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23. 1. 9. 22:57

 

[리뷰]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스퀘어에닉스를 대표하는 RPG 게임 [파이널 판타지 7]을 여러 가지 방향에서 보여주는 프로젝트 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7’ 중 하나의 작품인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파이널 판타지 7]보다 7년 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이 캐릭터를 비롯한 배경 등을 3D 모델로 새롭게 제작하고 그래픽의 HD, 배틀 시스템 개량, 풀 보이스 대응으로 리마스터한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이 지난 12 13, PS5, 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한 [파이널 판타지 7]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비포 크라이시스의 확장판으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었지만 취소되고, [파이널 판타지 7]의 프리퀄로 스퀘어 에닉스에서는 2007 9,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PSP용으로 발매하였습니다.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은 영웅이 되고자 신라 컴퍼니에 가입한 청년 잭스 페어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파이널 판타지 7] 본편까지 7년의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친구를 잃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세피로스등 영웅이 되고자 꿈을 꾸던 이들의 운명이 뒤틀리며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기도 합니다.

 

 

 

배틀 중에 좌측 상단에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라고 하는 릴 슬롯이 돌아가는데, 이 슬롯의 그림이나 숫자가 맞춰지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릴은 자동으로 회전하고 정지하는데, 그림이 맞춰지면 리미트 브레이크가 발생해 리미트기를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숫자가 맞춰지면 숫자에 따라 다양한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숫자에 따라 일정 시간 무적, 일정 시간 버티기, 일정 시간 마법 무효, 일정 시간 물리 무효, 일정 시간 크리티컬과 같은 효과를 얻거나 장비한 마테리아의 레벨이 오르기도 하는 등의 강화로 배틀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영웅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밝고 행동력 넘치는 솔저로 때로는 무모한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고난에도 당당히 맞서는 강힌함을 지니고 있는 잭스 페어와 대검 버스터 소드를 짊어지고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건실한 성격으로 주변으로부터 신뢰가 두터운 앤질 휴레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리고 고전 서사시에 심취해 있으며 독자적인 미학을 가진 제네시스, 솔저 퍼스트 클래스 중에서도 뛰어난 힘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존경과 동경의 대상인 세피로스 등 여러 인물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며, 그 스토리가 [파이널 판타지 7]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게임시스템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의 캐릭터 스테이터스에는 마법 마테리아를 사용할 때 소비하며, 부족하면 마테리아를 사용할 수 없는 매직 포인트, 커맨드 마테리아를 사용할 때 소비하며, 부족하면 마테리아를 사용할 수 없는 어택 포인트,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를 회전시키는 원동력인 솔저 포인트 항목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적에게 주는 물리 대미지가 증가하는 힘, 적에게 받는 물리 대미지가 감소하는 체력, 적에게 주는 마법 대미지가 증가하는 마력, 적에게 받는 마법 대미지가 감소하는 정신, 클리티컬 확률과 아이템 드롭 확률이 상승하는 운 등의 수치도 존재합니다.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마법과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게 되거나 체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테리아 중에는 레벨이 오르면 효과가 향상되거나 능력치가 늘어나는 것도 있으며, 능력치가 설정되어 있는 것도 존재합니다.

 

마법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매직 포인트를 이용해 파이어, 블리자드, 선더 등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커맨드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어택 포인트를 소비해 회전 공격, 급소 베기, 포이즌검 등의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독립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최대 체력 증가, 연속 마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라 빌딩 솔저 플로어에 있는 마테리아 룸에서는 마테리아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마황석을 마테리아 룸에 가져가면 마테리아를 생성해 주는데, 마황석은 미션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소환수의 마테리아를 획득하면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의 그림이 모두 소환수로 변하는 소환 모드가 해방됩니다. 소환 모드에서는 같은 그림이 3개 맞춰지면 이프리트 등의 강력한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의 배틀에서는 공격, 가드, 회피를 구사할 수 있고, 장비한 마테리아는 설정한 슬롯 위치에 따라 각종 버튼을 조합해 커맨드가 할당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적의 공격 등으로 상태 이상에 걸리기도 합니다. 상태 이상에는 일정 시간마다 대미지를 받는 독,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침묵,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가 돌아가지 않는 커스, 일정 시간 행동할 수 없는 그로기 등이 존재해 플레이어의 행동에 제한이 생깁니다.

 

 

 

마법에는 파이어나 블리자드 등 원거리에 위치한 적을 공격하는데 유효한 공격 마법과 케알이나 에스나 등 체력이나 상태 이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회복 마법, 배리어나 마배리어 등 배틀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보조 마법으로 나뉘어집니다.

 

공격 마법에는 염, , 뇌속성 등이 설정되어 있어 적의 약점 속성으로 공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캐릭터가 빈사 상태나 상태 이상에 걸렸다면 회복 마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보스와 같은 강적과 대치할 때는 보조 마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레이어의 감정이 고조돼 특정 캐릭터와의 관계가 깊어지면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에 그림으로 추가됩니다.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는 플레이어의 기억과 관련이 있으며 그림이 추가되면 과거의 사건 등을 영상으로 떠올리기도 합니다.

 

메인 메뉴의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에서는 각 그림의 달성률과 리미트 브레이크 횟수, 리치 횟수, 리미트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의 달성률은 그림이 맞춰지거나 마음의 영상을 보면 상승하게 됩니다.

 

 

 

마치며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은 잭스 페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라 컴퍼니의 솔저 대량 실종 사건을 조사하며,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슬롯머신이 연상되는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 시스템이 전투 중에 여러 가지 영향을 주는데, 캐릭터의 레벨 업 여부나 리미트기 발동 여부가 오로지 이 시스템으로만 결정되어, 경험치가 누적되는 레벨업이 아니라 운에 따라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캐릭터 디자인이나 유저 인터페이스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기반으로 그래픽이 발전하였으며,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인 클라우드에게 영향을 줬던 인물들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3. 1. 7. 14:39

 

[후기] 롯데하이마트배 피파23 토너먼트

 

게임피아는 롯데하이마트와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축구국가대표팀을 가리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지난 12 17 [롯데하이마트배 EA 스포츠 피파 23 토너먼트]를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피파 23]에서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피파 월드컵 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메가스토어 1 [시스기어 잠실 익스피리언스 센터 E-SPORTS 아레나]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롯데하이마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 1팀 구성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참가 신청한 770여 개 팀 중에 무작위 추첨으로 32개 팀이 선정되어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브라질의 네이마르선수를 동경하고, 축구를 좋아해 평소 PS5 [피파 23]을 즐기는 초등학생 막내와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가 접수를 했는데, 24 1의 경쟁률을 뚫고 운 좋게 선정되었습니다.

 

2 1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해 막내가 토요일에 학원이 있어 참가가 불투명했는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콘솔 행사이고, 아이에게도 피파 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와이프의 용서(?)를 받고 참가하였습니다.

 

 

 

시스기어 매장 입구에서 참가자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확인 후 정오부터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는 겜덕비상팟캐스트를 방송하고 있는 재야두목님의 해설 및 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토너먼트에 앞서 조추첨이 이루어졌는데, 대한민국을 뽑은 팀에게는 PS5 전용 컨트롤러인 듀얼센스를 행운상으로 증정하였습니다.

 

 

 

저희는 잉글랜드의 영원한 라이벌인 웨일스축구 국가대표팀을 뽑았습니다. 비록 능력치는 낮은 팀이지만 개러스 베일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꺾고 64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저력이 있는 팀이라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팀 선정이 끝나고 바로 32강 토너먼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토너먼트는 PS5 콘솔로 [피파 23] FIFA 월드컵 모드로 진행되었고, 제공되는 컨트롤러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는 8팀씩 4차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실제 월드컵에서는 그룹별로 4개팀씩 리그를 가진 뒤 각 상위 2개팀들이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지만 이번 대회는 시간 관계상 단판 경기로 각 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에는 피파 23에서 선수의 능력에 따라 마블의 슈퍼 영웅으로 디자인한 일러스트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21세기 최고의 센터백 중에 한명인 리카르도 카르발료, 우루과이 최고의 공격수인 디에고 포를란 등 축구 영웅들의 일러스트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최종 4위를 기록한 미국팀을 1라운드에서 만나 바로 탈락하고 다른 팀들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팀을 추첨하다 보니 행운도 따라야 하는 대회였는데, 피파 시리즈를 오래도록 즐긴 분들은 능력치가 낮은 팀으로도 각 팀의 전략과 전술을 변경해 가며 팀의 잠재력을 끌어내시더군요.

