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2010. 4. 27. 18:49

[Xbox360] 앨런 웨이크 팬 미팅 후기

 

 

올 상반기 Xbox360의 기대작 중의 하나인 [앨런 웨이크(Alan Wake)]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4월 26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 3관에서 오후 7시에 개발자와의 팬 미팅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달 20일 발생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유럽 전역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면서 이 팬 미팅 행사도 연기된다고 공지되었다가 다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네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였고 행사장 입구에서 개인 확인이 이루어졌습니다. 개발자 프레젠테이션,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더군요.

 

 

 

 

 

행사가 진행될 랜드시네마 3관 앞에는 4대의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어 행사장을 방문한 유저들이 직접 [앨런 웨이크]를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시연대마다 별도의 5.1채널 헤드셋이 마련되어 있어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3관의 상영작은 [앨런 웨이크]였습니다. 게임포스터를 이렇게 붙여두니 영화포스터 같기도 하더군요.

 

 

 

 

당일 비가 많이 내린 관계로 행사는 예정보다 10분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굳은 날씨에도 많은 게이머 분들께서 행사장을 직접 찾아오셨더군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님의 간단한 인사로 이날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앨런 웨이크] 게임에 관한 소개 동영상이 이어진 후 깜깜한 극장 내에서 게임을 모티브로 한 상황극이 펼쳐졌는데 신선하면서도 게임의 느낌을 잘 살려주더군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레미디(Remedy)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개발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오스카리 헤키넨(Oskari Hakkinen)’씨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개발자 분이 직접 데모시연을 통해 게임의 스토리와 세계관, 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앨런 웨이크]는 긴장감 있는 심리 액션 스릴러 게임으로 플래시의 빛을 무기로 어둠으로 둘러싸인 적들과 싸우며 자신이 쓴 기억이 없는 소설의 원고를 바탕으로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를 풀어간다는 내용의 탄탄한 스토리와 세밀하게 묘사된 인물과 배경, 영화 같은 구성의 게임이었습니다.

 

 

 

 

데모시연을 마치고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게임 개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발사 레미디(Remedy)는 ‘맥스 페인(Max Payne)’ 시리즈의 개발사더군요. 40여명 정도의 소규모 개발사라 게임 제작기간이 길지만 그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네요. [앨런 웨이크]는 개발자들이 미국 드라마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드라마적 요소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드라마처럼 시즌 별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미 후속 작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국내 게이머들과 함께 단체 기념 촬영과 이어진 사인회를 끝으로 팬 미팅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맥스 페인 타이틀이 있었다면 사인을 받았을 텐데 아쉽더군요.

 

 

 

행사장을 나서니 미리 준비해둔 샌드위치와 음료수, 그리고 게임 내에서 빛의 무기로 활용되는 플래시를 나눠주더군요.

행사 참석을 신청하면서도 [앨런 웨이크] 게임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데 팬 미팅에 참여한 후로 발매가 기다려지는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앨런 웨이크]는 한글화되어 5월 18일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일반판은 55,000원, 한정판은 59,500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0. 4. 27. 11:30

[리뷰] 갓 오브 워 3 (GOD OF WAR III)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2005년 PS2용으로 처음 선을 보였던 [갓 오브 워]가 PS2, PSP를 거쳐 드디어 시리즈의 완결편인 [갓 오브 워3]가 PS3를 통해 완전 한글화되어 출시되었습니다.

 

[갓 오브 워3]는 PS3의 하드웨어 성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작에 비해 2배의 폴리곤과 4배의 텍스처가 3D 모델에 더해져 캐릭터의 핏줄까지 디테일 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캐릭터의 개성과 표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3편에서는 제우스 신이 있는 올림푸스 산을 향한 타이탄과 크레토스의 본격적인 전투를 배경으로 전작보다 잔인한 표현과 화려한 액션 연출, 새로운 요소들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        게임특징

 

 

[갓 오브 워3]는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액션 게임으로 그리스 신화의 주역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올림푸스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를 비롯하여 지옥의 신인 하데스,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 태양의 신인 헬리오스, 불과 대장간의 신인 헤파이스토스, 전쟁과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 사랑과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 전령의 신인 헤르메스가 등장하며 영웅인 헤라클레스와 제우스 본 부인인 헤라, 대지의 가이아와 크로노스도 등장합니다.

책으로 보던 그리스 신화의 주역들이 게임 내에서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이 게임의 묘미 중에 하나입니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메이킹, 모션, 카메라 워크, 캐릭터 아트, 전투 시스템, 배경 아트, 레벨 디자인, 모션 캡쳐, 음악, 포세이돈 컨셉, 프로그래밍, 품질관리, 테크니컬 아트, 컨셉 아트, 특수효과, 성우 연기 등 [갓 오브 워3] 제작 전반에 관한 다양한 영상을 한글 자막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다 보면 수석 디자이너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디자이너가 한국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갓 오브 워]의 컨셉 디자인의 대부분이 이들의 손에서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뿌듯하네요.

 

 

 

[갓 오브 워3]는 완전한글화를 통해 자막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성우들을 기용해 음성까지 더빙을 마쳤습니다. 도라에몽의 퉁퉁이 목소리 역의 최석필씨가 크레토스의 목소리를, 불만제로 나레이션으로 유명한 성선녀씨가 가이아의 목소리를 연기해 로컬라이징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중에 일부 목소리가 배경 음에 묻혀서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아쉬운 점도 있더군요.

