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2018. 7. 1. 20:59

 

[오픈케이스] 더 크루2

 

 

6 29일 정식 발매된 PS4용 한글판 [더 크루2]입니다. [더 크루]는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레이싱 게임에 오픈월드 요소를 접목시킨 독특한 장르의 게임이었는데, 이번 후속 작은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발매되었네요.

 

 

 

 

전작은 차량 밀수와 절도를 일삼는 특수 범죄 조직의 불법 행위를 방해하기 위해 크루를 결성하는 스토리가 바탕이었는데, [더 크루2]는 별도의 스토리 없이 스트리트 레이서, 프로 레이서, 오프로드 레이서, 프리스타일로 나뉘는 모터레이스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더군요.

 

 

 

 

예약 판매를 통해 할리 데이비슨의 Iron 883, 벤츠의 C63 튜닝카가 포함된 레전더리 모터 팩을 특전으로 제공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로드맵 지도와 디럭스 팩이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 시즌 패스가 포함된 골드 에디션, 스틸북, 라이선스 플레이트 등이 포함된 모터 에디션도 함께 발매하였습니다.

 

 

 

 

이번 작은 도시 중심가의 도로, 한적한 교외, 협곡, 모래사막, 레이스 트랙 등 미국의 관광 명소를 무대로 한 도로 및 오프로드 레이스 외에도 강과 바다에서 펼쳐지는 경주용 모터보트, 곡예 비행을 하는 비행기 등 다양한 모터 레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답게 모터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 바이크, 보트, 트럭, 비행기 등 여러 형태의 레이스를 다양한 환경에서 즐겨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타이틀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7. 11. 13. 21:39

 

[리뷰] 월드 랠리 챔피언십7

 

 

국제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하고 있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대회를 기반으로 세계 각지에서 규정에 따른 엔진이 장착된 양산 차량으로 랠리 자동차 경주를 펼치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6]가 올 2월에 자막한글화를 통해 정식 발매 되었었죠.

 

이후 9개월도 채 안된 시점인데, 새로운 공식 차량과 60개 이상의 스페셜 랠리가 반영된 [월드 랠리 챔피언십7]이 지난 11 1, PS4, PC 버전이 정식 발매 되었고, 한글화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게임특징

 

 

[월드 랠리 챔피언십7]은 국제 자동차 연맹 및 WRC 프로모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2017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의 공식 레이싱 게임입니다. 게임을 통해 몬테카를로부터 스웨덴, 멕시코, 프랑스,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이탈리아, 폴란드, 핀란드, 독일, 스페인, 웨일스, 오스트레일리아까지 13개의 랠리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15분 이상 랠리가 진행되는 13개의 새로운 에픽 스테이지가 반영되어 있으며, 경기 차량의 출력이 더 높아지고 무게는 가볍게 규정이 바뀌었는데, 3도어 모델로 새롭게 바뀐 현대의 i20 쿠페 WRC 랠리카 등 현대를 비롯한 토요타, 포드, 시트로엥 등의 새로운 차량들도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랠리 경험을 선사합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7]에서는 차량 설정을 통해 앞바퀴 회전 수의 차이를 관리하는 전륜 차동장치, 최대 속도와 가속 중 우선하기 위한 변속기의 기어비, 뒷바퀴 회전 수의 차이를 관리하는 후륜 차동장치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차동장치를 개방형으로 설정하면 조작성은 떨어지지만, 마찰력이 높아지고, 폐쇄형으로 설정하면 차량의 통제가 쉬워지는 대신 마찰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브레이크 설정에서는 파워를 증가시키면 반응성은 좋아지지만, 차량의 통제력이 떨어지고, 핸드브레이크 파워나 앞바퀴의 브레이크 파워를 증가시키면 감속 성능은 좋아지지만 언더스티어링의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한편, 후륜의 브레이크 파워를 증가시키면 오버스티어링 확률이 증가해 드리프트가 가능해 지는 브레이크 편향과 브레이크 강도를 높여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지만 휠이 잠기는 단점이 있는 등 조정에 따라 상승하는 성능에 따른 문제점도 동시에 안고 있어 전문가적인 세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로컬 멀티플레이 모드로 최소 2명 이상,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차례대로 기록 경쟁을 펼치는 핫시트 모드와 하나의 화면에서 친구와 함께 2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화면 분할 모드가 존재합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랠리 및 스테이지 모드, WRC나 보너스 차량 등의 범주, 스페셜 스테이지, 14라운드의 랠리, 투표를 통한 스테이지 선택 방식이나 호스트에 의한 결정, 공개 및 비공개 게임 등의 설정을 통해 전세계 플레이어와 함께 기록 경쟁을 펼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차량의 고급설정을 통해 타이어의 하드 및 소프트 타입 선택을 비롯해 전륜과 후륜 서스펜션의 스프링, 충격 흡수 장치 압축 속도, 충격 흡수 장치 복구 속도, 횡요방지대, 지상고를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 강성을 감소시키면 노면이 고르지 않은 도로에서 좀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지만, 스프링 강성을 증가시키면 평탄한 도로에서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충격 흡수 장치의 압축 속도와 복구 속도, 횡요방지대는 안정성을 높이면 정확도가 감소하는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평탄한 도로에서는 지상고의 높이를 감소시키고, 비포장 도로에서는 지상고를 증가시키면 서스펜션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등 차체와의 안정성 및 노면 유지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설정이 가능합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7]의 커리어 모드에서는 플레이어의 이름과 성을 작성하고 국적 및 운전 스타일, 난이도를 선택해 신인 선수를 생성하게 됩니다. 선수 생성 이후에는 일부 팀들이 제안한 계약을 볼 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운전 스타일이 팀 동료의 사기와 활약상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커리어 모드는 주니어 월드 랠리 챔피언십부터 진행하게 되는데, 차량이 손상을 입더라도 최대한 빠른 속도, 차량을 최대한 안전하게 운전,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 등 각 팀의 전략과 목표, 경험치, 기간에 따라 플레이어의 운전 스타일이 어느 팀의 성향에 알맞은 지를 고려해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커리어 모드의 본부에서는 향후 랠리 및 스페셜 스테이지의 일정을 확인하고 시즌을 진행하게 되는데, 각 랠리마다 경기 목표가 주어지고, 경기 결과에 따라 팀의 사기와 팀 효율이 단계별로 변하게 됩니다.

