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21. 4. 18. 22:38

 

[리뷰] 아웃라이더스

 

 

2019 E3 스퀘어 에닉스 쇼케이스에서 공개했던 [아웃라이더스(OUTRIDERS)]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블렛스톰] 등을 개발했던 People Can Fly의 작품으로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TPS 게임으로, 신작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었습니다.

 

인류는 황폐한 지구를 버리고 비슷한 환경을 지닌 에녹 행성을 찾아 이주 계획을 실시하지만, 지자기폭풍에 의해 이주 계획은 실패하고,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이주민들 사이의 살육전이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은 [아웃라이더스(OUTRIDERS)]가 지난 4 1, PS4, PS5 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아웃라이더스]에서는 활동 변경이나 게임 메뉴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초대받은 플레이어만 참여할 수 있는 비공개, 친구만 참여할 수 있는 친구 허용을 통해 최대 3명의 플레이어가 협동 모드 세션을 통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파티의 플레이어 수에 맞게 조정되고, 각 플레이어는 적으로부터 자체적인 전리품을 얻을 수 있지만, 플레이어 간에 아이템 공유나 거래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메인 스토리 라인의 진행도가 플레이어 보다 높은 파티에 참여하면 스포일러 경고가 표시되고, 파티원 한 명이 지역을 떠나려면 최소 두명의 파티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 게임에서는 4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클래스의 능력을 활용하게 됩니다. 클래스에는 구조물을 움직이거나 원하는 데로 변형해 원거리에서 적을 처치하는 테크노맨서, 부상을 치유하는 동시에 적을 불태우는 파이로맨서, 원하는 곳으로 순간이동하는 트릭스터, 최전방에서 아군을 방어하는 데바스테이터가 존재합니다.

 

특히 테크노맨서는 상태 이상 공격으로 적에게 지속 대미지를 주고, 파이로맨서는 화염과 폭발로 다가오는 적을 요격하고, 트릭스터는 시간과 공간을 조작해 일정 범위에 슬로우 효과를 걸 수 있으며, 데바스테이터는 중력 조작 능력을 지니는 등의 초능력을 사용하여 초자연적인 전투 감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게임에는 적 처치, 퀘스트 완료,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 획득하여 아이템을 구입하는 데 사용되는 화폐인 고철부터, 적대적인 동물을 처치하거나 방어구를 분해하여 얻을 수 있는 가죽, 광맥을 채집하거나 무기를 분해하여 얻을 수 있는 철, 에픽 및 전설 아이템을 분해하여 얻을 수 있는 티타늄까지 여러 유형의 자원이 존재합니다.

 

특히 아노말리 파편은 제작을 통해 보너스 특성을 증가시키는데 사용됩니다. 아노말리 파편은 아이템을 분해하여 얻을 수 있는데, 아이템 설명에 보이는 수정 아이콘은 분해 시 얻게 되는 아노말리 파편의 유형을 보여줍니다.

 

 

 

   게임시스템

 

[아웃라이더스]에서는 적을 처치하고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지급되는 경험치 포인트를 획득해 레벨업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레벨업을 통해 캐릭터의 최대 체력과 아노말리 능력이 증가하며, 새로운 클래스 포인트와 스킬 잠금도 해제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레벨업을 하면 영웅 메뉴의 탭에서 클래스 트리 노드를 잠금 해제하는 데 사용되는 클래스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 트리에는 세 가지의 기본 브랜치가 존재하며, 각 브랜치는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에 해당하는 생존, 무기 대미지, 아노말리 능력의 영향을 줍니다.

 

 

 

스킬은 적에게 군중 제어, 지속 피해, 디버프 등 다양한 상태 효과를 야기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입니다. 기본 스킬은 아노말리 푸시이며 모든 클래스마다 자체 버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착한 스킬 세트는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지만, 쿨다운 상태인 스킬은 장착을 해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스킬은 캐릭터의 아노말리 능력에 따라 피해를 입힐 수 있고, 클래스의 양상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표시됩니다. 일부 스킬은 플레이어와 파티를 위한 버프를 제공하여 기동성을 높여주거나 적의 움직임 및 공격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무기에는 화력 특성이 존재하고, 방어구에는 방어 특성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희귀도가 높은 아이템을 장착하면 보너스 특성이 적용되는데, 아이템 레벨이 높을수록 더 많은 보너스 특성이 주어집니다.

