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0.09.30 5GX로 Xbox 게임 즐기기
  2. 2012.11.07 [리뷰] 포르자 호라이즌
  3. 2012.09.12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후기
Game reView2020. 9. 30. 15:13

 

5GXXbox 게임을 스마트폰 속으로

 

SK텔레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와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SKT 5GX 클라우드 게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의 핸드폰 대리점에서도 해당 서비스의 정식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체험해 보라고 권하고 있는 모습을 최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5GX 클라우드란?

 

세계 최고 수준의 5G MEC(모바일 에지컴퓨팅) 기술을 보유한 SK텔레콤과 글로벌 콘솔 게임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MS(마이크로소프트)가 협력한지 1년여 만인 지난 915, ‘5GX 클라우드 게임을 공식 출시하였습니다.

 

5GX 클라우드란, Xbox 콘솔 기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본인이 소유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통신을 연결한 뒤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포르자 호라이즌 4], [더 위쳐3], [기어즈] 시리즈, [헤일로] 시리즈, [마인크래프트] 매월 100개 이상의 Xbox PC용 게임을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한달에 16,700원? 지금은 100원!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이용권은 월 11,800원의 구독 서비스로 서비스 가입 기간 동안 게임 패스에 등록된 100여 종의 Xbox 전용 게임들을 콘솔에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이용권은 월 16,700원의 구독 서비스로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11,800원의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Xbox Live Gold) 서비스11,800원의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가 하나로 결합된 서비스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Xbox, PC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1110일부터는 EA의 인기 타이틀 및 초기 평가판을 이용할 수 있는 EA Play 멤버십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렇듯 100여 종의 Xbox PC 게임을 해당 기기에서 다운로드 하여 즐기거나 클라우드에서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고, Xbox Live까지 즐길 수 있는 얼티밋 구독 서비스가 213월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 한해 1개월 동안 1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컨트롤러는 선택이 아닌 필수

 

5GX 클라우드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Xbox Game Pass 앱을 원스토어나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Xbox One 전용 무선 블루투스 컨트롤러X클라우드가 지원되는 컨트롤러가 반드시 있어야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아쉽게도 진동은 지원하지 않더군요.

 

 

 

한편 삼성 갤럭시 노트 20 기기 구매 시 게임 번들을 선택하면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 이용권과 Power A MOGA XP5-X Plus 블루투스 컨트롤러와 폰클립을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 체크

 

SK브로드밴드에서 월 2만원 대의 광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데, 별도의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부가 서비스 없이 일반 공유기만 임대해서 사용 중입니다. 그래서 다운로드 Mbps가 높지 않더군요.

 

 

 

Xbox의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4]를 시연해 봤습니다.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 10+의 와이파이 상에서는 특정 사물이나 개체 등 색상이 급격히 달라지는 테두리 부분에서 경계의 패턴이 깨지는 듯한, 일명 계단 현상이라고 불리는 앨리어싱 현상이 발생하고, 프레임도 끊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5G 요금제 가입

 

5G 환경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4][기어스 5]를 클라우드 게임으로 즐겨보니 입력이 지연되는 인풋렉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고, 앞서 와이파이 상에서 발생했던 앨리어싱 현상이나 프레임이 끊어지는 문제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5G 전용 요금제는 현재 가장 저렴한 슬림 요금제가 부가세포함 월 55,000이고 9GB 이용 시 데이터 속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기에는 통신비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스마트폰 미러링

 

게임은 TV의 대화면으로 즐겨야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어 스마트폰의 미러링 기능을 사용해 Xbox의 대표적인 FPS 게임인 [헤일로 5]TV로 즐겨봤습니다.

 

19:9의 스마트폰 화면 비율과 16:9TV 화면 비율이 맞지 않아 화면 양 옆뿐만 아니라 화면 위, 아래까지 레터박스가 생기고, 해상도가 떨어지며 프레임 드랍도 빈번히 발생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마치며

 

5GX 클라우드 서비스로 [포르자 호라이즌 4], [기어스 5], [헤일로 5], [더 위쳐 3], [용과 같이], [바이오 하자드 7] 등 다양한 Xbox PC 전용 게임들을 즐겨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상가 월 16,700원의 구독 요금과 상대적으로 비싼 5G 요금제나 기가 WiFi 무선 네크워크 환경 구축 등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각종 통신비는 부담감으로 작용하네요.

 

그래도 수십만 원의 콘솔 게임기를 구매하는 것은 부담이라 콘솔 게임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5GX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미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Xbox 전용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었습니다.

