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2013. 12. 17. 00:23

 

[후기] PlayStation4 유저 시연 행사

 

 

12 14일과 15, 양일 동안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PS4 최초 공개 및 유저 시연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양일 중 별도의 프로그램 진행이 없어 좀 한산할 것 같은 일요일을 선택해 PS4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용산 롯데시네마 4층과 5층에 걸쳐 플레이스테이션 시연을 위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PS4 9총의 타이틀과 PS Vita 3종의 타이틀, 그리고 [그란 투리스모 6]를 체험할 수 있는 GT존이 별도로 운영되어 신작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중앙에는 듀얼쇼크4 PS카메라를 활용한 [더 플레이룸]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듀얼쇼크4의 라이트바를 PS카메라가 인식해 등장하는 AR봇들과 상호작용을 하거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더군요.

 

기술의 발전으로 PS 무브에 비해 보다 정밀한 공간 인식을 보여주지만, PS카메라로 비춰진 화면의 해상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고, 기존의 PS 무브와 비슷해 신선함이 덜하더군요.

 

 

 

듀얼쇼크4의 전면에는 새롭게 터치패드가 추가되었고, 아날로그 스틱은 오목한 형태로 바뀌었으며, D-패드의 조작감도 향상되어 누르는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더군요.

 

 

 

그립부분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설계되어 있고 트리거 버튼도 개선되었더군요. 라이트바는 상황에 따른 색상 변화와 함께 PS카메라를 통한 동작인식이 가능하며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쉐어버튼으로 게임 영상과 스크린샷을 바로 찍어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킬존]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PS4 런칭과 동시 발매 예정인 [킬존: 섀도우 폴]입니다. 차세대기인 PS4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하고 깔끔한 그래픽이 매력적이더군요.

 

 

 

PS4에 맞춰 제작되었다는 [드라이브클럽]입니다. 개발사는 [모터스톰] 시리즈의 제작사인 에볼루션 스튜디오인데 타이틀 명에서 알 수 있듯이 클럽을 바탕으로 소셜네트워크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경쟁사 Xbox One의 독점작인 [포르자 5]는 차세대기에 걸맞게 자연의 움직임을 구현하여 현실적인 감각을 더한 것에 비해 [드라이브클럽]은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해 경쟁작과의 레이싱 타이틀 비교에서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려울 것 같네요.

 

 

 

지난 10월 현세대 기종인 PS3, Xbox360, PC 멀티 플랫폼으로도 출시된 [NBA 2K14] PS4로 컨버팅 된 작품입니다. 현세대 기종에 비해 NBA 농구 선수들의 인물 묘사가 보다 디테일 해졌고, 특히 관중들까지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더군요.

 

 

 

역시 현세대 기종에서 PS4로 컨버팅 된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입니다. 차세대기 버전이 그래픽 효과나 연출 면에서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현재 즐기고 있는 Xbox360 버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더군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100명이 넘는 마블 캐릭터가 참전한다는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입니다. 게임의 퀄리티는 현세대 기종으로도 충분히 구현이 가능할 것 같더군요.

 

 

 

PS4의 런칭 타이틀들이 대부분 코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라면, [(KNACK)]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었습니다. []은 수천개의 파츠가 모이고 흩어지는 등 대량의 오브젝트 표현이 실시간 물리 연산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지만, 그래픽 품질은 차세대기 타이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해 보이더군요.

 

 

 

이 외에도 인디 게임 제작사가 그림자를 이용해 게임을 진행하는 [콘트라스트] PSN을 통해 제공될 슈팅게임 [리소건]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는데, 차세대기의 감각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5층에는 PS Vita, PS3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었고, GT존에는 양쪽으로 총 8대의 [그란 투리스모 6] 체험용 세트가 마련되어 있어 리얼드라이빙이 손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롯데시네마를 찾은 연인이나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시연장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PS4를 직접 경험해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는데, PS4의 런칭 타이틀들이 대부분 현세대 기종의 컨버팅 타이틀이고 그래픽이 보다 디테일 해지긴 했지만 세대를 넘어선 진일보한 느낌을 받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듀얼쇼크4 PS카메라 등의 주변기기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독점작들을 통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3. 8. 31. 17:53

 

[후기] Xbox360 월드 오브 탱크, 디아블로 3 유저시연회

 

 

