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12. 4. 9. 12:42

[리뷰]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1996년 출시한 [바이오하자드]는 호러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며 이후 후속 작들의 성공에 힘입어 캡콤사의 주력타이틀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다양한 시리즈가 PS1, PS2, PS3의 전 세대를 걸쳐 발매되었고 플레이스테이션뿐만 아니라 게임큐브, 드림캐스트, PC, Xbox, Wii 등 여러 플랫폼과 휴대용 게임으로도 출시가 되었죠.

 

2002년에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이 개봉되었고 흥행에 힘입어 후속작이 연이어 개봉되기도 했습니다. 2001년에는 [바이오하자드 : 건서바이버]라는 외전격 슈팅게임이 출시되기도 했었고 2007년에는 Wii용으로 서바이벌 건슈팅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가 출시되어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TPS 장르를 기본으로 한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PS3 Xbox360용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3인칭 시점에서 캐릭터를 조작하는 TPS 장르의 슈팅게임으로 기존 시리즈가 캐릭터 조작 이후 조준을 통한 사격이 가능했던 반면 이번 작은 TPS 장르에 걸맞게 이동하면서 동시에 사격이 가능해 슈팅 감각에 충실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소콤 택티컬 스트라이크(PSP)], [소콤 컨프론테이션(PS3)]의 제작사로 알려진 슬랜트 식스(Slant Six)’에서 개발하였습니다.

 

플레이어는 [바이오하자드 2]의 무대였던 라쿤 시티를 배경으로 4인 협력 플레이를 통해 U.S.S. 울프 팩 팀의 일원이 되어 엄브렐러사를 위해 라쿤에 산재해 있는 정보의 소거와 관계자 말살의 임무를 수행하며 미국 정부에서 파견한 SPEC OPS 특수 부대와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좀비의 공격을 받으면 T-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시각과 청각에 변화가 생기며 체력이 서서히 떨어져 결국 좀비로 변해 바이러스에 조정 당하게 되어 동료들을 공격하게 되는 감염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출혈을 동반하는 부상을 입으면 블러드 프렌지가 발동하여 피 냄새에 자극을 받은 좀비가 흥분하여 플레이어를 맹렬히 공격해 옵니다. 이 블러드 프렌지는 적 병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 적 병사를 출혈 상태로 만들어 좀비들에게 습격 받도록 전술적으로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캠페인 모드에서는 U.S.S.(엄브렐러 특수 공작 부대)의 일원이 되어 라쿤 괴멸 사건의 내막의 스토리를 체험하는 모드로 CPU가 조작하는 NPC들과 한 팀을 이뤄 싱글 플레이를 진행하거나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팀을 편성해 협동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U.S.S. 소속의 울프 팩 팀인 Lupo, Four eyes, Vector, Bertha, Spectre, Beltway 중 한 명을 선택해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는데 볼륨이 작아 플레이 타임이 짧고 CPU가 조작하는 동료들의 인공지능이 뛰어나지 못해 도움을 받기 보다는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대전 모드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8(4 VS 4)이 함께 온라인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 모드에는 U.S.S. 울프 팩팀과 SPEC OPS 에코6 팀으로 나뉘어 적을 쓰러뜨리고 특정 포인트에 먼저 도달하거나 제한 시간 내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팀 어택, G-바이러스 샘플을 찾아 아군 지역으로 회수하여 목표 점수에 도달한 팀이 승리하는 바이오하자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를 조작해 상대 팀의 히어로 캐릭터들을 전멸시키는 쪽이 승리하는 히어로즈, 구조 헬리콥터가 도착할 때까지 살아남고 헬리콥터의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아군끼리도 생존을 위한 대전을 펼쳐야 하는 서바이버 대전 모드가 존재합니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들은 각자 고유한 특수 기술을 지니고 있어 게임을 통해 획득한 경험치를 사용해 새로운 어빌리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고정밀 사격과 근거리 전투가 가능한 돌격병, 폭발물, 트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공병, 카모플라주, 잠입을 할 수 있는 정찰병, 전투 보조와 회복이 가능한 위생병, 적 탐색과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는 통신병, 바이러스와 크리처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화학병 등 각 병사마다 어빌리티가 다른 만큼 상황에 따른 멤버 편성으로 팀 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기본적인 조작 체계는 무기 발사를 통한 사격, 집중 모드를 활용한 정밀 조준, 무기 변경과 수류탄 투척 등 기존의 TPS 게임들과 차이가 없지만 방향키를 활용한 어빌리티 전환, 구급 스프레이 사용, 수류탄 종류 변경, 항바이러스 스프레이 사용 등 아이템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조작 체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매된 슈팅 게임들은 별도의 체력 게이지가 없는 반면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는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별도의 체력 게이지와 회복 아이템이 존재해 체력을 신경 쓰며 플레이 해야 하고 보조 무기 외에 주무기를 한 종류만 소지할 수 있어 탄약을 낭비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전투에 임해야만 하더군요.

 

 

 

사격 외에 근거리 격투 공격(CQC)이 가능해 근접 공격을 통한 연타 콤보 공격으로 다양한 액션 공격이 가능하고 적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어빌리티를 사용해 적을 단번에 제압하는 액션으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력질주 도중 태클을 통해 좀비 무리를 해쳐 나가거나 근접 공격 후 균형이 무너진 좀비를 잡아 공격을 방어하는 좀비 방패로도 활용할 수 있어 CQC 시스템이 부족한 탄약을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다이빙을 통해 회피를 하거나 다이빙 도중 사격도 가능하고 좀비들에게 둘러 쌓였을 경우 속사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접근하는 좀비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맵에 등장하는 건물의 벽, 차량, 쓰레이통 등과 같은 엄폐물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엄폐하고 사격과 수류탄 공격을 펼칠 수 있는데 이러한 엄폐 시스템이 자동으로 진행되다 보니 이동 중에도 플레이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엄폐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군요.

 

 

마치며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는 외주제작에 의해 슬랜트 식스를 통해 북미 및 유럽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캐릭터와 감각으로 TPS 장르로 [바이오하자드]를 경험할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바이오하자드]라는 타이틀로 인해 기대치가 상승하다 보니 출시 전부터 해외웹진의 혹평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엄브렐러사 병사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특징과 캐릭터의 어빌리티를 강화해 전술을 펼칠 수 있는 매력이 있더군요.

