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슈퍼로봇대전 X 스위치버전

2018년 3월 PS4 및 PS Vita용으로 정식 발매된 한국어판 [슈퍼로봇대전 X]는 이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세계에서 온 자들에 의해 알 워스에 전란이 휩쓸리게 되는 스토리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하나의 세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타이틀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10일, 추가 콘텐츠로 판매되었던 20개의 모든 보너스 시나리오를 수록하여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버전으로 [슈퍼로봇대전 X] 한국어판이 새롭게 발매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시리즈 X는 넘버링을 의미하지 않고, Cross(교차)를 뜻하는 속어인 X를 의미하는 것으로 게임의 무대가 되는 환상의 세계 ‘이세계’를 무대로 다이탄, 단바인, 기동전사 건담, 마징가, 그렌라간 등의 로봇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이 교차하는 시리즈 특유의 크로스오버 감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국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재방영까지 이루어졌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부터, SD 로봇 애니메이션의 선구자적인 작품인 [마신영웅전 와타루], 건담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미노 감독의 참여로 화제가 된 [건담 G의 레콘기스타], 높은 완성도로 수작 메카 물로 평가 받고 있는 [버디 콤플렉스]까지 1980년대부터 2010년대의 작품까지 여러 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참전하고 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X]에는 이세계 알 워스의 법과 질서의 수호인인 마종교단의 일원으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과 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어 ‘근청석의 술사’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이오리 아이올라이트’와 역시 마종교단의 일원으로 예의 바르고 성실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아 ‘남주석의 술사’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아마리 아쿠아마린’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게다가 이세계 알 워스의 법과 질서의 파수꾼인 마종교단이 개발한 오토 워락으로 전완부에 기계식 마법진이 장비되어 있는 ‘젤가드’ 기체가 새롭게 등장하여 플레이어의 실력이나 상태에 따라 다이렉트로 전투력이 변화하는 면모를 보여줍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슈퍼로봇대전 X]에는 2018년 3월 PS4 기종으로 발매된 유료 콘텐츠인 보너스 시나리오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 콘텐츠에는 류진마루의 비밀, 메가파우나 소동, 프리터 살리안의 모험, 아무로 레이의 꿈, 억셉션, 환상의 코쵸 등 편당 1,600원이나 2,200원에 판매 중인 20개의 모든 보너스 시나리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추가 콘텐츠 보너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레스큐 유닛, 존 리커버, 증설 포톤 배터리, 터보 페네트레이터, 플라이트 모듈, 이그드라실 드라이브, 초전도 모터, 고성능 레이더, 초합금 등의 강화 파츠와 명중 상승, 격투 상승, 사격 상승, 기량 상승, 회피 상승, 방어 상승 등의 스킬 프로그램 외에 자금과 택티컬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적을 격추하는 등의 행동으로 획득할 수 있는 TacP(택티컬 포인트)를 이용해 파일럿의 능력 상승, 특수 스킬 습득에 필요한 스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생산 등에 사용하거나 강화 파츠 구입과 부대 전체에 다양한 효과를 주는 커스터마이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 프로그램의 생산 가능한 현황은 스킬 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특수 스킬 계열의 스킬 프로그램을 생산하는 스킬 계열부터 파일럿 스테이터스의 파라미터를 상승시키는 파라미터 계열, 특정한 적 유닛을 격추하면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 계열까지 다양한 스킬 프로그램을 생산해 파일럿에게 해당 스킬을 습득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각 기체는 내구도, 에너지, 방어력, 회피력, 명중력, 이동력, 지형에 따른 적성 등의 각 스테이터스 수치에 따라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고, 반격 시에 받는 대미지 감소, 다른 형태로 변형, 수리 장치 보유, 대미지 무효화, 명중률 상승 등의 특수 능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미션에서 획득한 자금을 소비하여 기체의 능력이나 무기의 위력을 총 10단계까지 개조할 수 있습니다. 무기 이외의 기체 스테이터스를 모두 10단계로 개조하면 풀 개조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는데, 개조는 단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 하는 쪽이 유용합니다.

일부 무기에는 속성이 설정되어 있고, 각 속성은 P, S, C, B의 영문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동을 실행한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P, 대미지를 입히면 특수효과가 추가되는 특수 공격 무기는 S, 상대보다 먼저 반격하는 카운터 무기는 C, 빔 병기는 B로 각각의 속성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무기에는 이러한 속성 외에 사용 제한이 설정되어 있어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력 수치, 파일럿이 지정된 특수 스킬을 습득했을 경우에만 사용 가능한 필요 스킬, 지정한 파일럿이 탑승하고 있을 때만 사용 가능한 필요 파일럿 조건도 존재합니다.

게임플레이

[슈퍼로봇대전 X]에는 주인공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일종인 ‘도그마’라는 특수한 커맨드가 존재해, 주위 유닛에게 다양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미션의 메뉴 중 팩토리에 있는 커스터마이즈의 그레이드를 한 단계씩 개방해 나갈수록 사용할 수 있는 도그마의 종류가 늘어나게 됩니다.