 

 

 

16강에 진출하였으나 8강 진출에 실패한 팀에게는 번외경기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1라운드 탈락 팀에게는 다른 경기가 없어 아쉽더군요. 결승전에서는 폴란드 팀과 코스타리카 팀이 맞붙게 되었습니다.

 

21년 올해의 스트라이커상을 수상한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의 집중 공세로 7 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 차로 폴란드 팀이 피파 23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우승 팀에게는 PS5 디스크에디션 피파 23 번들 2대를 상품으로 지급하였습니다.

 

 

 

EA 스포츠 피파23 토너먼트 대회의 참가자에게는 피파23 스틸북, 텀블러,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각각 증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회를 기념해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는 PS5 본체 2만원 할인, 게임 타이틀 10% 할인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현실에서는 16강에도 진출하지 못했던 코스타리카 팀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축구 경기는 각 선수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 역량을 끌어내는 전술이 더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콘솔 유저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채로운 게임 행사가 개최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3. 1. 6. 01:08

 

[리뷰]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는 EA 캐나다, 슬라이틀리 매드, 크라이테리온, 고스트 게임즈 순으로 개발권한이 옮겨지다, [니드 포 스피드 리부트]를 시작으로 시리즈의 개발은 고스트 게임즈가 주도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시리즈를 개발해오던 고스트 게임즈를 엔지니어링 허브로 바꾸고,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개발권한을 다시 크라이테리온으로 넘겼다고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22 12 2, 튜닝된 커스텀 차량으로 스트리트 레이싱 챌린지를 펼치는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한국어판이 PS5, Xbox 시리즈 X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4 3DS용으로 첫 선을 보인 [니드 포 스피드]는 차량 특유의 핸들링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요소와 차량 구동 특성까지 현실적으로 구현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시리즈를 거듭하며 자동차 튜닝, 경찰과의 추격전, 커리어 모드, 차량 설명과 나레이션, 플레이어가 경찰이 되어 레이서들을 체포하는 모드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선보여 왔습니다.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는 독특한 레이싱 스타일과 다소 과장된 표현, 아케이드 성향이 강한 면을 보이며 시리즈 누계 판매량 1억장을 돌파하며 EA 레이싱 게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이번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에서는 시리즈 특유의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레이싱 기반에 인물과 드라이빙 효과는 만화적인 연출을 가미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은 영국의 게임 개발사로 2004 EA에 인수되어, EA 산하의 스튜디오가 된 크라이테리온 게임즈(Criterion Games)’에서 제작하였습니다. 크라이테리온 게임즈는 기존 레이싱 게임과 다르게 액션성과 파괴적인 플레이가 부각되는 [번아웃] 시리즈를 개발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번아웃] 시리즈는 경쟁 차량을 직접 들이박아 부서지게 만들면, 테이크다운이 되어 부스터가 추가되는 아케이드형 레이싱 게임으로, 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고, 많은 차량들과 충돌하며, 차량을 폭파시키는 크래쉬 모드도 선보여 차량을 박살내는 재미를 선사한 작품이었습니다. 이후 크라이테리온 게임즈는 슈퍼카들의 긴장감 있는 레이스를 펼치는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 싱글과 멀티플레이의 경계를 허물었던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을 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운드트랙에는 다양한 음악적 관점과 해석이 가능한 전 세계 힙합 25개국을 대표하는 70개 이상의 트랙이 수록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및 힙합 프로듀서인 ‘Brodinski’는 애틀랜타의 언더그라운드 랩 커뮤니티와 관계를 쌓고, 해당 지역의 재능 있는 래퍼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의 힙합 사운드트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대한민국 래퍼의 곡이 2곡이나 수록되었습니다. 엇박자의 독특한 능력과 플로우도 잘 타는 래퍼 애쉬비 2019년 싱글곡 BOOTY와 래퍼, 보컬, DJ, 영상 디렉터, 기획자, 프로듀서 등 총 11명의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개성 있는 컨텐츠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힙합 크루 바밍 타이거 2020년 싱글곡 Kolo Kolo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는 차량을 수리하고, 획득한 캐시를 보관하며, 경찰들을 피해 히트를 낮출 수 있는 차고를 기점으로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이벤트는 모임에 나열되고, 모임에서는 이벤트 레이스에 참가해 캐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레이스의 무대가 되는 Lakeshore에서는 급한 코너와 좁은 길을 관통하는 스트리트 레이스, 구불구불한 길을 돌며 코너링 능력을 시험하는 코너 킹 등의 레이스를 펼치게 되고, 이벤트마다 다양한 요구 사항과 위험도와 순위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차고에 진입하면 진행 중인 세션이 종료되고 캐시가 적립됩니다.

 

 

 

차량의 성능은 엔진을 교체해 마력과 최대 회전력을 높을 수 있고, 엔진 부품을 세부 튜닝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엔진 부품에는 차가운 공기를 효율적으로 엔진에 공급하는 흡기, 높은 파워 출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ECU, 공기와 연료의 혼합이 개선되는 연료 시스템, 뜨거운 가스를 연소기에서 내보내는 배기구 등이 존재합니다.

 

이 외에도 핸들링 슬라이더의 범위를 늘려주는 서스펜션, 접지력이 높아지고 가속과 코너링 성능이 개선되는 타이어, 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클러치, 각 휠의 파워와 속도의 균형을 맞추는 차동 장치 등의 부품을 구입해 차량의 핸들링, 접지력, 최고 속도, 마력 등을 성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차량의 외관을 바꾸는 커스터마이즈에서는 차량 셰이프 편집, 바디 패널 추가 및 제거, 헤드라이트, 전방 범퍼, 후드, , 사이드 미러, 펜더, 사이드 스커트, 카나드, 미등, 배기구, 스포일러 등의 바디 부품 편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탠스 설정을 통해 차량 높이를 조절하고, 차체를 낮추며, 캠버를 추가해 스탠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페인트 색상 및 마감 변경, 랩 편집, 데칼 추가, 드라이빙 효과를 통해 드리프트, 충돌, 니트로 사용과 같은 특정 행동을 할 때 차량 주변의 모습을 바꿔 줄 수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에서는 드리프트, 에어타임, 그립 턴, 드래프트, 근접 주행, J, 테이크다운, 번아웃 등의 레이스를 통해 버스트 니트로 게이지를 채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채워진 니트로는 해당 버튼을 눌러 버스트 니트로를 사용하거나 홀드로 일반 니트로를 사용해 강력한 순간 가속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 추격 중에는 히트 레벨이 계속 증가하는데, 히트 레벨이 높아지면 경찰에 더 빨리 발각되게 됩니다. 경찰의 추격 도중에 차량이 망가지면 체포가 되므로, J턴으로 방향을 바꾸거나 역방향 주행 등으로 경찰을 속이고 속도로 추월하기, 기동으로 따돌리기 등으로 도주에 성공하면 원래 레벨로 초기화됩니다.

 

 

 

핸들링 슬라이더 범위는 타이어, 서스펜션, 차동 장치에 따라 결정되는데, 핸들링 그립을 튜닝하면 브레이크로 코너에 도달한 후 가속할 수 있고, 드리프트를 튜닝하면 감속하지 않고 코너를 옆으로 돌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방향 전환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전환 감도를 낮추면 더 안정적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게 되고, 감도를 높게 설정하면 차량의 반응이 더 강해지고 민감해집니다. 그리고 다운 포스가 높으면 보다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 수 있는 반면, 다운 포스가 낮으면 최고 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온라인 챌린지에는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드리프트 시간 100초 누적, 테이크 다운 20회 완료, 레이스 중에 300초 동안 드리프트를 완료해야 하는 스킬 챌린지, 특정 차량으로 플레이리스트 완료, 특정 티어 등급의 차량으로 플레이리스트 완료 등의 플레이리스트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특정 순위 안에 들어야 하는 랭크, 롱점프에서 스타를 모으는 활동, 스트리트 아트를 수집하는 수집품 등의 챌린지를 통해 희귀 차량, 캐시 획득, 포즈 등의 보상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는 패밀리 오토 숍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으로 두 친구가 헤어지게 되고, 신인 레이서가 되어 거리 경주에서 승리하고 도난 당한 자동차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액션 레이싱 장르의 게임입니다.

 

상금을 모은다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지만,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드리프트 테크닉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고, 라이벌들의 레이스 실력도 뛰어나 게임의 난이도까지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 특유의 아케이드 레이싱을 기반으로 만화적인 연출이 더해져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사하고 있으며, 경찰의 추격전으로 긴장감 있는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게임피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2. 12. 25. 20:43

 

[리뷰] 택틱스 오우거 리본

 

 

발레리아 섬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그린 시뮬레이션 RPG 장르의 명작 [택틱스 오우거]는 플레이어의 시점으로 이야기의 진행 중에 내린 결단에 따라 운명과 역사가 달라지는 멀티 스토리와 입체적인 필드에서 펼쳐지는 전략적인 배틀 감각을 선보인 작품이었습니다.