8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주최로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호텔에서 Xbox360용으로 출시될 [디아블로 3], [월드 오브 탱크]의 유저시연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시연회장에는 디아블로 세계의 비밀 이야기를 담은 책인 케인의 기록’, 스틸시리즈의 QcK 게이밍패드, 탱크 프라모델 등 오늘 소개될 게임들의 관련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룸 한편에는 좌석과 함께 총 10석의 시연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게임 조작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 자유롭게 출시될 게임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에 진행된 시연회인 만큼 샌드위치, 음료 및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성인 유저를 위한 맥주도 함께 마련되어 있더군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리테일 사업부의 신동하 과장님의 환영 인사에 이어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승호 차장님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워게이밍 웨스트소속의 시카고 오피스에서 콘솔 버전에 걸맞게 새로이 작업한 작품으로 매치 메이킹, 고전과제 수록, 게임 패드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인터페이스로 아케이드 성을 강조한 15 vs 15 온라인 전투를 선보이고 있더군요.

 

Xbox Live 실버계정으로는 기간이 제한된 평가판 게임만 즐길 수 있는 반면, Xbox Live 골드계정으로는 무제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며, 한글화를 거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의 소개에 이어 워게이밍 코리아의 김병현 매니저의 게임 시연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등 다양한 유형의 탱크로 정찰, 원거리 사격, 장거리 포격 등의 전투방식으로 팀 동료와 함께 작전을 수행해 나가고 획득한 경험치로 탱크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수 있더군요.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의 시연에 이어 [디아블로 3]에 대해 다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승호 차장님의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9 3일 정식 출시되는 [디아블로 3] 역시 Xbox360 콘솔에 걸맞게 Xbox Live를 통해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거나 음성 채팅이 가능하고 최대 4명까지 한 화면으로 로컬 협력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현재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 중인데 공식티셔츠, 지옥불 투구 아이템 외에 Xbox Live 3개월 코드를 함께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참석한 유저들의 게임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 게임 대회는 현재 진행 중인 베타테스트 버전으로 2번의 경기에 자유롭게 참가하여 킬수와 경험치를 토대로 1~3위까지의 등수를 책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PC버전에 비해 참전국가나 전차의 종류가 많이 부족하고 세세한 부분들이 과감히 삭제되어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럽겠지만 조작체계를 바꾸고 콘솔에 걸맞게 인터페이스를 반영한 만큼 시뮬레이션 적인 요소보다는 아케이드 성이 보다 강조된 느낌이더군요.

 

 

 

[디아블로 3] 게임대회는 야만용사, 마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 사냥꾼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제한시간 10분 동안 골드를 가장 많이 획득한 순서대로 1~3위까지 등수를 책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PC버전이 전세계적으로 1,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한 타이틀인 만큼 한글화 출시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영문판이 그대로 발매되더군요. 콘솔 패드의 진동 지원으로 타격감은 확실히 향상되겠지만 온라인과 PC 게임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블리자드가 국내의 콘솔 시장을 낙관하지 않는 점은 왠지 씁쓸하더군요.

 

 

 

게임 대회 시상식 전에 간단한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였고,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 게임 대회 우승자에게는 헤일로4 특별 한정 컨트롤러를, [디아블로 3] 게임 대회 우승자에게는 트리톤 헤드셋을 증정하고 각 대회의 2, 3위에게는 각각 게임 타이틀을 증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시연회에 참가한 모든 유저들에게 [헤일로 4],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페이블 더 저니] 중 원하는 타이틀 1개와 PC [월드 오브 탱크]에서 사용 가능한 1,000골드, Xbox360 [월드 오브 탱크]의 멀티베타코드도 함께 증정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이색적으로 전망 좋은 26층의 호텔 룸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곧 출시될 신작 게임들도 즐기고 운 좋게 게임 대회에서 상품까지 받으니 힐링 되는 기분이더군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유저 시연회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3. 6. 4. 20:46

 

ASUS 2013 상반기 블로거 세미나

 

 

5 16,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ASUS 2013 상반기 블로거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카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행사장이 가까워서 사전 신청 후 다녀왔어요.

 

 

 

인텔 e-스타디움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해 있는데, 각종 e스포츠 행사나 게임 대회 등이 이곳에서 종종 진행되곤 하죠. 개인적으로 레트로 게임 시장행사 때 방문해 본 곳이기도 합니다.

 

인텔 e-스타디움 입구에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피규어와 [스틸시리즈]의 헤드셋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스타디움의 무대에 ASUS의 신제품 체험존과 세미나에 참관할 수 있게 좌석과 함께 커피 및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ASUS(에이수스) 곽문영 마케팅 팀장의 인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ASUS는 대만의 노트북, 태블릿 PC 제조사로 세계 3위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갤럭시 탭과 같이 태블릿과 핸드폰이 합쳐진 6인치의 [폰패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더군요.