 

 

-        게임시스템

 

 

판도라의 상자로 된 메뉴화면을 통해 파워업, 아이템, 상태 및 기술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파워업 메뉴에서는 게임 플레이 중에 적을 무찌르고 획득한 오브나 보물상자를 열어서 획득한 붉은 오브를 소진하여 무기나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하여 능력을 보다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크레토스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망명의 블레이드 외에 플레이 중에 추가로 무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무기는 패드의 십자 버튼을 이용해 원하는 무기로 바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무기로는 공격 범위가 넓고 속도가 빠른 하데스의 갈고리, 적의 방패를 부술 수 있을 정도로 파워가 강한 네메아의 건틀렛, 전기를 일으키고 적을 공중에 띄울 수 있는 특징을 지닌 네메시스 채찍 등 총 4개의 무기를 5단계까지 업그레이드 스킬 수 있습니다. 무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기의 파워도 상승하지만, 구사할 수 있는 기술들도 늘어납니다. 또한 무기마다 지닌 마법의 종류가 다르고 소환할 수 있는 영혼들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폴로의 활, 헬리오스의 머리, 헤르메스의 장화는 보조 무기로 등장하고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활로 마른 가지를 태우거나 장화를 이용해 벽타기, 헬리오스의 머리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 보조무기로는 퍼즐을 풀거나 이동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뿐 전투시에는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숨겨진 특수 아이템들을 획득하면 크레토스에게 새로운 능력과 힘을 부여할 수 있는데 획득한 아이템을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같은 난이도로 2회차 플레이 시에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특수 아이템들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헤르메스의 동전을 활성화 시키면 수집한 붉은 오브를 10배로 만들어 주고, 헤라클레스의 어깨 방어구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대미지가 1/3로 줄어 들고, 포세이돈의 소라 껍질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마법 게이지가 무한이 되며, 헤파이스토스의 반지가 활성화된 동안에는 모든 미니게임에서 자동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고르곤의 눈을 세 개 모으면 체력 게이지가 한 단계 상승하고, 피닉스의 깃털을 세 개 모으면 마법 게이지가 한 단계 상승하며, 미노타우르스의 뿔을 세 개 모으면 아이템 파워 게이지가 한 단계 상승하게 됩니다. 숨겨진 특수 아이템과 보물상자를 찾아내면 보다 손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보물 메뉴에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신들의 분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올림푸스의 시련] 모드가 활성화됩니다.

이 모드에는 한번에 50명 이상의 적이 동시에 있지 못하게 하는 인구조절미션, 시간제한 내에 무기 없이 모든 적을 죽이는 맨손미션, 고르곤에게 죽지 않고 10번 석화되는 석화미션, 미노타우르스의 뿔에 찔리지 않아야 하는 투우사미션, 적을 투기장 밖으로 처내서 1000포인트를 획득하는 넉아웃미션, 키클롭스 5마리가 부활하게 하는 하데스의 아이들미션, 제한 시간 내에 모든 항아리를 파괴하는 파괴충동미션 등 총 7가지 시련이 존재합니다.

주어진 올림푸스의 시련을 통과하면 전투장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설정한 뒤 마음껏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전투장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됩니다.

 

 

-        게임플레이

 

 

크레토스가 지닌 무기마다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것도 있고 상대방을 날려버리는 것도 있으며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것도 있습니다. 장비하고 있는 무기의 교체와 버튼의 조합으로 다양한 연속 콤보 공격도 가능합니다. 무기를 이용해 적을 쓰러뜨릴 때마다 스파르타의 분노가 서서히 차오르고 모두 채워지면 스파르타의 분노를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뻗어잡기 기술이 새롭게 추가되어 적을 잡기 위해 적 근처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멀리서도 적을 잡아서 잔인하게 찢어버리거나 던질 수 있고, 적을 잡아 돌진하면서 다른 적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후의 일격을 날릴 수 있을 정도로 적을 약화시키면 화면에 아이콘이 표시되고 버튼을 누르면 필살기 퀵타임 공격을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버튼이나 커맨드를 따라 입력하여 공격을 성공하면 화면이 클로즈업 되면서 상처를 내거나 내장을 드러내는 등 보다 잔인한 최후의 일격을 날릴 수 있습니다.

 

 

 

전투 도중에 R2 버튼을 누르면 무기와 연계되어 있는 마법이 발동합니다. 무기 중 하데스의 갈고리로는 영혼을 소환한 공격이 가능하고, 네메아의 건틀렛으로는 지진 계열의 공격이 가능하며, 네메시스 채찍으로는 다수의 적을 연계해서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마법이 발동되면 마법 게이지가 줄어들고, 푸른 마법 오브를 입수하면 게이지가 다시 차오르게 됩니다.

 

 

 

특정 몬스터들은 공격해서 약화시키면 위에 올라탈 수 있고, 몬스터에 올라탄 뒤에는 몬스터를 움직여 다른 적들을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몬스터에 올라타면 조정을 한다기 보다는 크레토스가 몬스터를 괴롭혀서 고통에 반응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키클롭스 같은 몬스터를 만나게 되면 올라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더군요.

 

 

 

플레이 중에는 다양한 퍼즐들이 등장합니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며 보조 무기들을 활용해서 다양한 퍼즐들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시점을 직접 조정할 수는 없지만 가야 할 길을 미리 알려주고 원하는 곳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정된 시점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전투와 퍼즐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보다 다이나믹한 전개가 가능한데 전작에 비해 퍼즐의 난이도가 다소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섹스 미니 게임은 여전히 존재하더군요.

 

 

 

게임 중에는 이카루스의 비상과 같은 미니게임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레토스가 빠르게 떨어지거나 올라가면서 장애물을 피하는 단순한 회피 형식의 플레이지만 플레이의 다양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마치며

 

 

[갓 오브 워]는 영화 [매트릭스]나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완결된 시리즈인 만큼 스토리나 게임성의 완성도가 높고 전작의 훌륭한 요소들을 잘 통합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기로 넘어오면서 시각적인 부분의 완성도가 높아져 영화적인 연출과 현실적인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플레이 타임이 다소 짧아 집중해서 즐기다가 끝나버리는 느낌이고 분기점 없이 일직선 진행방식과 새로운 추가 요소나 다양한 코스튬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반복적으로 즐길만한 요소가 부족합니다.

