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시간의 균열이라고 불리는 시공의 틈에서 타임 패트롤의 활약상을 그린 [드래곤볼 제노버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시간의 균열에 휘말리는 민간인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가 등장하였습니다.

과거 지구를 공포에 떨게 한 셀, 프리저, 마인 부우 등의 레이더들을 피해 슈퍼 파워가 없는 민간인들 간의 협력을 통해 타임머신을 가동시켜 탈출하는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한국어판이 지난 10월 13일, PS4, 닌텐도 스위치, Xbox One, 스팀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는 슈퍼 파워가 없는 7명의 민간인들이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라이벌들인 프리저, 셀, 마인 부우를 상대로 펼치는 온라인 비대칭형 탈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전투력이 5인 민간인이 되어 압도적인 파워를 지닌 레이더를 상대로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해 숨거나 달아나고, 반대로 강력한 힘을 지닌 레이더가 되어 서바이버를 전멸시켜 나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서바이버는 체인지 파워를 모아서 드래곤 체인지 레벨을 올리면, 초전사의 파워를 직접 몸에 깃들게 하는 드래곤 체인지가 가능해집니다. 드래곤 체인지 레벨마다 Z전사를 배치할 수 있고, 손오공의 에네르기파, 원기옥, 계왕권, 베지터의 갤릭포, 피콜로의 마관광살포, 손오반의 마섬광, 야무치의 낭아풍풍권, 트랭크스의 버닝 어택, 크리링의 기원참 등의 필살기 중 하나를 장착하여 변신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공개 베타 테스트로 진행되어 사전 응모 없이도 기간 중에는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베타 테스트는 네트워크 부하 테스트를 포함해 온라인 시스템의 다양한 기술 검증을 목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온라인 시스템을 검증하였습니다.

공개 베타 테스트는 PS4, 닌텐도 스위치, Xbox One, 스팀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셀, 프리저, 오룡, 부르마 등의 캐릭터가 등장해 온라인 매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타 테스트 참가자에게는 게임 출시 후에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바타 파츠도 증정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의 개발사는 대전격투 게임 유저들에게 친숙한 ‘딤프스(Dimps)’입니다. 2000년에 설립된 ‘딤프스’는 SNK의 [아랑전설] 소프트웨어 개발부로 시작하여, 사미, 반다이, 세가의 투자를 받아 사미의 자회사가 되었다가, 2005년 9월 독립하여 캐릭터 게임의 하청을 맡고 있는 개발사이기도 합니다.

GBA용 [소닉 어드밴스], NDS용 [소닉 러시 어드벤처] 등 [소닉] 시리즈를 하청 제작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캡콤의 대표 대전격투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5]를 공공 개발, [소울 칼리버 6], [드래곤볼Z] 시리즈, [드래곤볼 제노버스] 시리즈 등을 제작하며 대전격투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뛰어난 제작사입니다.

   게임시스템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에서 서바이버는 지형을 이용하여 레이더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행동하며, 필드에 존재하는 아이템 박스나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등에서 쓸만한 아이템을 찾아 활용하고, 필드 에어리어마다 숨겨져 있는 슈퍼 타임머신의 기동 키를 찾아서 정해진 장소에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플링 훅으로 조준한 장소로 이동하는 그래플링 디바이스, 공중으로 몸이 떠오르는 플로팅 디바이스, 범위 안의 아군에게 록 온 되지 않는 효과를 부여하는 연막 등의 스킬을 사용하면 탐색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레이더로부터 도망치기도 쉬워집니다.

슈퍼 타임머신 기동 시스템을 설치하면, 게임은 기동 시스템 방어 페이즈로 전환되어 기동 시스템을 둘러싸고 레이더와 서바이버가 경쟁하게 됩니다. 서바이버는 레이더로부터 기동 시스템을 지키면서 슈퍼 타임머신의 기동을 앞당겨야 합니다.

