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장태근)는 PlayStation®5용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한국어판)의 패키지 선주문 판매를 2025년 4월 10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Sandfall Interactive가 개발하고, Kepler Interactive가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턴제 RPG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한국어판)의 PlayStation®5용 패키지 버전의 퍼블리싱을 맡는다.
■캐릭터 트레일러 시리즈 공개 중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한국어판)의 캐릭터 트레일러 시리즈를 공개 중이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원정대원은 그들만의 이야기, 동기, 스토리라인을 지니고 있다. 각 캐릭터는 자신만의 스킬 트리와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페인트리스’를 물리치기 위한 모험에서 마스터해야 할 독특한 전투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게임피아㈜(대표 정종헌, www.egamepia.com)는 SNK CORPORATION과 협력하여, 대전격투 게임『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SPECIAL EDITION』 PlayStation®5 패키지 제품의 선주문 판매를 2025년 4월 9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영문명: FATAL FURY: City of the Wolves)는 90년대 격투 게임의 붐을 이끈 SNK의 ‘아랑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독자적인 「아트 스타일」과 대전을 더욱 뜨겁게 고조시켜줄 「REV 시스템」을 새롭게 탑재함과 동시에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2가지 조작 스타일과 기타 다채로운 신규요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전투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REV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여, ‘REV 게이지’가 차오르는 동안 ‘REV 아츠’, ‘REV 액셀’, ‘REV 블로’ 등 강력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아케이드 스탠스’와 ‘스마트 스탠스’ 두 가지 조작 방식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격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DLC 캐릭터 5명을 포함하여 총 22명의 캐릭터가 참전하며, 인기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가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로 구현되어 ‘사우스 타운’을 배경으로 치열한 격돌을 펼친다. 여기에 싱글 플레이 RPG 모드 ‘EOST (EPISODES OF SOUTH TOWN)’가 추가되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사우스 타운을 제패할 수도 있다. (※EOST 모드는 인터넷 연결 필요)
PlayStation®5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SPECIAL EDITION』은 게임 본편과 시즌 패스 1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키지 제품을 구입 시 다음 기본 동봉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는 'SPECIAL EDITION'으로만 판매합니다.
※현재, 게임 본편 및 시즌 패스 1의 개별 판매는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n기본 동봉 특전
①DLC 코스튬 ‘아랑전설 2 테리’
※예시 이미지입니다.
②DLC 캐릭터 (5명) 세트 「Season Pass 1」
– DLC 캐릭터 「앤디 보가드」 (2025년 여름 배포예정)
– DLC 캐릭터 「켄」 (2025년 여름 배포예정)
– DLC 캐릭터 「죠 히가시」 (2025년 가을 배포예정)
– DLC 캐릭터 「춘리」 (2025년 겨울 배포예정)
– DLC 캐릭터 「미스터 빅」 (2026년 초 배포예정)
※패키지 버전은 프로덕트 코드가 게임 패키지 내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프로덕트 코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게임 본체를 인터넷에 접속해야 합니다.
2024 반다이남코 서머 쇼케이스에서 콘솔 게임으로는 만화 [블리치]를 원작으로 13년만에 선보이는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다채로운 액션과 캐릭터의 각성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대전 액션 장르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백도와 참권주귀로 스타일리쉬한 대전을 펼치고,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상대의 혼백을 빼앗아 승패를 결정짓는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 한국어판이 지난 3월 21일, PS5, PS4, Xbox Series X/S, 스팀용으로 정식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국내에서 [원피스], [나루토]와 함께 3대 만화로 ‘원나블’이라 불리던 [블리치]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15년 동안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작품으로 악령을 퇴치하는 사신의 대행자가 된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만화입니다. 21세기 일본 만화 중에 최초의 1억 부 돌파 작품이자, 미국에서는 역대 일본 만화 판매량 순위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
게임에서는 유령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인 ‘쿠로사키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양도 받게 되면서, 사신의 일을 대행하는 사신대행 편부터 영혼들이 가는 사후세계에서, 그곳을 수호하는 사신들과 대결을 펼치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 사이에 존재하는 웨코문드를 무대로 악령에서 성체가 되어 사신의 능력을 얻은 아란칼 종족과의 전쟁을 그린 아란칼 편까지의 원작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작에는 사신의 힘을 개화해 각성한 힘과 공격적인 러시를 펼치는 ‘쿠로사키 이치고’, 퀸시의 생존자로 다채로운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이시다 우류’, 과묵한 거한으로 강한 주먹을 지닌 파워 파이터 스타일의 ‘사도 야스토라’, 전 은밀기동 총사령관으로 고속 보법과 근거리 전투가 특기인 ‘시호인 요루이치’ 등이 등장합니다.