 

멀티플레이는 만족스럽지만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이 다듬어지지 않아 미완성된 작품이 출시 일에 쫓겨 발매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올 연말에 출시 예정인 [바이오하자드 6]는 보다 완성도 높은 타이틀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2. 4. 8. 15:13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로 무장한 국산 모바일 SNG “아쿠아빌글로벌 게임시장 공략

 

 

 

- 본격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크 운영체계와 자체 엔진으로 개발된 국산 SNG “아쿠아빌

- 페이스북과 트위터등 SNS를 연결, 친구와 함께 즐기는 메가 볼륨 급 모바일 SNG

 

클라우드 서버 네트웍 서비스를 본격 채택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산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ocial Network Game, 이하 SNG)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른손크리에티브(대표:최종신)가 지난 44일 뉴질랜드, 홍콩 및 싱가포르 등 해외 3개국에 출시한 아쿠아빌(Aquaville The Friends)”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아마존 스토리지서비스(Amazon Simple Storage Service(Amazon S3)),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 아마존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 등을 포함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AWS))의 솔루션들을 게임 서버에 복합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쿠아빌에 적용한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서비스는 기존의 PC 온라인 웹 게임 시장 등에서 사용되어 왔던 많은 서비스에서 더 나아간 확장성과 버츄얼 서버 개념, 그리고 국내 개발사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모바일 SNG에서 사용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활용되는 사례는 국내에 처음이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해외를 단일 플랫폼으로 공략해야 하는 모바일 SNG의 경우, 기존 방식의 서버 운영으로는 트래픽 증가에 따른 양질의 서비스를 예측하여 미리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탄력적으로 서버 용량의 증설과 축소에 자유로이 대응하며 다양한 네트워크 부하를 컨트롤 하는 아마존의 지원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면 I.P 본연의 개발에 주력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쿠아빌'은 시티류의 게임 요소와 함께 다양한 수중 생물을 육성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장르로,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한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 체계와 자체 엔진 기반의 스마트 모바일에 최적화된 그래픽 퀄리티 및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쉽게 친구를 초청하여 다양한 소셜 플레이가 가능한 본격적인 모바일 SNG를 지향하며, 게임과 어우러진 자체적인 소셜 보드를 탑재하여 게시판과 메신저 기능 등을 게임 내에 제공하여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아쿠아빌'은 아이폰 버전의 해외 3개국 출시를 시작으로 서비스 국가를 전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 안드로이드 기종을 포함한 스마트폰 영역의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 및 출시를 진행 중이다.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바른손(KODAQ : 018700)의 자회사로 지난 2004년 이후 콘솔을 포함 약 30여개의 플랫폼 게임을 상용화한 중견 개발사로 이번에 해외 출시한 아쿠아빌(AquaVille the Friends)”을 시작으로 온라인 기반의 모바일 SNG 분야에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4. 6. 01:53

[리뷰]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성공으로 새로운 후속편을 제작하던 캡콤사는 당시 디렉터를 맡았던 카미야 히데키의 설득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3인칭 액션 게임을 제작하게 됩니다.

 

[바이오하자드]를 통해 선보였던 호러게임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카미야 히데키는 멋을 추구하는 스타일과 액션으로 2001 PS2용으로 [데빌메이크라이]를 발매해 스타일리쉬 액션(Stylish Action)’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됩니다.

 

이후 3편까지 PS2를 통해 발매된 시리즈는 누계 6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만화와 소설에 이어 애니메이션화 되며 캡콤의 대표적인 액션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 3, PS2[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 1, 2, 3편을 모은 합본팩인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PS3 Xbox360으로 발매되어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뿐만 아니라 Xbox360 유저들도 PS2의 대표적인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을 즐겨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2001년 출시해 스타일리쉬 액션게임을 새롭게 선보였던 [데빌메이크라이], 2003루시아라는 여성캐릭터를 추가해 전작 보다 방대한 스케일을 선보였지만 제작 프로듀서가 바뀌면서 전작만큼의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던 [데빌메이크라이 2], 2005년 시리즈의 원점으로 회기해 젊은 단테와 형인 버질을 등장시켜 형제의 대립구도로 다시 한번 화끈한 스타일리쉬 액션을 선사했던 [데빌메이크라이 3]까지 PS2로 발매되었던 3편까지의 타이틀이 1장의 디스크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PS2용으로 발매되어 인기를 끌었던 [바이오하자드], [갓 오브 워], [메탈기어솔리드] 등 과거의 명작들이 HD 리마스터를 통해 현세대 기종에 걸맞게 HD급 해상도로 재탄생 되고 있는데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 역시 시대 흐름에 편승해 HD 컬렉션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HD 리마스터 작업을 통해 720p (1280X720)까지 HD 해상도를 지원해 16:9 와이드 화면 비율로 원작보다 선명하고 깔끔해진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뉴화면이나 일부 영상 등은 4:3 화면 비율의 원작 소스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더군요.

 

 

 

[데빌메이크라이 3]의 경우 여러 가지 추가 요소들을 수록해 2006 PS2 PC로 발매되었던 [데빌메이크라이 3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스페셜 에디션 버전은 야마토와 환영검을 사용하는 버질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해 단테와는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경험할 수 있고 층 구조의 던전에서 서바이벌을 즐기는 블러디 팰리스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데모 영상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데모 다이제스트 모드, 통상보다 빠른 스피드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터보 모드 등 새로운 모드들이 추가되어 있는 버전입니다.

 

 

-      게임시스템

 

 

[데빌 메이 크라이 1]의 플레이 도중 번개의 마신 알라스토르의 검을 얻게 되는데, 적을 쓰러뜨리거나 미션을 클리어 한 보상으로 획득한 레드 오브를 소비해 검의 레벨을 업그레이드 해서 에어 레이드, 볼텍스, 스팅거, 라운드 트립 등 보다 화려하고 강력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화염의 마신 이프리트의 건틀렛을 획득하면 레드 오브를 소비해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그마 드라이브, 롤링 블레이즈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적을 공격해서 축적한 데빌 트리거 게이지를 소비해 인페르노와 같은 최강의 공격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2]에서는 검과 총의 파워 업 외에 새로운 데빌 하트를 통해 데빌 트리거를 발동시키면 변화하는 마인의 효과를 보다 강화하였습니다.

