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19. 3. 3. 19:25

 

[리뷰] 라피스 리 어비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로 유명한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전투에 집중하는 핵&슬래시 스타일의 화려한 액션으로 적을 쓰러트리고 아이템을 획득하며 던전을 진행하는 2D 액션 RPG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귀여운 외모의 8명의 캐릭터 중 4명을 선택하여 리더의 머리 위에 경단 형태로 동료를 쌓아 올린 채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시스템의 [라피스 리 어비스] 한국어판이 2 28, PS4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라피스 리 어비스]에는 헌터부터 사령술사, 실더, 메이드, 총술사, 위저드, 디스트로이어, 비숍까지 8종류의 직업 중에서 조작할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 직업별 캐릭터들은 특징과 사용하는 무기, 전투방식 등에 차이가 존재해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집니다.

 

헌터는 쌍검을 이용한 근접전투가 특기로 전방을 빠른 속도로 베어내는 블러드 스트라이크의 스킬을 구사하고, 사령술사는 낫을 이용한 범위 공격이 특기로 전방으로 마법탄을 쏘는 소울 불릿을 구사하며, 실더는 방패를 활용한 방어와 카운터 공격이 특기로 방패를 쥔 채로 앞을 향해 돌진하는 실드 배쉬를 구사, 총술사는 총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 특기로 좌우로 탄환을 발사하는 롤링 샷을 구사, 위자드는 지팡이로 소용돌이 마법을 사용하는 등 직업에 따라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범위 공격, 마법 공격, 동료 지원, 동료 회복 등 다채로운 플레이스타일을 선사합니다.

 

 

 

 

이 작품에는 경단 형태로 쌓아 올린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를 진행하는 경단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조작 중인 제일 아래 쪽의 캐릭터인 리더를 축으로 리더의 머리 위에 최대 3명까지 동료를 쌓을 수 있어 8종류의 직업 중에서 자유롭게 팀을 편성하여 4000종 이상의 다양한 파티를 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는 쌓아 올린 각 캐릭터의 능력치가 파티원 전체의 능력치에 반영되며, 리더 역할을 맡은 캐릭터가 주된 공격을 담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스테이지나 적의 특징, 파티의 밸런스 등을 고려하여 파티를 편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시스트 오더는 액션 게이지를 소비해 사용할 수 있는 공격으로, 리더가 적을 향해 바로 위쪽에 쌓여 있던 캐릭터를 던져 액션을 펼치게 됩니다. 어시스트 오더를 사용해 던져진 캐릭터는 무적상태가 되며 인간형으로 변신해 적을 공격합니다.

 

헌터는 검의 분신을 생성해 흩뿌리는 블러드 러시, 사령술사는 대량의 호밍 미사일을 발사해 폭파시켜 대미지를 입히는 소울 미사일, 실더는 적의 공격을 튕겨내는 방어막을 형성하는 하이퍼 실드, 메이드는 적을 끓여 내 만든 국물로 요리를 해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등 다양한 어시스트 오더로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라피스 리 어비스]는 길드 상회에서 탐색의뢰를 수주한 뒤, 리프트 관리인과 대화를 통해 던전에 진입하게 되고, 던전 최하층의 보스를 쓰러트리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됩니다. 그리고 던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장비해 캐릭터를 강화한 후 더 높은 난이도의 던전을 향해 모험을 반복하게 됩니다.

 

던전 결과 화면에서 획득한 트레저 포인트에 따라 변화하는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결과 화면의 평가에 따라 유동적으로 지급되는 액막이 열쇠를 이용해 특수한 보물상자의 저주를 해제하여 특수한 보물상자를 열어 볼 수 있게 됩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장비 아이템을 장비하여 파티를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파티 멤버 한 명당 무기와 방어구를 1개씩 장비할 수 있는데, 슬롯마다 장비할 수 있는 장비 아이템의 종류가 다르며, 파티 멤버 전원의 강화 수치를 모두 합산한 수치가 파티의 전투력이 됩니다.

