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2012. 11. 4. 19:30

[후기] 2012 헤일로 페스트 (Halo Fest)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MCube에서 Xbox360 최고의 킬러타이틀인 [헤일로 4]의 출시 기념 파티인 ‘2012 헤일로 페스트(Halo Fest)’가 진행되었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대기 중이더군요. 사전 참가신청 확인을 거치니 지난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행사 때와 같이 [헤일로 4], [Xbox360] 글씨가 새겨진 실리콘 스포츠 패션밴드를 나눠 주더군요.

 

 

 

행사장 입구에서는 온라인 예약 판매와는 별도로 동서게임에서 헤일로 페스트 행사에 참가한 분들을 대상으로 [헤일로 4] 한정판의 예약 접수를 받고 있었고, 여태까지 출시된 [헤일로] 시리즈도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녁을 대신할 스넥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출출한 배를 채우며 별도로 마련된 시연대에서 [헤일로 4]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코타나의 소개로 11 6일 발매되는 Xbox360 최고의 킬러타이틀인 [헤일로 4]의 오프닝 영상을 감상하며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헤일로 4]의 개발사인 343 인더스트리에서 스파르탄 옵스의 수석 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크리스 할룩이 이번 작품에 대해 직접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헤일로 4]는 전작의 스토리를 이어나가고, 4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파르탄 옵스 모드는 게임이 출시됨과 동시에 Xbox Live를 통해 오픈될 예정인데, 시즌제로 운영이 되며 하나의 시즌에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어진 개발자 시연을 통해 싱글 미션 3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와 스킬, 새롭게 등장하는 적들과 세심하게 구현된 맵을 경험할 수 있더군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송진호이사는 여태까지 출시된 [헤일로] 시리즈의 소개를 통해 전세계 누적 판매량 4,300만 장 달성, 30억 달러 이상의 매출 달성, 33억 시간 이상의 Xbox Live 게임플레이 시간 달성, 도서, 만화, 그래픽 노블, 전략 가이드 등 9백만 부 이상 판매, 10개의 소설 중 8권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선정 등 지난 [헤일로] 시리즈의 지난 업적을 되짚어보고 스파르탄 옵스 플레이 이벤트와 아시아 최고의 게이머를 뽑는 서바이벌 토너먼트 XFRIENDS의 안내도 잊지 않았습니다.

 

 

 

마스터 치프와 함께하는 토크쇼에서는 게임 내에서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던 성우 이정구씨의 진행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크쇼 이후에는 [헤일로]의 월드 챔피언인 ‘Walshy’‘Strong Side’ 2:2 리벤지 매치가 진행되어 최강 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리벤지 매치에서는 ‘Walshy’ 선수가 승리하여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과도 번외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품 추첨과 팬사인회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념품으로 헤일로 티셔츠를 받았는데, 아쉽게도 Small 사이즈뿐이라 직접 입긴 힘들 것 같더군요.

 

 

 

번지스튜디오의 품을 떠나 343 인더스트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헤일로] 시리즈인 만큼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는데, 개발자의 소개와 함께 게임을 직접 즐겨보니 쓸데없는 걱정을 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1 6일 출시될 [헤일로 4]는 또다시 어떤 기록들을 써내려 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