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2014. 10. 9. 00:30

 

[후기] Xbox One 국내 출시 행사

 

 

20131122,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정용 게임기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인 [엑스박스 원(Xbox One)]이 미국, 유럽 등에서 출시된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14923일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었습니다.

 

국내 정식 발매 하루 전인 22,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Xbox One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비록 사전 예약 구매자는 아니었지만 Xbox360 유저로서 Xbox One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G마켓을 통해 Xbox One을 사전 예약한 구매 고객 중 행사장 방문 100번째까지 수령 고객에게는 기대작인 [포르자 호라이즌 2], [선셋 오버드라이브] 1개의 타이틀 교환권을 증정한다고 하더군요.

 

오후 6시쯤에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78번 대기자 번호표를 배부하고 있더군요. 행사가 월요일 저녁에 진행되었고, 현장 구매를 할 수 없어서인지 작년에 있었던 PS4 런칭 행사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로비에 Xbox One과 함께 정식 발매될 타이틀들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게임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5][포르자 호라이즌 2] 체험존입니다. Xbox One 전용 레이싱 휠로 알려진 트러스트마스터의 페라리 458 스파이더 레이싱 휠도 마련되어 있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자동차의 움직임에 따라 핸들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포스 피드백은 지원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로비 중앙에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라이즈: 선 오브 로마], [데드 라이징3], [배틀필드4], [타이탄폴], [와치독], [선셋 오버드라이브] 등을 직접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협소하여 TV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없었네요.

 

 

 

 

EA의 대표 축구 게임인 [피파 15][UFC]의 시연대입니다. 현재 Xbox One을 구매하면 [피파 15]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코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UFC]도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게임인데 별다른 제재 없이 오픈된 공간에서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놨더군요.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를 즐겨볼 수 있는 별도 무대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주변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게임을 직접 즐기기 위해서는 민망함을 이겨낼 용기가 필요하겠더군요.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무대 뒤에는 키넥트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에 등장하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몸으로 체감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전보다 향상된 사양의 키넥트 센서를 채택하고 있는데, 실제 동작과 화면의 반응 간에는 아직도 약간의 딜레이가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별도 통제가 없어 화면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게임 중간중간에 플레이어를 계속 다시 인식시켜줘야 했습니다.

 

 

 

 

7시부터 메인 무대를 통해 Xbox One 출시 기념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비보이 팁의 오픈 공연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컨슈머 채널 그룹 카를로스 로페즈 총괄 매니저의 Xbox One 소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의 유우종 상무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9일 전부터 남다른 열정으로 Xbox One의 출시를 기다려온 첫번째 수령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미국 게임 박람회 E3 2015 여행권을 상품으로 지급하였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수령자분이 연말에 군입대 예정으로 내년에 있을 E3에 참가할 수 없는 관계로 1호 수상을 포기하고 사전 예약 구매자 분 중에 추첨을 통해 E3 여행권을 증정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혀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첫번째 수령자분에게 E3 여행권을 대신해 서피스 프로3와 호텔 숙박권을 대신 증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Xbox One Day One 에디션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그냥 빈 박스인 줄 알았는데, 현장 수령자분들에게 전달할 실제 패키지 제품이더군요.

 

키넥트 포함 버전은 Day One 에디션 패키지인데 반해, 발매 첫날에만 구매할 수 있다는 Day One 패키지 중 키넥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Xbox One 패키지에는 Day One 컨트롤러가 아닌 일반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다고 뒤늦게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이어서 진행된 경품 추첨 이벤트 시간을 통해 행사장 방문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Xbox One 콘솔을 증정했고, 사전 예약 구매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개발자 사인이 담긴 Xbox One 콘솔, 서피스 프로3, 백화점 300만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하였습니다.

 

경품 추첨 외에 현장 수령 대기자 10번까지 Xbox One 타이틀 10장씩을 모두에게 증정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큰 발표도 있었습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메인 무대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2] 레이싱 토너먼트 결승전이 진행 되었습니다. 예선전은 이미 낮에 진행 되었고 이 외에도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토너먼트, 스카이프 스피드 퀴즈 게임도 낮시간에 진행되어 직접 참여해보진 못했네요.

 

 

 

 

팟캐스트를 통해 게이머를 위한 방송을 하는 진격의 엑전사분들이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방송 중계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콘솔 게임 유저 분들이 뭉쳐 사비를 털어 방송을 한다고 들었는데 앞으로도 게이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방송 부탁 드립니다~

 

 

 

 

9시부터는 G마켓 사전 예약 구매자의 대기 번호표대로 Xbox One의 현장 수령이 시작되었고 체험존 운영 등 출시 기념 행사는 저녁 11시까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였지만 게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나 조작법 안내도 없었고 한글화를 통해 발매된 타이틀마저도 영문으로 즐겨야만 해서 행사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더군요.