 

또한, 각 장비품에는 장비 코스트가 설정되어 있어 장비 코스트 합계가 최대 코스트를 초과할 경우, 해당 장비품은 장비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장비 코스트의 최대 수치를 상승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을 공격하면 볼 게이지가 상승하는데, 볼 게이지가 모두 차면 리더가 하이 볼티지 상태에 돌입하여 일시적으로 해당 직업이 가진 숨겨진 힘이 개방됩니다. 따라서, 캐릭터를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볼 게이지는 각 직업별 능력이 일정 시간 동안 강화된 효과가 발동됩니다.

 

그리고 드롭 아이템을 습득할 때마다 트레저 카운터가 상승하는데, 트레저 체인의 체인 횟수가 많을수록 트레저를 입수 했을 때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트레저 체인은 트레저 획득 시 포인트에 보너스 포인트가 추가되며, 탐색 결과 평가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라피스 리 어비스]는 통상공격, 점프, 캐릭터 교체 버튼을 이용해 일반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때 통상공격 버튼을 반복적으로 눌러 최대 5번의 연속공격을 실행할 수 있으며, 공격 시 위 버튼과 아래 버튼을 조합하면 위쪽과 아래쪽을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액션 게이지를 소모해 실행되는 잡 액션은 방향키와의 조합으로 구사하는 직업 전용 기술입니다. 잡 액션은 직업 전용 기술로 액션 게이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회복되게 됩니다.

 

 

 

 

공격이 명중했을 때 드물게 크리티컬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크리티컬 효과가 발생한 경우 대미지가 1.5배 증가하게 됩니다. 게다가 일부 잡 액션 중에는 속성공격을 발동시키는 효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속성공격에 의한 대미지는 적의 속성내성에 영향을 받으며 약점속성으로 공격했을 경우, 대미지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적이 해당 속성 내성을 지닌 경우에는 대미지가 하락하게 됩니다.

 

 

 

 

적을 쓰러트리거나 보물상자를 열면 나오는 피버 아이템을 모아 피버 게이지를 채워 나갈 수 있는데, 피버 게이지가 가득 차면 일정 시간 동안 피버 모드에 돌입할 수 있게 됩니다. 피버 모드에 돌입하면 캐릭터는 무적 상태가 되며 공격당한 적이 피버 젬을 드롭하게 됩니다.

 

이러한 피버 젬을 일정 개수 모을 때마다 슬롯이 회전하며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피버 기프트에는 공격력 상승, 대미지 감소, 경험치 상승, 금화 획득, 파티 레벨 상승, 체력 회복, 특공 효과 상승 등 효과가 발휘되거나 캐릭터를 강화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존재합니다.

 

 

 

마치며

 

 

[라피스 리 어비스]는 모험가 집단의 파티원을 이끌고 다양한 던전을 탐험하며 입수한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강화시켜 나가는 2D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풍기는 캐주얼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던전의 강력한 보스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강력한 장비들을 갖춰야 하고, 효과적인 파티원을 구성하기 위한 시행착오를 거처야 하는 게임입니다.

 

개성 강한 8개의 직업 중 동료를 선택해 파티를 편성하고, 경단 형태로 동료를 머리 위에 쌓아 올려 전투를 펼치는 이색적인 시스템과 액션에 따라 캐릭터들이 다양한 표정을 짓고, 드롭되는 대량의 트레저를 획득하는 쾌감을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본 리뷰는 인트라게임즈로부터 타이틀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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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9. 3. 2. 23:35

 

[오픈케이스] 라피스 리 어비스

 

 