 

WRC 규정에 따라 하루 45분의 정비 시간이 허용되어, 배정된 시간을 활용해 플레이어의 차량을 엔진, 스티어링, 기어박스, 브레이크, 타이어, 서스펜션, 전자기기, 차체 중 5 단계로 플레이어의 차량의 중요 부품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수 있습니다. 정비 시간은 60분을 초과할 수 없는데, 45분을 초과하는 정비 시간은 랠리 기록에 페널티로 누적됩니다.

 

 

 

   게임플레이

 

 

[월드 랠리 챔피언십7]은 플레이어의 운전 기술을 측정해 보는 드라이빙 테스트를 통해 차체 손상, 랩 타임을 반영한 레이스 스코어 데이터를 토대로 아마추어부터 시뮬레이션까지 4종류의 드라이빙 스타일과 난이도, 기어박스 등의 구성을 제시해 줍니다.

 

이 외에도 출발 보조, 브레이크 보조, 손상 효과, 코드라이버의 안내 타이밍, 음성, 차량 앞 유리 후방 시점의 거리, 속도감 향상을 위한 모션 블러, 버튼이나 스틱의 감도 한계치 등의 설정과 속도계, 타이머, 손상, 진행 막대, 페이스 노트, 카운트다운의 표시 설정도 가능합니다.

 

 

 

 

도전 모드는 주간 단위로 주어지는 랠리 과제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모드입니다. 도전 정보, 트랙, , 드라이버, 차량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온라인 최고 기록에 도전해 점수를 얻고, 플레이어의 랭크를 상승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도전 과제는 초기 점수에서 시간 패널티, 오프로드 패널티, 손상 패널티 등을 적용해 최종 스코어 경쟁하기 등을 비롯해 차체 손상 없이 레이스 완주하기, 비포장 도로 질주하기, 핸드 브레이크 없이 주행하기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도전 과제들이 주어지며 기록에 따라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코드라이버는 각 코스의 정보를 전문용어로 문장을 압축해 짧은 시간 내에 드라이버에게 코스의 정보를 전달해 줍니다. 코너 각도는 1부터 6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코너의 각도가 급격하다는 것을 의미해 다음 코너의 주행 경로를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코드라이버는 코너 정보 외에도 바위, 덤블, 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점프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차량과 도로의 상태에 따라 차량이 공중에 뜰 수도 있다는 것이 예측 가능하며, 흐린 날에는 광량이 적어 거리 지각력이 떨어지는 만큼 페이스 노트 정보로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월드 랠리 챔피언십7]은 국제 자동차 연맹 공인의 랠리 게임으로 랠리 챔피언십의 실제 경기장을 충실하게 재현한 13개의 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전작의 시스템을 대부분 그대로 계승하고 있고, 비주얼적인 면도 큰 변화가 없어 신선한 맛은 덜하지만,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져 선회 도중에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손쉽게 드리프트가 구사되어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코너를 통과할 수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랠리 스포츠의 감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경기 차량의 출력이 높아진 새로운 규정이 반영되어 있고, 현대의 i20 쿠페 WRC 랠리카를 비롯한 토요타, 포드 등의 새로운 랠리카와 55개의 공식 팀이 포함되어 있어 WRC를 충실히 재현해 내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7. 10. 16. 22:46

 

[리뷰] 프로젝트 카스 2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지난 5월 진행한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시즌2]는 올해 발매될 주요 게임들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날 앞으로 발매될 한글화 타이틀들의 라인업 발표도 이루어졌는데, [에이스 컴뱃 7],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등의 대작들을 비롯해 [프로젝트 카스 2]의 한글화 발매 소식도 전해왔었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레이싱 감각과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를 통해 선보이는 [프로젝트 카스 2]가 지난 9 22, PS4 PC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2015 5월 출시한 [프로젝트 카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게임이 개발되었습니다. 지금은 크라우드 펀딩 사례가 많지만, 당시에만 해도 생소한 투자 방식이었는데, [프로젝트 카스]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5 GOTY에 선정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전작의 성공으로 인해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발사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는 프랜차이즈를 이끌어 가기 위해 WMD포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최소 50파운드에서 최대 1만 파운드 범위 내에서 이번 작품을 위한 펀딩을 진행하였습니다.

 

펀딩 참가자에게는 출시 후 [프로젝트 카스 2] 게임 타이틀 정품이 선물로 제공되었고, 참여 액수에 따라 개발 팀원들과의 저녁 식사 등이 추가로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게임 개발 기간 동안 PC 빌드에 접근하고 개발진에게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레이싱 게임 팬들의 의견과 조언이 게임 개발에 반영된 작품입니다.

