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디지몬 월드 넥스트 오더

디지몬 월드 시리즈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여러 돌보기를 통해 교육을 시키고, 트레이닝과 배틀을 통해 성장하여 더욱 강한 디지몬으로 진화하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디지바이스를 통해 디지몬 월드에 빠져들게 되고, 디지털 세계에서 2마리의 파트너 디지몬을 육성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디지털 월드를 모험하는 [디지몬 월드 넥스트 오더] 한국어판이 지난 2월 22일,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2016년 PS Vita로 첫 선을 보인 [디지몬 월드: Next Order]는 저마다 다른 성격과 개성을 지닌 파트너 디지몬을 육성하여 디지털 월드를 모험하고, 야생 디지몬들과 배틀을 펼치는 작품이었습니다. 이후 2017년에는 그래픽 향상, 디지몬 12종과 약 30개의 이벤트가 추가된 확장판격인 [디지몬 월드 넥스트 오더 INTERNATIONAL EDITION]이 PS4로 발매되었었는데, 이 작품이 이번에 닌텐도 스위치용 한국어판으로 이식되었습니다.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입문자 모드 난이도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입문자 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입힌 대미지의 양과 받는 대미지의 양이 모두 보정이 들어가 디지몬이 쉽게 쓰러지지 않아 부담 없이 육성과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달리기 기능이 추가되어 일반 속도의 1.4배가 되는 이동 속도로 디지털 월드를 보다 쾌적하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 디지몬 2마리는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그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식사, 화장실, 수면 등은 플레이어의 지시가 있어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디지몬에게서 고기 마크가 뜨면 배가 고프다는 의미로 돌보기 모드에서 식자재 아이템을 주면 되고, 응가 마크가 뜨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의미로 화장실에 데려가거나 간이 화장실 아이템을 사용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레이닝과 배틀로 피로가 누적되면 디지몬이 병에 걸리거나 수명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병에 걸리면 마스크 마크가 뜨고, 체력이 줄어들게 되며, 배틀에서 체력이 낮은 채로 배틀이 종료되면 상처가 생겨 반창고, 약, 수면으로 휴식을 취해 상처를 치료해야만 합니다.

파트너 디지몬은 나이를 먹으면서 다음 세대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대는 유년기, 성장기, 성숙기, 완전체로 구분되는데, 일정 연령을 넘길 때마다 진화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진화하려면 디지몬의 능력, 육성 횟수, 체중, 예절 등 다양한 조건이 필요하고, 진화할 디지몬마다 필요한 조건이 다릅니다.

디지몬은 기분이 좋은 정도를 수치화해서 게이지로 나타내는데, 기분이 좋으면 배틀에서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그리고 예절은 파트너의 성실함을 수치화해서 게이지로 나타내는데, 진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파트너 디지몬과의 교류를 통해 칭찬이나 야단을 칠 수 있는데, 이 선택에 따라 우정도, 기분, 예절 등의 수치가 변화하게 됩니다.

   게임시스템

[디지몬 월드 넥스트 오더]는 시작의 마을을 거점으로 파트너 디지몬과 함께 필드를 모험하고 정보와 아이템을 획득하며 진행하게 됩니다. 파워드라몬의 습격으로 처음에는 시설과 주민이 적고 활기 없는 마을이지만, 필드에 있는 디지몬들을 마을로 불러들여 주민이 늘어나고 마을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에어리어가 개방되게 됩니다.

야외에는 자재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재는 목재, 석재, 금속, 액체의 4가지 종류가 있는데, 파트너 디지몬의 성질이나 세대에 따라 특정 종류의 자재를 얻는 게 특기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건축소를 세워줄 디지몬을 찾으면, 트레이닝 장소 레벨 업과 레스토랑 건설 등 육성과 모험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시설들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테이머가 되어 파트너 디지몬의 생활과 배틀을 돕게 됩니다. 테이머는 강한 적과의 배틀이나 파트너 디지몬과의 생활, 야외 걷기 등을 통해 경험치를 얻게 됩니다. 경험치를 일정수치 이상 획득하면, 테이머의 레벨이 상승하고 테이머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획득한 테이머 포인트는 테이머 스킬을 얻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스킬에는 진화 시 수명이 증가하는 라이프, 아이템 소지칸이 늘어나는 캐리어, 환생 시 파라미터 계승이 상승하는 리버스, 트레이닝 효과가 상승하는 티처, 식재료를 발견할 확률이 높아지는 파인더, 자재의 채집 개수가 상승하는 익스트랙터, 이동 중 체력이 조금씩 회복되는 워커, 배틀 승리 시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상승하는 드롭, 배틀 중 기술 습득률이 상승하는 러닝 등 다채로운 스킬이 존재합니다.

이차원과 이어져 있는 박스에서는 이차원 너머의 디지몬과 대전을 펼치거나 이차원을 통해 선물이 도착하기도 합니다. 도착한 선물은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는데, 짐이 모두 차면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차원 박스의 일일 퀘스트나 대전을 통해 네트워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렇게 획득한 포인트는 교환을 통해 귀중한 아이템과 바꿀 수 있습니다.

이차원 대전에서는 등록한 디지몬 파트너의 데이터로 하루 3번만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대전 상대는 랭킹이 비슷한 유저와 자동 매칭되는데, 대전은 미리 등록한 3마리의 디지몬 데이터로 자동으로 진행되고, 디지몬의 파라미터와 성질의 상성으로 승패가 결정되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디지몬 월드 넥스트 오더]에서 파트너 디지몬들은 배틀에서 승리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며 적과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전투 중에 플레이어는 오더를 통해서 파트너 디지몬들에게 행동을 지시할 수 있게 됩니다. 행동은 파트너 디지몬의 성격에 따라 바뀌며, 지시를 내려 전투를 유리하게 서포트 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 디지몬에게 오더를 내리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하는 파트너에게 대응하는 버튼으로 오더 링을 열어야 합니다. 오더 링을 열면 시간의 흐름이 멈추고, 링이 닫힐 때까지 5초 사이에 오더를 결정하게 됩니다. 제한된 시간이 지나면 오더 링은 자동으로 닫히지만, 5초가 지나면 다시 오더 링을 열 수 있습니다.

오더 파워는 파트너에게 성원을 보내면 모을 수 있습니다. 성원은 한 번 사용하면 대기하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다시 성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오더 파워가 일정 수치 이상 모이면 디지몬의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쪽 파트너 디지몬들의 오더 링을 동시에 열면 합체 필살을 펼칠 수 있는데, 한쪽이 궁극체, 나머지 한쪽이 성숙기 궁극체라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ExE(엑스트라 크로스 에볼루션)가 활성화 됩니다. 이 ExE는 2체의 파트너 디지몬이 배틀 중에 하나가 되어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는 강력한 파워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궁극체가 되는 오더입니다.

양쪽 파트너가 체력을 소진하고 쓰러지면 배틀은 패배가 되고, 플레이어는 강제로 마을에 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배틀 중에 아이템을 활용하게 되는데, 회복 디스크는 체력을 일정 수치 회복해 줍니다. 그리고 재생 디스크는 체력이 소진된 디지몬을 부활시킬 수 있으며, 치료 디스크는 상태 이상을 회복시켜 줍니다.

일부 기술에는 적을 상태 이상으로 만드는 서브 효과가 존재합니다. 상태 이상에는 체력이 서서히 줄어드는 독, 움직임이 느려지는 둔화,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마비, 공격 대미지의 반을 받게 되는 혼란, 크리티컬 확률이 상승하는 분노, 공격력이 반감되는 분풀이 등이 존재하는데, 파트너끼리의 우정도가 높으면 동료가 자동으로 상태이상을 고쳐주기도 합니다.

마치며…

[디지몬 월드 넥스트 오더]에서 플레이어는 갑자기 디지털 월드로 날아가 버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파트너 디지몬과 함께 위기에 처한 디지털 월드를 구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육성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디지몬의 생활을 도와야 하는데, 진화 조건이 맞지 않으면 진화가 안되고, 수명까지 존재해 한정된 시간 안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점이 단점입니다.

그래도 두 마리의 파트너 디지몬을 직접 트레이닝 시켜 육성해 나가고, 마을을 점차 발전시켜 육성과 모험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며, 디지몬들과의 유대감을 쌓아 나갈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에이스 앵글러 낚시 스피릿 파닥파닥 즐거운 수족관

아케이드 센터의 [낚시 스피릿]과 같은 게임 방식으로 2019년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발매된 [Ace Angler 낚시 스피릿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특유의 낚시 감각을 살려 전 세계 누적 판매량 80만 장을 돌파한 작품입니다.