 

하지만 여태껏 접해보지 못했던 게임을 접해본 느낌이고 잔인하지만 기억에 오래 남으며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도 적합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영향으로 당분간 게임 불감증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PS3로 [갓 오브 워]가 발매와 동시에 종결이란 점이 아쉽지만,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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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4. 21. 16:07


데드 투 라이츠 리트리뷰션 발매 예정

-        타락한 도시에서 정의를 되찾으려는 한 남자와 한 마리의 숨막히는 액션!

 

인트라링스(대표 상찬)(www.intralinks.co.kr)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부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PS3/Xbox360용 액션 게임 ‘데드 투 라이츠 리트리뷰션’을 4월 29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3 및 Xbox360 용으로 출시되는 ‘데드 투 라이츠: 리트리뷰션’은 타락한 도시인 그랜트 시를 배경으로 한 네오 느와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캄캄한 어둠과 비극이 공존하는 그랜트 시를 지키는 강력계 경찰 잭 슬레이트의 입장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잭은 그의 영원한 파트너인 섀도우와 함께 강대한 악의 손아귀에서 도시를 지켜내야 한다.

 

게임은 TPS 형식으로, 개발을 맡은 Volatile Games가 자랑하는 복합 전투 시스템을 토대로 전투가 벌어진다. 사격과 근접 전투 외에도 AI가 조종하는 개, 섀도우를 복합적으로 이용해야만 난관을 돌파할 수 있다. 먼 거리에서 보조 장비로 적을 공격하거나, 엄폐한 상태에서 무조준 사격, 인간 방패, 특별한 무장 해제 기술로 적의 장비를 탈취하거나 죽을 때까지 두들겨 패는 등 Jack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야 한다.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 라인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플레이어에게 마치 잭의 세계에서 그 도시의 진실을 파헤치는 탐정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잭은 여러 뒷골목의 깡패들을 만나 그들을 이 도시에서 몰아내야 한다.

 

잭은 그의 충실한 개인 섀도우와 특별한 교감을 나누어 전투 상황에서 화려한 연계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적들을 만났을 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이 둘을 모두 조종할 수 있다.

 

 

데드 투 라이츠 리트리뷰션’은 4월 29일에 PS3 / Xbox360용으로 발매되며,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특전으로는 PS3 용은 DLC 카드를 2종 증정하며, 이 DLC로 잭 GAC 수트, 반투명 섀도우 스킨, 액션 및 느와르 모드를 해제할 수 있다. Xbox360용은 제품 로고가 새겨진 목쿠션을 증정한다. 예약판매는 전국 온오프라인 게임 판매점에서 진행된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http://www.intralink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주요특징

• 두 캐릭터가 진행하는 하나의 임무

강력계 경찰 잭과 그의 개 섀도우로 그랜트 시티 곳곳에서 벌어지는 분쟁과 싸움을 해결하라.

 

• 여과 없는 폭력

사격과 근접 격투를 이용하여 적들에게 치명상을 입히거나 무장 해제 후 두들겨 패는 등의 잔인하고 가차 없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한 명과 한 마리

강력계 경찰 잭 슬레이트 : 보조 장비를 이용해 적을 끌고 오거나 접근하여 격투로 적을 때려눕힌다.

섀도우 : 은밀하게 접근하여 조용히 물어 죽이고, 잭이 적을 때려 눕히기 쉽게 장애물을 만들어준다!

 

• 원초적인 본능을 일깨우는 무장 해제와 격투

위험에 처했을 때 적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적극적으로 빼앗고 투박하면서도 강렬한 격투 공격을 가하라!

 

• 자연스러운 전투 시스템

어떤 게임에서도 보지 못한 원거리 총격전! 적들에게 총알을 안겨주거나 주먹을 선사해 주자. 선택은 당신의 자유다.

 

독창적인 근접 전투 시스템

연속 공격이나 카운터로 때려눕힐 수도 있고, 적을 붙잡아 다른 적에게 던질 수도 있다! ‘360도 근접전’ 항목을 이용해 동시에 여러 적을 상대하라.

 

• 속도감이 느껴지는 총격전

엄폐 후 사격, 코너에서 무조준 사격, 적의 몸뚱이를 인간 방패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엄폐 사격 등 여러 방법이 준비되어 있다.

 

• 매력적인 네오 느와르 스토리

강력계 경찰 잭 슬레이트를 조작하여 그랜트 시티의 암흑가를 깔끔하게 청소하라. 전형적인 연출과 절묘하게 맞물린 게임 디자인은 플레이어를 더욱 깊이 몰입하게 할 것이다.

 

 

제품정보

출시: 2010년 4월 29일

매체: BD-ROM 1매 / DVD 1매

해외 배급: 반다이남코 게임즈

국내 배급: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 / 인트라링스

기종: PS3 / Xbox360

장르: 액션

언어: 영어

 

저작권:

"Dead to Rights" is trade mark of NAMCO BANDAI Games Inc. or NAMCO BANDAI Games America Inc.

C)2010 NAMCO BANDAI Games America Inc.

 


Posted by 드림캐스트
카테고리 없음2010. 4. 15. 22:45

노 모어 히어로즈 영웅들의 낙원 발매 결정

-    잔혹하면서도 유쾌한 킬러들의 이야기

-    표현 강도가 가장 센 북미판 베이스의 무삭제 버전

-    Xbox 360판 구매자 전원에게 대사집 무료 증정

 

인트라링스(대표 상찬)(www.intralinks.co.kr)는 주식회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부사장 정석근)와 협력하여 Xbox360용 액션 게임 노 모어 히어로즈 영웅들의 낙원422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모어 히어로즈 영웅들의 낙원은 킬러 트래비스 터치다운이 되어 미국 서해안을 방불케하는 마을 산타 디스트로이를 무대로 빔 카타나로 개성 넘치는 10명의 킬러들과 격렬한 액션을 펼치는 게임이다.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트래비스를 파워업시켜 전미킬러 랭킹 1위를 노려보자.