이 외에도 사신 대행을 맡긴 이치고의 활동을 서포트하는 ‘쿠치키 루키아’, 6번대 부대장으로 호전적인 스타일의 ‘아바라이 렌지’, 현역 총대장으로 염열계 최강의 참백도를 구사하는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순보를 활용한 고속 공격으로 전투 방식에 따라 공격 거리가 변화하는 ‘쿠치키 뱌쿠야’, 빙설계 최강의 참백도를 다루는 최연소 대장 ‘히츠가야 토시로’ 등 원작의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참전하고 있습니다.
배틀 시 적의 공격을 받아내며 적을 날려버리는 백격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백격은 콤보를 이어갈 수 있으며, 적의 혼백을 파괴하는 훼혼기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훼혼기는 각성 단계에 따라 그 위력이 변화하는데, 영자가 30% 이하인 상태일 때 백격 후 훼혼기를 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영자가 감소할수록 영자에 들어가는 대미지에 보정이 발생해 감소하게 됩니다. 영자가 30% 가까이 떨어지면 보정도 강해져 적의 혼백을 파괴할 수 있는 소울 브레이크를 노리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백격 등의 일부 공격으로 이 보정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는 배틀에서 상대의 혼백을 모두 파괴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혼백은 소위 라이프의 개념으로 혼백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영자에 대미지를 줘야 합니다. 적의 영자를 0%로 만들면 소울 브레이크가 발생합니다. 소울 브레이크 상태에서는 적의 혼백이 1개 파괴되고, 훼혼기를 구사하면 확정으로 명중시킬 수 있습니다.
공격력이 높아 영자를 0%로 만들고 훼혼기를 확정 명중시키는 것이 특기인 파워 계열 캐릭터나 공격력은 낮지만 공격 횟수가 많아 영자 결손 상태의 훼혼기를 노리기 쉬운 스피드 계열의 캐릭터 등 각 캐릭터별로 배틀에 유리한 플레이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혼백증명서 메뉴에서는 아이콘이나 플레이트를 조합해 증명서를 커스터마이즈하거나 백정석 장비, 백정석 강화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백정석에는 공격 대미지 상승, 섬격 파생 대미지 상승, 영압기 대미지 상승 등의 공세백정석, 가드 게이지 증가, 영압기 대미지량 감소 등의 수세백정석이 존재합니다.
이 외에도 영력 축적량 상승, 영력 소비량 감소, 배틀 시작 시 영력 획득 등의 영압백정석, 보법 게이지 소비량 감소, 리버스 액션 효과 시간 연장 등의 특수백정석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백정석은 공격계, 방어계, 영압계, 특수계 백정석 조각과 소울 포인트를 소비해 백정석을 강화할 수 있고, 여러 단계로 강화해 캐릭터에게 장비시킬 수 있습니다.
미션 모드에서는 영자와 혼백을 이어받은 상태로 제한 시간 내에 임의의 난이도로 CPU와 연전을 펼치는 챌린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션 배틀을 클리어하면, 스토리 모드보다 많은 소울 포인트와 백령부, 백정석 조각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고, 획득한 백정석과 백령부는 미션 배틀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모드에서는 호스트가 조건을 설정한 대전 룸에 참가하는 형식이나 프리 매치 형식으로 대전을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배틀 세팅을 통해 온라인 배틀에서 사용할 캐릭터와 배틀 스테이지, 백정석과 백령부 사용 관련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검색 조건에 대전 지역과 통신 속도 등의 매칭 설정도 가능합니다.
게임플레이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에서 공격은 각 버튼에 할당된 속격, 섬격, 고유기 액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공격, 가드, 잡기 액션은 서로 상성관계를 지니고 있어 공격은 잡기에 강하고, 잡기는 가드에 강하며, 가드는 공격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드 중에 공격을 받으면 가드 게이지가 감소하는데, 게이지가 소진되면 가드 브레이크 상태가 되어 일정 시간 가드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속격은 공격 범위가 좁아서 상대에게 접근해 공격해야 하지만, 공격을 빠르게 펼칠 수 있고, 콤보로 세 번째 공격까지 가격하면 영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반면 섬격은 공격 범위가 넓고 위력이 높지만 공격 발동이 느려 타이밍이 중요한 공격 수단입니다. 특히 공격 콤보와 스텝을 조합해 리버스 게이지를 소비하면 추격 보법 콤보를 발동할 수도 있습니다.