피싱파크라는 수족관 테마파크를 무대로 낚시 스피릿, 스토리 모드, 온라인 모드, 대전 파티 게임 등 4개의 어트랙션에서 낚시를 통해 메달을 획득해 수족관을 확장해 나가는 [에이스 앵글러 낚시 스피릿 파닥파닥 즐거운 수족관] 한국어판이 지난 2월 23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에이스 앵글러 낚시 스피릿 파닥파닥 즐거운 수족관]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며 실제 바다와 물고기의 토막 상식을 배울 수 있는 맹독 범람 전설이라는 스토리 모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해당 모드에서 스테이지나 스테이지의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티켓이나 메달 등의 보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맹독 범람 전설 모드에서는 환경을 파괴하는 각종 쓰레기들이 바다에 등장합니다. 낚시찌가 이 쓰레기에 닿으면 쓰레기를 주울 수 있게 되고, 쓰레기를 주우면 울트라 필살기를 발동할 수 있는 파워 게이지가 늘어납니다. 쓰레기의 크기가 작은 쓰레기일수록 울트라 파워를 많이 얻을 수 있고, 울트라 파워를 3게이지 쌓으면 울트라 필살기를 1번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온라인 갓 앵글러 선수권 모드는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여러 대회 룰로 배틀을 펼치는 온라인 전용 모드입니다. 앵글러 매치에서 승리하면 획득할 수 있는 별을 모아 레벨 업 챌린지에 도전하게 되고, 챌린지 중에 1위를 하면 앵글러 레벨이 상승하게 됩니다.

배틀에서는 다른 플레이어가 배틀 중인 몬스터급 이상 물고기에게 찌를 가져가서 가로채기를 발동해 필살기를 연타해서 승자를 결정하는 가로채기 배틀, 낚아 올린 초밥의 합계 금액으로 대전하는 낚시 대회, 낚아 올린 물고기의 총 무게 합계로 승부하는 어획량 경쟁 낚시 대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배틀을 펼치게 됩니다.

게임 소프트 외에 릴을 감는 손맛을 재현한 전용 컨트롤러인 낚시콘이 포함된 낚시콘 패키지가 한정 수량으로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낚시콘은 조이콘 한 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에는 좌우 조이콘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 낚싯대처럼 릴을 감는 소리가 나고, 조이콘의 HD 진동이 더해져 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낚시콘 조작에서는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법 외에도 릴을 감아 결정으로 인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릴을 부드럽게 감을 수 있는 릴 회전부와 낚시대가 연상되는 디자인의 낚시콘을 휘둘러서 낚시찌를 던지고, 릴을 돌려서 낚싯줄을 감는 전용 컨트롤러로 직관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시스템

[에이스 앵글러 낚시 스피릿 파닥파닥 즐거운 수족관]에서는 수족관 테마파크인 ‘월척! 피싱파크’를 무대로 물고기 잡기 메달 게임부터, 스토리 어트랙션, 대전 게임 컬렉션, 낚시 대결까지 4개의 어트랙션을 플레이 하거나, 메달을 줍고 마스코트가 내는 퀴즈를 풀어 메달과 티켓을 획득해 나가게 됩니다.

물고기 뽑기에서는 우선 뽑기를 진행할 에어리어를 선택하고, 획득한 메달이나 티켓을 소비해 물고기 뽑기를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뽑기에서 나온 물고기로 종류가 늘어나면 수족관의 신규 에어리어가 개방됩니다. 모든 에어리어를 개방하고 물고기 200마리 이상 수집해서 수족관을 오픈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낚시 스피릿 플러스 모드는 메달을 사용하여 낚싯대를 선택하고, 물고기를 낚으면 메달을 얻을 수 있는 룰의 모드입니다. 그리고 낚시를 통해 획득한 메달로 머신을 개발하고, 낚시 스피릿의 기능을 개발하여 업그레이드 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머신 개발에는 스테이지 추가, 큰 물고기가 낚기 쉬워지는 울트라 낚싯대 개방, 골드 몬스터급 물고기 개방, 붉은 보옥을 모으면 돌입할 수 있는 초고대 바다 스테이지 추가, 거대한 물고기를 낚기 쉬워지는 레전드 낚싯대 개방, 은색 보옥을 모으면 돌입할 수 있는 심해 비밀기지 스테이지 추가, 금색 보옥을 모으면 돌입할 수 있는 드래곤의 둥지 스테이지 추가, 괴상한 생물 개방 등 다채로운 머신의 기능들을 개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앵글러 파티 모드에서는 물고기나 낚시와 연관된 미니 게임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인 챌린지에서는 견습, 경력자, 달인에게 승리하여 보수를 획득하고, 달인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도전하게 됩니다.

미니 게임에서는 금붕어 건지기, 물고기 과녁을 노려 작살을 발사하는 작살 사격, 방해물을 피해 골인하는 상어 대시, 출제된 문제의 물고기를 낚는 물고기 빨리 낚기 퀴즈, 숨어 있다 나타난 물고기를 잡는 물고기 캐치, 악어를 때려서 물리치는 악어 패닉, 입을 벌린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먹이 주기 게임, 몸을 부딪혀 상대를 링 아웃시키는 거북이 팽이 등 다양한 룰의 미니 게임으로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에이스 앵글러 낚시 스피릿 파닥파닥 즐거운 수족관]에서는 조이콘의 아날로그 스틱을 좌우로 움직여서 사용할 낚싯대를 선택하고, 낚시찌를 던질 방향을 결정하면, 조이콘을 아래로 휘둘러서 캐스팅을 하게 됩니다. 모션 조작 외에도 스틱과 버튼을 이용한 조작도 가능합니다.

물고기에게 히트하면 릴을 감는 것과 같은 모션인 조이콘을 둥글게 돌리는 직관적인 행동으로 릴을 감을 수 있습니다. 조이콘을 2개 사용하면 왼쪽 조이콘은 낚싯대 역할을 하고, 오른쪽 조이콘은 릴 역할을 해서 체감형 조작 플레이가 가능하고, 하나의 조이콘으로 한 손 쥐기 조작도 가능합니다.

낚시 중에 상대하기 버거운 물고기는 메달을 1개 소비해 필살기를 발동하여 낚아 올릴 수 있습니다. 한편 물고기를 낚아 올리면 슈퍼 게이지가 늘어나는데, 이 게이지가 최대치가 되면 일정 시간 동안 불꽃 필살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슈퍼 필살기 타임이 활성화됩니다.

물고기가 낚싯줄을 끊고 도망갈 때 울트라석을 입수하기도 합니다. 울트라석을 5개 모으면 울트라 필살기를 발동할 수 있게 되고, 이 필살기로 물고기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물고기를 낚으면 가끔 보옥을 획득하게 되는데, 같은 색의 보옥을 5개 모으면 레전드 스테이지에 진입하게 됩니다.

낚싯대를 구입하여 장비하면 특정 물고기 소환 먹이로 낚싯대의 물고기를 소환할 수 있게 됩니다. 물고기 소환 먹이는 일일 미션을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도 있는데, 낚싯대 종류에 상관없이 해당 물고기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지개색 낚시찌를 사용하면 무지개색 물고기가 반드시 히트하게 되고, 성공적으로 낚아 올리면 보물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골드급 물고기를 낚으면 화면 왼쪽의 골드 미터가 차오르게 되는데, 그 수치가 최대치가 되면 황금향으로 가는 빅토리 로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괴상한 생물 사전에서 도망쳐 나온 물고기를 낚아 올려서 사전으로 되돌리면 보수를 얻을 수 있고, 카테고리로 분류된 물고기를 전부 낚아 올려도 보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에이스 앵글러 낚시 스피릿 파닥파닥 즐거운 수족관]은 수족관과 어트랙션 테마파크를 무대로 낚시를 통해 수족관을 확장해 나가는 낚시 체험 게임입니다.