 

경쟁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점이 매력적이나, 국내 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네요.

 

 

 

ASUS의 새로운 제품인 TAICHI, Transformer Book, Transformer AiO 모델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울트라북 타이치(TAICHI)는 듀얼 스크린 모드를 적용한 점이 이색적이었는데, 한 스크린은 키보드와 멀티-터치 패드로, 반대쪽 스크린은 멀티-터치 스크린과 스타일러스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프레젠테이션에 이상적이며 IPS 기술로 178도의 넓은 시야 각도 제공하더군요.

 

 

 

트랜스포머 북(Transformer Book)은 노트북 독이 적용되어 태블릿을 노트북과 같은 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로,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CPU에 태블릿에는 128GB SSD, 노트북 독에는 500GB의 하드 드라이브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더군요.

 

전반적인 사양은 만족스러우나 4GB의 메모리는 다른 사양에 비해 부족해 보이더군요.

 

 

 

트랜스포머 AiO는 올인원 PC의 컨셉으로 윈도우 8의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가 공존하는 형태의 디바이스를 제공하여 데스크탑과 태블릿의 환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더군요.

 

두 가지의 OS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나, 18인치의 태블릿을 휴대하기에는 다소 버거울 것 같더군요.

 

 

 

세미나에 이어 체험존에서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타이치 31], [트랜스포머 북] 외에 컨버터블 PC [Vivo ]등 다양한 ASUS의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 8 발매로 당분간은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와 초경량의 슬림한 디자인의 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 같네요.

 

 

 

세미나를 마무리하고 자리를 옮겨 참가자 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늦은 시간까지 뒤풀이가 이어졌고, 관계자 분들도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전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3. 4. 7. 19:39

나루토 & 원피스 프로듀서 간담회

 

 

4 5일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 세미나실에서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 [원피스 해적무쌍 2]의 발매를 기념하여 팬들을 위한 프로듀서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트라링스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만큼 행사장 입구에서 개인 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는 게임 시연대와 함께 음료 및 다과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반다이 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박희원지사장님의 인사말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간담회 때 국내 콘솔 게임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간담회 등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 덕분에 인기 타이틀의 프로듀서 분들을 직접 뵐 수 있게 되었네요.

 

 

 

3 5일 영문판으로 정식 발매된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를 개발한 반다이남코 게임즈의 사사키 유우스케프로듀서입니다.

 

 

 

3 20일 일본어판으로 정식 발매된 [원피스 해적무쌍 2]를 개발한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코이누마 히사시프로듀서와 반다이남코 게임즈의 나카지마 코우지프로듀서의 모습입니다.

 

 

 

두 타이틀의 소개 영상을 감상한 후 이번 작품의 특징에 대해 프로듀서 분들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시리즈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나루토 질풍전] 시리즈는 2013 2 4일에 전세계 출하량 1,000만장을 돌파하였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4차 인계대전을 소재로 유저가 루트를 선택할 수 있는 궁극의 결단 시스템, 다수의 적과 싸우는 군집 전투, 미수의 힘을 몸에 봉한 인주력 캐릭터 등장 등 새로운 요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신 캐릭터와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된 [원피스 해적무쌍 2]는 더욱 파워풀한 액션과 함께 원작과는 다른 게임만의 스토리를 펼치고 있는데, ‘코이누마 히사시프로듀서가 직접 시연을 펼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Q & A 세션을 통해 평소 유저들이 게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게임 개발에 관한 에피소드와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해설과 함께 미니 게임 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참석자 중 4명을 추첨해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의 토너먼트 대전을 펼쳐 우승자에게 [나루토] 시리즈의 모든 타이틀과 피규어를 상품으로 전달했고, 번 외 경기로 프로듀서와의 대전, 나루토 고수와의 대전을 통해 애니메이션 성우의 사인지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원피스 해적무쌍 2] 게임 대회에서는 참석자 중 5명을 추첨해 제한시간 2분 동안 적의 K.O 누적 수를 비교하는 타임어택 대회를 진행해 우승자에게는 [원피스 해적무쌍 1, 2]의 트레져박스와 포스터 사인지를 선물로 증정하였습니다.

 

참석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미니 게임 대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타이틀의 팬들이 모인 자리여서 그런지 발군의 게임 실력들을 자랑하더군요. 특히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는 화려한 연출과 함께 반전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대전 격투 게임대회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 타이틀에 대한 내용으로 OX퀴즈 대회도 진행했는데, 준비된 10문제의 출제가 모두 마무리 되었는데도 생존해 있는 사람들이 많아 즉석에서 프로듀서 분들이 추가 문제를 내 우승자를 가려야만 했습니다. OX퀴즈 우승자에게는 포스터 사인지와 함께 6개월간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발매 타이틀 권을 증정하였습니다.