 

데빌 하트는 플레이어의 이동 범위를 넓혀주는 이동계, 공격 속성을 부여하는 속성계, 다양한 보조 능력을 지원하는 보조계로 나뉘어 있고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데빌 하트의 여러 조합을 통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변신하는 진 마인모드를 통해 보도 통쾌한 액션을 펼쳐 나갈 수 있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3]에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움직임으로 스피디한 전개를 펼칠 수 있는 트릭스터, 검 공격 기술을 강화해 근접공격에 유리한 소드마스터, 사격 기술을 강화해 화려한 권총 기술을 구사하는 건슬링어, 가드요소를 도입해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로얄가드까지 스타일에 따라 단테의 능력이 변화되어 상황에 맞는 스타일 선택으로 플레이 방식 또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주인공 단테를 통해 검을 이용한 근거리 공격과 총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으로 적을 쓰러뜨리고 미션을 클리어 하면 평가를 통해 랭크가 측정됩니다.

 

랭크 판정에는 클리어 타임, 획득 오브, 대미지, 아이템 사용 등의 일반적인 평가 외에 스타일리쉬 포인트 항목이 있어 단순한 공격 액션에서 탈피해 다양한 기술의 조합으로 보다 스타일리쉬한 공격으로 상위 랭크로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PS2용으로 출시된 [데빌 메이 크라이 2]에서 듀마리섬을 지키는 수호자로써 마티에의 딸인 루시아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해 2장의 디스크에 주인공 단테루시아가 각 디스크에 나뉘어 독립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었는데,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에서도 총 대신 단도를 던지며 이도류를 활용해 재빠른 공격을 펼치는 여성 캐릭터인 루시아로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3]는 근거리무기와 원거리무기가 각각 추가되어 총 10종의 무기들을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고 무기퀵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2개씩 무기를 장비해 보다 다채로운 기술을 사용해 스타일리쉬 액션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화려한 액션 플레이만큼이나 강렬한 사운드로 플레이어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 [데빌메이크라이 HD 컬렉션] 메인 화면에서 갤러리 모드를 통해 각 시리즈에서 사용된 설정 자료나 BGM을 별도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PS3 초기모델에 탑재되어 있던 PS2 호환기능이 새롭게 출시된 PS3 모델에서는 호환 기능이 삭제되면서 PS3 PS2의 명작 게임들을 즐길 수 없게 되어 아쉬웠는데 HD 리마스터를 통해 PS2 시절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HD 리마스터를 통해 게임의 해상도가 상승해 보다 깔끔해진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지만 메뉴화면이나 일부 영상 등은 원작의 소스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제작사의 성의가 부족했단 느낌도 드네요.

 

스타일리쉬 액션 장르를 정립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고 명작을 현세대 기종으로 다시 플레이 해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원작 2편과 3편이 한글화를 통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화가 되지 못한 점과 구매욕을 자극할만한 추가 요소들이 부족해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기에는 힘들어 보이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2. 4. 5. 17:46

바른손크리에이티브, 소셜네트워크 게임 아쿠아빌 뉴질랜드 앱스토어 출시

 



 

 

바른손크리에이티브가 자사가 개발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쿠아빌(AquaVille – the Friends)’을 뉴질랜드 및 홍콩, 싱가폴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쿠아빌은 마을을 건설하여 운영하는 기존의 시티 류와 물고기를 키우며 관리하는 아쿠아리움 게임의 장점만을 차용한 하이브리드 장르의 신 SNG, 물고기의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비롯하여 친구의 물고기와 교류 후 탐험을 보내 희귀 어종을 획득하는 등의 소셜 요소 및 육성적 요소를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여신 레나와 해마, 고래등의 총 5종의 메인 캐릭터가 소개하는 큰 줄거리를 따라 각종 퀘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개성이 강한 수백의 물고기 어종을 기를 수 있다. 또한 게임의 도입부에 보이는 무채색의 해저 마을의 건설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색색의 곱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메세지 보드를 통해 친구들과 마음껏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 마을 건설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등 소셜적인 요소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아쿠아빌을 뉴질랜드와 홍콩, 싱가폴에 우선 출시한 후 4월 말 글로벌 론칭할 예정이며, 애플 앱스토어 이외에 안드로이드 기종을 포함한 스마트폰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바른손크리에이티브 최종신 대표는 아쿠아빌은 자사의 첫SNG이며, 다양한 장르의 콘솔 게임을 개발하였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에 출시된 각종 SNG들을 철저히 분석해 유저에게 최대의 재미를 전달하고자 하였다더욱이 해저마을을 건설하며 물고기를 기르는 SNG 장르는 기존의 아쿠아리움 류 게임 만을 즐겼던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쿠아빌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른손크리에이티브 홈페이지(www.barunsoncreativ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3. 26. 14:07

[리뷰]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인 토미노 요시유키에 의해 탄생한 [기동전사 건담]이 그의 손을 거치지 않고 우주세기 0096년을 배경으로 후쿠이 하루토시를 통해 새로운 시리즈로 탄생한 [기동전사 건담 UC]는 원작자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는 색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화제를 불러모았고 DVD와 블루레이를 통해서도 발매된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판매량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은 이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PS3의 성능을 활용해 제작된 타이틀로 원작의 스토리를 경험해 나갈 수 있습니다.

 

 

-      게임특징

 

 

[기동전사 건담 UC]는 일본의 유명 소설가이자 [턴에이 건담]의 소설판을 집필하기도 했던 후쿠이 하루토시 2007년부터 건담 에이스 잡지에 연재하였던 [기동전사 건담 UC] 원작을 바탕으로 [바람의 검심], [겟 백커즈]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후루하시 카즈히로감독이 전 6화로 기획한 OVA(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 2010년 선보인 새로운 건담 시리즈의 OVA 애니메이션입니다.

 

게임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은 총 6화 중 1인더스트리얼7 습격부터 3대기권 돌입까지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동전사 건담 UC]의 세계관을 게임으로 재현한 작품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데몬즈 소울]을 통해 제작자의 고집을 보여주고 [아머드 코어]를 통해 메카닉 슈팅 게임의 재미를 선사해준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통해 이미 메카닉 게임의 제작 노하우를 축전한 제작사답게 모빌슈츠의 중후한 무게감과 함께 시원스런 빔샤벨의 공격, 원거리 공격에 손상되는 장갑, 마무리 공격에 기체가 두 동강이 나고 잘려나간 단면이 융해되는 등 세세한 표현까지 재현하고 있고 원작 애니메이션도 삽입되어 있어 충실히 원작의 느낌을 재현해 내고 있지만 텍스처가 덜 입혀진 듯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의 컷씬만이 설명으로 삽입되어 있으며 한글화가 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애너하임 공업 전문 학교에 다니는 16세 소년 바나지 링스를 통한 스토리 전개는 물론, 붉은 모빌 슈트를 조종하며 네오 지온 잔당을 규합해 지구 연방군과 쟁탈전을 전개하며 샤아의 재래라 불리는 풀 프론탈’, 소맷동의 여성 파일럿으로 강인한 육체와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마리다 크루즈등 지구 연방군과 대립 구도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시점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해 이런 캐릭터들을 통해 원작과는 다른 시점으로 스토리를 경험해 나갈 수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유니콘 모드는 [기동전사 건담 UC]의 스토리를 체험하는 모드로 연대와 챕터를 선택하면 인터미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챕터는 원작 애니메이션 컷을 배경으로 스토리를 보완하는 영상 챕터와 직접 모빌슈츠를 조종해 미션을 완료하는 미션 챕터로 구분되어 있고 BGM을 결정하고 플레이어 정보를 확인하면 해당 미션이 시작됩니다.