 

 

 

 

23Xbox One의 국내 런칭 이후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사전 예약 구매자의 배송 지연, 기대작 [포르자 호라이즌 2], [선셋 오버드라이브]의 비한글화, 초기 불량 문제,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미온적 태도로 대응해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더군요.

 

Xbox One 런칭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국내 출시가 이루어진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네요. 그래도 국내 정식 출시가 이루어진 만큼 Xbox One 독점작과 한글화 타이틀의 발매로 콘솔 유저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는 매력적인 Xbox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10. 8. 20:46

 

[후기]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출동 이벤트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영화 개봉 기념으로 진행된 [극장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안녕, 영원한 친구여~] 출동 이벤트는 관객이 원하는 장소로 다이노포스가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로 9 28일은 신도림 디큐브 백화점에서 진행된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디큐브 시티 지하 2층 수변무대에서 2, 3 302회 공연 후 4 30분부터 포토타임이 진행된다고 해서 포토타임에도 참여할 겸 3시쯤에 이벤트 장소에 도착했는데, 장소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이미 아이들이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출동 이벤트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레드다이노 가면을 증정했는데, 준비된 수량이 모자라서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속출했고 나눠주는 과정에서 아빠들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어요.

 

 

 

 

공연 전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다이노포스 퍼즐, 스티커북, 색칠북 등을 증정했는데, 역시나 뒤쪽에 있었던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쉽게도 정답을 맞출 기회가 주어지지 않더군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무대에 등장해 스토리를 담은 액션 공연을 한 30여분 펼쳐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연 이후에는 다이노포스가 직접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는데, 역시나 뒤에 있다 보니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요즘 다이노포스에 푹 빠져있던 막내는 결국 울음을 터트려 부모 입장에서 덩달아 기분이 상하더군요.

 

 

 

 

공연 이후 줄을 서서 차례대로 레드 다이노, 블랙 다이노, 블루 다이노, 그린 다이노, 핑크 다이노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엔진포스 시절 액션 라이브쇼 관람하고 파워레인저와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 비용을 요구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이벤트 행사인 만큼 사진 촬영에 비용을 요구하진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공연 장소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진행이 다소 어수선하게 느껴졌고, 포토타임 때는 길에 늘어선 줄로 인해 옆 매장에서 항의가 들어오기도 해 전반적인 행사 진행에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도 평소 즐겨보던 TV프로의 주인공들의 실제 모습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촬영 후 기념으로 스티커와 함께 출시된 다이노포스 시리즈 완구 제품 홍보물을 나눠주더군요.

 

남자 아이라면 한번쯤 빠져드는 공룡을 소재로 한 다이노포스인지라, 반다이의 완구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은 품귀 현상으로 인해 이미 구하기 힘든 장난감이 되어버렸더군요. 예전 엔진포스 시리즈를 모두 모으는데 엄청 고생했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다이노포스 완구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구하는데 고생 좀 할 것 같네요.

 

 

 

 

10월에도 이마트 죽전점, 롯데마트 구리와 삼산점에서 출동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은 일찍 가셔서 좋은 자리에서 공연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9. 19. 14:05

 

[후기] 3회 서울 앱 페스티벌

 

 

9 1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3회 서울 앱 페스티벌]이 열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겸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시청역에서 내려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출구로 나오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부스가 가장 먼저 눈에 띄더군요. 이날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 만큼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앱 체험존에는 지난 8 28일 국내 정식 출시된 서피스 프로3’를 비롯해 Windows 8.1이 설치된 최신 태블릿 제품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었고, 체험한 분들에게는 윈도우 스토어 로고가 새겨진 펜을 증정하더군요.

 

 

 

 

게임존에는 Xbox360 시연대와 함께 윈도우 스토어 전용 게임인 [말달리자] [GT 레이싱 2]를 태블릿PC를 이용해 직접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으로 초코바를 나눠주더군요.

 

 

 

 

태블릿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이 인쇄된 머그컵을 증정하는 사생대회와 태블릿을 이용한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캐리커처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직접 참여하고 캐리커처 이미지는 이메일로 받았는데, 아이들의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해 기념이 될 것 같네요.

 

 

 

 

10개의 추천 윈도우 앱을 제 태블릿PC에 설치하고 시작화면에 배열해 사진을 찍어 인증 받고 5천원권 문화상품권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Windows 8.1을 의미하듯 스톱워치를 이용해 8.1초를 잡는 참가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전문 바텐더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만들어준 칵테일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칵테일 쇼 등 Windows App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유아학습 벽보인 [터치스쿨]은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그림의 내용을 자동으로 보여주고, 들려주어 사물과 글자를 매칭시켜 자연스럽게 글자와 사물을 익힐 수 있게 하는 스마트 벽그림입니다. [터치스쿨]을 체험한 아이들에게는 블록 장난감을 선물로 증정하더군요.