서바이버가 기동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내면 슈퍼 타임머신이 기동하여 서바이버가 승리하게 됩니다. 반면, 레이더는 기동 시스템을 파괴하면 되는데, 기동 시스템을 파괴하면 게임이 탈출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레이더가 기동 시스템을 파괴했어도 탈출용 타임머신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서바이버는 탈출용 타임머신을 호출하여 탈출을 목표로 게임이 이어집니다. 탈출용 타임머신의 호출 비컨은 필드 각지에 존재하지만, 1대밖에 부를 수 없어 동료와 함께 탈출하거나 혼자서 즉시 탈출할 수도 있습니다.

탈출에 성공한 타임머신은 다시 비컨으로 불러올 수 있는데, 레이더가 탈출용 타임머신을 파괴하면 그 시점에서 레이더가 승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동 시스템이 파괴되어도 서바이버들이 힘을 모아 레이더를 토벌하는데 성공한다면 서바이버가 역전승을 거머쥘 수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는 게임 진행을 통해 경험치, 초전사 스피릿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경험치가 쌓이면 서바이버와 레이더는 각자 레벨이 상승하게 되고, 레벨 업 때마다 특전이 주어지게 됩니다. 특히 레이더의 레벨은 캐릭터마다 다르게 상승하는데, 레벨 업 마다 스킬 레벨을 향상시키는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거점에 존재하는 트레이닝 시설인 정신과 시간의 체육관에서는 초전사 스피릿을 소비하여 필살기와 스킬 트레이닝이 가능합니다. 필살기 트레이닝을 통해 소유한 트랜스 볼에 숨겨진 필살기를 개방할 수 있는데, 폼마다 사용 가능한 필살기가 달라 대응하는 폼을 소유하지 않으면 필살기를 개방할 수 없습니다.

레이더는 도망치지 못한 민간인이나 서바이버를 쓰러뜨리면 진화 게이지가 축적되어 다음 레벨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화 레벨이 1 오를 때마다 레이더는 필드 중 임의의 에어리어를 파괴할 수 있고, 파괴된 에어리어는 출입이 금지되어 필드가 좁아져 서바이버를 쫓기 쉬워집니다.

레이더가 서바이버를 공격해 다운 시켜도 게임에서 제외되지 않는데, 다운된 서바이버에게 피니시를 가하면 완전히 행동 불능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2번 이상 다운된 서바이버에게 피니시를 가하면 서바이버는 그 즉시 게임에서 퇴장 당합니다.

상점에서는 획득한 제니와 토큰을 사용해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스피릿 사이펀에서는 제니나 토큰, 티켓을 소비해서 새로운 초전사의 혼이 깃든 트랜스 볼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캐릭터 크리에이트에서는 자유롭게 캐릭터의 외형을 커스터마이즈할 수도 있습니다.

연습 모드에서는 온라인 매치와 같은 룰의 모의전 외에도 쿨타임 단축 등의 설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연습 모드에서는 맵 중앙 에어리어에 각종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아이템을 사용해 볼 수 있고, 장비한 트랜스 볼이나 스킬도 이용할 수 있어 각종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치며…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는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서바이버의 전멸을 노리는 1명의 레이더 vs 슈퍼 타임머신을 기동하여 시간의 균열에서 탈출을 노리는 7명의 서바이버로 나뉘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동하는 온라인 비대칭 액션 장르의 게임입니다.