낚시의 특징을 단순하게 표현하면서 어느 정도 운이 따라야 낚시에 성공할 수 있고, 전작 [Ace Angler 낚시 스피릿]의 후속 작이라고 하기에는 기본적인 모드가 동일하고, 일부 모드가 늘어난 확장판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도 물고기가 도망가려는 타이밍에 필살기로 전기 충격을 가해 물고기를 낚아 올리고, 조이콘의 자이로 센서와 진동 기능을 활용해 직관적인 조작으로 낚시의 묘미를 구현해 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와일드 하츠

작년 9월, EA는 중세 시대 일본을 무대로 고대 기술의 도움을 받아 자연물과 결합하여 진화한 거대한 야수를 제압하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신작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거대한 야수를 대상으로 전투를 펼치는 헌팅 액션 기반에 사냥에 도움이 되는 함정이나 구조물을 사용하는 독창적인 요소가 더해진 [와일드 하츠] 한국어판이 지난 2월 17일, PS5, Xbox Series X/S, 스팀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와일드 하츠]는 잊혀져 있던 고대 기술인 ‘카라쿠리’를 사용해 자연의 힘을 갖게 된 거대한 짐승인 ‘케모노’와 맞서 싸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카라쿠리는 사냥꾼이 주변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카라쿠리에는 상자, 용수철 발판 등 제작하는 데 많은 소재가 필요하지 않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기초 카라쿠리부터 기본 카라쿠리를 여러 개 만든 후에 연결시켜 만드는 연결 카라쿠리, 주변의 땅에서 에너지를 끌어와야만 작동시킬 수 있는 용 카라쿠리까지 존재해 케모노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먹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여러 개의 눈이 발달했고 몸통만큼이나 거대한 이빨을 지닌 제왕 멧돼지, 살아있는 화산과도 같은 몸으로 용암을 쏘는 용암 원숭이, 움직이면 땅에 골짜기가 패이고 산봉우리가 생겨날 정도로 거대한 대지 파괴자, 날렵한 몸체에서 냉기가 흘러나오는 죽음 사냥꾼 등의 막강한 케모노들이 등장합니다.

이 외에도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소환하는 황금 폭풍, 불 속에서 태어나 불꽃을 먹고 자란 화산 공작새, 독성 연무를 뿜어내는 연무 까마귀, 자성을 이용해 사철을 조정하는 모래 너구리, 땅에서 바위를 소환해내고 그 반동으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마노 호저 등 거대한 몸집만큼이나 압도적인 파괴력을 지닌 몬스터들을 사냥하게 됩니다.

2013년 6월 코에이 테크모 소속의 개발 스튜디오인 ‘오메가 포스’에서 선보인 PSP용 [토귀전]은 사무라이가 되어 오니와 맞서 싸우고, 오니에게서 얻은 소재로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어 강화해 나가는 헌팅 액션 장르의 작품이었습니다.

팔과 다리 등 오니의 신체 일부에 대미지가 누적되면 해당 부위가 잘려나가며 약점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여 기대 이상의 흥행을 거두며, 확장판인 [토귀전 극]은 한글화가 성사되기도 하였습니다. 2016년 발매한 [토귀전 2]가 흥행에 실패하며 후속작 출시가 불투명해졌는데, 이번 [와일드 하츠]의 출시로 [토귀전] 시리즈의 명맥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게임시스템

[와일드 하츠]에서 케모노를 사냥해 획득한 케모노 구슬을 이용하면 새로운 유형의 카라쿠리를 습득하거나 이미 습득한 카라쿠리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정 카라쿠리의 경우 케모노 구슬만으로는 습득할 수 없고, 해당하는 케모노의 사냥에 성공해야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카라쿠리에는 사냥꾼이 고지대에 오를 수 있게 도와주는 상자,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용수철 발판, 몬스터를 기절시킬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는 거치형 망치, 몬스터가 짧은 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는 사슬 덫,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굴림바퀴, 집라인을 발사하는 비행 덩굴 등이 존재해 이동 도구나 무기 같은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사냥에 활용되는 카라쿠리 외에 용의 굴 강화를 통해 설치할 수 있는 용 카라쿠리가 존재합니다. 용 카라쿠리로 거점으로 삼아 쉬면서 기운을 회복할 수 있는 임시 천막인 사냥꾼의 막사, 동료 사냥꾼들이 동참하기를 기다릴 수 있는 모닥불, 사냥꾼의 길을 안내하는 츠쿠모 등불, 작업대와 기본 연장을 갖추어 방어구와 무기류를 만들 수 있는 야전 대장간, 물가에 설치하면 저절로 움직이며 물고기를 잡아들이는 낚시물레, 야생에서 사냥감을 찾을 때 사용하는 감시 망루 등의 제작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방어구 개조를 통해 성질을 바꾸면 숨겨진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의 길을 추구하면 인간의 기술을 최대로 활용하여 사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케모노의 길을 추구하면 자연과 하나가 되고자 케모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방어구를 강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 마주친 츠쿠모와 동맹을 맺을 수 있습니다. 츠쿠모는 고대부터 사냥꾼들을 도와온 신비한 존재로, 모닥불 앞에 앉으면 획득한 오래된 톱니바퀴를 소비해 츠쿠모 강화, 츠쿠모의 지원 방식 등 다양한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츠쿠모는 공격력이 상승하는 공격 형태, 방어력이 증가하는 방어 형태, 부활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는 지원 형태 중 방식을 결정할 수 있고, 강화를 통해 체력 강화나 치유와 같은 새로운 스킬을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와일드 하츠]에서는 근거리 무기로 균형이 잡혀있고 다루기 쉬워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해방 상태에서는 모든 공격 성능이 증가하는 카라쿠리 카타나부터 다소 느리지만 기력을 소모해 강한 위력으로 거합 공격을 펼칠 수 있는 노다치, 두 가지 사격 자세를 취할 수 있고, 기동성이 뛰어난 장거리 무기인 활을 사용해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이 외에도 타격 속도가 느리지만 무거운 만큼 위력을 극대화하여 강한 근거리 공격과 전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망치, 연속 공격을 가하거나 전방의 케모노 공격을 막는 데 특화된 가벼운 무게의 근거리 무기인 우산 등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무기를 활용해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케모노의 독성 숨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잠시 동안 체력이 감소하는 중독 상태가 되고, 화상 상태에서는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피로 상태에서는 잠시 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케모노의 얼어붙은 숨결에 공격 당하면 잠시 동안 기력이 회복되지 않는 동결 상태가 되고, 얽힘 상태에서는 카라쿠리를 소환할 수 없습니다.

한편 케모노도 플레이어와 같은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화상 상태의 케모노는 공격에 취약한 상태가 되고, 피로 상태의 케모노는 일정 시간 이후에 회복되며, 동결 상태의 케모노는 피격당할 경우 반동 확률이 증가해 이러한 상태이상을 유발해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사냥꾼에게 다양한 효과를 부여합니다. 식자재를 먹을 때마다 만복도가 오르고, 완전히 배가 부르면 더 이상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음식의 효과가 사라지거나 막사에서 휴식을 취하면 다시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몸을 웅크리고 주변 사물에 섞여 사냥감에 몰래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냥꾼이 접근하는 낌새를 눈치채지 못한 소형 케모노에 가까이 접근하면, 기습 공격을 가해 한 번의 공격으로 처치하거나, 길들이기 위해 쓰다듬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쓰다듬기에 성공할 경우 다른 방법으로는 획득할 수 없는 소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와일드 하츠]는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 요소와 융합된 거대한 짐승인 케모노들을 상대로 고대 기술을 활용해 사냥하는 헌팅 액션 장르의 게임입니다.

장비를 강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소재가 많아 사냥을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케모노들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고대의 카라쿠리 기술로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상자, 케모노를 붙잡을 수 있는 사슬 덫, 천상의 실을 모아 목표물에게 발사할 수 있는 대포, 먼 거리까지 집라인을 발사하는 비행 덩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굴림바퀴 등 공격에 대응하며 함정을 설치하고, 무기와 도구 등 다양한 형태의 카라쿠리를 제작해 강력한 케모노를 사냥하는 호쾌한 전투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리뷰]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수록된 곡으로 배틀 뮤직 스테이지와 필드 뮤직 스테이지를 통해 여러 캐릭터들의 다양한 능력을 활용하는 독특한 리듬 액션 감각을 선사한 작품이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35주년을 기념하여 시리즈를 대표하는 작품들의 BGM에 따라 화면에 표시되는 트리거를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리듬 액션 게임인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 한국어판이 지난 2월 16일, PS4,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해 2012년 닌텐도 3DS용으로 발매된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BGM에 맞춰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리듬 액션 장르의 타이틀이었습니다. 노트 판정 및 체인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며, 플레이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그래프를 제공해 기존 리듬 게임들과는 차별화를 둔 작품이었습니다.