2 28일 정식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용 [라피스 리 어비스]입니다. 일본에서는 작년 11월에 출시되었는데, 국내에는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닌텐도 스위치 버전뿐만 아니라 PS4 버전도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헌터, 메이드, 거너, 실더, 비숍, 디스트로이어, 위저드 등 총 8명의 귀여운 이등신 캐릭터들이 4인 파티를 구성하여 던전을 탐험하는 액션 RPG 게임인데, 리더 캐릭터 위에 다른 캐릭터를 꼬치처럼 연결해서 전투를 펼치는 이색적인 전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피스 리 어비스]는 예약 판매를 통해 헌터 우드챰을 예약 구매 특전으로 제공하였고, 프리뷰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웹 미니 게임인 짤랑짤랑 슬롯 이벤트와 트위터 RT 이벤트, 발매 기념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작은 나라에 위치한 시골 마을에 나무가 금을 생산하는 황금의 숲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많은 모험가들이 황금의 숲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모험가 집단을 이끌고 각종 던전을 클리어하며 소문의 황금의 숲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라피스 리 어비스]는 인간형의 리더 캐릭터가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머리만 표현된 채 리더 캐릭터 머리 위에서 대기하는데, 필요 시에 대기 중인 머리 위의 캐릭터를 집어 던져 공격하거나 대기 중인 캐릭터로 교체하여 마치 떡꼬치 처럼 생긴 당고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게임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9. 2. 28. 23:06

 

 

수없이 반짝이는 심연

라피스 리 어비스”, 한국어판 2 28() 발매!

 

- 귀여운 캐릭터와 머리를 던지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혼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하여 PlayStation®4Nintendo Switch™용 액션 RPG 라피스 리 어비스 한국어판을 228일부터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라피스 리 어비스는 던전을 진행하며 입수한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강화하고, 앞을 막는 적들을 쓰러트리는 호쾌한 연출을 특징으로 하는 2D 액션 RPG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귀여운 외모가 특징인 8명의 캐릭터 중 리더 1명과 동료 3명을 선택하여 리더의 머리 위에 경단 형태로 동료를 쌓아 올린 채 전투를 할 수 있다. 게임 속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DANGO’라고 부른다.

 

머리를 쌓아 올리는 독특한 연출과 귀여운 캐릭터로 발매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본작에 대해, 게임의 디렉터인 이타노 히로카즈 귀여운 캐릭터가 화면 한가득 날뛰는 호쾌함, 대량의 아이템이 여기저기 표시되는 화려한 비주얼 등 이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중독성 있는 쾌감을 부디 직접 체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공격을 펼칠 수 있으니 액션 게임 팬부터 캐주얼 유저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 유저 여러분께서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해 주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반응을 확인할 날을 개발 스태프 일동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라고 답하기도 했다.

 

 라피스 리 어비스는 금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게임 전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의 희망 소비자가격은 PlayStation®4, Nintendo Switch™용 일반판 59,800원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lapis-re-aby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정보

발매 예정일: 2019 2 28

플랫폼 : PlayStation®4, Nintendo Switch

심의등급: 전체 이용가

플레이 인원: 1

장르: 액션 RPG

저작권: ©2018-2019 Nippon Ichi Software, Inc. ©2019 Intragames Co., Ltd.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9. 2. 2. 14:39

 

[리뷰]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타이틀마다 담겨있는 강한 메시지와 RPG 게임이면서도 액션 성이 높은 전투 배틀로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100여 국이 넘는 나라에 발매된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이자 10주년을 맞이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가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화를 거쳐 지난 1 11 PS4용으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5년 슈퍼패미컴용으로 첫 선을 보인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발매 이후 20년이 훌쩍 넘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단순한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아니라, 악의 측에도 나름대로의 정의가 있어 공존이라는 테마를 시리즈를 통해 그려왔습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가정용 게임에 머무르지 않고,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소셜 게임, 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미디어를 통해 팬 층을 넓혀 가고 있으며, 새로운 세계관의 표현이나 다방면의 스토리 전개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008 8 Xbox360용으로 처음 발매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프리미엄 한정팩이 품귀현상을 빚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품 부족 사태에 대한 사과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고, 2009 9월에는 시나리오 풀 보이스화, 캐릭터 추가, 새로운 던전과 보스캐릭터, 새로운 스킬, 서브 시나리오 등이 추가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PS3용으로 정식 발매 되기도 하였습니다.

