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40세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북산고 농구부의 도전을 그리며,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직접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아 원작의 향수를 다시금 불러 일으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슬램덩크]와 함께 90년대 만화계에는 ‘도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주인공 손오공이 성인이 되어 사이어인편부터 마인부우편까지 원작의 스토리를 담은 [드래곤볼 Z 카카로트] 한국어판이 지난 1월 12일, PS5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드래곤볼 Z 카카로트]는 2020년 1월 PS4, Xbox One, 스팀용으로 출시되어 4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21년 9월에는 유료 추가 DLC로 발매된 새로운 각성 전편과 후편이 수록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PS5 버전은 현세대 기종에 걸맞게 그래픽이 보강되었으며, 4K 해상도 출력 및 Full HD 해상도에서는 60fps를 지원해 캐릭터의 움직임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특히 로딩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PS4 버전을 보유한 경우에는 PS5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에서 게임의 무대가 되는 맵에는 Z오브라는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Z오브는 색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 물가에는 파란색, 숲에는 녹색 등 오브의 색과 관련된 장소에서 입수하거나 배틀에 승리하여 획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필살기 트리에서는 Z오브를 사용해 각 캐릭터의 필살기를 강화하거나 마음가짐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은 필살기와 달리 사용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데, 습득한 수가 적으면 효과를 체감하기 힘들지만 많이 습득할수록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필살기와 함께 꾸준히 강화시켜 나가야 하는 요소입니다.

20년 11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된 카드 대전 게임인 [드래곤볼 카드 워리어즈]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카드 게임은 타이틀 화면 혹은 게임 본편에 등장하는 카드 게임 기기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데, 다른 플레이어와 온라인 대전을 통해 순위를 겨루는 랭킹 배틀 등의 온라인 모드는 아쉽게도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대전에서는 25장의 통상 카드와 5장의 강력한 SP 카드를 합친 30장의 덱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캐릭터의 필살기가 발동하거나 다른 카드를 소환하는 등 각 카드가 지닌 효과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배틀의 미션 달성 보상이나 Z 대전집의 카드다스를 모으면 획득하는 코인이나 카드 뽑기를 통해 새로운 카드를 입수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에서는 스토리 진행을 통해 동료나 라이벌과의 교류를 나타내는 증표인 소울 엠블럼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소울 엠블럼은 커뮤니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커뮤니티 보드에 세팅하면 모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세팅한 소울 엠블럼에 따라 커뮤니티 레벨 합계에서 커뮤니티 랭크가 변동되고, 레벨 합계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커뮤니티 랭크가 상승해 커뮤니티 스킬 종류가 늘어나게 됩니다. 커뮤니티 스킬에는 격투 공격력 상승, 기공 공격력 상승, 서포트 게이지 상승 등이 존재하고 종류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커져 게임 진행에 도움을 줍니다.

소울 엠블럼에는 각각 강하고 약한 커뮤니티의 상관 관계가 존재해 세팅한 커뮤니티에 따라 커뮤니티 내에서의 영향을 나타내는 레벨 상한이 바뀝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레벨은 숙련도가 올라가면 상승하는데, 숙련도는 커뮤니티 메뉴 내의 소울 엠블럼 화면에서 선물 아이템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선물 아이템을 사용해 배틀 시에 동료의 활약에 영향을 주는 소울 엠블럼의 친밀도와 숙련도를 강화할 수 있고, 숙련도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커뮤니티 레벨이 상승하게 됩니다. 게다가 특정 소울 엠블럼끼리 연결하여 세팅하면 링크 보너스가 발생해 커뮤니티 랭크를 올리기 쉬워집니다.

[드래곤볼 카드 워리어즈]에는 필드에 내서 캐릭터나 리더를 공격하는 메인 덱 전용 카드인 통상 캐릭터 카드와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낼 수 없는 SP 덱 전용 캐릭터 카드, 사용하면 효과를 발생시킨 뒤에 장외로 파기되는 메인 덱 전용 이벤트 카드로 나뉘어집니다.

