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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9 [리뷰]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
  2. 2010.03.09 [리뷰] 단테스 인페르노
Game reView2010. 8. 9. 19:26

[리뷰]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

 

 

MS의 Xbox360이 2006년에 국내 처음 출시될 때 Xbox360과 함께 구입했던 게임이 FIFA 06 : 로드 투 피파 월드컵이었습니다. 고화질로 경험하는 최초의 축구 게임이었기에 앞으로 발매될 콘솔 게임들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타이틀이었죠. 이후 2006 독일 피파 월드컵을 거쳐 다시 4년 만에 EA에서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2010 FIFA WORLD CUP SOUTH AFRICA)을 출시했습니다.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한 게임으로 예선에 참가한 199개국이 모두 등장하며 10개의 공식 경기장도 게임 내에서 재현되어 있어 사실감 넘치는 월드컵 분위기를 게임 내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게임에서는 월드컵 우승도 이뤄낼 수 있습니다.

 

 

-        게임특징

 

 

EA의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 타이틀은 월드컵 개막 전에 출시된 게임이라 스토어를 통해 월드컵 공식 광고판, 국가 테마 공, 공식 키트 업데이트, 최신 선수단 등을 업데이트 받아 보다 현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신 선수단을 다운 받으면 대표팀으로 활약한 차두리, 이동국 선수 등이 주전선수 목록에 새롭게 포함되어 있고 아쉽게도 엔트리에서 탈락한 이근호, 조원희 선수 등은 선수 목록에서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Xbox360의 경우 최신 선수단을 다운 받기 위해서는 XboxLive 골드계정이 있어야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 (좌),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

 

대표팀 주장 박지성 선수 (좌), 대표팀 허정무 감독 (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플레이어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얼굴만 봐도 누군지 잘 알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모델링 되어 있지만 16강에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팀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대표팀 선수들의 모델링은 누군지 확인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마저도 누군지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예선 당시 사령탑을 맡았던 대표팀 감독들의 모습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허정무 감독, 러시아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 호주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핌 베어벡 감독 등 반가운 얼굴들을 경기 중간중간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은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 경기 결과나 뉴스, 선수들의 부상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월드컵과 아프리카의 분위기를 잘 살려줄 28곡의 트랙이 삽입되어 있으며, 경기장의 사실적인 묘사 외에도 화려한 폭죽과 과도할 정도로 종이 꽃가루 등이 날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변하는 각국 응원단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데 우리 붉은 악마에 대한 자료는 부족했던 모양이더군요.

 

 

-        게임시스템

 

 

국가 대표 주장 모드는 실제 선수나 생성한 선수 1명을 선택해 주장이 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모드로 선수편집을 통해 주로 쓰는 발, 등번호, 얼굴형태, 축구화 등의 외형을 편집할 수 있고 공격수로 뛸지, 수비수로 뛸지 등 포지션도 정할 수 있습니다.

 

선수 평점은 6.0으로 시작해 팀에 기여도가 높고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주면 실시간으로 평점이 올라가고 실수를 하면 평점이 하락하게 됩니다. 공격수는 골을 기록해야 하고 미드필더는 패스 성공률이 높아야 하며 수비수는 자신의 위치를 사수하고 공을 가로챌 수 있어야 하는 등 포지션에 따른 임무들도 각기 다릅니다. 경기 결과 좋은 평점을 얻고 팀을 승리로 이끌면 감독의 신뢰를 얻게 되고 등급이 올라 대표팀 주장에 한발 다가서게 됩니다.

 

 

 