 

 

 

 

[드래곤빌리지] 부스에서는 [드래곤빌리지2] 게임을 다운받아 행사요원에게 확인을 받으면 경품을 뽑아 드래곤빌리지 카드, 핸드폰 케이스, 머그컵, 도서,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군요.

 

 

 

 

서울시에서 [꼬마버스 타요]의 주인공을 모델로 한 타요버스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더 예뻐진 것 같던데 아이와 함께 길가다 만나면 목적지와 상관없이 꼭 타야만 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군요.

 

 

 

 

요즘 대세 애니메이션 [라바]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레드와 옐로우 캐릭터 인형이 웬만한 아이보다 크고 바퀴도 달려 있어 아이들이 열심히 타고 놀더군요.

 

 

 

 

3D 프린팅 체험 부스에서 3D 프린터로 프린팅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물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저작권과 불법복제 문제, 소재가 제한적이고 고가라는 단점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지만 제조, 건축,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고 생각되네요.

 

 

 

 

Wi-Fi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확인하며 실제 핸들을 조작하듯 장난감 RC카를 조정해 볼 수 있는 [토이스미스] 부스입니다.

 

 

 

 

전투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중앙항업 CAAS] 부스입니다.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데, 생각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이 잘 안되더군요.

 

 

 

 

무한도전, 12일 출연진들의 익살스러운 피규어나 동화 및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스틸샷을 찍고 스토리를 구성하고 연결해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니 쿼드콥터를 선보인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입니다. 제법 안정적인 회전 비행이 가능했는데, 30~40분 충전에 5~10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고, 17 8천원이라는 가격도 다소 부담스럽더군요.

 

 

 

 

서울광장 한편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마술사 공연, 앱 활용 토크 콘서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패션쇼,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서울 시청 쪽으로는 정가 대비 20~30%의 저렴한 가격대로 책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중고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책들이 대부분이라 살만한 책은 별로 없더군요.

 

 

 

 

여기저기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길래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가봤더니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계시더군요.

 

 

 

 

[서울 앱 페스티벌]로 주말 나들이를 마무리 지었네요. 애들 볼 책도 좀 사고 엽서, 벳지, 스티커, 드래곤빌리지 카드, 머그컵, 색연필, 라바 3D 프린터 샘플, 블록, 핸드폰 케이스, 부채 등 여러 앱들을 체험하며 선물들도 많이 받아왔네요.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 3D 프린터, 구글 글래스 등 차세대 IT 기기들을 직접 시연해 보고 아이들의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시연해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서로의 관심 분야의 부스들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9. 7. 04:08

 

[후기] Xbox One 쇼케이스 2014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일 블루스퀘어에서 9 23일 국내 정식 출시되는 Xbox One을 미리 선보이고 개발자들을 만나 직접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Xbox One 쇼케이스 2014’를 개최했습니다.

 

 

 

 

쇼케이스가 진행된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는 공연, 미술, 패션,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화물용 컨테이너 박스를 결합하여 만든 공간이 인상적이더군요.

 

입장 시간이 되자 Xbox 로고 벽면이 열리고 참석자 확인을 거친 후 행사장 내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쇼케이스가 저녁 시간 대에 진행된 만큼 뷔페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음식과 과일, 음료와 맥주를 마시며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Xbox One과 전용 키넥트의 모습. 현재 G마켓에서 단독으로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키넥트 포함된 모델은 이미 품절되었고, Xbox One 콘솔과 다운로드용 [피파15]가 포함된 모델은 498,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의 유우종 상무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마케팅 디렉터인 레니 아따보의 사회로 Xbox One 쇼케이스가 진행 되었습니다. Xbox One 출시와 함께 20개 이상의 타이틀들이 콘솔과 함께 동시 발매되며 연말까지 50여개 이상의 타이틀들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피파 15], [NBA 2K15], [데스티니],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등 출시 예정인 라인업의 트레일러 감상에 이어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인 크리스 비숍이 무대에 올라 한글화를 통해 국내 정식 발매될 [포르자 호라이즌 2]를 직접 시연하며 게임을 소개하였습니다.

 

남부 유럽을 배경으로 전작보다 3배 넓어진 맵과 200여종 이상의 차량이 등장하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광원 효과의 강조로 높은 완성도를 엿볼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었습니다.

 

 

 

 

[헤일로] 1편부터 4편까지 마스터 치프의 모든 여정을 담은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콜렉션]에는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헤일로 5]의 멀티플레이 베타에 참여할 수 있는 코드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캡콤의 조쉬 브릿지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데드라이징 3]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한국은 처음 방문인 만큼 레니 아따보 디렉터가 소주를 권하더군요.