캐릭터 카드를 필드에 내면 공격력 수치만큼 캐릭터나 리더를 공격할 수 있고, SP 캐릭터 카드는 에너지가 아니라 이벤트 카드의 효과를 내는 특수한 카드로 이벤트 카드에 저장된 SP 코스트에 해당하는 SP 캐릭터를 낼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배치할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게임플레이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에서는 적 심벌과 접촉하면 인카운트 배틀이 펼쳐집니다. 기본 근거리 공격은 격투 공격으로 적을 연속으로 타격하면 콤보가 되어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원거리 공격은 기탄 공격으로 기력 게이지를 소비해서 기탄을 쏠 수 있는데, 일정한 수로 연사하면 일반 기탄보다 강력한 피니시 기탄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가드 시에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게 되는데, 공격을 연속적으로 받으면 가드의 색상이 파랑에서 빨강으로 변하며 내구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내구력이 다 떨어지면 가드 브레이크가 발생하여 일정 시간 무방비 상태가 되니 가드 내구력을 고려해 적절한 타이밍에 스텝으로 회피해 반격할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배틀 중에 필살기 팔레트를 표시한 상태에서 사용할 기술의 버튼을 누르면 기력 게이지를 소비해서 세팅한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필살기 팔레트를 표시하고 있는 동안에는 게임이 슬로 상태가 되어 침착하게 필살기를 선택할 수 있고, 소모한 게이지는 기력을 모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파 계열 필살기끼리 충돌하면 상쇄 승부가 펼쳐지는데, 레벨 차에 따라 상쇄 승부가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살기로 날려버린 상대를 추격할 수도 있는데, 필살기 트리에서 콤보 레벨을 높이면 연속 추격도 가능해 집니다.

[드래곤볼 카드 워리어즈]에서는 코스트만큼의 에너지를 소비해서 카드를 사용합니다. 필드에 나온 캐릭터 카드로 1턴 당 1회, 상대방의 캐릭터 카드나 중앙에 표시된 둥근 테두리의 리더를 공격할 수 있으며, 메인 덱이 0장인 상태로 턴이 종료되거나 리더의 체력이 0이 되면 승패가 결정됩니다.

가드는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지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가드를 지닌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필드에 있는 동안에는 리더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게 되는데, 반대로 점프를 통해 가드 효과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 효과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속공은 통상보다 빨리 공격할 수 있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등장한 턴부터 상대 캐릭터를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은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구현된 [드래곤볼]의 원작 스토리를 경험하는 오공 체험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캐릭터의 필살기 습득이 Z오브 획득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캐릭터의 육성 요소가 제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긴 했지만 추가 시나리오 컨텐츠가 한편도 수록되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8, 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내며 만화 [드래곤볼]을 보면서 자란 세대라면 원작 스토리를 재현하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손오공의 성장을 경험하는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북바운드 브리게이드

과거의 고결했던 왕이 아닌 착란에 빠진 노인에 불과한 ‘아서왕’, 채식주의자가 되어 피 대신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드라큘라 백작’, 부자들에게 빼앗은 금품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로빈 후드’, 기품을 잃고 토론보다 힘으로 상대를 쓰러트리는 것을 선호하는 ‘빅토리아 여왕’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다른 관점을 선보이는 작품인 [북바운드 브리게이드] 한국어판이 지난 1월 30일, 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팀을 결성해 위기에 빠진 문학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답게 원탁의 기사, 의적, 흡혈귀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히어로가 되어 등장합니다.

여단에는 성검 엑스칼리버와 함께 카멜롯 성에서 공명정대한 정치를 펼친 용감한 전사 ‘아서왕’, 브람 스토커가 쓴 작품에 등장하는 피를 빠는 흡혈귀인 ‘드라큘라 백작’, 숲에 숨어 부자들에게서 빼앗은 금품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준 ‘로빈 후드’, 바위에서 태어나 초인적인 힘을 지니고 있는 원숭이 요괴 ‘손오공’ 등 친숙하면서도 개성 강한 문학작품의 주인공들과 함께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탐험하게 됩니다.

[북바운드 브리게이드]는 던전 탐색 위주의 액션 게임으로 처음에는 통과할 수 없던 지역이 캐릭터의 성장과 능력 획득을 통해 그 탐색 활동의 영역이 확장되는 점에서 독특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체공 중에 변신하여 나르는 비행, 마법 비석의 기동, 마법의 구두를 튕겨 순간이동을 하는 텔레포테이션, 특수한 벽 파괴, 물체를 당기거나 밀기 등의 새로운 스킬을 얻어 신규 루트에 진입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북바운드 브리게이드]의 개발사는 2006년 설립되어 밀라노에 본사를 둔 ‘디지털 테일즈(DIGITAL TALES)’입니다. 이 회사는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의 콘솔 게임 외에 모바일 게임 및 특정 학습 요구 사항에 따른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테일즈는 턴 기반의 전투와 롤플레잉 요소를 혼합한 [배틀루트 어드벤처], 바이크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한 레이스를 펼치는 [SBK] 시리즈와 [MOTO GP] 시리즈 등 주로 모바일용 바이크 레이스 게임을 주로 제작해 왔으며, 이탈리아 최고의 인디 게임을 수상하며 가상 현실 분야로도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개발사입니다.