싱글 플레이가 없는 온라인 전용 게임으로 유료 온라인 서비스 가입이 필수이고, 플레이어의 레벨이 비슷한 유저간의 매칭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레벨의 격차가 심해도 온라인 매칭이 이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원작의 주요 라이벌들을 상대로 전투력이 없는 민간인의 입장에서 함정 설치, 바이크 소환, 변신 등의 스킬을 활용해 탈출을 시도하고, 반대로 레이더의 입장이 되어 압도적인 파워로 서바이버들을 전멸시켜 나갈 수 있어 기존 드래곤볼 시리즈와는 다른 액션 감각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노 맨즈 스카이

E3 2014 소니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노 맨즈 스카이]는 난수 생성기를 통해 은하 단위의 우주 환경을 랜덤하게 생성해 플레이어는 자유롭게 우주를 여행하며 새로운 생물들을 발견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은 게임이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이식되면서 말 그대로 손바닥 안의 우주를 경험할 수 있게 된 [노 맨즈 스카이] 한국어판이 지난 10월 7일, 6년 분량의 업데이트를 포함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게임특징

2016년 인디 스튜디오 ‘헬로 게임스’가 개발한 [노 맨즈 스카이]는 수천억 개의 항성이 존재하고, 각 항성 별로 독특한 식물과 동물이 그들만의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외계 종족과 교역을 하거나 전투를 펼칠 수도 있어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홍보하여 기대를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비슷한 생명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즐길 콘텐츠가 부족해 환불 사태가 벌어졌고, 출시 전에 공개된 기능들이 게임에 구현되지 않아 과대광고 논란으로 광고표준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개발진들은 [노 맨즈 스카이] 출시 이후 6년의 시간 동안 20회가 넘는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를 수정하고 콘텐츠들을 추가해 재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행성과 우주정거장에서 마주치는 외계 생명체들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데, 처음부터 이들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외계 생명체의 단어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독해야 하는데, 자동 번역 장치를 사용하면 제한된 수의 단어들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줍니다.

자동 번역 장치를 사용하는 방법 외에도 외계 생명체와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단어들을 학습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정거장에서 외계 생명체의 우호적인 요청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단어를 배울 수 있고, 유적, 단어석과 같은 고대의 유적에서도 단어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함선을 추진시켜 비행을 할 수 있는데, 행성의 대기권 바깥에서는 더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주에서는 삼중 수소라는 연료를 소모해 펄스 엔진을 가동할 수 있는데, 우주에서 소행성을 파괴하면 삼중 수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는 해적을 상대로 함선의 무기를 발사해 전투를 펼치기도 합니다. 해적에게 공격을 당했을 때는 교신기를 통해 해적에게 뇌물을 주거나, 우주정거장의 상인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방어 증명을 이용해 전투에 도움을 줄 성계 당국을 소환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노 맨즈 스카이]에서는 스캐너를 작동시켜 행성 주변의 산소, 나트륨, 이수소 등 생존에 필요한 자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자원은 마이닝 빔을 이용해 식물 및 광물에서 자원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석 바이저를 사용하면 암석과 식물의 정보가 공개되고, 채취 시에 추가적인 자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마이닝 빔은 탄소 기반의 연료로 재충전시킬 수 있는데, 개량형 마이닝 레이저는 레이저의 위력, 발열 관리, 자원 수집량 증가 등의 성능이 향상됩니다. 게다가 우주정거장 및 행성의 전초기지에서 새로운 멀티툴을 찾을 수 있는데, 해당 스타일에 따라 자원 재취, 발견 스캔, 전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유해 요소 방호를 전개하는 엑소슈트는 행성 표면에 노출된 독성이나 환경으로 인한 극한의 온도, 방사능 등의 피해로부터 플레이어를 보호해 주는데, 엑소슈트의 유해 요소 방호가 모두 소모되면, 방어막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유해 요소 방호는 행성의 식물에서 채취할 수 있는 나트륨이나 코발트로 제작할 수 있는 이온 배터리로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엑소슈트의 방어 및 생명 유지 시스템은 우주정거장의 기술 상인을 방문하면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기지 컴퓨터를 이용하면 원하는 곳에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게 됩니다. 건설에는 다양한 부품이 필요한데, 기본적인 부품들은 건설 연구 유닛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지 부품을 입수하기 위해서는 노획한 데이터를 통해 분석 바이저로 유물의 위치를 찾고, 지형 조작기로 발굴할 수 있습니다.

