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09. 8. 10. 16:49

PlayStation®Home 서비스

 

PlayStation®게임과 연동하는 PlayStation®Home은 게임 타이틀을 넘어 여러 유저끼리 만나고, 다양한 게임이나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상의 커뮤니티 놀이터 공간입니다.

 

 

PlayStation®Home은 홈 스퀘어, 영화관, 퍼스널 스페이스, 게임 스페이스, 쇼핑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공간에서 게이머는 자신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만들어 문자 및 음성을 통해 대화하며 다양하게 표현되는 동작을 통해 보면서 즐기는 독특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퍼스널 스페이스와 게임 스페이스의 전경

 

자신의 방이 되는 [퍼스널 스페이스], 아케이드 게임, 볼링, 당구, 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페이스],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영화관] 등 다양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다른 유저와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 만들기

 

아바타 생성을 통해 PlayStation®Home에서 생활하게 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아바타 설정에서는 성별, 골격, 얼굴모양, 체형, 피부, 헤어 등 생김새를 결정할 수 있고, 의상 설정에서는 머리, 손, 상의, 하의, 신발, 주얼리, 액세서리 등으로 아바타를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설정해둔 아바타는 언제든지 쉽게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고 쇼핑몰에서 옷이나 각종 아이템 구매도 가능합니다.

 

 

커뮤니케이션

 

PlayStation®Home에서는 다른 아바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상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퀵 대화를 제스처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손 흔들기, 키스 날리기 등의 [인사], 끄덕끄덕, 절레절레 등의 [대화], 큰 박수, 폭소 등의 [축하], 최악, 됐거든 등의 [실망], 가리키기, 놀리기 등의 [기타], 캐주얼, 토끼춤 등의 [댄스] 등 다양한 제스처 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녕하세요 등의 [인사], 당신, 친구 등의 [명사], 축하해요 등의 [기분], 같이 놀아요 등의 [질문], 알겠습니다 등의 [답변], 모르겠어요 등의 [이유], 홈스퀘어 등의 [용어] 등 다양한 대화가 컨트롤러 선택을 통해 가능합니다.

 

 

퀵 대화나 제스처 외에도 텍스트를 통해 직접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가 연결되어 있으면 친구와 전화하기도 가능하고, 등록된 친구를 퍼스널 스페이스에 초대할 수도 있습니다.

 

 

퍼스널 스페이스

 

PlayStation®Home에는 자신만의 공간인 퍼스널 스페이스가 존재합니다. 액자, 발받침, 테이블, 수납가구, 마룻바닥, 장식품, 큐브, 조명기구, 소파, 가전 등을 자신의 취향대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스페이스 꾸미기를 통해 가구를 새롭게 배치하거나 추가, 아이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전 중에는 오락기도 있는데 남코의 [Galaga]를 방에 놓고 즐길 수도 있습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PDA 같은 것이 나오는데, 이것을 통해 도움말을 보거나 설정 변경, 다운로드 확인, 뉴스나 최신업데이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세션에서 생성을 통해 [Crash-Commando]와 같은 게임은 옵션을 설정하고PlayStation®Home 안에서 바로 기동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바이오하자드 5], [스트리트파이터 IV] 등 다양한 게임 타이틀들이 PlayStation®Home에서 만난 유저와 함께 온라인 모드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기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월드 맵에서 PlayStation®Home의 쇼핑몰, 홈스퀘어, 영화관 등으로 이동하거나 게임 제작사의 라운지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홈 스퀘어

 

홈 스퀘어는 친구들과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PlayStation®Home 전용 광장입니다.

 

 

홈 스퀘어에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하거나 마련된 좌석에 앉아서 게임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도 있고 포스터를 보거나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홈 스퀘어 광장 중앙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이곳에 매 15분 마다 슈팅 게임으로 유명한 [R-TYPE]이 날아오고 이 기체에 탑승하게 되면 제조사인 [irem]라운지로 날아갈 수 있습니다.