이후 터치모드 외에 버튼모드 등 새로운 플레이모드가 추가된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커튼 콜]이 출시 되었으며, 2015년에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BGM을 이용하고, 주사위 모드를 새롭게 탑재한 [시아트리듬 드래곤 퀘스트]도 선보이며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에는 메인 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1]편부터 [파이널 판타지 15]까지 정식 넘버링 타이틀 외에도 2020년에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인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 프리퀄 작품인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외전 작품인 [파이널 판타지 TYPE-0], 대전 액션 장르로 선보였던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등 총 29개 시리즈의 대표 BGM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시리즈 최대 볼륨인 38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게임 수록곡 167곡이 시리즈 최초로 등장합니다. 이후 DLC를 통해 사가 시리즈, 니어 시리즈, 크로노 시리즈, 성검전설 시리즈,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 제노 시리즈 등 스퀘어 에닉스를 대표하는 작품들의 곡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캐릭터는 어빌리티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어빌리티는 파티 편성을 통해 한 캐릭터당 3개까지 세팅할 수 있습니다. 어빌리티에는 몬스터의 마법 방어력을 낮추는 아머 브레이크, 마력에 따른 대미지를 주는 파이어, 몬스터에게 독을 부여하는 포이즌, 체력을 회복하는 케알라, 몬스터에게 암흑을 부여하는 블라인 어택, 마력에 따른 대미지를 주는 선더 등의 어빌리티가 존재합니다.

물리 타입 공격 어빌리티에는 참, 돌, 타의 3가지 속성이 존재하며, 마법 타입 공격 어빌리티에는 화, 빙, 뇌, 풍의 4가지 속성이 존재합니다. 리듬 장르의 게임에서도 속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RPG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시스템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의 시리즈 퀘스트 모드는 총 29개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악곡과 캐릭터를 개방하는 모드입니다. 35년간 이어온 각 시리즈를 플레이하며 음악의 파동인 리듬 포인트를 모으고, 시리즈 키를 획득하여 다음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시리즈를 새롭게 개방하며, 개방한 시리즈의 캐릭터가 동료로 합류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리즈의 캐릭터가 동료로 합류하면 파티를 편성할 수 있습니다. 파티 편성을 통해 세팅할 캐릭터를 리스트에서 선택하여 4명의 멤버를 편성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적을 공격하는 고유 어빌리티를 지닌 물리 타입, 회복 마법으로 서포트 역할을 하는 회복 타입, 대미지를 낮추는 방어 타입, 소환석을 얻기 쉬운 탐색 타입, 마법 어빌리티가 강력한 마법 타입으로 나뉘어집니다.

소환석을 세팅하면 배틀 뮤직 스테이지에서 특별한 효과를 지닌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게 됩니다. 뮤직 스테이지에서 트리거 입력에 성공하면 소환 게이지가 누적되고, 입력 판정이 좋을수록 소환 게이지가 많이 쌓이게 됩니다. 이 게이지가 최대치로 쌓이면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

소환석에는 불꽃과 재생의 힘으로 몬스터 무리에 화속성 대미지를 주는 피닉스, 얼어붙는 냉기로 빙속성 대미지를 주는 시바, 해일로 대미지를 주는 리바이어선, 작열하는 불꽃으로 화속성 대미지를 주는 이프리트, 성스러운 빛을 쏘아 대미지를 주는 알렉산더, 하늘에서 떨어지는 벼락으로 뇌속성 대미지를 주는 라무 등 특정 속성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소환수가 등장합니다.

멀티 배틀 모드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최대 4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배틀 중에 체력이 소진되면 게임 오버로 이어지진 않지만, 페널티로 스코어가 감소하게 됩니다. 악곡 종료 시의 스코어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고, 순위가 높은 플레이어부터 순서대로 컬렉션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멀티 배틀 모드에서 버스트 게이지를 모으면, 대전 상대 중 누군가에게 버스트 기술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트 기술에는 레인과 트리거를 가리는 뚱보 초코보, 저스트 서클 주위를 가리는 모그리 댄스, 트리거가 작아지는 미니멈 트리거, 색이 다른 가짜 트리거가 랜덤으로 등장하는 페이크 트리거 등 상대방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다채로운 기술들이 존재합니다.

   게임플레이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에는 트리거가 서클과 겹치는 곳에서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입력하는 배틀 뮤직 스테이지와 이동과 전투를 교대로 진행하는 필드 뮤직 스테이지로 구분됩니다. 뮤직 스테이지에는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터치 트리거, 화살표 방향으로 아날로그 스틱을 기울이는 슬라이드 트리거, 버튼을 누르다가 마지막 타이밍에 맞춰 떼는 홀드 트리거 등 방식에 따른 트리거 종류가 존재합니다.

필드 뮤직 스테이지에서는 기본적인 트리거 종류 외에 버튼을 누르며 라인의 모양에 맞춰 아날로그 스틱을 위아래로 움직여야 하는 홀드 트리거와 같은 조작과 마지막에 화살표 방향으로 아날로그 스틱을 기울이는 홀드 슬라이드 트리거 방식이 추가됩니다.

악곡은 3종류의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에는 표준적인 버튼 조작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스탠더드 스타일 외에 같은 장소에 있는 두 사람이 하나의 악보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페어 스타일, 슬라이드 트리거가 터치 트리거로 변화하며 하나의 버튼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심플 스타일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시리즈 퀘스트 진행을 통해 획득한 모그리 스타일을 세팅하면 모그리의 의상을 변경할 수 있고, 리듬 포인트를 모아서 획득한 비공정을 세팅하면 해당 비공정을 타고 뮤직 스테이지에 등장하게 됩니다.

뮤직 셀렉트 모드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개방한 악곡으로 베스트 스코어와 최대 대미지 기록 경신을 목표로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악곡은 기본적인 스타일의 스탠더드, 둘이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페어, 버튼 하나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심플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뮤지엄에서는 수집한 카드와 컬렉션 보너스를 확인할 수 있는 컬렉션, 클리어한 시리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어터, 시리즈 퀘스트, 배틀 정보, 캐릭터 사용 랭킹, 플레이 악곡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레코드, 획득한 악곡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뮤직 플레이어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은 총 29편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BGM을 기반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트리거에 맞춰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누르는 리듬 액션 장르의 게임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385곡이 수록되어 역대 최고 볼륨이지만 BGM 중심이라 일부 보컬 곡은 수록되지 못했으며, 곡을 완주하더라도 퀘스트를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적의 내성을 파악해 클리어 조건에 맞는 파티를 구성하고, 캐릭터 스킬을 교체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그래도 리듬 게임에 롤플레잉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회복 능력을 지닌 파티를 구성하거나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 부족한 리듬 게임 실력을 보완해주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 몬스터, 배경 등이 등장해 원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이전에 시리즈를 플레이 했던 추억을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리마스터

두 세계를 둘러싼 모험과 9명의 파티 멤버들을 중심으로 신관인 ‘콜레트’가 하늘의 기관 크루시스의 신탁을 받고 소꿉친구 소년 ‘로이드’와 함께 세계 재생의 여정을 그린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시리즈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전세계 누적 판매량 270만장을 돌파하며 2013년 PS3로 이식되어 국내에도 정식 발매되었었지만, 한국어화가 진행되지 못해 그 중후한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리마스터 되면서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리마스터] 한국어판이 닌텐도 스위치, PS4, Xbox One용으로 지난 2월 16일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2003년 게임큐브용으로 첫 선을 보인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는 [테일즈]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먼 과거를 배경으로 카툰 렌더링 기법을 기반으로 Full 3D화 되어 전투시 기존의 좌우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방향에서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라인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을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아 이후 시리즈 특유의 전투 시스템을 구축한 작품입니다.

2004년에는 PS2로 이식되었고,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와 2년 후의 세계를 그린 속편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라타토스크의 기사-]가 하나의 세트로 제작된 PS3용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유니서넌트 팩] 일본어판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리마스터]는 적들의 숫자만큼 보이지 않는 라인이 생기며 공격목표를 변경하면 라인도 변경되는 멀티라인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과 전투 중 다양한 행동으로 어택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로 동료와 함께 하나의 적을 연속하여 공격할 수 있는 유니존 어택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투나 이벤트 등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입수할 수 있는 칭호를 설정하면, 레벨 업에 따라 캐릭터의 파라미터를 변화시키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이벤트에 표시되는 선택지나 행동에 따라 유대를 나타내는 호감도가 달라지며, 호감도의 영향으로 이벤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대사 등에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번 리마스터의 발매를 기념하여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OVA 작품인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THE ANIMATION]이 기간 한정으로 유튜브에 공개 중입니다. 이 OVA 작품은 [귀멸의 칼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유명한 ‘유포테이블(ufotable)’의 작품으로 총 11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THE ANIMATION]의 에피소드는 ‘테일즈 오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ales_of)’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에 이번 작품의 주제가인 ‘Starry Heavens ver. 2013’ 곡이 뮤직 패스에 새롭게 추가되었고, 질문에 답하면 본작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본인과 닮은 캐릭터를 알려주는 심포니아 캐릭터 진단 (https://tosre-character-s.tales-ch.jp/?lang=ko)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리마스터]는 게임 진행을 통해 캐릭터마다 특기와 술법으로 구분되는 술, 기를 습득하게 됩니다. 술, 기는 레벨 상승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것과 특정 술, 기를 어느 정도 사용해야만 습득할 수 있는 특기나 술법으로 나뉘어지는데, 캐릭터의 테크니컬 타입과 스트라이크 타입에 대응하는 특정 계통의 술, 기만을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EX잼을 장비하면 4개의 EX스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EX스킬 역시 캐릭터의 타입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특정 타입을 많이 장비하고 전투에 임하면 해당 타입의 방향으로 게이지가 누적됩니다.

