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정식 발매된 PS4용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맨 오브 메단] 한국어판입니다. 이번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의 유해를 찾기 위해 모인 5명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맨 오브 메단]은 플레이어의 선택을 중시하는 게임 시스템으로 [언틸 던]을 통해 신선한 호러 감각을 선사했던 ‘슈퍼매시브 게임즈’의 작품입니다. 따라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인물간의 관계가 미묘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맨 오브 메단]의 초회 동봉 특전으로 PS4 전용 테마 외에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선택지와 결정, 새로운 비밀을 확인할 수 있는 해설판 선행 이용권이 특전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멀티 플레이 모드가 가미되어 2명의 플레이어가 같은 스토리를 공유하며, 생존을 위해 협동하고 각자 다른 관점에서 선택과 행동을 결정하게 됩니다. 게다가 최대 5명의 플레이어가 영화 감상 모드로 패드를 넘겨가며 차례대로 자신의 캐릭터에 결정을 내리는 로컬 플레이 모드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맨 오브 메단]은 6개월에 한 작품씩 총 8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스토리를 끌어갈 수 있는 작품인데, 긴장감이 고조될 때는 도덕적인 선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결정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인트라게임즈가 ‘도쿄게임쇼 2018’에서 선보인 [슈퍼케인매직제로] 한국어판이 지난 8월 29일 PS4,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동명의 이탈리아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던전은 무작위로 생성되며, 필드 상의 오브젝트들을 던지거나 먹어버릴 수 있는 유쾌한 분위기의 액션 RPG 게임입니다.
게임특징
[슈퍼케인매직제로]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코믹작가 ‘시오 알 브리지(Sio’ Albrigi)’의 Scottecs 만화를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로 각색하여 제작한 작품입니다. Sio’ Albrigi는 만화 예술가이자 유투버로 채널 구독자 수가 1,300,000명 이상이며 만화와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가이자 인터넷 인물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유머 만화 원작답게 이탈리아어로 ‘개’가 영어의 ‘지팡이’를 뜻하는 ‘케인’과 같은 발음을 사용하는 말장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작가가 추구하는 넌센스 유머를 테마로 삼고 있으며, 게임 속에 등장하는 수백 가지 이상의 요소들을 직접 손으로 그려 유쾌한 액션 감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로컬 플레이를 통해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은 스킬, 몬스터, 인터페이스 등 모든 시스템이 협력 플레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플레이어 수에 따라 몬스터가 강해지고 더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불꽃 베이컨 폭발을 일으키는 제빵사, 강력한 외침을 내지르는 배관공, 동료를 회복시키는 마법사, 냉기 폭발을 일으키는 인플루언서 등 특수한 능력들을 지닌 캐릭터를 선택하여, 팀원이 함께 아이템을 공유하고 레벨을 상승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클래스 파워는 캐릭터의 클래스에 따라 전체 파워를 증가시키는데, 100 클래스 파워 포인트마다 체력부터 마나, 공격력, 자존심, 투척력까지 각 파워를 입수할 수 있고 파워 레벨을 상승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러 속성이 존재해 물리 방어, 독 방어, 화염 방어, 얼음 방어, 에너지 방어 등이 존재해 장비하고 있는 아이템의 속성에 따른 대미지를 일정 비율로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슈퍼케인매직제로]에는 다양한 능력치가 존재하고 레벨을 100단계까지 상승시킬 수 있으며, RPG 요소를 기반으로 루팅과 장비를 위한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어 탐험을 통해 강력한 자원들을 발견하면 보다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템 획득을 통해 무기, 방패, 모자, 옷 등을 획득할 수 있는데, 각 아이템에 따라 공격, 체력, 방어, 마나, 던지기, 회피, 속성 등의 능력치가 달라 캐릭터의 장비 세팅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믿음 포인트를 획득하면, 포인트를 사용해 캐릭터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습득 가능한 능력에는 회복력을 상승시켜 주는 내성망토, 체력과 물리 방어 등을 상승시켜 주는 파워 하트, 던지기 능력을 상승시켜 주는 중력 슬링숏 등이 존재합니다.