 

 

쇼핑몰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새로운 아이템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광고판의 포스터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의 의상에 해당하는 머리모양, 손, 상의, 하의, 신발, 주얼리, 액세서리나 스페이스 아이템에 해당하는 가구나 하우스 등을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스트리트파이터 IV]의 캐릭터 피규어나 [바이오하자드 5], [철권]의 캐릭터 코스튬 등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400원 정도로 비싼 감이 있네요.

 

 

선택한 아이템은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를 하게 됩니다. 퍼스널 스페이스를 펜트하우스로 바꿀 수도 있지만 가격이 5,000원이나 합니다. 간혹 무료인 아이템들도 있으니 잘 둘러보세요.

 

 

영화관

 

영화관은 2층 구조로 된 영상 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로 총 4개의 관에서 최신 게임의 영상을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듯 시청할 수 있는 라운지입니다.

 

 

영화관 중앙 홀의 비디오 스크린에서는 PS3로 새롭게 출시될 [괴혼 TRIBUTE]의 홍보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계단 중간에서는 새롭게 출시될 [PSP GO]의 광고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4개의 상영 관에서는 [바이오닉 코만도], [BAYONETA], [메탈기어 RISING], [Castlevania]의 홍보 영상을 달걀 형태의 독특한 관객석에 앉아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닉 코만도]의 영상을 보면 이벤트로 티셔츠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 스페이스

 

게임 스페이스에서는 다른 유저와 함께 미니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뮤즈먼트 스페이스입니다.

 

 

당구, 볼링, 다트 등 미니게임을 혼자서 즐기거나 다른 유저와 함께 대화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 게임 룸에서는 남코사의 [Galaga], [팩맨], [제비우스] 등 아케이드 게임들과 [무한회랑]을 모티브로한 2D 액션게임, [알카노이드]를 모티브로한 [ICE BREAKER], 퍼즐게임인 [CARRIAGE]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NIPPON ICHI 라운지

 

NIPPON ICHI SOFTWARE INC.에서는 마립사악학원 [DISGAEA 3]의 마립사악학원과 [마오의 방]이 라운지로 등장합니다.

 

 

프리니 게임의 공략 동영상이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고 한정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라운지 한편에서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에 대한 퀴즈 풀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오의 방]에서는 일러스트를 감상하거나 3인 이상 참여하는 [마계대부호] 게임이나 단순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sistance 라운지

 

Resistance 라운지에서는 키메라 공군의 공격으로부터 네이던 헤일과 센티널의 마지막 생존의 희망을 강력한 대공포탑 미니게임으로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곳 라운지에는 게임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고 관련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분노의 4연장포]라는 슈팅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두의 Golf 라운지

 

[모두의 Golf] 라운지는 이 게임 팬들을 위한 라운지로 라운딩 전후의 수다 공간으로 활용 되기도 합니다.

 

 

[모두의 Golf]와 관련된 포스터를 감상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라운지 중앙에는 이벤트를 위한 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Resident Evil 5 라운지

 

[Resident Evil 5] 라운지는 캡콤의 호러 액션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5]의 라운지입니다. 본 게임 초판에 등장하는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게임의 무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상점에서는 [바이오하자드 5]의 [크리스 레드필드], [쉐바 아로마] 등의 캐릭터 의상을 구입해 PlayStation®Home 내의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도 있고 게임관련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BSAA Training Mission]이라는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PlayStation®Home 내에서 만난 유저와 함께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 [바이오하자드 5]온라인 Co-op 플레이 모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Bandai Namco 라운지

 

Bandai Namco Games Inc. 라운지는 남코반다이 게임의 어뮤즈먼트 스페이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와 아케이드 게임을 소개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과거 남코의 대표적인 아케이드 게임들인 [제비우스], [팩맨], [Galaga] 등이 준비되어 있고 [남코 뮤지엄] 게임타이틀이 있으면 이곳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게임 타이틀이 없어도 PSN에서 체험판을 다운 받으면 체험버전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Dragon Spirit는 체험판으로는 구동이 안되고 제품판이 인스톨 되어 있어야 구동이 가능합니다.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의 캐릭터 뽑기 자판기도 마련되어 있고 [러브러브 시트]에서는 커플 유저를 위해 궁합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혼곡 라운지