 

 

 

 

전작에서는 자동차 버라이이터 프로그램인 탑기어(Top Gear)’에서 2세대 스티그를 맡았던 드라이버 벤 콜린스(Ben Collins)’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번 작품에서는 Honda Factory Global Rallycross의 레이싱 스타인 올리버 에릭슨(Oliver Eriksson)’을 컨설턴트로 영입하였습니다.

 

1998년 스웨덴 태생의 올리버 에릭슨은 레드불 소속 드라이버로 Global Rallycross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아버지를 따라 랠리 크로스의 상징적인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렇듯, 현역 드라이버들이 제공한 전문 기술과 지식 등을 게임에 반영하여 보다 사실적인 레이싱 감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카스 2]Supercar Lites의 전세계 공식 공급 업체인 OMSE의 기술적인 협력을 받아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자동차와 미국의 DirtFish나 영국의 Lydden Hill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트랙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동시에 달리는 독특한 형식의 랠리 크로스 경주를 펼칠 수 있습니다.

 

랠리 크로스에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6:4 비율을 가지고 있고, 21m 높이의 점프 구간과 조커랩이라는 지름길이 존재합니다. 선수들은 경주 중에 조커랩을 반드시 한 번 돌아야 하는데, 조커랩을 도는 타이밍이 순위 변수에 중요 요소가 되며,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의 변화에 따른 타이어 그립력에 따라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게임시스템

 

 

커리어 모드에서는 이름, 이니셜, 국적을 포함한 드라이버의 세부 정보를 입력하고 포뮬러 루키나 카트 같은 낮은 등급부터 모터스포츠의 정점인 티어 1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특정 모터스포츠를 선택하면 커리어를 시작할 시리즈를 결정하게 되고, 각 라운드는 연습 주행 후 예선을 통한 기록에 의해 본선 레이스 그리드 위치가 결정됩니다. 피트 레인은 세션 중 수리, 타이어 교환 및 급유를 위해 항상 열려 있고, 완주자는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 받고, 획득한 포인트는 각 팀의 포인트로도 계산됩니다.

 

 

 

 

튜닝 셋업을 통해 특정한 날씨, 기후 상황에 맞추어 제작된 타이어 종류를 선택하고, 브레이크 밸런스를 프런트 및 리어 브레이크의 작용 비율을 설정해 적절한 브레이크 밸런스와 브레이크 압력으로 제동 거리는 최소화하고, 브레이킹 시에도 안정적인 차량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휠의 캠버 각도가 작아질수록 가속 및 직선 주로에서의 브레이킹이 개선되나 코너링 능력은 저하되고, 스프링 레이트를 변경하여 차량의 반응성 및 코너에서의 움직임을 조정할 수도 있는 등 차량의 브레이크, 새시, 서스펜션을 좌우측 프런트, 좌우측 리어, 중앙 프런트 및 리어 위치에 따라 전문적인 설정이 가능합니다.

 

 

 

 

피트 전략에서는 피트 스톱 중 추가 급유의 양 결정, 프런트 및 리어 타이어 교체, 타이어 공기압 결정, 엔진 및 기어박스의 손상 수리 등을 설정해 피트 스톱 예상 시간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레이스 본선에서는 현재 시리즈의 규칙과 규정 개요를 확인해 코스를 몇 바퀴 달려보고 피트로 돌아와 피트 스톱 전략을 점검하며, 타이어와 연료 탑재량 등의 설정을 변경해서 랩타임 단축을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프로젝트 카스 2] 29개의 모터 스포츠 타입에서 6개 이상의 티어와 5개의 특수한 분야들을 통해 GRM 모터 스포츠나 GT3와 같이 실제 세계에 존재하는 고난도 모터 스포츠 시리즈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버는 자신의 커리어를 진행하며 어떤 팀과 계약을 맺을 것인지 다양한 선택권을 지니게 되며, 원하는 팀과 전속 계약을 맺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14개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드라이버들을 초청하여 개최하는 제조업체 이벤트가 추가되어, 특정 이벤트에서 우승하면 도전한 브랜드의 전속 드라이버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드라이버 생애 목표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해당 목표에는 티어6에서 시작하여 티어1 모터스포츠에서 우승하기, 아주르 서킷 그랑프리부터 르망 24, 인디 500까지 3개의 전설적인 레이스 우승하기, 세 가지 다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3회 챔피언십 우승하기, 제조사를 위해 브랜드 서포터 되기 등의 커리어 목표가 존재합니다.

 

한편, 커리어 모드의 제조사 선호도는 특정 제조사의 차량으로 드라이브한 거리의 척도를 나타냅니다. 거리 척도가 특정 거리에 도달하면 제조사를 위한 제조사 드라이브의 잠금이 해제됩니다.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예정된 이벤트 및 완료된 이벤트에 대한 세부 정보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이벤트는 특정 차량이나 차량 클래스, 트랙, 날씨 설정을 변경하거나 기본 설정을 강제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이벤트는 참가하기 위해 최소 평판 등급과 강도가 요구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타임 트라이얼에서는 코스 및 차량을 선택하고 다른 드라이버를 상대로 최고속 랩을 기록하여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데, 클래스 내의 드라이버 순위도 기록하기 때문에 GT3 황금기 시절의 상징적인 차량부터 최신 프로토타입까지 모든 클래스의 차량들이 함께 경주를 펼쳐 같은 클래스뿐만 아니라 다른 클래스의 경쟁자와도 레이스를 펼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프로젝트 카스 2]는 궁극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물리 엔진과 변형 기믹으로 전작보다 현실감을 높인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입니다.

