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19. 11. 10. 19:45

 

[리뷰]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

 

2018 9월에 정식 발매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툼레이더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오리지널 3부작 시리즈의 완결편을 담아낸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 5, 작년에 발매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본편 외에 추가 미션, 추가 협동 챌린지 무덤, 발매된 모든 의상 및 기술 다운로드 콘텐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디지털 음원 등이 포함된 완전판 격의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이 새롭게 발매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6
년 첫 선을 보인 [툼레이더]는 여성의 매력과 남성의 강인함을 두루 겸비한라라 크로프트라는 여성 탐험가를 주인공으로 사라진 고대 유적을 무대로 액션과 퍼즐을 접목한 게임으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기틀을 마련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
툼레이더]의 개발사가 현재의크리스털 다이나믹스로 바뀌면서 대중적인 노선을 통해 리메이크 작품을 선보이며 [툼레이더] 시리즈를 원점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를 보여왔었는데, 지난 2013 [툼레이더] 시리즈의 프리퀄 형식으로 연약한 소녀였던라라 크로프트가 생존을 위한 싸움을 통해 강인한 여전사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려낸 [툼레이더 리부트]를 출시해 시리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디피니티브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 외에 무고한 성 요한 마을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포한 신 카이만의 비밀 밝혀내기, 챌린지 무덤의 위험한 수로를 헤쳐나가기, 트리니티 리더의 개인 암호를 풀어내기, 마야 종말의 전설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타락한 신들의 용암이 흐르는 화덕을 공략하기 등 7개의 추가 미션과 5개의 협동 챌린지 무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메모리 섬유로 제작한 파충류 가죽 의상, 체력 회복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용의 비늘 의상, 전술 모험가 의상, 탐험가 의상, 뱀의 일침 활, 무소음 샷건, 신화의 사냥꾼 장비팩, 유령의 장비팩 등 그간 출시된 모든 DLC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디지털 음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움을 의미하는 영리함과 풍부한 자원부터 보통의 난이도를 의미하는 의식의 통로, 매우 어려움을 의미하는 치명적인 강박관념까지 플레이어의 수준에 따라 난이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각각의 난이도는 전투 난이도, 이동 난이도, 퍼즐 난이도로 세분화 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전투나 퍼즐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투 난이도를 쉽게 설정하면, 조준 보정 활성화, 탄약 상자 증가, 적들의 공격력이 약해지고, 퍼즐 난이도를 쉽게 설정하면, 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힌트, 상호작용 물건이 생존 본능으로 하이라이트 되는 등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퍼즐이나 전투 등의 항목별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게임시스템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경험치가 일정 수치 이상 누적되면 스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스킬은 파트 별로 파랑, 빨강, 초록색의 색상 박스 별로 파트가 나뉘는데, 라라의 탐험과 관찰 능력을 강화시키는 추적자는 파란 박스, 전투와 무기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워리어는 빨간 박스, 제작 능력과 잠행 스킬을 강화시키는 스캐빈저는 녹색 박스로 색깔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추적자 스킬에는 생존본능을 사용해 목표 위치를 쉽게 찾기, 동물의 심장 위치 알아내기, 희귀동물 발견할 가능성 늘리기, 숨겨진 함정 위치 찾기 등의 항목이 존재하고, 워리어 스킬에는 조준시 시각 보조, 회피 후 반격, 무기 업그레이드 레벨 잠금 해제, 명중률 향상 등이 존재하며, 스캐빈저 스킬에는 함정 제작, 연속 기습 처치, 전리품 획득, 수영 속도 증가 등의 항목이 존재해 플레이어의 스타일과 생존에 필요한 스킬을 강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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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에서는 베이스캠프를 거점으로 수집한 부품과 자원을 사용해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 항목에서 무기를 선택하여 정확도, 재장전 속도, 탄약 보유량 등의 무기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동일한 기능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습니다.

