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13. 12. 10. 03:03

 

[리뷰] 건담 브레이커

 

 

[건담 브레이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를 기반으로 건담 프라모델을 모티브로 스케일이 다른 프라모델이 전투를 펼치고 디오라마가 전장 맵이 되기도 하는 등 기존 건담 게임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액션 게임입니다.

 

2013 6 PS3 버전이 정식 발매된 이후 지난 10 31, 30개의 새로운 미션 추가, 신 기체 수록, 커스터마이즈 조합 증가 등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한 PS Vita 버전이 국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미션을 진행하면서 전장에서 적의 모빌슈츠를 파괴하고 획득한 부품으로 사격무기에 영향을 주는 머리, 기체의 내구치와 장갑에 영향을 주는 몸통, 무기적성에 영향을 주는 팔, 기체 용량과 내구치에 영향을 주는 다리,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주는 백팩의 5가지 부위별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 다양한 조합으로 프라모델 조립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PS Vita 버전에는 [기동전사 건담ZZ]‘ZZ건담에서부터 [기동신세기 건담X]건담X’, [기동전사 건담UC]드라이센’, [기동전사 건담 SEED 데스티니]데스티니 건담’,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크로스본 건담X1’, [턴에이 건담]턴에이 건담’, [건담 빌드 파이터즈]빌드 스트라이크 건담까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7기의 기체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부위별 커스터마이즈 외에 색상과 패턴 설정도 가능합니다. 미션 클리어를 통해 획득한 에이스 포인트가 일정치 이상이 되면 부위별로 새로운 데칼과 도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광택의 강도, 엣지 부분의 도장이 벗겨지는 정도, 에어브러시 음영의 농도, 오염 처리, 발치 손상, 손상 부위의 음영 농도 등도 설정이 가능해 실제 프라모델 제작 시 활용하는 다양한 표면처리 기법을 활용해 디테일을 추구하며 플레이어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PS Vita [건담 브레이커]PS3버전과의 크로스 세이브 기능으로 기체와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거나 크로스 플레이로 PS3버전과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며, 애드혹 모드나 와이파이를 이용해 최대 4명까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이용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계급차가 비슷한 랭크, 미션 클리어나 아이템 수집 등의 플레이 스타일, PS Vita판 플레이 전용 등의 조건에 따라 방을 검색하거나 생성해 멤버를 모집할 수 있고, 채트 아이콘을 통해 사전에 준비된 메시지와 이모션을 실행하거나 키보드 화면을 불러와 메시지를 직접 입력해 다른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파티멤버가 많을수록 적이 강해져 좋은 부품을 입수할 확률이 높아지고 전투불능이 된 동료를 패널티 없이 소생시킬 수도 있어 멀티플레이를 통해 보다 손쉽게 미션을 공략해 나갈 수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플레이어의 분신인 아바타를 조작하여 행거 중앙의 카운터에서 참가할 미션을 선택하고 기체 앞에 있는 인포메이션 패널에서 기체 셋업을 통해 기체의 부품을 교체한 후 출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해 나가게 됩니다.

 

미션에는 출현하는 모든 적을 섬멸하는 일반적인 미션 외에 재출격이 불가능한 섬멸 미션, 데이터 프로브의 방어 미션, 적군 기체를 파괴하여 화면 상단에 표시된 전력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미션, 적의 모든 거점을 제압하는 미션 등 다양한 타입의 미션들이 존재합니다.

 

 

 

미션을 완료하면 정산화면을 통해 획득한 런너를 입수할지 GP와 교환할지를 선택하게 되고, 모은 GP는 상점에서 하이 그레이드 프라모델 상자와 교환하거나 옵션장비, 채색도장, 남성 아바타, 여성 아바타 등의 아이템과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건담 프라모델 런너를 조립하여 부품을 완성하는데, 완성된 부품의 성능은 무작위로 결정되게 됩니다. 그리고, 조립을 할 때마다 경험치가 쌓이며 일정치 이상이 되면 빌더 레벨이 상승하고, 빌더 레벨이 높을수록 고성능 부품을 만들 수 있어 미션을 반복하면서 플레이어의 기체를 강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기체의 공격을 통해 부품이 해체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해체된 부품에 따라 일부 행동에 제약이 따르는데 머리가 해체된 경우 록온 불가, 팔이 해체된 경우 공격과 방어 불가, 백팩이 해체된 경우 부스트 사용 불가, 다리가 해체된 경우 행동 불가가 발생합니다.