게임시스템

[북바운드 브리게이드]에서 서고는 이야기 세계의 이야기들을 서로 이어주는 곳으로 플레이어가 발견한 행방 불명 캐릭터들은 모두 서재에서 지내게 되며, 테마 북스는 서고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테마 북스를 실행하면 다른 장소로 이동 가능한 포탈을 열 수 있게 됩니다.

서고에 들어가면 행방 불명 캐릭터들로부터 퀘스트를 수주 받거나 저널의 캐릭터 페이지에서 수락 가능한 퀘스트가 존재할 경우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이용 가능한 퀘스트의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기억 페이지는 게임 진행을 통해 행방 불명인 캐릭터 발견, 퀘스트 완료, 적 퇴치, 상자나 보물상자 파괴 시에 코인처럼 수집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이 기억 페이지를 많이 모을수록 여단의 멤버가 과거의 영광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되고, 여단의 성능이 향상됩니다.

수집한 기억 페이지의 개수는 저널의 여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널을 활용해 여단의 능력치를 확인하고 강화 상태를 관리하거나 구출한 행방 불명인 캐릭터들에게서 수주할 수 있는 퀘스트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여단 멤버는 각자 스킬을 2개씩 소지하고 있으며 행방 불명인 캐릭터를 발견했을 때 해제되고, 각 스킬은 특정 버튼을 입력하면 에너지 소비와 함께 발동되어, 이를 이용해 여단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스킬에는 여단이 밀집해 방패를 들어 벽을 만드는 귀갑진, 전방으로 달려나가며 적을 일소하는 대시, 높이 점프할 수 있는 2단 점프, 주위의 적들을 기절시키는 머맨 리사이틀, 원형진을 취한 여단이 벽을 박차고 오를 수 있는 벽 점프, 물건을 붙잡는 매달기, 회전 공격을 펼치는 스핀 등 캐릭터마다 특색 있는 스킬이 존재합니다.

게임플레이

[북바운드 브리게이드]는 책이 지닌 기쁨을 학술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모아 이야기 세계에 전파해 구현화하는 장치인 북 오브 북스가 사라져 책의 제본이 풀려 모든 페이지가 각지로 흩어지고, 이야기나 사실을 기록한 페이지가 사라지게 되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제본여단을 결성해 멸망의 위기에 빠진 이야기 세계에서 행방불명인 페이지를 모으고, 북 오브 북스를 찾아 이야기 세계를 구하는 여정을 펼치게 됩니다.

물체나 적을 공격할 때는 공격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버튼을 연타하면 콤보 공격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여단의 멤버가 콤보를 성공시키면 치명타 공격으로 공격이 마무리 되는데, 이 치명타 공격은 일반 적들을 즉사시키고 거대한 적에게는 큰 대미지를 가하는 강력한 공격입니다.

점프 버튼을 누르면 높은 곳에 오르는 점프를 구사할 수 있고, 점프 버튼을 길에 누르면 기세 좋게 튀어 오르는 점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방향과 함께 점프 버튼을 누르면 발판에서 내려갈 수 있게 됩니다.

캐릭터마다 획득한 기억 페이지를 소비해 추가 영향을 주는 보너스 항목의 잠금 상태를 해제해 최대 4개까지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보너스 영향에는 치명타 공격 발생에 필요한 통상 공격 횟수가 감소, 여단 체력의 최대량이 증가, 여단 에너지의 최대량이 증가, 에너지 회복 속도 상승 등의 항목이 존재합니다.

이 외에도 보물상자를 열었을 때 체력이 증가하는 효과, 퀘스트 완료 시 기억 페이지가 증가하는 효과, 여단의 체력이 모두 소모되었을 때 약간의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효과, 적을 토벌해 체력이 증가하는 효과, 샷을 폭탄으로 바꿔 여러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효과 등 다채로운 보너스 효과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북바운드 브리게이드]는 역사와 문학에서 나온 다채로운 인물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들과 싸운다는 변화를 선보이고 있는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게임입니다.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특성상 비선형적인 게임플레이와 퍼즐 요소로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5개의 테마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탐험하며, 아서왕의 방패, 드라큘라의 비행, 도로시의 마법, 손오공의 꼬리 등 친숙한 문학 작품 속 캐릭터들의 개성을 반영한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던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게임입니다.