활의 경우 강한 활대를 사용하여 활줄의 장력을 강화해 화살 속도를 높여 대미지를 증가시키고, 화살 걸이를 만들어 화살 재장전과 발사 속도를 향상시키며, 활줄을 가죽으로 감싸 손가락의 피로를 낮춰 활시위를 더 오래 당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한편, 총기의 경우에는 총알 궤도가 안정되도록 총신을 다듬어 대미지를 높이거나 발사 반동을 상쇄하여 안정성을 증가시켜 정확도를 상승시킬 수 있고, 공이를 개조하여 연사율을 향상시키며, 뜨거워진 총신에 철제 덮개를 달아 재장전 속도를 높이는 등 대미지, 정확도, 발사 속도, 재장전 속도, 탄약 보유량의 항목 별로 무기의 기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베이스캠프의 인벤토리 메뉴에서는 주인공 라라의 의상을 변경할 수 있고, 추가된 DLC 의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의상은 상체와 하체로 나뉘어져 있고, 깃털이나 동물의 사체에서 획득한 가죽 등 수집한 자원을 사용해 의상을 제작해야만 착용이 가능한 경우도 존재합니다.

어두운 가죽으로 제작한 조끼는 적으로부터 은폐하는데 도움을 주고, 밑창이 두꺼운 면으로 된 부츠는 달려갈 때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켜 주는 등 탐색에 도움을 주는 의상을 제작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의상은 특정 보조 임무를 완료하고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 전작의 플레이 데이터가 있다면 전작의 의상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게임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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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의 스토리는 라라 아버지의 노트에도밍게스라는 이름이 여러 번 언급되었고, 아버지가 살해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의 발굴 현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고, 라라 일행은 마야 역사 전문가이자 고고학자인 그를 추적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추적 과정에서닥터 도밍게스가 트리니티 조직 위원회의 수장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어는 고대 잉카와 마야 문명을 토대로 만들어진 마을파이티티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마야 아포칼립스와 관련해서 트리니티 조직을 막기 위한 여정을 펼쳐나가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적에게 들키지 않도록 덤블이나 초목에 숨어 은폐할 수 있고, 진흙으로 위장하는 새로운 은폐 기술도 등장합니다. 또한 전투 시에는 생존 본능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적은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보이지 않는 적은 노란색으로 표시해 구분해 주기도 합니다.

지형이나 환경을 이용해 적을 조용히 처리할 수 있는데, 획득한 아이템을 떨어뜨리거나 물건을 던져 적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무소음 화살로 적을 처치하는 등 정면으로 적과 맞서기 보다는 아이템과 지형지물을 활용해 적을 혼란에 빠트리는 전투를 펼쳐 나갈 수 있습니다.

 


문서와 벽화, 그리고 매장품을 모으고 연구해 토착 문화에 대한 지식과 그들 고유의 방언에 대한 지식을 늘리면, 고대 방언 레벨이 상승하여 고대 방언으로 쓰여진 돌기둥을 해석할 수 있게 되고, 희귀 자원이 있는 장소의 단서를 알아낼 수 있게 됩니다.

이 외에도 마을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부가 정보나 보조 미션, 챌린지 무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정보를 토대로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한 레펠과 잠수 능력, 화염병이나 불화살로 가연성 장애물을 태우거나, 강화 나이프로 두꺼운 밧줄을 자르는 등 연마한 스킬을 활용해 함정과 퍼즐로 이루어진 무덤들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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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리부트 시리즈 3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남아메리카를 무대로 고대 마야인들이 예견한 멸망을 막기 위해 어둠을 간직한 마야인의 무덤들을 탐험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이 전작과 유사해 후속작이라는 느낌이 덜하고, 전투의 비중이 줄어들고 퍼즐 요소가 강화되어 퍼즐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복잡해졌습니다.

시리즈가 리부트 되면서 평범했던 여성 고고학자가 생존의 위협 속에서 강인한 여전사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낸 리부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더욱 풍성해진 추가 콘텐츠들로 툼레이더 특유의 어드벤처 액션을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타이틀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9. 11. 9. 18:58

 

[오픈케이스]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

 

11 5일 정식 발매된 PS4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입니다. 유적에 잠들어있는 수많은 함정들을 피해 각종 도구와 무기 등을 활용하여 장치들을 작동시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액션 장르의 게임입니다.