 

캐릭터와 배경을 고해상도로 표현을 강화하고, 유닛별로 레벨을 관리하는 시스템과 배틀 템포의 향상 및 자동 저장 기능, 컷신의 풀 보이스 대응 등 리메이크를 거친 [택틱스 오우거 리본] 한국어판이 지난 11 11, PS5, PS4,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5 10, 슈퍼패미컴용으로 발매된 [택틱스 오우거]는 다양한 종족과 직업군이 존재하는 유닛 육성,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시나리오가 바뀌는 분기 시스템, 턴이 아닌 장비품의 무게에 따라 다르게 돌아오는 행동 커맨드, 맵의 고저차와 타격 방향에 따른 명중률 변화 등 쿼터뷰형 시뮬레이션 RPG 장르의 기틀을 마련한 명작입니다.

 

적군을 설득하여 아군의 군대로 편성한다든가 아군을 공격하거나 적군을 치료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민족분쟁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정치적, 군사적 인간관계의 갈등들을 그려낸 시나리오도 호평을 받으며,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에도 선정된 완성도 높은 고전 명작 작품입니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의 레벨에는 유닛 레벨 외에 유니언 레벨이 존재합니다. 유닛 레벨은 각 유닛의 레벨로, 주로 배틀에서 경험치를 획득해 레벨이 상승하게 됩니다. 한편 유니언 레벨은 플레이어 부대의 레벨로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점점 상승하게 됩니다. 유닛 레벨의 상한은 유니언 레벨을 기준으로 레벨을 상승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어택 팀이 획득한 경험치는 스테이지 클리어 시 배틀에 참가한 유닛에게 분배됩니다. 분배 비율은 유니언 레벨보다 레벨이 낮은 유닛일수록 높습니다. 레벨 상한에 도달하지 않은 유닛들에게 경험치가 분배되는데, 유니언 레벨과 같은 레벨인 유닛은 더 이상 레벨을 상승시킬 수 없습니다.

 

 

 

유닛에는 다양한 무기를 잘 다루며 근접 공격이 중심인 워리어, 활과 석궁을 다루며 후방에서 적을 쏘는 원거리 공격이 중심인 아처, 방어력이 낮지만 디버프, 버프 마법을 구사하는 위저드, 신성 마법을 구사해 체력 및 상태 이상을 회복할 수 있는 클레릭 등의 클래스가 존재합니다.

 

이 외에도 검술과 창술에 능통한 마검사인 발키리, 방어력이 높아 적의 전진을 막는 나이트, 공격에만 집중하는 근접 공격수 버서커, 신성 마법을 쓸 수 있는 고위 승려인 프리스트 등의 클래스가 등장하고, 전직증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클래스 체인지도 가능합니다.

 

 

 

   게임시스템

 

[택틱스 오우거 리본]에서 각 유닛은 자신의 수호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속성에는 바람, , 번개, , , 얼음, , 어둠으로 총 8가지의 속성이 존재합니다. 빛과 어둠은 양립 관계지만, 바람은 땅에 강하고 땅은 번개에 강해 나머지 6속성은 각 속성 간에 상성 관계가 존재합니다.

 

무기나 마법 공격에는 공격 형태, 속성, 종족 특성 등의 속성이 있으며, 방어구에는 그에 대한 내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플레이어의 속성이 마법 또는 무구의 속성과 일치하거나 액션의 속성이 적 속성보다 우위에 있을 경우 공격 시 대미지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속성 간의 강약 관계를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저드 등의 클래스는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데, 마법을 사용하려면 우선 주문서를 획득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주문서는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장비할 수 있는 주문서는 클래스마다 다릅니다. 획득한 주문서는 편성을 통해 유닛에게 최대 4개까지 주문서를 장비할 수 있습니다.

 

매직 포인트는 마법이나 스킬, 필살기 등을 사용할 때 필요한 포인트로,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는 매직 포인트를 소비하는 액션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포인트는 웨이트 턴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충전되고, 직접 공격으로 피해를 주거나 받을 때도 회복되는데, 강력한 액션을 구사하면 많은 매직 포인트를 소비하게 됩니다.

 

 

 

배틀 시에는 모든 유닛의 웨이트 턴 수치를 비교해 수치가 작은 순서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웨이트 턴 수치는 유닛이 가진 기본 수치와 장비한 무구의 무게, 유닛의 클래스, 이전 어택 턴 때 한 이동 거리, 실행한 내용 등의 행동에 따라 정해집니다.

 

무구는 각각의 무게가 존재하며 WEIGHT로 표시되는데, 장비한 무구가 무거울수록 웨이트 턴의 수치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 클래스마다 기본 웨이트 턴 수치가 존재해 같은 유닛이어도 클래스가 바뀌면 웨이트 턴 수치가 변화하며 행동 순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택틱스 오우거 리본]에서 배틀이 시작되면 웨이트 턴이 짧은 유닛부터 행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이 행동 순서를 어택 턴(AT)이라고 하는데, 아군 유닛에서 어택 턴이 돌아왔을 때, 이동이나 행동 등의 커맨드를 지시할 수 있어 아군 유닛을 움직여 적과 배틀을 펼치게 됩니다.

 

적 유닛 등 조작할 수 없는 유닛의 어택 턴이 계속될 때는 원칙적으로 아군 유닛을 조작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적의 어택 턴일 때 다음 차례에 조작할 수 있는 유닛이 어택 턴에 개입하면 스테이터스 확인하거나 아군 유닛의 AI 설정 변경 등의 일부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공격할 때 대상의 방향에 따라 명중률이 변합니다. 대상의 정면보다 옆에서, 옆보다 뒤에서 공격할 때 명중률이 높아지고, 반대로 공격을 받을 때는 뒤보다 옆에서, 옆보다 정면에서 공격을 받을 때 회피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턴을 종료할 때는 적의 공격에 대비해 방향도 신경 써야 합니다.

 

원거리 무기는 투사체의 궤도에 따라 활과 보우건 계열로 나뉩니다. 활 계열은 투사체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고, 보우건 계열은 투사체가 직선으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원거리 공격을 할 때, 사정거리 밖의 유닛을 공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대상이 되는 유닛이 높은 곳에 있을 때는 사정거리 안에 있어도 빗맞을 수도 있습니다.

 

 

 

스킬은 각 유닛이 레벨을 업하면 습득할 수 있는데, 클래스 고유의 액션으로 다양한 효과를 지닙니다. 습득한 스킬을 배틀에서 사용하려면 유닛에게 장비해야 하는데 편성을 통해 최대 4개까지 장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킬은 타입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타입마다 발동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스킬에는 무기 공격이나 마법과 같이 임의의 타이밍에 사용하는 액션 스킬, 정비만 해도 자동으로 효과가 발동하는 서포트 스킬, 어택 턴이 돌아왔을 때 일정 확률로 효과가 발동하는 오토 스킬, 일부 종족이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스페셜 스킬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무기 스킬의 레벨을 올리면 그 무기 고유의 필살기를 습득하기도 합니다.

 

 

 

마치며

 

[택틱스 오우거 리본] 2010년 발매된 [택틱스 오우거 : 운명의 수레바퀴]를 다시 한번 리마스터한 전략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게임 시스템을 조정하면서 각종 직업의 스킬을 이용해 복합적인 스킬을 지닌 유닛을 창조해 낼 수 있었던 원작과는 다르게, 스킬을 최대 4개만 장비할 수 있도록 제약이 생겼고, 보스의 레벨이 높아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져 진입 장벽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도 전투 장소의 지형, 고저차, 날씨, 캐릭터 상태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전투의 승패에 영향을 주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동료를 만나고, 스토리의 전개가 바뀌며, 등장 인물의 심리를 세세하게 묘사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보여주고, 전황에 따라 턴이 돌아오는 순서가 계속적으로 변화해 긴장감을 주는 등 완성도 높은 고전 명작을 다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2. 12. 19. 01:29

 

[리뷰]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

 

 

지난 5, 스퀘어 에닉스는 드래곤 퀘스트의 날을 맞이해 [드래곤 퀘스트] 기반의 신규 스핀오프 게임 티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파란 머리 도적 카뮈와 그의 여동생 마야남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등장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용의 머리인 두 개의 대지와 용의 신체를 나타내는 섬에서 동료가 된 몬스터의 힘을 빌려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 한국어판이 12 9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8년 발매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드래곤 퀘스트 6]의 파티 멤버인 테리를 주인공으로 한 파생 외전작으로 어린 시절의 주인공이 누나를 구하기 위해 몬스터를 조련하는 RPG 장르의 작품이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시리즈의 프로듀서 등을 역임한 이누즈카 타이치프로듀서는 [몬스터즈]의 신작을 기획하다 보물찾기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게임 시리즈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30년이 훌쩍 넘어 이어져온 시리즈의 고연령층 팬보다 새로운 팬을 확보하기 위해 간편한 시스템으로 [트레저즈]라는 새로운 스핀오프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에서는 거대한 황금용의 몸이 대지로 변해 하늘에 떠 있는 6개의 섬을 무대로 모험이 펼쳐집니다. 평원이 펼쳐져 있는 위층과 밀림, 유적이 존재하는 아래층으로 나뉘며 승강기를 이용하여 왕래할 수 있는 파스칼섬, 모래 폭풍이 사납게 몰아치는 사막과 바위산이 펼쳐져 있어 높낮이 차가 크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많아 점프나 활공 타입의 탐색 연계가 유용한 네크 사막섬이 게임의 무대로 등장합니다.