 

소주 한잔을 마신 후 병채로 소주를 연신 들이킨 이후 기분 좋게 소개를 이어갔는데, 하드웨어의 성능이 발전한 만큼 전작보다 넓어진 무대에서 다채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고 스마트 글래스 앱을 통한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섬니악 게임즈의 라이언 슈나이더 디렉터는 [선셋 오버드라이브]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분 역시 한국 방문이 처음인 만큼 소주를 피해갈 순 없었죠.

 

PS 진영을 통해 [라쳇 앤 클랭크], [레지스탕스] 시리즈를 제작했던 인섬니악 게임즈가 Xbox One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인데, 다소 과장된 연출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슈팅게임이었습니다.

 

 

 

 

액티비전의 조쉬 셀링거 마케팅 매니저가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소개를 맡았습니다. 이분도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 소주 마시고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E3 2014에서 강남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투 영상이 공개되어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행사장에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길 기대했는데, 시연대에는 공개된 영상이 반복적으로 재생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하모닉스 뮤직 시스템의 알리 트레셔 디자이너와 제사 브레진스키 매니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의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여성에게도 소주 마시기는 예외가 없더군요.

 

 

 

 

 

소주 한잔 걸치고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를 몸소 시연해 보여주는 개발자들

 

게임 방식이나 시스템 등 게임 전반에 관해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진 못했는데, 키넥트의 성능이 향상된 만큼 더욱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네요.

 

 

 

 

Xbox One 출시를 기념해 ‘Xbox High Flyers’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이 이벤트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선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등 10일 동안 10가지의 놀라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쇼케이스 참석자 중에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2 vs 2 대전을 펼쳐 우승자에게 E3 2015 참가권, 항공권, 숙박권 일체를 증정하였습니다.

 

 

 

 

또한 참석자 중에 추첨을 통해 1분께 Xbox One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경품행사를 끝으로 쇼케이스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고 이후 3층까지 마련된 시연대를 통해 [포르자 호라이즌 2],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피파 15], [선셋 오버드라이브], [NBA 2K15], [데드라이징 3], [타이탄폴], [포르자 모터스포츠 5], [와치독], [무쌍오로치 3] Xbox One 게임들을 맥주를 마시며 직접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층에는 이날 참가한 매니저나 개발자들이 소개했던 게임들의 별도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65인치 대형 TV 화면을 통해 개발자들의 게임 설명을 직접 들으며 게임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출시 전 타이틀로 보안상 촬영을 할 수 없었던 [피파 15], [NBA 2K15]도 직접 즐겨볼 수 있었는데, [피파 15]는 거친 태클에 그라운드가 파이고 각 팀의 웅장한 응원가로 현장감을 더해주고 있으며, [NBA 2K15] Xbox One 컨트롤러의 특징인 트리거 진동을 느낄 수 있어 전작과는 다른 손맛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기대하고 있던 게임들을 충분히 즐겨보고, 쇼케이스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티셔츠, 비치볼, 모자를 받고 행사장을 나섰습니다.

 

 

 

 

Xbox One은 충분히 매력적인 콘솔이었지만, PS4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보니 구매욕을 자극할 만한 독점 작이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과연 국내의 Xbox One 1호 구매자는 어느 분이 될까요?

 

9 23 Xbox One 런칭 이후에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진행되어 콘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7. 8. 19:46

 

[후기] 와치독스 사전 시연회

 

 

 

 

인트라게임즈 블로그에서 진행한 [와치독] VIP 사전 시연회에 응모했었는데, 운 좋게 선정되어 지난 6 21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비하이브(BE:HIVE)에 다녀왔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인트라게임즈에서 사전에 등기로 보내준 초대장을 보여주고 확인을 거쳐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비하이브는 클럽의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파티나 워크샵, 공연 등의 행사장 대관 장소로도 알려진 곳이더군요.

 

 

 

 

 

시연회장 한편에는 PS4 플랫폼용 [와치독스] 시연대가 전용 헤드셋과 함께 마련되어 있어 출시 전에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연대에 타이머가 붙어 있는 게 이색적이더군요. 오랜 시간 플레이 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쓴 모습이네요.

 

 

 

 

 

시연회가 토요일 점심 때 진행된 만큼 음료와 과자 등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3에서 공개된 유비 소프트의 신작 게임들의 트레일러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셰이프 업(Shape Up)]은 키넥트 전용 타이틀로 출시되었던 [유어 쉐이프] 시리즈와 같은 맥락의 게임으로 키넥트 센서로 플레이어의 동작을 인식해 트레이닝을 즐기는 Xbox One 전용 타이틀이더군요.

 

 

 

 

 

이번 E3 컨퍼런스에서 화재를 불러모았던 [더 디비전(The Division)]의 모습입니다. 2015년에 PC, PS4, Xbox One을 통해 발매될 타이틀인 만큼 디테일한 표현이 눈을 즐겁게 하더군요.

