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2014. 4. 24. 02:03

 

MS Community Camp 2014에서 만난 XBOX ONE

 

 

 

 

지난 3 22,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icrosoft MVP 주최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Community Camp 2014 커뮤니티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세션은 파워포인트, 오피스, Surface, 엑셀, Onenote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는데, 9월 정식 발매 예정인 Xbox One을 직접 볼 수 있다 기에 다녀왔습니다.

 

 

 

 

 

2013 11 22일 미국, 유럽 등에서 발매된 Xbox360의 차세대 기종인 Xbox One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고, 디자인은 마치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연상되는 심플하면서도 투박한 인상을 주더군요.

 

 

 

 

 

Xbox One의 전용 컨트롤러는 아날로그 스틱과 방향 패드의 피드백 전달이 더욱 현실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경쟁사 PS4의 듀얼쇼크4가 터치 패드, 스피커 등이 새롭게 적용된 점과 비교하면 신선한 면은 덜하지만, 그립 감은 확실히 좋아졌더군요.

 

 

 

 

 

기존의 키넥트보다 음성, 시야, 동작 감지 기술이 업그레이드 된 Kinect One입니다. 카메라 해상도가 1080p로 향상되었고, 동시 6명까지 인식이 가능하며,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하는 기능을 탑재해 깊이의 인식 정도가 향상되어 인체의 심박수까지 측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 키넥트에서는 공간의 제약과 한 템포 느린 반응으로 인해 출시된 게임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었는데, Kinect One에서는 어떤 새로운 감각의 게임들을 선보일지 궁금하네요.

 

 

 

 

 

Xbox One 세션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Xbox MVP로 활동 중인 김유정님이 ‘The Future of the Xbox in Korea’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콘솔시장에서 Xbox의 저변을 넓혀나가기 위해서는 게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교육중심에 맞춘 키넥트 활용이나 컨텐츠 발굴에 힘써야 함을 구체적은 예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정군의 재미있는 세상사는 이야기 블로그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포스팅 URL : http://blog.naver.com/iamdesign/30187655862 )

 

 

 

 

 

이어진 시연을 통해 XboxOne UI와 게임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Xbox360과 같이 타일 형태의 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고, 게임 다운로드, 영화 및 음악 등 미디어 컨텐츠 감상, Xbox Live를 통한 클라우드 녹화 기능 등을 제공하더군요.

 

특히 Kinect One의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Xbox One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MVP 박성기님이 스카이프 연동과 스마트글라스와의 연동에 대한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OneDrive와의 동기화를 통해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었고, 키넥트를 활용해 스카이프로 사용자간의 영상 통화도 가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VP Community Camp 2014를 통해 올 9월 발매 예정인 XboxOne을 미리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Windows의 다양한 프로그램, 앱과의 연동, 영화, TV 방송의 영상 컨텐츠 서비스 등 충분히 매력적인 콘솔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재 Xbox360의 국내 컨텐츠들을 해외 계정과 비교해 봤을 때, 컨텐츠의 양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XboxOne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국내에 출시되기 전까지 제대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보이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