 

세계적인 레이서들의 직접적인 테스트와 프로 선수들의 검증을 거쳐 정교하게 제작된 만큼 사실성을 강조하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따라서 브레이킹 시 타이어가 록업되어 차량이 미끄러지는 문제는 브레이킹 설정으로 해결하고, 코너 진입 시 오버스티어링 현상으로 인한 문제는 서스펜셜 설정으로 핸들링을 향상하는 등 전문적인 설정이 필요해 관련 지식이 부족할수록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게 되더군요.

 

레이스의 현실 재현도를 충실히 반영한 만큼 격렬한 모터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어려운 게임이지만, 서킷 위주의 레이싱 게임들과는 다르게 오프로드의 랠리 크로스 및 SUV 차량으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다채로운 트랙에서 현실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게임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7. 6. 22. 22:59

 

[리뷰] 더트 4 (DiRT4)

 

 

 

사막이나 정글, 산악지대와 같이 전혀 정비되어 있지 않은 길을 주파하는 랠리 경기는 스포츠성 보다는 가혹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중시되어 험난한 도로와 서킷을 질주하며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오프로드 레이싱게임 시리즈 [더트]의 최신작인 [더트 4 (DiRT4)]가 오프로드 레이싱 특유의 예측 불가한 상황들을 담아 지난 6 9, PS4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더트 4] FIA 세계 랠리 챔피언십의 공식 게임으로 영국의 Lydden Hill 레이서 서킷을 비롯해 스웨덴의 Hlljesbanan, 노르웨이의 Lankebanen, 프랑스의 Circuit de Loheac 및 포르투갈의 Pista Automovel de Montalegre와 같은 5개의 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호주의 Fitzroy, 스페인의 Tarragona, 미국의 Michigan, 스웨덴의 Varmland, 웨일즈의 Powys 등 여러 나라를 무대로 아스팔트, 자갈, 진흙, , 빙판의 노면 상태와 기후 상태가 반영되어 각 코스마다의 고유한 느낌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내고 있습니다.

 

 

 

 

등장 차량에는 1980년대의 B그룹 차량부터 2010년대의 R그룹 차량까지 다양한 경쟁 클래스의 차량들이 등장하는데, 포드 피에스타 R5, 미츠비시 랜서 에볼루션 VI, 스바루 WRX STI NR4 및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 S1 E2를 포함하여 오프로드 레이싱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함께했던 50대 이상의 상징적인 랠리 차량들이 등장합니다.

 

랠리 스포츠의 역사를 반영한 상징적인 랠리 차량들로 슈퍼카, RX2, Super 1600s, 그룹 B 랠리크로스에서 경기를 펼치거나 Race Net의 크로스 플랫폼 리더 보드를 통해 일일 및 주간, 월간 커뮤니티 행사에서 멀티 플레이 경쟁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경로 생성 시스템인 유어 스테이지(Your Stage)’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가 직접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랠리 루트를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에는 랠리 모드에 대해서는 라이선스가 있는 콘텐츠가 없어 위치, 시간, 날씨, 길이 등을 자유롭게 설정해 독특한 랠리 경로를 생성하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하여 기록 경쟁을 펼치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임시스템

 

 

[더트 4]의 커리어 모드에서는 레이서를 생성해 각 분야에서 경쟁하며, 스폰서를 얻고 목표 달성의 보상으로 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일상 업무 감독, 새로운 스폰서를 확보하기 위한 팀 프로필 향상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게 됩니다.

 

또한 엔지니어는 팀 서비스 영역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손상된 차량의 수리를 진행하게 되고, 플레이어의 이전 결과 및 사고 기록이 자동차의 재판매 가치에 영향을 주면서 신규 및 중고 자동차의 구매 및 판매 가격이 결정됩니다.

 

 

 

 

모터스포츠 관객들 앞에서 펼쳐지는 랠리크로스는 레이스 한번마다 반드시 조커 랩을 돌아야 하며, 조커 랩을 돌 순간을 정해줄 스포터가 동승하게 됩니다. 랠리크로스 이벤트는 15명의 경쟁자들이 예선전, 준결승,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랠리크로스 모드에서는 코너에 그립으로 돌 수 있는 한계보다 약간 빠른 스피드로 진입해 브레이킹을 하고, 차량의 하중을 앞바퀴로 이동시켜 드리프트 상태로 코너를 빠져나가 긴장감 넘치는 순환 레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랜드러시 모드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멕시코에 위치한 여러 트랙에서 벌어지는 버기 경주입니다. 이 모드에서는 프로 버기, 프로 트럭 및 크로스카트 차량들의 단기 코스 트랙 경주로 8대의 고마력 차량들이 A, B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버기 경주인 만큼 점프, 요철이 심한 모퉁이, 격렬한 급경사면 등 드라이버의 한계를 시험하는 코스들로 노면 상태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거친 안쪽 라인을 피해 아웃 라인으로 달리거나 토질을 파악해 그립력이 높은 쪽으로 달리는 판단도 필요합니다.

 

 

 

   게임플레이

 

 

랠리에서는 스테이지라고 불리는 코스 구간을 경쟁자들이 차례로 주행하게 됩니다. 스테이지는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아스팔트, 자갈밭, 사막, 눈 덮인 길까지 다양한 코스들이 존재합니다.

 

여러 스테이지들의 기록을 합친 시간이 가장 빠른 레이서가 해당 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되는데, 레이스 우승을 위해서는 파트너 드라이버의 말을 참고해 주행 코스를 미리 파악하고 집중력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더트 4]에는 조이라이드라는 플레이어의 다양한 드라이빙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합니다. 이 모드에는 스매시 어택과 타임 어택에 도전해 순위권에 입상하면 메달과 함께 게임머니를 획득하게 됩니다.