배틀을 통해 공격을 펼치면 영력이 쌓이게 되고, 이 영력을 활용해 필살기인 영압기를 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속격 콤보로 영력을 모아 영압기와 같은 필살기 구사로 공격 방식을 늘리거나, 아니면 적에게 섬격 콤보로 대미지를 입히는 등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공격 방식을 다각화할 수 있습니다.
배틀 중에 전의가 일정 이상 모이면 각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각성은 캐릭터마다 각종 능력이 대폭 상승하고, 훼혼기의 혼백 파괴 수가 증가해 위기 상황에서도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이 외에도 리버스 게이지를 모두 소비해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리버스 액션, 각성 중 훼혼기의 위력이 상승하는 훼혼 승화 등을 활용하면 배틀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게 됩니다.
리버스 게이지는 보법이나 리버스 액션 발동에 사용되는 게이지로, 배틀 시작 직후부터 사용 가능하지만 소비 후에는 시간 경과에 따라 축적되고, 남은 혼백이 적을수록 축적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러한 리버스 게이지를 소비해 상대와 떨어진 곳에 있어도 순식간에 등 뒤로 돌아가 반격을 가할 수 있는 보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리버스 액션은 리버스 게이지를 2게이지 이상 소비하는 액션으로 다양한 사용 효과를 발휘하고, 소울 리버스 중에는 영자가 서서히 회복하며 전의와 영력 또한 축적됩니다. 여기서 전의는 캐릭터를 강화하는 요소와 연관된 게이지로 적과 공방을 주고받거나 리버스 액션 발동, 추격 보법 등으로 축적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는 원작 [블리치]에 등장하는 참백도와 참권주귀 등을 활용한 검극 액션을 기반으로 캐릭터 고유의 강화 액션을 구사해 배틀을 펼치는 대전 액션 장르의 게임입니다.
스토리 모드를 통해 아란칼과의 전투까지 담아내고 있지만, 원작의 스토리가 방대한 만큼 원작의 내용을 모르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 명의 소년이 사신이 되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바탕으로 원작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린 스타일리쉬한 검극 액션과 각성을 통해 진화한 파워로 상대를 제압해 나가는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장태근)는 가정용 골프 게임 ‘모두의 골프’ 시리즈 최신작 ‘모두의 골프 월드’(한국어판)을 PlayStation®5, Nintendo Switch™, STEAM®용으로 2025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1997년 PlayStation®으로 발매되어, 누구나 쉽게 기분 좋은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게임 ‘모두의 골프’ 시리즈가 시리즈 최초로 멀티 플랫폼으로 등장했다. ‘모두의 골프 월드’는 누구나 쉽게 본격적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골프’의 게임성에 더해, 새로운 뛰어난 그래픽과 새로운 모드까지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조준하고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도 상쾌한 샷을 날린다. 기존 시리즈와 동일하게 3번 누르는 샷 시스템은 심플하고 직관적이며, 기본적인 샷 조작에 더해 잔디 뿌리기로 바람을 읽거나 볼에 스핀을 걸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심플하면서도 심도 깊은 골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본어 버전의 화면이 사용되었으나 실제 게임은 한국어로 제공됩니다.
▶혼자서 진득하게
1인용 모드 ‘1인용 라운드’에는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 모드에 더해 100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노리는 챌린지 모드도 있다. 악천후, 시간대 지정, 컵이 커져서 ‘대형 컵‘이 되는 등 정해진 룰 안에서 라운드를 돌아 라이벌을 이기면 최강의 골퍼가 될 수 있다.
▶다 함께 왁자지껄!
오프라인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컨트롤러 하나로 최대 4인까지 함께 놀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놀 수 있는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추가된 '버라이어티 모드'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하거나 코스 위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떨어져 일반 골프와 조금 색다른 골프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해프닝이 발생하는 버라이어티 모드에서 친구나 가족, 전 세계의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장태근)는 PlayStation®5, Nintendo Switch™용 ‘파타퐁 1+2 REPLAY’(한국어판)을 2025년 7월 10일(목)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STEAM® 버전은 7월 11일(금) 발매)
‘파타퐁 1+2 REPLAY’(한국어판)은 '4개의 큰북'으로 리듬을 주어 지시를 내려 모험하는 리듬 액션 게임 ‘PATAPON’과 ‘PATAPON2’ 두 작품의 리마스터 합본 세트다.
■파타퐁 1+2 리플레이
두드려라! 떠들어라! 파타파타 파타퐁!
‘파타퐁 1+2 리플레이’는 신기하고 귀여운 눈알처럼 생긴 생물 ‘파타퐁’들에게 '4개의 큰북'으로 리듬을 주어 지시를 내려 모험하는 커맨드 카니발 게임이다.
