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2012. 5. 22. 03:26

[후기] 레트로 게임 알뜰시장 & 전시회

 

 

 

 

레트로 게임 알뜰시장 & 전시회가 작년 용산에 이어 올해는 더욱 커진 규모로 5 20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제2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순수 유저들에 의해 비영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레트로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장하고 있는 레트로 물품의 전시와 물물교환, 판매, 구매가 진행된 게임 유저들의 파티와 같은 행사였습니다.

 

 

 

 

 

슈퍼패미콤 롬팩에서부터 세가새턴용 CD, PS2, Xbox 타이틀입니다. 특히 메가드라이브용 엑스렌자(EX-RANZA)가 눈에 띄네요.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2] 롬팩과 PS2 [버철 파이터 4] 등 몇 가지 타이틀들을 저렴하게 판매하시더군요.

 

 

 

 

 

MSX 메가 플래시롬, PC엔진 코어와 휴카드들도 보이네요.

 

 

 

 

 

제 블로그 닉네임과 같은 나오미 기판과 필름 카메라, 우표 모음첩 등 추억의 물품들도 함께 했네요.

 

 

 

 

 

판매자가 외국 분이셨는데 우리나라 말을 유창하게 잘 하시더군요.

 

 

 

 

 

거치형 콘솔인 세가새턴이나 게임보이 미크로 같은 휴대용 게임기들도 판매되고 있더군요.

 

 

 

 

 

게임보이 컬러와 아타리 롬팩들도 눈에 띄네요.

 

 

 

 

 

PC엔진용 타이틀, 세가새턴용 타이틀, 메가드라이브용 타이틀들인데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보관 상태가 좋더군요.

 

 

 

 

 

패미콤용 롬팩들입니다. 이 시기에는 국내에 정식 유통 업체가 없어서 정품을 구매하기가 정말 힘들었었고 몇 가지 게임들이 포함된 합본팩이 정품처럼 유통되기도 했었죠. 게임보이를 단돈 3천원에 판매하는 등 저렴하게 물건들을 판매하고 계시더군요.

 

 

 

 

 

MSX [메탈기어 솔리드] 등 고전을 넘어선 MSX용 원작 게임들도 만나 볼 수 있더군요.

 

 

 

 

 

다양한 메가드라이브용 타이틀들도 정품 그대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인텔 e-스타디움 메인 무대에는 레트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메가드라이브용 [문워커]가 가동 중인 테라드라이브와 메가 CD, 레이저 액티브 등의 모습입니다.

 

 

 

 

 

[젤다]의 다양한 시리즈가 플랫폼 별로 진열되어 있더군요.

 

 

 

 

 

메가드라이브, 메가 CD, 슈퍼 32X, 세가의 휴대기기인 게임기어, 제네시스 CDX NEC 홈일렉트로닉스의 PC 엔진, PC 엔진 Duo, 백업부스터의 모습입니다.

 

 

 

 

 

80년대 일본 PC 시장을 이끌었던 MSX와 전용 RGB 모니터, 닌텐도 64, PC 엔진 CD-ROM2 시스템, PC 엔진과 같은 본체에 개폐식 액정모니터와 스피커, TV 튜너, 컨트롤러가 내장된 PC 엔진 LT의 모습도 보이네요.

 

 

 

 

 

세가새턴, 플레이스테이션1, 삼성에서 유통한 겜보이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RGB로 출력한 패미콤, PC엔진, Xbox, 네오지오 등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어 추억의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무대 중앙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 2 대쉬]로 토너먼트 게임 대회도 펼치고 고전 게임에 관한 퀴즈 대회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검떠님의 진행으로 개인판매 부스 판매자분들의 레트로 게임으로 경매도 진행되었는데 낙찰자 선정 방식은 최고가를 부른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내장 프린터와 FDD 일체형인 MSX 본체도 경매 물품으로 출품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5만원에 낙찰되는 등 다양한 타이틀들과 세가새턴, 슈퍼 32X 등이 저렴한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이어진 행운권 추첨도 개인 판매자분들이 제공해준 다양한 경품으로 진행 되었는데 추첨은 닭싸움, 여성 참가자, 아동 참가자 등 다양한 선정 방식을 통해 여러 참가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무장한 게임들에 비해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게임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재미는 여전한 것 같더군요.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게임들과 그때는 미쳐 구하지 못했던 게임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종종 고전 게임들을 직접 만나보고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2. 5. 21. 11:33

[후기] 타미야 4륜구동 미니자동차 대회

 

 

 

 

2012 신도림테크노마트 5th 가족사랑 LUCKY & FUN Festival의 일환으로 5 13일 신도림테크노마트 1층 정문 앞 광장에서 Tamiya Asia Cup RC카 레이싱 대회가 펼쳐진다고 해서 구경할 겸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행사장에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무선조종 RC카 레이싱 대회가 아니라 타미야(Tamiya) 4륜구동 미니자동차 체험전 및 대회가 진행 중이더군요.