 

 

 

 

 

유비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더 크루(The Crew)]의 영상입니다. 6년 전부터 개발이 시작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라고 하는데 유비소프트에서 오랜 시간을 투자해 선보이는 레이싱 게임인 만큼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면서도 오랜 제작 기간과 유비소프트에서는 다소 생소한 레이싱 장르의 게임이라는 것이 한편으론 걱정도 되더군요.

 

 

 

 

 

11월에 출시 예정인 [파 크라이 4(Far Cry 4)]로 해외에서는 이미 사전 예약을 받고 있더군요. 이번 작품은 산악 지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로프를 활용해 이동하거나 절벽을 타고 올라가는 연출 등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19세기 말 프랑스의 시민혁명을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Assassins Creed Unity)]입니다. 10월 말에 발매될 이번 작품은 차세대기로 발매되는 만큼 기존 작품들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 주리라 기대되네요.

 

 

 

 

 

라운지에는 [와치독스]와 관련된 한정판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 브랜드인 터틀비치 SEVEN 시리즈 헤드셋 패키지와 게임이 함께 동봉된 XP, Z, M의 스페셜 에디션 3종 패키지, 그리고 피규어, 스틸북 케이스, 아트북, 사운드 트랙, 게임 지도, 뱃지, 증강현실 카드 등이 동봉된 [와치독 데드섹 에디션]의 구성물도 함께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복층 구조로 된 시연장에는 PC 버전의 [와치독스]를 전용 헤드셋을 이용해 고음질로 시연해 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 홍수정 지사장과 인트라게임즈 이희섭 상무의 환영 인사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대외 활동이 없어 존재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 저도 이날 시연회를 통해 관계자 분들을 뵐 수 있었네요.

 

 

 

 

 

이어 진행된 [와치독스]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게임의 특징과 등장인물 소개, 직접적인 데모 시연으로 게임의 재미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해킹이란 독특한 소재를 게임화한 작품인 만큼 주인공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해킹 시스템을 활용해 주변 인물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중앙 통제 시스템에 접근하여 CCTV나 교통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게임 시스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저의 스마트폰에 컴패니언 앱을 설치하면 콘솔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멀티플레이와 싱글플레이를 연동하여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미니 게임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는데, 스파이더 로봇을 이용한 미니게임은 본편과는 다르게 화끈한 액션을 선사해 미니게임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줘 파괴 본능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진 Q&A 시간을 통해 Xbox One 출시에 맞춰 [와치독스] Xbox One 버전도 100% 한글화를 거쳐 런칭 타이틀로 발매될 예정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와치독스]에 대한 소개가 마무리 되고, 주체 측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먹으며 직접 플레이도 해보고 주변 분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연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VIP 사전 시연회였던 만큼 참석자들에게는 [와치독스] 포스터, 티셔츠,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인 BTS-Q1N을 기념품으로 나눠 주더군요.

 

해외 출시 이후 오픈 월드게임이지만 반복적인 플레이 방식과 지난 E3 발표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된 그래픽으로 인해 국내 출시 전부터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올 여름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임에는 변함이 없네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파 크라이 4] 등 올해 발매 예정인 유비소프트의 라인업 타이틀들도 기대가 되는 만큼 앞으로 한글화를 통해 보다 많은 타이틀들이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4. 24. 02:03

 

MS Community Camp 2014에서 만난 XBOX ONE

 

 

 

 

지난 3 22,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icrosoft MVP 주최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Community Camp 2014 커뮤니티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세션은 파워포인트, 오피스, Surface, 엑셀, Onenote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는데, 9월 정식 발매 예정인 Xbox One을 직접 볼 수 있다 기에 다녀왔습니다.

 

 

 

 

 

2013 11 22일 미국, 유럽 등에서 발매된 Xbox360의 차세대 기종인 Xbox One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고, 디자인은 마치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연상되는 심플하면서도 투박한 인상을 주더군요.

 

 

 

 

 

Xbox One의 전용 컨트롤러는 아날로그 스틱과 방향 패드의 피드백 전달이 더욱 현실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경쟁사 PS4의 듀얼쇼크4가 터치 패드, 스피커 등이 새롭게 적용된 점과 비교하면 신선한 면은 덜하지만, 그립 감은 확실히 좋아졌더군요.

 

 

 

 

 

기존의 키넥트보다 음성, 시야, 동작 감지 기술이 업그레이드 된 Kinect One입니다. 카메라 해상도가 1080p로 향상되었고, 동시 6명까지 인식이 가능하며,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하는 기능을 탑재해 깊이의 인식 정도가 향상되어 인체의 심박수까지 측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 키넥트에서는 공간의 제약과 한 템포 느린 반응으로 인해 출시된 게임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었는데, Kinect One에서는 어떤 새로운 감각의 게임들을 선보일지 궁금하네요.