도그마는 플레이어를 포함하여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의 정신포인트나 기체 에너지의 일정량을 회복시켜 주는데, 최대 6종류를 습득할 수 있으며, 각 효과는 한 맵당 한번으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그래도 도그마의 사용은 행동 횟수를 소비하지 않으며, 행동 후에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파일럿은 격투, 사격, 기량, 방어, 회피, 명중의 스테이터스 수치에 따라 능력이 다르고, 스킬 프로그램을 통해 각 스테이터스의 효과를 상승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파일럿의 기력은 전투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기력이 상승하면 공격 대미지가 증가하고, 피해 대미지가 감소하는가 하면, 기체의 특수 기능이나 파일럿의 특수 스킬을 발동하기 위해서는 일정치 이상의 기력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또한 파일럿의 레벨이 상승하면, 정신 커맨드를 습득하게 되고 정신 포인트를 소비해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되는데, 캐릭터의 공격이 빗나갈 경우나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싶을 때 등 다른 캐릭터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정신 커맨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 기체를 격추했거나 메인 파일럿이 레벨 업 했을 경우 엑스트라 액션과 엑스트라 오더를 사용할 때 소비하는 ExC(엑스트라 카운트)가 상승합니다. 엑스트라 액션에는 이동력이 상승하는 부스트 대시, 대미지 감소를 무효화하는 다이렉트 어택, 탄 수를 소비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 트릭 어택 등이 존재합니다.

한편 엑스트라 오더는 전함 유닛만 사용할 수 있는 커맨드로 아군 유닛 긴급 회수, 아군 유닛의 격투, 사격, 방어 능력을 상승시켜 주는 주변 지휘, 기력 상승, 행동 회복 등 카운트 수에 따라 주위의 아군 유닛에게 다양한 효과를 부여합니다.

마치며…

[슈퍼로봇대전 X]는 기동전사 건담, 다이탄, 마이트가인, 마징가, 그렌라간 등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 판권 작품들의 세계관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시리즈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아 제작비의 문제로 참전 작품들의 연출이 재사용되거나 기존 작품들의 게임 시스템을 답습하고 있어 신선한 면은 덜합니다.

그래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마신영웅전 와타루], [건담 G의 레콘기스타] 등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여러 세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어 애니메이션에 대한 향수를 게임으로 느껴볼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본 리뷰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타이틀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 슈퍼로봇대전V 스위치버전

2017년 2월 국내 정식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V]는 ‘슈퍼로봇대전’ 25주년 기념 작품으로 2016년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가 시리즈 최초로 공식 한국어화를 통해 발매된 것에 이어 판권작 최초의 한국어화 작품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작품이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V]는 PS4, PS Vita용으로 출시된 지 2년이 훌쩍 지났는데, 추가 콘텐츠로 발매된 보너스 시나리오가 본편에 수록되어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 버전으로 지난 10월 3일 새롭게 발매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1년 게임보이용으로 첫 선을 보인 [슈퍼로봇대전]은 기동전사 건담, 마징가, 겟타로보 등이 등장하는 턴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원작 애니메이션 로봇들의 공격 연출을 충실히 재현하고, 여러 판권 작품들의 세계관을 융합하며 스토리의 완성도를 더해 오래 시간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슈퍼로봇대전 V]에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스컬 하트’, ‘우주전함 야마토 2199’가 시리즈 최초로 참전하여 새로운 크로스 오버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V]의 출시와 함께 보너스 시나리오를 담고 있는 추가 콘텐츠가 한편당 1,800원에 발매 되었었는데, 이번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버전에는 보너스 시나리오 총 20편이 본편에 수록되어 본편 스토리뿐 아니라 독자 시나리오도 함께 플레이하며 보너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획득할 수 있었던 강화 파츠 등을 입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스페셜 참전 오리지널 로봇으로 이성인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든 특기인 ‘그룬거스트’와 니콜라 빌헬름 연구소에서 제작한 퍼스널 트루퍼인 ‘휘케바인’을 비롯해 스페셜 강화 파츠 및 오리지널 캐릭터 ‘로티’와 ‘벨트’를 게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특전 코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V]에는 파일럿의 능력 상승이나 특수 스킬의 습득에 필요한 스킬 프로그램의 개발이나 생산에 사용하는 TacP(택크포인트) 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스킬 프로그램의 생산 가능한 상황은 스킬 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스킬 계열, 파라미터 계열, 스페셜 계열로 나뉘고 각각의 생산 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킬 계열은 특수 스킬 계열의 스킬 프로그램을 생산, 파라미터 계열은 파일럿 스테이터스의 파라미터를 상승시키는 스킬 프로그램을 생산, 스페셜 계열은 특정한 적 유닛을 격추하면 획득할 수 있는 스킬 프로그램을 생산해 임의의 파일럿에게 해당 스킬을 습득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닌텐도 스위치판 [슈퍼로봇대전 V]에서 파일럿은 전투에 의해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고, 이 경험치가 일정 수치 이상 오르면 레벨 상승과 함께 파일럿의 능력치, 최대 SP 등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일럿의 기력은 공격력과 방어력에 영향을 주게 되어, 기력이 낮으면 사용할 수 없는 무기, 특수 스킬, 특수 능력이 존재하고 파일럿의 행동과 성격의 조합에 따라 기력이 증감하게 됩니다.