‘파타퐁’은 자세히 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무리의 중심에서 깃발을 흔들며 앞장서는 ‘깃발퐁’이나 큰 방패로 동료를 지키는 ‘방패퐁’, 활을 이용해 공격하는 ‘활퐁’ 등 다양한 클래스가 있다. 클래스에 따라 역할과 전술도 달라지므로 각자의 개성에 맞게 부대를 편성하여 스테이지를 공략해 나가야 한다.
파타퐁들의 ‘신’이 되어 ‘세상의 끝’을 향한 ‘파타퐁’들의 대행진을 이끌어야 한다.
▶‘PATAPON’, ‘PATAPON2’가 ‘세트’가 되어 등장
2007년과 2008년에 발매된 ‘PATAPON’, ‘PATAPON2’두 작품이 리마스터된 합본 세트로 발매된다.
※영어 버전의 화면이 사용되었으나 실제 게임은 한국어로 제공됩니다.
▶'4개의 버튼'으로 간단한 조작성과 전략성을 갖춘 이면성
조작법은 아주 간단해서 ‘파타’, ‘퐁’, ‘동’, ‘챠카’, “딱 4개의 큰북”을 리듬에 맞춰 치면 된다. 이와 함께 전황에 맞춰 커맨드를 넣거나, 스테이지에 적합한 클래스로 ‘파타퐁’ 부대를 편성하는 등, 심도 있는 전략 요소도 있는 '간단함과 전략성의 양면'을 갖추고 있다.
▶파타퐁을 탄생, 강화시키는 반복 플레이 요소가 가득
‘파타퐁’은 아이템을 조합해 탄생,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테이지와 미니 게임에서 희귀한 소재를 모아서 더욱 강력한 ‘파타퐁’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합계 ‘약 400종류 이상’의 무기와 장비 같은 강화 요소도 가득하다.
철저하게 준비한 ‘나만의 파타퐁 부대’를 작성해 다양한 기믹의 스테이지와 버라이어티 요소가 가득한 강적에게 도전할 수 있다.
▶원작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보조 기능 추가
원작의 재미는 유지하면서 EASY・NORMAL・HARD 3단계의 난이도 설정과 입력 타이밍의 조정 기능, 큰북 커맨드의 상시 표시 기능 등, 보조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당시와 똑같은 재미를 유지하면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다.
■발매 안내 트레일러 공개
본 작품의 매력을 가득 담은 ‘파타퐁 1+2 REPLAY’(한국어판)의 발매 안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재미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Nintendo Switch™, PlayStation®5, Xbox Series X|S, STEAM®용
‘쉐도우 라비린스’(한국어판)
7월 17일(목) 발매 결정!
- STEAM® 버전은 7월 18일(금) 발매
- PlayStation®5, Xbox Series X|S, STEAM®용 다운로드 버전 예약 판매 시작
- 액션의 매력을 담은 발매일 발표 트레일러 공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장태근)는 Nintendo Switch™, PlayStation®5, Xbox Series X|S, STEAM®용 탐색형 2D 액션 게임 ‘쉐도우 라비린스’(한국어판)를 2025년 7월 17일(목)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STEAM® 버전은 7월 18일발매)
■발매일 발표 트레일러 공개
액션의 매력을 더 깊이 파고든 ‘쉐도우 라비린스’(한국어판)의 발매일 발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 내에서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
본 작품은 탐색형 2D 액션 게임으로, 게임 진행에 따라 공중 대시와 필살기 등의 능력을 획득하면 그때마다 탐색 범위가 확장된다.
플레이할 수 있는 형태는 총 3종류로, 기본 형태인 ‘검사’, 특정 레일 위를 주행할 수 있는 ‘미니 퍽’, 시간제한이 있지만 압도적인 파워로 역전을 노릴 수 있는 ‘GAIA’ 형태가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해 탐험과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탐색 - 미니 퍽 모드
‘검사’와 ‘PUCK’이 합체해 변형할 수 있는 ‘미니 퍽’ 형태로, D 라인이라는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레일 위를 주행할 수 있다. 미니 퍽 모드를 구사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지역이나 보스전에서는 피할 수 없는 공격도 있어 상황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액션 - GAIA(가이아)
능력이 대폭 강화된 특수한 형태로, GAIA로 변형하기 위한 게이지를 모아야 한다. 변형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제약이 있지만 한 방에 역전할 수 있는 강화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일반 공격이 대폭 강화될 뿐만 아니라 특수 공격의 위력도 높아서 비장의 카드로 활용하기 좋다.