산업 유닛에는 전자기 발전기와 광물 및 가스 추출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자기력 동력 핫스팟은 매우 효율이 높은 기지 동력 발전기를 건설할 수 있으며, 가스와 광물 퇴적층에서는 자원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업 유닛을 적절한 장소를 찾아 자원 핫스팟에 설치하면, 동력과 자원을 무한히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노 맨즈 스카이]에서 행성을 수호하고 있는 로봇 엔티티인 센티널은 자원을 채취하는 일을 적대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센티널이 접근해 플레이어를 스캔하거나, 최근에 채취한 자원이 있는지 수색하기도 하는데, 일부 자원은 채취 즉시 센티널 군의 이목을 끌게 되기도 합니다.

적대적인 센티널은 공격을 가해오기 때문에, 전투 능력을 향상시켜야만 합니다. 무기 설계도는 건물 내부나 우주정거장에 탑승한 기술 상인에게서 설계도를 구입할 수 있고, 설계를 통해 무기를 장비할 수 있게 됩니다. 발사체 기반의 무기는 탄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투 상황에 돌입하기 전에 미리 충분한 양의 탄약을 제작해 놓아야 합니다.

성계에는 생명체들의 허브 역할을 하는 우주정거장이 존재합니다. 정거장에서는 다양한 외계 종족들을 만나볼 수 있고, 그들과 대화를 통해 거래, 단어 습득, 별자리표 교환, 선물을 선사해 우호도 획득, 함선 구매 등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우주정거장의 고철 거래상에게서 비상 신호 수신기를 구매하면, 유기된 화물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유기된 화물선 내에는 위험 요소들이 많지만, 값진 노획품과 공학 시스템을 활용한 함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화물선의 인벤토리를 확장할 수 있는 도구 및 기술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주정거장 및 상점에서 무역 터미널을 통해 은하계 무역망을 이용해 아이템을 판매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역 전초기지 방문자는 거래가 가능하며, 각 종족마다 각기 다른 상품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원은 각 행성 별로 다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함선에 경제 스캐너를 설치하면, 은하계 지도에서 경제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자원은 각 행성의 경제에 영향을 받아 각 행성 별로 서로 다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채광 경제에서는 광물이 싸고, 공업 경제에서는 광물이 싼 편입니다. 따라서 상호 보완적인 경제 유형을 찾아, 무역 상품의 세부 정보를 연구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역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습니다.

마치며…

[노 맨즈 스카이]는 실존 우주 사이즈에 비견할 정도로 1,800경 개 이상의 천문학적인 수의 별들을 무대로 행성을 탐험해 자원을 수집하거나, 자원을 두고 다른 외계 종족과 전투를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입니다.

스위치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로 그래픽 퀄리티가 다소 떨어지고, 행성들의 비슷비슷한 생태계와 환경의 개연성이 없는 동물들의 모습은 식상하게 느껴지며, 반복적인 채집과 탐험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게임이 출시된 이후 6년 동안 개발진들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회가 넘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미지의 행성에 착륙해 기지를 건설하고, 우주 해적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며, 밀수품을 거래하고, 외계 종족의 보급창고를 습격하는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제공해 개발진의 꾸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발키리 엘리시움 (VALKYRIE ELYSIUM)

[발키리] 시리즈는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콤보를 구사하는 전투 방식과 정신을 집중해 에인페리어를 찾고 성장시켜, 신계로 보내 신족의 세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인 시리즈입니다.

기존 시리즈에 등장했던 필살기와 콤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소울 체인을 이용한 빠른 이동과 호쾌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발키리 엘리시움] 한국어판이 지난 9월 29일, PS5, PS4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9년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첫 선을 보인 [발키리 프로파일]은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주신 오딘의 궁 발할라에서 오딘을 받드는 여전사인 ‘발키리’를 주인공으로 동료를 던전에서 육성해 신계로 전송하는 RPG 장르의 작품이었습니다.