 

 

 

 

 

Xbox One 세션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Xbox MVP로 활동 중인 김유정님이 ‘The Future of the Xbox in Korea’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콘솔시장에서 Xbox의 저변을 넓혀나가기 위해서는 게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교육중심에 맞춘 키넥트 활용이나 컨텐츠 발굴에 힘써야 함을 구체적은 예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정군의 재미있는 세상사는 이야기 블로그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포스팅 URL : http://blog.naver.com/iamdesign/30187655862 )

 

 

 

 

 

이어진 시연을 통해 XboxOne UI와 게임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Xbox360과 같이 타일 형태의 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고, 게임 다운로드, 영화 및 음악 등 미디어 컨텐츠 감상, Xbox Live를 통한 클라우드 녹화 기능 등을 제공하더군요.

 

특히 Kinect One의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Xbox One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MVP 박성기님이 스카이프 연동과 스마트글라스와의 연동에 대한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OneDrive와의 동기화를 통해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었고, 키넥트를 활용해 스카이프로 사용자간의 영상 통화도 가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VP Community Camp 2014를 통해 올 9월 발매 예정인 XboxOne을 미리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Windows의 다양한 프로그램, 앱과의 연동, 영화, TV 방송의 영상 컨텐츠 서비스 등 충분히 매력적인 콘솔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재 Xbox360의 국내 컨텐츠들을 해외 계정과 비교해 봤을 때, 컨텐츠의 양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XboxOne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국내에 출시되기 전까지 제대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보이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3. 11. 18:11

 

[다크 소울2] 타니무라 유이 디렉터 초청 간담회

 

 

 

 

3 11일에 PS3, Xbox360 (PC버전은 4 25일 발매 예정)으로 발매되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다크 판타지 액션 RPG 게임인 [다크 소울 2]의 발매를 기념해 3 8,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디렉터 초청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 19일부터 3 2일까지 인트라게임즈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응모가 진행된 만큼 참가 당첨자들은 개인 확인을 거쳐 포스터와 티셔츠 등의 기념품을 받고 간담회장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시간에 간담회가 진행된 만큼 행사장 뒤편에는 출출함을 달래줄 과자, 초콜릿, 음료수 등 다양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반다이남코게임즈 코리아 박희원지사장님의 환영 인사로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 [다크 소울] 시리즈가 꾸준히 한글화되어 출시될 수 있도록 유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하시더군요.

 

 

 

 

 

이어서 [다크 소울 2]타니무라 유이디렉터로부터 게임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최대 4인까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소환이나 침입과 같은 대전 플레이가 가능하고,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계약 시스템은 플레이 스타일에 맞추어 보다 다채로운 계약이 가능해 온라인 요소를 강화했더군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오구라 야스노리선전부 부장은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방패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6개의 작품이 게임 내에 등장하며 실물로도 제작되었다고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다크 소울 2] 발매와 함께 개시되는 게임 연동 웹 서비스를 통해 모든 플레이어의 사망 횟수와 사망 원인 등 전세계 플레이어의 행동 정보를 토대로 다양한 데이터를 집계하는 통계 정보 사이트도 운영된다고 하네요.

 

 

 

 

 

게임 소개에 이어 간담회에 참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뿐만 아니라 여성 유저의 심도 있는 질문에 국내 유저들의 팬심이 느껴지더군요.

 

 

 

 

 

간담회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난이도 높은 문제들도 막힘 없이 정답을 맞춘 우승자에게는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발매되는 타이틀을 3개월간 제공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했습니다.

 

 

 

 

 

사전 참가신청과 현장 참가신청을 통해 4 1조로 진행된 도전 타임어택 이벤트에서는 망자들을 제거하면서 지정된 목표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우승자에게는 [다크 소울2] 일러스트 담당자가 직접 그린 아트워크와 가이드북을 증정하였습니다.

 

 

 

 

 

[다크소울2] 한정판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에 이어 타니무라 유이디렉터의 사인회를 마지막으로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최측에서 준비해 준 타이틀 인레이와 포스터에 사인을 받고 개발자와 기념 촬영도 하면서 팬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처음 참여해보는 게임관련 행사였는데, 앞으로 출시될 타이틀에 대한 유저 참여 행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2. 12. 15:22

 

[후기] 레고무비 in 디큐브 백화점

 

 

 

2 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레고 무비]의 개봉을 기념해 영화 속 주인공과 똑같이 생긴 실물 크기의 레고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진행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디큐브백화점 지하2층 수변무대에는 레고무비 피규어, 레고 스타워즈 제품들을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 레고 무비존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레고무비]의 두 주인공인 에밋와일드스타일의 익살스러운 모습입니다. 레고브릭으로 실사크기에 가깝게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레고 시리즈에는 슈퍼히어로들도 많은데 레고 시티 시리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 에밋이 어떡해 레고월드의 운명을 바꾸는 히어로가 된 건지 영화의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레고무비] 시리즈 제품들도 감상할 수 있게 전시되어 있더군요.