 

보너스 특성에는 방어구 관통, 치명타 대미지, 무기 생명 흡수, 스킬 생명 흡수, 회복되는 체력 양 증가, 근거리 대미지 증가, 원거리 대미지 증가, 무기 대미지 증가, 스킬 대미지 증가, 스킬 쿨다운 감소, 상태 효과 대미지 증가 등의 특성이 존재합니다.

 

 

 

   게임플레이

 

[아웃라이더스]에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타임라인에서 스토리 지점이 잠금 해제되고, 이전에 잠금 해제한 모든 스토리 지점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지점 변경은 타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로비에서 스토리 지점 선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 외에도 부가 퀘스트를 완료하면 레벨업 시간을 단축시키고, 좋은 전리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게다가 수집가 퀘스트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러 목표물을 수집해야 하는 선택적 임무로 특정 수집가 퀘스트 세트를 완료하면 고유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제작을 사용하면 희귀도 높이기, 특성 올리기, 장비 개조, 무기 변형 교체 등으로 장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고급 아이템의 희귀도를 높이는 데는 철과 가죽이 소모되고, 희귀 아이템의 희귀도를 높이는 데는 티타늄이 소모됩니다.

 

게다가 아노말리 파편을 사용하여 아이템의 보너스 특성을 올릴 수 있고, 장비를 개조하면 아이템과 모드의 조합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가 레벨업하면 각 무기 유형의 새로운 무기 변형을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아이템의 레벨업을 통해 보너스 특성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적들은 유형마다 근접 또는 단거리 공격이나 원거리 공격을 시도하는 등 고유한 공격 사거리와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의 유형에 따라 체력, 방어, 저항 특성을 지니고, 플레이어의 체력이나 아노말리 기반 대미지가 얼마나 완화되는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적과의 거리에 따라 무기 피해가 근거리 피해나 원거리 피해 특성에 의해 조정될 수 있고, 변종 적은 고유한 스킬 세트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하는 적의 유형을 인식하고 이에 맞게 전략을 조정해야 하는 점이 전투의 핵심입니다.

 

 

 

마치며

 

[아웃라이더스]는 개척되지 않은 외계행성 에녹의 토지를 탐색하여 비밀을 밝혀내고, 미션을 수행하며 캐릭터를 강화해 나가는 3인칭 슈팅 장르의 게임입니다.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PC 등 각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지만, 서버 통신 오류로 멀티플레이를 원활하게 즐길 수가 없고, 아이템이 모두 증발해 버리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도 클래스에 따른 고유한 스킬을 성장 시켜 나가고, 사용 무기와 장비의 조합에 따라 캐릭터를 강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하는 적의 유형에 따른 전략으로 RPG 요소가 접목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PS4, Xbox One에서 PS5, Xbox Series X/S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협찬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21. 3. 17. 23:52

 

PlayStation®5, PlayStation®4

‘OUTRIDERS™’(한국어판)

패키지 예약 판매 318일 시작!

 

- 패키지 예약 특전 특제 마우스 패드공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제랄드누난)는 오는 4 1 () PlayStation®5, PlayStation®4버전으로발매 예정인 3인칭 슈팅 게임OUTRIDERS™’(한국어판)의 패키지 예약 판매를 318()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OUTRIDERS’ PS4™,PS5™, Xbox One, Xbox Series X|S, PC 각 플랫폼에대응하여 크로스 플레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 기종으로 「OUTRIDERS」를구매하신 분은 PlayStation®4에서 PlayStation®5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하실 수있습니다. 물론 Xbox One에서 Xbox Series X|S 로도 Smart Delivery를 통해 무료업그레이드하실 수 있습니다.

PS4 디스크 버전 ‘OUTRIDERS’를 업그레이드하시려면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된 PS5 본체가필요합니다.

 

 

패키지예약특전

 

 

 

초회생산특전

지옥의레인저 컨텐츠 팩

 

◆‘OUTRIDERS’에 대하여

OUTRIDERS’ SQUARE ENIX 와 「Gears of War, Bulletstorm」을 개발한People Can fly가 보내드리는RPG슈팅 게임입니다. 높은 자유도의 협력 플레이와어둡고 세밀한 세계관이 매력적인 본 작품은, 원활한 매칭 시스템으로 2,3 인까지 팀을 맺을 수 있으며, RPG 요소를 접목한 3 인칭 슈팅 게임입니다. 물론 1 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미지의 행성 에녹과, 그곳에서 넘쳐흐르는 에너지로 발현된 초능력으로 격렬하게 진화한 전투를 즐겨보세요.