전투와 각종 이벤트 등의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캐릭터의 칭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칭호에 따라 획득하는 보너스의 증감에 차이가 발생하고, 레벨이 상승할 때 캐릭터의 능력치를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캐릭터 간의 호감도가 존재합니다. 게임 진행 중 대화에 나오는 선택지나 행동에 따라서 캐릭터의 호감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 호감도에 따라 이벤트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대사나 스토리가 달라지는 변화를 가져옵니다.

캐릭터는 지, 풍, 빙, 화, 수, 뇌, 빛, 어둠의 8가지 속성 중 하나를 지니게 됩니다. 각 속성별로 우위속성과 약점속성의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어 특정 속성 공격에 대응하는 약점속성으로 공격하면 보다 큰 대미지를 줄 수 있고, 반대로 특정 속성 공격에 대응하는 내성속성을 지니고 있으면 대미지가 감소하게 됩니다.

게다가 캐릭터의 장비품으로도 공격속성과 방어속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 고유의 공격속성, 약점속성, 내성속성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대처한다면 전투를 보다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리마스터]는 기본적으로 던전에서 탐색을 수행하는 일반맵과 마을 사이를 이동하거나 목적지를 탐색하는 필드맵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마을과 던전에 입장하면 일반맵 화면이 전개되는데, 마을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퀘스트를 의뢰받거나 던전을 탐험해 정보를 수집하게 됩니다.

한편 마을이나 던전을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는 필드맵 화면이 전개되는데, 캐릭터간의 대화를 듣는 스킷 기능을 통해 일상적인 잡담이나 모험의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드맵에서 적 심폴과 접촉하면 전투에 돌입합니다.

전투 시에는 참격 외에 방향키와 버튼의 조합으로 관통공격, 대공공격, 공중참격 등의 일반적인 공격과 테크니컬 포인트를 소비한 술, 기 공격, 하나의 적에게 동료들이 연속적으로 술, 기를 사용하는 유니존 어택 등 다양한 액션을 구사해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적을 전멸시키면 전투가 종료되고 전투결과 화면을 통해 획득한 경험치, 아이템, 콤보에 따른 보너스, 소요 시간 등을 종합해 전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게다가 전투의 방식을 평가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포인트가 누적되는 배틀 그레이드 포인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게임 진행을 하다 보면 다양한 장소에 숨어 있는 원더 쉐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원더 쉐프와 대화를 통해 새로운 요리를 습득할 수 있게 되고, 이후 요리 메뉴를 통해 습득한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플레이어가 만들고자 하는 요리를 선택하면 필요한 필수재료와 추가재료를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캐릭터를 선택해 요리를 만들게 됩니다. 요리 만들기에 성공하면 체력과 테크니컬 포인트를 회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같은 요리를 반복해서 만들면 요리의 숙련도가 상승해 사용 가능한 추가 재료들이 늘어나 요리를 통해 보다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리마스터]는 과거 인간세계를 위협했던 집단이 부활하여 마나를 착취하는 재앙이 닥친 세계를 무대로 신탁을 받은 신관 ‘콜레트’와 소꿉친구 소년 ‘로이드’가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출시된 지 20년이 지난 작품임에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특정 던전에서 프레임 드랍과 필드 전투 후 로딩이 발생해 이식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 소꿉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한쪽이 희생해야만 하는 철학적인 스토리를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화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데드 스페이스]는 사지 절단, 자상, 유혈, 구토, 살인, 자살 등의 고어한 장면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일부 국가에서는 발매가 금지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2021년 7월 진행된 EA Play Live를 통해 [데드 스페이스]의 리메이크를 발표했는데, 원작의 스릴을 충실히 재현하며, 향상된 그래픽 효과와 긴장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한국어판이 지난 1월 27일, PS5, Xbox Series X/S, PC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2008년 ‘비서럴 게임즈(VISCERAL)’에서 제작한 [데드 스페이스]는 폐쇄된 우주 공간에서 네크로모프라는 공포스러운 괴생명체와의 사투를 벌이는 작품으로 SF 서바이벌 호러 게임의 한 획을 그었던 작품입니다.

이번 작은 원작의 소스를 활용하고 있지만, 리마스터에 머물지 않고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라이팅, 안개효과, 레이트레이싱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고, 모든 캐릭터들이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변화되었습니다.

특히 전투 시스템이 더욱 진화하여, 살과 뼈가 부위별로 분리되는 절단 효과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작에서는 다리 부분을 쏘면 절단이 이루어졌던 반면, 이번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허벅지를 쏴서 허벅지 살을 날린 후에, 드러난 허벅지 뼈를 쏴야만 다리를 절단할 수 있습니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인터페이스들이 화면에 별도로 표시되지 않아, 총신에서 잔탄 수량이 확인되고, 슈트를 통해 체력 확인이 가능해 진행 상황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바닥에 표시되는 로케이터 선을 통해 목표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직관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한편 슈트는 작업대에서 도구 및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되는 회로 노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 항목에는 체력, 산소, 키네시스 투척 대미지, 키네시스 그랩 사거리, 스테이시스 지속 시간, 스테이시스 에너지, 스테이시스 존 항목으로 나뉘어 있고 인접한 항목별로 순차적으로 성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리메이크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자회사인 ‘모티브 스튜디오(MOTIVE)’에서 제작하였습니다. 2015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 설립된 이 게임 스튜디오는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와치독]에서 프로듀서 및 디렉터로 경력을 쌓아온 ‘제이드 레이먼드’가 창업한 개발사입니다.

2017년 선보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맡으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모티브 스튜디오’는 2020년 [스타워즈: 스쿼드론]을 단독으로 개발하며, 첫 멀티 게임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게임 제작에 있어 팬들의 피드백이나 비판을 수용하며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발사인데, 차기작이 [마블 아이언맨]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작사입니다.

   게임시스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에서는 작업대를 이용해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파워 노드를 사용하면 선택한 무기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부품을 사용하면 업그레이드 경로가 연장되어 특수 업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무기에 따라 대미지, 용량, 장전 시간, 연사력, 지속 시간 등의 업그레이드 항목이 존재하고, 인접한 순서대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수 있습니다. 특수 업그레이드에는 탄약 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탄창 랙, 각 공격마다 지속적으로 대미지가 적용되는 축열기 등의 항목이 존재합니다. 한편 크레딧을 사용하면 언제든지 업그레이드 항목을 초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상점에서는 획득한 크레딧을 사용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설계도를 획득하면 해당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상점에는 인벤토리 슬롯이 증가하고, 아머를 제공하는 슈트, 장비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회로 노드, 체력을 회복하는 구급 젤 팩, 무기의 탄약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에서는 현재 보유 중인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벤토리가 가득 찬 경우에는 불필요한 아이템을 버리고 인벤토리에 공간을 확보하거나, 아이템을 창고에 보관하고 나중에 회수할 수도 있습니다.

등장하는 무기에는 발사체를 회전할 수 있고, 대부분의 소재를 절단할 수 있는 정밀한 탄을 발사하는 플라스마 커터, 연사력이 높고 근접하면 폭발하는 근접 지뢰를 설치할 수 있는 군사용 돌격 소총인 펄스 라이플, 탄착 시 커다란 화염 벽을 생성하는 발사체를 발사하는 공업용 단거리 토치인 화염 방사기 등이 등장합니다.

게다가 조준한 지점으로 날을 발사하거나, 톱날이 공중에 떠 있는 공업용 원격 톱인 리퍼, 충전된 후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고, 지속적으로 치명적인 빔을 발사하는 중량 에너지 프로젝터인 컨텍트 빔, 레이저로 지나가는 모든 것들을 자르는 레이저 트랩을 설치하는 대형 채굴 작업용 와이드 빔 광물 커터인 라인 건, 중력으로 적을 끌어당기는 공간을 생성하는 포스 건 등의 무기를 활용하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에서 인류는 외우주 탐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초대형 행성 채굴선을 만들어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채취하게 됩니다. 그러다 이지스 항성계로 향한 이시무라 호로부터 구조 요청 메시지가 도착하고, 구조 요청 메시지를 보낸 ‘니콜 브레넌’의 연인인 시스템 엔지니어 ‘아이작 클라크’가 소속된 구조팀이 편성됩니다.

