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OG2010. 8. 25. 23:02

[PS3] 플레이스테이션3 신모델 (CECH-2505A)

 

 

7 29, 일본 발매일과 같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에서 PS3의 신모델을 출시했죠. 그간 PS2가 호환되는 초기 PS3 (CECHE05) 모델을 사용해 왔는데 내구성이 의심스러워서 이번 기회에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슬림모델이라 좀 가벼워진 줄 알았는데 들고 오기 힘들더군요.

 

 

 

160GB 플레이스테이션3 신모델은 차콜 블랙 외에 클래식 화이트 색상이 새롭게 출시가 되어서 저도 깔끔한 멋이 있는 클래식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요즘 3D 영화에 이어 3D 게임들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박스에도 3D 마크가 인쇄되어 있더군요.

 

 

 

박스 뒷면은 곧 출시를 앞둔 PlayStation Move에 대한 이미지가 장식하고 있더군요. 무브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주변기기들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PS3는 간단하게 테이프로 밀봉이 되어 있죠. 간혹 이 밀봉 테이프가 두 겹으로 되어 있어서 개봉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하더군요.

 

 

 

교체용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LAN 케이블로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는 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박스를 개봉해서 내용물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화이트 PS3 본체, 화이트 듀얼쇼크3 무선 컨트롤러, 전원코드, AV케이블, USB 케이블,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화질 출력이 가능한 차세대 콘솔 기기인 만큼 HDMI 케이블 하나 정도 서비스로 들어 있으면 좋을 텐데 구성품은 여전히 단출하더군요.

 

 

 

신모델 PS3는 기존 슬림버전의 120GB였던 하드용량이 160GB로 늘었고 판매가는 398,000원으로 약 3만원 가량 가격이 저렴해졌습니다. 또한, 클래식 화이트 수직 받침대 등 화이트 색상 전용 주변기기들도 함께 발매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PS3의 전면버튼은 터치 방식이었는데 슬림형은 버튼 방식으로 바뀌었더군요. 게다가 기존의 PS마크는 본체를 세워 쓸 경우 90도 회전시킬 수 있었는데 슬림형에서는 마크가 고정되어 있더군요.

 

 

 

CECH-2005A부터 DTS-HD를 지원하고 소비전력, 크기, 무게가 모두 감소하여 소음과 발열이 모두 줄어들었습니다.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히 삭제하면서 제품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화이트 듀얼쇼크3는 이미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신선한 맛은 없더군요. 그래도 깔끔해서 좋긴 한데 변색이나 금방 지저분해지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제가 구입한 PS3 CECH-2505A의 제조년월은 2010 7월이더군요. 앞으로 보드나 렌즈 문제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슬림형은 PS3의 후면에 별도의 전원스위치가 없더군요. 전원코드 꼽으면 빨간불 들어오면서 바로 대기 상태가 되어 전보다는 쉽게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튼부에는 모양에 따라 하얀 불빛이 들어오고 디스크도 그냥 미끄러지듯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회전하면서 들어가더군요.

 

차세대 모션 컨트롤러 PlayStation Move 3D 게임, 3D 블루레이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3인 만큼 잘 활용해봐야겠네요.

 

 

 

[그란 투리스모 5]의 초회 한정판이 동봉될 PS3 티타늄 블루 레이싱 팩의 이미지입니다. 티타늄 블루 컬러의 PS3와 역시 티타늄 블루 컬러의 컨트롤러가 인상적인 동봉팩이죠.

앞으로 PSP 만큼이나 다양한 색상의 PS3가 발매되어 인테리어와 게이머들의 취향을 충족시켜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10. 8. 25. 17:24

PlayStation®3, 최첨단 IPTV 서비스로 또 한 번 진화하다!
SCEK, KT와 PS3™ 및 IPTV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PS3™에 QOOK TV의 실시간 방송, 양방향 서비스를 접목시킬 예정
- PS3™ 타이틀, 주변기기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구축도 진행
- 제휴 상품 출시, VOD 서비스 무료체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