 

 

 

 

이름부터 거친 와일드스타일과 겁에 질린 에밋의 얼굴이 재미있는 [수퍼 사이클 추격전] [나쁜 경찰 추격전], 날아다니는 케밥집인 [케밥 가판대], 고양이, 달팽이 등의 미니피규어를 만나 볼 수 있는 [뻐꾸기 궁전] 외에도 [아이스크림 머신], [트래시 촘퍼], [글라이더 탈출작전] 등 다양한 [레고무비] 시리즈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레고무비]는 전체관람가 등급의 영화인데 포토월이 높아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더군요. 그래서 키가 작은 아이들은 뒤에서 부모들이 안거나 들어줘야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레고 캐릭터인 [키마] [스타워즈] 시리즈 제품들을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는 레고 체험 존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체험 존이 협소해서 아이들이 직접 조립에 참여해 보려면 1시간 반 가량 대기해야 한다고 해서 조립 체험은 바로 포기했습니다.

 

 

 

 

레고 체험존 양옆에는 2014년 새롭게 출시된 [인터셉터] [X-윙 파이터]의 대형 피규어와 함께 요다’, ‘다스베이더’, ‘R2D2’, ‘아나킨 스카이워커’, ‘클론 트루퍼의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어 디큐브 시티를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더군요.

 

 

 

 

레고엽서에 소원을 쓰면 추첨을 통해 레고무비 완구, 백화점 상품권, 레고무비 오리지널 포스터 액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더군요.

 

이 외에도 4개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었는데, 이미 선착순 마감되었다고 해서 직접 참여해 보진 못했습니다.

 

지난번 [포켓몬 윈터 카니발] 처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줄 알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조립 체험 대기시간도 너무 길어 자연히 포기하게 만들고 스탬프 행사도 이미 마감되어 생각 외로 즐길 거리가 없었던 행사였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3. 12. 25. 23:36

 

[후기] 레고 닌자고 팬파티, 스핀짓주 챌린지

 

 

지난 11 30,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리셉션 홀에서 2013 닌자고 팬파티, 스핀짓주 챌린지 행사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아이들의 이름으로 닌자들의 사부인 마스터 우가 스핀짓주 챌린지에 참여해 달라는 초대장을 등기로 보내와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며 행사 참여 전부터 아이의 기대가 크더군요.

 

 

 

행사장 입구에는 그린 닌자인 로이드의 대형 레고 피겨와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울트라 소닉 전차], [에픽 드래곤 배틀], [빛의 신전], [골드 드래곤], [워리어 바이크], [콜의 드릴머신], [카이의 파이어 로봇] 등 시리즈 별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참가자 확인을 거치고 뽑기를 통해 제이’, ‘카이’, ‘’, ‘중에 뽑은 캐릭터의 티셔츠와 크레인 게임 참여 쿠폰을 받고 행사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입구 중앙에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상자가 놓여 있었는데, 창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니 [닌자 콥터], [닌드로이드 드래곤] 2014년에 출시될 새로운 닌자고 시리즈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입장과 동시에 안쪽에서 참가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 캐릭터에 따른 닌자 등록 카드를 만들어 주고, , 번개, , 얼음, 조화로 나뉘어 6차까지 수련을 진행하고 점수를 기록하는 카드도 함께 나눠주더군요.

 

 

 

불의 닌자 카이의 훈련인 닌자고 셔플보드는 총 4개의 닌자고 퍽을 밀어 최고 점수에 해당되는 퍽의 점수를 수련 점수로 지정하는 미션이었습니다.

 

집중력과 함께 힘 조절이 중요한 미션이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힘들어 하던 미션이었는데, 반복해서 도전한 결과 5회 차에 운 좋게 10점을 달성한 미션이기도 했습니다.

 

 

 

번개의 닌자 제이의 훈련인 닌자고 게이트는 설치된 총 10개의 림보를 통과하여 남아있는 림보 수량을 수련 점수로 지정하는 미션입니다.

 

 

 

흙의 닌자 의 훈련인 닌자고 포토는 레고 기차를 타고 있는 총 10개의 닌자고 캐릭터를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에 보이는 캐릭터 숫자만큼 수련 점수로 지정하는 미션입니다.

 

 

 

얼음의 닌자 의 훈련인 닌자고 퍼즐은 무작위로 정해진 20장의 닌자고 사진을 지정된 시간에 따라 퍼즐을 맞추고 수련 점수로 지정하는 미션이었는데, 캐릭터가 없는 배경 이미지 퍼즐을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조화의 닌자 로이드의 훈련인 닌자고 도미노는 레고 블록으로 도미노를 만들고 쓰러뜨린 길이만큼 수련 점수로 지정하는 미션인데, 도미노가 꺾이는 부분을 어떻게 블록으로 연결하느냐가 미션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하더군요.