 

2009 10월에는 게임의 과거 스토리를 다룬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The First Strike~]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는 등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스팀 플랫폼으로 리마스터 되어 다시 현세대 기종으로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테일즈 시리즈는 기존의 RPG 게임들이 좌우의 개념만 존재했던 원라인 모션 배틀을 발전시킨 멀티라인 모션 배틀을 도입하여 다양한 방향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특히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에서는 적과 동일 라인에서만 이동이 가능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프리런을 통한 자유이동 전투가 가능한 플렉스 레인지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을 채택해 한 단계 더 진화한 배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3D 필드에서 자유 이동을 하며 전투를 펼치는 배틀 시스템의 기반이자 테일즈 시리즈의 특징인 전투 시스템에 페이탈 스트라이크, 오버 리미트 등의 여러 시스템이 추가된 이볼브드 플렉스 레인지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발전된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에는 다양한 스킬이 정해져 있고, 방어구나 액세서리에는 별도의 스킬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킬을 가진 무기를 장비한 상황에서 전투를 반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러닝 포인트가 축적되고, 스킬에 대한 이 러닝 포인트가 일정 기준치 이상 이르면 해당 스킬을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캐릭터가 스킬을 습득한 이후에는 대응하는 무기를 장착하지 않아도 각 캐릭터에 부여된 스킬 포인트를 소모하여 캐릭터에게 세트할 수 있습니다. 특정 스킬을 장비한 상태로 대응하는 기술을 사용하면 기술이 한층 더 향상된 스킬로 변화합니다.

 

 

 

 

적에게 설정되어 있는 내구치가 제로가 된 순간에 전용 연출과 함께 발동할 수 있는 페이탈 스트라이크, 특수 기술을 발동하고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강력한 필살기인 버스트 아츠를 사용할 수 있고, 오버 리미트 3레벨 이상일 때 스페셜 스킬을 장비하면 전용 연출의 비오의를 발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화면 좌측의 오버 리미트 게이지가 찬 상태에서 버튼을 조작하면 일정 시간 동안 오버 리미트 상태가 됩니다. 이 오버 리미트는 레벨이 설정되어 있는데, 적을 날려버리는 판정 발생, 다운 중의 적에게도 공격이 명중, 은폐비오의 사용 가능 등 레벨에 따른 다양한 특성이 존재합니다.

 

 

 

 

작전 선택을 통해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각 캐릭터에게 행동 설정과 위치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투 중에도 메뉴를 열어 작전을 변경할 수 있고, 변경한 작전의 효과는 해당 전투 중에 적용됩니다.

 

작전에는 전력으로 적을 격파, 전황에 맞춰 공격과 방어를 판단, 수비를 하며 회복기술이나 지원기술 사용,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공격으로 전투, 가까운 적 공격, 대열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임, 마법 위주로 전투, 대열 유지 등의 작전 명령으로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합니다.

 

 

 

   게임플레이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는 제국수도 자피아스의 아랫마을 출신인 유리 로웰을 주인공으로 마을 사람들의 물 공급을 책임지던 블라스티아의 코어를 되찾기 위한 단순한 목적의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다채로운 등장인물들과 교류하고 자신들이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기 위해 길드를 결성하고, 이국적인 지역을 여행하며, 여러 사건과 엮이면서 행성 전체를 파괴하려는 사악한 음모의 중심에 놓이게 되면서 스토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캐릭터가 던전이나 필드에서 배회하는 적 심볼과 접촉하면 전투에 돌입하게 됩니다. 전투 시에는 기본 공격 버튼으로 공격을 펼칠 수 있는데, , , , 우의 방향 버튼과 함께 공격 버튼을 입력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다채로운 공격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 특유의 기술이나 마법 사용도 가능해 메뉴를 통해 각 방향 버튼에 기술이나 마법을 설정하고, 해당 버튼의 조합으로 다양한 기술과 마법을 구사하는 것도 가능해 집니다.