PS3™로 IPTV 기반의 프리미엄 방송, 영화, 게임, 그리고 온라인 몰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카와우치 시로, www.PlayStation.co.kr)는 KT (대표이사 이석채 www.kt.com)와 금일 IPTV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식을 갖고, PS3™를 통한 QOOK TV의 실시간 방송 및 양방향 서비스 제공에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카와우치 시로 대표와 KT 송영희 전무가 제휴 협약서를 교환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PS3™는 현재 제공되는 QOOK TV의 VOD 서비스 외에 ‘실시간 방송’ 및 인터넷검색, 문자메시지, 메일, 쇼핑몰, 생활정보 등 최신 ‘양방향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내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PS3™는 문서, 동영상 등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KT의 ‘U-Cloud’와도 최적으로 연계돼, 사용자들은 자신의 웹 저장공간에 있는 다양한 미디어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제휴에는 PS3™ 게임 타이틀, 주변기기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구축도 포함됐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오픈될 올 하반기에는 QOOK 상품과 PS3™를 결합한 제휴상품의 출시 외에 VOD 서비스 무료체험 기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될 예정이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SCEK는 이미 2007년 말 KT와의 협력 하에 게임업계 최초로 IPTV 서비스를 연동해 프리미엄 IPTV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3D 입체 게임, 블루레이 영화, 동영상 편집 등을 동시에 즐기게 하는 PS3™가 명실상부한 가정 내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홈고객전략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QOOK TV가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세계 수준의 PS3™ 비디오 게임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융합함으로써 기존 IPTV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10. 8. 25. 17:17

대한민국 최초로 PlayStation®Move를 느낀다!

몸으로 즐기는 새로운 게임 세상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 체험 이벤트


- 2010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PlayStation® 공식 웹사이트 www.PlayStation.co.kr을 통해 응모 진행
- 총 30명을 선발해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 (2개), PlayStation®Eye 카메라 (1개), PlayStation®Move 전용 및 대응 게임 타이틀 (2개)로 구성된 푸짐한 상품 제공

국내 최초로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카와우치 시로, www.PlayStation.co.kr)는 오늘PlayStation®3 유저 중 총 30명을 선정해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를 국내 최초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PlayStation®Move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5일 PlayStation®Move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5일까지 PS3™ 유저라면 누구나 PlayStation® 공식 웹사이트 (www.PlayStation.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7일 PlayStation® 공식 블로그 (www.psblog.c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 2개, PlayStation®Eye 카메라 1개, PlayStation®Move 전용 및 대응 게임 타이틀 2개로 파격적으로 구성된 PlayStation®Move 체험 패키지가 제공되며, 총 4주간 진행되는 간단한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자동적으로 PlayStation®Move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상품도 준비돼있다. 매주 우수 미션 수행자 3명을 선정해 본인이 원하는 PlayStation®3 게임 타이틀 1매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최우수 미션 수행자 1명에게는 PSP® (PlayStation®Portable) go 1대와 5만원 권 PlayStation®Network Card 1장이 추가적으로 증정된다.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는 풀 HD는 물론, 입체 3D 게임과도 가장 잘 어우러져 실제감이 극대화된 게임환경을 구현하고, FPS, 어드벤처 등 다양한 타이틀도 쉽게 지원해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체험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PlayStation® 공식 홈페이지(www.PlayStati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PlayStation®Move 체험 이벤트
▶ 응모 자격: PS3™를 가진 유저라면 누구나
▶ 응모 방법: 2010년 8월 25일 (수)부터 9월 5일 (일)까지 www.PlayStation.co.kr를 통해 신청
▶ 당첨 발표: 2010년 9월 7일 (화) 오후 6시 (공식 블로그 www.pslog.co.kr)
▶ 체험용 상품: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 2개, PlayStation®Eye 카메라 1개, 
                      PlayStation®Move 전용/대응 게임 타이틀 2개
▶ 미션 수행 상품: 우수 미션 수행자 12명: PS3™ 게임 타이틀 1매
                          최우수 미션 수행자 1명: PSP®go 1대 + PlayStation®Network Card 1매 (5만원)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10. 8. 20. 16:41

