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브 엔터테인먼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9.16 스타워즈 아웃로 리뷰 2
  2. 2023.12.31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리뷰 1
Game reView2024. 9. 16. 22:54

 

[리뷰] 스타워즈 아웃로

 

20236, Xbox 게임 쇼케이스에서 유비소프트는 [스타워즈]를 소재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게임 [스타워즈 아웃로]의 게임 플레이를 공개하였습니다. [스타워즈]를 소재로 한 작품에서는 드물게 제다이가 주인공이 아니며, 라이트 세이버도 다루지 않는 평범한 현상금 사냥꾼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자극한 작품이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사이의 시기를 다루고 있는 [스타워즈 아웃로] 한국어판이 지난 830, PS5, Xbox Series, 그리고 유비소프트 커넥트를 통해 PC용으로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스타워즈 아웃로]에는 큰돈을 벌어 인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싶어 하는 케이 베스와 그녀의 애완동물이자 충실한 범죄 파트너이기도 한 닉스’, 클론 전쟁 시기의 드로이드이며, 개인 집행자 역할을 맡고 있는 ‘ND-5’를 중심으로 지하 세계의 조직원들을 상대로 총격전을 벌이고, 은신과 유용한 도구들을 활용해 상황을 극복해 나가게 됩니다.

 

특히 강풍이 몰아치는 위험한 대초원이 펼쳐진 토샤라 위성, 암시장이 번성해 반란군이 주둔 중인 정글 행성 아키바, 범죄 조직이 여러 세대에 걸쳐 지배해 온 얼어붙은 행성 키지미, 카지노 도시가 위치한 사막 행성 칸토니카 등 특색이 뚜렷한 행성들을 무대로, 은하계에서 악명 높은 수배범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번 작품에는 외부인을 불신하는 경향이 있고, 여왕과 하이브에만 헌신하는 아시가 클랜, 매수와 밀수의 대가로 누구든 고용하고, 부패한 자에게 거리낌 없이 뇌물을 건네는 파이크 조직, 비밀스럽고 교활해 정보와 협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크림슨 던, 은하 외곽 지역에서 불법적인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헛 카르텔 등의 범죄 조직이 등장합니다.

 

플레이어는 특정 조직을 위해 일을 맡아 완수하면 해당 조직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러한 행동이 다른 조직을 화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의 좋은 평판은 보상과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지하세계 조직의 평판을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배신도 감수해야 합니다.

 

 

 

1997년 스웨덴에 설립한 매시브 엔터테인먼트(MASSIVE ENTERTAINMENT)’는 초기에는 비방디(Vivendi) 산하의 개발사로 3D 실시간 전술 게임인 [그라운드 컨트롤] 시리즈, 3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전술 게임 [월드 인 컨플릭트]를 제작하며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선보여왔습니다.

 

2008비방디액티비전을 인수한 후 비방디 게임즈와 합병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설립하면서 매시브 엔터테인먼트는 액티비전 산하의 개발사로 활동하지만, 이 시기에 발매한 작품은 없었고, 그해 11월에 액티비전이 매시브 엔터테인먼트를 유비소프트에 매각하게 됩니다. 유비소프트 산하에서는 차세대 그래픽엔진인 스노우드롭 엔진을 개발해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시리즈로 사실적인 비쥬얼 슈팅 게임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작년에는 영화 [아바타]를 소재로 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서 장엄한 대륙을 섬세한 시각 효과로 구현해낸 바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스타워즈 아웃로]에서는 어떤 조직과 동맹을 맺을지 결정할 때마다 평판이 변화하고, 지하 조직 간의 경쟁을 통해 이익을 얻게 됩니다. 특정 조직에서 평판이 좋으면, 조직 구역 어디든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고, 조직원들이 더 많은 일거리를 제공하며, 상인을 통한 물건 구입도 대폭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반면 평판이 좋지 않으면, 조직 구역 출입이 금지되며, 발각 시 조직원이 공격해 오고, 조직에 소속된 상인들이 플레이어에게 바가지를 씌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직원 대부분이 플레이어와 대화하고 싶어 하지 않고, 청부업에 대한 보수도 적으며, 조직의 리더가 앙심을 품으면 플레이어를 처단할 암살단을 보내 평판을 회복할 때까지 쫓기는 신세가 되기도 합니다.

