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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5 UCrew 7기 활동을 돌아보며
  2. 2014.04.25 Windows 8.1 앱스토어 살펴보기
일상2014. 4. 25. 23:51

 

UCrew 7기 활동을 돌아보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소통하는 앰베서더 그룹인 UCrew 활동도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네요. 지난 2월 광화문으로 이전한 MS 본사에서 삼성 아티브 탭3를 지급받고 팀 별로 진행할 미션을 추첨한 이후 본격적으로 UCrew 7기 활동이 시작되었죠.

 

 

 

 

 

발대식을 마무리하고 참석자들에 한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도니스 호텔에서 1 2일간의 워크숍을 바로 진행했었습니다. [미래사회의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박경철원장님의 강연도 듣고, 레크리에이션 및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첫만남이라 다소 어색했던 팀원들과 친해질 수 있었죠.

 

 

 

 

 

지급받은 삼성 아티브 탭3 Windows 8을 제대로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보급형 모델인 만큼 사양은 다소 아쉬웠지만, 오피스 2013 정품 인증 키가 동봉되어 있고, S펜으로 자료를 편집하고 글씨나 그림을 이용한 메모가 가능한 점은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Windows 8.1은 직관적인 메트로 UI로 스마트폰과 같은 친숙한 사용 환경을 만들어주더군요. 네트워크 설정 문제나 한글 입력 오류 등의 자잘한 버그들은 아직도 수정되지 않고 있지만, 검색 기능이 개선되었고, 동시에 여러 개의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환경 구축으로 자료 공유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3 1일은 공식 미팅데이로 마이크로소프트 회의실에서 팀별로 모여 미션 주제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간식으로 맛난 피자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용 중인 디바이스와 윈도 8.1의 체험에 대한 설문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냉소적인 도시인들의 반응에 상처를 입고, 설문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500개 이상의 초콜릿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지인들과 만날 때도 언제나 아티브 탭3를 준비했고, [다크 소울2] 디렉터 초청 간담회, ASUS 상반기 블로거 세미나, 2014 서울리빙 디자인 페어, MS Community Camp 2014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할 때도 아티브 탭3를 빼놓을 수 없었죠.

 

 

 

 

 

UCC 제작을 위해 사전에 모든 팀원들이 시나리오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그 중에 투표로 선정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3월 말경에는 학원 강의실을 빌리는 등 시나리오에 따라 촬영에 임했습니다.

 

 

 

 

 

길거리, 역앞, 극장, 코엑스, 시민청, 아이파크몰, 서울랜드, 대학교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설문 참여자의 동의 하에 인증샷도 찍으며 틈나는 대로 꾸준히 설문을 받았지만, 아직도 받아야 할 설문이 많이 남아 있네요.

 

 

 

 

 

4월 초는 피크닉 데이로 서울랜드에서 중간모임을 가지려 했지만 지방 분들의 참여가 어려워 행사는 취소되고, 이후 MS 회의실에서 두번째 공식 미팅을 갖고 팀미션 진행 상황을 조율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설문을 진행하면서 Windows에서도 스토어를 서비스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꽤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Windows 8.1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윈도 앱스토어의 존재여부를 모르는 분들도 있는 걸 보면서 Windows 앱 마케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UCrew 7기로 활동하면서 500명 설문 받기, 일부 인증샷 찍기, 개별 블로그 포스팅, 팀 미션 진행 등 여러 가지 활동들로 인해 미흡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도 이번 활동을 통해 Windows 8 기반의 태블릿PC를 사용해 보면서 OneNote와 같은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4. 4. 25. 15:27

 

Windows 8.1 앱스토어 살펴보기

 

 

 

 

앱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용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애플의 iOS용 앱 스토어(App Store)가 대표적이죠.

 

이러한 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음악, 영상, eBook, 게임 등에 관한 다양한 무료, 유료 애플리케이션들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용 앱스토어도 있다는 걸 아시나요?

