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우뇌의 달인-
틀린 그림 찾기는 두 개의 그림에서 일부를 바꿔 놓고 그 바뀐 부분을 찾는 놀이로, 신문, 잡지 등의 매체부터 아케이드 게임,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되었으며, 집중력,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두뇌개발에 도움이 되는 틀린 그림 찾기를 소재로 한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우뇌의 달인-] 한국어판이 지난 4월 22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반다이남코에서는 2007년, 닌텐도DS용으로 상하화면에 등장하는 2개의 일러스트를 보고 비교하여, 제한시간내에 틀린 곳을 찾아 터치펜으로 동그라미를 치는 액션 게임인 [우뇌상쾌통쾌-틀린그림전집]을 출시하였습니다.
[우뇌상쾌통쾌-틀린그림전집]은 스피디하게 틀린 그림을 찾으면서 집중력과 반사신경을 단련할 수 있고, 소프트 하나로 최대 4명까지 통신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출제되는 문제를 클리어하면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어 오랜 시간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우뇌의 달인-]은 반다이남코에서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우뇌상쾌통쾌-틀린그림전집]에 수록되었던 그림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뇌의 표층부를 차지하는 대뇌신피질은 좌뇌와 우뇌로 나뉩니다. 좌뇌는 논리적 사고, 계산, 분석 등의 작업을 담당하고, 우뇌는 발상력, 창조력 등 비언어적 작업을 담당하여 상상력, 기억력, 번뜩임 등 창조적인 힘을 담당하는 뇌로 알려져 있습니다.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우뇌의 달인-]에서는 다른 곳을 재빠르게 찾으면 상승하는 직감력부터 다른 곳을 찾는 시간이 일정하면 상승하는 집중력, 틀리지 않고 답하면 상승하는 판단력, 원을 그리는 속도가 일정하면 상승하는 안정력, 다른 곳의 크기에 맞는 원을 그리면 상승하는 인식력까지 틀린 그림 찾기로 우뇌의 번뜩임을 단련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그림에서 1개의 다른 곳을 찾아내는 클래식 방식부터, 움직이는 빛 사이로 보이는 그림과 비교해서 다른 곳을 찾는 서치라이트, 좌우 반전된 그림과 비교해서 다른 곳을 찾는 반전, 그림에서 외톨이인 것을 찾는 외톨이, 패널에 적히지 않은 알파벳을 찾는 알파벳, 견본과 조각난 그림을 비교해서 견본에 없는 부품을 찾는 부품, 퍼즐에 안 맞는 조각을 찾는 퍼즐, 화살표 방향과 다른 방향을 향하는 그림을 찾는 틀린 지시, 숫자와 다른 수의 그림 패널을 찾는 수와 그림 등의 틀린 그림 찾기 방식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초보자 및 숙련자를 위한 출제 문제 난이도 설정과 다른 곳 1개를 제일 먼저 찾는 선착순, 여러 다른 곳 중에서 어려운 곳을 찾는 판별, 난이도에 따라 포인트가 다른 10개의 다른 곳 찾기 등 다채로운 출제 규칙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우뇌의 달인-]에서 상쾌 모드는 다양한 종류의 틀린 그림 찾기를 제한 시간 10초 안에 푸는 모드로, 급에 따른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중에는 다음 급에 오르기 위한 승급시험을 치르기도 합니다.