 

이 외에도 화산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높낮이 차가 심해 점프 탐색 연계가 유용한 등디 화산섬, 광활한 초원이 펼쳐져 있어 대시 타입의 탐색 연계로 질주해 볼 수 있는 나르게 초원섬,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어 지면에 파고들어 다양한 소재를 찾아 볼 수 있는 코리 빙설섬 등을 무대로 여러 몬스터의 능력을 활용해 보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보물 나침반을 사용하면, 나침반의 바늘이 보물이 숨겨진 대략적인 방향을 가리키게 되고, 이것을 단서로 삼아 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숨겨진 보물의 위치에 가까이 다가가면, 동료 몬스터의 보물 상자 마크가 변경되어, 동료의 도움을 받아 보물의 위치에 보다 근접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보물 근처에 접근하면, 몬스터 비전을 활용해 동료 몬스터의 시선을 통해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몬스터 비전을 확인하거나 전환하여 이미지를 통해 주변의 풍경과 비전을 비교해서 숨겨진 보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나가게 됩니다.

 

 

 

   게임시스템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에서는 퀘스트 의뢰인에게 말을 걸면 진행 중인 퀘스트가 목록으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소재나 동료 몬스터 등 퀘스트 달성 조건을 만족하고 퀘스트 의뢰인에게 보고하면,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매일 발생하는 간단한 일일 퀘스트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일일 퀘스트는 하루에 4개를 받을 수 있는데, 대화하기, 품질 불량품 보물 찾기, 몬스터 비전 사용하기, 전투에서 몬스터 쓰러뜨리기 등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들로 구성되며, 하루가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탐색 연계를 활용하면 주울 수 있는 소재의 수가 늘어나고,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이동 중에 적에게 발각되는 확률이 줄어들고, 점프로 올라갈 수 없던 높이의 절벽을 동료의 힘을 빌려 절벽을 오를 수 있는 등 보물찾기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탐색 연계에는 높이 점프할 수 있는 점프 타입의 하이 점프,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내려오거나 바람을 타고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있는 활공,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대시, 가까이 있는 소재나 상자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서치, 좁은 틈새를 지나갈 수 있는 지면에 파고들기 타입 등이 존재합니다.

 

 

 

접수처를 통해 플레이어 일행의 동료가 되고 싶어 하는 몬스터를 동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에서 특정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스카우트에 성공해 거점인 섬으로 찾아오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가입 조건으로 몬스터가 원하는 소재나 요리 등을 건네면, 해당 몬스터를 팀원으로 영입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보물을 모으거나 가치를 높여 트레저 총액을 목표치까지 달성하면 크루 랭크를 상승시킬 수도 있습니다. 크루 랭크가 상승하면 장비할 수 있는 코인 수가 늘어나고, 보물 감정액에 보너스가 붙는 등 보다 더 편하게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의 필드에서는 몬스터와 배틀이 펼쳐집니다. 배틀에서는 공격과 회피 조작이 가능하고, 동료가 된 몬스터는 전투가 시작되면 알아서 적과 전투를 펼칩니다.

 

참격 속성, 타격 속성, 돌격 속성 등 특정 조합으로 다양한 속성 공격을 끊기지 않게 연속으로 사용하면 더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스킬 체인이 발동합니다. 게다가 포스 상태가 되면 대응하는 속성 공격 대미지를 늘리거나 몬스터의 속성 공격 대미지를 경감할 수 있게 됩니다.

 

 

 

탄환을 가지고 있으면 새총으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합니다. 새총으로 조준한 뒤 탄환을 발사할 수 있는데, 조준 시에 탄환을 변경하여 상황에 알맞은 탄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준 시에 좌, 우에 위치한 타깃을 빠르게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탄환에는 타격 속성의 대미지를 입히는 돌멩이탄, 땅 속성의 대미지를 입히는 지바탄, 동료의 체력을 회복 시키는 호이미탄, 동료를 강화하고 적의 능력을 낮추는 스카라탄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공격이 통하지 않는 몬스터에게 속성을 가진 탄환을 사용해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크루의 동료들을 각지로 보내 보물찾기에 파견할 수 있습니다. 파견지 정보의 일치도가 높을수록 다양한 소재뿐 아니라 보물을 찾을 수 있고, 파견지에서 발견한 특별한 정보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파견지 정보를 통해 파견지 위치, 일치도 퍼센트, 획득 가능한 아이템과 소요 시간, 추천 레벨 등을 확인하고, 편성을 통해 동료 중 파견지에 적합한 동료들을 선택해 팀을 파견하면, 플레이어가 필요한 아이템을 파견팀을 통해 대신 획득해 나갈 수 있습니다.

 

 

 

마치며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은 정령들의 인도를 받아 무수한 보물이 잠들어 있는 전설의 땅에서 두 남매가 동경하던 보물찾기의 모험을 그린 트레저 라이프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정도라 별도의 멀티 플레이 요소가 없고, 새로운 섬을 방문할 때마다 철도 복구와 같은 반복적인 퀘스트들이 지루하게 느껴지며, 컬러만 다르게 몬스터들이 등장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몬스터를 동료로 삼고, 각 몬스터들의 능력을 활용하며, 맵의 특성을 고려해 파티를 편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몬스터의 시각으로 보물을 찾아 나가는 방식은 신선했으며,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보물 헌터가 되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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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2. 12. 12. 01:01

 

[리뷰] 하베스텔라

 

지난 6월에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 파트너 쇼케이스에서 스퀘어에닉스는 계절의 흐름을 방해해 작물이 말라 죽고, 죽음의 먼지가 사람을 위협하는 죽음의 계절인 사계를 소재로 한 신작 트레일러를 공개하였습니다.

 

농사를 지어 작물을 수확하고,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해 다른 지역을 방문하며, 그 과정에서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고, 다른 캐릭터들과 교류를 형성하는 [하베스텔라] 한국어판이 11 4,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하베스텔라]에서는 미래에서 알 수 없는 사고로 시간을 이동해 원래 시대로 돌아가는 법을 모색하는 아리아, 도시의 고아원 출신으로 바른 성격의 경찰단 일원인 아지르, 시즈 라이트를 숭배하는 계절교단의 순례사인 슈리카, 사계의 원흉이라고 여겨지는 마족의 일원인 디안서스 등 각 캐릭터들의 사명이나 직면한 문제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이스티나, 샤트라 마을의 발명가인 하이네, 보상만 지불하면 어떤 의뢰도 도맡는 흑의 용병인 브라카 등의 캐릭터들과 유대를 키우고, 친밀도를 높여 나갈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밭에서 야채, 곡물, 과일 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괭이로 밭을 갈고, 갈린 흙에 씨앗을 뿌린 후 물뿌리개로 매일 물을 주면, 작물이 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확한 작물은 출하를 통해 돈을 얻거나 요리의 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물가나 동굴과 같이 특수한 환경에서만 성장하는 작물도 존재합니다.

 

1년 내내 수확할 수 있는 작물도 있고, 특정 계절에만 수확할 수 있는 작물도 존재해 각 계절 특유의 작물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리를 먹으면 체력이나 스태미나 회복의 효과가 있고, 종류에 따라서는 일시적인 스테이터스 상승 효과도 있습니다.

 

 

 

잡에는 고유의 무기와 특징적인 스킬이 존재해 물리, 마법 등 공격 스타일이 다릅니다. 잡에는 검을 들고 싸우며 화염 피해를 입히는 근거리 클래스의 파이터, 얼음과 번개 피해를 입히는 원거리 클래스의 메이지, 과학의 힘을 이용하는 어설트 서번트, 노래로 마법 공격이나 동료의 서포트를 행할 수 있는 보클린데 등의 잡이 존재합니다.