게다가 파일럿의 격추 수가 60기를 넘으면 에이스 파일럿이 되어 출격 시에 기력과 획득 자금이 증가하고, 에이스 보너스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에이스 파일럿이 된 이후로 일정 수의 적기를 격추할 때마다 추가 보너스로 택크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체의 무기에는 속성이 존재하고, 각 속성은 영문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성 무기에는 이동 후 사용이 가능한 무기는 P, 공격 대상의 파라미터나 능력을 변화시키는 특수 공격 무기는 S, 반격 시 카운터가 발생하는 카운터 무기는 C, 빔 병기는 B, 중력파 병기는 G로 각각의 속성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수 공격 무기인 S 속성의 무기는 공격 대상에게 대미지를 입히면 상대 유닛 파일럿의 격투, 사격, 명중, 회피, 방어 수치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능력 반감, 행동 불가능, 기력 저하, SP 감소, 운동성 저하, 조준치 다운, 장갑치 다운, 사이즈 보정 무시, 배리어 효과 무시 등의 특수 효과가 발동됩니다.

기체에는 파츠 장비 슬롯이 설정되어 있어 해당 슬롯에 강화 파츠를 장비하면 유닛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강화 파츠에는 이동력이나 운동성 등의 기체 성능에 영향을 주는 기체 파츠, 지형 적응에 영향을 주는 지형 파츠, 파일럿의 파라미터나 파츠 입수 등과 관련된 특수 파츠가 존재합니다.

각 기체는 특수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반격 시에 받는 대미지가 감소하는 방패 장비, 다른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변형, 장비를 해제하고 다른 유닛이 되는 분리, 개별 커맨드로 수리를 사용할 수 있는 수리 장치 보유, 대미지를 무효화하거나 경감할 수 있는 배리어 보유, 명중률과 회피율이 상승하는 재밍 보유 등의 특수 능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닌텐도 스위치판 [슈퍼로봇대전 V]는 전인류 통일 정치체제인 지구연방이 생활의 터전을 우주로 옮겨 인류가 본격적으로 우주이민을 개시했지만, 지구 외 지적 생명체인 가밀라스의 침공으로 지구는 괴멸직전의 타격을 입게 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지구연방군은 잔존병력을 집결해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걸고 가밀라스와의 전투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특수전략연구소 방위대 25항공대 소속이었던 ‘무라쿠모 소지’와 지구연방군 제3특수전략연구소 방위대 대원으로 실전 경험이 거의 없는 ‘키사라기 치토세’ 중 1명을 선택해 오리지널 기체인 기동병기 ‘뱅 레이’를 조작하게 됩니다.

시나리오 맵에 따라 출격할 모함이나 출격할 유닛을 결정하게 되는데, 선택한 유닛들을 맵에 배치하면 승리조건과 SR포인트 획득 조건에 따라 작전이 전개됩니다. 맵에는 다양한 지형이 존재해 유닛의 지형 효과에 따라 이동 범위, 방어율, 회피율 등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군의 개별 커맨드의 이동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동을 하고 유닛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공격 범위 내에 적 유닛이 존재하면 공격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반면 적 유닛에게 공격을 받으면 사용할 무기를 선택하여 공격하는 반격, 대미지를 줄이는 방어, 명중률을 반감시키는 회피 중 하나의 행동을 선택하게 됩니다.

전투 맵 안에서 적 유닛을 격추시키거나 유닛의 메인 파일럿이 레벨업 하는 등의 특정 조건을 만족시킨 경우 ExC(엑스트라 카운트)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게 획득한 ExC는 이동력이 상승하는 부스트 대시, 대미지 감소를 무효화하는 다이렉트 어택, 대미지가 증가하는 스매시 히트, 적을 격추하면 한번 더 행동이 가능한 멀티 액션 등의 EX 액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EX 오더(엑스트라 오더)는 전투 맵에 위치한 전함만이 사용 가능한 커맨드로 ExC 소비 카운트 수에 따라 주위 아군 유닛의 긴급 회수, 기력 상승, ExC 상승, 행동 회복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슈퍼로봇대전 V]는 다양한 로봇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기체들이 작품의 틀을 넘어 새로운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완결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작품입니다.

게임 스토리의 특성상 여러 시대의 작품들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묶으려다 보니 원작의 스토리가 변형되는 등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고, 원작을 모르면 용어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래도 반다이남코가 영상 및 완구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로 기동전사 건담, 마이트가인, 기동전함 나데시코, 겟타 로보, 진 마징가, 풀 메탈 패닉, 에반게리온 등 로봇의 중량감과 속도감을 살린 연출력과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제작된 시리즈로 비기너즈 모드를 수록하여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도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본 리뷰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타이틀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