 

지금 5GX 클라우드 서비스 런칭과 함께 첫 1개월은 100원에 이용해 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체험 후기는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된 Revie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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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11. 7. 03:31

[리뷰] 포르자 호라이즌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Xbox360 E3 2012’에서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의 최신작인 [포르자 호라이즌]이 공개되어 Xbox360 최고의 레이싱 게임 시리즈답다는 찬사를 받았죠.

 

[포르자 호라이즌]은 트랙을 주행하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콜로라도 주를 배경으로 장대한 풍경과 함께 자연의 움직임을 현실적으로 구현해 오픈 월드 스타일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타이틀로 자막 및 음성 한글화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포르자 호라이즌]은 경주 트랙이 아닌 미국 콜로라도 주를 맵으로 삼아 사막, 언덕, 산악 지대를 무대로 오픈 로드 레이싱의 감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즈 처음으로 24시 다이나믹 라이팅 사이클을 도입해 현실감 넘치는 야간 레이싱을 즐길 수 있으며, 기상의 변화와 함께 시간대에 따른 그림자 변화 등의 자연 요소로 레이싱의 현실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제작사는 [포르자 4]의 장점이었던 60프레임을 포기한 대신, 실시간으로 하늘의 해와 구름이 움직이고, 해의 움직임으로 인해 그림자가 변하며 대기의 산란까지 표현하여 빛의 깊이 감과 20km의 가시거리를 확보해 현실적이고 수준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는 이제까지 ‘Turn 10 스튜디오에서 개발해 왔지만, 이번 [포르자 호라이즌]은 별도 외주 제작을 통해 신규개발사인 ‘Playground Games’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영국 소재의 ‘Playground Games’는 신생 스튜디오이지만, [더트], [그리드]를 제작했던 코드마스터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을 제작했던 비자르 크리에이션의 제작진들이 주축이 된 개발사로 레이싱 게임의 제작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이 모여있는 개발사입니다.

 

 

 

BBC 라디오 DJ로 알려진 롭 다 뱅크(Rob da Bank)’ [포르자 호라이즌]의 사운드 감독을 맡아 Bass Arena, Pulse, Rocks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일렉트로닉, 댄스, 인디,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어 플레이어는 취향에 따라 라디오 방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포르자 호라이즌]은 키넥트의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막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한글화를 거친 만큼 내비게이션의 음성을 통한 목적지 안내, 라디오 DJ의 재미있는 멘트까지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포르자 호라이즌]에서는 등급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되는 손목밴드를 얻기 위해서 다양한 페스티벌 레이스에 참가해 포인트를 획득하게 됩니다. 페스티벌 레이스는 아스팔트 길이나 오프 로드, 혼합형 노면 위에서 차량의 클래스, 구동방식, 년식, 생산국 등 다양한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만큼 해당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규정에 맞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페스티벌 레이스 외에도 제공된 차량으로 비행기나 열기구와 레이스를 펼치는 쇼케이스, 소유한 차량을 걸고 라이벌과 레이스를 펼치는 별들의 전쟁, 새벽, 일출, 해질녘 등 다양한 시간대에 레이스를 펼치는 길거리 레이스, 제한시간 내에 목표 스피드에 도달하고 페스티벌 무대를 배경으로 자동차 사진을 찍거나, 제한시간 내에 목표 포인트를 획득하는 PR 스턴트 등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차고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의 클래스를 손쉽게 업그레이드 하거나, 공기 역학 및 외관, 타이어 및 휠, 엔진, 플랫폼 및 핸들링, 구동 장치, 주요 부품 교체 등 각 파츠를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부품만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파츠는 다양한 부품으로 나뉘어 있어 각 기관의 부품 교체를 통해 차량의 가속력, 스피드, 코너링 등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차량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포인트 투 포인트의 전통적인 속도경쟁 방식과 추월방식의 레이스, 감염자가 다른 플레이어를 감염시키는 방식의 레이스를 통해 최대 8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경쟁을 펼칠 수 있고, 친구로 등록된 플레이어의 고스트 차량과 기록 경쟁을 펼치는 고스트 모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Xbox LIVE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동차팩, 시즌패스, 차량 구입 등에 사용하는 토큰, 싱글플레이에서 제한시간 동안 획득하는 스킬의 포인트 양을 두 배로 늘려주는 인지도 스파이크, 모든 할인 표지판의 위치가 공개되는 보물지도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콜로라도 맵에서 펼쳐지는 레이스, 탐사, 음악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드라이버의 인기순위가 상승하게 되는데, 여러 드라이빙 스킬을 통해 운전 솜씨를 발휘하여 스폰서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스폰서 도전 목록에는 차량의 네바퀴가 모두 공중에 뜨는 에어 기술 뽐내기, 80km 이상으로 레이스 이외의 차량을 최대한 가깝게 지나가는 니어미스 기술 뽐내기, 10m 이상 옆면으로 미끄러지는 드리프트 기술 뽐내기,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한 E드리프트 기술 뽐내기, 160km 이상으로 450m 이상 스피드 기술 뽐내기, 추월 기술 뽐내기 등 다양한 종류의 목록들이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페인트샵의 디자인 크리에이터를 통해 후드, 사이드 미러, 리어 윙, 휠을 제조사 고유 색, 특수 색, 무광택, 메탈릭 색상 등으로 도색 하거나 윈도우 틴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의 각 면을 비닐이나 데칼로 여러 개의 레이어를 구성해 플레이어의 개성이 담긴 도안을 차량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비닐에는 커뮤니티, 그라데이션, 줄무늬, 레이싱아이콘, 불꽃, 물방울, 깃털, 자연, 동물, 문자, 폰트 등의 비닐그룹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의 오른쪽, 왼쪽, , 후드, 범퍼, 윙에 도안을 그려 넣을 수 있습니다.