 

굴지의 공포 게임인 [사혼곡] 라운지에는 사이가 병원이 재현되어 있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라운지 안쪽에서는 5명이 함께 모여서 [절망의 병동]이라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가 병원 내에서 [시비토]에게 잡히지 않고 5분 동안 도망 다니면서 탈출하는 미니게임인데 원작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완성도가 높고 요즘처럼 더운 날씨게 간단히 즐기기에 좋은 미니게임입니다.

 

 

inFAMOUS 라운지

 

엠파이어 시티의 버려진 항구가 inFAMOUS 라운지의 무대입니다. 원작 타이틀의 배경을 잘 살린 라운지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피티 벽]에서 자신만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다른 유저가 남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블로그 사이트에서 개발자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 라운지에서는 [리퍼쇼크]라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쇼크웨이브 공격으로 목표물을 쏘아 점수를 획득하고 변압기를 명중시켜 추가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 간단한 슈팅 게임입니다.

 

 

irem 라운지

 

irem 라운지는 월드 맵을 통해 이동할 수 없고 홈 스퀘어의 버스 정류장에서 매 15분 마다 도착하는 [R-TYPE]에 탑승해야만 올 수 있는 라운지입니다.

 

 

새롭게 오픈된 라운지로 상점에서는 가면, 붕어빵, 풍선 등의 아이템을 무료로 얻을 수 있고 [사격 게임]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라이플을 선택하고 5발의 탄환을 쏴서 피규어를 쓰러뜨리면 해당 피규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벤치에 앉아 노을을 감상하거나 폭죽놀이도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라운지입니다.

 

 

마치며…

 

PlayStation®Home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개인의 개성을 살린 퍼스널 스페이스를 통해 독립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꾸밀 수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아이템은 쇼핑몰에서 추가로 구매도 할 수 있고, 영화관에서는 다양한 신작 게임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게임 스페이스에서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아케이드 게임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작사들의 다양한 라운지에서는 게임 팬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설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종종 네트워크 에러로 접속이 끊어지는 불편과 느린 다운로드 속도와 로딩의 압박, 아직 오픈 되지 못한 아이템과 공간, 그리고 비싼 아이템 가격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앞으로 보다 다양한 라운지의 오픈과 꾸준한 업데이트와 관리로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PlayStation®Home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09. 8. 10. 16:36

SHOW Style Shop에서 만난 PlayStation 체험존

SHOW Style Shop은 ‘참여와 공유’로 대표되는 Mobile 2.0 트렌드와 신개념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입니다.

2007년 7월, 신촌에 문을 연 SHOW Style Shop은 생활 속의 체험과 공유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별도로 마련된 문화공연과 행사에 참여하여 SHOW Style 문화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속의 웰빙 휴식을 보장하는 북 카페에서 화제의 신간을 열람하거나 PS3, PSP 게임을 즐길 수도 있는 곳입니다.

 

 

신촌으로~

 

[SHOW] 공식 홈페이지(www.show.co.kr)를 방문하면 SHOW Style Shop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SHOW와이브로]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도착했네요. 앞서 확인한 약도대로 2번 출구를 찾아 나갑니다.

 

 

신촌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출입구 왼편으로 [투썸플레이스]가 보이고 길 건너편에는 [홍익문고]가 보일 겁니다.

 

 

신촌역에서 연세대 방향으로 한 블록 정도만 걸어가면 검은색의 W Style Shop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SHOW Style Shop

 

오늘의 목적지인 SHOW Style Shop에 도착했네요.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PlayStation 체험존은 지하 1층에 위치한 W Hall에 있습니다. 이곳은 생활, 엔터테인먼트, 도서 등 최신 정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PlayStation 체험존

 

 

 

PS3의 이미지와 걸맞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PlayStation 체험존의 모습입니다. 총 3대의 PS3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캡콤의 대전격투 게임인 [스트리트파이터 4]와 SCEJ에서 제작한 PSN 전용 액션 게임인 [쓰레기통]이 시연되고 있었습니다. 2P 컨트롤러도 연결되어 있어 친구와 함께 대전을 펼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더군요.