 

적을 쓰러트리고 미션의 승리조건을 달성하면 미션 리포트를 통해 미션 클리어 보너스, 적 격추 보너스, 획득 UC 포인트 등이 표시되고 UC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캐스트 모드는 출격 멤버를 자유롭게 편성해 가상의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이 모드는 미션의 전적에 따라 새로운 미션이 파생되며 특정 분기조건을 달성하면 상위 루트로 진행할 수 있고 새로운 모빌슈츠 등을 구입하고 동료를 모아 아군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편성을 통해 모빌슈츠에 탑승할 캐릭터, 모빌슈츠와 사용할 무기를 선택할 수 있고 모함에서는 함장, 함정, 선원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함장은 함정의 사격능력, 선원은 보급능력에 영향을 주며 편성은 시나리오를 클리어 할 때까지 유지되므로 기체 데미지나 잔탄량 등을 확인해 생존율이 높고 보급량이 많은 조합으로 배치를 편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튠 모드를 통해 획득한 UC 포인트를 소모해 모빌슈츠, 파일럿, 무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모빌슈츠는 방어력, 아머, 조준정밀도, 연료, 연비의 성능을 강화해 공격 데미지를 줄이고 공격 명중률을 높일 수 있고, 파일럿의 경우는 조준정밀도, 민첩성, 회피동작, 이동속도의 능력을 강화해 명중률 상승, 이동과 점프, 대시 등의 동작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를 교체하거나 파워를 높여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모빌슈츠는 기본적으로 이동, 대시, 상승, 강하 등의 조작이 가능하고 해당 버튼을 2회 입력하면 연료를 소비해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적에게 접근하면 자동으로 적이 록온되고 적과의 거리가 표시되어 무기의 사정거리를 고려해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활용한 원거리 공격을 펼칠 수 있습니다.

 

빔샤벨을 활용한 근접공격은 유효거리는 짧지만 콤보로 이어지는 연속공격과 대시공격이 가능하고 기체에 따라 판넬을 발동하여 공격하거나 필드를 장비해 데미지를 줄일 수 있는 기체도 존재하며 전투기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기체들은 또 다른 조작방법이 반영되어 기체마다 특징적인 조작체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파일럿의 행동특성을 나타내는 롤이 존재해 강력한 적을 우선 공격, 약한 적을 우선 공격, 유리한 타입의 적을 우선 공격, 전함을 우선 공격, 호위목표를 노리는 적을 우선 공격, 작전목표를 우선 공격하는 등 롤에 따라 파일럿의 공격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각각의 우선순위 대상에게 주는 데미지가 상승합니다.

 

게다가 모빌슈츠에는 공격형, 방어형, 기동형 타입이 설정되어 있어 각 타입에 따라 전투의 상성이 결정되며 데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적의 편성을 미리 확인하고 파일럿의 롤과 기체의 상성이 좋은 편성을 통해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라보라토리를 통해 모빌슈츠, 캐릭터, 전함, 무기, 엠블럼을 구입하여 편입, 방출할 수 있고 갤러리를 통해 모빌슈츠, 미션 중에 재생된 영상, 무기, 전함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옵션을 통해 공격수단을 선택하는 표준조작과 자동으로 공격수단이 선택되는 간단 조작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DLC 스토어를 통해 PlayStation Network에 로그인하여 새로운 모빌슈츠, 캐릭터, BGM 등의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받거나 새롭게 추가된 시나리오를 구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며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기동전사 건담 UC] OVA를 원작으로 박력 넘치는 메카닉 액션과 애니메이션 컷의 삽입으로 기동전사 건담의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해 내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특히 주인공의 시점 외에 풀 프론탈’, ‘마리다 크루즈의 시점으로도 스토리를 경험해 나갈 수 있고 커스텀 캐스트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캐릭터를 편성해 시나리오를 펼쳐나갈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한글화가 되지 않아 원작 애니메이션 컷이 삽입된 장점이 다소 퇴색되어 버렸지만 기동전사 건담의 팬과 메카닉 액션 게임의 팬은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2. 3. 24. 03:10


완전히 새롭게 진화한 메카액션, 아머드 코어 V 예약판매

 

-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플레이의 융합

-      다양한 변화를 도모한 시리즈 최신작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PS3, X360용 메카 커스터마이즈 액션 “아머드 코어 V43일에 발매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머드 코어 V”는 시리즈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온라인 팀플레이를 테마로 하여 세계관과 시스템을 일신한 최신작이다. 이번 최신작의 가장 큰 특징은 시리즈 최초로 멀티 플레이와 싱글 플레이를 하나로 융합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하였다는 것이다.

 

 싱글 플레이의 볼륨은 시리즈 최대를 자랑하며 온라인 플레이의 영지를 둘러싼 다양한 미션과 팀 관련 요소를 포함하면 파고들만한 요소는 충분하다. 시리즈 전통의 커스터마이즈 요소는 500여가지 이상의 기체 부품을 지원하며 격납고까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개성을 극한까지 추구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또한 조작체계를 일신하여 조합을 통해 다양한 활용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액션들이 돋보이는 등 새로운 시리즈로써 많은 변화를 시도한 노력이 엿보인다.

 

 예약판매 특전으로는 아머드 코어5의 공식 로고와 게임 내에서 기체조립을 통하여 제작할 수 있는 중량급 기체 중 하나의 이미지가 인쇄된 티셔츠를 증정한다. 본 제품의 예약판매는 3 26일부터 4 1일까지 진행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59,800원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 및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 또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www.namcobandaipartne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주요특징

 

n  영지를 탈환하고 확대하라

영지를 획득하여 공유하는 즐거움. 오리지널 미션의 생성과 배포, 대전만이 아닌 폭넓은 플레이 스타일을 실현하였다.