 본 리뷰는 인트라게임즈로부터 코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만드는 미니 파우치, 파체리에

일본 장난감 대상 2018에서 여아 완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파체리에(Pacherie)]가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에 의해 국내에 정식 런칭되었습니다.

파체리에는 별도의 실과 바늘 없이 파스텔 색상의 부드러운 조각들과 연결 핀만으로 쉽게 가방이나 파우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제품입니다.

   구성품

파체리에의 내용물은 핑크, 쿨 퍼플, 페일 퍼플 색상의 사각형 파츠, 측면 거싯용 사각 더블 파츠, 가방 상단 모서리용 오각형 파츠, 골드 엠블럼, 하트 액세서리, 내부 파우치, 연결 핀, 제품 설명서, 디자인 평면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작하기

파우치 디자인 평면도를 보고 핑크, 쿨 퍼플, 페일 퍼플 색상의 파츠를 자신의 원하는 색상으로 평면도에 배열하여 가방을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전개도에 따라 배열한 사각형 파츠의 모서리 부분을 X자 연결 핀으로 연결하여 파츠들을 고정시킵니다.

골드 색상의 엠블럼과 다이아몬드 형태의 샤이니 연결 핀으로 파우치의 원하는 위치에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파체리에 파우치가 접히는 부분은 사각 더블 파츠를 연결 고리가 3개인 E자 연결 핀으로 사각형 파츠와 연결하여 측면 거싯을 만듭니다.

전개도에 표시된 접는 선을 따라 파츠를 접고 X자 연결 핀으로 접히는 위치의 파츠들을 연결합니다. 파우치의 상단 오각형 파츠는 ㄷ자 연결 핀으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내부 파우치를 가방 안쪽에 넣고, 방금 고정했던 상단의 ㄷ자 연결 핀에 내부 파우치를 연결 후 부위 별로 고정 장치로 연결 핀을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하트 모양의 액세서리를 원하는 부위에 부착하면 파체리에 미니 파우치가 완성됩니다.

   활용하기

핑크, 퍼플의 파츠 색깔에 따라 조각의 패턴이나 색상의 조합을 변경하면 다이아몬드, 퍼플 하트, 퍼플 폴리곤 등 여러 형태의 파우치 모양을 만들 수 있고, 반짝이는 샤이니 연결 핀, 골드 엠블럼, 하트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알록달록한 파스텔 색상의 파우치가 한복과도 잘 매칭되고 설맞이 옷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마치며…

파체리에는 평면도에 조각을 배열하여 마치 디자이너처럼 자신만의 파우치를 만들어 보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완구입니다.

파우치의 모서리 부분에 연결 핀이 돌출되어 있는 점과 액세서리 구성품이 한정되어 있어 연출에 제약이 따르긴 하지만, 지퍼가 달려있어 사용하기 편하고 소재가 말랑말랑해 아이가 어렵지 않게 혼자서도 파우치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파우치를 구매해 주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보며 재미와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본 포스팅은 ㈜손오공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포켓몬스터 XY] 몬스터콜렉션 메가진화팩 메가뮤츠

포켓몬스터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칼로스 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는 [포켓몬스터 XY]가 작년 10월부터 일본 TV 방영에 이어 국내에서도 2014년 3월부터 투니버스, 재능TV, 대교어린이TV, 카툰네트워크 등을 통해 인기리에 방송 중에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메가진화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데, 국내 대표 완구 브랜드인 ‘손오공’에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포켓몬스터 캐릭터들을 직접 만지고 액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콜렉션, 피규어 제품들을 출시하였습니다.

메가진화팩 제품에는 ‘루카리오’, ‘번치코’ 등의 몬스터콜렉션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우리 아이는 역시나 국내에 개봉했던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영화를 본 영향인지 ‘뮤츠’에 관심이 많더군요.

뮤츠는 모든 포켓몬의 유전자를 가졌다는 ‘뮤’의 고유 유전자를 인간이 전투용으로 개조시켜 인간 형상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강한 초능력과 극한의 전투능력으로 매우 공격적인 성격의 포켓몬입니다.

메가진화팩에는 뮤츠 외에 진화를 위한 메가스톤과 메가진화형인 메가뮤츠 X, 메가뮤츠 Y가 데이터 카드와 함께 들어있어 포켓몬들과의 액션 피규어 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만화로만 보던 포켓몬을 직접 만져보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네요.

별도 판매 중인 포켓몬메가링 스페셜세트를 구매하면 메가스톤에 메가링이 반응하여 소리와 빛이 나 아이들이 시각과 청각을 활용해 놀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