 

스매시 어택은 제한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블록을 파괴하는 도전이고, 타임 어택은 보너스 요서와 패널티 마크가 흩어져 있는 코스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도전입니다.

 

 

 

 

아카데미 모드에서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DirtFish 랠리 스쿨에서 차량들을 시험해보고 연습을 하거나 중요한 드라이빙 기술들과 랠리, 랠리크로스와 랜드러시의 기본 룰들을 배워 볼 수 있습니다.

 

레슨은 글, 비디오, 실전 연습의 세가지 분류로 나뉘는데, 글과 비디오 레슨은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것을 배우고, 실전 연습은 강사와 함께 차량에 탑승하여 직접 강의를 들으며 실습 차량을 운전해 보고 기술을 습득해 나갈 수 있습니다.

 

 

 

마치며

 

 

[더트 4] 2011 [더트 3]가 출시된 이후 6년만의 넘버링 후속작으로 오프로드 랠리뿐만 아니라 드리프트나 스핀과 같은 트리키한 주행 기술을 펼치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비록 라이선스 문제로 WRC(월드랠리 챔피언쉽)과 관련된 요소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 월드 랠리크로스가 펼쳐지는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날씨, 시간, 노면 상태에 따라 다양한 주행환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는 유어 스테이지 모드로 다양한 코스를 직접 만들어 경쟁을 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케이드와 시뮬레이션 중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고, 다양한 모드와 함께 버기가 다시 등장해 오프로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이나믹한 상황들로 랠리 특유의 레이싱 감각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Game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담버서스 리뷰  (0) 2017.07.30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리뷰  (0) 2017.07.13
철권7 리뷰  (0) 2017.06.13
다크 소울 3 : The Fire Fades Edition 리뷰  (0) 2017.05.22
마녀와 백기병2를 해보고  (0) 2017.05.06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7. 6. 18. 17:55

 

[오픈케이스] 더트4

 

 

 

6 9일 정식 발매된 PS4 [더트4 (DiRT4)]입니다. 작년에 PS4 [더트 랠리]가 출시되었지만, 3편 이후 정식 넘버링 작품은 6년만의 발매네요. 반다이남코 유통으로 한글화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영문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FIA 세계 랠리 챔피언십 공식 게임으로 지정되어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프랑스, 포르투갈의 레이서 서킷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코스들이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랠리 스포츠 역사의 상징적인 차량들도 50여대가 등장해 다양한 클래스 그룹의 차량으로 레이스를 펼칠 수 있습니다.

 

 

 

 

[더트4] 예약 판매 특전으로 콜렉터즈 카드를 제공하였고, 초회 특전으로는 현대 R5 랠리카, 제작자 아이콘, 팀 부스터 코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특전으로 제공된 현대 R5 랠리카 소유자에 한해, 6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현대 론칭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유저가 직접 코스의 길이, 날씨, 시간 등을 설정해 플레이어만의 스테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유어 스페이지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진흙에서 펼쳐지는 버기 경주나 랠리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는 아카데미 모드 등이 추가되어 넘버링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콘텐츠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더트4] [더트 랠리]의 시뮬레이션 요소와 기존 시리즈의 아케이드 요소가 접목된 작품으로 험난한 도로를 질주하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펼쳐지는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7. 5. 29. 16:54

 

두려움을 버려라!

PS4 ‘DiRT 4’ 531일 예약 판매 시작 안내

 

- PS4 레이싱 게임 ‘DiRT 4’ 2017 5 31일 스페셜 에디션 예약 판매 시작!

- 스페셜 에디션 구성으로 현대 R5 랠리 카, 제작자 아이콘,팀 부스터 팩 제공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 69일 발매하는CodemastersPS4용 레이싱 게임‘DiRT 4’의 예약 판매를 5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DiRT 4’DiRT시리즈의 핵심 개념은 그대로 고수하면서도,새로운 스타일과게임적인 혁신그리고 날씨와 환경 등의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콘텐츠로 더욱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하고 있는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이다.

 

<DiRT 4 키비주얼>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레이싱 게임인 ‘DiRT4’는 잘 짜인 구성의 트랙과 경쟁을 불러 일으키는 게임방식으로,플레이어가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오프로드 레이싱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과 장애물,완벽하지 않은 수리,도로에 나와있는 관객들,예측 불가한 날씨 등을 포용하여 더욱 차별화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iRT4’의 예약 판매는 531일부터 67일까지이며,예약 판매 특전으로는 콜렉터즈 카드를제공한다.PS4용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매될 예정으로현대R5 랠리 카’, ‘제작자 아이콘팀 부스터’DLC를 제공한다.

 

 

※ 콜렉터즈 카드는 531일부터 67일까지 진행되는 예약 구매 특전으로 제공됩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www.bandainamcoen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품 정보

발매일: 201769

퍼블리셔: BANDAI NAMCO Entertainment Korea Ltd,.

국내 배급: BANDAI NAMCO Entertainment Korea, Intragames

기종: PS4

장르: 레이싱

권리표기:

© 2017 The Codemasters Software Company Limited ("Codemasters"). All rights reserved. "Codemasters"®, “EGO”®, the Codemasters logo, and “DiRT”® are registered trademarks owned by Codemasters. “DiRT 4”™ and “RaceNet”™ are trademarks of Codemasters. All rights reserved. Under licence from International Management Group (UK) Limited. All other copyrights or trademarks are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 and are being used under license. Developed by Codemasters. Published and distributed in Korea by BANDAI NAMCO Entertainment Korea Ltd. under license from Codemasters.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11. 7. 03:31

[리뷰] 포르자 호라이즌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Xbox360 E3 2012’에서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의 최신작인 [포르자 호라이즌]이 공개되어 Xbox360 최고의 레이싱 게임 시리즈답다는 찬사를 받았죠.