 

적의 부품을 해체시켰다면 부품을 회수하기 전에 적을 쓰러뜨려 해당 부품이 건담 프라모델 런너로 변하는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런너는 백색, 청색, 자색, 적색, 황색 순의 색상 차이에 따라 고성능 부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달라지고, 고난이도의 미션일수록 보다 좋은 부품이 만들어지는 런너가 출현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접근무기를 활용한 가로방향의 근접공격과 세로방향의 근접공격 버튼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콤보 공격을 구사할 수 있는데 무기와 거리에 따라 공격이 달라지고, L버튼과의 조합으로 빈틈이 적지만 연사가 쉬운 사격공격과 빈틈은 크지만 강력한 사격공격도 펼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게이지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부스트 대시, 점프, 스텝 등으로 민첩하게 이동하면서 적의 허점을 노리거나 실드를 장비하고 방어를 하면서 적에게 접근하여 공격 기회를 엿볼 수도 있습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각성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화면 하단의 게이지를 가득 채우고 게이지 하단을 터치하면 각성이 발동되어 게이지를 소비하는 동안 공격 범위와 공격 속도가 대폭 상승하여 스케일이 큰 적을 상대할 때 유리합니다.

 

부품을 조립하거나 특정 무기를 장비하여 EX 액션을 습득할 수도 있는데, 조작에 대응하는 EX 액션을 발동하면 무적상태로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사용한 EX 액션은 충전을 위한 일정시간이 경과해야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이스 포인트는 미션에서 한번만 획득할 수 있는데, 전투에서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보다 많은 에이스 포인트를 모으려면 하나의 미션에서 여러 가지 조건을 달성해야 하는데, 에이스 포인트 아이콘이 나오는 사이에 EX 액션을 발동하면 2배의 에이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미션 종료 후 결과 화면에서 획득한 에이스 포인트가 집계되고, 동시에 경험치를 획득하고 학습형 OS의 버전이 올라가게 되는데, 학습형 OS의 버전이 상승하면 장비할 수 있는 부품이 증가하게 됩니다.

 

 

마치며

 

 

[건담 브레이커]는 프라모델을 모티브로 다양한 부품을 자유롭게 조립하여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플레이어만의 모빌슈츠를 완성하고 다양한 표면처리 기법으로 디테일을 살려 마치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듯한 느낌을 살린 새로운 건담 게임입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멀티플레이를 고려해 게임을 디자인했는지 난이도가 너무 높아 싱글플레이로는 진행이 어렵고, 좋은 부품이 만들어지는 런너를 획득하기가 쉽지 않으며, 좋은 부품을 획득했다고 해도 게임의 난이도 때문에 쉽게 부품을 교체할 수 없어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즈란 말을 무색하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기존의 건담 시리즈와는 다른 노선을 추구하며 PS3버전과의 크로스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PS3버전이 출시된 지 4개월 만에 미션 추가, 새로운 기체 수록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여 PS Vita만의 매력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3. 12. 9. 12:09

 

압도적 파괴력! 진 건담무쌍, 예약판매 실시예정

 

-      시리즈 사상 최다 작품과 기체가 참전하는 건담무쌍의 집대성

-      메인 아트워크가 인쇄된 족자형 포스터를 예약특전으로 증정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은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12 19일 발매하는 PS3, PSV용 택티컬 액션 게임 진 건담무쌍의 예약판매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진 건담무쌍은 기존 시리즈의 정수를 집대성한 완성도 높은 무쌍액션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의 유명한 명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피셜 모드와 역대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작품을 초월하여 한 자리에 모여 싸우는 얼티밋 모드는 지금까지 이상의 볼륨과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SEED’, ‘기동전사 건담SEED DESTINY’, ‘기동전사 건담UC’ 등의 작품에서 120기 이상의 플레이어블 기체가 참전하며, 전투경험과 강화 플랜을 통하여 파일럿과 기체를 성장시켜 최강의 건담을 만들 수 있다.

 

예약판매는 12 9일부터 12 17일까지 진행하며, 진 건담무쌍의 메인 아트워크가 인쇄된 족자형 포스터를 예약특전으로 증정한다. 한편, 초회판에는 최신 TV 애니메이션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앗가이의 다운로드용 프로덕트 코드와 추가 시나리오 최강의 적은 누구인가!?’를 입수할 수 있는 프로덕트 코드가 동봉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www.intragames.co.kr) 및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intralinks) 또는 반다이남코 게임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namcobandai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게임의 주요특징

 

압도적 파괴력! 일기당천!