 

 

 

 

 

대회가 진행될 3 레인의 미니카 레이싱 트랙은 언덕과 직선, 곡선 코스들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차량의 밸런스보다 스피드에만 주력한 차량들은 언덕이나 곡선 코스에서 트랙을 벗어나 코스이탈로 탈락되기도 하더군요.

 

 

 

 

피트석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차량 점검으로 분주한 모습이더군요. 선수들은 코스이탈을 방지하고 자동차의 자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강화유닛, 샤시, 베어링, , 기어세트 등 다양한 파츠들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더군요.

 

 

 

 

작은 미니자동차 대회지만 실제로 느껴지는 속도감이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초등학교 시절에 친구들과 타미야 미니자동차에 빠져서 즐겼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에 비해 차량의 보디 및 샤시의 라인업이 다양해졌고 개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품들도 다양해졌더군요.

 

 

 

 

한국타미야 공인대회는 공평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몇 가지 규정이 정해져 있더군요. 자동차의 길이는 165mm까지, 자동차의 가로폭은 105mm까지, 자동차 높이는 70mm까지, 이 외에도 타이어의 폭, 직경, 대회에 사용 가능한 모터 및 전지의 종류까지 확인하는 검사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출발 준비 중인 차량들입니다. 3대가 동시에 출발해 별도로 랩타임은 기록하지 않고 3바퀴를 돌아 1위로 골인하는 차량만이 다음 경기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더군요.

 

 

 

 

타미야 4륜구동 미니자동차 대회를 관람하고 집에 와서 초등학교 시절에 가지고 놀던 미니자동차를 찾아봤네요. 용돈 생기면 영등포에 있던 타미야 매장 가서 친구들과 다양한 파츠들을 구입해서 개조하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당시에도 대회가 있어서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대회에 친구와 함께 참가도 했었는데 예선전에서 코스이탈로 실격되어 좌절하면서 집에 가던 중에 하필 불량배를 만나 차비 빼고 있던 돈을 모두 뺏겼던 아픈 기억도 나는군요.

 

어릴 적에는 미니카키트를 5천원이면 구입했는데 지금은 최소 1만원이 넘고 키트나 파츠들도 다양해져서 대회에 참가하려면 투자를 좀 해야 할 것 같더군요.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대회에 동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2. 5. 15. 05:04

[후기]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 개발자 간담회

 

 

반다이남코파트너즈 코리아와 인트라링스가 5 11,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 1층 세미나 실에서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 런칭 기념 개발자 간담회를 주체하였습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분들만 참석할 수 있는 자리라 개인 확인을 거쳐야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배너와 포스터들이 간담회를 홍보하고 있었으며 50명의 팬들과 웹진 기자, 경기에 참관할 프로게이머들의 자리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고 다양한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 간담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반다이남코파트너즈 코리아의 박희원 지사장님의 인사말로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사장님이 생각보다 젊은 훈남이시더군요.

 

 

 

이이서 철권의 프로듀서이자 디렉터인 하라다 가츠히로씨가 입장하여 게임에 관한 이야기와 유저들과의 Q & A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닌텐도 3DS 전용 타이틀인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3DS의 특징을 살려 3D 입체 화면으로 대전 격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부분이고 PS3 버전과 같이 CG 영화인 [철권 블러드 벤전스]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타이틀입니다.

 

특히 초당 60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다양한 콤보의 단축키를 설정해 초보자도 손쉽게 콤보를 구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더군요.

 

디렉터 하라다 가츠히로씨는 개인적으로 FPS 게임을 좋아하는데 이번 달에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 3]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철권 X 스트리트 파이터]의 개발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3DS의 엇갈림 통신을 통해 하라다 가츠히로씨의 Mii도 만나볼 수 있더군요.

 

 

 

Q & A 시간에 이어 8명의 철권 프로게이머들이 펼치는 스페셜매치가 이어졌는데 박현규 선수의 해설로 8강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경기는 정면의 대형 스크린과 측면의 TV를 통해 앉은 자리에서도 쉽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스틱 조작에 익숙한 프로 선수들인지라 주 캐릭터보다는 컨트롤이 어렵지 않은 캐릭터를 주로 선택해 경기에 임하더군요. 3DS의 조작이 불편한지 기술이 잘 먹히지 않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특성을 파악했는지 긴장감 있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더군요.

 

 

 

스페셜매치에서는 나진 엠파이어 소속의 데자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헤이하치 복장으로 등장한 하라다 프로듀서가 자신이 직접 입었다는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티셔츠와 크리스티의 피규어를 데자뷰 선수에게 우승 상품으로 전달했습니다.

