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데스티니 커넥트
니혼이치 소프트웨어는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고리를 테마로 시간이 멈춰버린 마을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과거와 미래를 뛰어넘는 시간여행을 통해 운명을 바꿔나가는 소녀와 로봇의 이야기를 그린 [데스티니 커넥트] 한국어판을 5월 21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클락니’ 마을 사람들은 소중히 여기는 물건에는 영혼이 깃든다는 가치관이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어 낡은 도구도 소중히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마을이 이상하게 변한 원인과 연결되어 시간여행 기능을 지닌 메카 ‘아이작’을 통해 과거 30년 전의 마을을 탐색하며 정보를 모으고, 다양한 세대의 인물들을 만나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데스티니 커넥트]에는 새해 축제를 보러 갔다가 마을의 시간이 멈춰 버리는 이변을 목격하게 되는 호기심 많은 여자아이 ‘쉐리’를 중심으로 시간 여행 기능을 갖추고 있는 메카 ‘아이작’, 기계 다루는 걸 좋아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의 ‘페글레오’, 거친 성격이지만 정의감이 강한 ‘트루스’ 등의 캐릭터들과 함께 과거 시대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적 기계들과의 전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부품을 모으면 마을의 공방에서 ‘아이작’을 개조할 수 있습니다. 슬롯에 기어를 장착하면 ‘아이작’의 능력이 상승하는데, 기어의 종류에 따라 능력치가 더 향상되고, 레벨에 따라 강력한 힘을 지닌 슬롯이 차례대로 개방됩니다.
아이작은 전투 도중에 능력을 변화시키는 폼 체인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 능력치와 습득 스킬 역시 폼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아이작의 기본 형태인 가디언 폼은 동료 전원의 방어력을 상승시키거나 빔을 쏘아 적 전체를 공격할 수 있는 형태고, 레스큐 폼은 동료 전원의 체력을 회복하거나 적의 공격력을 저하시키는 구급대원 형태이며, 회피율과 공격력이 높은 챔피언 폼 등의 형태로도 개조가 가능합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기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이 스킬들을 아이작의 폼 체인지와 조합하면 다채로운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스킬은 스킬포인트를 소비해 사용하게 되는데, 위력이 강력한 스킬 일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소비하기 때문에 턴이 경과할 때마다 회복되는 스킬 게이지를 확인하여 스킬을 구사할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쉐리는 적에게 번개 속성 공격을 구사하고, 페글레오는 적에게 랜덤 대미지를 입히며, 트루스는 동료 전체의 민첩도를 상승시키고, 오르타나는 얼음 속성 공격을 가하는 등 캐릭터마다 지닌 고유한 스킬들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스티니 커넥트]는 캐릭터가 지닌 고유 스킬과 메카닉이 지닌 폼을 변형해 공격부터 회복까지 여러 역할을 수행하며 적과 전투를 펼쳐나가는 턴제 RPG 장르의 타이틀입니다.
일본에 비해 출시가 조금 늦어졌지만 자막 한국어화가 진행되었으며, 일본 발매 가격보다 저렴한 4만원 대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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