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프로듀서 초청 좌담회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차세대 종합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킨텍스 전시장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방문하기가 좀 불편한 편인데, PlayX4 관람객들을 위해 합정역에서 킨텍스 제2전시장까지 10분 간격으로 무료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019 플레이엑스포에서 PS4, Xbox One, 스팀용으로 발매 예정인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를 국내 최초로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개발자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10명의 참가자만을 선정한 이번 이벤트는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한국어판의 최초 시연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원작 소설 [소드 아트 온라인]의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재현한 이번 작품은 백터의 미아가 된 키리토가 AI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세계인 ‘언더 월드’를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합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는 원작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언더월드’를 어설픈 느낌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원작의 세계관이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적의 가드를 무너뜨리는 ‘보팔 스트라이크’와 같은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파티원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하는 RPG 장르의 작품답게 전투 중에 파티원에게 스킬 구사 등의 지시를 내릴 수 있고, 파티원의 스킬을 플레이어와의 스킬로 연계가 가능했습니다.
시연한 체험판에는 맵을 탐색하며 보스전을 즐길 수 있는 메인 모드 외에 ‘유지오’와의 1:1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배틀 모드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기존 시리즈들보다 배틀 시스템을 보다 신경 쓰고 있는 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시연 이후에는 게임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후타미 요스케’ 프로듀서와 게임에 관련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원작자의 스토리 검수 및 의견 교환을 통해 게임의 오리지널 요소도 포함될 예정이고, 이날 참석한 유저들의 이름은 개발 스탭롤에 영문으로 등록된다고 하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는 현재 40% 정도의 개발 단계에 있어 로딩 및 UI, 밸런스 등의 조정 단계로 많은 부분이 공개되진 못했지만, 프로듀서에게 개발 중인 작품에 대해 유저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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