 

 

 

Tekken 퀴즈왕 순서에는 OX퀴즈를 통해 철권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출시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 퀴즈왕에게 닌텐도 3DS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추첨을 통해 디렉터의 사인이 담긴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 패키지를 참가자 선물로도 증정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팬 사인회를 통해 준비된 포스터와 철권 관련 소장품이나 애장품에 하라다 가츠히로씨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 유저분들의 다소 무리한 부탁에도 친절히 응대해 주며 그림과 함께 일일이 사인해 주시더군요.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타이틀 로고가 들어간 기념 티셔츠를 나눠 주더군요. 앞으로도 신작 게임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올 가을 발매 예정인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출시 때 하라다 가츠히로프로듀서를 다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1. 8. 28. 04:17

[후기]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DAY

 

 

8 26일 저녁 7시부터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에 대한 국내 최초 시연회가 용산 나진상가 12동과 13동 사이에 위치한 PlayStation Zone에서 개최되었는데 운 좋게 게임 블로거로 초대되어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존 입구는 신 캐릭터인 이부키, 휴고, 레이븐, 쿠마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더군요.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안으로 들어서니 참가자 등록 확인을 하더군요. 이날 행사에는 게임 블로거 10명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http://www.psblog.co.kr/)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팬들이 초대 되었는데 사전에 등기로 초대권을 보내와서 손쉽게 참가자 확인을 마칠 수 있었네요.

 

 

 

참가자 확인을 마치고 돌아서니 SCEK측에서 마련해준 핑거푸드를 나눠주시더군요. 한때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했던 복주머니가 연상되는 상자 안에는 샌드위치, 쿠키, 음료수, 과일이 들어 있더군요. 시연회 시간이 저녁 때라 식사를 하고 가야 하나 망설였는데 다행히 배고픔을 달랠 수 있었네요.

 

 

 

시연회장은 프리젠테이션 진행을 위한 무대와 참가자들을 위한 좌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고 시연을 위해 스트리트파이터 전용의 매드캣츠 아케이드 파이팅스틱과 철권 전용의 호리 리얼아케이드 프로스틱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오프닝 영상
 

7시가 되자 시연회 시작과 함께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의 오프닝 영상을 우선 감상하였습니다.

 

 

 

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카와우치 시로대표의 인사와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 강진구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캡콤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개발자 오노 요시노리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오노 요시노리프로듀서는 [스트리트파이터 제로] 시리즈의 사운드를 담당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신귀무자 던 오브 드림], [몬스터헌터 프론티어]의 프로듀서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스트리트파이터 4]의 프로듀서를 담당하면서 고전 게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4]의 프로듀서에 이어 이번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의 프로듀서로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연회를 축하하기 위해 [철권]하라다프로듀서가 보낸 축전 영상도 공개 되었습니다. ‘하라다프로듀서도 오노 요시노리프로듀서 만큼이나 유쾌한 인물로 [스트리트파이터] 팬들과 대결을 펼치자고 [철권] 팬들을 격려하더군요.

 

 

 

계속해서 이어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일정시간 파트너가 보조공격을 가하는 크로스어썰트 시스템과 각 캐릭터의 고유 필살기를 번갈아 가며 상대방을 공격하는 태그 필살기인 크로스아치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기술들로 보다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대전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이어진 Q&A 시간에는 유저들의 다양한 질문들을 오노 요시노리프로듀서가 직접 답변해 주시더군요. 유저들의 질문이 많아 Q&A 시간이 다소 길어진 관계로 게임대전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유저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해준 오노프로듀서의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사인회서는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준비된 포스터에 오노프로듀서가 직접 사인을 해줬고 일부 팬들은 소장하고 있는 타이틀이나 PSP, 아이패드 등에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팬들은 오노프로듀서가 배우 손예진씨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손예진씨 사진을 선물하기도 하더군요.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스트리트파이터]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그라비아트(GRAVIART) 컬렉션을 직접 사인한 후에 증정했는데 그 행운의 주인공으로 제가 뽑혔습니다.

 

 

  

시연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후에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의 자유 시연이 이어졌는데 타이틀 조작법 안내에 대한 책자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시연을 통해서는 홍보 외에 유저들의 커맨드 입력 내용을 기록해서 유저들이 기술을 구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지 체크하고 수정을 해나간다고 하네요.

현재 버전은 [철권] 캐릭터들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편인데 밸런스를 위해 수정될 거라 하더군요.

 

 

 

시연회를 마무리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었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전자계산기와 USB 허브가 내장된 마우스 패드와 함께 [스트리트파이터]의 대표캐릭터인 [철권]의 대표캐릭터인 카즈야의 귀여운 미니 피규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추첨을 통해 받은 그라비아트 컬렉션은 조 첸아놀드 창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의 커버를 장식한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5인의 아트웍 12점을 엄선해 그라비아트 방식으로 인쇄한 컬렉션으로 소장가치가 충분하더군요.