이후 2006년 PSP용으로 이식되었고, PS2용으로 속편 [발키리 프로파일 2]가 발매되었으며, 2008년에는 NDS용으로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를 출시해 신이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전개했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인간의 관점에서 본 신과 인간의 이야기를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발키리] 시리즈는 [스타 오션] 시리즈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트라이에이스(tir-Ace)’가 제작한 시리즈인데, 이번 [발키리 엘리시움]은 [나루토 투 보루토 : 시노비 스트라이커], [닌자라] 등의 개발을 지원했던 ‘솔레유(SOLEIL)’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제작사가 바뀌면서 [발키리 프로파일]과는 다른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어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장르도 턴제 RPG에서 액션 RPG로 변경되어 스피드감 넘치는 배틀로 시리즈의 부활을 꾀한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적대 세력과 싸울 때, 창과 방패가 될 사명을 짊어지고 있어, 사후 발키리에게 선택되어 다시 생을 얻은 강인한 영혼을 지닌 인간들인 에인헤랴르가 등장합니다. 에인헤랴르는 발키리의 몸 안에 깃들어 있다가, 최대 2체까지 소환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귀환합니다.

에인헤랴르에는 번개 속성이 부여된 강검을 이용해 변화기를 적에게 맞혔을 때 낙뢰로 인한 추가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이곤’, 얼음 속성이 부여된 섬궁을 이용해 변화기를 적에게 맞혔을 때 얼음 결정으로 인한 추가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사이퍼’ 등을 전투 상황에 따라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 시간과 소울 소비량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발키리 엘리시움]의 장비에서는 마술서나 기능서를 획득하면 습득할 수 있는 디바인 아츠를 최대 4개까지 장비 팔레트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 디바인 아츠는 땅, 얼음, 어둠 등의 속성이 설정되어 있어, 적의 약점에 맞춰 사용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디바인 아츠에는 일직선상으로 번개를 사출하여 대상 근처에 있는 적에게도 대미지를 입히는 라이트닝 볼트, 창 모양의 불꽃을 사출하는 파이어 랜스, 체력 게이지를 회복하는 큐어 플람스, 성 속성의 돌진 공격을 펼치는 그레이블리 에지 등이 존재해 다양한 속성 공격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발키리 메뉴에서는 스킬트리에 따라 코스트가 설정되어 있어, 사용 스킬의 합계 코스트를 상한 코스트 이하로 맞춰 해당 스킬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공격, 방어, 보조로 나뉘는데, 스킬을 습득하면 발키리의 능력이 개방되어 보다 강력한 액션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공격에는 물리 공격력 상승, 마법 공격력 상승, 레인지 어택, 체인 어택, 소울 버스트, 소울 스틸 등의 스킬이 존재하고, 방어에는 저스트 회피, 피격 대미지 감소, 저스트 가드, 리버설, 패링 등의 스킬이 존재하며, 보조에는 2단 점프, 체력 게이지의 최대치 증가, 2단 회피, 피니시 무브, 소울 게이지의 최대치 증가 등이 존재합니다.

무기는 메뉴에서 장비할 수 있는데, 최대 2가지의 무기와 2가지의 소비 아이템을 장비 팔레트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팔레트에 설정 후 대응하는 방향키를 누르면 설정한 무기 및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적은 약점 속성과 별개로 특정 무기에도 약점이 있어, 약점 무기로 공격하면 큰 대미지를 가할 수 있습니다.

적과의 전투를 통해 획득한 드롭 아이템이나 보물 상자 등에서 획득한 마정석, 자염석, 취염석 등의 강화 재료를 이용해 기억 방진에서 무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무기를 강화하면 무기 레벨이 올라 물리 공격력 및 마법 공격력이 상승하고, 새로운 기술이 개방됩니다.