 

이 외에도 창의 길이를 활용해 바람 속성의 물리 공격이 특기인 스카이랜서, 충전 공격이 가능한 메카닉, 원거리의 물리 공격이 특기인 어벤저, 전투와 마법 기술을 모두 사용하는 순례자, 이중 블레이드로 치명상을 주는 쉐도우 워커 등의 잡도 등장합니다. 게다가 특정 잡을 가진 캐릭터를 동료로 삼으면, 플레이어도 해당 잡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시스템

 

[하베스텔라]에서 직업은 전투 중에 고유한 기술과 속성을 제공하는 클래스입니다. 배틀에서 적을 쓰러뜨리면 획득할 수 있는 잡 포인트를 사용해 각 잡의 스킬 보드에서 스킬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배틀에서 발동할 수 있는 것과 획득하기만 해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뉘어집니다.

 

검의 참격을 쓰는 파이터는 화염을 사용한 베기, 베기 속성 범위 공격 등의 스킬을 획득할 수 있고, 모노라이트로 마법의 힘을 응축하여 단숨에 해방하는 메이지는 전기 속성 마법, 얼음 속성 마법 등의 스킬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과학 에너지를 운용하는 어설트 서번트는 장치를 조작하여 일반 공격 속성을 변경하는 스킬을 습득하여 전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시간이 자동으로 경과해서 늦은 밤이 되면 능력이 저하되거나 이동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경과해 심야가 되면 쓰러지게 되니 미리 집으로 돌아가 잠을 청해야 합니다.

 

여러 행동들에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월드 맵에서는 이동한 거리에 따라 시간이 경과하고, 낚시를 하거나, 수리 포인트에서 사다리나 다리를 수리하는데도 시간이 경과합니다. 게다가 제작대에서는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데, 제작을 하기 위해서는 제작법이 필요하고, 제작 내용에 따라 소요 시간이 걸려 제작을 진행하면 시간이 경과하게 됩니다.

 

 

 

리폼 가게에서는 밭을 넓히거나 가축을 키울 수 있는 우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리폼을 위해서는 채집이나 채굴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목재나 단단한 돌 등의 재료를 모아야만 리폼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집의 조리대를 리폼하면 요리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가축을 사육하여 우유와 계란과 같은 요리 재료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가축을 키우기 위해 먹이 가공기를 제조하고, 리폼 가게에서 가축 우리를 증축 받는 것으로 사육할 수 있는 가축의 수도 늘려 나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애완동물을 키울 수도 있는데, 애완동물을 타고 월드맵을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게임플레이

 

[하베스텔라]는 시즈 라이트라고 불리는 거대한 4개의 결정체가 존재하는 행성을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는 사계절의 특색이 드러나는 도시와 던전이 등장합니다. 봄의 시즈 라이트의 근교에 있어 그 영향으로 일 년 내내 벚꽃이 피어있는 네메아 마을, 해변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술집이 붐비는 해변 마을 샤트라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의 시즈 라이트 근교에 있어 가을의 색채가 아름다운 레테 마을, 겨울 시즈 라이트 근교의 눈 덮인 종교 도시로 신관들이 예배를 드리는 성도 아르젠 등 각각의 이색적인 마을은 월드 맵을 통해 이동이 가능합니다.

 

 

 

던전에서는 적과 배틀이 펼쳐집니다. 공격 버튼으로 일반 공격을 가할 수 있고, 연속해서 버튼을 누르면 연속 공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습득한 스킬은 세팅한 버튼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스킬에는 쿨타임이 존재해 한 번 발동되면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적에게는 약점이 되는 속성이 존재해 해당 약점 속성으로 공격하면 입힐 수 있는 대미지가 증가합니다. 특히 직업의 특성을 파악해 속성을 활용한 공격으로 적에게 부상을 입혀 전황을 타파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보스 등의 강적에는 4종류의 약점 속성이 존재합니다. 해당 약점 속성으로 공격하면 브레이크 게이지가 누적되고, 브레이크 게이지가 다 차면 브레이크 상태가 되어 입힐 수 있는 대미지가 증가하게 됩니다. 게다가 인접한 브레이크 게이지 두 개를 브레이크하면 더블 브레이크 상태가 되어 입힐 수 있는 대미지가 더욱 증가합니다.

 

한편 보스도 필살기를 사용하는데, 이때는 화면 상단에 게이지가 표시됩니다. 보스가 필살기를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보스를 공격하면 해당 게이지를 소모시킬 수 있어 보스의 필살기 위력이 떨어지거나 발동을 멈출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하베스텔라] 4개의 계절 사이에 시즈 라이트가 비정상적으로 발광하며 빛 먼지가 대기에 흩날려 생명을 갉아먹는 죽음의 계절 상황 속에서, 농사를 짓고, 동료들과 교류하는 생활 시뮬레이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전투 시에 방어나 회피가 없어 공격만 하는 단조로운 방식으로 전투가 흘러가고, 시간 경과가 생각보다 빨라 다채롭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맥락이 끊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밭에서 농작물을 키우거나 가축을 사육하는 생활을 즐기고, 직업과 기술을 활용해 던전을 모험하며, 동료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토리가 전개되는 등 복합적인 장르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2. 12. 5. 00:42

 

[리뷰]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

 

 

[저스트 댄스] 시리즈는 K-POP, 히트 팝송, 댄스, ,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각각 다른 동작으로 춤을 추며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에서는 유저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방탄소년단의 곡이 2곡이나 수록되었으며, 이 외에도 레드벨벳, ITZY, K/DA, Dua Lipa, Justin Timberlake, Imagine Dragons 등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했던 40여개의 곡이 수록되어 지난 11 22, PS5,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다운로드 코드 동봉 방식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에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기록들을 탄생시키며 세계적으로 K-POP을 알리고 있는 대한민국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곡이 드디어 [저스트 댄스]에 수록되었습니다.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으며,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 되어 우리나라 대중 음악 역사에 남을 디스코 팝 장르의 곡 ‘Dynamite’ 2가지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영국 앨범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달성했으며, 2019년 서울가요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도 수록되어 BTS의 곡은 2곡이 수록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업 템포 어반 팝 곡으로 걸그룹 레드벨벳의 중독성 있는 보컬이 특징인 ‘Psycho’부터 록 장르의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의 퓨전 그루브 곡인 ITZY‘WANNABE’,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된 4인조 가상 걸그룹 K/DA의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MORE’까지 K-POP의 위상을 반영하듯 총 5곡이나 수록되어 있습니다.

 

 

 

빌보드 핫 100 통산 10주나 1위를 기록한 BTS‘Butter’를 꺾고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비버(Justin Bieber)의 합작 싱글 스테이(STAY)’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비연속 7 1위를 기록하며, 키드 라로이에게는 40년 만에 빌보드 1위를 기록한 호주 솔로 남성 가수로 기록되는 등 2021년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곡은 우리나라의 댄스 크루이자 안무 팀인 라치카(LACHICA)’의 퍼포먼스 곡으로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댄스 크루 라치카는 가비, 리안, 시미즈로 구성된 안무 팀으로 청하의 벌써 12의 안무로 2020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스타일상 커리어그라피부문을 수상하였으며, Mnet스티릿 우먼 파이터경연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수상한 대한민국의 대표 안무 팀입니다.