 

 

 

추첨을 통해서도 타이틀 교환권과 6개월간 발매 타이틀 권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나루토 & 원피스 프로듀서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최근 즐겁게 즐기고 있는 두 타이틀의 제작 총괄을 담당한 분들을 직접 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3. 3. 9. 21:36

[후기]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마초들의 밤

 

 

3 7 CGV 청담씨네시티의 Mcube에서 3 19 Xbox360으로 출시 예정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Gears of War: Judgment)]의 시연회와 개발자 사인회가 있어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하고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2006년부터 정식 발매된 기존 시리즈와 한정판, 주인공 파커스 피닉스의 스태츄, 아트북 등으로 구성된 에픽 에디션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Xbox360 진영을 대표하는 TPS 타이틀인 만큼 행사 참가자들이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었고, 행사가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만큼 음료, , 스낵 등 출출함을 달래 줄 수 있는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송진호이사님의 환영 인사를 통해 유저 간담회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에픽게임스의 수석 레벨 디자이너인 짐 브라운(Jim Brown)’씨가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기존 시리즈의 14년 전 스토리로 조연으로 등장했던 베어드를 주인공으로 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개발 배경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개발자의 게임 시연을 통해 신규 멀티플레이 모드인 오버런 모드로 병과에 따른 캐릭터의 특징, 무기 등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 요소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임승호차장님을 통해 [기어스 오브 워]의 기존 시리즈의 역사를 알아보고, 새롭게 출시될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특징을 살펴보며 예약판매에 관한 안내도 이어졌습니다.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사전 예약판매는 3 12일 오후 3시부터 신세계몰, 소프라노 사이트를 통해 권장 소비자가 69,800원에 특별 한정판 판매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특별 한정판에는 게임 타이틀과 함께 [기어스 오브 워 1] 다운로드 쿠폰, 그래픽 노블, Xbox 라이브 3개월 골드 카드, 특전 스킨이 동봉되어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구성을 보여주더군요.

 

 

 

Q&A 시간을 통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멀티 서버의 경우 기존의 호주 서버가 아닌 싱가포르에 서버를 둘 계획이라 아시아 유저들을 위한 별도 서버를 운영할 계획인 것 같더군요.

 

또한 정품 유저들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발매 후 첫 주에 플레이 한 유저들 중에 추첨을 통해 MS 포인트를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간 관계상 Q&A를 마무리 짓고 개발자 팬 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시리즈의 타이틀, 한정판, 아트북, 기념 티셔츠 외에 Xbox360 본체를 직접 들고 와 사인을 받는 열혈 게이머 분도 계시더군요. 무리한 홍보 일정으로 피곤하실 텐데 유저들 한분 한분과 웃으며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퀴즈 대회도 펼쳐졌는데, 리모컨을 이용해 출제되는 문제의 정답을 맞추고 점수를 집계하여 1등부터 30등까지 [기어스 오브 워 3 에픽 에디션], Xbox360 타이틀, 키넥트 전용 타이틀, MS 포인트 등을 증정하였습니다.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한 21:9 비율의 파노라마 모니터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런 모드로 5:5 게임대회를 펼쳐 우승 팀에게는 [기어스 오브 워 3] 한정판을, 준우승 팀에게는 Xbox360 무선 컨트롤러를 상품으로 증정하였습니다.

 

 

 

게임대회를 마지막으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마초들의 밤 유저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들과 여성 유저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가 세계적으로 1,9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Xbox360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타이틀이라는 것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3. 3. 4. 00:14

[후기] PLAY the PlayStation 시연행사

 

 

3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용산전자랜드 4층 랜드시네마에서 PLAY the PlayStation 시연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일에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소속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인 스티븐 킴(Steven Kim)’의 사인회 및 개발자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3일에는 2월 개봉한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영화도 보고 최신 게임들도 즐겨볼 겸 3일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랜드시네마의 로비에 듀얼쇼크 버튼의 심벌 모양으로 부스를 구분해 공간을 활용한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안내데스크에서 빙고카드를 받아 게임을 시연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인증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스탬프를 받아 빙고를 완성하면 기념볼펜, 클리어 파일, 머그컵 등의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더군요.