구조팀은 이시무라 호 내에서 함내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다가 시스템 이상으로 격리되고,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엔지니어 ‘아이작 클라크’가 되어 이시무라 호에서 발생한 일을 조사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생존을 위한 전투를 펼쳐 나가게 됩니다.

스테이시스 모듈을 사용하면 적이나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를 늦출 수 있어, 빠르게 접근하는 적에게 스테이시스를 사용해 움직임을 늦추고 사지를 절단하는 등 특정 부위를 정밀 사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시스 모듈은 충전소나 인벤토리의 스테이시스 팩을 사용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네시스 모듈을 사용하면 마치 염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물체를 이동할 수 있는데, 이동 가능한 물체나 날카로운 물체를 적에게 던져 공격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를 키네시스로 이동시켜 소켓에 넣으면 회로 차단기에 전력이 공급되어 잠긴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근접 펀치 공격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주거나 특정 물체를 파괴할 수 있고, 보급품 상자를 발로 밟아 연 다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물함과 컨테이너를 열어 유용한 아이템을 찾을 수 있으며, 적의 사체를 발로 밟으면 추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부츠와 슈트 추진기를 사용하면 무중력 상태에서도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무중력 상태에서는 무중력 추진기를 이용해 이동, 부스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고, 착지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캐논과 도구를 동기화한 다음, 소행성 타격 명령을 통해 캐논의 조준을 재조정하기도 합니다.

마치며…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고립된 우주 함선 내에서 적대적인 괴생명체들과 맞서 싸우며, 발생한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쳐 나가는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게임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원작과 동일해 신선한 면은 덜하고, 전투 난이도가 상승해 진입 장벽이 높아졌으며, 일부 고어한 장면에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주얼 표현이 강화되면서 디테일이 더욱 세밀해졌고, 괴생명체는 더 기괴해지고 흉측한 모습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기술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특수효과나 광원이 구현되어 공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줍니다.

게다가 난해한 스토리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사이드 미션들이 추가되어 원작을 보다 발전시키며 완성도 높은 리메이크로 명작 호러 게임의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작품입니다.

[리뷰]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40세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북산고 농구부의 도전을 그리며,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직접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아 원작의 향수를 다시금 불러 일으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슬램덩크]와 함께 90년대 만화계에는 ‘도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주인공 손오공이 성인이 되어 사이어인편부터 마인부우편까지 원작의 스토리를 담은 [드래곤볼 Z 카카로트] 한국어판이 지난 1월 12일, PS5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드래곤볼 Z 카카로트]는 2020년 1월 PS4, Xbox One, 스팀용으로 출시되어 4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21년 9월에는 유료 추가 DLC로 발매된 새로운 각성 전편과 후편이 수록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PS5 버전은 현세대 기종에 걸맞게 그래픽이 보강되었으며, 4K 해상도 출력 및 Full HD 해상도에서는 60fps를 지원해 캐릭터의 움직임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특히 로딩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PS4 버전을 보유한 경우에는 PS5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에서 게임의 무대가 되는 맵에는 Z오브라는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Z오브는 색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 물가에는 파란색, 숲에는 녹색 등 오브의 색과 관련된 장소에서 입수하거나 배틀에 승리하여 획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필살기 트리에서는 Z오브를 사용해 각 캐릭터의 필살기를 강화하거나 마음가짐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은 필살기와 달리 사용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데, 습득한 수가 적으면 효과를 체감하기 힘들지만 많이 습득할수록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필살기와 함께 꾸준히 강화시켜 나가야 하는 요소입니다.

20년 11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된 카드 대전 게임인 [드래곤볼 카드 워리어즈]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카드 게임은 타이틀 화면 혹은 게임 본편에 등장하는 카드 게임 기기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데, 다른 플레이어와 온라인 대전을 통해 순위를 겨루는 랭킹 배틀 등의 온라인 모드는 아쉽게도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대전에서는 25장의 통상 카드와 5장의 강력한 SP 카드를 합친 30장의 덱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캐릭터의 필살기가 발동하거나 다른 카드를 소환하는 등 각 카드가 지닌 효과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배틀의 미션 달성 보상이나 Z 대전집의 카드다스를 모으면 획득하는 코인이나 카드 뽑기를 통해 새로운 카드를 입수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에서는 스토리 진행을 통해 동료나 라이벌과의 교류를 나타내는 증표인 소울 엠블럼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소울 엠블럼은 커뮤니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커뮤니티 보드에 세팅하면 모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세팅한 소울 엠블럼에 따라 커뮤니티 레벨 합계에서 커뮤니티 랭크가 변동되고, 레벨 합계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커뮤니티 랭크가 상승해 커뮤니티 스킬 종류가 늘어나게 됩니다. 커뮤니티 스킬에는 격투 공격력 상승, 기공 공격력 상승, 서포트 게이지 상승 등이 존재하고 종류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커져 게임 진행에 도움을 줍니다.

소울 엠블럼에는 각각 강하고 약한 커뮤니티의 상관 관계가 존재해 세팅한 커뮤니티에 따라 커뮤니티 내에서의 영향을 나타내는 레벨 상한이 바뀝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레벨은 숙련도가 올라가면 상승하는데, 숙련도는 커뮤니티 메뉴 내의 소울 엠블럼 화면에서 선물 아이템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선물 아이템을 사용해 배틀 시에 동료의 활약에 영향을 주는 소울 엠블럼의 친밀도와 숙련도를 강화할 수 있고, 숙련도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커뮤니티 레벨이 상승하게 됩니다. 게다가 특정 소울 엠블럼끼리 연결하여 세팅하면 링크 보너스가 발생해 커뮤니티 랭크를 올리기 쉬워집니다.

[드래곤볼 카드 워리어즈]에는 필드에 내서 캐릭터나 리더를 공격하는 메인 덱 전용 카드인 통상 캐릭터 카드와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낼 수 없는 SP 덱 전용 캐릭터 카드, 사용하면 효과를 발생시킨 뒤에 장외로 파기되는 메인 덱 전용 이벤트 카드로 나뉘어집니다.

캐릭터 카드를 필드에 내면 공격력 수치만큼 캐릭터나 리더를 공격할 수 있고, SP 캐릭터 카드는 에너지가 아니라 이벤트 카드의 효과를 내는 특수한 카드로 이벤트 카드에 저장된 SP 코스트에 해당하는 SP 캐릭터를 낼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배치할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게임플레이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에서는 적 심벌과 접촉하면 인카운트 배틀이 펼쳐집니다. 기본 근거리 공격은 격투 공격으로 적을 연속으로 타격하면 콤보가 되어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원거리 공격은 기탄 공격으로 기력 게이지를 소비해서 기탄을 쏠 수 있는데, 일정한 수로 연사하면 일반 기탄보다 강력한 피니시 기탄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가드 시에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게 되는데, 공격을 연속적으로 받으면 가드의 색상이 파랑에서 빨강으로 변하며 내구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내구력이 다 떨어지면 가드 브레이크가 발생하여 일정 시간 무방비 상태가 되니 가드 내구력을 고려해 적절한 타이밍에 스텝으로 회피해 반격할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배틀 중에 필살기 팔레트를 표시한 상태에서 사용할 기술의 버튼을 누르면 기력 게이지를 소비해서 세팅한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필살기 팔레트를 표시하고 있는 동안에는 게임이 슬로 상태가 되어 침착하게 필살기를 선택할 수 있고, 소모한 게이지는 기력을 모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파 계열 필살기끼리 충돌하면 상쇄 승부가 펼쳐지는데, 레벨 차에 따라 상쇄 승부가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살기로 날려버린 상대를 추격할 수도 있는데, 필살기 트리에서 콤보 레벨을 높이면 연속 추격도 가능해 집니다.

[드래곤볼 카드 워리어즈]에서는 코스트만큼의 에너지를 소비해서 카드를 사용합니다. 필드에 나온 캐릭터 카드로 1턴 당 1회, 상대방의 캐릭터 카드나 중앙에 표시된 둥근 테두리의 리더를 공격할 수 있으며, 메인 덱이 0장인 상태로 턴이 종료되거나 리더의 체력이 0이 되면 승패가 결정됩니다.