PlayStation®Plus에 가입해 향상된 서비스도 맛보고
PlayStation®Move도 얻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www.PlayStation.co.kr)는 PlayStation®Network의 새로운 정기이용 서비스인 PlayStation®Plus의 가입자 중 두 명을 추첨해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 타이틀 등 PlayStation®Move 세트 일체를 공식 발매일인 9월 15일 이전에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PlayStation®Plus의 기존 가입자 및 신규 가입자(30일과 365일 멤버십 모두 가능)는 모두 2010년 8월 20일에서 31일까지 PlayStation®Store에서 특정 테마를 다운로드 함으로써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2개의 PlayStation®Move 모션 컨트롤러, PlayStation®Eye 카메라, PlayStation®Move 충전 거치대, Sports Champions 블루레이™ 디스크 타이틀, 그리고 PlayStation®Move 스타터 디스크를 포함하는 PlayStation®Move 세트를 받게 된다. 상품은 공식 발매일 이전에 당첨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PlayStation®Plus 멤버는 PlayStation®Store에서 구입한 콘텐츠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만 하면 되며, 아직 PlayStation®Plus에 가입하지 않은 PlayStation®Network 유저는 30일 혹은 365일 정기 이용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당첨자는 9월 2일에 공식 홈페이지 www.PlayStation.co.kr에서 발표되며, 당첨자의 PlayStation®Network의 계정에 등록된 e-mail 주소로도 개별 통보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layStation®Network상의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서비스 라인업을 바탕으로 PlayStation®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나아가 PlayStation® 플랫폼의 확장을 도모할 것이다.

본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PlayStation® 공식 홈페이지(www.PlayStati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PlayStation®Plus란?
PlayStation®Plus는 PlayStation®Network의 새로운 정기이용 서비스다. 가입 상품은 30일과 365일의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6,300원, 38,000원이다. PlayStation®Plus 멤버는 무료로 제품판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자동 다운로드 및 PlayStation®Store의 특별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정기적인 프로모션 등도 PlayStation®Plus 멤버들의 특권 중 하나이다.

PlayStation®Move란?
PlayStation®Move는 PlayStation®Eye 카메라와 연동돼, 자연스러운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게임 상에 정확하고 신속한 움직임으로 표현해주는 새로운 컨트롤러이다. PS3™에 완전히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PlayStation®Move는 컨트롤러의 상하좌우 움직임만을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손목의 각도 변화와 같은 미세한 움직임에도 잡아내 3D 입체 게임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8. 19. 23:05

철권6 빅 히트 발매 예정

 

-    현존하는 대전 격투 게임의 최강자

-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보는 시리즈 최신작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www.intralinks.co.kr)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부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3D 대전 격투 게임의 최강자인 철권6’의 빅 히트판을 오는 8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철권 6’ 역대 최고의 캐릭터 , 압도적인 그래픽, 새로운 시스템 등을 탑재한 반다이남코 게임즈의 야심작으로, 플레이어는 PS3 / XBOX360 온라인 네트워크 대전을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철권 6’ 즐겨볼 있게 것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주요특징

 

   시스템

   레이지

캐릭터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감소하면 체력 게이지가 붉게 변하며, ‘레이지 발동합니다.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여,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있습니다.

 

바운드 콤보

공격 중에는 히트 상대방의 몸을 띄우는 기술이 있으며, 상대가 있는 도중에 지면에 내리꽂는 공격을 적중시키면, 상대방은 바닥에 부딪힌 다시금 공중으로 뜨게 되고,   추가로 공격을 있게 됩니다.

 

   아이템 기술

커스터마이즈 모드에서는 GOLD 사용해 아이템을 사고, 장비시킬 있습니다. 아이템을 장비시키면 캐릭터의 외모가 바뀌거나, 시합 중에 특별한 동작이나 공격을 있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 기술을 사용할 있습니다. 다양한 아이템을 장비시켜 자신 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봅시다.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는 철권 조작법에 자유로운 이동을 접목시킨, 새로운 액션과 방대한 스토리 라인을 즐길 있는 모드입니다. 플레이어는 철권의 모든 기술과 콤보, 테크닉을 구사할 있고, 곤봉이나 총기, 화염방사기 등의 무기를 사용하여 몰려 오는 대량의 적들을 시원하게 쓰러뜨리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나가게 됩니다.

또한 아이템을 모아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 하거나, 강화할 수도 있으며, 그렇기에 번을 플레이 하여도 질리지 않고 즐길 있는 볼륨감 넘치는 액션 게임입니다. 그야말로 완전히 새로운 액션 게임 모드라고 있을 것입니다.

 

 

제품정보

발매예정일 :  20108월 예정

퍼블리셔 : NAMCO BANDAI Partners Korea Ltd..