■’쉐도우 라비린스’ 게임 정보
어둠을 집어삼켜라
‘쉐도우 라비린스’는 팩맨의 유전자를 담은 탐색형 2D 액션 게임이다. 과거 전쟁의 유물이 남아있는 황폐한 행성으로 수수께끼의 노란색 구체 -PUCK-에 의해 8번째 적합자로 소환된 주인공은 가혹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을 집어삼키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
▶탐색
끝을 알 수 없는 동굴, 울창한 밀림, 끝없는 황야 ――
심연에 숨겨진 기묘한 땅과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강적과 맞서며 어둠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
▶액션
적을 집어삼키면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강화와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자신만의 전술을 만들어 미궁을 공략한다.
▶세계관
수수께끼의 노란색 구체-PUCK-에 이끌려 저 멀리 서 있는 거대한 탑으로 향하게 된다. PUCK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일까? 이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등장인물
[검사]
이 이야기의 주인공.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세계로 소환되어 그 자리에 있던 PUCK이라는 존재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혼만 소환되었기 때문에 원래의 기억과 육체가 없다.
[PUCK]
PUCK이라는 이름의 보조 Funk-Bot.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작은 노란색 구체 모양으로, 항상 플레이어의 곁에서 전반적인 보조를 한다.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를 움직여 그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 같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장태근)는 Sandfall Interactive가 개발하고, Kepler Interactive가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턴제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한국어판)의 다양한 캐릭터 트레일러 시리즈 중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한국어판)에 등장하는 원정대원은 그들만의 이야기, 동기, 스토리라인을 지니고 있다. 각 캐릭터는 자신만의 스킬 트리와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페인트리스’를 물리치기 위한 모험에서 마스터해야 할 독특한 전투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뤼미에르’ 도시의 방어 및 농업 시스템에 평생을 바친 엔지니어 ‘구스타브’를 소개한다. 원정대원으로서 그는 삶의 마지막 해를 ‘페인트리스’를 물리치고 ‘뤼미에르’의 아이들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다.
다른 원정대원의 트레일러 또한 게임이 발매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에서 플레이어는 페인트리스를 파괴하고 인류를 죽음의 굴레에서 해방시키려는 영웅적인 원정대와 함께 한다. 이들은 완전히 다른 상충되는 힘에게서 동기를 부여 받은 것처럼 보이는, 신비하고 위험한 낯선 이방인들과 만나게 된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2025년 4월 24일(목)에 출시되며 현재 PlayStation®5, Xbox Series X|S (출시 첫날 Xbox Game Pass로 이용 가능), PC (Steam® 및 Epic Game Store)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저조한 실적과, 기대했던 [스타워즈 아웃로] 마저 흥행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재무 목표를 수정하면서 개발 중인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출시일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거대 IT 기업 ‘텐센트’가 프랑스 개발사 ‘유비소프트’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유비소프트’가 자사 유명 프랜차이즈 IP 게임들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되어, 위기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흑인 사무라이’에 대한 논란까지 불거지며 우려속에 지난 3월 20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한국어판이 PS5, PC용으로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1579년 일본 센고쿠 시대를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센고쿠 시대는 잘게 쪼개진 수많은 각 세력들 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혼란기 시대로, 분열된 일본 열도의 통일을 시작한 ‘오다 노부나가’가 활약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일본이 중세에서 근세로 넘어가는 역동적인 시대를 이번 작품을 통해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센고쿠 시대는 유럽인 중에 포르투갈인이 최초로 일본에 도달해 화기를 전파했으며, 교역소를 세워 일본과 명나라 간의 중개 무역을 발달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기반으로 번화한 항구, 화려한 성이 자리 잡은 도시 등이 역사적 고증을 통해 게임 내에서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시리즈 처음으로 일본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에 역사상 실제 사건과 인물에 영감을 받아 몰입감을 더해준 기존 작품들과는 다르게 포르투갈 선교사에 의해 일본으로 끌려온 ‘야스케’가 일본 문화권의 주인공이 되면서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과 함께 일본 여론이 악화되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흑인 사무라이 ‘야스케’는 실존 인물로, 기록에 따르면 16세기 후반 이탈리아 선교사의 노예로 일본에 들어왔으며, 흑인에 흥미를 느낀 ‘오다 노부나가’가 이름과 무사 신분을 주고 가신으로 삼았으며, 여러 전투에 참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시리즈에서 템플 기사단과 암살단의 대립이 주로 서양을 무대로 전개되었는데, 게임의 무대가 섬나라인 일본으로 옮겨지면서, 유럽 세력과의 교류를 위해 ‘야스케’를 주인공으로 삼은 점은 이해가 되지만 실존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점은 시리즈의 정통성과는 어긋나 보입니다.