 

9월 초에는 일반 시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고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은 자막 한글화를 통해 2012년에 출시될 예정인데 유통은 캡콤코리아가 아닌 SCEK에서 담당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울러 반다이남코에서 제작 중인 [철권 X 스트리트파이터]의 발매 역시 기대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1. 3. 22. 16:44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PlayStation) 체험존 방문기 

 

 

서울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은 나진상가에 위치해 있는데 소위 두꺼비 상가로 불리는 곳 근처로 나진상가 13, 12동 사이에 보이는 PlayStation 로고 광고판이 보이는 휴대폰 전문매장 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양쪽으로 즐비한 휴대폰 매장들을 지나쳐가면 얼마 전에 새롭게 오픈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체험존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더군요.

 

 

 

체험존의 쇼윈도에는 신형 슬림 PS3, PSP, PSP go, PS3 MOVE용 모션 컨트롤러, 내비게이션 컨트롤러와 갓 오브 워 :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의 스페셜 팩 구성품이였던 블랙-레드 투 톤 컬러의 PSP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체험존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문 체험존으로 작년 12월 말에 새롭게 개장하였습니다. 체험존은 약 40평 이상의 규모에 동작인식게임 PlayStation Move, 3D 입체 게임, PS3, PSP의 신작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체험존 중앙에는 10여대의 PSP가 준비되어 있어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갓 오브 워 :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흑표 용과 같이 신장], [디제이맥스 포터블 3] PSP를 대표하는 신작게임들을 다양한 컬러의 PSP를 이용해 직접 즐겨볼 수 있습니다.

 

 

 

3D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준비되어 있는 3D 안경을 쓰고 [와이프 아웃 HD], [슬라이쿠퍼 컬렉션] 등을 보다 실감나게 즐겨볼 수 있더군요.

 

 

 

체험존 한편에는 사용자의 음성, 얼굴, 몸동작까지 인식하는 PlayStation Move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Move용 모션 컨트롤러, PlayStation Eye 카메라와 함께 Move 충전 거치대, 슈팅 어태치먼트 등의 주변기기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타임 크라이시스 : 레이징 스톰] [더 파이트]를 직접 플레이 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더군요.

 

 

 

PS3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위닝일레븐 2011], [뱅퀴시]와 함께 [리틀빅플래닛 2]도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곧 출시 예정인 타이틀을 체험존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체험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그란 투리스모 5] 시연대의 모습입니다. 이 시연대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등장하기도 했었죠. 고가의 전용 레이싱 휠과 전용 체어. 그리고 레이싱 팩으로 출시되어 머플러가 열기에 타버린 상태를 이미지화한 티타늄 블루 컬러의 PS3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5] 3D 입체 영상 플레이 대응으로 3D Game으로 즐길 수 있더군요. 전용 레이싱 휠이나 3D TV, 레이싱 전용 체어 등 모두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모든 것이 구비된 환경이 부러웠는데 이런 체험존을 통해 잠시나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체험존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을 위한 게임 대회,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0. 12. 10. 20:37

[후기] 2010 EA Dark Night Party

 

 

지난 12월 3일에 홍대에 위치한 클럽 코쿤(COCOON)에서 2010 EA Dark Night Party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열렸던 EA 할로윈 파티보다 규모를 늘려서 보다 많은 게이머들과 EA 게임에 관심이 있는 유저분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이 입구 앞에 줄 서 계시더군요.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고 EA코리아 측에서 문자 안내와 함께 초대장을 우편으로 보내왔더군요. 파티 장소에는 할로윈 느낌이 나는 소품들로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더군요.

 

 

 

파티 참석에 선정되면 동반1인과 함께 참석할 수 있어서 지인과 함께 입구에서 개인 확인을 거친 후에 음료쿠폰, 경품 추첨쿠폰을 받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코쿤 클럽 내에는 이미 행사장을 찾은 많은 유저분들이 계시더군요.

 

 

 

행사를 진행할 메인 스테이지와 클럽의 여기저기에서 EA의 기대작들의 포스터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행사장에 7시 이전에 입장한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EA 게임 타이틀을 증정하는 ‘복불복! EA 타이틀 무조건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서 타이틀을 받기 위해 참가자들의 행렬이 길에 기어졌습니다.

 

 

 

행사장에는 시연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내년에 출시 예정인 [데드 스페이스 2 (Dead Space 2)], [블렛스톰 (Bulletstorm)] 등의 기대작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 1월 25일에 발매 예정인 비서럴 게임즈의 액션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 2 (Dead Space 2)]는 전작이 최고의 Xbox360 게임이라는 영예를 얻은 만큼 역시나 만족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주더군요. 보다 강화된 무기와 수트로 더 다이나믹한 액션과 연출을 선사해 줄 것 같더군요. 데모는 12월 21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역시 내년 상반기인 2월 22일에 출시 예정인 [블렛스톰 (Bulletstorm)]은 FPS 게임으로 스킬샷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고 유저가 직접 다양한 무기들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래픽도 만족스럽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역시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EA Dark Night Party에는 미성년자의 입장이 제한된 만큼 칵테일과 맥주가 제공되더군요. 칵테일은 독특하게 파우치에 빨대를 꼽아 제공되었습니다. 파티를 즐기며 마실 건 있었지만 뭔가 집어 먹을 것이 없어 좀 허전하더군요.