 

스탬프를 모두 모아 All 빙고를 완성하면 PS Vita용 인이어 이어폰과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영화티켓 1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이후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3월부터 12월까지 SCEK에서 발매 및 유통하는 모든 패키지 타이틀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하던데, [갓 오브 워] 시연과 SNS 인증이 있어 18세 미만과 스마트 폰이 없는 분들은 빙고를 완성할 수 없겠더군요.

 

 

 

PLAY the PlayStation 시연행사의 메인 타이틀은 역시나 3 12일 출시 예정인 [갓 오브 워: 어센션(God of War: Ascension)]이더군요. 18세 이상 이용 가능한 타이틀인 만큼 밖에서는 보이지 않게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신분 확인을 거쳐야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킬러 타이틀인 [갓 오브 워]의 최신작인 만큼 섬세한 그래픽과 장대한 스케일, 잔인한 연출은 여전하더군요. 시리즈 최초로 멀티 플레이가 도입되는 만큼 출시가 기다려지는 타이틀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시연 행사인 만큼 PS Vita의 부스와 함께 Sony MDR 헤드폰도 마련되어 있어 MDR 헤드폰으로 [MLB 13 The Show], [말리셔스 리버스], [소울 새크리파이스], [섬란 카구라] 등의 최신 타이틀과 발매 예정 타이틀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E3에서 공개되어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PS Move 전용 타이틀인 [원더 북(Wonder Book)]도 시연해 볼 수 있었는데, 실제 책을 이용하는 점이 참신하더군요.

 

 

 

PS3 시연 타이틀로는 [갓 오브 워: 어센션], [원더 북] 외에도 [MLB 13 The Show], [모두의 골프 6], [디스가이아 D2], [킹덤 하츠 HD 1.5 리믹스], [올스타 배틀로얄] 등 대부분 출시 예정인 타이틀들을 미리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시연을 도와주는 분들이 있었지만, 몰려드는 유저 분들에게 일일이 조작법을 안내해 주지 못했던 만큼 타이틀 안내서에 간단한 조작 방법이 명시되어 있지 못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시연회장에서는 소니의 개인용 3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인 퍼스널 3D 뷰어 ‘HMZ-T1’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 750인치 스크린을 20M 거리에서 시청하는 것과 같은 화면이 구현된다고 하는데, 머리에 쓰기가 불편하고 초점 맞추기도 쉽지 않아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져 보이더군요.

 

 

 

오후 2시부터는 영화 상영관에서 [MLB 13 The Show], [The Last of Us], [툼 레이더], [소울 새크리파이스], [갓 오브 워: 어센션] 등의 트레일러 및 제작 과정 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관 스크린으로 게임을 직접 즐겨보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

 

 

 

빙고 카드를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미션들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아 All 빙고를 완성하고 선착순 50명 안에 들어서 PS Vita 인이어 이어폰 외에 머그컵, 클리어 파일, 기념 볼펜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이벤트를 통해 받은 영화 티켓으로 [잭 더 자이언트 킬러]를 관람하였습니다. [엑스맨], [엑스맨 2]브라이언 싱어감독이 동화 [잭과 콩나무]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까 궁금했는데, 스케일은 크지만 결말이 허무해 단순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느낌이라 다소 실망스럽더군요.

 

 

 

PLAY the PlayStation 시연행사를 통해 최근 출시 되었거나 곧 출시 예정인 기대작들을 미리 만나보고 개봉 중인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용산 전자랜드를 찾은 분들이 유연히 시연회에 참여했다가 콘솔 기기의 구입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겠지만,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연행사가 종종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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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2013. 2. 18. 08:36

[후기]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비공개 시연회

 

 

2013 3 19일 출시 예정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발매에 앞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10명의 유저만을 초대한 비공개 시연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연회장에는 양팀으로 나누어 5:5 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었고 국내에 출시된 기존 시리즈들도 진열되어 있더군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임승호차장님의 환영인사로 시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3월 출시 예정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1편으로부터 14년 전 이머전스 데이직후를 배경으로 킬로 분대의 활약상을 그린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이번 작품에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공상 소설 작가인 톰 비셀(Tom Bissell)’과 전문 작가인 롭 어튼(Rob Auten)’이 시나리오를 담당해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시리즈 사상 최다 개체 수의 적이 출연하고 3S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 때마다 적의 종류, 출현 지점, 타이밍이 매번 변화하여 획일적인 패턴을 지양하고 새로운 감각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에는 병과를 적용한 5:5 팀 배틀을 펼칠 수 있는 오버런(OverRun)’ 모드 등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저녁 시간에 시연회가 진행된 만큼 도시락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팀 선발을 통해 두 팀으로 나누고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런모드를 통해 시연회 겸 게임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참석자들에게는 모두 MS 800 포인트를 증정하였고, 우승 팀에게는 Xbox360 무선 컨트롤러를 상품으로 증정하였습니다.

