Game reView2009. 12. 18. 20:10

[PS3] 갓 오브 워 콜렉션

 

 

PS2의 킬러 타이틀이었던 [갓 오브 워] 시리즈가 PS3로 새롭게 재탄생 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갓 오브 워 콜렉션]은 기존 PS2용으로 발매되었던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와 [갓 오브 워 2]를 하나의 디스크에 수록해 PS3용으로 새롭게 발매한 것입니다. PS3용으로 다시 발매되는 만큼 트로피 기능도 추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초회 한정으로 [갓 오브 워 3 체험판 다운로드권]이 동봉되어 있어 하나의 타이틀로 3가지 게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PS2 vs PS3

 

 

<이미지 출처 : ps3.ign.com>

 

PS2용으로 출시되었던 오리지널 [갓 오브 워]의 스크린 샷과 PS3용으로 새롭게 출시된 [갓 오브 워 콜렉션]의 스크린 샷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기존의 [갓 오브 워]를 차세대 플랫폼인 PS3에 맞게 1280X720의 해상도와 초당 60프레임의 움직임으로 재구성한 만큼 보다 깔끔해진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타이틀을 실행하면 [갓 오브 워], [갓 오브 워 2] 중에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고 보너스 콘텐츠와 제작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5년 SCEA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갓 오브 워]는 제작되었죠. 당시 리드 디자이너는 [갓 오브 워]를 캡콤의 [데빌메이크라이]와 자사의 [이코]가 가진 특징을 복합시킨 게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두 명작 게임들의 장점을 살려 탄생시킨 [갓 오브 워]인 만큼 이 게임은 화려한 액션과 함께 퍼즐의 요소가 가미된 액션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게임 [갓 오브 워]는 크레토스, 아레스,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등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존재들을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신화의 내용들이 게임의 장치로도 등장해 신화를 재해석하는 부분들도 있어 신화의 내용을 알고 게임을 플레이 하면 더욱 흥미롭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하사받은 두 개의 체인블레이드인 [블레이드 오브 카오스]를 이용해 크레토스는 21가지의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의 분노, 포세이돈의 창, 포세이돈의 분노, 메두사의 주시, 제우스의 격노, 하데스의 군사, 아르테미스의 칼 등 스토리 상에서 습득할 수 있는 스킬들도 총 24개나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다양한 스킬들을 조합해서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전투를 통해 레드 오브를 획득하게 되고, 획득한 레드 오브로 스킬을 레벨업 할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된 스킬로 보다 다양하고 화려한 공격을 펼칠 수 있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스킬만을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전투시 몬스터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액션 아이콘이 생기고, 타이밍에 따라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이 확대되면서 보다 화려하고 잔인한 방식으로 몬스터를 처리해 게임의 박진감과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갓 오브 워 콜렉션]에 포함된 1, 2편의 게임 옵션을 통해 풀 프레임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요소와 영상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2005년 [갓 오브 워]가 발매되어 웹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등장한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르고 2007년에 [갓 오브 워 2]가 발매되었었죠. 2편 역시 그리스 신화를 게임 소재로 적절히 활용해 흥미롭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미 차세대 콘솔 기종이 발매 되어 있었음에도 [갓 오브 워 2]는 PS2의 한계를 넘어선 듯한 그래픽과 전작보다 더욱 화려해진 연출과 웅장함으로 게이머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갓 오브 워 2]에서는 주무기가 아테나의 검, 올림푸스의 검, 해머, 창으로 4개로 늘어났고 각 무기 별로 파워, 범위,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무기마다의 장점과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작 액션도 추가되었고, 특히 이카루스의 날개를 활용한 액션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전작에 비해 보다 세심하고 어려워진 퍼즐들이 준비되어 있고 크레토스의 추가 복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숨겨져 있으며 타이탄 모드도 새롭게 추가되어 있어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요소들이 충분합니다.

 

하지만 PS2로 발매된 [갓 오브 워] 시리즈가 한글화 되어 발매되었던 반면 [갓 오브 워 콜렉션]은 한글화 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갓 오브 워 콜렉션] 초회판에 동봉된 다운로드 쿠폰을 이용해 [갓 오브 워 3] 데모를 플레이 해볼 수 있습니다.

 

 

 

PS3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갓 오브 워 3]는 역시나 기대치를 증가시키는 타이틀이더군요. 체인블레이드가 허공을 가를 때마다 그 빛으로 주변이 환해지는 효과와 PS3 콘솔의 능력을 잘 활용한 그래픽으로 사물의 질감과 입체감 표현이 일품이더군요.