 

STORY

서기 2076 , 인류는 황폐한 지구를 버리고 새로운 행성을 찾아 이주 셔틀 플로레스 호를 타고 지구를 떠난다.그들이 향하는 곳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지닌 행성 에녹.하지만 낙원이라고 여겨졌던 그 행성은시공간이 일그러져 지자기폭풍이 자주 일어나는 가혹한 곳이었다.결국 이주 계획은 실패로 끝나고,한정된 자원을 둘러싸고 이주민들 사이의 살육전이 벌어지게 된다. 이리하여 인류의 운명은, 선발대인 Outrider에게 맡겨지게 된 것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www.bandainamcoent.co.kr/) 및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bnentkore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정보

발매일: 202141

기종: PlayStation®5, PlayStation®4

장르: TPS (3 인칭 슈팅)

플레이 인원: 1~3PvE (1)

퍼블리셔:SQUARE ENIX CO., LTD.

국내 배급: BANDAI NAMCO Entertainment Korea Ltd,.

권리표기: © 2021 Square Enix Limited.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PCF Group S.A. SQUARE ENIX and the SQUARE ENIX logo are registered trademarks or trademarks of Square Enix Holdings Co., Ltd. OUTRIDERS is a registered trademark or trademark of Square Enix Ltd. People Can Fly and the People Can Fly logo are registered trademarks, all used courtesy of People Can Fly Sp. z o.o. “PlayStation” and the “PS” Family logo are registered trademarks and “PS5, PS4” are trademarks of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1)싱글 플레이 모드를 즐기는 경우에도 인터넷연결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협력 플레이 모드나 추가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더하여 각 플랫폼이 제공하는 유료 온라인 서비스 등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7. 9. 3. 13:14

 

[오픈케이스]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

 

 

 

2016 E3에서 공개된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은 게임의 배경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라 국내 팬들에게는 더욱 관심이 쏠린 작품이었죠. 궁금했던 작품이 지난 8 18, 자막 한글화를 통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개발사 볼리션은 독특한 세계관과 차별화된 게임 요소로 팬층을 확보해온 [세인츠로우] 시리즈의 개발사로 알려져 있죠. 이번 작품도 비슷한 세계관에서 진행되는 오픈월드 TPS 장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초회특전으로는 [세인츠로우] 시리즈의 캐릭터인 쟈니 겟을 입수할 수 있는 코드와 한정 스킨 6개를 다운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증정했습니다.

 

그리고 예약 판매 특전으로는 한정 스킨 3개를 입수할 수 있는 코드와 게임 내 대사가 삽입된 특제 타올, 콜렉터즈 카드도 증정되었습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업그레이드 포인트, 장비, 기기들로 캐릭터의 능력을 단계별로 강화시켜 나갈 수 있고, 여러 재료 아이템들을 획득해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소모품들을 추가로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12명의 메이헴 요원 중에 3명을 선택해 팀을 편성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마다 개성을 지닌 무기와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음악을 틀어 적들을 춤추게 만들거나 폭발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 제작사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7. 4. 2. 16:00

 

[리뷰]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유비소프트는 E3 2016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가까운 미래의 볼리비아를 배경으로 미국의 특수부대 더 고스트의 활약상을 담은 신작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싱글 캠페인 모드와 함께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협력 플레이가 제공되고, 모드간의 이동은 심리스로 설계되어 자유롭게 게임에 참가하고 퇴장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자막 한국어화를 통해 지난 3 7, PS4, PC, Xbox One 버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미국의 인기 소설작가인 톰 클랜시는 첨단과학이나 전문기술이 작품의 소재가 되는 테크노 스릴러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가로 전문적인 군사 정보를 바탕으로 치밀한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소설이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1998년 게임으로도 출시된 [레인보우 식스] FPS 장르의 기틀을 마련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2000년 유비소프트는 톰 클랜시가 공동설립하고 그의 소설을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한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지적재산권도 함께 사들여 [레인보우 식스], [스플린터 셀], [고스트 리콘] 등의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톰 클랜시가 시나리오나 감수를 맡으며 미국이 개발 중인 군사기술들을 게임을 통해 선보여 왔습니다.