오피셜 모드의 부활, 그리고 새로운 모드 얼티밋 모드가 추가되었다. 볼륨, 그래픽, 시스템 모두가 진 건담무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화했다.

 

원작 체험 오피셜 모드의 부활!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기동전사 건담UC’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모드 얼티밋 모드탑재!

얼티밋 모드는 역대 시리즈 작품의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만나서 싸우는 모드이다. 특히, 최대 120기 이상의 플레이어블 기체를 조작할 수 있다.

 


 

제품정보

발매 예정일: 201312 19 

퍼블리셔: NAMCO BANDAI Games Korea Ltd,.

국내 배급: NAMCO BANDAI Games Korea, Intragames

기종: PS3, PSV 

장르: 택티컬 액션

권리표기: SOTSU•SUNRISE

개발: TECMO KOEI GAMES CO., LTD.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3. 12. 5. 10:12

 

XBOX360과 송종국이 함께하는 가족 축구교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1 23, Xbox360 FIFA 14 패키지 구매 고객과 facebook 이벤트 참여자 중 20가족을 초청해 [XBOX360과 송종국이 함께하는 가족 축구교실]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서부역 롯데마트 앞에서 운영사무국에서 준비해준 행사 버스에 탑승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행사장까지 아들과 함께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서부역을 출발해 1시간여 만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송종국 FC]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Xbox360 피파14 패키지의 홍보모델인 송종국씨의 대형 현수막이 오늘의 행사를 안내하고 있더군요.

 

 

 

돔 형태의 실내에서 참석자 확인을 거쳐 XBOX360 로고와 참석자 이름, 등번호가 마킹된 축구 유니폼 상, 하의와 축구양말을 지급받았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Xbox360 키넥트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어 전용 타이틀인 [키넥트 어드벤처], [키넥트 스포츠], [댄스 센트럴], [키넥트 러시: 디즈니 픽사 어드벤처] 등 대표적인 체감형 키넥트 게임들을 가족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송종국씨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참가한 20가족은 5가족씩 화이트, 블랙, 블루, 그린 색상으로 구분되는 4개의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아빠들도 충분한 준비 운동을 마치고 송종국씨의 시범과 코치진의 지도로 키가 비슷한 아이들끼리 짝을 이루어 축구의 기본기인 패스를 배워보는 축구교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끼고 있던 장갑을 벗고 우리 아이의 풀린 축구화 끈을 손수 묶어주고 있는 송종국씨의 훈훈한 모습입니다. 송종국씨도 두 아이의 아빠인 만큼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지도해 주더군요.

 

 

 

패스에 이어 팀별로, 그리고 연령층에 맞게 진영을 나눠 드리블을 배워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기본적인 드리블 외에 페인팅 동작 후 상대방을 제치는 드리블까지 연습이 이어졌습니다.

 

 

 

차례대로 슈팅을 해보는 것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은 마무리 되었는데, 축구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 그런지 끝나는 게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축구교실에 이어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팀 대항 5:5 풋살 토너먼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팀 별로 전반 10분은 아빠들이, 후반 10분은 어린이들이 축구 경기를 진행하고 그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빠들은 팀 별로 실외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평소 운동을 안 했더니 10분 뛰는 것도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모든 아빠들이 아이의 우승을 기원하며 열심히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대기실에 마련된 음료수와 과자 등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밀려오는 피로를 달랬는데, 빵과 우유는 아이 엄마들이 참가 인원 이상으로 많이 챙겨가서 이미 동났더군요.

 

 

 

아이들은 실내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경기장 양 옆으로 마련된 의자에 앉아 아이들의 경기를 응원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응원했지만 저희 가족이 속한 1팀은 아쉽게도 예선 탈락하고 말았네요.

 

결승은 블랙 2팀과 블루 3팀이 격돌했는데, 아이들이 치른 전반전에서는 블루 팀이 앞섰지만 이어진 아빠들의 후반전 경기에서 블랙 팀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최종 우승은 블랙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아빠들의 경기로 승패가 뒤바뀐 지라 실망하는 아이들을 달래며 미안해하는 아빠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괜히 저까지 마음이 무거워지더군요.