 

 

 

플레이어의 무기인 블라스터는 트레일블레이저에 있는 작업대에서 강화 및 외형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블라스터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은 모험을 통해 만나게 되는 특별 인물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다른 소재는 상인을 통한 구매하거나 밀수꾼 은닉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블라스터는 플라즈마 볼트를 발사하는 표준 블라스터 모듈 구성과 보호막과 드로이드를 상대할 때 효과적인 이온 모듈 구성이 존재합니다. 해당 모듈 구성별로 블라스터의 정확도 향상, 초냉각으로 열기 축적 방지, 발사 피해량 증가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강력한 최종 업그레이드에는 특별한 주요 부품이 필요합니다.

 

 

 

상인들은 장비와 정보, 이동 수단과 블라스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재료까지 다양한 전문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인들은 도난당한 귀중품을 포함해 잉여 물품을 평판에 상관없이 원래 책정된 요율에 따라 사들이기도 하는데, 일부 상인은 유용한 아이템을 대가로 특정 물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조직 소속 상인과 거래할 때는 평판이 영향을 줍니다. 플레이어는 민감한 정보가 담긴 데이터 디스크를 조직 상인에게 넘기면 평판을 올릴 수 있는데, 이러한 평판에 따라 특정 조직 소속 상인이 판매하는 물품의 가격이 더 비싸 지거나 저렴해질 수도 있습니다. 조직 소속 상인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만을 위한 최고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플레이어의 평판이 좋음 이상일 때 상인의 VIP 품목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스타워즈 아웃로]에서 제국군 근처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수배자가 되고, 범죄를 계속 저지르면 수배자 레벨이 상승하게 됩니다. 수배자 상태일 경우, 제국군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일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지만, 수배자 레벨이 높아지면 제국군은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보안이 높은 지역에서 현상금 터미널을 슬라이스하거나, 부패한 제국군 장교에게 뇌물을 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희귀 생물인 닉스는 셔터 개방, 공격, 물체 떨어뜨리기, 폭파 장치 작동, 도둑질, 주의 분산, 벽을 오르고 멀리 점프하여 방해하는 등 다양한 행동을 취할 수 있고, 범위 내에 있는 적과 상호작용을 하거나 위험을 감지하는 등 타고난 능력으로 주인공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링크 소켓을 통해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하는 데이터 스파이크는 잠긴 문과 컨테이너를 여는 데 사용되는 전자 도구입니다. 데이터 스파이크로 리듬 패턴을 듣고 반복되는 박자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해킹을 통해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슬라이스는 허용된 시도 횟수 제한 이내에 올바른 문양 조합을 찾아내는 해킹 시스템입니다. 문양이 조합에 없으면 붉은색, 문양이 있지만 위치가 잘못되었으면 노란색, 문양이 올바른 위치에 있으면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각 색깔을 통해 올바른 문양 위치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인 스피더는 정비공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필요한 소재는 상인을 통해 구매해 스피더의 성능 및 핸들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항목에는 가속도가 증가하는 엔진, 최대 회전 각도가 증가하는 핸들링, 내부 부품을 보호하는 아머, 착지를 수월하게 하는 리펄서 장치 등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우주선인 트레일블레이저를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소재는 상인을 통해 구매하거나 해적의 영역 및 우주에서 수집할 수 있는데, 무기인 레이저 캐논, 충격탄 미사일, 선체를 감싸는 디플렉터 보호막, 듀랄로이 우주선 선체 등의 항목 별로 트레일블레이저를 강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스타워즈 아웃로]는 은하계 범죄 조직들 틈에서 생존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익혀 자신만의 무법자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액션 오픈 월드 장르의 게임입니다.

 

[스타워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지만, 제다이나 라이트 세이버가 등장하지 않고, 조직들의 임무 흐름이 특정 장소에 잠입하는 방식에 치중되어 있어, 다소 반복적이고 단조롭게 전개되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상징적인 장소와 캐릭터들이 재현되어 있고, 오픈월드 장르를 채택하면서 독특한 환경의 행성들이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어 새로운 스토리의 모험을 즐기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유비소프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23. 12. 31. 12:44

 

[리뷰]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2017년 유비소프트의 그래픽 엔진인 스노우 드롭 엔진을 활용해 만든 게임의 프로토 타입을 보고, 영화 [아바타]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이 콜라보를 제의해 [아바타]의 새로운 게임이 제작될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발표했었습니다.