국내 배급 : NAMCO BANDAI Partners Korea, Intralinks

기종 : PS3

장르 : 대전 격투

 

저작권: TEKKEN®6&©1994-2010 NAMCO BANDAI Games Inc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8. 16. 00:49

  주식회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부사장 정석근)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사의 리얼 사커 게임 [Winning Eleven] 시리즈의 최신작 『WORLD SOCCER Winning Eleven 2011』을 자막 한글화를 거쳐 정식 발매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PlayStation®3, PlayStation®2, PlayStation®Portable, Xbox360 등 4개 기종으로 발매되며, 4개 기종 모두 자막 한글화로 발매될 예정이다. 전작에 비해 추가 업그레이드된 『WORLD SOCCER Winning Eleven 2011』의 기능과 발매일, 가격 등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위닝이 차세대기로는 처음으로 한글화를 하는군요. 시스템에 변화가 있어서 한글화를 통해 보다 심도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겠네요.

 

이번에 피파 11이 한글화가 안될거란 얘기도 있던데... 이번 대결에서는 어느 축구 게임이 높은 평점을 받게 될지 기대되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0. 8. 11. 19:47

[리뷰] 로스트플래닛 2

 

 

한류스타 이병헌씨가 게임 속 캐릭터 주인공으로 등장해 큰 화재를 모았던 [로스트 플래닛]이 2007년 1월에 정식 발매 되었었죠.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의 환경 속에서 토착 생명체인 아크리드(AK)에 맞서 생존에 필요한 열에너지를 찾아 탐험하는 3인칭 액션 슈팅 게임으로 3년의 개발기간 동안 2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한 타이틀이었죠.

 

2008년 초에는 PS3 버전으로도 정식 출시가 되었고 그 해 5월에 완전판인 [로스트플래닛 콜로니스]가 정식 발매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0년 5월, 정식 후속작인 [로스트플래닛 2]가 Xbox360과 PS3를 통해 드디어 한글화로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병헌씨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 행성을 배경으로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가 보다 박력 있는 연출로 전개됩니다.

 

 

-        게임특징

 

 

로스트플래닛2에서는 파츠 커스터마이즈, 무기/그레네이트 커스터마이즈, 어빌리티 설정, 리액션 설정, 통칭 설정, 캐릭터 선택을 통해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커리어 레벨이 일정 이상 상승하면 커스터마이즈 파츠를 입수할 수 있고, 입수한 파츠를 활용해 머리, 몸, 다리, 백 팩의 파츠를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30개의 캐릭터, 120개의 커스텀파츠, 80개의 무기, 68개의 리액션, 42종류의 캐릭터 능력치 등 총 480여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전작에 비해 보다 거대해 지고 보다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토착 생명체인 아크리드(AK)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거대한 몸집만큼이나 파워도 강력해서 건물에 숨어있어도 건물 자체를 파괴해 버리니 붉게 빛나는 약점을 찾아서 강력한 화력을 가진 무기로 신속히 아크리드를 제압하는 것이 이 게임의 관건입니다. 간혹 한 화면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초거대 아크리드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상황에 따라 바이탈 슈트 로봇으로 응대하던가 열차의 캐논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용 코스튬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Xbox360 한정으로 [기어스오브워]의 ‘마커스’와 ‘도미닉’, PS3 버전 한정으로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레우스’ 장비가 등장합니다. 또한, [바이오하자드 5]의 저장 데이터가 있으면 ‘웨스커’를, [데드라이징]의 저장 데이터가 있으면 ‘프랭크’의 코스튬 입수가 가능한데, 공개된 입수 코드를 입력하면 캐릭터를 바로 입수할 수 있습니다. (웨스커 패스워드 : 72962792, 프랭크 패스워드 : 83561942)

게임내 MY PAGE에서 MY CHARACTER을 선택한 후 아이템 구입화면에서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각각의 캐릭터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으나 콘솔에 따라 등장하는 코스튬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최대 16인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시스템으로 같은 개발사(캡콤)에서 발매한 [몬스터헌터] 시리즈와 같이 거대한 아크리드를 사냥하는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 미래판 몬스터헌터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온라인 대전 매치 플레이 외에도 데이터 포스트 기동 수를 겨루는 포스트전, 골 지점까지 운반한 아크리드 에그의 총 숫자를 겨루는 에그전 등의 대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5개의 세력으로 나눠 3개의 전장에서 싸우며 1주 단위로 결과를 집계해 전적에 따라 아이템과 포인트를 획득하는 세력 매치는 이색적입니다.