   게임플레이

[발키리 엘리시움]은 신계에서 늑대신 펜리르가 주신 오딘에게 반역한 것을 계기로 신계 전쟁이 발발하고, 그 영향이 신계뿐만 아니라 지상계까지 미쳐 천재지변이 발생해 신족을 포함한 거의 모든 생물이 궤멸했다는 배경 스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생물의 몸에 깃드는 생명의 근원인 영혼은 생물이 죽은 후 다음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지만, 신계전쟁의 혼란으로 많은 영혼이 지상에 머무르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영혼들을 정화하는 사명을 수행하게 됩니다.

전투 시에는 기술, 점프, 가드, 회피, 변화기 등을 구사해 적을 쓰러뜨리고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발키리의 스킬 획득과 무기 강화 등에 사용하게 됩니다. 적을 공격 시에는 버튼 입력에 따라 싱글 슬래시, 쿼트라 슬래시, 슬래시 킥, 파이널 슬래시 등 다양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소울에는 체력을 회복하는 그린 소울, 소울 게이지를 회복하는 블루 소울, 스킬 획득 및 무기 강화에 사용되는 옐로우 소울이 존재해 색에 따라 용도와 효과가 다릅니다. 게다가 디바인 아츠를 구사하면, 아츠 게이지가 감소하는데,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콤보를 많이 연결하면 아츠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적에게는 약점 속성과 속성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속성 게이지는 적의 체력 게이지 왼쪽에 표시됩니다.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속성을 고려해 공격하면 속성 게이지가 축적되고, 게이지가 다 차면 적은 다운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대형 적 중에는 약점 부위를 지니고 있어, 해당 부위를 파괴하면 적을 다운시킬 수도 있습니다.

속성다운 중인 적에게 약점 속성의 디바인 아츠를 히트시키면 적은 완전히 다운되어 장시간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적의 속성을 파악하고, 상성을 고려한 공격을 펼치면 보다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마치며…

[발키리 엘리시움]은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신들의 존재와 인간의 죽음을 소재로, 발키리를 창조해 그녀에게 세상의 운명을 맡기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볼륨이 부족하다 보니 반복적인 전투가 피로감을 주고, 소울 체인은 단순히 이동수단으로만 사용되며, 스토리마저 평이해 게임의 몰입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소환을 통한 협력 전투로 적의 약점 속성을 공략하는 전략성과 직관적이고 입체적인 배틀 시스템으로 액션성을 추구해 고전 작품을 시대에 맞게 개편한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

2020년 7월에 출시한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는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가상 세계 언더월드를 무대로 한 앨리시제이션 편을 RPG 장르로 선보인 게임이었습니다.

앨리시제이션 편의 모험을 그린 이 작품이 2022년 9월, 추가 시나리오 및 의상 등이 추가되어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이식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일본의 작가 ‘카와하라 레키’가 쓴 온라인 소설에 표지 및 삽화, 애니메이션 풍의 일러스트를 가미하여 읽기 쉽게 쓰여진 엔터테인먼트 소설인 [소드 아트 온라인] 라이트 노벨은 이미 전세계 누계 판매부수가 3,000만부를 돌파해 판타지 소설로 해외에서도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가상현실 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VR MMORPG)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2012년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Extra Edition]으로 제작되어 개인 부문 원작상뿐만 아니라 TV 부문 우수 작품성도 수상하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 받았는데, 이후 극장판,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팬층을 넓혀나가고 있는 작품입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는 지난 2020년에 확장 DLC로 배포한 고대의 사도 밀림의 사신부터 금기의 기사, 푸른 흉터의 왕, 푸른 눈의 악마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고대의 사도 DLC에서는 캐릭터 한 명에 포커스를 맞춘 추가 시나리오로 본편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PS4용 초회 동봉 특전으로 제공되었던 디자인 콘테스트 의상 4종과 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으면, 각 히로인들의 새로운 의상과 서브 에피소드도 추가되었습니다.