 

n  직감적인 조작방법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플레이

직감적으로 생각한 대로 메카를 기동시킬 수 있는 조작성은 실력을 향상시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액션으로 전략의 폭이 넓어졌다.

 

n  극한까지 추구한 플레이어의 개성

수많은 카테고리의 각기 다른 부품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기체를 완성한다. 기체도색과 엠블럼, 격납고까지 마음껏 커스터마이즈하자.

 

 

 


제품정보

발매 예정일: 201243

퍼블리셔: NAMCO BANDAI Partners Korea Ltd,.

국내 배급: NAMCO BANDAI Partners Korea, Intralinks

기종: PS3, X360

장르: 메카 커스터마이즈 액션

저작권: ARMORED CORE®V© 2012 NAMCO BANDAI Games Inc.  

          ©1997-2012 FromSoftware, Inc.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2. 3. 23. 21:56

파괴하며 질주하라,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 발매예정

 

-      자유로운 스트리트 레이싱을 즐긴다

-      도시를 디자인하고 파괴하는 새로운 느낌의 레이싱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PS3용 레이싱 게임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4 3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는 기존 시리즈의 형식을 탈피하면서 아케이드 게임에서 익숙한 파괴 요소를 가미한 최신작. 출입이 제한된 지역에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여 영역을 확장하고 앞을 가로막는 장해물을 파괴하며 질주하는 등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레이싱 쾌감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카라 신도가 이끄는 무법자 집단, 언바운디드의 일원이 되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Shatter Bay의 뒷골목에서 펼쳐지는 비합법적인 레이스에 도전하여 명성과 존경을 얻도록 하자. 레이싱은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도처에 지름길이 숨어 있다. 건물 주차장을 통과하거나 공사현장을 가로지르는 등 자신만의 루트를 발견하고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멀티 플레이 모드는 최대 12명의 경쟁자들과 함께 다양한 조건 아래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예약판매는 3 26일부터 4 1일까지 진행한다. 예약판매의 특전으로는 DLC PACK 1~3를 기본으로 증정한다.

l  DLC PACK 1 : The Hearse, Ridge Racer 1 Hero Car

l  DLC PACK 2 : El Mariachi, Ridge Racer Type 4 Hero Car

l  DLC PACK 3 : The Gallows, Ridge Racer7 Hero Car

 

또한 예약판매 구매자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3종의 차량과 3종의 특별 페인트 5종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Day 1 DLC도 함께 증정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 및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또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 홈페이지(www.namcobandaipartne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주요특징

 

n  모든 것을 파괴하라

최첨단 물리 엔진과 효과가 만나 유례없는 파괴의 미학을 선사한다.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자.

 

n  도시를 질주하라

Shatter Bay에는 상업지구, 항구, 건설현장과 같은 다양한 장소가 준비되어 있다. 원한다면 언제든지 광란의 질주를 즐길 수 있다.

 

n  새로운 레이싱 차량

전통적인 레이싱 차량은 가라.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는 길거리 레이싱 차량이 도시를 지배한다. 또한 릿지레이서의 앤젤카와 데빌카도 등장한다.

 

n  파괴의 현장을 디자인하라

쉽고 강력한 도시 제작 시스템으로 오리지널 트랙을 제작할 수 있다. 다양한 배경 중 하나를 선택하고 게임 내에서 파괴가 가능한 모든 오브젝트를 배치하여 자신만의 트랙을 완성하자.

 

 


제품정보

발매 예정일: 20124 3

퍼블리셔: NAMCO BANDAI Partners Korea Ltd,.

국내 배급: NAMCO BANDAI Partners Korea, Intralinks

기종: PS3

장르: 레이싱

저작권: ©2011 NAMCO BANDAI Games Inc.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3. 14. 12:24

[리뷰] 원피스 해적무쌍

 

 

턴 방식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삼국지] 시리즈의 개발사로 알려진 코에이사는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의 출시로 게임 계에 변화가 일자 시뮬레이션 장르에만 얽매일 수 없어 토모이케 타카즈미를 중심으로 한 오메가포스 사단을 결성하고 리스크가 적은 삼국지 소재의 3D 대전격투 장르의 새로운 삼국지인 [삼국무쌍] 1997 PS로 첫 선을 보입니다.

 

당시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오메가포스에서도 야심 차게 3D 대전액션게임을 선보였지만 흥행에 참패하고, 실패를 거울삼아 2000PS23인칭 시점의 전략 액션 게임인 [진 삼국무쌍]을 출시해 매니아 층을 확보해 나가며 다양한 시리즈와 확장팩의 개념인 맹장전 등을 출시하며 코에이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주게 됩니다.

 

이후 오메가포스는 무쌍 시리즈를 기반으로 삼국지가 아닌 건담을 소재로 한 [건담무쌍]과 만화 북두의 권을 소재로 한 [북두무쌍] 등을 출시해 호평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 원피스를 소재로 PS3 독점으로 [원피스 해적무쌍]을 출시하였습니다.

 

 

-      게임특징

 

 

1997년 일본 주간 소년 점프를 통해 연재를 시작한 [원피스]오다 에이이치로작가의 작품으로 모험과 우정이라는 테마로 밀짚모자 해적단의 에피소드를 통해 액션, 개그, 감동을 소재로 현재까지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만화로 애니메이션 외에도 피규어, 게임, 캐릭터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고 2011 11, 누적 판매량 2 5천만 부를 넘으면서 역대 판매량 1위였던 [드래곤볼]을 제치고 새롭게 1위에 오른 최고 인기 만화입니다.

 

[원피스 해적무쌍] PS3의 콘솔 성능을 활용해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게임으로 재현해 밀짚모자 해적단의 활약상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메인 로그에서는 해적이면서 수영을 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나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를 조작하여 원작의 에피소드들을 체험해 나가며 동료들을 모으며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게 됩니다.

 

메인 로그는 애니메이션의 나레이션을 담당했던 오오바 마히토씨가 직접 맡아 게임의 개요를 설명해 주며 만화책을 보는 듯한 스타일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스테이지는 루피의 고무고무 열매의 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액션을 구사하는 어드벤처 스테이지와 간단한 조작으로도 몰려드는 적들을 상대로 호쾌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무쌍 스테이지로 구분되어 다이나믹한 전개를 펼쳐나갑니다.