 

[포르자 호라이즌]은 트랙을 주행하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콜로라도 주를 배경으로 장대한 풍경과 함께 자연의 움직임을 현실적으로 구현해 오픈 월드 스타일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타이틀로 자막 및 음성 한글화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포르자 호라이즌]은 경주 트랙이 아닌 미국 콜로라도 주를 맵으로 삼아 사막, 언덕, 산악 지대를 무대로 오픈 로드 레이싱의 감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즈 처음으로 24시 다이나믹 라이팅 사이클을 도입해 현실감 넘치는 야간 레이싱을 즐길 수 있으며, 기상의 변화와 함께 시간대에 따른 그림자 변화 등의 자연 요소로 레이싱의 현실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제작사는 [포르자 4]의 장점이었던 60프레임을 포기한 대신, 실시간으로 하늘의 해와 구름이 움직이고, 해의 움직임으로 인해 그림자가 변하며 대기의 산란까지 표현하여 빛의 깊이 감과 20km의 가시거리를 확보해 현실적이고 수준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는 이제까지 ‘Turn 10 스튜디오에서 개발해 왔지만, 이번 [포르자 호라이즌]은 별도 외주 제작을 통해 신규개발사인 ‘Playground Games’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영국 소재의 ‘Playground Games’는 신생 스튜디오이지만, [더트], [그리드]를 제작했던 코드마스터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을 제작했던 비자르 크리에이션의 제작진들이 주축이 된 개발사로 레이싱 게임의 제작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이 모여있는 개발사입니다.

 

 

 

BBC 라디오 DJ로 알려진 롭 다 뱅크(Rob da Bank)’ [포르자 호라이즌]의 사운드 감독을 맡아 Bass Arena, Pulse, Rocks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일렉트로닉, 댄스, 인디,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어 플레이어는 취향에 따라 라디오 방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포르자 호라이즌]은 키넥트의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막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한글화를 거친 만큼 내비게이션의 음성을 통한 목적지 안내, 라디오 DJ의 재미있는 멘트까지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포르자 호라이즌]에서는 등급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되는 손목밴드를 얻기 위해서 다양한 페스티벌 레이스에 참가해 포인트를 획득하게 됩니다. 페스티벌 레이스는 아스팔트 길이나 오프 로드, 혼합형 노면 위에서 차량의 클래스, 구동방식, 년식, 생산국 등 다양한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만큼 해당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규정에 맞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페스티벌 레이스 외에도 제공된 차량으로 비행기나 열기구와 레이스를 펼치는 쇼케이스, 소유한 차량을 걸고 라이벌과 레이스를 펼치는 별들의 전쟁, 새벽, 일출, 해질녘 등 다양한 시간대에 레이스를 펼치는 길거리 레이스, 제한시간 내에 목표 스피드에 도달하고 페스티벌 무대를 배경으로 자동차 사진을 찍거나, 제한시간 내에 목표 포인트를 획득하는 PR 스턴트 등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차고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의 클래스를 손쉽게 업그레이드 하거나, 공기 역학 및 외관, 타이어 및 휠, 엔진, 플랫폼 및 핸들링, 구동 장치, 주요 부품 교체 등 각 파츠를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부품만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파츠는 다양한 부품으로 나뉘어 있어 각 기관의 부품 교체를 통해 차량의 가속력, 스피드, 코너링 등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차량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포인트 투 포인트의 전통적인 속도경쟁 방식과 추월방식의 레이스, 감염자가 다른 플레이어를 감염시키는 방식의 레이스를 통해 최대 8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경쟁을 펼칠 수 있고, 친구로 등록된 플레이어의 고스트 차량과 기록 경쟁을 펼치는 고스트 모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Xbox LIVE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동차팩, 시즌패스, 차량 구입 등에 사용하는 토큰, 싱글플레이에서 제한시간 동안 획득하는 스킬의 포인트 양을 두 배로 늘려주는 인지도 스파이크, 모든 할인 표지판의 위치가 공개되는 보물지도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콜로라도 맵에서 펼쳐지는 레이스, 탐사, 음악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드라이버의 인기순위가 상승하게 되는데, 여러 드라이빙 스킬을 통해 운전 솜씨를 발휘하여 스폰서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스폰서 도전 목록에는 차량의 네바퀴가 모두 공중에 뜨는 에어 기술 뽐내기, 80km 이상으로 레이스 이외의 차량을 최대한 가깝게 지나가는 니어미스 기술 뽐내기, 10m 이상 옆면으로 미끄러지는 드리프트 기술 뽐내기,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한 E드리프트 기술 뽐내기, 160km 이상으로 450m 이상 스피드 기술 뽐내기, 추월 기술 뽐내기 등 다양한 종류의 목록들이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페인트샵의 디자인 크리에이터를 통해 후드, 사이드 미러, 리어 윙, 휠을 제조사 고유 색, 특수 색, 무광택, 메탈릭 색상 등으로 도색 하거나 윈도우 틴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의 각 면을 비닐이나 데칼로 여러 개의 레이어를 구성해 플레이어의 개성이 담긴 도안을 차량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비닐에는 커뮤니티, 그라데이션, 줄무늬, 레이싱아이콘, 불꽃, 물방울, 깃털, 자연, 동물, 문자, 폰트 등의 비닐그룹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의 오른쪽, 왼쪽, , 후드, 범퍼, 윙에 도안을 그려 넣을 수 있습니다.