캐릭터의 엑스트라 스킬에는 공격적인 스킬 계통을 해방하여 보다 공격적인 엑스트라 스킬로 이어지는 어태커부터 방어적인 스킬 계통을 해방하는 디펜더, 보좌적인 스킬 계통을 해방하여 보다 특수한 엑스트라 스킬로 이어지는 버퍼가 존재하며, 동료에게도 이 엑스트라 스킬을 세팅하면 공격적, 방어적, 지원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어태커에는 이동과 스킬 속도가 빨라지는 전광석화, 공격의 찬스를 만드는 긴급회피, 크리티컬률이 상승하는 약점간파 등의 스킬이 존재하고, 디펜더에는 회피 확률이 상승하는 매끄러운 팔다리, HP 회복량이 상승하는 순교자의 영혼, 방어력이 상승하는 철의 의지 등의 스킬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버퍼에는 명중률이 상승하는 매의 눈, 사용 스킬의 SP 소비량이 감소하는 영혼의 추출 등의 스킬이 존재해 다채로운 액션 감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스테이터스를 통해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의 장비를 변경할 수 있고, 숙련도에서는 캐릭터의 각 무기별 숙련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숙련도는 적을 공격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상승하며, 고도의 스킬을 습득하기 위한 조건이 됩니다.

특히 무기에는 우선도라는 수치가 존재해, 이것을 상회하는 수치의 오브젝트 컨트롤 권한을 지닌 사용자만이 해당 무기를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오브젝트 컨트롤 권한은 전투나 수련을 반복하여 상승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보스와 같은 일부 적에게는 약점과 같은 부위가 존재해, 이 부위에 일정 대미지를 가하면 부위 파괴를 할 수 있습니다. 부위가 파괴된 적은 특정 기술이 봉인되거나 해저드 상태가 되고, 해저드 상태로 움직임이 멈춘 적은 띄우기가 가능해져 더 큰 대미지를 가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조작 캐릭터 외에 다른 파티원 캐릭터가 있으면 조작 캐릭터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수의 적들과의 전투 중에는 상황에 따라 역할에 맞는 캐릭터를 조작하는 등 전황에 맞게 전술적으로 캐릭터를 변경하며 전투를 펼쳐 나갈 수 있습니다.

전투 중에는 신성술 팔레트를 열어 오른쪽 스틱으로 8종류 중 사용하고 싶은 신성술 속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정 속성을 선택하면 해당 신성술 게이지 차지가 시작되고, 차지가 완료되면 신성술이 장전되어 발동 준비가 완료됩니다.

신성술에는 주위 아군을 치유하는 루미너스, 바람의 힘으로 이동 속도와 점프력을 강화하는 테일 윈드, 열을 품은 화살을 적에게 발사하는 애로우 셰이프, 장애물이나 발판을 만들어 내는 메탈 크리에이트, 주위를 어둡게 해 숨는 블라인드 필드, 거울을 생성해 적의 탄을 되받아 치는 미러 크리에이트, 얼음 가시를 날려 적을 공격하는 프리징 쏜, 물 참격으로 적을 베는 워터 커터가 존재합니다.

   게임플레이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발도로 전투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서 적을 쓰러트리거나 타깃이 된 존재가 사라지면 자동으로 납도 상태가 됩니다. 발도 상태에서 플레이어는 일반 공격과 점프 공격으로 타격하고, 가드로 적의 공격 대미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적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춰 가드하면 저스트 가드가 발생해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를 완전히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전투 중에 스킬을 사용하면 SP를 소비하게 되는데, 소비한 SP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적을 공격해서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 중에 입은 대미지는 회복 아이템이나 스킬을 사용해 회복할 수 있고, 전투나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레벨 업에 필요한 경험치, 고도의 신성술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경험치, 보수금, 상점에서 구입할 수 없는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스킬에는 전투 중의 기본행동을 결정하는 엑스트라 스킬, 각종 효과, 상태를 부여하거나 높은 대미지를 주는 소드 스킬,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효과를 부여하는 배틀 스킬, 설정을 통해 영속적으로 효과가 부여되는 패시브 스킬로 나뉘어집니다.