하지만, 데모가 너무 짧아서 정말 맛만 본 수준이라 입맛만 버린 기분이더군요.

 

 

 

보다 화려해졌고, 또한 보다 잔인해졌더군요. 한편으로 이번 작에서는 크레토스식 애정행각과 다양한 퍼즐들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보너스 콘텐츠

 

 

[갓 오브 워 콜렉션] 디스크 안에는 보너스 콘텐츠로 다양한 영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 제작 과정, 성우들 인터뷰, 음향 녹음 과정 등 [갓 오브 워] 제작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상들이 26개나 들어 있고 PS3의 비디오 콘텐츠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11. 30. 19:44

타이틀 : 라쳇 & 클랭크 : 퓨처 2

배급사 : SCEI

발매일 : 2009.11.13

이용등급: 전체 이용가

한글화 : 자막 한글화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11. 26. 19:56
[PSN] 라쳇 & 클랭크 : 퓨처 -해적 다크워터의 보물-


장르             : 액션 어드벤쳐

이용등급       : 전체 이용가

제작사          : 임썸니악

게임가능인원 : 1명

배급사          : SCEI

한글화          : 텍스트

발매일          : 2008.08.25

미디어형식    : P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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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11. 25. 22:19
[PS3] 라쳇 & 클랭크 : 퓨처

SCEK에서 2008년, 전체 이용가로 텍스트 한글화하여

라쳇 & 클랭크 : 퓨처 정식 발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11. 2. 00:16

[PSP] 그란 투리스모 리뷰

 

 

플레이스테이션의 간판 레이싱게임 [그란 투리스모]가 드디어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용으로도 발매되었습니다.

PSP용으로 발매되었지만 800대가 넘는 방대한 수의 차종과 35개의 코스에 70 가지의 배리에이션을 갖춘 다채로운 코스는 시리즈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고, 애드혹 모드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모여 레이스를 즐기고 서로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를 트레이드도 할 수도 있어 PSP만의 장점을 잘 살린 게임입니다.

 

 

- 게임 모드

 

 

게임 메뉴에는 [혼자서 달리기], [애드혹 모드], [자동차 구입], [미션 도전], [기록 보기], [그란 투리스모 씨어터], [옵션], [매뉴얼]과 같은 아이콘들이 존재하며 게임 모드 외에 각종 설정이나 매뉴얼을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레이스 도전을 통해 순위에 따른 상금을 획득할 수 있고, 이렇게 모은 상금으로 새로운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스를 완주할 때마다 순위에 따른 AI포인트가 가산되고 이 AI포인트가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AI 드라이버의 스킬을 높여 AI 드라이버를 양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양성한 AI 드라이버는 플레이어 대신 시합에 출전이 가능해 편하게 리플레이를 감상하면서 상금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구입] 항목에서는 브랜드 별로 자동차의 라인업을 보고 자신의 원하는 차량을 새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선택하면 카탈로그를 통해 자동차의 사양이나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고 차량의 색상도 플레이어의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튜닝 항목이 없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자동차의 라인업은 매일 바뀌기 때문에 수시로 라인업을 체크해 원하는 차량을 얻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합니다.

 

 

 

[옵션] 항목을 통해 일반 설정, 디바이스 설정, 사운드 설정 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그란 투리스모 씨어터] 항목에서는 타임 트라이얼이나 미션의 리플레이, 오프닝 무비 등을 별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록 보기] 항목에서는 자신이 획득한 차량의 수나 총 주행거리, 총 획득상금, 통산 승리 수, 미션 달성도, AI 드라이버 레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게임 특징

 

 

PSP의 무선랜을 이용한 애드혹 모드에서는 최대 4명의 친구들과 함께 3종류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애드혹 레이스] 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애드혹 레이스] 모드에는, 레이스 실력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스탠더드 레이스, 스타트를 늦춤으로써 플레이어의 실력차를 보완하는 파티 레이스, 머신의 성능차로써 플레이어의 실력차를 보완하는 셔플 레이스가 있습니다. 각 레이스 도중에 잭팟 레이스가 선언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상금이 증액되어 보다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애드혹 모드의 [공유&트레이드]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를 서로 주고 받음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차량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공유&트레이드]에서는 자신의 차고에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자동차를 줄 수 있는 자동차 주기, 다른 플레이어의 차고에서 자동차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 받기, 다른 플레이어의 자동차를 자신의 자동차와 교환하는 자동차 교환하기 항목들이 있습니다.