 

 

 

스프릿 플레이 모드는 화면 분할을 통해 1대의 게임기로 2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입니다. Connection Type을 Offline으로 변경하면 2명이 함께 협력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인 조작법에 익숙해 지기 위한 트레이닝 모드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트레이닝 모드에서는 기본적인 조작 방법을 구사해 주어진 시간 안에 맵의 끝인 골인 지점에 도달하는 이동연습 모드와 부여 받은 미션을 클리어 하는 전투 연습 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연습모드라고 해도 난이도가 높아서 클리어가 쉽지 않더군요.

 

 

-        게임플레이

 

 

전작에서는 주로 눈 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행성의 온난화로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글, 사막, 설원, 수중기지, 우주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세력과 아크리드를 상대로 열에너지를 추출하기 위한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TPS 게임으로 보다 넓은 시야로 사격을 펼칠 수 있고 앵커를 이용해 점프로는 오를 수 없는 곳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높은 곳에서 내려올 때는 라펠을 실시해 기습공격도 가능합니다. 특히, 열에너지를 사출해 에너지가 부족한 동료에게 나눠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원시 생물인 아크리드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바이탈 슈트에 탑승해 보다 박력 있는 전투 전개가 가능하고 3인까지 로봇에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옵 모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의 공격을 받고 파손된 로봇은 수리도 가능해 재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대형 캐논의 경우 포탄을 옮기고 장전하고 가열된 기관의 열을 방출하고 캐논을 직접 조준하고 발사하는 등 일련의 과정에 각각의 분업과 협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또한, 탑승이 가능한 장비들을 활용해 슈팅게임의 요소도 엿볼 수 있으며 공격 무기뿐만 아니라 방어가 가능한 실드도 존재해 분업을 통한 협력 플레이의 요소들을 중간중간 맛볼 수 있습니다.

 

 

 

게임 중에 획득한 하테나 박스의 포인트로 룰렛을 돌려 무기, 어빌리티, 리액션, 통칭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구매하면 새로운 통칭을 얻거나 열에너지가 자동 소비되지 않게 하는 어빌리티를 설정 하거나 사격이나 화력이 상승하는 무기 등을 획득해 보다 효과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포인트로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해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룰렛을 돌려 랜덤으로 받기 때문에 원하는 아이템을 입수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마치며

 

 

[로스트플래닛 2]는 4인 동시 코옵 모드를 통해 분업과 협력의 요소를 즐길 수 있고 거대한 아크리드와 맞서기 위해 바이탈 슈트나 다양한 화력을 지닌 무기들을 활용해 보다 화려한 전투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를 통한 캐릭터 육성과 다양한 아이템을 통한 수집의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싱글 플레이 시에 동료들의 행동이 답답할 정도로 인공지능이 떨어지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단일 주인공이 등장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상황과 장소에서 별도로 펼쳐지던 이야기들이 결국 하나의 목적을 통해 모이게 되는 옴니버스 형태의 스토리를 기회가 된다면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촬영기종 : 삼성 G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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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8. 10. 20:07

 
- 개성 넘치는 두 남자의 처절한 탈출기
- 화제의 60 프레임 TPS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www.intralinks.co.kr)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부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처절한 탈출기를 그린‘케인&린치2 : 도그 데이즈’를 8월 18일에 발매한다.

‘케인&린치2 : 도그 데이즈’는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마치 16M 필름 영화를 보는 느낌을 주며, TPS로는 드물게 60 프레임의 화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전작과는 달리 온라인 협동 모드가 제공되어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스토리 미션을 즐길 수 있고,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독특한 랭크 매치로 지금까지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케인&린치2 : 도그 데이즈’의 스토리와 세계관 이해를 돕기 위하여, 게임을 구매하는 소비자들 전원에게 ‘퍼펙트 가이드 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약 판매는 8월 10일 ~ 8월 16일까지 진행하며, ‘고급 엔틱 탄환 목걸이’를 증정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주요특징