 

 

 

오버런 모드에는 병과의 개념이 있어 COG 진영에는 터렛을 설치하고 장비 수리가 가능한 엔지니어, 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센서를 이용하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스나이퍼,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메딕, 아군에게 탄약을 공급할 수 있는 어썰트 중 원하는 병과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더군요.

 

로커스트 진영에는 자폭을 할 수 있는 티커, 점프와 기어오르기가 가능한 레치, 수류탄을 이용할 수 있는 척탄병,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칸투스 외에 3,000 포인트를 획득하면 블러드마운트, 말러, 콥서, 세라피드 등 보다 강력한 캐릭터를 선택하여 공격을 펼칠 수 있더군요.

 

 

 

여타 시연회에서는 게임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비공개 시연회에서는 게임을 충분히 즐겨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에픽 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2006 Xbox360을 통해 선보인 [기어스 오브 워]는 이후 대표적인 TPS 장르의 게임으로 거듭난 만큼 3 19일 한글화를 통해 새롭게 출시될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출시가 더욱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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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2012. 11. 4. 19:30

[후기] 2012 헤일로 페스트 (Halo Fest)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MCube에서 Xbox360 최고의 킬러타이틀인 [헤일로 4]의 출시 기념 파티인 ‘2012 헤일로 페스트(Halo Fest)’가 진행되었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대기 중이더군요. 사전 참가신청 확인을 거치니 지난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행사 때와 같이 [헤일로 4], [Xbox360] 글씨가 새겨진 실리콘 스포츠 패션밴드를 나눠 주더군요.

 

 

 

행사장 입구에서는 온라인 예약 판매와는 별도로 동서게임에서 헤일로 페스트 행사에 참가한 분들을 대상으로 [헤일로 4] 한정판의 예약 접수를 받고 있었고, 여태까지 출시된 [헤일로] 시리즈도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녁을 대신할 스넥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출출한 배를 채우며 별도로 마련된 시연대에서 [헤일로 4]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코타나의 소개로 11 6일 발매되는 Xbox360 최고의 킬러타이틀인 [헤일로 4]의 오프닝 영상을 감상하며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헤일로 4]의 개발사인 343 인더스트리에서 스파르탄 옵스의 수석 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크리스 할룩이 이번 작품에 대해 직접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헤일로 4]는 전작의 스토리를 이어나가고, 4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파르탄 옵스 모드는 게임이 출시됨과 동시에 Xbox Live를 통해 오픈될 예정인데, 시즌제로 운영이 되며 하나의 시즌에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어진 개발자 시연을 통해 싱글 미션 3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와 스킬, 새롭게 등장하는 적들과 세심하게 구현된 맵을 경험할 수 있더군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송진호이사는 여태까지 출시된 [헤일로] 시리즈의 소개를 통해 전세계 누적 판매량 4,300만 장 달성, 30억 달러 이상의 매출 달성, 33억 시간 이상의 Xbox Live 게임플레이 시간 달성, 도서, 만화, 그래픽 노블, 전략 가이드 등 9백만 부 이상 판매, 10개의 소설 중 8권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선정 등 지난 [헤일로] 시리즈의 지난 업적을 되짚어보고 스파르탄 옵스 플레이 이벤트와 아시아 최고의 게이머를 뽑는 서바이벌 토너먼트 XFRIENDS의 안내도 잊지 않았습니다.

 

 

 

마스터 치프와 함께하는 토크쇼에서는 게임 내에서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던 성우 이정구씨의 진행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크쇼 이후에는 [헤일로]의 월드 챔피언인 ‘Walshy’‘Strong Side’ 2:2 리벤지 매치가 진행되어 최강 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리벤지 매치에서는 ‘Walshy’ 선수가 승리하여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과도 번외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품 추첨과 팬사인회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념품으로 헤일로 티셔츠를 받았는데, 아쉽게도 Small 사이즈뿐이라 직접 입긴 힘들 것 같더군요.

 

 

 

번지스튜디오의 품을 떠나 343 인더스트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헤일로] 시리즈인 만큼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는데, 개발자의 소개와 함께 게임을 직접 즐겨보니 쓸데없는 걱정을 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1 6일 출시될 [헤일로 4]는 또다시 어떤 기록들을 써내려 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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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2012. 10. 27. 20:47

[후기]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발매 기념 프로듀서 간담회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의 발매를 기념해 지난 10 23,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1층 세미나룸에서 바바 히데오프로듀서 초청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만이 간담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사장 입구에서 개인 확인을 거쳐 간담회장에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가 저녁 시간에 진행된 만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다과와 함께 햄버거, 음료수, 기념품을 나눠주더군요.