 

[포르자 4]에서 구입한 데칼의 세이브데이터가 있으면, [포르자 호라이즌]에서도 도안을 불러와 차량에 적용할 수 있고, 온라인 상점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데칼을 구입하거나 평점을 줄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 데칼을 판매하여 캐쉬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스 중에 사고나 충돌이 발생했을 때 되돌리기 기능을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전으로 시간을 돌려 레이스를 계속 진행할 수 있고, 레이스 시작 전에 난이도에 따라 제동력, 스티어링, 트랙션 컨트롤, 변속, 주행라인, 차량손상, 경쟁상대 난이도 등을 설정해 시뮬레이션 요소보다는 아케이드 스타일을 강조해 초보자도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모드에서는 셔터스피드, 초점, 조리개, 노출, 대비, 색상, 밝기, 세피아 등의 효과 설정을 통해 콜로라도의 경치나 우승의 순간을 사진에 담아 추억을 남기거나 Xbox LIVE를 통한 사진 공유도 가능합니다.

 

 

마치며

 

 

[포르자 호라이즌]은 콜로라도 주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레이싱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시즌패스, 자동차팩, 확장팩 등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할 콘텐츠들이 많고 패드의 진동이 약해 오픈 로드의 거친 노면을 손끝으로 느낄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가을빛으로 물든 콜로라도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라디오를 들으며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2. 9. 12. 14:32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후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행사가 지난 9 5일 개최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개최되었었는데, 올해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마친 19세 이상 성인만 참가가 가능했기 때문에 행사장 입구에서 참가신청 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신청 확인을 하니 [헤일로 4], [Xbox360] 글씨가 새겨진 실리콘 스포츠 패션밴드와 음료 쿠폰을 나눠 주더군요.

 

 

 

올해 출시될 기대작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행사장 내부는 Xbox360 유저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군요. 행사장 공간에 비해 참석 인원이 너무 많은 관계로 행사장을 퇴장한 후에는 재입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음료 쿠폰으로 맥주, 주스, 콜라 중 음료가 1회 제공되었고 저녁 시간인 만큼 핫도그가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음료가 한번만 제공되는 것이 아쉬웠는데, 선수라고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과 게임 대결을 펼쳐 이기면 맥주를 제공해 주더군요.

 

 

 

행사장 2층에는동서게임에서 운영하는 기프트 샵이 마련되어 있어 Xbox360 콘솔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리얼 번호 확인을 거쳐 콘솔 패키지, 주변기기, 타이틀 등을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오프닝과 함께 댄스팀의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마크 영 전무의 환영사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 아시아 세일즈 & 마케팅 총괄 레니 아답보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DOA 5]의 하야시 요스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하라다 가츠히로, [바이오하자드 6]의 고바야시 히로유키, [댄스센트럴 3]의 매트 보치 등 유명 게임 프로듀서 및 개발자들이 참석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 주더군요.