 

유비소프트와 FOX영화사,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로 영화 [아바타]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유비소프트의 기술력과 슈팅 액션 제작 능력을 토대로 개발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한국어판이 지난 12 7, PS5, Xbox Series X/S, PC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디즈니,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개발한 작품으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이전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신비의 행성 판도라의 프론티어 서부를 무대로 나비족의 일원이 되어 다국적 기업인 RDA 군사시설의 침공을 막고 다른 부족을 단결시키는 여정을 펼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어릴 적 인간에게 납치되어 RDA 군사 기지에서 성장한 나비족 청년으로, 인간의 무기와 나비족의 무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활을 이용한 스텔스 플레이를 진행하거나, 화살에 달린 폭발물로 적의 헬기를 추락시키고, 인간의 무기를 사용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의 전투를 펼치며 동물, 식물 등과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게 됩니다.

 

 

 

이 작품은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톰 클랜시의 디비전] 제작을 위해 2009년부터 PC 및 차세대 콘솔 게임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스노우드롭 엔진(snow drop)’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픽엔진인 스노우드롭 엔진은 뛰어난 그래픽 품질은 물론 빛 효과에 따른 자연스러운 빛 반사, 눈이 오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눈이 녹고 쌓이며, 섬세한 조명과 불의 효과 등 뛰어난 툴셋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은 스노우 드롭 엔진의 역동적인 글로벌 일루미네이션과 실시간 파손 효과 및 섬세한 시각 효과를 보고, 게임의 무대가 되는 판도라의 아름다운 모습과 위협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파트너쉽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듯이, 게임을 통해 판도라의 장엄한 대륙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내고 있습니다.

 

 

 

1997년 스웨덴에 설립한 매시브 엔터테인먼트(MASSIVE ENTERTAINMENT)’는 초기에는 비방디(Vivendi) 산하의 개발사로 3D 실시간 전술 게임인 [그라운드 컨트롤] 시리즈, 3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실시간 전술 게임 [월드 인 컨플릭트]을 제작하며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선보여왔습니다.

 

2008년 비방디는 액티비전을 인수한 후 비방디 게임즈와 합병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설립하면서 매시브 엔터테인먼트는 액티비전 산하의 개발사로 활동하지만, 이 시기에 출시한 작품은 없었고, 그해 11월에 액티비전이 매시브 엔터테인먼트를 유비소프트에 매각하였습니다. 유비소프트 산하에서는 앞서 살펴본 스노우드롭 엔진을 개발해 2016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019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로 사실적인 비쥬얼을 기반으로 성장형 슈팅 게임을 선보여 호평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서 전투력은 판도라의 위험과 RDA를 대상으로 한 효율성과 생존 능력을 의미합니다. 전투력은 더 좋은 장비를 만들거나 장인에게서 새로운 아이템을 얻으면 증가시킬 수 있고, 퀘스트 및 여러 활동을 완료하면 경우에 따라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됩니다.

 