 

2013톰 클랜시가 사망하면서 더 이상 게임의 직접적인 시나리오 감수를 진행하진 못하지만 이번 작품도 그의 이름을 달고 출시된 작품인 만큼 하이테크 장비들을 활용한 밀리터리 TPS 장르에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방식을 접목하고 4인 코옵 모드를 선보여 4인 분대 형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저항군 지원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명령창이 존재해 저항군 고용, 차량, 박격포, 교란, 정찰 등의 저항군 스킬 지원이 가능합니다. 부임무를 완료하면 저항군 지원 스킬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지원 차량을 개선하거나 전투 병력의 규모를 늘려나갈 수 있게 됩니다.

 

해당 스킬에는 현재 위치로 차량을 보내도록 요청하는 차량 지원, 플레이어의 분대에 투입될 저항군 전투 병력 요청, 목표 지역의 박격포 공격, 적을 교란할 전술 분대 전개, 정찰조가 범위 내의 모든 적을 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저항군을 활용해 보다 전술적인 전개가 가능합니다.

 

 

 

 

2 3일부터 6일까지 PS4, Xbox One, PC 플랫폼으로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진행된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친구 3명을 추가로 초대하여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협업 플레이가 가능했고 한글자막 지원도 이루어졌었습니다.

 

이후 223일부터 27일까지는 오픈베타 테스트가 진행되어 이전에 실시된 클로즈베타에서 드러난 프레임 드랍의 문제를 개선했고, 오픈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유비소프트 클럽 앱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총기를 보상으로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게임시스템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에서는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의약품, 통신도구, 휘발유 등의 자원과 함께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스킬 탭에서 무기, 드론, 아이템, 신체 능력, 분대, 저항군 지원 기술들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기 스킬에는 저격소총 조준경 안정화, 지향사격 탄퍼짐 감소, 유탄 발사기 장착, 무기 최대 장탄수 증가, 대구경 조준경의 조준 시간 감소, 장거리 명중률 증가 등이 존재하고, 드론 스킬에는 배터리 증가, 야간 투시, 통신거리 증가, 기동성 증가, 표적 탐지력 증가, 원격 폭발물 탑재, 적외선 카메라 장착 등의 스킬들이 존재해 레벨에 따라 무기와 드론의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신체 능력 강화도 가능해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지구력 증가, 부활 후 피해 저항 시간 증가, 구보 시 발소리 소음 감소, 탄환 피격 피해 감소, 은폐 상태에서 적에게 발각될 확률 감소, 폭발로 인한 피해 감소, 부상에서 회복하는 속도 증가 등도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또한, 분대원에 대한 업그레이드 항목이 별도로 존재해 팀원 소생 속도 증가, 동시 사격 대상 수 증가, 저항군의 전투력 증가, 동료의 탄환 방어력 증가, 소생 가능 시간 증가, 소생 횟수 증가 등 분대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료의 전투 능력과 지원 능력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소지할 수 있는 총기는 유탄발사기를 장착할 수 있는 돌격소총, 장탄량이 많고 연사력이 좋지만 반동이 거센 경기관총, 재장전 속도가 빠른 기관단총, 근접 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는 산탄총 등 50여종 이상이 등장하며 종류에 따라 피해, 명중률, 기동성, 사정거리, 연사력, 소음감소, 관통력 별로 차이를 보입니다.

 

무기의 부착물 상자를 획득하면 건스미스를 통해 조준기, 총열, 총구, 총신 하부, 탄창, 조정간, 개머리판 등의 부품을 교체해 기동성, 조준 안정성, 무기의 저지력, 관통력, 반동 등을 보정할 수 있고, 개성에 따른 도색도 가능합니다.

 

 

 

   게임플레이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는 멕시코에서 볼리비아로 유입된 카르텔 마약 조직이 볼리비아 정부와 전쟁을 벌이고, 대규모의 마약을 미국에 공급하며 주 볼리비아 미국 대사관의 건물에 폭탄 테러를 자행하는 스토리로 시작됩니다.

 

플레이어는 미국에서 파견한 최정예 특수부대인 고스트 리콘의 일원이 되어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와해시키기 위해 보스인 엘 수에뇨를 잡기 위한 임무들을 수행하게 됩니다. 영향력, 밀수, 마약생산, 조직보안을 담당하는 주요 간부급 인물들을 잡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단서를 찾고 특정 인물을 붙잡아 심문하는 등의 미션들을 수행해 나가며 간부급 인물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처치해 보스인 엘 수에뇨에게 한 발짝씩 다가가게 됩니다.