 

[쓰레기통]이란 게임은, 차례로 운반되어 오는 대량의 쓰레기를 부수거나 태우거나 부패, 혹은 폭파하는 등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게임으로 간간히 등장하는 상식을 넘어선 쓰레기의 종류와 간단한 조작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대전격투 게임의 신화인 스트리트파이터의 최근작 [스트리트파이터 4]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낯익은 캐릭터들이 새로운 카툰 형식의 그래픽으로 재구성 되었고 화려한 필살기와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 변화로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한편에는 8대의 PSP-2005 버전과 UMD 타이틀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개인 신분증을 맡기면 자신이 원하는 PSP와 타이틀을 대여할 수 있고 체험존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여 타이틀로 [블리치 ~소울 카니발~]을 빌려봤어요. 인기 만화 ‘블리치’를 바탕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블리치의 주인공들이 2등신 캐릭터로 등장하는 게 재미있더군요.

 

이 외에도 [릿지 레이서 2], [포드 레이싱 오프 로드] 같은 레이싱 게임과 블리치와 같은 액션게임인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 [로코로코 2], 어드벤쳐 게임인 [시크릿 에이전트 클랭크] 등 취향에 맞는 게임을 선택해서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최신작이 아닌 출시된 지 시간이 좀 흐른 타이틀들이라 아쉬움이 남더군요.

 

 

W Hall 한편에는 W 파트너들의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이 유리관 안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PSP도 있더군요. 하지만 PSP-3005 버전이 아니라 PSP-2005 버전이더군요.

 

 

W Hall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외에도 화제의 신간을 볼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KT에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SHOW WIBRO 초고속 인터넷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SHOW Style Shop의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매일 12:00 ~ 21:00 (단, 일요일은 13:00~20:00)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매월 둘째주 일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네요.

 

신촌에서 약속이 어긋나면 이곳 SHOW Style Shop을 찾아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같네요. 혹은 약속 장소를 이곳으로 골라 기다리면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09. 8. 10. 16:29

PlayStation 용산 체험존에 가다.

 

 

지난 3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Touch & Try’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PlayStation® 체험존을 서울 용산 전자센터에 증설, 오픈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PS3, PSP의 하드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최신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현재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 코엑스 몰 내에 위치한 TTL 코엑스존, 신촌에 위치한 W Style Shop,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에 위치한 MEGABOX목동, 용산 나진상가에 위치한 플스존, 안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경남 창원 그랜드 백화점에 위치한 MEGABOX창원,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신라호텔까지 전국에 걸쳐 총 9군데의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용산 체험존 찾아가기

 

서울 용산 전자센터에 위치한 PlayStation® 체험존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www.playstation.co.kr)를 방문하면 커뮤니티 항목에서 전국 체험존의 약도와 주소 및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용산 체험존의 위치를 우선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그럼 지하철을 이용, 용산역으로 출발~

 

 

 

용산 전자상가가 위치한 용산역(지하철 1호선)에 도착하였습니다.

 

 

 

용산역 지상 개찰구를 통해 밖으로 나오면, 용산역이 새롭게 바뀌면서 생긴 용산 아이파크몰로 나오게 됩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사이의 길을 따라 가면 용산 전자상가로 나가는 길이 나옵니다. 용산 전자상가 방향으로 GO GO~

 

 

 

용산역과 터미널 전자상가를 잇는 통로의 입구입니다. 통로 아래로는 즐비한 철로들을 구경할 수 있죠.

 

 

 

연결된 긴 통로를 따라 가면 터미널 전자상가로 들어서게 됩니다. 오는 길에 노숙자 분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예전에는 이곳이 용산역 매표소였는데 새롭게 용산 역사가 완공되면서 매표소도 옮겨졌죠.