 

 

 

간담회 시작 전까지는 캐릭터 별로 마련된 시연대에서 조작 안내를 보고 자유롭게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게임 간담회와는 다르게 여성 유저분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더군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박희원지사장님의 환영 인사로 간담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국내 콘솔 게임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반다이남코 본사에서도 타이틀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양한 행사와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의 오프닝 영상을 감상하고, ‘바바 히데오프로듀서가 이번 작품의 특징에 대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전작으로부터 1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번 작품은 루드가 윌 크루스닉과 최연소 여주인공인 엘 멜 마타를 새로운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펼쳐가며, 전작의 캐릭터인 쥬드’, ‘레이아’, ‘미라’, ‘가이아스’, ‘뮤제등은 파티 캐릭터로 등장하더군요.

 

 

 

상황에 따른 다양한 선택지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대사와 행동을 선택할 수 있고, 크로스 더블 레이드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쌍검, 쌍권총, 해머 3종류의 무기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해 전투를 펼쳐나갈 수 있더군요.

 

특히 공명시스템을 통해 두 명의 캐릭터가 다양한 연계기를 구사할 수 있으며, ‘해각이라는 변신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어 이공간으로 적들을 끌고 들어가 압도적인 파워로 다수의 적들을 섬멸할 수 있는 변신 능력도 선보여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 내의 영상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유포터블이 담당하였고, 이번에도 인기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테마 송을 불러 게임의 완성도를 더해주고 있더군요.

 

 

 

프리젠테이션 이후에는 바바 히데오프로듀서가 직접 게임을 시연해 보이며 시리즈 특유의 대화 연출과 변화된 전투 시스템, 캐릭터 간의 자유로운 아이템 착용 등에 대해서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이어진 Q&A 시간에는 이번 작품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공개가 가능한 선에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f],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으면 특전을 획득할 수 있고,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의 클리어 데이터가 있으면 추가 특전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전작에서 구매한 DLC 복장은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에서도 적용할 수 있으며,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초회 한정판에 주어지는 복장도 전작에서 해당 캐릭터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벤트 시간에는 바바 히데오프로듀서가 일본에서 직접 가져온 캐릭터 인형과 파우치, 티셔츠를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사인이 담긴 게임 소프트웨어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사인회를 끝으로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발매기념 프로듀서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게임을 직접 제작한 프로듀서가 팬들 앞에서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였던 만큼 게임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 개발사들이 행사에 동참해 게임 개발자와 유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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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2012. 9. 12. 14:32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후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행사가 지난 9 5일 개최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개최되었었는데, 올해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마친 19세 이상 성인만 참가가 가능했기 때문에 행사장 입구에서 참가신청 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신청 확인을 하니 [헤일로 4], [Xbox360] 글씨가 새겨진 실리콘 스포츠 패션밴드와 음료 쿠폰을 나눠 주더군요.

 

 

 

올해 출시될 기대작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행사장 내부는 Xbox360 유저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군요. 행사장 공간에 비해 참석 인원이 너무 많은 관계로 행사장을 퇴장한 후에는 재입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음료 쿠폰으로 맥주, 주스, 콜라 중 음료가 1회 제공되었고 저녁 시간인 만큼 핫도그가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음료가 한번만 제공되는 것이 아쉬웠는데, 선수라고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과 게임 대결을 펼쳐 이기면 맥주를 제공해 주더군요.

 

 

 

행사장 2층에는동서게임에서 운영하는 기프트 샵이 마련되어 있어 Xbox360 콘솔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리얼 번호 확인을 거쳐 콘솔 패키지, 주변기기, 타이틀 등을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오프닝과 함께 댄스팀의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마크 영 전무의 환영사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 아시아 세일즈 & 마케팅 총괄 레니 아답보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DOA 5]의 하야시 요스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하라다 가츠히로, [바이오하자드 6]의 고바야시 히로유키, [댄스센트럴 3]의 매트 보치 등 유명 게임 프로듀서 및 개발자들이 참석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 주더군요.