무기는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장인으로부터 구입한 개조 부품을 장착해 피해량, 속도, 범위 등의 무기 성능 항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소에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해 일시적으로 강화 효과를 주는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재료의 희귀도가 높을수록 요리의 효과가 더 강하고 지속 시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스킬은 캐릭터의 능력을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시켜 주어 캐릭터의 전투력을 상승시켜 줍니다. 스킬 트리에서 메인 퀘스트 및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해 획득한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새로운 능력을 해제할 수 있게 되는데, 사냥과 탄약 관리에 도움이 되는 사냥꾼, 오래전 사라진 전투 방식을 가르쳐 주는 전사, 아이템의 소지량을 늘리고, 야생 동물을 상대로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는 생존자, 물건 제작에 도움을 주는 제작자 별로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킬은 나비족의 감각이 강조 표시되거나 이동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사냥꾼의 기억, 기본 피해 증가, 탄약 추가, 수류탄의 보유 한도 증가, 혼란 유발 등의 전사의 기억, 기본 체력 증가, 식물에게 받는 피해 감소, 원소에 대한 저항력 증가, 기사회생 발동 등의 생존자 기억, 음식으로 얻는 강화 효과의 지속 시간 증가, 음식에서 얻는 전투 강화 효과 증가, 채집의 성공 가능성 상승 등의 제작자 기억으로 그 특성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선조 시킬은 사렌투 부족과 판도라 사이의 교감으로 형성된 스킬로, 새로운 타시유 꽃과 교감할 때마다 획득하는 강력한 스킬입니다. 따라서 교감을 나누는데 성공한다면, 해당 선조 스킬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타시유 꽃의 위치는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조 스킬에는 수직면의 표면을 딛고 나가면서 더 높이 뛰어오르거나, 공중에서 한번 더 공중 점프를 해서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이단 점프, 사렌투 기억을 통해 이크란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이크란의 활력이 증가하는 교감, 낙하를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착지, 떨어지며 큰 충격을 주는 기습 공격을 배울 수 있는 낙하, 근력으로 적을 슈트로부터 강제로 끄집어 낼 수 있는 퇴출 등이 존재합니다.

 

 

 

   게임플레이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서는 체력뿐만 아니라 기력 게이지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기력이 고갈되면 체력 회복이 서서히 멈추게 되어, 음식을 섭취해 기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재료를 생으로 먹어도 기력은 약간 회복되지만,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하면 기력 회복뿐만 아니라 전투에 도움이 되거나 사냥과 채집 효율을 올려 주는 다양한 강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한편 식물을 채집하려면 식물이 망가지지 않도록 느슨해지는 지점을 찾아 뽑아내야 합니다. 실수를 하지 않고 식물을 채집하면 채취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식물을 알맞은 조건에서 채집하면 최적 조건 보너스를 받는 등 각 보너스로 식물의 핵심 능력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야생 동물을 사냥하면 제작 재료와 요리 재료를 모을 수 있습니다. 일부 야생 동물은 성숙도에 따라 유년기, 성장기, 성숙기로 구분됩니다. 특정한 동물을 찾으려면, 사냥 도감에서 해당 동물이 출현하는 위치를 파악해 보거나, 나비 센스를 활용해 찾으려는 동물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나비족의 감각으로 단서를 조사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서로 연관된 단서를 찾아낼 수도 있게 됩니다. 감각 발동 시 냄새 흔적에 주목하면, 냄새의 근원을 찾아낼 수 있고, 흔적의 색이 바뀌면 퀘스트 목표와 관련된 흔적임을 나타냅니다. 특히 나비 센스는 찾으려는 동물과 대상의 약점뿐만 아니라 냄새 흔적까지 강조 표시하기 때문에 사냥에 도움이 됩니다.

 

 

 

나비 부족에게서 얻은 호의는 아이템과 도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호의를 얻으려면 퀘스트 완료, RDA 시설 격파 등을 수행해 나비족의 거주지와 야영지에 있는 공동체 바구니에 아이템을 기부하면 됩니다. 부족 호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해당 부족의 장인을 찾아가 다양한 도안과 장비, 무기, 개조 부품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SID는 멀리 있는 특정한 전자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신호 감지기로, 벽과 바닥에 있는 전선을 따라 신호가 나오는 곳으로 이동하면 SID가 반응합니다. 전자 신호를 감지해 SID로 노드를 조준하고 알맞은 주파수를 찾으면, 보안을 해킹해 잠긴 구역에 들어갈 수 있거나 시설의 최약점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판도라의 프론티어 서부 대륙을 무대로, 플레이어는 나비족이 되어 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판도라를 침공한 RDA를 격퇴하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입니다.

 

전투 시에 활을 사용해도 적에게 쉽게 발각되어 전투 난이도가 높고, 장비와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여분 부품을 회수하기가 쉽지 않으며, 퀘스트 장소를 찾을 때 안내가 부족한 점 등 전반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영화 [아바타]의 세계관을 확장하여 초목이 무성한 열대우림, 바람이 몰아치는 광활한 초원, 안개로 가득한 숲 등 경이로운 판도라 행성을 무대로 나비족의 고유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유비소프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