 

 

 

이번 디피니티브 에디션에는 작년에 출시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외에 7개의 추가 미션, 5개의 협동 챌린지 무덤, 의상과 기술 다운로드 콘텐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디지털 음원이 수록된 완전판 격의 타이틀입니다.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거점이 되는 베이스캠프에서 여정을 통해 획득한 희귀한 아이템들을 이용해 무기나 방어구의 강화나 제작을 하며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춰 라라 크로포트를 단련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격투 기술이나 무기를 이용하여 적을 정면으로 돌파하거나 지형이나 환경을 이용해 적을 조용히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획득한 아이템을 이용해 적을 혼란에 빠트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전투를 펼쳐 나갈 수 있습니다.

 

 

 

2013년에 [툼 레이더]가 리부트 된 이후 시리즈 3부작을 통해 라라 크로프트가 툼레이더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그 여정의 마지막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8. 9. 19. 23:06

 

[오픈케이스]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9 14일 자막 한국어화를 통해 정식 발매된 PS4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입니다. 전작은 국내 유명 성우들을 기용해 더빙까지 완료 되어 완전한 현지화를 이루었었는데, 아쉽게도 이번 후속작은 한국어 더빙까지 이루어지진 못했네요.

 

 

 

 

고대 유적에는 외부 침입자를 막기 위해 많은 함정들이 존재하는데, 플레이어는 불과 물 같은 자연 현상, 각종 도구와 무기를 활용해 장치들을 작동시켜 퍼즐을 풀며 길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는 예약 판매를 통해 작품의 로고가 새겨진 특제 타올을 증정하였고, 시즌 패스, DLC, 사운드 트랙 등이 포함된 크라프트 에디션 외에 플래시 라이트, 보틀 오프너, 아트카드, 라라 피규어 등이 포함된 울티메이트 에디션도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난이도가 전투, 이동, 퍼즐 부분으로 분류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는 형태로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전투의 긴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전투 난이도를 올리고, 퍼즐에 도전하는 재미를 원한다면 퍼즐 부분의 난이도만 올려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는 아이템을 수집해 무기를 강화하거나 의상을 제작하는 등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라라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라라 크로프트가 툼레이더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리부트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만큼 시리즈를 즐겨온 유저라면 스토리의 완결편을 직접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3. 3. 16. 07:53

[리뷰] 툼레이더 리부트

 

 

미국 최대의 게임 박람회인 E3 2012가 작년 6월 개최되었었죠. 일본의 도쿄 게임쇼, 독일의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는 E3 2012에서는 Xbox360, PS3, PC 등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신작 게임들의 발표가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 라라 크로프트의 복귀로 화제를 모았던 [툼레이더] IGN 게임 매체에서 E3 2012를 빛낸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연말쯤에 [툼레이더]의 새로운 신작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했었는데, 출시가 다소 연기되었지만 자막 한글화를 통해 2013 3[툼레이더 리부트]가 드디어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1996코어디자인이 제작한 [툼레이더]는 여성의 매력과 남성의 강인함을 두루 겸비한 라라 크로프트를 주인공으로 사라진 아틀란티스를 배경으로 액션과 퍼즐을 접목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마치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연상되는 구성으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기틀을 마련한 작품입니다.

 

1997년 출시된 [툼레이더 2]는 전세계 8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나갔고 2006년에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가장 성공적인 인간형 비디오 게임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등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 활약하고 있습니다.

 

 

 