 

 

 

원작 [원피스]의 스토리를 체험하는 메인 로그 외에 어나더 로그를 통해 스토리 상에 등장한 동료들을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어나더 로그 모드에서는 삼도류를 사용하며 대검호를 꿈꾸는 롤로노아 조로’, 천부적인 항해사 기질을 가지고 기후봉으로 자연현상을 뜻대로 조종하는 나미’,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의 부요리장으로 보이지 않는 연속 발차기를 구사하는 상디’, 악마의 열매로 인해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순록으로 적을 진찰하여 약점을 공격하는 토니토니 쵸파’, 긴 코와 거짓말이 트레이드 마크이자 새총을 활용해 저격을 하는 우솝까지 [원피스]의 주요 동료 캐릭터들을 그들의 개성을 살린 조작방법으로 플레이 해볼 수 있고 화면분할을 통해 친구와 함께 2인 플레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한 코인을 장비하면 체력, 공격력, 방어력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인은 게임 진행 상에 등장하는 강적을 쓰러뜨리거나 테크니컬 포인트를 일정치 이상 획득하면 얻을 수 있고 맵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아서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획득한 코인은 코인장비를 통해 보드의 메인과 사이드 포켓에 장비할 수 있는데 코인의 별 수치만큼 능력이 상승합니다. 장비한 코인간에 특별한 관계가 성립되면 코인의 효과가 보다 증가하는데 파트너의 관계는 체력, 공격력, 방어력 모두 상승, 숙적의 관계는 체력이 대폭 상승, 은의의 관계는 방어력 대폭 상승, 애용품의 관계는 공격력 상승 등의 관계 효과를 가집니다.

 

특히 보드에 장비한 세 코인의 조합에 따라 대인관계 스킬이 성립되어 루피, 조로, 상디 코인을 장비하면 밀짚모자 해적단이 성립해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모두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게임 진행에 있어 코인의 조합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온라인 메뉴을 선택하면 별도의 코드 등록 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해 자유롭게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온라인 모드에서는 퀵 매치를 통해 세션에 참가하거나 매치 생성을 통해 플레이어가 캐릭터와 에피소드, 난이도 등을 설정해 매치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친구 5명까지 일당으로 등록할 수 있는데 일당으로 등록하면 특수한 코인을 획득할 수도 있으며 수배도의 해적랭킹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챌린지 모드는 강적을 연속적으로 쓰러뜨리는 도전모드로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다른 플레이어와 랭킹을 경쟁할 수 있고 갤러리 모드는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등장하는 용어들의 설명과 이벤트 영상과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또한 다운로드를 통해 네트워크에 접속해 다운로드 콘텐츠를 구입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경험하거나 캐릭터의 새로운 코스튬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에피소드를 선택하고 소지한 코인을 장비하면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각 에피소드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성공하거나 보스 캐릭터를 물리치면 해당 에피소드 클리어와 함께 코인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내에서는 적을 쓰러뜨려 영토의 세력을 0으로 만들거나 영토의 강력한 리더를 격파하면 해당 영토를 탈취하고 영토보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맵을 통해 전황과 영토 세력을 확인해 가며 아지트를 빼앗아 적의 사기를 떨어뜨려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펀치를 이용한 일반적인 공격과 킥을 이용한 보다 넓은 범위의 공격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데 이 두 공격을 다양한 순서로 조합해 고무고무 채찍, 고무고무 대포, 고무고무 총탄, 고무고무총 난타, 고무고무 창 등 보다 다채로운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공격 버튼을 누른 상태로 유지해 보다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차지 기술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수기인 고무고무 바주카로 방어하는 적의 방패를 부수거나 고무고무 풍선으로 대포의 포탄을 튕겨내는 등 특수한 기술을 활용하거나 적을 쓰러뜨리고 축적한 필살기 게이지를 소비해 고무고무 회전탄과 같은 강력한 필살기도 구사할 수 있어 무쌍의 액션 쾌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잡기액션을 통해 루피의 팔을 늘려 점프하거나 사물을 끌어당기는 등 타이밍에 맞춰 화면에 표시되는 버튼을 눌러 장소를 이동할 수 있고 동료 캐릭터와 선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파트너의 아이콘에 표시되는 대로 공격을 구사하면 파트너 스트라이크가 발동해 파트너로 연속공격을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보스 전에서는 버튼 액션과 같이 화면에 표시되는 버튼이나 방향키를 일정시간 내에 입력해 진행하는 실시간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애니메이션의 박진감을 살린 연출을 통해 보는 즐거움과 함께 어드벤처 요소의 재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원피스 해적무쌍]은 오메가포스의 무쌍 게임을 기반으로 일본 최고의 인기 만화인 원피스의 캐릭터들이 가미되어 액션과 어드벤처의 요소가 접목된 게임입니다. 밀짚모자 해적단의 화려한 액션에 무쌍의 게임성이 더해져 해적들을 쓸어버리는 통쾌한 액션과 특수기를 활용한 캐릭터들의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어드벤처의 재미도 느낄 수 있죠.

 

동료 캐릭터들의 에피소드 볼륨이 적고 한글화가 되지 않아 스토리의 이해가 쉽지 않지만 파트너 스트라이크를 통한 연속공격과 실시간 이벤트 등 원작의 캐릭터성을 잘 살린 게임으로 원작이 현재도 연재 중인 만큼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경험할 수 있는 후속작의 발매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3. 10. 21:52

[리뷰]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E3 2011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은 캡콤과 남코를 대표하는 두 격투게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전액션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죠. 국내에서는 지난해 8, PlayStation Zone에서 개최되었던 시연회에 오노 요시노리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해 게임에 대한 소개와 시연을 펼쳐 보여 기대감을 더했었죠.