 

따라서 기본공격 후에 기술이나 마법의 연속공격으로 공격에 틈을 없애고, 기본공격에서 특유의 기술로 가는 흐름을 콤보에 조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되어 플레이어만의 연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전투나 필드를 탐색하며 입수한 재료는 각지에 있는 상인을 통해 재료를 합쳐 강화 무기나 특수 아이템을 만드는 합성이 가능하며, 이러한 합성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합니다.

 

게다가 게임 진행을 통해 입수한 레시피로 요리를 만들면 체력 회복, 물리 공격력 상승, 물리 방어력 상승, 마법 공격력 상승, 마법 방어력 상승, 민첩 상승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리는 종류에 따라 새로운 레시피 개발이 가능하며, 캐릭터에 따라 좋아하는 요리와 싫어하는 요리가 있어 취향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마치며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는 시리즈만의 독자적인 전투시스템과 정의를 관철하는 것의 소중함을 소재로 하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의 액션 RPG 장르의 타이틀입니다.

 

원작이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작품이다 보니 당시에는 깔끔하게 보였을 3D 카툰렌더링 그래픽이 지금은 다소 밋밋하게 느껴지고, 주요 대사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면 다음 이동 장소나 현재 게임의 목적을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리메이크가 아닌 단순 리마스터 되어 출시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원작의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리얼타임 전투 시스템 등 테일즈 오브가 20년이 넘게 시리즈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본 리뷰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리뷰 타이틀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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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7. 5. 2. 00:12

 

[리뷰]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

 

 

작년 10월 한글화 되어 선보인 PS4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에 이어 올해는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이 한글화 되어 PS4용으로 4 6일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네트워크 게임을 소재로 일본의 인기 소설인 [액셀 월드] [소드 아트 온라인]의 크로스 오버 작품인 이번 타이틀은 다른 시간에 존재하는 두 가지의 가상 세계가 격돌하는 내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게임특징

 

 

작년 12 17,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유저들을 위한 Thank You Festival 행사를 진행했었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세번째 세션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의 프로듀서인 후타미 요스케가 직접 참가해 게임에 대한 소개와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했었습니다.

 

당시 특별 발표도 이어졌는데, 근미래의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 한 카와하라 레키작가의 인기 소설인 [액셀 월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콜라보레이션 타이틀인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이 자막 한글화를 통해 2017년에 발매될 거란 깜짝 발표가 이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인 카와하라 레키 1996년부터 쿠노리 후미오라는 펜네임으로 2002년 전격 대상 입상을 노리고 자신의 웹 사이트에 VRMMORPG(가상 대규모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을 소재로 한 게임 판타지 소설 [소드 아트 온라인]의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 온라인 소설은 높은 평가와 지명도를 얻어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2008년 웹 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던 [초절가속 버스트링커]의 제목을 고쳐 제15회 전격 소설 대상에 응모해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 바로 [액셀 월드]입니다. 두 작품은 모두 VR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20년 이상의 시간 차이를 보이는 두 가지의 세계가 알브헤임 온라인의 세계를 침식한 브레인 버스트의 세계가 서로 교차하면서 가속 세계와 가상 세계가 공존하는 스토리를 게임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캐릭터들은 비행이 가능해 필드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마법을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펼치거나 무기 변경을 통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맞게 무기를 바꾸며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한편 [액셀 월드] 캐릭터들은 가속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적에게 접근할 수 있고, 하이 점프를 이용하면 지상에서 극초단파까지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 비행하는 적을 공격할 수 있고 고유한 능력을 지닌 버스트 링커 캐릭터로 강화 외장이나 특성을 활용한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게임시스템

 

 

공격에는 물리 속성이 존재해 캐릭터 아바타가 장비하고 있는 무기로 공격 속성이 결정되고, 듀얼 아바타라면 캐릭터에 따라 공격 속성이 결정됩니다. 물리 속성에는 한손검, 이도류, 단검, 양손 도끼의 참격부터 창, 활의 관통, 몽둥이, 너클의 타격까지 3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마법에도 불, , 바람, , 어둠, 성의 6종류 속성이 존재해 내성이 낮은 속성이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무기에 마법 속성을 부가하거나 스킬에 마법 속성을 부가해 적의 약점을 공략해 적을 빠르게 쓰러뜨릴 수 있게 됩니다.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의 캐릭터 아바타에게는 소드 스킬, 마법 스킬, 패시브 스킬이 존재하고, 듀얼 아바타에게는 필살기, 공격 심의기, 회복 및 보조 심의기가 존재합니다. 스킬은 종류에 따라 내용이나 효과, 습득 조건, 성장 방법이 다르고, 일부 스킬은 사용할 때마다 숙련도를 획득할 수 있어 숙련도가 오르면 스킬의 효과가 상승합니다.