 

노 모어 히어로즈 영웅들의 낙원은 원래 Wii로 발매되었던 노 모어 히어로즈의 이식판이지만, Xbox 360 플랫폼에 맞게 그래픽이 대폭 강화되었다. 또한 Wii판에는 없던 신규 요소로 여성 캐릭터들이 노출 수위가 높은 복장으로 나오는 베리 스위트 모드와 Wii판에는 없었던 호화 성우진에 의한 일본어 음성이 추가된다. Xbox 360판은 PS3판과 다르게 잔혹 표현들이 가감 없이 나오는 북미 버전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Xbox 360노 모어 히어로즈 영웅들의 낙원4 21일에 발매된다. 예약판매는 4 16일부터 4 20일까지이며, 예약구매자에게 한해 게임 로고가 새겨진 북마커 겸용 봉투칼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모든 대사가 담겨진 약 60P 분량의 대사집이 동봉된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http://www.intralink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정보

출시: 2010 4 21

매체: DVD 1

해외 배급: 마벨러스엔터테인먼트

국내 배급: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 인트라링스

기종: Xbox360

장르: 액션

언어: 일본어/영어

 

저작권:

©2010 Marvelous Entertainment Inc. ©Grasshopper Manufacture Inc.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4. 12. 19:35

PS3판 저스트 코즈 2, 413일 발매

-    푸른 하늘, 드넓은 대지에서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오픈월드 액션

 

인트라링스(대표 상찬)(www.intralinks.co.kr)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부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PS3 용 액션 게임 저스트 코즈 24 13일에 출시한다. 저스트 코즈 2 Xbox360용은 이미 지난 3 26일에 출시한 바 있다.

 

저스트 코즈 2의 무대는 다양한 지형이 공존하는 파나우 섬. 이 섬에서 독재자 파나이 밑에서 국민들은 신음하고 세 개의 폭력 집단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끝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플레이어의 분신이자 게임의 주인공인 리코는 이 섬에 잠입하여 임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전 상관이자 절친한 친구였지만 지금은 악에 물든 쉘든과 오랜 숙원 관계를 청산해야 한다.

 

리코는 전술 지프, 공격 헬기, 모터 보트 등 육해공을 망라하는 다양한 탈 것들을 조종할 수 있으며 저스트 코즈 1편에서도 호평 받은 와이어와 낙하산 액션은 더욱 발전하여 새로운 재미를 안겨준다. 1,000km2 넓이의 넓은 백사장과, 사막과도 같은 황무지, 그리고 만년설이 공존하는 파나우 섬은 게임 플레이마저 잊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http://www.intralink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주요특징

특별한 게임 플레이

다른 어떤 게임과의 비교도 거부한다. 낙하산과 두 개의 와이어를 통해 자유를 만끽하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는 스턴트 액션

자유 낙하, 베이스 점프, 차량 올라타기, 낙하산 하강, 스카이다이빙, 슬링샷, 차량 건너뛰기, 헬기 탈취리코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발전된 두 개의 와이어

당신의 유용한 도구를 무기로도 사용하라. 두 개의 와이어를 이용해 달리는 차량이나 빌딩 꼭대기에 적을 매달고, 공중의 물건을 와이어로 붙잡는다. 당신의 상상을 현실로 바꿔라!

 

• 파나우의 비밀을 파헤친다

섬에 있는 도시에서부터 해변과 산꼭대기까지… 1,000km2 이상의 놀이터가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진정한 자유를 체험한다

수많은 지형과 물건들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조직의 일을 모두 처리하고 나면 Panau 놀이동산에서 즐길 일만 남을 것이다!

 

엄청난 양의 탈것들

달리는 사막용 바이크를 그대로 빼앗고, 수상 보트와 경주를 하거나, 헬기를 조종하여 미사일 비를 뿌려라! 지상/수상/공중을 가리지 않는 100여 개 이상의 탈것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제품정보

출시: 2010 3 26(Xbox360) / 413(PS3)

매체: BD-ROM 1 / DVD 1

해외 배급: 스퀘어에닉스

국내 배급: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 / 인트라링스

기종: PS3 / Xbox360

장르: 액션

언어: 영어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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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0. 4. 12. 17:11

[PS3]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0

 

 

프로야구 스피리츠는 2004년부터 코나미에서 발매한 프로야구 게임으로 국내에는 [프로야구 스피리츠 6] 이후 두 번째로 정식 발매된 게임입니다. 이번 발매 작부터는 위닝시리즈 처럼 타이틀에 넘버링 대신 해당 년도가 들어가게 되었네요.

 

이 게임은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로 유명한 [파와프로 프로덕션]에서 개발한 게임인 만큼 프로야구스피리츠의 기본 조작 법이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와 유사하고 게임시스템 역시 많은 부분이 유사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보다 발전된 게임성과 새로운 모드를 추가해 오고 있습니다.

 

 

-        게임특징

 

그랑프리 모드

 

PS3용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0]에는 플레이 할 팀을 선택하여 선수카드를 모아 팀 전력을 강화시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그랑프리]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각종 대회에 도전해 스피코인을 획득하고, 이렇게 획득한 코인으로 샵에서 선수 카드를 구입해 새로운 선수를 획득하거나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템 카드를 세팅해 두면 선수의 능력 및 컨디션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승엽선수(좌), 김태균선수(우)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0에서는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 롯데마린스의 김태균, 소프트뱅크의 이범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 선수들을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인데 일본의 유명 선수들보다 모델링이 떨어지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특히 김태균 선수의 경우 실제보다 더 통통하게 묘사되어 있더군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0은 일본 프로야구의 라이선스를 획득한 게임인 만큼 일본 프로야구 각 팀의 유니폼, 선수 몽타주와 고유 동작을 그대로 재현하였고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선수들의 능력치 데이터 반영과 각 팀의 독특한 응원, 그리고 전작에서는 삭제되었던 각 구장의 광고간판까지 모두 사실적으로 재현해 일본 프로야구의 현장 분위기를 잘 구현해 내고 있습니다.