 

 

 

메인 스테이지의 여러 화면을 통해 게임들의 트레일러를 감상한 후에 코스프레 패션쇼가 이어졌습니다. 블렛스톰, 데드스페이스, 메달오브아너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들의 패션쇼가 진행되었는데 데드스페이스 코스프레는 그냥 단순한 우주인 복장이라 이해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코스프레 패션쇼에 이어 섹시댄스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장의 클럽 무대를 활용한 화끈한 댄스로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군요.

 

 

 

행사의 드레스코드는 밀리터리 & 레드였는데 밀리터리룩을 선보인 참가자분들 중에 일명 깔깔이를 입고 온 분이 최고의 드레스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게임 퀴즈를 통해 퀴즈를 맞춘 분들에게는 선물이 증정되었고 행사장 한편에는 분장을 하거나 타투를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에서 마련한 2010 EA Dark Night Party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대작 게임들도 미리 만나보고 밀리터리 & 호러 테마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들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A에서 출시된 정품 타이틀을 가져오면 추첨권을 준다고 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피파11을 가져갔는데 하필 보유하고 있는 피파11이 또 당첨된 게 옥의 티네요.

내년에는 많은 EA 타이틀들이 한글화 출시되어 보다 많은 유저들이 EA의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0. 11. 16. 17:52
40여종 이상의 방대한 타이틀과 다양한 볼거리가 한가득!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지스타 2010 부스 및 출품 타이틀 공개’
 
- 동작인식게임 PlayStation®Move 존, 3D 입체 게임 존, 그란 투리스모 5존을 중심으로 PlayStation® 부스 구성
- 지스타 2010 관람객을 위한 스페셜 상품 특가 제공 및 40여종의 다양한 발매예정 및 신작 타이틀 소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카와우치 시로, www.PlayStation.co.kr)는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오는 11월 18일에 개막하는 지스타 2010에 동작인식게임 ‘PlayStation®Move’, ‘3D 입체 게임’, 올해 비디오 게임 최대 화제작 ‘그란 투리스모 5’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존을 선보이고, 약 40여종의 타이틀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올해 비디오 게임 분야 최대 화두인 동작인식게임 PlayStation®Move의 체험관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복층 형태로 만들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까지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12종의 타이틀이 전시되는 각 공간에는 처음 PlayStation®Move를 접하는 관람객들을 배려해 게임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담당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PlayStation®Move 존의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로 구성된 지스타 2010 PlayStation®Move 시연팀이 다양한 PlayStation®Move 전용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3D 입체 게임 존은 PlayStation®3의 놀라운 3D 입체 성능을 참여자뿐 아니라 다른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PlayStation®부스 중앙에 위치했다. PlayStation®Move 존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타이틀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담당자가 배치돼,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의에 대해 설명을 해줄 예정이다.
  
 
올해 비디오 게임 중 최고 화제작인 그란 투리스모 5를 위한 특별존도 설치된다. 이번 실제 레이싱을 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기 위한 시연카트가 지스타 2010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총 10개의 카트 중 5개는 3D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더욱 몰입감 있게 그란 투리스모 5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장 판매존도 준비됐다. PlayStation®3 그란 투리스모 5 레이싱 팩 (예약판매), 갓 오브 워: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PSP® (PlayStation®Portable) 스페셜 팩, PSP®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헌터스 모델 (예약판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페셜 패키지가 지스타 2010에서 구매하는 관람객들에게 특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 판매 장소 외에도 ‘PSP®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헌터스 모델’은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그란 투리스모 5 패키지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및 PlayStation® 파트너샵을 통해서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그 중에서도 철권6 아시아 챔피언을 포함한 철권 게임단과 관람객 대표 선수와의 승부는 현장을 찾는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올린 승수에 따라 파격적인 선물을 받게 되며, 참가를 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PlayStation®3 (PS3™)와 PSP® (PlayStation®Portable), PlayStation®Network용 다운로드 타이틀을 포함한 40 여종의 다양한 발매예정 및 최신 출시 타이틀도 선보인다.
 
출품 타이틀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다.
 
<지스타 2010 PlayStation® 부스 출품 타이틀 리스트>
 
1) PlayStation®Move 존 출품 타이틀
 
 
2) 3D 입체 게임존 출품 타이틀
 
 
3) PS3™ 존 출품 타이틀

* PlayStation®Network 타이틀, Minis 타이틀 미포함
 
4) PSP® 존 출품 타이틀
* PlayStation®Network 타이틀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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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2010. 9. 28. 01:28

[후기]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베타 출시 파워블로거 간담회

 

 

2010 9 16,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9 베타 출시 파워블로거 간담회에 초대되어 다녀왔습니다.