 

 

 

Xbox Live를 통해 진행 예정인 아시아 최고의 게이머를 뽑는 XFriends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올해로 Xbox 발매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Xbox360 콘솔 패키지의 모습을 한 대형 케이크의 커팅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의 Xbox360 비즈니스 리뷰를 통해 Xbox가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교육(Education), 운동(Exercise) E3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1월 출시 예정인 [헤일로 4]의 발매와 함께 콘솔 리미티드 에디션(528,000), 특별 한정판(74,800), 한정판 무선컨트롤러(69,000) 등이 출시될 예정이고, 발매 이벤트로 [헤일로 4] 게임 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 선수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태릉선수촌에Xbox360과 키넥트를 지원을 약속 받고 [댄스 센트럴 3]를 직접 시연해 보이면서 오프닝 무대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10 19일 출시 예정인 [댄스 센트럴 3]는 단독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개발자들과 함께 즐겁게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K-POP을 대표하는 2NE1내가 제일 잘나가가 수록되어 이슈가 된 타이틀이죠.

 

80년대의 비보이 스타일, 90년대의 하우스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곡들을 접해볼 수 있고 개발자가 싸이의강남스타일 DLC로 제작하고 싶어하는 만큼 여러 K-POP를 접해볼 수 있는 기대를 갖게 하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Xbox360 대표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도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도시뿐만 아니라 황야나 협곡 등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칠 수 있고 시리즈 최초로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 예정인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가는 타이틀입니다.

 

 

 

마지막 부스는 [페이블 저니]가 장식하고 있더군요. 부스에서는 [페이블 저니]의 수석 아티스트 탁 사이토가 직접 참가자들의 시연을 돕고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도 키넥트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고 역시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를 거치는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타이틀이죠.

 

 

 

11 6, 자막 및 음성 한글화를 통해 출시 예정인 [헤일로 4]는 역시나 외국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더군요. 전작에 비해 깔끔하게 다듬어진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삭제 버전으로 10 4일 전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캡콤의 인기 서바이벌 호러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6]입니다. 레온을 비롯한 4명의 주인공들이 각각의 스토리를 펼치며 움직이면서도 사격이 가능한 TPS 장르를 통해 보다 강화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더군요.

 

 

 

프리퀄 작품으로 1편 이전의 스토리를 담은 [로스트 플래닛 3]입니다. 1편과 비슷한 느낌으로 기대할만한 요소를 엿보진 못했네요.

 

 

 

9 21일 출시 예정인 [보더랜드 2]입니다. FPS 장르에 롤플레잉 요소를 결합시켜 독특한 게임성을 선사하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타이틀이라 순번 대기표까지 받아서 기다려 플레이 해 본 [피파 13]입니다. 관중들의 함성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헤드폰에서 소리가 나질 않더군요. 부드럽고 상황에 따른 다양한 모션으로 출시 일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더군요.

 

 

 

10 12일 발매 예정인 [XCOM]입니다. 1993년 출시된 [XCOM]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전략 액션 게임 장르를 선보이고 있더군요.

 

 

 

행사장 한편에는 [마이버드] 제품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상의 100인치 화면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게임 구현을 기대했는데 HDMI 입력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져 보이고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격거리가 느껴져 화면을 집중하기 어렵더군요.

 

 

 

무대 이벤트로 MC 이성은과 방송 해설을 맡고 있는 박현규 선수의 진행으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경기도 진행되었습니다. 철권 고수인 세인트 선수를 상대로 대전을 펼쳐 이기면 하라다 프로듀서가 직접 아트북을 선물하더군요.

 

 

 

플래툰 쿤스트할레 2층에도 발매 예정 타이틀들의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LG 3D TV 3D 안경도 마련되어 있어 보다 입체감 있는 게임 시연이 가능했습니다.

 

 

 

외주제작을 통해 단테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는 [DmC 데빌 메이 크라이]입니다. 화끈한 스타일리쉬 액션 감각은 여전한데 데빌 메이 크라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기대감도 높아져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되는 것 같네요.

 

 

 

9 27일 발매 예정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5]입니다. 캐릭터가 땀을 흘리거나 물에 젖는 표현과 배경의 환경 변화로 보다 다이나믹한 격투 감각을 느낄 수 있어 퀄리티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더군요.

 

 

 

발매일이 9 11일에서 13일로 이틀 연기되어버린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입니다. 아케이드 모드 외에 콘솔 버전만의 새로운 모드와 추가 콘텐츠들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 더욱 기대되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역시나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경품 추첨권을 받지 못해 응모 조차 못해봤네요.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행사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게임 시연회는 저녁 11시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기대하고 있던 [메달 오브 아너 : 워 파이터], [NBA 2K13], [니드포스피드 : 모스트 원티드]가 출품 예정 타이틀에서 빠져 기대하고 있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올해 발매 예정인 기대작들을 직접 만나보고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