 

시합 중에 특정 상황이 되면 화면에 조언 마크가 표시되고 코치 조언 시스템을 통해 선수교체 타이밍 등 다양한 작전을 상황에 따라 코치가 조언해 주고, 튜토리얼을 통해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힐 수도 있으며, 응원곡 작성을 통해 음자리표와 템포를 선택하고 악기 소리나 구호를 삽입해 자신만의 새로운 응원곡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스타덤

 

스타덤모드는 신인 선수가 되어 1년간 선수 생활을 경험하는 모드로 팀, 프로파일, 이름, 포지션 등을 설정하고 외모와 폼을 정하고 4개의 어필 포인트 선택으로 선수의 능력을 설정하여 플레이어의 분신이 될 신인 선수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신인 선수를 만들어 팀내의 라이벌 선수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되고 시합에서 주전 포인트를 획득해 라이벌 보다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면 주전이 됩니다. 시합 외에도 연습이나 헬스로 선수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선수의 컨디션이나 몸 상태를 체크해 마사지나 외출로 휴식을 취하거나 팬사인이나 인터뷰 등도 참여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해 가면서 다채로운 선수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페넌트 레이스

 

페넌트레이스 모드는 일본 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모드로, 시합에서는 선수로, 시합 외에서는 감독이 되어 최대 5년 동안 프로리그를 진행하게 됩니다.

팀 편성 메뉴를 통해 2군 선수를 1군 선수로 등록하거나 트레이드, 투수 기용 조건, 팀 방침, 응원곡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시즌 중에 발생하는 챌린지 목표를 성공해 선수의 경험치를 크게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훈을 통해서는 특정 선수의 능력을 성장시켜 특수 능력을 획득할 수 있고, 지휘를 통해서는 외국인 선수를 보강하거나 자신이 만든 선수를 입단시킬 수도 있습니다.

 

 

스피리츠

 

스피리츠는 개막 전 오프 시즌을 무대로 한 명의 프로 야구 선수를 육성하는 모드입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연습 내용이 표시된 카드를 골라 파트너 등과 함께 연습을 하고, 하와이 캠프에서는 다양한 선수와 7번 대전하여 선수를 육성할 수 있으며, 본거지에서는 팀 전원을 조작하여 다른 팀과 대전을 통해 선수를 육성하며, 고치에서는 카드를 사용한 연습만으로 선수를 육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피리츠 모드를 통해 육성한 선수는 페넌트레이스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게임플레이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0은 직관적인 투구 조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의 시스템과 유사하면서 보다 발전된 시스템으로 구종과 코스를 결정한 다음 베스트 릴리스 타이밍으로 공을 던지게 됩니다.

 

구종은 직구, 슈트, 싱커, 포크, 커브, 슬라이더 계열로 나뉘고 구위는 좋아지지만 스태미나 소모가 빨라지는 전력 투구로 전환도 가능하며 일부 투수에 따라서는 한 방향으로 두 개의 구종을 던질 수도 있습니다.

 

타자가 좋아하는 존은 빨강, 싫어하는 존은 파랑으로 표시되며 투수가 같은 코스로 계속 던지면 타자의 대응력이 조금씩 높아집니다. 또한, 타자는 이전 투구의 스피드를 기억하여 같은 스피드의 공에 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완급대응 게이지를 보면서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를 공략해야만 합니다.

 

 

 

투수가 공을 던지면 타자의 타격 포인트가 표시되고 미트 커서를 이동시켜 스윙을 하게 됩니다. 미트 커서 전환을 통해 상대적으로 공을 잘 맞출 수 있는 미트 타격과 공을 치기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장타를 칠 수 있는 힘찬 스윙 중에 전환이 가능하고, 스윙 타이밍에 따라 타구를 끌어치거나 밀어치는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어 버튼이나 타이밍에 따라 다양한 타격 조작이 가능합니다.

 

작전설정을 통해 선수에게 희생 번트, 도루 등의 지시를 내릴 수 있고 위장 도루 모션으로 투수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릴 수도 있어 실제로 프로게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작전들을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VP샵

 

각 모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사용해 선수의 능력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구장, 새로운 유니폼, 새로운 선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프로 설정의 항목을 늘리는 등 다양한 확장 요소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수 능력의 강화를 통해 구종 및 특수 능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능력을 향상시켜 괴물급 선수로 성장이 가능하고 정식 발매된 [프로야구 스피리츠 6]의 저장 데이터의 승계가 가능하며 승계 시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프로야구스피리츠 2010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0은 그래픽적인 부분은 다소 아쉬움 감이 남지만,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시합 중에는 코치 조언, 구원 투수, 수비 교체, 대타, 대주자 등의 작전 구사가 가능하고 외야수의 위치와 풍향과 풍속을 고려한 공격과 수비를 진행하고 선수들의 컨디션과 피로도를 확인하여 적절한 선수를 기용하는 감독의 능력도 요구되어 보다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본어로만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모르면 다양한 모드들이나 작전들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WBC모드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이번 작에서는 WBC모드가 존재하지 않더군요.

차기 작에서도 한글화가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영문화 작업이나 일본어를 해석한 보다 충실한 매뉴얼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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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0. 3. 23. 00:38

[리뷰] 베요네타 (BAYONETTA)

 

Bayonetta

 

베요네타(Bayonetta)는 데빌메이 크라이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카미야 히데키]가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디렉터를 맡은 첫 작품으로, 500년 전에 봉인된 마녀가 현세에 부활해서 세계를 멸망 시키려는 절대신의 음모에 맞선다는 내용의 논스톱 클라이막스 액션 게임입니다.