 

 

 

기존 [저스트 댄스] 시리즈에서는 전 세계 유저들과 댄스 배틀을 펼칠 수 있는 월드 댄스 플로어 모드가 존재했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월드 댄스 플로어 모드가 사라지고,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가 도입되었습니다. 따라서 친구나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해 그룹을 형성해 함께 음악을 선곡하고 댄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 및 요청 항목을 통해 유비소프트의 사용자 이름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할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친구 요청이나 그룹 요청을 확인하거나, 이미 친구로 등록한 플레이어 중에 최대 5명의 플레이어를 초대하여 함께 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멀티플레이를 통해 그룹이 형성된 플레이어는 장소에 상관없이 호스트 메뉴로 서로 연결되며, 감정표현 스티커 시스템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온라인 구독 서비스인 저스트 댄스 언리미티드는 [저스트 댄스 2019]부터 [저스트 댄스 2022]까지 제공되었던 스트리밍 유료 서비스로 기존 시리즈에 수록되었던 550곡 이상의 대표곡들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에서는 기존 서비스와는 다른 저스트 댄스+’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신곡이나 차트를 석권했던 히트곡,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까지 대략 150여 개 이상의 추가곡이 저스트 댄스+’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인데, 현재는 정상적으로 서비스 연결이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온라인 구독 서비스인 저스트 댄스+’ 1개월에 4,500, 3개월에 11,400, 12개월에 27,900원의 구독료를 결제해야 하는데, 타이틀을 구매하면 1개월 무료 체험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스트 댄스]를 즐기기 위한 전용 컨트롤러나 액세서리를 보유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유비소프트에서는 스마트폰 전용 앱인 ‘Just Dance 2023 Controller’ 앱을 개발해 서비스 중입니다. 이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터치 스크린으로 활용해 조작이 가능하고 감정 표현, 그룹 메뉴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컨트롤러가 없어도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활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스트 댄스 2023 컨트롤러(Just Dance 2023 Controller)는 유저가 보유한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한 다음 화면의 지시에 따라 콘솔과 스마트폰을 같은 Wi-Fi 네트워크에 연결 후 페어링 코드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어, 최대 6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유비소프트(Ubisoft)는 디지털 배포, 디지털 자산 관리, 플레이어를 위한 단일 네트워크, 로열티 프로그램,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독자적인 유비소프트 커넥트(Ubisoft Connect)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유비소프트의 계정 연동을 통해 유비소프트 커넥트 연결이 가능합니다.

 

유비소프트 커넥트에서는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만의 챌린지, 보상,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에서는 노래 완료, 별 획득, 레벨 상승 등의 과제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 보상에서는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유닛 포인트를 사용해 댄서 카드, 감정표현, 아바타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을 시작하면 미할리, 브레지애나, 새라, 원더러스트, 잭 로즈, 판다 중 아바타를 선택하게 되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게임을 즐기기 위해 노래를 다운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노래를 다운로드 하기 위해 6.5GB의 저장 공간이 필요합니다.

 

댄서 카드에서는 아바타, 배경, 테두리, 남성적인 스타일, 여성적인 스타일, 중성적인 스타일, 배지 등을 변경할 수 있고, 감정 표현, 점수 효과, 승리 축하 효과 등의 고유 효과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진행을 통해 특정 레벨 달성, 목표 달성 등을 통해 댄서 카드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나게 됩니다.

 

 

 

게임에 수록된 곡들은 실제 전문 댄서들의 모션캡처 방식으로 촬영된 영상으로 플레이어는 실시간으로 코치의 영상을 거울 보듯이 보고, 픽토그램의 모션을 박자에 맞춰 춤을 따라서 추며, 조이콘의 모션센서를 통해 인식된 동작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화면 우측 하단에 표시되는 픽토그램으로 다음 춤을 예측해 박자에 맞춰 화면 속의 코치와 똑같이 춤을 추면, 동작의 정확성과 리듬감을 바탕으로 스코어 구체에 동작을 놓쳤다는 의미의 X 표시부터 OK, GOOD, SUPER, PERFECT, YEAH까지 단계별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이번 작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진척 시스템, 직관적인 검색 메뉴 등 전반적인 게임 모드들이 개선되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나 음악장르, 안무 스타일, 분위기, 시대 등의 카테고리에 따라 모든 콘텐츠를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어 접근성을 높여 주고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에는 매일 다르게 선별되는 일일 선곡,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곡들이 들어있는 글로벌 리더, 어려운 난이도의 곡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극한의 난이도, 감각적인 곡과 안무로 분위기를 만들고 리듬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멜로디, 플레이어 간 접촉이 많은 안무로 친구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열광의 거실 등 개인 취향이나 플레이어의 경향에 맞춰진 재생 목록과 엄선된 곡을 추천해 줍니다.

 

 

 

마치며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은 닌텐도 스위치용 컨트롤러인 조이콘이나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음악에 맞춰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 하기만 해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음악 장르의 게임입니다.

 

기존에 시스템을 구축해둔 언리미티드 구독 서비스 대신 저스트 댄스+라는 새로운 구독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언리미티드에서 550여곡의 콘텐츠를 제공했던 반면 플러스에서는 150곡 정도만 제공하고 있어 곡 수가 대폭 줄었고, 해당 서비스마저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한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도 K-POP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곡이 시리즈 최초로 2곡이나 수록되어 있고, 대한민국의 대표 댄스 크루인 라치카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도 도입되어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유비소프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2. 11. 27. 13:44

 

[리뷰] 잇 테이크 투 (It takes two)

 

 

EA 2017년부터 인디 게임 퍼블리싱 프로그램인 EA 오리지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21[잇 테이크 투]를 선보였습니다.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두 명의 유저가 필요하고, 다양한 장르를 뒤섞어 독특한 게임 디자인을 선보인 [잇 테이크 투]는 그해 각종 게임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며 그 게임성을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이미 올해 2월에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잇 테이크 투] 한국어판이 지난 11 4,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잇 테이크 투]를 설명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스웨덴 출신의 요제프 파레스감독입니다. 그는 15세에 최초로 단편 비디오를 제작해 21세에 스톡홀름에 있는 드라마티스카 인스티튜트 영화 학과에 최연소 나이로 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0년 영화 [얄라 얄라]라는 코미디 장르의 각본 및 감독을 맡으며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27살의 요제프 파레스감독의 두 번째 작품은, 시골마을의 작은 경찰서에서 인근 지역의 범죄율이 낮아 경찰서를 폐쇄한다는 상부의 지령에 경찰서 폐쇄를 막고자 경찰들이 직접 범죄를 벌인다는 블랙 코미디 장르의 영화 [깝스]입니다.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게임 개발에도 관심을 가졌던 요제프 파레스감독은 2013, 하나의 컨트롤러로 형과 동생을 동시에 조작하는 방식의 게임 [브라더스 : 어 테일 오브 투 선즈]를 선보여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게임 디렉터로도 데뷔하게 됩니다.

 

 

 

영화 감독이자 게임 디렉터인 요제프 파레스감독은 2010년 이후로는 주로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다 2014년에 직접 독립 개발사 헤이즈라이트(HAZELIGHT)’ 스튜디오를 설립합니다. 스튜디오 설립 이후 2인 협력 플레이를 요구하며, 스토리 중심의 게임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개발사 헤이즈라이트 2018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 [웨이 아웃]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게임은 두 명의 죄수가 협동하며 감옥을 탈출하는 내용으로, 협동 플레이의 감각을 살린 영화적인 화면 연출로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웨이 아웃]의 성공으로 협력 플레이의 특징을 살린 [잇 테이크 투]를 다시금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연말 게임업계 최고의 행사인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는 다양한 신작 게임 관련 정보 외에 올해의 게임(GOTY)을 시상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TGA 2021에서는 올해의 게임 GOTY 후보작으로 [데스루프], [메트로이드 드레드], [사이코너츠 2], [라쳇 & 클랭크 : 리프트 어파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잇 테이크 투]가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TGA 2021에서는 대형 개발사들이 만든 작품들을 꺾고 소규모 개발사 헤이즈라이트의 작품인 [잇 테이크 투]가 게임 플레이, 연출, 완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1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잇 테이크 투] GOTY 선정 외에도 멀티플레이 게임상, 가족 게임상도 수상하였으며,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1에서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게임시스템

 

[잇 테이크 투] 2인용 협동 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당 하나의 조이콘이나 컨트롤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로컬 협동 시에는 2개의 조이콘이나 2개의 컨트롤러로 화면 분할을 통해 로컬 협동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닌텐도 스위치 본체 두 대를 연결하여 로컬 무선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한 명이 주변의 오브젝트들을 조작하고, 다른 한 명이 타이밍에 맞춰 이동하는 등 서로의 도움이 필수적이라 혼자서 싱글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웨이 아웃]의 무료 타임 트라이얼과 비슷하게 친구 패스를 통해 정식 게임을 소유하지 않은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여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식 버전의 게임을 보유하지 않은 친구가 닌텐도 e숍에서 [잇 테이크 투]의 친구 패스를 다운로드하면 온라인 협력 모드를 통해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정식 버전을 보유 중인 유저가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 받은 친구가 패스를 다운로드하면, 게임 전체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방식이라, 친구로 등록된 유저에게만 초대가 가능하고, 불특정 다수의 온라인 매칭을 통한 멀티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스테이지와 상호작용을 통해 해당 월드에 대해 이해하는 파트가 등장합니다. 따라서 특정 요소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하고, 이후에 조금씩 복잡한 메카닉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특히 하나의 메카닉을 정해두고 게임을 만드는 관행에서 벗어나 퍼즐 요소, 3인칭 슈팅, 대전 격투, 리듬 게임, 타워 디펜스, 비행, 시뮬레이션, 잠입, 탈출, 젠가, 체스, 핵 앤 슬래시, 인형뽑기, 균형맞추기, 레이싱, 롤플레이 요소 등 여러 게임 장르가 접목되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잇 테이크 투]에 등장하는 남편이자 집안 일을 돌보는 코디 굿윈과 아내이자 엔지니어인 메이 굿윈은 매일같이 싸우며, 감정의 골이 깊어져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외동딸 로즈 굿윈이 빈 소원으로 인해 두 부부는 로즈가 가지고 있던 인형에 빙의 되어 버립니다.