 

 

 

사전에 초대받은 블로거들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행사장 입구에서 개인확인을 거친 후에 엘하우스홀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베타 데모 소개와 함께 Q&A 시간 등 21시까지 행사 일정이 잡혀 있더군요.

 

 

 

행사장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있더군요. 간간히 아는 얼굴이 있어서 인사를 나누고 담소를 나누면서 행사 시작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은하철도 999가 연상되는 익스프레스 999 열차 모형이 놓여있었고 행사장 한편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베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간담회가 평일 저녁에 진행되는 관계로 뷔폐식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음식과 함께 다양한 디저트들이 제공되어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간담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 아름다움에 눈뜨다란 주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석현 부장님의 인사에 이어 인터넷 익스플로러 9에 관한 간담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PC 사용시간의 57%는 웹 브라우징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의 웹 경험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또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새로운 경험을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이번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은 미래의 Web을 담을 수 있고, 브라우저보다는 웹사이트가 부각될 수 있으며, PC의 하드웨어 성능을 100% 활용하면서도 안전한 웹 브라우저임을 강조하였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황리건 과장님이 이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베타의 특징인 빠른 웹, 표준 웹, 안전한 웹, 깔끔한 웹에 대한 내용을 데모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셨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은 게임에서나 활용하는 GPU를 웹브라우저 상에서도 활용해 하드웨어 가속을 실시해 이미지, 비디오 등의 컨텐츠 렌더링 가속을 통해 보다 빠르고 쾌적한 웹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IE9의 성능을 데모 시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 왼쪽이 IE9, 영상 오른쪽이 크롬7의 화면입니다. 화면상에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의 숫자를 증가시키자 크롬7에서는 프레임이 심하게 저하되면서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을 볼 수 있는 반면, IE9에서는 60프레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96 X 660 해상도의 동영상을 한 화면에서 10개를 동시에 구동하는 테스트 영상입니다. 영상 왼쪽의 IE9에서는 별무리 없이 재생이 가능한 반면 크롬6에서는 FPS가 현저히 떨어져 재생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E9 GPU 가속을 통해 상당히 큰 이미지도 빠르게 확대, 축소가 가능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이미지를 고배율로 확대하면 이미지를 불러오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IE9에서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IE9은 브라우저와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HTML5를 지원하더군요. 카툰 영상을 보면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이미지들이 반응하면서 보다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카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AP통신의 경우 이미 HTML5를 활용한 뉴스페이지를 구현해 놓은 상태고 네이버에서도 뉴스 아카이브를 통해 HTML5를 기반으로 다양한 뉴스들을 손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관련된 내용을 확대, 축소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인터페이스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로드뷰에서 GPU 가속을 통해 보다 빠르게 길찾기를 할 수 있었고 건물 외벽에 영상을 불러와 재생이 가능한 재미있는 기능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9에서는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필요한 주요 기능들만을 담아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같은 화면을 표시할 때도 가장 왼쪽에 보이는 IE9의 화면에서 한 줄이 더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뒤로 가기 버튼을 크게 만들어 클릭하기 쉽게 변화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보다 강조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9에서는 사이트의 파비콘과 함께 대표되는 색상이 지정되어 특정 사이트들을 시각적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었고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창을 상태표시줄에 드래그하여 쉽게 다시 열어 볼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설치 등에 관한 안내 문구는 웹페이지 아래쪽에 표시하고 있어 웹을 보는데 방해 받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운로드 평판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다운로드 시 다운로드 보기를 통해 파일을 평가하고 해당 파일을 삭제할지 실행할지를 안내하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웹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소개가 끝나고 Q&A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IE9은 윈도우 7 기반이기 때문에 윈도우 7에서 보다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더군요. 그리고 여전히 호환성에는 문제가 있는데 주소창 오른쪽에 있는 호환성보기를 클릭하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금융기관 사이트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 같네요.

 

 

 

간담회에 참석한 블로거들 중에 1명을 추첨해 Xbox360 아케이드와 키넥트를 선물로 증정하더군요. 키넥트는 아직 정식발매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 발매 후 보내진다고 하더군요. 비록 Xbox360의 주인공이 되진 못했지만 모든 참석자들에게 MS의 아크키보드를 선물로 나눠줘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느껴본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GPU를 활용한 하드웨어 가속과 안전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해서 변화된 웹의 모습은 나름 신선하면서도 빨리 사용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

내년 봄 경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호환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글판 IE9 ie9html5.com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미리 베타버전을 다운받아 IE9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0. 8. 27. 18:38

[후기] 헤일로 리치 개발자 팬미팅

 

지난 2001년 [헤일로: 전쟁의 서막]이 구Xbox로 발매되어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콘솔 게임기의 패드로도 FPS 게임을 충분히 재미나게 플레이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작품이 되었죠. 이후 3부작이 완결된 이후로도 헤일로 시리즈는 꾸준히 발매가 되었는데 9월 14일에 국내 정식 발매를 앞둔 [헤일로 리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팬미팅 자리가 마련되어 직접 다녀왔습니다.