 

 

 

[미션 도전] 모드를 통해 A~I까지 각 블록 별로 6개의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드라이빙 스킬을 연마해 나갈 수 있습니다. 각 미션의 목표 타임이나 순위를 충족하면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미션에 대한 한글 음성 가이드와 설명이 준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드라이빙 스킬을 연마하며 미션을 공략해 상금도 획득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PSP용 그란투리스모에는 시가지 코스, 리얼 서킷, 오리지널 코스, 더트&스노우 코스, 드라이빙 파크 등 총 35개의 레이스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가지 코스에는 도쿄, 뉴욕, 파리, 시애틀, 이탈리아 등 세계 유명 도시들이 무대로 등장하고 관람석이나 각종 간판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울 시가지 코스가 수록되어 있어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네요.

 

 

 

리얼 서킷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르트 서킷,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 스즈카 서킷 등 실존하는 서킷들이 등장해 현실감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코스에서는 리얼 서킷이나 시가지 코스에는 없는 독자적으로 디자인된 코스로 다이내믹한 재미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더트&스노우 코스는 드리프트나 스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드라이빙 스킬을 요구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라이빙 파크는 자동차의 최고속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코스들을 통해 차량을 컨트롤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PSP용 그란투리스모에는 시리즈 최대 규모로 800대 이상의 차량이 수록되어 있어 그란투리스모만의 장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포츠카, 슈퍼카, 컴팩트카, 경자동차, SUV 등 다양한 차종과 예전 모델에서부터 최신 모델까지 넓은 세대를 거쳐 실로 방대한 수의 차량들이 등장합니다.

또한 카탈로그를 통해 차량의 각종 사양, 그 모델의 역사나 탄생 배경, 시대 배경이나 에피소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차량에 대한 정보도 얻고 지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      게임 플레이

 

 

[혼자서 달리기]에서는 레이스를 펼칠 모드, 자동차, 코스를 선택하면 경기가 시작됩니다. 모드에는 3대의 경쟁 차량과 레이스를 펼치는 싱글 레이스, 랩 타임의 단축을 목표로 하는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레벨을 겨루는 드리프트 트라이얼의 3종류가 존재합니다.

차량 선택은 자신의 차고에 소유하고 있는 차량 중에서 선택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달릴 코스를 선택함으로써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주행 중에는 변경 가능한 4가지의 시점이 존재합니다. 시야를 가로막는 것이 없는 1인칭 운전자 시점인 메인 뷰, 승차 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콕핏 뷰, 시야가 넓어져 타임 트라이얼에 적합한 보닛 뷰, 자동차의 움직임을 객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이스 뷰 시점이 바로 이 4가지의 시점입니다.

콕핏 뷰 시점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주행이 가능하지만 차량 내부가 검게 표현되어 있는 점은 사실성을 떨어뜨리더군요.

 

 

 

드라이빙 옵션을 통해 자동차의 기본적인 설정이 가능합니다. AT/MT 중 사용할 트랜스 미션, 전륜과 후륜 타이어의 종류, 타이어의 공회전을 자동으로 막아주는 트랙션 컨트롤(TCS), 자동으로 차체를 안정시키는 스태빌리티(ASM), 자동으로 조향각을 수정하는 액티브 스티어링의 강도, 시뮬레이션의 정밀도, 엔진의 특성, 차량의 중량, 보디의 공기저항, 차량의 높이, 서스펜션의 스프링 경도, 서스팬션의 댐퍼 감쇄력, 서스펜션의 토우각, 서스펜션의 캠버각 등을 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전문적인 부분이다 보니 잘 활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보다 빠른 코너링을 하기 위해서는 일부 기능의 작동을 OFF로 설정해 코너링의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코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우선 드라이빙 라인을 활용해 이상적인 주행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라인을 따라 달리면서 빨간색 구간에서는 브레이크로 안전하게 코너링 하는 연습을 반복해 보고 어느 정도 코스에 익숙해졌으면 옵션을 통해 드라이빙 라인을 OFF로 설정하고 주행합니다.