 

 

 

용산역을 통해 들어온 곳은 터미널 전자상가의 3층으로, 용산 전자상가 쪽으로 나가려면 한 층을 더 내려가야 합니다. 상가 중심으로 가면 2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으니, 이곳을 통해 2층으로 내려갑니다.

 

 

 

터미널 상가 2층에 용산 전자상가로 이어지는 원형 통로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용산 전자상가로 나갈 수 있습니다.

 

 

 

통로를 빠져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 나진상가입니다. 이제 계단을 이용해 1층으로 내려갑니다.

 

 

 

드디어 나진상가 13동 앞에 도착~!

계단을 내려와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나진상가 13동입니다.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하로 연결되는 게임전문 할인상가로 들어갑니다.

 

 

 

나진상가 지하에 위치한 게임전문 상가는 일명 두꺼비 던전으로 불리는 게임상가로 통로 양쪽으로 게임 매장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알아보고 가라는 호객행위를 무시한 채 앞으로 쭈욱 나아갑니다.

 

 

 

호객행위를 잘 이겨내고 통로 마지막까지 오면, 통로 오른편에 위치한 PlayStation 용산 체험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PS3, PSP의 하드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최신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매장번호는 19, 20호입니다.

 

 

 

 

PS3는 총 3대의 시연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각각의 시연대에는 SONY의 브라비아 LCD TV가 연결되어 있어 고화질로 PS3를 플레이 해볼 수 있더군요. SCEK를 통해 정식 출시된 클리어 블랙, 세라믹 화이트, 새턴 실버 3가지 색상이 진열되어 있었고 최근작인 ‘데몬즈 소울’, ‘킬존 2’, ‘스트리트파이터 4’를 감각적인 빨간 의자에 앉아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체험존 한편에는 8대로 구성된 별도의 PSP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최신 PSP-3005 기종의 다채로운 색상인 미스틱 실버, 펄 화이트, 피아노 블랙, 바이브런트 블루, 래디언트 레드가 최신 게임 타이틀들과 함께 진열 되어 있더군요.

 

 

 

게임 조작 안내문과 함께 타이틀 패키지가 함께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타이틀은 최근에 발매된 ‘에반게리온: 서’를 비롯, ‘여신전생 페르소나’, ‘절체절명도시 3’, ‘MLB® 09 The Show’, ‘Resistance: Retribution’, ‘아이돌 마스터 SP 퍼펙트 선’, ‘파타퐁 2’.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등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존 한쪽으로는 다양한 타이틀들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직접 판매를 하고 있진 않더군요. PS2 타이틀들도 보이는데 체험존에서는 아직 현역인 PS2를 아쉽게도 만나볼 수는 없었습니다.

 

 

 

체험존 앞쪽 진열대에는 무선 컨트롤러와 무선헤드셋을 충전할 수 있는 AC 어댑터, 무선헤드셋, 무선키패드, Blu-ray Disc 리모컨, 듀얼쇼크3 무선 컨트롤러 등의 PS3 전용 주변기기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옆으로는 컴포넌트 AV 케이블, 리모컨 부착 이어폰, DMB 튜너, 전용 배터리 등 PSP 전용 주변기기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게임 타이틀 보다 주변기기들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더군요.

 

 

마치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통해 PS3와 PSP의 하드웨어를 직접 만져보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타이틀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시간이 오후 6시까지라 직장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고, 나진상가에 위치해 있다 보니 용산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더군요.

경쟁사의 Xbox360 체험존은 용산 CGV 매표소 한편에 위치해 있어서 영화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Xbox360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고, 영화 관람을 위해 기다리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죠.

 

이에 반해,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은 쉽게 찾아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고 게임 타이틀을 구매하기 위해 나진상가를 방문할 때면 모를까 일부러 체험존을 방문할 일이 거의 없을 듯 싶더군요.

 

좋은 취지로 SCEK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존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는 지방에도 체험존이 많이 증설되고 주변기기들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