이 외에도 자존심과 마력을 증가시켜 주는 스페이스 잼, 던지기 능력과 공격력을 상승시켜 주는 럭키 스타, 동작 속도를 상승시켜 주는 고속회전 등 단계별로 스킬들을 해제해 나갈 수 있습니다.
PvP 모드인 투기장에서 최소 2명부터 최대 4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투기장 모드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해금한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가 지닌 특수 능력을 활용하여 난투 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8종류의 투기장마다 서로의 마법을 피해 가며 대결하는 맵, 하나 밖에 없는 젤리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맵 등 다른 규칙과 무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예상치 못한 방해물들을 피해 유저간의 대결로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슈퍼케인매직제로]는 마법견의 힘으로 마법이 폭주하기 시작하면서 소행성 WOTF는 혼란에 빠지고, 엉터리 영웅들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 케이크의 조언을 듣고 여섯 마녀와 마법사를 찾아 나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몬스터와 보물이 가득한 50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탐험하며 세상을 혼돈으로부터 구해내기 위해 마법견을 구하는 여정을 펼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레버를 조작하고, 물건을 이동시켜 맵을 공략해 나가게 됩니다. 무게 추를 들어올려 감압판 위에 올려 문을 열거나, 들어올린 물건은 조준 후 던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면의 케이블을 찾아 기계의 접속 방식을 파악하거나, 컨테이너를 벽에 던지면 컨테이너 안에 있던 다양한 아이템이나 음식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도너츠, 치킨, 당근, 바나나, 수박, 샌드위치 등의 음식뿐만 아니라 폭탄, 바위, 석탄까지 각종 오브젝트들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음식들은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데,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존재해 제각기 다른 성질을 나타냅니다.
장비를 획득하면 해당 장비를 아이템 상자에서 조달할 수 있고, 무기를 이용해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무기는 능력에 따라 조준이 필요한 무기가 존재하고, 무기의 능력을 사용하면 마나가 소모됩니다.
한편, WOTF의 마법 세계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을 도와주면 새로운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게 됩니다. 각 캐릭터는 특별한 스킬과 능력을 지니고 있고, 스페셜 어빌리티는 각 캐릭터마다 달라 다양한 캐릭터들을 사용해 보며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슈퍼케인매직제로]는 이탈리아의 인기 만화 Scottecs를 원작으로, 황당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오브젝트들과의 상호작용과 장비들을 착용하여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코미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개발사 ‘스튜디오 이블(Studio Evil)’은 지금까지 3개의 작품만을 개발했고 콘솔로는 첫 선을 보이는 소규모 개발사라 멀티플레이 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특유의 유머 코드들이 패러디 요소나 말장난들이라 이탈리아어의 발음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존재합니다.
그래도 필드 상의 모든 오브젝트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해 음식을 먹어 체력을 회복하거나 집어 던져 무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모자, 옷, 무기 등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파츠 조합과 신념 포인트로 플레이어만의 영웅을 육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4명의 친구들과 함께 로컬 플레이를 즐기며 PvP 대전을 펼치거나 캠페인 스토리 모드로 던전을 탐험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아이디어 팩토리(대표 사토 요시테루)와 협력하여 여성향 환상 연쇄 어드벤처 게임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STEAM®판)의 안정성 테스트 및 검증을 완료하고, 2019년 8월 30일(금)에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로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를 잇는 후속작으로, 서로 적대하는 세력에 속해있는 한 남녀의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스토리는 일직선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분기가 발생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고, 캐릭터마다 엔딩이 존재한다. 또한, 원하는 분기로 곧장 이동할 수 있는 플로우 차트 시스템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모든 스토리를 체험해볼 수 있다.
주인공 ‘에알’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남장’을 할 수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있는가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 전개되고, 주변인물들의 반응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또한, 토크 이벤트를 통해 입수한 ‘마을의 기억’은 골동품 가게에서 다른 아이템과 교환하고, 그로 인해 숏에피소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개방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