 

 

 

토너먼트에 이어 추첨으로 선발된 5명의 아빠 팀과 송종국씨와 코치 진으로 구성된 3명의 송종국 팀과의 대결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원이 많다고는 하나 아빠 팀이 일방적으로 농락당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어서 그런지 없던 힘까지 끌어낸 아빠 팀이 송종국 팀을 압박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어진 승부차기 토너먼트에서는 팀 내에서 1명의 어린이 골키퍼를 선정하고 5:5 승부차기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 팀을 가리는 경기였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이란 나이가 무색하게 할 만큼 지켜보는 부모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는 멋진 플레이들이 연출되었습니다.

 

 

 

기부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당 한번씩 슛을 날려 골대에 기재된 숫자를 맞추고, 그 숫자의 합만큼 Xbox360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Make a Wish)’을 통해 어린이 병동에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토너먼트 우승팀에게는 시연대에서 즐겼던 Xbox360 키넥트 타이틀을 상품으로 전달했고, 나이키유소년 축구공에 송종국씨가 직접 사인을 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며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빠들에게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멤버였던 송종국 선수를, 아이들에게는 아빠! 어디가?’의 지아 아빠를 직접 만나 축구도 배우고 아빠와 아이가 경기에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며 Xbox360 게임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게임의 부정적인 면만을 논할 것이 아니라, 게임은 활력 넘치는 아이들의 새로운 문화이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임을 인식시켜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진행되어 게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3. 12. 4. 15:19

 

[K리그] FC서울 에스코트 키즈 행사

 

 

GS에서 주최하는 FC서울 프로축구단 에스코트 키즈 초청행사에 초대되어 11 20일 가족들과 함께 서울월드컵상암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초청행사가 원래는 10월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FC서울이 ‘AFC 챔피언스리그결승에 진출하면서 11월 경기로 연기되었습니다.

 

11 20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경기는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FC서울과 부상에서 돌아온 이동국 선수가 버티는 전북현대의 매치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습니다.

 

 

 

FC서울 선수들이 사인 볼을 가지고 나와 관중들 쪽으로 차주는데, 운 좋게 정면으로 날아오는 공이 있어 아이를 위해 하나를 캐치했습니다.

 

사인 볼에는 FC서울의 사장부터 모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이름과 함께 사인이 새겨져 있더군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는 차두리선수. 2002 한일월드컵 국가대표, 2010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스코틀랜드와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해 오다 시즌 중이던 올 3, FC서울로 소속 구단을 옮겨 K리그에 입성하게 되었죠. 머리 기른 모습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네요.

 

 

 

2013 K리그 공인구인 아디다스의 카푸사(Cafusa)’와 불타는 태양의 운석에서 폭발하여 깨어나온 FC서울의 마스코트인 씨드(SSID)’가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에 참여한 첫째 아이는 공식 유니폼 상의를 지급받고 중앙 수비수 김진규선수와 함께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하였습니다. 22명의 아이들은 가위, 바위, 보를 통해 홈팀과 원정팀으로 나뉘었다고 하더군요.

 

 

 

TV방송으로는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서 영상을 찾아봤는데, 선수입장 장면은 잠시 스쳐 지나간 반면에 축구중계 캐스터들이 쌀쌀해진 날씨에 중무장을 한 꼬마 팬을 소개하는데 둘째 딸아이가 화면에 잡혀 반갑더군요.

 

 

 

국가대표 시절 독수리라는 별명으로 활약했던 최용수감독님. 2011 12월에 FC서울의 사령탑이 되어 2012 K리그 우승,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두어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아시아 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무공해 축구철학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셨죠.

 

 

 

몬테네그로 출신의 데얀선수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왕 등극의 발판을 마련했죠. ‘데얀선수는 올 시즌 K리그 최초 6시즌 공격포인트 20개 달성, K리그 최초 3년 연속 득점왕까지 오르며 K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마우리시오 몰리나선수 역시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2013 K리그 클래식이 마무리 된 지금 최초 2년 연속 도움왕에 등극했죠.

 

 

 

전북현대의 최강희감독은 시즌 중반 부상을 당했다가 최근에 복귀한 라이언킹 이동국선수를 후반에 교체 투입했지만 부상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인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승리서울을 열심히 응원 중인 우리 집 막내. FC서울은 전북현대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보태 ‘AFC 챔피언스리그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4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습니다.

 

FC서울에서는 에스코트 행사(3만원), 홈경기 체험(2만원) 등 축구 경기 시작에 앞서 22명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FC서울 락카룸 구경, 선수단 버스 하차 시 환영행사, 축구장에 입장하는 선수들을 맞이하는 하이파이브 행사,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저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