게임 중에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메모리에 저장된 mp3의 파일을 레이스의 BGM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요를 들으며 여유롭게 드라이브의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치며

 

 

수록 차종 800대 이상, 35코스에 배리에이션은 70가지로 시리즈 최대의 볼륨을 자랑하고 있는 PSP [그란 투리스모]

휴대용 게임임에도 만족스러운 그래픽 퀄리티와 [그란 투리스모]만의 리얼 드라이빙을 다양한 코스와 차량들을 통해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 차량이 3대 밖에 등장하지 않는 점과 다소 쉬워진 난이도는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도 [그란 투리스모] 팬들에게는 세계 명차들의 수집 재미와 친구들과 서로의 차량을 교환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 같네요. 이젠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PSP를 통해 [그란 투리스모]의 세계를 체감해 보세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10. 6. 15:45

  
PS3 PSN 다운로드 전용 게임 다크미스트 (Dark Mist)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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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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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용 PSN 전용게임 다크미스트(Dark Mist) 소개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10. 1. 17:21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PSN 전용게임인 '다크미스트(Darkmist)'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성우진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9. 15. 22:38

마그나카르타2 리뷰

 

[마그나카르타]의 제작사는 <창세기전> 시리즈로 유명한 소프트맥스입니다. <창세기전>은 ‘창세기전3 파트2’를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완결하면서 게이머들의 기억에 남는 국산 RPG 게임의 대표작 중에 하나입니다.

<창세기전>의 성공 이후 2001년에 소프트맥스는 ‘마그나카르타-눈사태의 망령’을 새롭게 출시하지만 수많은 버그로 ‘버그나 깔았다’ 등의 별명을 얻으며 결국 게임을 리콜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마그나카르타1

 

그로부터 3년 뒤인 2004년, 소프트맥스는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을 콘솔 게임인 PS2(플레이스테이션)로 발매합니다. PC버전을 기본으로 제작되긴 했지만 독특한 시스템과 국산 RPG 게임을 콘솔게임기에서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마그나카르타]에 대한 새로운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마그나카르타2

 

그리고 5년 후인 2009년 8월, 차세대 콘솔인 Xbox360을 통해 소프트맥스는 ‘마그나카르타2’를 텍스트 한글화는 물론, 유명 성우들을 기용해 음성까지 완벽히 한글화하여 발매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화려한 의상으로 김형태 디자이너만의 감각은 일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시작해, 란츠하임 대륙의 내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게임 시스템

 

‘마그나카르타2’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인 주토나 동료를 조작해, 봉인된 기억 속의 비밀을 밝혀나가면서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RPG 게임입니다.

 

                                                           대화 이벤트

 

이동모드에서는 각 캐릭터의 필드액션이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고 이벤트 발생지점에 도착하면 무비나 대화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벤트 발생지점은 미니맵에 화살표로 표시되며 이벤트 아이콘에 다가가면 자동적으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수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고 선택 퀘스트는 무시해도 상관 없지만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수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

 

아이템은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적을 쓰러뜨리거나 퀘스트의 보수 등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에는 도구, 무기, 보조, 장신구, 카몬드, 귀중품이 있고, 상점에는 도구점, 무기점, 장신구점이 존재해 관련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점에서 아이템의 매각도 가능합니다.

 

 

카몬드

 

[카몬드]란 압축된 칸으로 가득 찬 결정으로 카몬드 보드를 사용해 무기를 강화하거나 세공을 통해 장신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카몬드에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능력 카몬드, 캐릭터가 상태이상에 걸리는 걸 막아주는 상태 카몬드, 획득 경험치나 명중률을 높여주는 등의 고유한 능력을 가진 특수 카몬드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정해진 색깔로 구분되며, 능력 카몬드에는 LV1~LV5의 레벨이 있습니다.

 

 

카몬드 세공

 

카몬드의 세공에는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레시피는 퀘스트의 보수로 얻을 수 있고, 이 레시피를 지참하고 카몬드점에서 입수한 카몬드를 세공해서 새로운 장신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세공에 필요한 카몬드의 종류와 숫자, 금액을 충족하면 세공에 의해 새로운 장신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전투 시스템

 

전투모드

 

마그나카르타2는 일반 필드에서 전투가 그대로 진행되는 심리스 방식의 실시간 전투모드로 진행되며 이동모드에서 버튼 하나로 전투모드로 쉽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투모드일 때 일반기로 타켓팅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일반기를 사용하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칸이 생성되는데, 주토와 아르고는 힘의 칸, 제피는 바람의 칸, 크로셀은 불의 칸, 세레스틴은 얼음의 칸, 루는 번개의 칸을 각각 생성합니다.

 

 

고유기

 

각 캐릭터에게는 전투시 스타일에 따라 독자적인 고유기를 지니고 있으며, 고유기가 발동하는 타이밍이 되면 화면중앙에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이 표시가 나오는 타이밍은 각 캐릭터의 고유기에 따라 다릅니다.