 

두 명의 플레이어는 마법에 걸려 작은 인형으로 변해버린 남편 코디와 아내 메이인형이 되어 원래의 인간으로 돌아가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다양한 현상들을 마주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됩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각 캐릭터는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나 장비가 변화합니다. 오두막에서 코디는 못을 던지고 회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메이는 망치로 두드리는 능력을 지니게 되며, 인화성 수액을 뿌리는 분사기를 사용하거나 수액을 점화하는 성냥총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코디는 얼음을 쓰는 마법사, ‘메이는 불을 쓰는 기사가 되기도 하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아날로그 시계, 순간이동이 가능한 디지털 시계, N극과 S극으로 나뉜 자석, 공격하거나 방패로 쓸 수 있는 심벌즈, 주변 사물 제어 능력 등 상황에 따른 다채로운 능력들을 활용하게 됩니다.

 

 

 

스테이지에 따라 딸의 장난감으로 가득한 세계, 정원의 커다란 나무속 세계, 눈의 세계, 지하 수맥 등을 배경으로 거대한 피아노를 치거나 새한테 붙잡혀 하늘을 날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컬링, 체스, 런 게임, 타워 오르기, 다트, 다람쥐 전투 등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미니게임들은 수집요소를 대체하는 콘텐츠로 반복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롭고 흥미로운 게임들이 등장합니다.

 

 

 

마치며

 

[잇 테이크 투]‘It takes two to tango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라는 영어 속담 표현에서 나온 말로 이혼 위기의 부부가 각종 난관을 협동해서 헤쳐 나간다는 내용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입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로 인해 다른 기종에 비해 그래픽 퀄리티가 떨어지고, 친구로 한정되어 있는 유저만 친구 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분할을 통한 2인 로컬 플레이를 진행하려 해도 한 쌍의 조이콘을 나눠서 플레이 할 수 없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퍼즐 어드벤처 기반에 RPG, 시뮬레이션, 대전 격투, 레이싱, 리듬, 슈팅, 비행 등 다양한 장르를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게 게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을 통해 다채로운 해법을 찾아 볼 수 있는 유쾌한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게임피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2. 11. 20. 22:25

 

[리뷰] 니어 : 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

 

 

지난 6월에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에서는 2017 PS4로 출시되어 이미 6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니어 : 오토마타]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작인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인간을 닮고 싶어 하는 안드로이드와 기계 생명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니어 : 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 한국어판이 지난 10 6, 추가 콘텐츠가 수록되어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2010 PS3용으로 출시된 [니어 레플리칸트] [드래곤 온 드라군]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이세계에서 전이된 모체가 지구에서 파괴되며 마소가 퍼지고, 인류가 이에 오염되며 전멸 위기에 처하자 마법적 기술인 게슈탈트와 인공 육체인 레플리칸트로 이에 대처하는 스토리를 선보였습니다.

 

[니어 레플리칸트]는 삶과 죽음, 멸망과 재생, 영혼과 육체라는 심오한 내용들을 감성적인 연출로 풀어내고 있지만, 암울한 스토리로 인해 흥행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해석에 필요한 최소한의 감정선을 전달하며, 플레이어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 팬층을 형성하며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니어] 시리즈의 디렉터는 인터뷰나 행사에 캐릭터 에밀의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일본의 개발자 요코오 타로입니다. 게임을 디렉팅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들의 시나리오와 설정을 직접 작업하는 개발자이기도 한데, 암울한 세계관을 토대로 뒤틀린 인격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염세적인 스토리를 선보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한 개발자였습니다.

 

게임에서 근친상간, 쾌락살인, 성적 소수자 등 무거운 소재들을 다루며 기괴한 개발자로 알려졌는데, 2017년 발매한 [니어 오토마타]가 액션 RPG 장르임에도 슈팅 게임이나 비주얼 노벨의 요소가 섞여 있고, 파격적인 스토리와 다회차 플레이 방식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요코오 타로디렉터에 대한 평가도 바뀌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이식된 요르하 에디션에는 추가 콘텐츠 ‘3C3C1D11944092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추가 콘텐츠에는 3종류의 투기장에서 배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보상으로 [니어 레플리칸트]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노출이 많은 여성의 옷부터 순박한 소년의 옷, 세계를 멸망시킨 남자의 옷까지 3종류의 코스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스위치 버전만을 위해 제작된 6종류의 코스튬과 4 종류의 액세서리, 관련 작품인 [니어 리[]카네이션]에 등장한 캐릭터의 포드 스킨도 2종 다운로드 할 수 있는 ‘6C2P4A118680823’ 무료 콘텐츠도 제공됩니다. 이 콘텐츠에는 의체 레플리카, 요르하 제복, 흰 여우 가면, 달빛 아래 장식, 포드 042용 마마, 포드 153용 우체부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니어 : 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의 지상에 위치한 레지스탕스 캠프에는 평범한 군복을 입은 구형 안드로이드들이 등장합니다. 레지스탕스 캠프의 점검 상점에서는 경험치 외에 플러그인 칩을 이용해 밸런스 중시, 공격 중시, 방어 중시 의체로 안드로이드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칩은 본체를 강화하는 아이템으로 근처의 전투 상태인 적에게 자동으로 공격을 가하는 자동 공격, 근처의 적에게 자동으로 사격을 가하는 자동 사격,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자동 회피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포드는 요르하 부대에 지급된 수행 지원 유닛으로 돈과 소재를 사용해 포드의 공격력을 강화시켜 나가거나, 포드 프로그램을 장비해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포드 프로그램에는 레이저와 같은 공격 계열부터 적의 행동을 방해하는 보조 계열까지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프로그램에는 전방으로 강력한 레이저 발사, 일정 범위 안의 적을 포드가 분석하여 정보를 전송하면 범위 안의 적을 모두 베는 미라쥬, 에너지 덩어리를 투사하고 목표에 타격을 주는 해머, 일정 시간 동안 플레이어 주위를 회전하며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블레이드, 창의 형상을 한 에너지 덩어리가 지면에서 솟아 오르는 스피어, 물리 공격을 막는 방어막을 전개하는 실드 등이 있어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강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보스급의 적은 해킹 공격을 펼치기도 합니다. 해킹 시스템은 제한 시간 내에 검은 코어를 공격해서 해킹을 무력화하는 미니게임 형태로 전개됩니다. 해킹의 목표는 제한시간 내에 탄막을 쏘는 견제 유닛들을 처리하고 검은 구체를 파괴하는 것인데, 구체 및 방어 유닛들이 발사하는 발사체에 피격당하면 반동으로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2B는 해킹 패턴에 대해 방어만 가능하지만, 9S는 해킹 공격을 펼칠 수 있어 해킹한 적을 폭발시켜 주변에 데미지를 줄 수 있고, 기계생명체가 9S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해킹에 성공하면 자폭, 종속화, 원격 조작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니어 : 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에서는 외계인들이 투입한 기계생명체 병기에 의해 인류 문명은 괴멸하게 되고,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달로 도망쳐 지구 궤도의 벙커를 거점으로 삼는 안드로이드 부대를 창설하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요르하 부대의 일원으로서 파견된 무뚝뚝한 성격의 범용 전투 모델 안드로이드 ‘2B’가 되어 검술과 격투술로 기계생명체에 대항하며, 지구탈환을 위한 전투를 펼쳐나가게 됩니다.

 

 

 

2B는 동양의 사무라이가 사용했던 백의 계약이라는 칼을 사용합니다. 무기는 퀘스트를 진행해 획득하거나 스캐너를 사용해 획득 할 수 있으며, 필요한 소재와 돈을 사용해 무기를 강화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무기를 강화하면 공격력 상승, 콤보 수 증가, 공격 속도 상승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기 강화 외에도 무기상을 통해 백수의 왕을 모티프로 만든 백수의 검, 섬뜩한 분위기의 고대의 패왕검 등 소형무기, 대형무기, 창 등의 무기를 구입해 시스템 메뉴에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2종류의 무기를 2세트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바로가기 메뉴에서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액세스 포인트는 요르하 부대원을 위해 준비된 설비로 이 포인트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캠프 밖에서는 자동판매기의 잔해로 위장되어 있는데, 액세스 포인트의 단말 메뉴에서 메일 박스를 선택하면 수신한 메일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요르하 기체는 파괴된 직후에 기억 데이터만이 의체에 전송되고, 아이템 종류는 전송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플레이 도중에 사망하면 장비하고 있던 강화 칩들을 모두 잃게 되므로, 플레이 했던 캐릭터의 사체에서 플로그인 칩을 회수해야만 합니다.