 

 

 

Xbox Live를 통해 진행 예정인 아시아 최고의 게이머를 뽑는 XFriends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올해로 Xbox 발매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Xbox360 콘솔 패키지의 모습을 한 대형 케이크의 커팅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의 Xbox360 비즈니스 리뷰를 통해 Xbox가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교육(Education), 운동(Exercise) E3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1월 출시 예정인 [헤일로 4]의 발매와 함께 콘솔 리미티드 에디션(528,000), 특별 한정판(74,800), 한정판 무선컨트롤러(69,000) 등이 출시될 예정이고, 발매 이벤트로 [헤일로 4] 게임 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 선수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태릉선수촌에Xbox360과 키넥트를 지원을 약속 받고 [댄스 센트럴 3]를 직접 시연해 보이면서 오프닝 무대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10 19일 출시 예정인 [댄스 센트럴 3]는 단독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개발자들과 함께 즐겁게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K-POP을 대표하는 2NE1내가 제일 잘나가가 수록되어 이슈가 된 타이틀이죠.

 

80년대의 비보이 스타일, 90년대의 하우스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곡들을 접해볼 수 있고 개발자가 싸이의강남스타일 DLC로 제작하고 싶어하는 만큼 여러 K-POP를 접해볼 수 있는 기대를 갖게 하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Xbox360 대표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도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도시뿐만 아니라 황야나 협곡 등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칠 수 있고 시리즈 최초로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 예정인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가는 타이틀입니다.

 

 

 

마지막 부스는 [페이블 저니]가 장식하고 있더군요. 부스에서는 [페이블 저니]의 수석 아티스트 탁 사이토가 직접 참가자들의 시연을 돕고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도 키넥트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고 역시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를 거치는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타이틀이죠.

 

 

 

11 6, 자막 및 음성 한글화를 통해 출시 예정인 [헤일로 4]는 역시나 외국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더군요. 전작에 비해 깔끔하게 다듬어진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삭제 버전으로 10 4일 전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캡콤의 인기 서바이벌 호러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6]입니다. 레온을 비롯한 4명의 주인공들이 각각의 스토리를 펼치며 움직이면서도 사격이 가능한 TPS 장르를 통해 보다 강화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더군요.

 

 

 

프리퀄 작품으로 1편 이전의 스토리를 담은 [로스트 플래닛 3]입니다. 1편과 비슷한 느낌으로 기대할만한 요소를 엿보진 못했네요.

 

 

 

9 21일 출시 예정인 [보더랜드 2]입니다. FPS 장르에 롤플레잉 요소를 결합시켜 독특한 게임성을 선사하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타이틀이라 순번 대기표까지 받아서 기다려 플레이 해 본 [피파 13]입니다. 관중들의 함성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헤드폰에서 소리가 나질 않더군요. 부드럽고 상황에 따른 다양한 모션으로 출시 일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더군요.

 

 

 

10 12일 발매 예정인 [XCOM]입니다. 1993년 출시된 [XCOM]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전략 액션 게임 장르를 선보이고 있더군요.

 

 

 

행사장 한편에는 [마이버드] 제품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상의 100인치 화면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게임 구현을 기대했는데 HDMI 입력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져 보이고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격거리가 느껴져 화면을 집중하기 어렵더군요.

 

 

 

무대 이벤트로 MC 이성은과 방송 해설을 맡고 있는 박현규 선수의 진행으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경기도 진행되었습니다. 철권 고수인 세인트 선수를 상대로 대전을 펼쳐 이기면 하라다 프로듀서가 직접 아트북을 선물하더군요.

 

 

 

플래툰 쿤스트할레 2층에도 발매 예정 타이틀들의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LG 3D TV 3D 안경도 마련되어 있어 보다 입체감 있는 게임 시연이 가능했습니다.

 

 

 

외주제작을 통해 단테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는 [DmC 데빌 메이 크라이]입니다. 화끈한 스타일리쉬 액션 감각은 여전한데 데빌 메이 크라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기대감도 높아져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되는 것 같네요.

 

 

 

9 27일 발매 예정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5]입니다. 캐릭터가 땀을 흘리거나 물에 젖는 표현과 배경의 환경 변화로 보다 다이나믹한 격투 감각을 느낄 수 있어 퀄리티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더군요.

 

 

 

발매일이 9 11일에서 13일로 이틀 연기되어버린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입니다. 아케이드 모드 외에 콘솔 버전만의 새로운 모드와 추가 콘텐츠들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 더욱 기대되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역시나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경품 추첨권을 받지 못해 응모 조차 못해봤네요.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행사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게임 시연회는 저녁 11시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기대하고 있던 [메달 오브 아너 : 워 파이터], [NBA 2K13], [니드포스피드 : 모스트 원티드]가 출품 예정 타이틀에서 빠져 기대하고 있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올해 발매 예정인 기대작들을 직접 만나보고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