 

 

오버드라이브

 

일반기나 스킬을 사용하면 스태미너를 소비하게 되고, 스태미너의 한계치까지 소비하게 되면 오버드라이브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일반기를 연속으로 이어서 사용하거나 스킬을 이어서 사용하게 되면 캐릭터의 힘이 각성해 공격이나 스킬의 위력이 상승하고 회복 연환술을 사용하면 더 많은 회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서 공격을 종료하면 오버히트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서는 스태미너가 회복될 때까지 공격이나 아이템 사용 등 대부분의 행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체인 시스템

 

마지막에 스킬을 사용해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서 오버히트 상태가 되었을 때 방향 패드를 이용해서 다른 캐릭터로 리더를 바꾸면 바뀐 캐릭터와 이전의 리더 캐릭터는 체인 상태가 됩니다. 체인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높아지거나 회복스킬 등의 효과가 강화되는 상태가 이어지고, 이때 일반기와 스킬을 끊이지 않게 사용해서 다시 오버드라이브 상태로 가게 되면 체인드라이브 상태가 됩니다. 체인드라이브 상태에서는 보통의 오버드라이브보다 더 강력한 공격력과 더 높은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체인드라이브가 종료되면 역시 오버히트 상태가 되는데, 여기서 한번 더 체인 발생조건을 연속 발동시킬 경우 공격에 가담한 2명의 스태미너가 모두 회복되는데 이것을 체인브레이크라고 합니다. 마그나카르타2에서는 이 체인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스타일

 

각 캐릭터에게는 장비한 무기에 따라 각각 2개의 스타일이 존재해 다채로운 전술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손검은 검과 방패를 장비해 방어력이 높은 스타일이고, 양손검은 양손에 검을 든 공격중시 스타일입니다.

 

 

스킬

 

각 캐릭터는 통상공격을 통해 칸을 축적할 수 있고, 스킬에 필요한 칸과 적과의 사거리가 충족되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각 캐릭터마다 등록하고 싶은 스킬은 별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게임 플레이

 

칸과 연환술

 

[칸]은 이 세계의 모든 만물과 자연에 존재한다고 알려진 힘으로, 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도, 자연이 유지되기 위해서도 필요한 힘입니다. 이 힘에 대한 꾸준한 연구 덕분에 칸을 순환시켜 그 힘을 행사하는 [연환술]이 탄생하게 됩니다.

마그나카르타2의 세계관에서는 불, 물, 번개, 바람의 4대 속성칸과 힘의 칸, 그리고 환경칸이 존재합니다. 연환술사는 이 환경칸을 흡수해 연환술 스킬을 발동합니다. 연환술사는 일반기로 공격하면서 불, 물, 번개, 바람 중 하나의 속성칸을 생성해 연환술을 사용합니다. 이 연환술이 연환술사의 스킬이 되고, 생성한 속성칸은 빛의 구슬 형태로 필드에 나타납니다.

 

 

편성

 

편성을 통해 파티에 참가시킬 캐릭터의 변경이나 리더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총 6명 중 3명의 파티원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지만 경험치가 쌓여서 레벨업을 하게 되면 파티에 참여하지 않았던 다른 캐릭터들도 함께 레벨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파티원의 AI 능력이 떨어져서 필드에 걸려 이동을 하지 못한다거나 혼자서 회복스킬을 사용하는 등 파티원의 협력체계는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스킬트리

 

스킬트리 메뉴를 통해 레벨업 시 획득한 스킬포인트를 소비해서 스킬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스킬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스킬을 습득하면 스킬명이 활성화 되고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스킬의 강화항목에는 스킬의 능력을 향상하거나 칸의 소비량을 줄이는 등 여러 가지 항목 외에도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는 항목도 존재합니다.

 

 

마치며

 

 

마그나카르타2는 독특한 체인시스템을 통해 연속적으로 화려한 공격과 전략을 통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스킬트리나 카몬드 세공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게임입니다. 또한 한글화와 친절한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조작법이나 스토리 전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성우들의 음성 지원으로 게임에 보다 더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클리어 후 데이터가 연계되지 않고 추가로 즐길 거리가 부족하며, 미니게임 역시 일회성 게임에 지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로스트 오디세이’ 이후 간만에 만나보는 완벽한글화 게임으로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평이한 난이도와 30~40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지닌 국산 RPG 게임인 만큼 RPG 팬들에게 추천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9. 1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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