 

 

 

 

 

2012년 윈도 8(Windows 8)이 출시되면서 기본적으로 윈도 스토어(Windows Store)를 제공했는데, 문서를 공유, 사진 정리, 음악 청취, 영화 감상 등의 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Windows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설치를 마친 앱은 설정을 통해 시작 화면이나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고 타일 크기를 조정하거나, 관련이 있는 앱끼리 그룹으로 묶어 정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활용하고 있는 몇 가지 앱들을 소개합니다.

 

 

 

   OneNote

 

 

 

 

원노트(OneNote)는 일반 노트처럼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 필기장으로 목록을 만들어 메모, 강의 노트 등을 만들고, 태블릿에 내장된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 메모를 하거나 스캔도 가능합니다.

 

특히 펜이나 손가락으로 OneNote에 글씨를 직접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캡처할 수 있으며, 기록한 내용은 자동으로 저장되고 클라우드에 동기화되며, 참 메뉴를 통해 노트를 전자 메일로 보내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Windows용 대표앱입니다.

 

 

 

   만개의 레시피

 

 

 

 

만개의 레시피는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 요리마니아들이 제공하는 1만개가 넘는 레시피를 볼 수 있는 요래앱입니다.

 

작은 용량의 앱 특성상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한 사진 설명 보다는 글로 설명되어 있는 점이 아쉽지만, 손님접대, 이유식, 다이어트, 술안주 등의 상황, 샐러드, 볶음, 튀김, 구이 등의 방법, 육류, 채소류, 과일류 등의 재료별로 레시피가 구분되어 있어 요리 준비에 도움을 줍니다.

 

 

 

   Fresh Paint

 

 

 

Fresh Paint는 유화 물감, 수채 물감, 연필 및 브러시를 사용해 펜이나 손가락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앱입니다.

 

디즈니, 픽사의 유명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그려 볼 수 있는 채색 페이지 등은 모두 유료로 결제해야 하지만, 사진을 그림으로 변환하거나 웹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진 위에 밑그림이나 채색 등을 할 수 있고, 채색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이 제공되고 손쉽게 페인트를 혼합할 수 있는 등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모니터에 담아볼 수 있습니다.

 

 

 

   멜론

 

 

 

 

멜론 앱을 통해 Windows 8에서 멜론의 300만곡이 넘는 음원과 고화질 뮤직비디오를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멜론 차트, 최신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 앨범, 아티스트, 장르별로 검색을 하거나 앨범, 아티스트에 대한 곡, 이미지, 가사, 소개, 리뷰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음악 다운로드 시 320k의 고음질 선택도 가능합니다.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Xbox, Xbox360의 대표적인 FPS 게임인 [헤일로] 시리즈의 외전격인 게임으로 Windows 8, 윈도우 폰용으로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Xbox360, Xbox One, 스팀에서도 서비스 중입니다.

 

[헤일로 4]에서 지휘관으로 등장했던 사라 팔머를 주인공으로 ODST에서 스파르탄의 사령관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걸맞게 쿼터뷰 슈팅 게임으로 출시된 만큼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감각을 선사합니다.

 

 

 

   Windows 앱스토어

 

 

 

생활, 음악,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의 카테고리 별로 Windows 앱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Windows 8과 함께 스토어도 선보였는데, 인터넷이 자유로운 윈도 기반의 디바이스에서 과연 스토어가 필요한지 의구심도 들더군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시장이 커지면서 MS에서도 휴대용에 어울리는 운영체제를 위해 Windows 8과 스토어를 선보인 만큼 후발주자로써 부족한 콘텐츠의 수, 결제 서비스가 없는 앱 등 개선해야 할 단점들이 보이고, 콘텐츠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싸더군요.

 

그래도 기존에는 인터넷 창을 열어, 주소를 적고 검색을 해야 했던 반면, 바탕화면에 설정된 윈도 앱스토어의 앱을 통해 한번의 터치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에서 전보다는 이용이 간편하고 편리했습니다.

 

앞으로 Windows 스토어만의 매력적인 앱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