 

그리고 3 6, 꿈의 대전을 펼칠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이 자막 한글화를 통해 PS3 Xbox360용으로 정식발매 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1987년 등장한 [스트리트 파이터]는 강도가 분류된 6버튼과 커맨드 입력의 독특한 대전 시스템을 통해 대전격투게임의 기본 틀을 완성해 가며 격투게임의 전성기를 이끈 캡콤의 대표작이고, 1994년 등장한 [철권]은 세가의 [버추어 파이터]와 함께 3D 대전격투게임의 기틀을 마련하며 가정용 콘솔 게임기로도 큰 성공을 거둔 남코의 대표작입니다.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은 대전격투게임을 대표하는 이 두 작품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게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진영을 대표하는 류, , 춘리, 베가, 고우키 등과 [철권] 진영을 대표하는 카즈야, 니나, 헤이하치, , 오우거 외에 인퍼머스의 쿨핸드, 소니의 토로와 쿠로, 남코의 팩맨, 캡콤의 메가맨이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해 총 40여명의 캐릭터가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대전 스타일에 따라 공격계, 방어계 등의 젬 유닛을 장착해 대전 스타일을 강화하거나 플레이어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젬마다 다양한 발동 조건과 효과가 존재하는데 부스트 젬은 공격력 상승, 방어력 상승, 스피드 상승, SP 게이지 획득률 상승, SP 게이지 소비경감, 체력 회복 등의 젬이 존재해 캐릭터의 어택, 디펜스, 스피드, 활력, 밸런스 등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고, 어시스트 젬에는 필살기 간단 커맨드, 필살기 캔슬 커맨드, 잡기 풀기, 오토 가드 등 캐릭터의 능력을 지원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젬 유닛의 효과를 대전 시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 발매 예정인 PS Vita판에는 [스트리트파이터] 진영의 사쿠라, 블랑카, 가이, 코디, 엘레나, 더들리가 [철권] 진영에는 라스, 아리사, -X, 브라이언, 크리스티, 레이가 추가 등장할 예정인데 PS3 Xbox360으로도 추후 다운로드 콘텐츠를 통해 이 12명의 캐릭터가 발매될 예정이란 발표를 했더군요.

 

그런데 이 캐릭터들이 추가 제작을 통해 배포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디스크에 수록되어 있고 선택할 수 없게 잠겨있다가 락을 해제하는 형식이라 제작사의 상업성이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      게임시스템

 

 

아케이드 모드는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CPU와 대전을 펼치며 스토리를 즐기는 모드로 공식 라이벌 간의 태그가 진행될 경우에는 배틀 연출이 발생하며 아케이드 대기 설정을 통해 랭킹 매치의 대전 상대를 기다리며 아케이드 모드를 진행할 수 있어 오락실에서 느끼던 긴장감을 콘솔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 모드 외에 CPU의 게이지, 실력, 행동 등을 설정해 연습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 기본 조작법이나 캐릭터 별로 준비된 20개의 과제에 도전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로 실력을 연마할 수 있습니다. 특히 VS 모드를 통해 2P 대전을 펼치거나 점블 배틀 설정을 통해 4P 동시 대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즈 메뉴에서는 부스트 젬이나 어시스트 젬을 장착해 플레이어의 대전 스타일을 강화할 수 있는 젬 유닛, 캐릭터 별로 콤보를 미리 설정해 간단한 버튼 입력으로 콤보를 발동시킬 수 있는 퀵 콤보, 캐릭터의 피부, 머리색깔, , 파츠 등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캐릭터 컬러, 온라인 대전시에 표시되는 플레이어의 칭호와 코멘트를 편집할 수 있는 배틀 프로필 메뉴가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특정 의상이나 일부 젬 리스트는 다운로드 콘텐츠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라 구입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DLC를 판매하기 위한 제작사의 상업성에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네트워크 모드를 통해 별도의 온라인 등록 코드 없이 전세계 유저와 자유롭게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모드에는 대전 결과에 따라 배틀 포인트가 증감하는 랭킹 매치, 여러 플레이어가 참가해 대전을 반복하는 엔드리스 배틀, 4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배틀에 참가하는 점블 배틀, 친구를 초대해 대전을 펼치거나 CPU를 상대로 연계 플레이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브리핑 룸, 대전 상대를 검색하는 파트너 세팅 모드가 존재합니다.

 

 

-      게임플레이

 

 

기본 조작 버튼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같은 펀치와 킥의 강도로 분류된 6개의 버튼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4개의 버튼만 사용하는 [철권] 유저들은 조작감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것 같네요.

 

펀치나 킥을 이용한 공격, 방향키와 버튼을 조합한 커맨드로 구사되는 필살기, 스페셜 게이지를 소비해 통상보다 위력이 강화된 EX 필살기, 가드 성공 시에 커맨드 입력을 통한 반격, 잡기와 타이밍에 따른 잡기 풀기, 캐릭터 체인지를 통한 파트너 교체 등 기존 시리즈에서 경험했던 익숙한 기술들을 구사할 수 있는데 전반적인 대전 시스템이 [스트리트 파이터]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철권] 캐릭터들의 기술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의 조작방식으로 변경되어 있어 [철권] 팬들을 어우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더군요.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에서는 화려한 기술과 태그 매치의 묘미를 살린 새로운 공격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상대를 띄워 올려 공중 콤보를 구사할 수 있는 런치 어택, , , 강 순서로 쉽게 공격을 연결시키는 부스트 콤보, 스페셜 게이지를 소비해 각 캐릭터의 오리지널 기술을 구사하는 슈퍼 아츠, 필살기 버튼을 길게 눌러 최대 3단계까지 파괴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슈퍼 차지, 파트너와 협력해 콤비네이션 기술을 구사하는 크로스 아츠, 파트너를 불러서 2:1로 싸우는 크로스 어설트 등 새로운 기술들이 추가된 만큼 이러한 기술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승패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네트워크 모드의 리플레이 채널에서는 상위 클래스의 플레이어가 대전하는 리플레이를 감상하는 엘리트 채널, 선택한 캐릭터의 리플레이를 감상하는 캐릭터 채널, 새롭게 업로드된 리플레이를 감상하는 뉴 리플레이 등을 선택해 유저간의 대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이 컬렉션에서는 저장된 리플레이를 감상하거나 태그를 설정할 수 있고 마이 채널에서는 친구를 초대해 리플레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리플레이 파일을 다운로드 하거나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2D 대전액션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3D 대전액션을 대표하는 [철권]의 대표캐릭터들이 크로스 오버되어 툰 렌더링 방식으로 캡콤의 스타일로 탄생된 게임입니다.

 

대전의 공방과 두 게임의 매력을 잘 재현해놓아 기대했던 라이벌과의 대전을 축제처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그러나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버전업판들이 발매되면서 유저들의 비난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도 추가 캐릭터 DLC로 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훌륭한 게임이 상업성으로 인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남코에서 제작 중인 [철권 X 스트리트파이터]의 발매 소식도 기다려지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3. 4. 22:19

[리뷰] 아수라의 분노 (ASURAS WRATH)

 

 

[나루토 나루티밋스톰] 시리즈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사이버 커넥트2’에서 공업적인 근대 과학 문명과 정신적인 종교 문명이 융합된 시대를 배경으로 대지의 오염으로부터 발생한 항마와 대결하고 자신을 배신하고 딸을 빼앗은 동료들에 대한 복수극을 펼치며 체험형 연속 활극 액션이라는 새로운 액션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아수라의 분노] PS3, Xbox360용으로 2월에 정식발매 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인도신화에 등장하는 아수라는 정의의 신이었습니다. 그런데 힘의 신인 인드라가 아수라 딸의 미모에 반해 강제로 그녀를 범하고 궁전으로 데려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격노한 아수라가 인드라를 공격하였지만 정의의 신힘의 신을 이기지 못하고 번번히 패배하고 맙니다.