 

 

 

 

전술 지도를 통해 주요 정보의 위치를 파악하고 차량이나 헬리콥터로 근처까지 이동 후 드론이나 쌍안경을 활용한 정찰을 통해 적의 방어 병력과 시설을 미리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음기를 활용해 발포음을 줄여 적들을 제압해 나가며 해당 지역 곳곳을 탐색해 지역의 최고 간부에 관한 정보를 획득하게 됩니다.

 

또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보급품 위치를 전술 지도로 확인해 보급품을 습격해 대량의 보급품을 획득하거나 대량의 보급품을 싣고 다니는 적 수송대 차량에 돌진해 운전사를 처치하여 수송 트럭을 탈취해 보급품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템에는 항공기에서 강하할 때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는 낙하산, 지면에 매설하여 접근 시 폭발하는 지뢰, 적을 특정 위치로 유인할 수 있는 교란탄 등이 존재하는데, 별도 구매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템을 활성화 시켜 장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원격 조종 폭발물인 C4, 어두운 환경에서 열 신호를 통해 표적을 추적할 수 있는 적외선 감지, 적의 방향 감각을 혼란 시킬 수 있는 섬광탄, 적 병력을 특정 위치로 유인할 수 있는 조명탄 등도 레벨에 따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만 장비가 가능합니다.

 

 

 

마치며

 

 

 

톰 클랜시의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는 고스트의 일원이 되어 유명한 소금호수를 비롯해 고원지대와 정글 등 생생하게 재현된 볼리비아를 무대로 마약상들을 상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밀리터리 TPS 장르의 게임입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넓은 게임 무대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를 얻고 해당 지역의 간부급 인물들을 잡기 위한 단서들을 수집하는 과정들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어 긴장감이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더군요.

 

그래도 최대 4명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은밀하게 활동하고 싶을 경우 슈트를 착용해 적에게 들킬 확률을 낮추고 강력한 화력이 필요한 순간에는 유탄 발사기를 부착하며, 원거리 저격이 필요한 순간에는 고배율 스코프를 장착하는 등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 다양한 작전들을 협력해 나가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4. 9. 12:42

[리뷰]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1996년 출시한 [바이오하자드]는 호러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며 이후 후속 작들의 성공에 힘입어 캡콤사의 주력타이틀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다양한 시리즈가 PS1, PS2, PS3의 전 세대를 걸쳐 발매되었고 플레이스테이션뿐만 아니라 게임큐브, 드림캐스트, PC, Xbox, Wii 등 여러 플랫폼과 휴대용 게임으로도 출시가 되었죠.

 

2002년에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이 개봉되었고 흥행에 힘입어 후속작이 연이어 개봉되기도 했습니다. 2001년에는 [바이오하자드 : 건서바이버]라는 외전격 슈팅게임이 출시되기도 했었고 2007년에는 Wii용으로 서바이벌 건슈팅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가 출시되어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TPS 장르를 기본으로 한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PS3 Xbox360용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3인칭 시점에서 캐릭터를 조작하는 TPS 장르의 슈팅게임으로 기존 시리즈가 캐릭터 조작 이후 조준을 통한 사격이 가능했던 반면 이번 작은 TPS 장르에 걸맞게 이동하면서 동시에 사격이 가능해 슈팅 감각에 충실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소콤 택티컬 스트라이크(PSP)], [소콤 컨프론테이션(PS3)]의 제작사로 알려진 슬랜트 식스(Slant Six)’에서 개발하였습니다.

 