캠페인 스토리 모드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중미 카리브해, 남미 각 6개의 예선 지역에서 펼쳐졌던 실제 예선전을 다양한 상황에 따라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선수가 1명 퇴장 당한 상황에서 역전 승리를 이루거나 페널티킥 상황에서 동점 만들기, 시합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다양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각 경기마다 3가지의 목표가 존재하는데, 각 목표를 성공하면 해당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고 일정 포인트 이상 획득하면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버그인지 해석이 잘못된 것인지 해당 목표를 달성했는데도 불구하고 완료 체크가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하더군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다양한 본선 스토리도 마련되어 있어 대한민국 vs 우루과이의 16강 경기를 후반 67분 1:1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스토리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훈련장 모드에서는 슛, 세트 플레이, 프리킥, 스로인, 페널티킥, 코너킥 등을 연습할 수 있고 자신만의 세트 플레이를 생성하여 거리, 킥 전담선수 등을 설정하고 기타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설정해 수비수 뒷공간을 침투하는 등 다양한 세트플레이 상황을 연출해 볼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확정되어 있는 32강 팀 중에 한 팀을 선택해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시작하거나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 예선과 친선경기, 최종예선, 조추첨 등을 모두 경험하며 새로운 월드컵의 역사를 쓰게 되는 전체 모드 중에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 예선전에서는 보다 다양한 지역 예선전 경기장과 지역에 따른 다양한 날씨 변화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팀의 진형, 전술, 수비, 공격 플레이 등을 관리하고 킥 전담 선수와 팀의 주장을 자유롭게 변경하면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선택과 변화가 팀의 승리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피파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개인기 구사도 가능합니다. 보디 페인트, 스탭 오버, 볼롤, 360롤, 힐투힐, 플립 플랍, 스쿱턴, 업 앤 오버 플릭, 저글링, 레인보우 플릭 등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개인기를 게임 내에서 상황에 따라 구사할 수 있는데 실제로 플레이 중에는 잘 활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골 세리머니는 보다 다양해져 한 팔 들기, 엄지 손가락 빨기, 무릎 꿇고 하늘 가리키기, 관중에게 팔 벌리기 등 다양한 세리머니로 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세리머니로 게임을 함께 즐기는 친구를 도발하는 역효과를 낳기도 하더군요.

 

 

 

페널티킥 시스템이 변경되었는데 침착성을 나타내는 바를 통해 정확도 결정이 녹색 지역을 벗어나면 슛의 정확도가 떨어져 실축을 할 확률이 높아져 보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차기를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높아진 느낌이네요.

 

이 외에 홈 팀 어드밴티지가 적용돼 원정 경기보다 홈 국가에서 선수들이 훨씬 더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고지대 경기장에서는 산소부족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평상시보다 빨리 소모되기도 합니다. 또한 골키퍼의 AI도 개선되어서 전작에서는 위치선정의 문제나 구석으로 향하는 볼을 너무 쉽게 잡아버려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펀칭을 통해 간신히 걷어내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마치며

 

 

EA의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은 시기적 특수를 노린 게임이라 생각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비록 감독모드나 유럽의 다양한 리그 모드를 즐길 수는 없지만 월드컵 모드를 통해 6월의 열정을 다시 한번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전작 피파1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피파10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있어 새로운 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 월드컵에서 당당히 16강에 오른 만큼 다음 2014 피파 브라질 월드컵 게임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 얼굴이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되길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이번 가을에 출시 예정인 피파11 역시 기대되네요.

 

 

촬영기종 : 삼성 G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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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0. 3. 9. 20:45

[리뷰] 단테스 인페르노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가 쓴 신곡은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의 3부로 이루어진 서사시로, 사후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단테의 여행담을 담고 있어 서구 세계의 지옥과 연옥에 대한 당시 개념을 정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게임 [단테스 인페르노]는 [데드 스페이스] 개발사로 유명한 비서럴 게임에서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을 배경으로 지옥에 떨어진 연인 베아트리체의 영혼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는 3인칭 액션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        게임 특징

 

게임상에 등장하는 루시퍼의 모습

 

게임에서는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에 등장하는 변옥, 육욕, 탐식, 탐욕, 분노, 이단, 폭력, 사기, 배반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9층의 지옥을 차례로 내려가며 독특한 적들과 싸우며 다양한 사연을 듣게 됩니다.

 

로마의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하나라 불렸던 [버질]은 단테의 안내자가 되어 지옥 여행을 돕는 인물로 등장하고, 산 자의 영혼을 거두기 위해 낫을 가지고 다니는 [사신], 육신에서 남은 곳은 뱃머리에 달린 머리뿐인 저주받은 뱃사공 [카론], 촉수로 영혼들의 기억에서 죄를 읽어낸 후 심판을 내리는 [미노스 왕], 성스러운 천사였으나 신을 향해 전쟁을 벌였다가 천상에서 추방되어 지옥으로 떨어진 [루시퍼]까지 길 잃은 영혼들을 게임상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옥을 지키고 있는 거대한 야수나 보스들과 전투를 펼치게 되고 등장하는 야수들 중에 몇몇은 야수에 올라타 단테가 직접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야수 위에 탄 기수를 처치하고 마무리 동작을 통해 야수에 올라타면 단테는 그 야수의 새로운 기수가 되어 야수를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야수마다 다른 공격액션을 펼칠 수 있어 보다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해집니다.