▼ 편집되지 않은 이야기!
케인&린치2 : 도그 데이즈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스타일의 게임이다. 여러 UCC와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얻은 제작진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서부와 동부의 격돌!
범죄자에게 있어 최고의 놀이터이자 파라다이스인 상하이! 그 도시는 매우 유혹적임과 동시에 오염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상하이의 뒷골목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과거와 현실의 세계를 동시에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쓰러졌다고 죽은 것이 아니다!
격렬하고 화려한 게임 플레이와 더불어, 플레이어가 적에게 공격 당해 쓰러졌다면 선택권이 주어진다. 땅에 쓰러진 상태로 적들과 총격전을 계속 할 것인지, 아니면 엄폐물을 찾아 기어갈 것인지.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다.

▼ 두 명의 주인공, 두 개의 스토리
상하이에서 애인과 정착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사이코패스 린치. 그리고 가족 문제를 안고 있으며 세상에 대한 환멸을 느끼는 전직 용병 케인. 린치는 상하이에서 큰 무기 거래를 성사시키고자 케인에게 도움을 청하고, 일이 잘못되면서 상하이의 뒷골목 전체를 적으로 돌리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 두 명의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범죄자가 펼치는 돈과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격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 온라인 협동 플레이
싱글 플레이만 지원했던 과거의 타이틀과는 달리 이제는 친구와 함께 각자 케인과 린치가 되어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거나 아니면 경쟁할 수 있다. 살아 남기 위해 혹은 돈을 벌기 위해 싸우는 범죄자가 될 것인지, 정의 실현을 위해 범죄자를 제압하는 경찰이 될 것인지는 여러분이 선택하기에 달렸다.


제품정보
발매예정일 : 2010년 8월 18일
퍼블리셔 : NAMCO BANDAI Partners Korea Ltd..
국내 배급 : NAMCO BANDAI Partners Korea, Intralinks
기종 : PS3
장르 : TPS

저작권:
Kane & Lynch 2: Dog Days ⓒ2010 Square Enix Ltd. Published by Square Enix Ltd.
Developed by IO interactive A/S. Eidos, Kane and Lynch 2: Dog Days and the Eidos logo are trademarks of Square Enix Ltd. Square Enix and the Square Enix logo are trademarks of Square Enix Holdings Co., Ltd. IO and the IO logo are trademarks of IO Interactive A/S.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10. 8. 10. 19:33

[PS3] 모드네이션 레이서 (ModNation Racers)

 

 

아케이드 성을 강조한 아웃런이나 번아웃 시리즈, 시뮬레이션 성을 강조한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등 다양한 레이싱 게임들이 출시 되었고 보다 새로운 요소들을 가미한 레이싱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죠.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마리오카트나 카트라이더 처럼 귀여운 캐릭터들이 유쾌한 레이싱을 펼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입니다. 여기에 PS3의 하드웨어 성능이 더해져 다양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게임이죠.

 

 

-        캐주얼 레이싱

 

 

게임의 형식은 여타 다른 캐주얼 레이싱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해진 코스를 주어진 랩수 만큼 주행,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공격 및 방어하면서 레이스 순위가 정해지는 방식입니다. 커리어 모드에는 총 5개의 투어, 30개의 트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X버튼을 이용해 쉽게 드리프트를 구사할 수 있고 드리프트를 완료하면 4단계까지 게이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게이지는 드리프트 외에도 점프 후 회전, 경쟁 차량 밀어내기, 바닥의 특정 발판 위를 지나가면 모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충전한 게이지는 부스트로 활용하거나 방어막 생성에 활용할 수 있어 레이스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코스에는 번개, 음파, 미사일, 부스트 같은 아이템들이 등장해 대전 차량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획득하면 공격 사정거리가 넓어지거나 보다 강력한 공격이 가능한 레벨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레벨은 총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상대방에게 공격을 당하면 레벨이 한 단계 하락하게 됩니다.

 

 

-        창조 스테이션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창조 스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캐릭터의 눈, 코, 입, 헤어스타일, 복장, 액세서리, 피부재질, 색상 등을 선택해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차량의 차체, 도장, 스티커 등도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선택할 수 있는 파츠가 다소 한정적이지만 커리어 모드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미션들을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는 파츠가 늘어나고 보다 다양한 디자인을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캐릭터나 차량 외에도 트랙 에디터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분위기의 맵에서 자신만의 코스를 설계하고 점프대, 가속부스트 등의 위치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습니다. 코스 제작은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해 그리듯이 코스를 만들 수 있고, 코스에 따라 배경이 자동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코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코스는 온라인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고, 반대로 공유된 유저들의 코스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플레이 해볼 수도 있습니다.