플레이어는 [바이오하자드 2]의 무대였던 라쿤 시티를 배경으로 4인 협력 플레이를 통해 U.S.S. 울프 팩 팀의 일원이 되어 엄브렐러사를 위해 라쿤에 산재해 있는 정보의 소거와 관계자 말살의 임무를 수행하며 미국 정부에서 파견한 SPEC OPS 특수 부대와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좀비의 공격을 받으면 T-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시각과 청각에 변화가 생기며 체력이 서서히 떨어져 결국 좀비로 변해 바이러스에 조정 당하게 되어 동료들을 공격하게 되는 감염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출혈을 동반하는 부상을 입으면 블러드 프렌지가 발동하여 피 냄새에 자극을 받은 좀비가 흥분하여 플레이어를 맹렬히 공격해 옵니다. 이 블러드 프렌지는 적 병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 적 병사를 출혈 상태로 만들어 좀비들에게 습격 받도록 전술적으로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캠페인 모드에서는 U.S.S.(엄브렐러 특수 공작 부대)의 일원이 되어 라쿤 괴멸 사건의 내막의 스토리를 체험하는 모드로 CPU가 조작하는 NPC들과 한 팀을 이뤄 싱글 플레이를 진행하거나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팀을 편성해 협동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U.S.S. 소속의 울프 팩 팀인 Lupo, Four eyes, Vector, Bertha, Spectre, Beltway 중 한 명을 선택해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는데 볼륨이 작아 플레이 타임이 짧고 CPU가 조작하는 동료들의 인공지능이 뛰어나지 못해 도움을 받기 보다는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대전 모드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8(4 VS 4)이 함께 온라인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 모드에는 U.S.S. 울프 팩팀과 SPEC OPS 에코6 팀으로 나뉘어 적을 쓰러뜨리고 특정 포인트에 먼저 도달하거나 제한 시간 내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팀 어택, G-바이러스 샘플을 찾아 아군 지역으로 회수하여 목표 점수에 도달한 팀이 승리하는 바이오하자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를 조작해 상대 팀의 히어로 캐릭터들을 전멸시키는 쪽이 승리하는 히어로즈, 구조 헬리콥터가 도착할 때까지 살아남고 헬리콥터의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아군끼리도 생존을 위한 대전을 펼쳐야 하는 서바이버 대전 모드가 존재합니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들은 각자 고유한 특수 기술을 지니고 있어 게임을 통해 획득한 경험치를 사용해 새로운 어빌리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고정밀 사격과 근거리 전투가 가능한 돌격병, 폭발물, 트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공병, 카모플라주, 잠입을 할 수 있는 정찰병, 전투 보조와 회복이 가능한 위생병, 적 탐색과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는 통신병, 바이러스와 크리처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화학병 등 각 병사마다 어빌리티가 다른 만큼 상황에 따른 멤버 편성으로 팀 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기본적인 조작 체계는 무기 발사를 통한 사격, 집중 모드를 활용한 정밀 조준, 무기 변경과 수류탄 투척 등 기존의 TPS 게임들과 차이가 없지만 방향키를 활용한 어빌리티 전환, 구급 스프레이 사용, 수류탄 종류 변경, 항바이러스 스프레이 사용 등 아이템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조작 체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매된 슈팅 게임들은 별도의 체력 게이지가 없는 반면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는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별도의 체력 게이지와 회복 아이템이 존재해 체력을 신경 쓰며 플레이 해야 하고 보조 무기 외에 주무기를 한 종류만 소지할 수 있어 탄약을 낭비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전투에 임해야만 하더군요.

 

 

 

사격 외에 근거리 격투 공격(CQC)이 가능해 근접 공격을 통한 연타 콤보 공격으로 다양한 액션 공격이 가능하고 적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어빌리티를 사용해 적을 단번에 제압하는 액션으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력질주 도중 태클을 통해 좀비 무리를 해쳐 나가거나 근접 공격 후 균형이 무너진 좀비를 잡아 공격을 방어하는 좀비 방패로도 활용할 수 있어 CQC 시스템이 부족한 탄약을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다이빙을 통해 회피를 하거나 다이빙 도중 사격도 가능하고 좀비들에게 둘러 쌓였을 경우 속사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접근하는 좀비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맵에 등장하는 건물의 벽, 차량, 쓰레이통 등과 같은 엄폐물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엄폐하고 사격과 수류탄 공격을 펼칠 수 있는데 이러한 엄폐 시스템이 자동으로 진행되다 보니 이동 중에도 플레이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엄폐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군요.

 

 

마치며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는 외주제작에 의해 슬랜트 식스를 통해 북미 및 유럽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캐릭터와 감각으로 TPS 장르로 [바이오하자드]를 경험할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바이오하자드]라는 타이틀로 인해 기대치가 상승하다 보니 출시 전부터 해외웹진의 혹평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엄브렐러사 병사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특징과 캐릭터의 어빌리티를 강화해 전술을 펼칠 수 있는 매력이 있더군요.

 

멀티플레이는 만족스럽지만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이 다듬어지지 않아 미완성된 작품이 출시 일에 쫓겨 발매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올 연말에 출시 예정인 [바이오하자드 6]는 보다 완성도 높은 타이틀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