[툼레이더]의 개발사가 코어디자인에서 크리스털 다이나믹스로 바뀌면서 2006년 출시된 [툼레이더: 레전드]를 통해 시리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크리스털 다이나믹스는 대중적인 노선을 통해 리메이크 작품을 선보이며 원점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2013, [배트맨] 시리즈가 영화 [다크나이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변신한 것처럼 [툼레이더 리부트] 역시 시리즈의 프리퀄 형식으로 연약한 소녀였던 라라 크로프트가 생존을 위한 싸움을 통해 강인한 여전사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툼레이더 리부트]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역할은 드라마 [캘리포니케이션] [트루 블러드]에 출연한 1983년생의 영국 배우 카밀라 루딩턴(Camilla Luddington)’이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디지털 도메인에서 모션캡처 촬영을 통해 첫 살인의 경험과 생존의 위협으로부터 고통 받는 감성적 영역을 섬세한 심리 묘사로 표출해 내고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동물을 사냥하고 노획하거나 보상을 통해 경험치를 얻게 되는데, 경험치가 일정 이상 모이면 스킬 포인트가 되고, 베이스캠프에서 이를 이용해 라라의 능력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스킬에는 관찰력이나 통찰력을 이용해 보다 많은 보상과 인양 물품 등을 얻을 수 있는 생존자 스킬, 안정적인 사격과 탄약 용량 증가, 헤드샷에 대한 보다 많은 보상 등을 얻을 수 있는 사냥꾼 스킬, 통증 견디기나 회피 반격 등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싸움꾼 스킬로 나뉘어 생존에 필요한 능력들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상자를 조사해 인양 물품이나 무기 부품을 획득하여 베이스캠프에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활, 권총, 라이플, 샷건 등의 무기를 획득하게 되는데, 인양 물품을 소비해 무기 개조를 통해 손잡이의 반동을 줄여 안정성 향상, 탄창 크기 증가, 조준경 장착으로 원거리 사격의 정확도 증가, 배출기를 다듬어 연사율 증가, 탄창을 붙여 재장전 속도 증가 등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툼레이더 리부트]에는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가 도입되었는데,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제작 때 협력관계를 가진 에이도스 몬트리얼(Eidos Montreal)’에서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를 토대로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작하였습니다.

 

최대 8명의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에는 라라 크로프트의 동료들이나 스캐빈저 팀의 소속으로 나뉘어 생존자와 약탈자의 대치 구도로 펼치는 팀데스매치 모드, 생존자 팀은 일정량의 구급약을 목표지점까지 운반하고, 약탈자팀은 생존자팀을 저지하며 일정 수의 킬을 달성하는 구출 모드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새로운 캐릭터를 언락시킬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양궁, 암벽 등반과 도보 여행, 독서와 연구가 취미인 21세의 라라 크로프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영향으로 고고학 탐험 원정을 통해 고대 불가사의에 대한 열정을 키우게 되고, 대학에서 고고학 전공을 마치고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야마타이국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인듀런스 호에 탑승하게 됩니다.

 

항해 도중 풍랑으로 인해 탐사함은 좌초되고, 정체 모를 섬에 표류하면서 야생동물과 사냥꾼의 위협으로부터 생존을 위한 안간힘을 쓰면서 섬의 감춰진 비밀에 접근하게 됩니다.

 

 

 

활이나 총을 이용해 동물을 사냥하거나 원주민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데, 방향 버튼으로 쉽게 무기 교체가 가능하고 조준을 통해 무기의 사정거리를 확대할 수도 있으며, 활의 경우 에너지를 모아 추가 데미지를 주는 차지샷을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장애물 뒤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엄폐가 가능해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숨기가 가능하며, 적 근방의 벽면에 화살을 쏴서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거나 적의 근접 공격을 회피한 직후 타이밍에 맞춰 반격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생존 본능 버튼을 눌러 주변을 살펴보면 활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들이 하이라이트 되어 크랭크를 작동하거나 불과 바람 등 자연의 힘을 이용해 퍼즐을 풀어 나가게 됩니다.

 

또한 섬 곳곳에서 유물, 문서, 일기, 전시정보 등을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자료를 모아 섬의 역사를 알고 섬의 감춰진 비밀에 대해 알아나갈 수 있으며, 고대 무덤을 조사하면 특별 보상을 획득하거나 영상, 콘셉트 아트 등을 언락해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툼레이더 리부트]는 원점으로의 회귀를 통한 라라 크로프트의 처절한 생존기로 평범한 여성에서 여전사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퍼즐이 생각보다 쉬워 고대 유적을 찾는 성취감은 덜하지만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 요소를 도입하였고 새롭게 시리즈를 시작하는 만큼 [툼레이더]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게임의 난이도도 낮아졌더군요.

 

[툼레이더 리부트]는 기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안젤리나 졸리대신 올리비아 와일드를 새로운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하니 앞으로 펼쳐질 무덤 도굴꾼의 새로운 여정이 기대되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