 

 

-        달리고, 만들고, 나누자!

 

 

[리틀 빅 플래닛]에서 소스를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와 기발한 스테이지를 만들어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재미를 선사했듯이 [모드네이션 레이서]에서도 여러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창조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완성도 높은 창조물은 별도 전시도 되고 결과물에 평점을 줄 수도 있어 순위경쟁을 펼치는 창작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한정되지 않은 캐릭터와 차량, 코스 등을 통해 언제나 새로움을 선사해 주고 있고 화면 분할을 통해 2~4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거나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통해 최대 12명의 유저가 동시에 경기에 참여해 레이싱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갓오브워의 크레토스, 라쳇&클랭크의 라쳇, 클랭크, 언차티드의 드레이크 등 다른 PS3 게임 속 주인공들을 자신의 캐릭터로 활용할 수도 있고 PSN을 통해 뱀피 모드, 공주 모드, 밴맨 모드를 다운받거나 관련 카트 등을 구입해 게임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난이도와 긴 로딩 시간으로 자칫 게임의 흥미를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는 단점도 안고 있네요. 패치를 통해 로딩 시간이 다소 단축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로딩은 늦더군요. 로딩이 어느 정도 해결된다면 즐길만한 요소들은 풍부한 게임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0. 8. 9. 19:26

[리뷰]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

 

 

MS의 Xbox360이 2006년에 국내 처음 출시될 때 Xbox360과 함께 구입했던 게임이 FIFA 06 : 로드 투 피파 월드컵이었습니다. 고화질로 경험하는 최초의 축구 게임이었기에 앞으로 발매될 콘솔 게임들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타이틀이었죠. 이후 2006 독일 피파 월드컵을 거쳐 다시 4년 만에 EA에서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2010 FIFA WORLD CUP SOUTH AFRICA)을 출시했습니다.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한 게임으로 예선에 참가한 199개국이 모두 등장하며 10개의 공식 경기장도 게임 내에서 재현되어 있어 사실감 넘치는 월드컵 분위기를 게임 내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게임에서는 월드컵 우승도 이뤄낼 수 있습니다.

 

 

-        게임특징

 

 

EA의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 타이틀은 월드컵 개막 전에 출시된 게임이라 스토어를 통해 월드컵 공식 광고판, 국가 테마 공, 공식 키트 업데이트, 최신 선수단 등을 업데이트 받아 보다 현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신 선수단을 다운 받으면 대표팀으로 활약한 차두리, 이동국 선수 등이 주전선수 목록에 새롭게 포함되어 있고 아쉽게도 엔트리에서 탈락한 이근호, 조원희 선수 등은 선수 목록에서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Xbox360의 경우 최신 선수단을 다운 받기 위해서는 XboxLive 골드계정이 있어야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 (좌),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

 

대표팀 주장 박지성 선수 (좌), 대표팀 허정무 감독 (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플레이어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얼굴만 봐도 누군지 잘 알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모델링 되어 있지만 16강에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팀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대표팀 선수들의 모델링은 누군지 확인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마저도 누군지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예선 당시 사령탑을 맡았던 대표팀 감독들의 모습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허정무 감독, 러시아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 호주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핌 베어벡 감독 등 반가운 얼굴들을 경기 중간중간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은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 경기 결과나 뉴스, 선수들의 부상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월드컵과 아프리카의 분위기를 잘 살려줄 28곡의 트랙이 삽입되어 있으며, 경기장의 사실적인 묘사 외에도 화려한 폭죽과 과도할 정도로 종이 꽃가루 등이 날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변하는 각국 응원단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데 우리 붉은 악마에 대한 자료는 부족했던 모양이더군요.

 

 

-        게임시스템

 

 

국가 대표 주장 모드는 실제 선수나 생성한 선수 1명을 선택해 주장이 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모드로 선수편집을 통해 주로 쓰는 발, 등번호, 얼굴형태, 축구화 등의 외형을 편집할 수 있고 공격수로 뛸지, 수비수로 뛸지 등 포지션도 정할 수 있습니다.