 

 

-      게임 특징

 

 

카미야 히데키가 데빌메이 크라이를 통해 단테가 악마를 사냥하는 거친 액션을 보여줬다면, 이번 베요네타에서는 매력적인 마녀가 천사를 사냥하는 우아한 액션을 선사합니다. 특히 화면을 가득 메우는 거대 적들을 상대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전투를 펼치기 때문에 눈이 즐거운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엑스트라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없이 [마녀의 혈루] 도전 과제의 수집 결과를 엑스트라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엑스트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제작과정의 컨셉아트, 등장인물들의 3D 모델, 게임 내에 삽입된 사운드 트랙과 개성이 강한 적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가 별도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외에 새로운 추가 요소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오마주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향수를 불러오는 친숙한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가의 [아웃런]이나 [애프터버너] 게임을 연상시키는 배경음악과 스테이지 구성을 채택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게임스타일의 반전으로 베요네타만의 매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숨겨진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이 올드 게이머에게는 하나의 재미로 작용합니다.

 

 

Rodin’s Selection

 

예약판매 특전으로 베요네타 O.S.T [Rodin’s Selection]이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O.S.T에는 ‘One Of A Kind’, ‘Riders Of The Light’, ‘Theme Of Bayonetta’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베요네타 분위기로 새롭게 편곡된 ‘Fly Me To The Moon’을 즐겁게 들었는데 아쉽게도 O.S.T 목록에는 빠져있더군요.

 

 

-      게임 시스템

 

장비

 

서브화면에서 무기를 장비하거나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중에 레코드 디스크를 수집하면 새로운 무기를 획득할 수 있고 A B 2개의 세트 중, 양 손과 양 다리 중에 무기를 장착할 곳을 선택하고 장비하면 됩니다. 또한, 구입한 액세서리는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무기나 액세서리마다 독특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템

 

획득했거나 구입한 아이템을 바로 사용하거나 방향 패드 방향에 따라 세트 할 수도 있습니다. 방향 패드의 특정 방향에 아이템을 세트 시켜 두면 플레이 중에 설정한 방향으로 패드를 일정시간 누르면 해당 아이템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또한, 플레이 중에 획득한 롤리팝 퍼플 매직, 만드라고라의 뿌리, 일각수의 뿔을 입수한 레시피를 참고하여 조합하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게이트 오브 헬

 

로단이 경영하는 [게이트 오브 헬]에서 전투 중에 입수한 헤일로를 이용해 다양한 무기나 액세서리, 아이템, 테크닉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중에 입수한 [천사의 노래 소리]를 로단에게 넘겨주면 새로운 무기를 제작해 주며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에 효과가 있는 액세서리를 구매하거나 체력이나 마력의 회복을 위한 아이템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테크닉을 구매하면 구사할 수 있는 액션 기술이 늘어나 보다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됩니다.

 

 

-      게임 플레이

 

 

기본적인 펀치와 킥 공격 외에 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 권총과 칼을 이용해 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전투가 가능합니다. 또한 다양한 버튼의 조합으로 연속 공격이 가능해 콤보 카운터를 통해 추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적의 공격을 피하면 위치 타임 모드가 발동해 느려진 적을 상대로 초고속으로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베요네타는 마녀의 힘을 이용해 다양한 [마도술]을 활용해 보다 다이나믹한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활용할 수 있는 마도술로는, 머리카락에 마물을 깃들게 하여 거대한 팔과 다리를 이용해 공격이 가능한 [위키드 위브], 중력을 극복하여 건물의 벽면을 달릴 수 있는 [위치 워크], 마녀 사냥 시에 사용된 고문 기구들을 어둠 속에서 소환하는 [토처 어택], 마력을 대량 소비해 마계의 마수 힘을 빌려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대마수 소환]의 마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중에 표범으로 변신해 보다 빠르게 움직이거나 까마귀로 변신하는 테크닉을 구입하면 일정시간 동안 비행도 가능해집니다. 추가 테크닉을 구입하면 까마귀로 변신한 상태에서 마력 게이지를 소비해 부근의 적에게 돌격하는 공격도 가능합니다.

 

 

엔젤 어택

 

챕터를 클리어 하면 보너스 게임으로 [엔젤 어택]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엔젤 어택]은 간단한 슈팅 게임으로 적들을 조준한 후 맞추면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고, 이렇게 획득한 포인트로 아이템이나 헤일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챕터 내 아케이드 불릿을 입수하면 1개당 3발의 탄환이 추가되어 보다 많은 포인트 획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챕터를 클리어 하면 획득한 메달과 함께 사용한 아이템과 컨티뉴 수를 반영, 콤보 포인트, 클리어 시간, 입은 데미지 등이 표시되고 보너스 포인트와 함께 각종 스코어 점수를 통해 최저 평가인 스톤부터 최고 평가인 퓨어플래티너까지 종합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마치며

 

 

베요네타는 양손 외에 양 발에도 무기를 장비하여 눈이 즐거울 정도로 다양한 액션을 구사하고 있으며 마도술을 활용하면 보다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초보자들을 위해 easy 모드에서는 [영원한 마리오네트] 액세서리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어 공격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다양한 기술들이 자동으로 펼쳐져 초보도 고수처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처 어택으로 적을 쓰러뜨리면 적이 무기를 떨어뜨리는데, 무기에 따라 다른 액션을 구사할 수 있고 위치 타임으로 마력을 얻어 보다 빠르고 화려한 공격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다소 로딩이 길다는 단점을 안고 있지만 로딩 중에 기술을 연습할 수 있어 로딩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긴 머리카락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독특한 발상과 우아한 전투의 매력에 빠지면 반복 플레이도 새롭게 느껴지더군요. 데빌메이 크라이와 유사하면서도 차별화된 마력을 지닌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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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3. 16. 04:21