 

 

 

닌자고 캐릭터들로 꾸며진 다양한 수련에 참가한 아이들에게는 미션 성공 여부와는 상관없이 1회에 한해 닌자고 캐릭터의 열쇠고리, 닌자고 자석세트, 마스터 우 열쇠고리 등을 증정해 챌린지 도전만으로도 여러 닌자고 상품들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미션에 참여하더군요.

 

 

 

점수를 지정하는 미션 외에도 닌자고 라이드 미끄럼틀, DDR 발판을 이용해 온몸으로 즐기는 닌자고 쥬니버 게임, 닌자고 캐릭터 열쇠고리와 사탕을 잡는 닌자고 크레인 게임, 아이가 원하는 닌자고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닌자고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로 수리검을 만들어보는 닌자고 수리검 만들기 등 점수와는 상관없는 다양한 놀이들도 함께 진행 중이었습니다.

 

 

 

닌자고 캐릭터들의 훈련이 마무리 된 후에는 닌자고 팬파티의 하이라이트인 닌자고 골든벨 순서가 사부 마스터 우의 진행으로 이어졌습니다. 만화 [레고 닌자고]에 대한 O, X 퀴즈, 주관식 문제 등 총 10가지 퀴즈와 부모님과 함께 하는 보너스 퀴즈도 진행되었습니다.

 

퀴즈 중간에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출제되었는데, 어린 친구들이 척척 풀어내는 모습을 보니 닌자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미션 참여 점수와 닌자고 골든벨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최측에서 준비해준 아웃백도시락을 받아 행사장 양쪽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아이들과 함께 맛난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고 닌자고 디자인 팀의 2014년 새로운 레고 닌자고 제품에 대한 소개 영상을 감상하고 각종 미션과 골든벨의 점수에 따른 시상이 이어졌는데, 레고 닌자고 개발자 사인이 담긴 골드 드래곤 레고와 포스터, 트로피 등 특별한 상품들이 주어졌습니다.

 

닌자고 팬파티 최강 스핀짓주 마스터에는 동점자가 4명이나 나와 결국 가위, 바위, 보로 최강 스핀짓주 마스터를 정해야 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엿볼 수 있더군요.

 

레고 닌자고 팬파티 참여만으로도 캐릭터 티셔츠, 열쇠고리 등의 닌자고 상품들을 받을 수 있고, 아이가 평소 즐겨보는 [레고 닌자고]의 캐릭터들과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파티였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3. 12. 18. 18:55

 

[후기] 포켓몬 윈터 카니발

 

 

디큐브백화점에서 연말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위한 [포켓몬 윈터 카니발] 체험 이벤트를 실시해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12 14일부터 29일까지 포켓몬 게임 스테이션,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몬스터 X.Y 님피아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그 중에 가장 먼저 진행한 게노세크트로부터 포켓몬을 구하라란 이벤트에 참여해 봤습니다.

 

 

 

내년 개봉 예정인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스토리를 기반으로 디큐브백화점 내의 행사 장소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추첨 이벤트에 응모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지하2층 메인 무대에는 포켓몬스터 캐릭터 풍선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하고, 수댕이, 주리비얀, 차오꿀, 터검니가 그려진 원형 패널을 던져 포켓몬힐스 이미지가 그려진 홈에 넣으면 되는 미션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지하2층에서는 디큐브백화점 내의 3군데에 설치된 퀴즈 문제를 찾아, 정답을 기입하여 이벤트 스태프에게 확인을 받으면 피카츄 선캡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지하1층에서는 뿅망치로 3번의 타격 기회로 피카츄 인형을 날려 게노세크트 4마리를 쓰러트리면 성공하는 포켓몬 구출 미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층에서는 게노세크트와 포켓몬스터가 그려진 직사각형의 주사위를 던져 상성표의 기호에 따른 효과 차이로 미션의 성공여부가 판가름 나는 테크노버스터 미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디큐브백화점 5층의 숨겨진 장소에서 전설의 포켓몬을 찾는 미션인데 특별할 것 없이 포켓몬 부스에서 뮤츠의 스탬프를 찍기만 하면 되더군요.

 

 

 

미션에 참여해 4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았으면 지하1층의 사은행사장에서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상품에는 닌텐도 3DS, 포켓몬스터 X.Y 타이틀 등도 있다고 하는데, 참가상인 게노세크트 프로모카드를 받았습니다.

 

한겨울에 선캡 주고 카드 주는 게 별 의미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나름 재미있었는지 카드 한 장에도 행복해하더군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