가드는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지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가드를 지닌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필드에 있는 동안에는 리더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게 되는데, 반대로 점프를 통해 가드 효과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 효과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속공은 통상보다 빨리 공격할 수 있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등장한 턴부터 상대 캐릭터를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드래곤볼 Z 카카로트 PS5 버전]은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구현된 [드래곤볼]의 원작 스토리를 경험하는 오공 체험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캐릭터의 필살기 습득이 Z오브 획득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캐릭터의 육성 요소가 제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긴 했지만 추가 시나리오 컨텐츠가 한편도 수록되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8, 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내며 만화 [드래곤볼]을 보면서 자란 세대라면 원작 스토리를 재현하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손오공의 성장을 경험하는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원피스 오디세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작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애니메 엑스포 2022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원피스 오디세이]의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만화 [원피스]의 연재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원피스 오디세이]에는 원작자가 직접 그린 캐릭터가 등장하고, 맵에 등장한 적과 조우하면 필드가 형성되며, 턴제 전투가 펼쳐지는 RPG 장르로 지난 1월 12일, PS5, PS4, Xbox Series, 스팀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원작 원피스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스킬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루피는 팔을 늘려서 강력한 펀치를 휘두르는 고무고무 피스톨, 무수한 펀치를 탄막처럼 날리는 고무고무 총난타, 발을 펌프 삼아 온몸의 혈류를 가속시키는 기어2 등을 구사할 수 있고, 우솝은 해머로 급소를 가격하는 우솝 해머, 불새 모양의 화염탄으로 저격하는 불새성 기술 등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디는 디아블 잠브로 날리는 회전 발차기인 플랑바주 샷, 고열을 띤 강력한 날아차기로 상대를 화상 상태로 만드는 프르미에르 엑시, 프랑키는 왼손에 장착한 기관총을 난사하는 웨펀즈 레프트, 손바닥의 구멍에서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래디컬 빔, 로빈은 지면에서 피워낸 대량의 손으로 발을 후려치는 트레인타 플루르 플립, 쵸파는 발굽으로 벚꽃 자국을 남기는 일격을 구사하는 발굽 로제오 등의 스킬을 배틀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격에는 파워, 스피드, 테크닉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파워는 스피드에 유리하고, 스피드는 테크닉에 유리해 각 타입에 따라 유리하고 불리한 상성이 존재해 대미지에 영향을 줍니다. 적 아이콘에는 각 타입에 따라 대미지의 상승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해당 적에게 공격이 유리한지 아니면 불리한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틀 크루 교체를 통해 적의 타입에 맞춰 유리한 크루로 교체해야 합니다. 상성을 고려해 적에게 유리한 타입의 크루를 선택하고, 스킬은 개별과 단체를 구분해 상황에 맞게 구사하면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3D CG 제작 및 게임 제작 외주 전문 기업인 일본의 ILCA (I Love Computer Arts) 기업에서 제작하였습니다. ILCA는 [에이스 컴뱃 2]에서 게임 디자인과 [에이스 컴뱃 3]에서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니어 레플리칸트]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이와사키 타쿠야’가 대표를 맡고 있는 제작사입니다.

[드래그 온 드라군 3]에서 무비, 아트 디렉터, 3D 모델링을 작업했고, [니어: 오토마타]에서는 게임 내 어트랙트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드래곤 퀘스트 X]에서는 그래픽 전반을 담당하는 등 그래픽, 모델링, 프로모션 영상,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컨셉 아트 등 CG 관련 분야에서 스퀘어 에닉스, 반다이 남코 등과 폭넓게 제작 협력을 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게임시스템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는 생명력을 나타내는 체력부터, 스킬을 발동하기 위해 사용하며, 공격할 때 축적되는 텐션 포인트, 적에게 주는 대미지량의 수치인 공격력, 적의 공격 대미지를 경감할 수 있는 수치인 수비력, 적의 스킬 공격 대미지를 경감할 수 있는 수치인 근성까지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파워, 스피드, 테크닉 외에 공격 스킬은 화염, 동결, 번개 같은 능력의 속성이 추가되는 스킬도 존재합니다. 적에 따라 속성 약점에는 WEAK가 표시되고, 속성 내성이 있으면 RESIST라고 표시되어 스킬 리스트를 통해 공격의 유리함과 불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솝은 배틀 중에 적에게 가격하면 상태 이상을 일으키는 트릭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트릭볼의 재료는 새 둥지 등에서 얻을 수 있고, 캠프나 술집에서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킬 레벨을 올리면 더욱 강력한 트릭볼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상디는 요리사의 눈과 후각으로 희귀한 식자재를 찾을 수 있고, 캠프나 술집에서 찾은 식자재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필드나 배틀 중에 요리를 먹으면 유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역시 스킬 레벨을 올리면 더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동료 캐릭터들은 배틀 스킬 외에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드 스킬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루피는 나무통이나 바위를 파괴하는 타격, 멀리까지 손을 늘려서 잡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고무고무 로켓, 기를 집중해서 경험치가 많은 적이나 숨겨진 아이템을 감지하는 견문색 패기 등의 필드 스킬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솝은 먼 곳의 대상을 쏴서 떨어뜨리는 사격, 상디는 나무통이나 바위를 파괴하는 발차기, 프랑키는 재료를 써서 공중에 즉석으로 계단을 만드는 즉석 건축 기술, 로빈은 바위를 파괴하는 피우기 스킬 등을 구사할 수 있어 캐릭터를 교체하여 상황에 따라 특정 스킬을 활용해 필드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에피소드의 목적은 화면 오른쪽 위에 표시되고, 메뉴의 에피소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모험의 지시 사항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피소드 진행에 관련된 것에는 빨간색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맵에서 목적지 등에는 빨간색 느낌표 아이콘이 표시되고, 정보에는 빨간색 말풍선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그림 아이콘이 있는 캐릭터는 모험에 도움이 되는 힌트를 제공해 줍니다. 특히 빨간색 아이콘은 메인 에피소드의 힌트를 주는 캐릭터로, 발견하면 말을 걸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을에서 고민이 있는 NPC에게는 파란색 말풍선이 붙어 있어 해당 캐릭터에게 말을 걸면 서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적과 부딪치면 배틀이 시작되는데, 배틀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캐릭터의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배틀은 각 에어리어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그리고 텐션 포인트를 소비하여 캐릭터의 강력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데, 이 텐션 포인트는 적을 공격하거나 배틀을 시작할 때 소량 회복됩니다.

적의 아이콘 주위의 미터기는 적의 행동 순서를 나타냅니다. 행동 순서에 따라 동료와 적은 교대로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배틀 전원이 행동을 마치면 1턴이 종료되어 행동이 끝난 크루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지면에 물건이 떨어져 있으면 빛이 나고 해당 물건을 주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빛나는 나무통이나 항아리, 나무 상자 등은 충격을 가해 부순 후 안에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덩굴이 무성한 곳에서는 덩굴을 잡고 올라갈 수 있으며, 루피의 고무고무 로켓을 사용하면 덩굴을 잡고 먼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저장 포인트에서는 진행한 모험을 기록하거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모닥불이 있는 곳에서는 캠핑을 할 수 있는데, 캠프에서는 요리, 트릭볼 제작, 액세서리 합성, 옷 갈아입기, 파티, 도감 읽기 등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원피스 오디세이]는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태풍에 휘말려 수수께끼의 섬 와플드에 도착하게 된 밀짚모자 해적단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필드를 이동해야 하는데, 캐릭터의 이동 속도가 느리고, 캐릭터를 강화시켜주는 큐브 조각이 맵 곳곳에 숨겨져 있어 게임의 템포를 더디게 만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원작의 화려한 스킬들이 구현되어 있으며, 상성을 고려한 전투나 액세서리를 장비해 캐릭터를 강화해 나가는 방식이 직관적이고, 추억의 장소인 알라바스타, 워터세븐, 마린포드 등에서 만났던 인물들과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모험을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스퀘어에닉스를 대표하는 RPG 게임 [파이널 판타지 7]을 여러 가지 방향에서 보여주는 프로젝트 ‘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7’ 중 하나의 작품인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은 [파이널 판타지 7]보다 7년 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이 캐릭터를 비롯한 배경 등을 3D 모델로 새롭게 제작하고 그래픽의 HD화, 배틀 시스템 개량, 풀 보이스 대응으로 리마스터한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이 지난 12월 13일, PS5, 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한 [파이널 판타지 7]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비포 크라이시스의 확장판으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었지만 취소되고, [파이널 판타지 7]의 프리퀄로 스퀘어 에닉스에서는 2007년 9월,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을 PSP용으로 발매하였습니다.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은 영웅이 되고자 신라 컴퍼니에 가입한 청년 ‘잭스 페어’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파이널 판타지 7] 본편까지 7년의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친구를 잃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세피로스’ 등 영웅이 되고자 꿈을 꾸던 이들의 운명이 뒤틀리며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기도 합니다.