 

소드 스킬은 무기를 장비한 상태에서 공격을 히트시켜 무기의 숙련도를 높여 습득할 수 있고, 마법 스킬은 종족 숙련도를 상승시켜 습득할 수 있는데, 캐릭터의 레벨이 오르면 필살기, 공격 심의기, 회복 및 보조 심의기의 숙련도가 올라 그 효과가 상승하게 됩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공도 라인에서 매칭 포털이 활성화 되면 매칭 포털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멀티 플레이에는 설정된 조건의 방 안에 있는 유저끼리 매칭이 이루어지는 커스텀 매칭, 오픈된 매치에 참여하는 프리 매칭, 초대 받은 매칭에 참여하는 초대 확인의 매칭 방법이 존재합니다.

 

멀티 플레이 중에는 멀티 플레이 전용 퀘스트나 세션을 선택할 수 있어 플레이어끼리 최대 4vs4 팀 배틀을 즐길 수 있는 팀 배틀, 플레이어끼리 1vs1 배틀을 즐길 수 있는 듀얼, 협력하여 엑스트라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는 엑스트라 세션이 존재하며, 커뮤니케이션 메뉴를 통해 이미 정해진 간이 채팅 문장을 사용하거나 캐릭터에게 인사를 시키거나 손을 흔드는 등의 제스처를 사용해 유저간에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은 다양한 시설이 있는 공도 라인을 거점으로 복잡한 구조의 던전, 적이 배회하고 있는 필드를 모험하며 장별로 구성되어 있는 에피소드와 특정 퀘스트들을 클리어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공도 라인에는 무기나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무기점, 소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도구점, 강화외장이나 듀얼 아바타의 장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각석점, 소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소재점, 무기의 강화, 특수효과 부여 및 진화를 할 수 있는 대장간, 능력 강화나 레벨 업을 할 수 있는 BP샵 등이 존재해 던전이나 필드를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던전이나 필드에서는 공격, 방어, 스킬을 활용해 적과의 배틀을 진행하게 됩니다. 공격에는 약공격과 강공격을 구사할 수 있는데, 강공격은 스태미나 포인트를 소비해 구사할 수 있고 무기의 종류에 따라 공격력, 공격 속도, 가드 성능, 공격 범위가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활을 장비하면 사용할 화살을 변경할 수 있고, 조준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특수조작이 가능하며, 마나 포인트를 소비해 마법을 사용하거나 필살기를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템은 도구점에서 구매하거나 필드나 던전 모험 중에 입수할 수 있는데,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를 변경하는 장비품, 활 장비 시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 화살, 능력 강화 시에 사용하는 소재, 소비 아이템 등이 존재합니다.

 

또한 장비품에는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상승하는 강화외장, 방어력이 오르는 방패, 마법 공격력이 오르는 지팡이, 속성을 부여하는 각석, 파라미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액세서리 등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장비품들을 통해 능력을 강화하거나 특수 효과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은 근미래의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 한 카와하라 레키작가의 인기 소설인 [액셀 월드] [소드 아트 온라인]을 소재로 한 액션 RPG 게임입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로스트 송]의 게임 시스템에 [액셀 월드]의 캐릭터들을 추가한 느낌이라 게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전작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에 비해 전투의 스피드 감이나 게임의 스케일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소드 아트 온라인] [액셀 월드]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두 작품 모두 국내에도 소설이 발매되어 있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작품들인 만큼 게임을 통해 두 작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전투 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