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OG2009. 8. 10. 16:36

SHOW Style Shop에서 만난 PlayStation 체험존

SHOW Style Shop은 ‘참여와 공유’로 대표되는 Mobile 2.0 트렌드와 신개념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입니다.

2007년 7월, 신촌에 문을 연 SHOW Style Shop은 생활 속의 체험과 공유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별도로 마련된 문화공연과 행사에 참여하여 SHOW Style 문화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속의 웰빙 휴식을 보장하는 북 카페에서 화제의 신간을 열람하거나 PS3, PSP 게임을 즐길 수도 있는 곳입니다.

 

 

신촌으로~

 

[SHOW] 공식 홈페이지(www.show.co.kr)를 방문하면 SHOW Style Shop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SHOW와이브로]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도착했네요. 앞서 확인한 약도대로 2번 출구를 찾아 나갑니다.

 

 

신촌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출입구 왼편으로 [투썸플레이스]가 보이고 길 건너편에는 [홍익문고]가 보일 겁니다.

 

 

신촌역에서 연세대 방향으로 한 블록 정도만 걸어가면 검은색의 W Style Shop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SHOW Style Shop

 

오늘의 목적지인 SHOW Style Shop에 도착했네요.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PlayStation 체험존은 지하 1층에 위치한 W Hall에 있습니다. 이곳은 생활, 엔터테인먼트, 도서 등 최신 정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PlayStation 체험존

 

 

 

PS3의 이미지와 걸맞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PlayStation 체험존의 모습입니다. 총 3대의 PS3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캡콤의 대전격투 게임인 [스트리트파이터 4]와 SCEJ에서 제작한 PSN 전용 액션 게임인 [쓰레기통]이 시연되고 있었습니다. 2P 컨트롤러도 연결되어 있어 친구와 함께 대전을 펼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더군요.

 

[쓰레기통]이란 게임은, 차례로 운반되어 오는 대량의 쓰레기를 부수거나 태우거나 부패, 혹은 폭파하는 등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게임으로 간간히 등장하는 상식을 넘어선 쓰레기의 종류와 간단한 조작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대전격투 게임의 신화인 스트리트파이터의 최근작 [스트리트파이터 4]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낯익은 캐릭터들이 새로운 카툰 형식의 그래픽으로 재구성 되었고 화려한 필살기와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 변화로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한편에는 8대의 PSP-2005 버전과 UMD 타이틀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개인 신분증을 맡기면 자신이 원하는 PSP와 타이틀을 대여할 수 있고 체험존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여 타이틀로 [블리치 ~소울 카니발~]을 빌려봤어요. 인기 만화 ‘블리치’를 바탕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블리치의 주인공들이 2등신 캐릭터로 등장하는 게 재미있더군요.

 

이 외에도 [릿지 레이서 2], [포드 레이싱 오프 로드] 같은 레이싱 게임과 블리치와 같은 액션게임인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 [로코로코 2], 어드벤쳐 게임인 [시크릿 에이전트 클랭크] 등 취향에 맞는 게임을 선택해서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최신작이 아닌 출시된 지 시간이 좀 흐른 타이틀들이라 아쉬움이 남더군요.

 

 

W Hall 한편에는 W 파트너들의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이 유리관 안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PSP도 있더군요. 하지만 PSP-3005 버전이 아니라 PSP-2005 버전이더군요.

 

 

W Hall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외에도 화제의 신간을 볼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KT에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SHOW WIBRO 초고속 인터넷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SHOW Style Shop의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매일 12:00 ~ 21:00 (단, 일요일은 13:00~20:00)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매월 둘째주 일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네요.

 

신촌에서 약속이 어긋나면 이곳 SHOW Style Shop을 찾아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같네요. 혹은 약속 장소를 이곳으로 골라 기다리면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