 

 

[헤일로 리치]의 팬미팅 장소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앨런웨이크] 팬미팅 장소였던 용산 전자랜드의 랜드시네마였습니다. 영화관 로비에 시연대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이날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분들도 헤일로 게임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자들을 모집했기 때문에 개인확인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참석 확인을 마치니 [헤일로 리치] 포스터와 개인 이름표, 간식 교환권, 헤일로 리치 소개서와 개발자 인터뷰 관련 자료를 나눠주더군요.

간식 교환권으로 배포처에서 음료와 샌드위치, 다과 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마스터치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역동적인 모습이 헤일로3에서 보호막을 형성하던 모습이 연상되네요.

 

 

 

로비의 아크릴관 안에는 [헤일로 리치 : 레전더리 에디션]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헤일로 전설 한정판에는 노블팀 조각상, 보너스 콘텐츠 다운로드 카드, UNSC 테마 패키지 박스, 블랙박스, 핼시 박사의 개인 일기장, 기타 비밀 문서와 이펙트가 포함된 전리품 가방으로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노블팀 조각상은 McFarlane Toys에서 장인의 손을 거쳐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퀄리티도 좋고 크기도 커서 헤일로 팬이라면 누구나가 탐낼만한 한정판이 될 것 같네요.

 

 

 

옆에는 헤일로3 스페셜 에디션 Xbox360 콘솔과 함께 마스터치프 헬멧, 그리고 헤일로 시리즈 처음으로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로 제작되었던 [헤일로 워즈]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헤일로 페이스플레이트와 함께 헤일로 전용 패드, 정식 발매된 타이틀 등과 함께 작은 마스터치프 피규어가 함께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2명의 헤일로걸이 포토존에서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포토존에서는 지난 10년간 발매된 헤일로 시리즈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헤일로 1, 2가 구Xbox 버전이 아닌 PC 버전이 전시되어 있어 조금 아쉽더군요. 이번 헤일로 리치에 등장하는 노블팀의 모습들도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3대의 체험대를 통해서 곧 출시될 [헤일로 리치]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너무 오랫동안 플레이 하지 않게 시간 제한을 두고 있었고 헤드셋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시연대에서 본 특이한 모양의 Xbox360 입니다. 이런 모양도 출시가 되었었군요. 안타깝게도 이번 [헤일로 리치]를 위한 스페셜 에디션 Xbox360은 출시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후 8시부터 팬미팅 행사 시작이라 영화관 안으로 입장하는데 이곳에서도 마스터치프가 다소곳하게 서서 반겨주더군요. 영화관 내에도 별도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오프닝 동영상을 감상했습니다. 영화관의 대형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게임이 아니라 마치 영화 같더군요. 헤일로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다가 무산되었는데 헤일로가 영화로 다시 제작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님의 환영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올 10월에도 Xbox인비테이셔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이 행사를 통해 체감형 컨트롤러로 관심을 받고 있는 키넥트가 공개될 거란 안내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번지 스튜디오의 수석 디자이너인 ‘크리스 옵달(좌)’과 수석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앨런(우)’의 모습입니다. 직접 시연을 통해 [헤일로 리치]의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헤일로3에서 처음 선을 보였던 지도편집기가 보다 개선되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맵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장치들과 탈것들을 배치할 수 있더군요. 이 외에도 장비, 무기, 휘장, 색상 등 외형이나 능력 등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어 플레이어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배려했더군요.

싱글플레이의 스토리는 헤일로 본편의 이전 시점을 배경으로 전쟁의 서막이었던 리치 행성을 무대로 노블팀의 노블6가 되어 게임을 전개해 나간다고 하네요. 헤일로의 첫 무대를 다시 마지막 무대로 선택했더군요.

 

 

 

헤일로3 ODST에서 처음 선을 보였던 사생결단 모드가 [헤일로 리치]에서 보다 개선되었더군요. 개발자 분들이 유저들과 함께 사생결단 모드를 직접 플레이 하는 모습입니다.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헤일로에 관한 심도 있는 질문들이 이어졌는데 개발자 분들이 성심 성의껏 답변해 주더군요. Xbox360 공식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올라온 질문들도 이어졌습니다.

[헤일로 리치]를 마지막으로 번지 스튜디오에서는 더 이상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헤일로의 후속작을 제작하게 된다는군요. 번지 스튜디오는 이제 Xbox360 외에도 PS3용 타이틀도 제작할거라는데 지금 제작중인 게임이나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헤일로 발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영상에 이어 10주년 기념 대형 케이크가 등장해 게이머와 개발자가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는 모습입니다.