 

 

데스에디션 출시

 

국내에는 EA코리아에서 팬들을 위해 특별판으로 제작한 [단테스 인페르노 : 데스 에디션]이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이 특별판에는 게임 디스크 외에 다양한 영상이 담긴 DVD와 데드 스페이스에 등장하는 아이작 클라크 스킨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데드 스페이스 단테] 쿠폰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데스에디션에는 게임 메이킹 다큐멘터리, 단테스 인페르노 OST, 제작 아트북, 단테스 인페르노 애니메이션 서사시, 역사 속의 단테 등에 관한 영상이 담겨 있어 게임 제작 배경과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글 자막은 없더군요.

 

 

-        게임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스템 메뉴를 통해 단테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마법 능력을 변경하고 성유물을 장비할 수 있으며, 수집품과 일지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전투를 통해 모은 영혼을 사용해 새로운 능력을 얻거나 단테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는 신성함과 불경함의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단테가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의 숫자는 그의 신성함과 불경함 레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패턴에 따라 원하는 쪽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법

 

단테는 사신의 낫을 이용한 물리적인 공격 외에도 플레이 하면서 얻게 되는 마법 능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성한 마법으로는 순교를 통해 마법력을 희생해 주위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거나 신성한 갑옷으로 생명력이 재생되어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불경한 마법으로는 폭풍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마법 펜던트를 활용한 공격, 자살 나무의 열매를 땅에 내던져 근처 적들을 기절시키는 공격이 가능합니다.

 

 

성유물

 

수집품 목록에서는 지옥을 여행하면서 모은 은화와 베아트리체의 보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수집할 수 있는 은화는 총 30개로 5개를 모을 때마다 영혼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베아트리체의 보석은 총 3개로 모두 모으면 죄를 사면하는 능력을 해제할 수 있어 수집의 욕구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또한, 성유물은 지옥에서 찾아내거나 특정 영혼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데 성유물은 최대 4개까지 선택해 장비할 수 있고 성유물마다 각기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경험치에 따라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        게임 플레이

 

 

사신의 낫을 이용해 기본적으로 약한 공격과 강한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 조합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콤보 구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베아트리체의 성스러운 십자가를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날아다니는 적들을 상대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반격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면 적의 공격이 들어오는 순간 정확하게 방어하면 적에게 강력한 반격기술을 구사할 수도 있고 오른쪽 스틱을 움직여 빠르게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마법의 능력을 활용해 보다 화려한 전투가 가능하고 마법마다 강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어 다이나믹한 기술 전개가 가능합니다. 또한 구원 미터가 차오르면, 구원을 통해 힘을 해방하여 단테의 공격력을 잠시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적이 약해져 무방비 상태가 되면 마무리 동작을 통해 버튼 액션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적을 심판할 수 있는데, 불경한 선택을 해 적을 징벌하거나 신성한 선택을 해 적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단테한테는 망자들의 영혼을 심판하는 능력도 있어서 그들의 죄를 징벌할 것인지, 아니면 용서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혼을 징벌하면 불경함의 수치를 얻게 되고, 용서하게 되면 신성함의 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성향에 따라 망자들을 심판하면 됩니다.

 

 

 

절벽을 줄을 타고 내려가거나 줄 흔들기를 통해 줄타기를 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더 높은 지역으로 뛰어오르기, 주변의 도구들을 옮기기, 레버를 조작해 이동하는 등 퍼즐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주 메뉴에서는 단테스 인페르노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들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콘텐츠를 바로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게임 중 해제된 컨셉 아트 등 특별 요소들을 확인하여 게임의 기반이 된 신곡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성 루시아의 모습

 

다운로드를 통해 새로운 스킨, 새로운 적, 퍼즐, 유물 등을 담은 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4월에는 협동 멀티플레이 모드가 지원되고, 새로운 캐릭터로 [성 루시아]가 추가된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마치며

 

 

제작진의 모습

 

단테스 인페르노를 통해 중세 시대의 서사시에서 묘사된 지옥의 모습을 재탄생 시켜 지옥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이미지를 게임 내에서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쇼크의 음악을 맡아 각종 상을 수상한 작곡가 [개리 슈만]이 음악에 참여해 9층 지옥의 풍경을 각기 다른 음색으로 구성하여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고 지옥으로 떨어진 영혼들의 울부짓는 효과음으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비록 한글화 되어 발매되진 못했지만 한글 대사집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PS(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갓 오브 워] 시리즈와 흡사해 아류 작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갓 오브 워 3]와 [단테스 인페르노] 둘 중에 선택하라면 주저 없이 [갓 오브 워 3]를 선택하겠지만, [갓 오브 워]는 플스 진영의 독점 타이틀인 만큼 Xbox360 유저들에게는 스타일이 비슷한 [단테스 인페르노]를 통해 위안을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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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