이번 작품에는 시노비 암살자로 훈련받아, 복수를 위한 여정을 그리는 ‘나오에’와 숙련된 사무라이가 되기 위한 훈련을 마치고, 새로운 전투를 찾고 있는 ‘야스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캐릭터는 시노비와 사무라이로 구현된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능력치, 스킬, 장비가 다르며, 캐릭터마다 고유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노비와 사무라이는 각각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노비 ‘나오에’는 빠르고 민첩해 소수의 적은 빠르게 제압할 수 있지만, 적의 수가 증가하면 한정된 전투 자원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반면 사무라이 ‘야스케’는 소총으로 원거리 공격을 펼치거나 검이 아직 칼집에 있는 상황에서도 공격 자세를 취할 수 있어 다수의 적도 상대가 가능합니다.
게임시스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에서 충분한 경험치를 획득하면 캐릭터 ‘나오에’와 ‘야스케’의 레벨이 모두 상승하며, 각각 마스터리 포인트를 획득하게 됩니다. 경험치와 마스터리 포인트 획득은 캐릭터 성장에 중요한 부분으로 퀘스트 완료, 표적 제거,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각 무기의 마스터리 경로와 캐릭터의 능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은신, 피해량, 균형 등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마스터리 경로를 설정하여 포인트를 투자해 활성 능력과 지속 능력 등을 잠금 해제해 원하는 조합의 스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킬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됩니다.
장비에도 장비 레벨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레벨보다 높은 레벨의 장비는 장착할 수 없어, 레벨 제한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장비는 보관 후 캐릭터의 레벨을 올린 후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장비에는 일반, 고급, 희귀, 서사, 전설의 5가지 등급도 존재합니다. 장비 등급에 따라 장비 능력치, 능력치 특전, 각인 슬롯 증가 등 혜택이 더해집니다.
대장간에서는 제작 재료와 돈, 금을 사용해 장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장비를 강화하더라도 장비 등급과 특전은 유지되고, 장비 레벨과 함께 아이템의 능력치가 상승해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한편 대장간에서 무기와 방어구를 분해해 다른 장비 강화에 필요한 제작 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은신처에는 새로운 공간을 건설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건설할 수 있는 건물에는 계절별로 그 지방의 소문을 듣고 수집품 위치, 희귀한 보물 등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카쿠레가, 무기와 방어구의 강화 및 분해할 수 있는 대장간, 아군이 훈련하는 장소인 도장, 비밀 정보를 수집하는 결사단의 정보실인 연구실, 정찰병을 이용해 물자 더미에 표식을 달고, 계절이 끝나면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마구간 등이 존재합니다.
특히 정찰병은 목표로 공개된 정보를 더 깊게 조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게임 진행에 있어 목표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단서가 중요한데, 목표가 있을 만한 위치를 확인한 다음, 정찰병을 지정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찰병을 통해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비병이 지키고 있는 물자 더미에 표식을 남기고 정찰병을 지정하면, 밀수를 통해 물자를 몰래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에서 ‘나오에’는 파쿠르 능력을 활용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벽, 지붕, 돌출부를 기어오르거나 가능한 가장 먼 지점으로 도약할 때 파쿠르 기술을 이용하고, 난간이나 벽에 매달려 있을 때 아래에 있는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파쿠르 기술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뛰어넘기를 이용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중간 크기의 물체와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으며, 벽의 가장 높은 위치까지 벽을 달려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벽을 오르는 중에 벽 밀기를 수행하면, 오르고 있는 벽의 반대 방향으로 도약하여 착지하게 되는 등 파쿠르 기술로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관찰을 통해 표적을 식별하거나 전리품 획득 가능 요소를 강조할 수 있고, 주변의 비밀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관찰은 기본적으로 암살 표적 등의 특정 캐릭터를 식별하고, 캐릭터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게다가 전리품도 발견할 수 있어, 금색으로 강조 표시되고, 자물쇠와 이에 맞는 열쇠도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한편 퀘스트 목표에 대해서도 관찰을 활용하면 직감이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일반적으로 퀘스트 목표와 관련된 인물이나 물체에서 직감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발견한 직감이 현재 추적 중인 퀘스트와 관련이 있다면 파란색 강조 표시가 크게 요동치고, 반대로 퀘스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약하게 요동칩니다.