배틀 중에 좌측 상단에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라고 하는 릴 슬롯이 돌아가는데, 이 슬롯의 그림이나 숫자가 맞춰지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릴은 자동으로 회전하고 정지하는데, 그림이 맞춰지면 리미트 브레이크가 발생해 리미트기를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숫자가 맞춰지면 숫자에 따라 다양한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숫자에 따라 일정 시간 무적, 일정 시간 버티기, 일정 시간 마법 무효, 일정 시간 물리 무효, 일정 시간 크리티컬과 같은 효과를 얻거나 장비한 마테리아의 레벨이 오르기도 하는 등의 강화로 배틀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영웅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밝고 행동력 넘치는 솔저로 때로는 무모한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고난에도 당당히 맞서는 강힌함을 지니고 있는 잭스 페어와 대검 버스터 소드를 짊어지고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건실한 성격으로 주변으로부터 신뢰가 두터운 앤질 휴레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리고 고전 서사시에 심취해 있으며 독자적인 미학을 가진 제네시스, 솔저 퍼스트 클래스 중에서도 뛰어난 힘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존경과 동경의 대상인 세피로스 등 여러 인물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며, 그 스토리가 [파이널 판타지 7]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게임시스템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의 캐릭터 스테이터스에는 마법 마테리아를 사용할 때 소비하며, 부족하면 마테리아를 사용할 수 없는 매직 포인트, 커맨드 마테리아를 사용할 때 소비하며, 부족하면 마테리아를 사용할 수 없는 어택 포인트,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를 회전시키는 원동력인 솔저 포인트 항목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적에게 주는 물리 대미지가 증가하는 힘, 적에게 받는 물리 대미지가 감소하는 체력, 적에게 주는 마법 대미지가 증가하는 마력, 적에게 받는 마법 대미지가 감소하는 정신, 클리티컬 확률과 아이템 드롭 확률이 상승하는 운 등의 수치도 존재합니다.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마법과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게 되거나 체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테리아 중에는 레벨이 오르면 효과가 향상되거나 능력치가 늘어나는 것도 있으며, 능력치가 설정되어 있는 것도 존재합니다.

마법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매직 포인트를 이용해 파이어, 블리자드, 선더 등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커맨드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어택 포인트를 소비해 회전 공격, 급소 베기, 포이즌검 등의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독립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최대 체력 증가, 연속 마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라 빌딩 솔저 플로어에 있는 마테리아 룸에서는 마테리아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마황석을 마테리아 룸에 가져가면 마테리아를 생성해 주는데, 마황석은 미션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소환수의 마테리아를 획득하면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의 그림이 모두 소환수로 변하는 소환 모드가 해방됩니다. 소환 모드에서는 같은 그림이 3개 맞춰지면 이프리트 등의 강력한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의 배틀에서는 공격, 가드, 회피를 구사할 수 있고, 장비한 마테리아는 설정한 슬롯 위치에 따라 각종 버튼을 조합해 커맨드가 할당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적의 공격 등으로 상태 이상에 걸리기도 합니다. 상태 이상에는 일정 시간마다 대미지를 받는 독,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침묵,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가 돌아가지 않는 커스, 일정 시간 행동할 수 없는 그로기 등이 존재해 플레이어의 행동에 제한이 생깁니다.

마법에는 파이어나 블리자드 등 원거리에 위치한 적을 공격하는데 유효한 공격 마법과 케알이나 에스나 등 체력이나 상태 이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회복 마법, 배리어나 마배리어 등 배틀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보조 마법으로 나뉘어집니다.

공격 마법에는 염, 빙, 뇌속성 등이 설정되어 있어 적의 약점 속성으로 공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캐릭터가 빈사 상태나 상태 이상에 걸렸다면 회복 마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보스와 같은 강적과 대치할 때는 보조 마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레이어의 감정이 고조돼 특정 캐릭터와의 관계가 깊어지면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에 그림으로 추가됩니다.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는 플레이어의 기억과 관련이 있으며 그림이 추가되면 과거의 사건 등을 영상으로 떠올리기도 합니다.

메인 메뉴의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에서는 각 그림의 달성률과 리미트 브레이크 횟수, 리치 횟수, 리미트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의 달성률은 그림이 맞춰지거나 마음의 영상을 보면 상승하게 됩니다.

마치며…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은 잭스 페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라 컴퍼니의 솔저 대량 실종 사건을 조사하며,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슬롯머신이 연상되는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 시스템이 전투 중에 여러 가지 영향을 주는데, 캐릭터의 레벨 업 여부나 리미트기 발동 여부가 오로지 이 시스템으로만 결정되어, 경험치가 누적되는 레벨업이 아니라 운에 따라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캐릭터 디자인이나 유저 인터페이스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기반으로 그래픽이 발전하였으며,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인 클라우드에게 영향을 줬던 인물들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후기] 롯데하이마트배 피파23 토너먼트

게임피아는 롯데하이마트와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축구국가대표팀을 가리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지난 12월 17일 [롯데하이마트배 EA 스포츠 피파 23 토너먼트]를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피파 23]에서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피파 월드컵 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메가스토어 1층 [시스기어 잠실 익스피리언스 센터 E-SPORTS 아레나]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롯데하이마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인 1팀 구성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참가 신청한 770여 개 팀 중에 무작위 추첨으로 32개 팀이 선정되어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브라질의 ‘네이마르’ 선수를 동경하고, 축구를 좋아해 평소 PS5용 [피파 23]을 즐기는 초등학생 막내와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가 접수를 했는데, 2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운 좋게 선정되었습니다.

2인 1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해 막내가 토요일에 학원이 있어 참가가 불투명했는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콘솔 행사이고, 아이에게도 피파 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와이프의 용서(?)를 받고 참가하였습니다.

시스기어 매장 입구에서 참가자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확인 후 정오부터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는 ‘겜덕비상’ 팟캐스트를 방송하고 있는 재야두목님의 해설 및 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토너먼트에 앞서 조추첨이 이루어졌는데, 대한민국을 뽑은 팀에게는 PS5 전용 컨트롤러인 듀얼센스를 행운상으로 증정하였습니다.

저희는 잉글랜드의 영원한 라이벌인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뽑았습니다. 비록 능력치는 낮은 팀이지만 ‘개러스 베일’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꺾고 64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저력이 있는 팀이라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팀 선정이 끝나고 바로 32강 토너먼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토너먼트는 PS5 콘솔로 [피파 23] FIFA 월드컵 모드로 진행되었고, 제공되는 컨트롤러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는 8팀씩 4차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실제 월드컵에서는 그룹별로 4개팀씩 리그를 가진 뒤 각 상위 2개팀들이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지만 이번 대회는 시간 관계상 단판 경기로 각 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에는 피파 23에서 선수의 능력에 따라 마블의 슈퍼 영웅으로 디자인한 일러스트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21세기 최고의 센터백 중에 한명인 리카르도 카르발료, 우루과이 최고의 공격수인 디에고 포를란 등 축구 영웅들의 일러스트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최종 4위를 기록한 미국팀을 1라운드에서 만나 바로 탈락하고 다른 팀들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팀을 추첨하다 보니 행운도 따라야 하는 대회였는데, 피파 시리즈를 오래도록 즐긴 분들은 능력치가 낮은 팀으로도 각 팀의 전략과 전술을 변경해 가며 팀의 잠재력을 끌어내시더군요.

16강에 진출하였으나 8강 진출에 실패한 팀에게는 번외경기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1라운드 탈락 팀에게는 다른 경기가 없어 아쉽더군요. 결승전에서는 폴란드 팀과 코스타리카 팀이 맞붙게 되었습니다.

21년 올해의 스트라이커상을 수상한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의 집중 공세로 7 대 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 차로 폴란드 팀이 피파 23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우승 팀에게는 PS5 디스크에디션 피파 23 번들 2대를 상품으로 지급하였습니다.

EA 스포츠 피파23 토너먼트 대회의 참가자에게는 피파23 스틸북, 텀블러,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각각 증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회를 기념해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는 PS5 본체 2만원 할인, 게임 타이틀 10% 할인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현실에서는 16강에도 진출하지 못했던 코스타리카 팀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축구 경기는 각 선수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 역량을 끌어내는 전술이 더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콘솔 유저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채로운 게임 행사가 개최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