 

선수 평점은 6.0으로 시작해 팀에 기여도가 높고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주면 실시간으로 평점이 올라가고 실수를 하면 평점이 하락하게 됩니다. 공격수는 골을 기록해야 하고 미드필더는 패스 성공률이 높아야 하며 수비수는 자신의 위치를 사수하고 공을 가로챌 수 있어야 하는 등 포지션에 따른 임무들도 각기 다릅니다. 경기 결과 좋은 평점을 얻고 팀을 승리로 이끌면 감독의 신뢰를 얻게 되고 등급이 올라 대표팀 주장에 한발 다가서게 됩니다.

 

 

 

캠페인 스토리 모드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중미 카리브해, 남미 각 6개의 예선 지역에서 펼쳐졌던 실제 예선전을 다양한 상황에 따라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선수가 1명 퇴장 당한 상황에서 역전 승리를 이루거나 페널티킥 상황에서 동점 만들기, 시합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다양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각 경기마다 3가지의 목표가 존재하는데, 각 목표를 성공하면 해당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고 일정 포인트 이상 획득하면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버그인지 해석이 잘못된 것인지 해당 목표를 달성했는데도 불구하고 완료 체크가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하더군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다양한 본선 스토리도 마련되어 있어 대한민국 vs 우루과이의 16강 경기를 후반 67분 1:1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스토리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훈련장 모드에서는 슛, 세트 플레이, 프리킥, 스로인, 페널티킥, 코너킥 등을 연습할 수 있고 자신만의 세트 플레이를 생성하여 거리, 킥 전담선수 등을 설정하고 기타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설정해 수비수 뒷공간을 침투하는 등 다양한 세트플레이 상황을 연출해 볼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확정되어 있는 32강 팀 중에 한 팀을 선택해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시작하거나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 예선과 친선경기, 최종예선, 조추첨 등을 모두 경험하며 새로운 월드컵의 역사를 쓰게 되는 전체 모드 중에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 예선전에서는 보다 다양한 지역 예선전 경기장과 지역에 따른 다양한 날씨 변화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팀의 진형, 전술, 수비, 공격 플레이 등을 관리하고 킥 전담 선수와 팀의 주장을 자유롭게 변경하면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선택과 변화가 팀의 승리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피파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개인기 구사도 가능합니다. 보디 페인트, 스탭 오버, 볼롤, 360롤, 힐투힐, 플립 플랍, 스쿱턴, 업 앤 오버 플릭, 저글링, 레인보우 플릭 등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개인기를 게임 내에서 상황에 따라 구사할 수 있는데 실제로 플레이 중에는 잘 활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골 세리머니는 보다 다양해져 한 팔 들기, 엄지 손가락 빨기, 무릎 꿇고 하늘 가리키기, 관중에게 팔 벌리기 등 다양한 세리머니로 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세리머니로 게임을 함께 즐기는 친구를 도발하는 역효과를 낳기도 하더군요.

 

 

 

페널티킥 시스템이 변경되었는데 침착성을 나타내는 바를 통해 정확도 결정이 녹색 지역을 벗어나면 슛의 정확도가 떨어져 실축을 할 확률이 높아져 보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차기를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높아진 느낌이네요.

 

이 외에 홈 팀 어드밴티지가 적용돼 원정 경기보다 홈 국가에서 선수들이 훨씬 더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고지대 경기장에서는 산소부족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평상시보다 빨리 소모되기도 합니다. 또한 골키퍼의 AI도 개선되어서 전작에서는 위치선정의 문제나 구석으로 향하는 볼을 너무 쉽게 잡아버려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펀칭을 통해 간신히 걷어내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마치며

 

 

EA의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은 시기적 특수를 노린 게임이라 생각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비록 감독모드나 유럽의 다양한 리그 모드를 즐길 수는 없지만 월드컵 모드를 통해 6월의 열정을 다시 한번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전작 피파1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피파10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있어 새로운 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 월드컵에서 당당히 16강에 오른 만큼 다음 2014 피파 브라질 월드컵 게임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 얼굴이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되길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이번 가을에 출시 예정인 피파11 역시 기대되네요.

 

 

촬영기종 : 삼성 G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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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