 

정의에 사로잡힌 아수라가 인드라를 용서하지 못하고 집요하게 싸움을 계속하자 싸움이 귀찮아진 인드라는 마침내 아수라를 신의 세계에서 영원히 추방시켜 버립니다. 신의 세계에서 추방된 아수라는 악마의 신이 되어 정의에 집착한 나머지 남을 용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고, 싸움을 좋아한다 하여 전쟁의 신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얼굴도 많고 팔도 많은 악신으로 간주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불교가 성립해 나가면서 아수라도 고대 인도의 신들과 함께 불교에 귀의해, 얼굴이3, 팔이 6개인 모습으로 부처의 힘으로 원수나 악마를 굴복시키는 선신으로 수호신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미지가 변화하게 됩니다.

 

게임 [아수라의 분노]는 이러한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자신을 배신한 신들에 대한 복수의 스토리를 펼쳐나가게 됩니다.

 

 

 

[아수라의 분노]를 제작한 개발사는 [.hack]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사이버 커넥트2 (CC2)’입니다. 이 개발사는 1996년에 설립되어 아이디어 단계부터 캐릭터 디자인, 사운드, 게임 시스템,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스스로 소화할 수 있는 제작사로 나루토가 소년점프에서 연재 10주년을 맞이한 2009, [나루토 나루티밋스톰]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루티밋스톰] 시리즈를 제작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 출시한 [나루티밋 스톰 제네레이션] 역시 사이버 커넥트2’의 작품입니다.

 

캐릭터 게임을 만들어온 제작사답게 드라마틱한 이벤트 씬으로 독특한 영상 연출을 고집해 오고 있는데 [아수라의 분노]에서는 컨트롤러로 애니메이션을 체험하는 듯한 체험형 연속활극 액션이라는 새로운 액션 감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입체 음향의 표준 규격이며 PS3, Xbox360과 같은 비디오 게임기에서 하나의 케이블로 전달되는 디지털 신호를 5.1채널의 아날로그 음향으로 분리해 출력할 수 있는 돌비 디지털 5.1채널(Dolby Digital 5.1ch)을 지원하고 있어 돌비 디지털 대응 사운드 시스템이나 스피커가 있다면 콘솔과 시스템을 HDMI 케이블이나 광디지털 케이블로 연결해 보다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아수라의 분노]체험형 연속활극 액션을 표방하여 기존의 게임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독특한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자 하는 개발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데 체험형 연속활극 액션을 통해 이벤트 씬에서 단순히 영상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패드 조작을 통해 이벤트 씬을 이어나가는 감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버튼 액션과 차별성을 느끼기 힘들고 화면에 표시된 버튼을 입력하지 않아도 스토리가 이어져 나가거나 버튼을 입력하기 전에는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등 새로운 감각을 체감하기에는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게임은 에피소드 별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몇 개의 에피소드 별로 파트가 나뉘어 있으며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되기 전에는 예고편이 있어 마치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데 영어와 일본어만 지원이 되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릅니다.

 

해당 에피소드를 클리어 하면 타임 스코어, 배틀 포인트, 싱크로닉률에 따라 랭크 결과가 표시되고 메인 메뉴 항목에서 에피소드를 선택해 이미 클리어 한 에피소드들은 다시 플레이가 가능해 보다 상위 랭크를 위한 재도전이 가능하며 5개의 S랭크를 획득하면 숨겨진 에피소드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됩니다.

 

 

 

본편의 스토리를 보충하는 다운로드 콘텐츠가 3월과 4월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발매될 에피소드 11.5 15.5는 각각 에피소드 11, 12, 15, 16화 사이에 감춰진 내용을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로 본편의 스토리를 보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공개된 이미지를 보니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아수라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도 제작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패키지 게임 출시 이후 공개되는 DLC들이 캐릭터 스킨이나 새로운 에피소드 등을 담아 발매되고 있지만 가격대비 만족감이 높지 않았기에 DLC에 관심이 가진 않네요. 개발사의 입장에서 상업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패키지 게임 구입 이후 추가적인 에피소드를 위해 콘텐츠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점은 부담스러운 부분이네요.

 

 

-      게임플레이

 

 

적들과의 대결에서는 기본적으로 점프와 어택, 헤비 어택과 래피드 슛, 퀵 무브를 통한 공격과 회피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점프와 어택을 조합해 상공에서 급습하는 다이브 어택이나 어택 버튼을 길게 눌러 대시 어택을 구사할 수 있고 다운된 적 근처에서 아이콘에 따라 입력하면 스페셜 어택을 발동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화끈한 액션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씬이나 보스 전에서는 상황에 따라 화면에 표시되는 조작을 입력해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고 적의 공격 순간에 표시되는 버튼을 누르면 카운터로 반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적을 공격해 버스트 게이지를 상승시켜 최대치에 도달하면 화면상에 버스트 아이콘이 표시되고 버튼을 눌러 버스트를 발동시키면 싱크로닉 찬스를 통해 타이밍에 맞춰 결정타를 날릴 수 있게 됩니다.

 

 

 

파트3에서는 7성천 중에서 신속의 체술을 지닌 아수라의 라이벌인 야샤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어 보다 스피드 한 전개를 맛볼 수 있고 에피소드 중간 중간에도 슈팅게임의 형식으로 플레이가 전개되어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엑스트라 메뉴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한 트로피, CG 아트와 일러스트, 아트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9개의 작품, 에피소드 간의 인터벌, TGS 2011에서 공개했던 프로모션 무비 등을 감상하거나 아이캐치의 화면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아수라의 분노]는 신화를 모티브로 종교적인 색채와 함께 통쾌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신들과의 전투에 걸맞게 화면을 압도하는 스케일과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액션게임이지만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단점과 이벤트 씬이 많아 플레이 볼륨감이 적어 즐길 거리가 적은 단점을 안고 있네요.

 

체험형 연속 활극 액션이라는 장르의 신선함이 덜하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진행 방식으로 개발사의 영상 연출에 대한 고집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