상쾌 모드는 매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모드로, 플레이를 통해 직감력, 집중력, 판단력, 인식력, 안정력에서 산출되는 우뇌 지수를 그래프로 확인하며, 매일 기록을 통해 그 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집중 모드는 제시되는 그림에서 10개의 다른 곳을 차분하게 찾는 모드입니다. 제한 시간은 없지만, 3번 오답을 제시하면 게임 종료가 됩니다. 10문제를 클리어할 때마다 새로운 문제가 추가되고, 1단계의 쉬운 난이도부터 5단계의 어려운 난이도까지 총 500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답을 찾기 힘든 경우 화면 오른쪽 위의 힌트를 사용하면, 찾을 수 있는 한 곳에 가이드가 표시됩니다. 힌트는 하루에 최대 20번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날짜가 바뀌면 다음날도 최대 20번까지 힌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파티모드에서는 혼자서 CPU와 플레이 하거나, 여러 개의 컨트롤러로 최대 4명까지 모여서 함께 틀린 그림 찾기를 하는 모드입니다. 이 모드에서는 랜덤으로 출제되는 문제로 대결하거나 원하는 장르를 선택해 대결을 통해 다양한 틀린 그림 찾기로 포인트를 모아 파티 킹이 되는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장르에는 앞서 살펴본 클래식, 서치라이트, 반전, 외톨이, 퍼즐, 틀린 지시, 수와 그림, 스크롤, 짝 맞추기, 셔터, 분할, 계산, 알파벳, 부품 등이 존재하고, 라운드 수, 한 라운드의 문제 수, 문제당 제한 시간 등의 게임 룰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는 선택한 핀에 따라 포인트가 증가하는 대역전 룰렛을 돌려 라운드 배점에 따라 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우뇌의 달인-]은 매일 틀린 그림 찾기를 하며 우뇌를 자극하는 게임입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표시되는 가이드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여, 터치 감도를 조정하게 됩니다.
터치 감도 조정을 통해 특정 위치의 중심을 터치해 판정을 조정하고, 선을 따라 원을 그리게 됩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두 그림에서 다른 곳을 찾아서 손가락으로 터치해 그 다른 곳에 작고 정확하게 원을 그려 틀린 그림을 찾아내게 됩니다.
집중 모드에서는 찾기 기능을 사용해 클리어 상황, 즐겨찾기, 난이도에 따라 그림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그림을 길게 누르면 해당 그림을 즐겨찾기에 등록하거나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를 10문제 클리어하면 새로운 페이지가 추가되고, 페이지의 모든 문제를 클리어하면 숨겨진 그림이 추가됩니다. 목록에서는 이렇게 추가된 페이지 중에 원하는 페이지를 바로 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컬렉션 모드에서는 지금까지 게임 진행을 통해 일정 조건을 달성해 획득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획득한 컬렉션은 아이콘 설정을 통해 플레이 데이터의 아이콘으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컬렉션 획득의 조건에는 일정 우뇌 지수 돌파, 일정 직감력 돌파, 일정 집중력 돌파, 일정 안정력 돌파, 일정 인식력 돌파, 일정 판단력 돌파, 상쾌 등급 상승 등 다양한 획득 조건이 존재합니다.
마치며…
[틀린 그림 찾기 전집 –우뇌의 달인-]은 제한시간 내에 그림에서 다른 곳을 찾아내는 틀린 그림 찾기 액션 장르의 게임입니다.
사진 편집으로 변경된 비슷한 이미지 간의 차이점을 찾아내는 퍼즐의 재미를 선사하지만, 제한된 이미지 수로 인해 찾아봤던 그림은 다른 곳을 너무 쉽게 찾아낼 수 있어, 일회성 콘텐츠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반다이남코의 친숙한 게임 일러스트 등을 배경으로 지시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을 찾거나 맞지 않는 조각 찾기, 수와 맞지 않는 그림 찾기, 셔터를 열면서 다른 곳 찾기, 찾기 어려운 곳을 찾아 답하기 등 다채로운 방식을 통해 언어와 수학을 이해하고, 사물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좌뇌에 편중된 일상 속에서 가볍게 틀린 그림을 찾아보면서 우뇌를 자극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Game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리뷰 (1) | 2021.05.16 |
---|---|
패밀리 트레이너 리뷰 (0) | 2021.05.13 |
밸런 원더월드 리뷰 (0) | 2021.04.26 |
아웃라이더스 리뷰 (0) | 2021.04.18 |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 플래티넘 에디션 리뷰 (0) | 2021.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