 -3월 17일부터 1주일간 예약판매 개시, 예판특전은 배트맨 포에버 DVD

  -2개의 3D 고글, 6개의 챌린지 맵을 포함한 호화 구성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www.intralinks.co.kr)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부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PS3/Xbox360용 액션 게임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GOTY 에디션’을 3월 26일(Xbox360), 3월 29일(PS3)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GOTY 에디션은 2009년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의 GOTY(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상) 수상을 기념하여 3D 출력 대응 기능, 새로운 챌린지 맵 등 여러 추가 요소를 넣은 특별판으로, Trioviz™ 3D 기술이 적용되어 그 어떤 디스플레이에서도 동봉된 2개의 3D 안경을 통해 3D 화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총 6개의 챌린지 맵이 포함된 상태로 발매된다. 이제까지 DLC 혹은 예약상품으로 지급되었던 Scarecrow Nightmare, Totally Insane, Nocturnal Hunter 챌린지 맵이 모두 포함된 상태이며, 이외에도 GOTY 에디션에만 특별수록된 Crime Alley 챌린지 맵을 즐길 수 있다. Crime Alley는 조커의 수하들이 점령한 고담 시에서 전투를 통해 조커의 야망을 저지하는 내용이다.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GOTY 에디션은 오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예약판 구매자에게는 ‘배트맨 포에버 DVD’가 증정된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http://www.intralink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3. 16. 04:19

저스트 코즈 2 발매 결정

-    푸른 하늘, 드넓은 대지에서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오픈월드 액션

-    Xbox360판은 3 26, PS3판은 4월 초에 발매.

 

인트라링스(대표 상찬)(www.intralinks.co.kr)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부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PS3/Xbox360용 액션 게임 저스트 코즈 2 326(Xbox360), 413(PS3)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스트 코즈 2의 목적은 지극히 단순명쾌 하다. 특수요원인 리코 로드리게즈로 분하여, 도난 당한 기밀 정보와 조직의 자금을 회수하고 적들을 처단한다. 리코 요원에게 이런 일은 단지 일상일 뿐이다. 목표는 리코의 전 상관이자 절친한 친구였고 리코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탐 쉘든.

 

게임의 배경이 되는 파나우 섬에서는, 무자비한 독재자인 베이비 파나이가 주창하는 철권의 법 아래, 세 개의 폭력 집단이 끝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리코는 그 섬으로 잠입하여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악에 물든 쉘든이 조직의 자원을 처분하기 전에 그를 찾고, 파나우의 불길을 잠재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리코는 전술 지프, 공격 헬기, 제트기를 비롯한 100여 가지 이상의 지상 / 수상 / 공중 탈것들을 조종할 수 있다. 또한 리코는 최고의 요원답게, 그의 전매 특허인 낙하산과 와이어를 더욱 발전시켰고, 숨막히는 스턴트 액션을 펼치며 파나우의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 1,000km2 넓이의 넓은 백사장과, 사막과도 같은 황무지, 그리고 만년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에서 쉘든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게임의 주요특징

특별한 게임 플레이

다른 어떤 게임과의 비교도 거부한다. 낙하산과 두 개의 와이어를 통해 자유를 만끽하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는 스턴트 액션

자유 낙하, 베이스 점프, 차량 올라타기, 낙하산 하강, 스카이다이빙, 슬링샷, 차량 건너뛰기, 헬기 탈취리코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발전된 두 개의 와이어

당신의 유용한 도구를 무기로도 사용하라. 두 개의 와이어를 이용해 달리는 차량이나 빌딩 꼭대기에 적을 매달고, 공중의 물건을 와이어로 붙잡는다. 당신의 상상을 현실로 바꿔라!

 

• 파나우의 비밀을 파헤친다

섬에 있는 도시에서부터 해변과 산꼭대기까지… 1,000km2 이상의 놀이터가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진정한 자유를 체험한다

수많은 지형과 물건들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조직의 일을 모두 처리하고 나면 Panau 놀이동산에서 즐길 일만 남을 것이다!

 

엄청난 양의 탈것들

달리는 사막용 바이크를 그대로 빼앗고, 수상 보트와 경주를 하거나, 헬기를 조종하여 미사일 비를 뿌려라! 지상/수상/공중을 가리지 않는 100여 개 이상의 탈것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저스트 코즈 2326일에 Xbox360판이, 413일에 PS3판이 발매된다. Xbox 360판은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GOTY 에디션과 함께 3 17일부터 3 2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타이틀을 예약한 구매자에게는 저스트 코즈 2 로고가 새겨진 데스크 자석메모판을 증정한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http://www.intralink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정보

출시: 2010326(Xbox360) / 413(PS3)

매체: BD-ROM 1 / DVD 1

해외 배급: 스퀘어에닉스

국내 배급: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 / 인트라링스

기종: PS3 / Xbox360

장르: 액션

언어: 영어

 

저작권:

Just Cause 2 © 2010 Square Enix Ltd. Published by Square Enix Ltd. 2010. Developed by Avalanche Studios.  SQUARE ENIX and the SQUARE ENIX logo are registered trademarks or trademarks of Square Enix Holdings Co., Ltd.  JUST CAUSE, the JUST CAUSE 2 logo, EIDOS and the EIDOS logo are registered trademarks or trademarks of Square Enix Ltd.  AVALANCHE STUDIOS is a trademark of Fatalist Entertainment AB. Just Cause 2 uses Havok™: © Copyright 1999-2010. Havok.com Inc. MPEG Layer-3 audio coding technology licensed from Fraunhofer IIS and Thomson. Uses FMOD Ex Sound System. Firelight Techn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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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0. 3. 9. 20:45

[리뷰] 단테스 인페르노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가 쓴 신곡은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의 3부로 이루어진 서사시로, 사후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단테의 여행담을 담고 있어 서구 세계의 지옥과 연옥에 대한 당시 개념을 정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게임 [단테스 인페르노]는 [데드 스페이스] 개발사로 유명한 비서럴 게임에서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을 배경으로 지옥에 떨어진 연인 베아트리체의 영혼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는 3인칭 액션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        게임 특징

 

게임상에 등장하는 루시퍼의 모습

 

게임에서는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에 등장하는 변옥, 육욕, 탐식, 탐욕, 분노, 이단, 폭력, 사기, 배반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9층의 지옥을 차례로 내려가며 독특한 적들과 싸우며 다양한 사연을 듣게 됩니다.