 

 

 

팬미팅 참석자들에게는 기념으로 헤일로 리치 티셔츠를 나눠줬는데 개발자분들이 입고 있는 것과는 다른 것이라 조금 아쉽더군요. 개발자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사인회를 끝으로 오늘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번지스튜디오에서 앞으로 PS3용 타이틀도 출시될걸 알고 PS3에 사인을 받기 위해 본체를 직접 가져온 유저 분도 계시더군요.

행사장을 나서는데 아까 기념으로 커팅하던 케이크를 조금씩 나눠주시더군요. 국내에서도 [헤일로 리치]의 성공을 기원하며 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헤일로 리치] 이후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 이어나갈 새로운 헤일로 시리즈도 기대되고 이제 마이크로 소프트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행보를 시작할 번지 스튜디오의 신작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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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2010. 7. 28. 02:51

[후기] 스타크래프트2 런칭 전야제 벙커파티

 

12년이 흘러 드디어 스타크래프트2가 국내에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그간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베타 테스트 참여권이 고가에 거래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해서 스타크래프트2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죠.

거리의 버스, 광고판, 신문, TV, 심지어 비행기에까지 광고를 실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스타크래프트2였는데 발매를 기념해 26일 저녁 스타크래프트2 런칭 전야제 벙커파티가 열렸습니다.

 

 

전야제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Platoon 쿤스트할레에서 열렸습니다.

 

 

 

저녁 7시부터 입장이 가능했는데 좀 늦게 도착했는데도 입장하려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군요. 전야제 파티 초대에 당첨된 분들은 동반 1인과 함께 입장이 가능했는데 안에서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다 보니 미성년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검사하더군요. 사전에 동반인도 신분증을 꼭 지참하라는 안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게 좀 아쉽네요.

 

 

 

당첨 확인을 거쳐 입장권, 주변기기 홍보물, 경품 응모권을 받아 들고 쿤스트할레에 들어섰습니다. 역시 카스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더군요. 그 외 다른 술이나 음료, , 바비큐는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바비큐는 4천원으로 우주별미 울트라리스트 바비큐를 판매하고 있어 스타크래프트 파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벽에는 테란의 순양전함인 배틀크루저가 날아다니고 있고 반대편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개발자들이 직접 사인을 해주고 있었는데 직접 사인을 받기 위해 많은 게이머들이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2층에는 블리자드 스토어가 마련되어 있어 스타크래프트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관련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각종 피규어, WOW 전용 마우스, 헤드셋, 가방,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군요. 마린 스태츄의 실물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블리자드의 연대기, 스타크래프트2 포스터 등으로 여기저기서 스타크래프트 파티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고 별도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어 스타크래프트2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웹진이나 기자 분들에게는 3층에 별도 룸이 제공되고 있었고 블리자드 관계자 분들인지 외국인들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9시 반, 한정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북아시아 본부 대표가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개발자인 존 하이네키, 마이클 길마틴, 알랜 다비리, 앨렌 딜링도 무대에 함께 올라 국내 정식 발매를 축하해 주더군요.

 

 

 

이어서 10년 전인 2000년 온 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에서 대결을 펼쳤던 파란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와 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선수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습니다.

 

 

 

10년 전에는 5 3 2패로 기욤패트리 선수가 우승을 했었죠. 그리고 10년이 흘러 스타크래프트2로 다시 만난 두 선수, 첫번째 대결에서 국기봉 선수는 저그를 선택하고 기욤 패트리 선수는 프로토스를 선택했는데 기욤 패트리 선수가 손쉽게 첫판을 승리했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 국기봉 선수는 주종족인 프로토스를 선택해 2연승을 거둬 다시 열린 이벤트 매치에서는 3 2 1패로 국기봉 선수가 승리하였습니다. 대형화면을 통해 두 선수의 대결을 보니 재미있더군요.

 

 

 

경기가 끝나고 경품 추첨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추첨을 통해 블리자드 노트북용 백팩, 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헤드셋, NVIDIA 460 그래픽 카드를 증정하더군요. 근데 당첨자가 일찍 집에 갔는지 현장에 없어서 계속 다시 추첨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사장이 무대에 올라 자사의 그래픽 카드 홍보와 함께 추첨을 통해 그래픽 카드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비트박스 은준, 리쌍의 미니콘서트 공연이 이어졌는데 막차 시간 때문에 아쉽게도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기대하던 게임의 발매와 함께 벙커 파티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웠는데 참석 인원도 많고 파티현장이 너무 더워서 편하게 파티를 즐기진 못했던 거 같네요.

더빙을 진행한 성우 분들도 참석했는데 별도 소개가 없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네요.

 

현재 스타크래프트2는 오픈 베타 기간으로 배틀넷 계정이 있으면 싱글, 멀티 플레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공개서비스 이후에는 국내 시장에서는 평생 서비스 이용권(69천원), 일정액(2천원), 월정액(99백원) 방식으로 제공되고, 와우(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용자는 스타2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란 종족에 한정되긴 하지만 오픈 베타 기간을 이용해서 스타크래프트2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