 

[포르자 4]에서 구입한 데칼의 세이브데이터가 있으면, [포르자 호라이즌]에서도 도안을 불러와 차량에 적용할 수 있고, 온라인 상점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데칼을 구입하거나 평점을 줄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 데칼을 판매하여 캐쉬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스 중에 사고나 충돌이 발생했을 때 되돌리기 기능을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전으로 시간을 돌려 레이스를 계속 진행할 수 있고, 레이스 시작 전에 난이도에 따라 제동력, 스티어링, 트랙션 컨트롤, 변속, 주행라인, 차량손상, 경쟁상대 난이도 등을 설정해 시뮬레이션 요소보다는 아케이드 스타일을 강조해 초보자도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모드에서는 셔터스피드, 초점, 조리개, 노출, 대비, 색상, 밝기, 세피아 등의 효과 설정을 통해 콜로라도의 경치나 우승의 순간을 사진에 담아 추억을 남기거나 Xbox LIVE를 통한 사진 공유도 가능합니다.

 

 

마치며

 

 

[포르자 호라이즌]은 콜로라도 주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레이싱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시즌패스, 자동차팩, 확장팩 등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할 콘텐츠들이 많고 패드의 진동이 약해 오픈 로드의 거친 노면을 손끝으로 느낄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가을빛으로 물든 콜로라도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라디오를 들으며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4. 16. 14:09

[리뷰]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

 

 

1993년 남코에서 3D 폴리곤 기반으로 가상의 차량과 코스를 통해 달리는 즐거움에 충실한 아케이드 게임인 [릿지레이서] 레이싱 게임을 선보였죠.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시리즈의 동시 발매 타이틀이 되면서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의 3D 그래픽 성능을 엿볼 수 있는 타이틀로 인정 받으며 최근에 출시한 PS Vita 버전도 본체와 함께 타이틀을 동시 발매 하는 등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과는 다른 독자적인 스타일의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노선을 걸으며 인기를 구가해 오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릿지레이서]의 신작인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 PS3, Xbox360 콘솔 기종 외에 PC 버전도 발매 되었는데, 아쉽게도 국내에는 PS3 버전만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일본의 게임 제작사들이 히트작의 후속 편을 제작하면서 자국의 팬들을 위해 기존의 스타일을 고수해 왔는데, 이러한 고집이 유럽이나 북미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자 위기감을 느낀 제작사들이 자사의 히트작들을 직접 제작하지 않고 유럽이나 북미 제작사들에게 외주 제작을 의뢰하는 소식을 종종 접할 수 있었죠.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 역시 외주 제작을 통해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이란 기존 틀에 파괴 요소를 추가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는 반다이남코 본사에서 직접 제작하지 않고 외주 제작을 통해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버그베어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2000년에 설립된 버그베어 엔터테인먼트 2001 PC용으로 랠리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랠리 트로피] 출시를 시작으로 2004년부터는 독특한 스턴트 레이싱 게임인 [플랫 아웃]을 출시해 콘솔용으로도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으며 2007년에는 PSP [세가 랠리 레보]를 출시하는 등 레이싱 게임만 전문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는 제작사입니다.

 

 

 

플레이어는 City Creator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자신만의 트랙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100개의 블록 중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트랙을 선택하고 64개의 그리드 중에 자유롭게 배치하여 도시의 시내, 항구, 공사현장 등 다양한 배경의 트랙을 간편하게 창조해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100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트랙을 플레이어가 직접 제작할 수 있고, 이렇게 제작한 트랙은 온라인을 통해 업로드하여 게임 모드, 날씨 등을 설정하여 다른 유저들과 함께 경주를 펼칠 수 있어 유저들이 창조해낸 다양한 감각의 트랙을 주행해 볼 수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주행을 통해 파워 게이지를 모두 축적하면 파워를 소비해 부스트를 발동할 수 있습니다. 부스트는 터보를 활용해 차량의 가속을 높여 주는 기능 외에 길을 가로 막고 있는 건물, 주차장, 골목 진입로, 공사현장의 트럭 등 주행을 방해하는 장해물들을 파괴하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루트를 찾아낼 수 있는 요소로도 작용합니다.

 

또한 파워 게이지를 소비해 상대 차량도 파괴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타이밍에 활용해 역전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트랙 생성 모드에서는 예산의 한도 내에서 새로운 블록을 추가해 트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주행이 시작되는 블록을 배치하고 브라우저를 통해 여러 종류의 블록을 탐색하고 추가하고 싶은 블록을 찾아 새롭게 추가해 길이 연결되게끔 그리드에 배치해 나가며 트랙을 완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보다 세부적인 환경 선택을 통해 주차장을 만들고 차량들을 세워 보다 파괴력을 느낄 수 있게 편집하거나 다리나 360도 트랙을 설치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트랙을 통해 스피드 쾌감을 느끼거나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배치해 이벤트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레이스 모드는 맵에 등장하는 특정 건물이나 시설물을 파괴할 수 있는 도미네이션, 순위 경쟁을 펼치는 신도 레이싱, 지정된 시간 내에 주행을 완주하고 기록 경쟁을 펼치는 타임 어택, 드리프트를 시연해 스코어 경쟁을 펼치는 드리프트 어택, 다른 차량을 파괴하는 프랙 레이싱 등의 5가지의 기본 모드가 존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63개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월드 메뉴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편집한 커스텀 레이스에 참여해 최대 12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경쟁을 펼쳐 기록을 측정하고 해당 데이터를 공유해 자신의 실력과 위치를 판가름 해볼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카라 신도가 이끄는 레이서 집단인 언바운디드의 일원이 되어 Shatter Bay에 있는 여러 이벤트에 도전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지명수배 등급을 올려 진정한 도시의 지배자가 되기 위한 경주를 펼치게 됩니다.