 

로마의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하나라 불렸던 [버질]은 단테의 안내자가 되어 지옥 여행을 돕는 인물로 등장하고, 산 자의 영혼을 거두기 위해 낫을 가지고 다니는 [사신], 육신에서 남은 곳은 뱃머리에 달린 머리뿐인 저주받은 뱃사공 [카론], 촉수로 영혼들의 기억에서 죄를 읽어낸 후 심판을 내리는 [미노스 왕], 성스러운 천사였으나 신을 향해 전쟁을 벌였다가 천상에서 추방되어 지옥으로 떨어진 [루시퍼]까지 길 잃은 영혼들을 게임상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옥을 지키고 있는 거대한 야수나 보스들과 전투를 펼치게 되고 등장하는 야수들 중에 몇몇은 야수에 올라타 단테가 직접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야수 위에 탄 기수를 처치하고 마무리 동작을 통해 야수에 올라타면 단테는 그 야수의 새로운 기수가 되어 야수를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야수마다 다른 공격액션을 펼칠 수 있어 보다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해집니다.

 

 

데스에디션 출시

 

국내에는 EA코리아에서 팬들을 위해 특별판으로 제작한 [단테스 인페르노 : 데스 에디션]이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이 특별판에는 게임 디스크 외에 다양한 영상이 담긴 DVD와 데드 스페이스에 등장하는 아이작 클라크 스킨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데드 스페이스 단테] 쿠폰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데스에디션에는 게임 메이킹 다큐멘터리, 단테스 인페르노 OST, 제작 아트북, 단테스 인페르노 애니메이션 서사시, 역사 속의 단테 등에 관한 영상이 담겨 있어 게임 제작 배경과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글 자막은 없더군요.

 

 

-        게임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스템 메뉴를 통해 단테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마법 능력을 변경하고 성유물을 장비할 수 있으며, 수집품과 일지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전투를 통해 모은 영혼을 사용해 새로운 능력을 얻거나 단테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는 신성함과 불경함의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단테가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의 숫자는 그의 신성함과 불경함 레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패턴에 따라 원하는 쪽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법

 

단테는 사신의 낫을 이용한 물리적인 공격 외에도 플레이 하면서 얻게 되는 마법 능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성한 마법으로는 순교를 통해 마법력을 희생해 주위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거나 신성한 갑옷으로 생명력이 재생되어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불경한 마법으로는 폭풍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마법 펜던트를 활용한 공격, 자살 나무의 열매를 땅에 내던져 근처 적들을 기절시키는 공격이 가능합니다.

 

 

성유물

 

수집품 목록에서는 지옥을 여행하면서 모은 은화와 베아트리체의 보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수집할 수 있는 은화는 총 30개로 5개를 모을 때마다 영혼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베아트리체의 보석은 총 3개로 모두 모으면 죄를 사면하는 능력을 해제할 수 있어 수집의 욕구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또한, 성유물은 지옥에서 찾아내거나 특정 영혼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데 성유물은 최대 4개까지 선택해 장비할 수 있고 성유물마다 각기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경험치에 따라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        게임 플레이

 

 

사신의 낫을 이용해 기본적으로 약한 공격과 강한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 조합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콤보 구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베아트리체의 성스러운 십자가를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날아다니는 적들을 상대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반격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면 적의 공격이 들어오는 순간 정확하게 방어하면 적에게 강력한 반격기술을 구사할 수도 있고 오른쪽 스틱을 움직여 빠르게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마법의 능력을 활용해 보다 화려한 전투가 가능하고 마법마다 강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어 다이나믹한 기술 전개가 가능합니다. 또한 구원 미터가 차오르면, 구원을 통해 힘을 해방하여 단테의 공격력을 잠시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적이 약해져 무방비 상태가 되면 마무리 동작을 통해 버튼 액션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적을 심판할 수 있는데, 불경한 선택을 해 적을 징벌하거나 신성한 선택을 해 적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단테한테는 망자들의 영혼을 심판하는 능력도 있어서 그들의 죄를 징벌할 것인지, 아니면 용서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혼을 징벌하면 불경함의 수치를 얻게 되고, 용서하게 되면 신성함의 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성향에 따라 망자들을 심판하면 됩니다.

 

 

 

절벽을 줄을 타고 내려가거나 줄 흔들기를 통해 줄타기를 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더 높은 지역으로 뛰어오르기, 주변의 도구들을 옮기기, 레버를 조작해 이동하는 등 퍼즐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주 메뉴에서는 단테스 인페르노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들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콘텐츠를 바로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게임 중 해제된 컨셉 아트 등 특별 요소들을 확인하여 게임의 기반이 된 신곡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성 루시아의 모습

 

다운로드를 통해 새로운 스킨, 새로운 적, 퍼즐, 유물 등을 담은 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4월에는 협동 멀티플레이 모드가 지원되고, 새로운 캐릭터로 [성 루시아]가 추가된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마치며

 

 

제작진의 모습

 

단테스 인페르노를 통해 중세 시대의 서사시에서 묘사된 지옥의 모습을 재탄생 시켜 지옥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이미지를 게임 내에서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쇼크의 음악을 맡아 각종 상을 수상한 작곡가 [개리 슈만]이 음악에 참여해 9층 지옥의 풍경을 각기 다른 음색으로 구성하여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고 지옥으로 떨어진 영혼들의 울부짓는 효과음으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비록 한글화 되어 발매되진 못했지만 한글 대사집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PS(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갓 오브 워] 시리즈와 흡사해 아류 작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갓 오브 워 3]와 [단테스 인페르노] 둘 중에 선택하라면 주저 없이 [갓 오브 워 3]를 선택하겠지만, [갓 오브 워]는 플스 진영의 독점 타이틀인 만큼 Xbox360 유저들에게는 스타일이 비슷한 [단테스 인페르노]를 통해 위안을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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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