 

 

 

마치며

 

[니어 : 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은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지구를 빼앗긴 인류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병사 요르하 2 B을 조종해 기계 생명체와 맞서 싸우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로 인해 그래픽 품질이 하향되었고, 60프레임이 아닌 30프레임을 지원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출시 이후 평론가와 유저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전작에 대한 관심까지 올라가 개선판이 출시되었던 작품답게 다회차를 플레이하며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는 스토리라인과 단순한 조작만으로도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2. 11. 13. 19:58

 

[리뷰]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

 

일본 최초의 애니메이션 문화 대사로 임명될 정도로 다양한 연령대에 인기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화 캐릭터인 [도라에몽] 25년 이상 사랑받아온 게임 시리즈 [목장 이야기]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 이야기] 시리즈의 최신작이 발매되었습니다.

 

진구를 비롯한 도라에몽의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동물을 보살피며 곤충 채집, 탐색 등으로 농장과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며 다양한 이벤트들을 즐길 수 있는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 한국어판이 지난 11 2, PS5, 닌텐도 스위치, 스팀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6팩 인 비디오에서 슈퍼패미콤용으로 첫 선을 보인 [목장이야기(Harvest Moon)]는 플레이어가 직접 작물을 길러 농사를 짓고, 길러낸 작물을 출하하여 돈을 버는 등 농장 경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었습니다. 목장 경영 외에도 마을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며 연애나 결혼의 요소도 존재했습니다.

 

이후 시리즈를 거듭하며 작물의 종류나 가축들의 수도 늘어났는데, 리얼타임으로 전개되는 시간 속에서 부지런하게 하루의 일과를 채워나가야 하는 노동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는 이러한 [목장이야기] 시리즈의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온라인 기능이 추가되어 인터넷에 접속해서 다른 플레이어나 친구의 목장을 방문 할 수 있고, 유리병 편지를 보내 근황을 알릴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목장 견학은 광장 게시판에서 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목장 데이터를 서버에 업로드해 목장을 견학하도록 공개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공개된 목장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교류 게시판을 통해 가지고 있는 곤충, 물고기 같은 아이템에 정해진 문구를 조합해서 메시지를 작성하고, 다른 플레이어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특히 낚시용품점에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유리병 편지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데, 유리병 편지는 메시지와 함께 선물이나 요리 레시피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마벨러스(MARVELOUS!)가 함께 팀을 이루어 개발한 게임입니다. 1997년 캐릭터 자산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할 목적으로 설립된 마벨러스는 가정용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외에도 음반 사업 및 애니메이션 계통의 블루레이 발매 등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영상물을 제작해온 기업입니다.

 

제작사 마벨러스의 주요 작품으로는 [목장이야기] 시리즈 외에 2002 SNK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한 GBA [더 킹 오브 파이터즈 EX 네오 블러드], 목장이야기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룬 팩토리] 시리즈, 폭유를 표방하며 가슴을 강조하는 컨셉으로 유저들의 가슴까지 덩달아 설레게 만든 [섬란 카구라] 시리즈 등이 있으며, 국내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한국어화를 통해 정식 발매되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게임시스템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에서는 땅을 갈아 이랑으로 만드는 괭이, 작물에 물을 줄 수 있는 물뿌리개, 작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비료, 잡초나 시든 작물을 베어낼 수 있는 낫, 나뭇가지를 자르거나 나무를 베어 넘기고 그루터기를 벨 수 있는 도끼, 돌이나 바위를 부술 수 있는 망치 등의 도구를 활용해 작물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

 

농장에서 나무를 베어 목재를 얻거나 바위를 부숴 석재 등의 소재를 획득하면, 대장간에서 도구를 강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도구를 강화하면 더 넓은 밭을 갈 수 있고, 더 큰 바위를 부술 수 있으며, 한 번에 벨 수 있는 풀이 늘어나는 등 농장의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을에는 다양한 종족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다가가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호감도를 올릴 수 있고, 호감도가 올라가면 친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확한 작물이나 잡은 곤충 등을 마을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데,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주면 호감도를 크게 상승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물고기를 좋아하고 수영이 특기인 아이스후족, 코와 귀가 뾰족하고 식물을 좋아하는 미스트족 등의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게 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주민들의 호감도를 올려 친해지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면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번 작품은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2인 플레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2인 플레이를 진행하려면 집에서 실 없는 전화로 도라에몽을 부르거나 메뉴의 시스템에서 2인 플레이를 선택하면 됩니다. 2인 플레이에서는 1P가 진구, 2P가 도라에몽을 조작하게 되는데, 가구 배치나 미니 게임 등을 하는 동안에는 2인 플레이가 잠시 중단됩니다.

 

2인 플레이에서는 밭일이나 동물 돌보기, 곤충 잡기, 낚시, 채굴 등을 함께 할 수 있는데, 도라에몽은 괭이, 물뿌리개, 작물의 씨앗 같은 농사 도구나 브러시, 양털 가위 등 동물 돌보기 도구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체력을 공유해 진구가 무리한 행동으로 체력이 바닥나면 도라에몽도 같이 쓰러지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에서는 괭이를 장비하고 갈고 싶은 땅 앞에 가면 땅을 갈 수 있습니다. 땅을 간 곳은 색이 바뀌고 이랑이 되는데, 씨앗을 가지고 이랑에 다가가면 씨앗을 뿌릴 수 있게 됩니다. 작물의 씨앗은 잡화점에서 살 수 있는데, 봄은 빨강, 여름은 초록, 가을은 노랑, 겨울은 파랑 주머니로 계절에 따라 씨앗 주머니의 색이 다릅니다. 따라서 계절마다 키울 수 있는 작물이 다르고 다른 계절의 씨앗을 심으면 시들어버립니다.

 

뿌린 씨앗에는 매일 물을 줘야 하고, 잘 여문 작물은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한 작물을 출하해서 돈을 벌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하에는 작물 외에도 주운 것들이나 낚은 물고기, 잡은 곤충 등도 출하할 수 있습니다.

 

 

 

잡화점에서는 작물의 씨앗과 비료, 가방 등을 팔고 있으며, 스테리 병원에서는 동물의 병을 치료하는 약이나 진구의 체력을 회복하는 드링크 등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버 다이닝에서는 요리와 레시피, 조리기구, 식재료를 팔고 있으며, 낚시용품점에서는 낚시에 사용하는 밑밥을 구매할 수 있는데, 계절이 바뀌거나 게임을 진행하면 상품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목공소에서는 건물을 건축 및 증축하고, 가구를 제작할 수 있으며, 대장간에서는 광석을 살 수 있습니다. 특히 동물용품점에서는 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도구 외에 소, , 알파카, 닭 등의 가축을 살 수 있습니다. 가축을 사서 먹이를 주고, 자주 방목하는 등 관심을 가지고 기르면 털 상태나 애정도가 올라가 동물 콘테스트에서 우승할 수 있게 됩니다.

 

 

 

잠자리채를 이용해 곤충에게 천천히 다가가면, 잠자리채를 휘둘러 곤충을 잡을 수 있습니다. 곤충을 향해 뛰거나 빠르게 걸어서 접근하면 도망가기도 하고, 계절이나 장소, 시간에 따라 다른 곤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연못과 바다, 강 등 물가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 모습이 있는 물가에 다가가면 낚시하기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그러면 낚싯대를 던져 물고기가 물어서 낚시찌가 움직인 타이밍에 물고기를 낚을 수 있게 됩니다. 낚이는 물고기는 장소와 날씨, 시간대에 따라 다르며, 밑밥을 사용하면 희귀한 물고기를 낚을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은 작물을 기르고 가축을 키워 목장을 경영하는 [목장이야기] 시리즈에 일본의 인기 캐릭터인 [도라에몽]이 등장해 새로운 스토리를 선사하는 생활 장르의 게임입니다.

 

전작의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후속작이라는 느낌은 덜하지만, 진구, 도라에몽, 이슬이, 퉁퉁이, 비실이가 함께 공동생활을 꾸려나가며 유대감을 느낄 수 있고, 자연광이나 바람소리 등의 현실적인 표현을 바탕으로 구름 위에서 작물을 키우거나 바닷속을 탐험하는 도라에몽만의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