시노비 ‘나오에’는 질주 암살, 공중 암살, 엄폐 암살, 갈고리줄 암살, 이중 암살 등 다양한 암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장비나 재능에 따라 암살 성공 확률이 오르고, 암살 효율도 증가합니다. 그리고 매의 눈을 활용해 주변 소음을 거르고 적을 강조해서 표시하며, 도청 지점에서 대화를 엿들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도구를 지정해 빠르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도구에는 투척 단검으로 살상력을 발휘하는 쿠나이, 주변 물체를 부숴서 시선을 끌 수 있는 수리검, 불리한 싸움에서 도망칠 때 유용한 연막탄, 방울 소리를 울려 적의 주의를 끌 수 있는 시노비 방울 등의 도구를 각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기사단과 자유를 쟁취하려는 어쌔신 크리드의 대립을 주제로, 일본 센고쿠 시대를 무대로 열도 통일이라는 역사의 중요한 국면이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작품입니다.
역사 고증 문제로 일본을 무대로 삼은 시리즈임에도 일본 게이머들의 반감이 큰 가운데, 사무라이 ‘야스케’의 비중이 적어 암살단의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했으며, BGM이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한 점이나 적의 인지 능력이 떨어져 암살의 긴장감이 덜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현세대 기종으로 선보인 작품인 만큼 화려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섬세한 배경 묘사와 계절의 변화가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적의 행동에도 변화를 주어 계절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으며, 시리즈의 여러 요소들을 집대성하여 봉건시대 일본의 시대상을 반영한 시노비와 사무라이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진이 고심한 부분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친구와 함께 협동 플레이를 즐기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는 2인 협동 플레이를 강조하며, 한 명만 게임을 구매해도 친구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을 선사해 오고 있습니다.
공상과학과 판타지라는 대조적인 장르의 작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훔치도록 설계된 기계에 연결된 후 자신들의 이야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여러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스플릿 픽션] 한국어판이 지난 3월 6일 PS5용으로 정식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2021년 올해의 게임(GOTY)을 시상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게임업계 최고의 행사인 ‘더 게임 어워드(TGA) 2021’에서 [잇 테익스 투(it takes two)]가 게임 플레이, 연출, 완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1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게다가 GOTY 선정 외에도 멀티플레이 게임상, 가족 게임상도 수상했으며,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1에서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메타크리틱은 게임, 영화, TV, 음반 평점 집계 사이트로, 게임 부문은 글로벌 200개 이상의 매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픈크리틱 역시 게임 전문 평점 집계 사이트로, 글로벌 500개 이상의 매체 및 비평가들이 참여해 점수 기준으로 게임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신작 [스플릿 픽션]은 메타크리틱 점수 91점, 오픈크리틱 점수 90점을 받으며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었던 [잇 테익스 투]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작들을 넘어서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설명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스웨덴 출신의 ‘요제프 파레스’ 감독입니다. 그는 15세에 최초로 단편 비디오를 제작해 21세에 스톡홀름에 있는 드라마티스카 인스티튜트 영화 학과에 최연소 나이로 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0년에 영화 [얄라 얄라]라는 코미디 장르의 각본 및 감독을 맡으며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27살의 ‘요제프 파레스’ 감독은, 시골마을의 작은 경찰서에서 인근 지역의 범죄율이 낮아 경찰서를 폐쇄한다는 상부의 지령에 경찰서 폐쇄를 막고자 경찰들이 직접 범죄를 벌인다는 블랙 코미디 장르의 영화 [깝스]를 선보입니다. 그는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게임 개발에도 관심을 가졌고, 2013년 하나의 컨트롤러로 형과 동생을 동시에 조작하는 방식의 게임인 [브라더스: 어 테일 오브 투 선즈]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게임 디렉터로 데뷔하게 됩니다.
영화 감독이자 게임 디렉터인 ‘요제프 파레스’ 감독은 2010년 이후로는 주로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다 2014년에 직접 독립 개발사 ‘헤이즈라이트(HAZELIGHT)’ 스튜디오를 설립합니다. 스튜디오 설립 이후 그는 2인 협력 플레이를 요구하는 스토리 중심의 게임 개발에 중점을 두고 제작에 임하고 있습니다.