 

도시의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순위권 경쟁, 드리프트 레이스, 타임 어택 등 선택 가능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스코어를 획득해 랭크를 상승시켜 보다 다채로운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의 [릿지레이서] 시리즈와는 다르게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에는 별도의 드리프트 조작 버튼이 존재해 기존과는 다른 조작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트랙의 코너에 진입하면 드리프트 버튼을 누르고 스틱으로 방향을 조절해 가며 드리프트를 시현할 수 있는데 드리프트 버튼을 누른 만큼 차가 미끄러지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차가 회전해 버려 세밀한 조작을 요구하더군요.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차량을 선택해서 레이스를 펼치게 되는데, 각 차량은 스피드, 가속도, 핸들링, 드리프트 등의 성능 차이를 보이고 준비된 색상 중에 페인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이 한정적이지만 레이스를 통해 드라이버의 레벨이 상승하면 새로운 차량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들은 전륜, 후륜, 4륜 구동 방식으로 분류되고 이러한 구동 방식과 차량의 성능에 따라 핸들링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버그베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존의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기반 위에 파괴의 요소를 추가해 보다 임팩트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트랙 생성 모드를 통해 다양한 맵과 이벤트를 창조하고 유저들과의 공유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다만 새로운 지역의 맵이 활성화 되어도 기존의 맵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신선함이 덜하고 트랙이 전반적으로 어두워 길을 분간하기에 어려움이 따르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가세 레이코를 만나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더군요.

 

기존의 [릿지레이서]의 모습을 과감히 탈피해 새로운 노선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기존 팬들에겐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10. 8. 10. 19:33

[PS3] 모드네이션 레이서 (ModNation Racers)

 

 

아케이드 성을 강조한 아웃런이나 번아웃 시리즈, 시뮬레이션 성을 강조한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등 다양한 레이싱 게임들이 출시 되었고 보다 새로운 요소들을 가미한 레이싱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죠.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마리오카트나 카트라이더 처럼 귀여운 캐릭터들이 유쾌한 레이싱을 펼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입니다. 여기에 PS3의 하드웨어 성능이 더해져 다양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게임이죠.

 

 

-        캐주얼 레이싱

 

 

게임의 형식은 여타 다른 캐주얼 레이싱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해진 코스를 주어진 랩수 만큼 주행,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공격 및 방어하면서 레이스 순위가 정해지는 방식입니다. 커리어 모드에는 총 5개의 투어, 30개의 트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X버튼을 이용해 쉽게 드리프트를 구사할 수 있고 드리프트를 완료하면 4단계까지 게이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게이지는 드리프트 외에도 점프 후 회전, 경쟁 차량 밀어내기, 바닥의 특정 발판 위를 지나가면 모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충전한 게이지는 부스트로 활용하거나 방어막 생성에 활용할 수 있어 레이스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코스에는 번개, 음파, 미사일, 부스트 같은 아이템들이 등장해 대전 차량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획득하면 공격 사정거리가 넓어지거나 보다 강력한 공격이 가능한 레벨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레벨은 총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상대방에게 공격을 당하면 레벨이 한 단계 하락하게 됩니다.

 

 

-        창조 스테이션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창조 스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캐릭터의 눈, 코, 입, 헤어스타일, 복장, 액세서리, 피부재질, 색상 등을 선택해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차량의 차체, 도장, 스티커 등도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선택할 수 있는 파츠가 다소 한정적이지만 커리어 모드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미션들을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는 파츠가 늘어나고 보다 다양한 디자인을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캐릭터나 차량 외에도 트랙 에디터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분위기의 맵에서 자신만의 코스를 설계하고 점프대, 가속부스트 등의 위치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습니다. 코스 제작은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해 그리듯이 코스를 만들 수 있고, 코스에 따라 배경이 자동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코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코스는 온라인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고, 반대로 공유된 유저들의 코스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플레이 해볼 수도 있습니다.

 

 

-        달리고, 만들고, 나누자!

 

 

[리틀 빅 플래닛]에서 소스를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와 기발한 스테이지를 만들어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재미를 선사했듯이 [모드네이션 레이서]에서도 여러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창조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완성도 높은 창조물은 별도 전시도 되고 결과물에 평점을 줄 수도 있어 순위경쟁을 펼치는 창작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한정되지 않은 캐릭터와 차량, 코스 등을 통해 언제나 새로움을 선사해 주고 있고 화면 분할을 통해 2~4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거나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통해 최대 12명의 유저가 동시에 경기에 참여해 레이싱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갓오브워의 크레토스, 라쳇&클랭크의 라쳇, 클랭크, 언차티드의 드레이크 등 다른 PS3 게임 속 주인공들을 자신의 캐릭터로 활용할 수도 있고 PSN을 통해 뱀피 모드, 공주 모드, 밴맨 모드를 다운받거나 관련 카트 등을 구입해 게임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난이도와 긴 로딩 시간으로 자칫 게임의 흥미를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는 단점도 안고 있네요. 패치를 통해 로딩 시간이 다소 단축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로딩은 늦더군요. 로딩이 어느 정도 해결된다면 즐길만한 요소들은 풍부한 게임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