개발사 ‘헤이즈라이트’는 2018년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 [웨이 아웃]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게임은 두 명의 죄수가 협동하며 감옥을 탈출하는 내용으로, 협동 플레이의 감각을 살린 영화적인 화면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2021년 선보인 [잇 테익스 투]로 다시 한번 협력 플레이의 매력을 선사하며, 대형 개발사들의 작품들을 꺾고 이례적으로 소규모 개발사인 ‘헤이즈라이트’의 작품이 GOTY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게임시스템
[스플릿 픽션]은 전작들과 같이 2인용 협동 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당 하나의 컨트롤러가 필요하고, 로컬 협동 시에는 2개의 컨트롤러를 이용해 하나의 화면에서 화면 분할을 통해 로컬 협동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PS5 본체를 2대 보유하고 있으면, 2대를 연결해 온라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협동 플레이 전용 타이틀인 만큼 게임 진행 방식에 있어서도 한 명의 플레이어가 주변의 오브젝트를 조작하면, 다른 플레이어가 타이밍에 맞춰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행동과 타이밍을 조정해 서로의 도움이 필수적인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혼자서는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친구 패스를 통해 정식 게임을 소유하지 않은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여 함께 온라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식 버전의 게임을 보유하지 않은 친구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친구 패스를 다운로드하면 온라인 협력 모드를 통해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 내에서 친구의 EA 계정을 EA 친구 목록에 추가하고 크로스 플레이에 초대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 플레이 초대를 받으려면 게임 내에서 EA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스플릿 픽션]을 실행 중이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작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도 지원해 PS5에서 Xbox Series X/S, PC에서 플레이하는 친구를 초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스테이지에는 상호작용을 통해 해당 월드에 대해 이해하는 파트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변신이나 기기 활용 등 특정 요소에 플레이어가 익숙해지도록 유도하고, 이후에 조금씩 복잡한 메카닉과 조작 방식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특히 하나의 메카닉을 정해두고 게임을 제작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3인칭 슈팅, 롤플레이, 격투, 리듬 게임, 타워 디펜스, 비행 시뮬레이션, 탈출, 잠입, 핵 앤 슬래시, 균형 맞추기, 레이싱, 퍼즐 요소 등 다채로운 장르가 결합되어 있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방식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스플릿 픽션]에서는 현실주의자로 내향적 성격의 공상 과학 소설 작가 ‘미오’가 등장합니다.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이나 인정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돈을 위해 일을 하고 있으며, 불빛의 사이버펑크 도시, 미래 무기 공장 등의 배경이 그녀의 소설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한편 낙천주의자로 외향적 성격의 ‘조이’는 판타지 소설 작가이자 쾌활한 시골 소녀입니다. 그녀의 작품에는 트롤이 들끓는 마을이 등장하고, 임박한 빙하기를 무대로 전투를 펼치며, 드래곤을 멸종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들이 소설에 반영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상반되는 세계관을 무대로 시뮬레이션 안에서 탈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주인공 ‘미오’와 ‘조이’가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장비가 변화합니다. SF 소설 작가 ‘미오’는 에너지 검을 장착해 중력을 거스르는 닌자가 되거나, 드론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고급 엑소수트를 착용하기도 하고, 레이저 블래스터가 장착된 미래형 전투 갑옷을 입는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판타지 소설 작가 ‘조이’는 요정이 되어 땅을 날아다니는 마법 변신술사가 되거나, 세기의 전투에서 드래곤을 타고 신화적인 검을 휘두르기도 하고, 마법의 연과 함께 떠다니는 섬 사이를 날아오르는 등 상상의 능력들을 이용합니다.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놀라운 공상 과학 및 판타지 세계관 외에도 포털을 통해 신비하고 엉뚱한 사이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사이드 스토리는 작가 ‘미오’와 ‘조이’가 같은 시뮬레이션에 갇힌 결과로 발생한 이상 현상으로, 작가들이 어렸을 때 썼던 미완성 이야기와 아이디어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스노보드를 타고 집중 포화 속에서 산을 내려가는 킬러 트릭, 수상스키 타기, 우주 유영을 통해 우주의 깊은 곳을 탐험, 모래상어를 타고 사막 가로지르기, 돼지가 되어 소시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하기 등 작가들이 과거에 깊은 영감을 받았거나 오래 전에 잊힌 아이디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치며…
[스플릿 픽션]은 공상과학 소설 작가와 판타지 소설 작가가 자신들의 이야기에 갇힌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협력하며 SF 세계관과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여러 도전을 극복해 나가는 협력 어드벤처 장르의 작품입니다.
정형화된 스토리가 다소 예측 가능한 전개로 펼쳐지고, 게임 메커니즘이 전작과 유사하며, 온라인 매칭을 통해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 할 수 없고, 꼭 친구나 가족이 있어야만 플레이가 가능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공상 과학과 판타지라는 상반되는 세계관을 무대로 미래형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거나 트롤을 따돌리고, 드래곤을 키우는 등 다채로운 능력과 장비들을 활용해 서로 의지하며 창의적인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