스킬 업 포인트는 적을 쓰러트리거나 캐릭터의 레벨 업, 전사상의 시련을 달성하여 입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습득한 배틀 스킬은 커스텀 화면으로 이동하여 성능을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확장을 원하는 커스텀 스킬을 스킬 업 포인트를 사용해 획득하면, 배틀 스킬에 커스텀 스킬을 장착할 수 있게 됩니다.

전투 중에 시간이 흐르거나 스텝 회피 등의 행동으로 아츠 게이지가 상승하는데, 최대치로 모은 아츠 게이지를 소비하여 슈퍼 아츠, 피니시 아츠, 스킬 얼라이드와 같은 아츠 스킬을 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슈퍼 아츠가 발동되면 조작 캐릭터 외 다른 적들의 시간이 느려지며, SP를 소비하지 않고 소드 스킬을 발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피니시 아츠를 발동하면 특정 연출과 함께 공격이 펼쳐지고, 적에게 큰 대미지를 부여해 해저드 게이지를 대폭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마치며…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원작의 무대로 그려진 가상의 세계 언더월드를 배경으로 고도의 AI를 제작하는 것이 최종 목적인 앨리시제이션편에서 벡터의 미아가 된 여정을 그린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게임 진행 중에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고, 로딩도 길어 최적화에 문제점이 보이며, 추가된 스토리 DLC는 이미 무료로 배포된 콘텐츠라 닌텐도 스위치 버전만의 소구점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도 시리즈 최장기간 연재한 원작 소설 4부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소설 10권에 달하는 분량 외에 게임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전개되고, 동료와의 스킬 연계, 속성에 따른 신성술을 배틀에 적용에 다양한 전법을 활용하는 액션의 요소가 강화된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피파 23 (FIFA23)

지난 5월, EA는 보도자료를 통해 피파 시리즈의 타이틀 명이 내년부터 교체된다고 밝혔습니다. EA는 ‘피파(FIFA)’라는 이름 사용권을 놓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상을 벌였지만, 국제축구연맹은 이름 사용권을 2배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고, EA의 다른 게임 및 디지털 저작물에 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무리한 조건도 요구해 결국 협상은 무산되었습니다.

PS5, PS4, PC, Xbox Series,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된 [피파 23]은 피파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마지막 피파 시리즈가 되었지만, 실제 모션 캡처로 구현된 하이퍼모션2 기술을 적용해 현실감이 더 발전한 모습으로 지난 9월 30일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2022년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FIFA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리는데, 가을과 겨울 사이에 아랍권뿐만 아니라 이슬람 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컵입니다. 이번 [피파 23]에서는 ‘피파 월드컵 카타르 2022’와 ‘피파 여자 월드컵 호주, 뉴질랜드 2023’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피파 월드컵 카타르 2022 모드에서는 아디다스의 변경된 로고가 적용된 공인구 ‘알 리홀라’, 개막전이 열리는 알바이트 스타디움, 결승전이 펼쳐진 루사일 스타디움 경기장뿐만 아니라 중계 해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국가대표 팀들로 조별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전작인 [피파 22]에서 선보인 머신 러닝 애니메이션 기술인 ‘하이퍼모션’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이번 작에서는 ‘하이퍼모션2(HyperMotion2)’가 도입되어,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선수들의 사살적인 움직임을 반영해 보다 다채롭고 실감나는 축구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 팀과 협력해 풀매치 모션 캡처 촬영을 통해 수집한 6,000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와 훈련 연습 5회분의 데이터, 누적 920만 프레임의 경기 캡처를 통해 학습한 알고리즘은 다양한 경기 상황과 움직임을 반영해 볼을 트래핑하고, 타깃을 향해 슛을 날릴 때까지의 연속적인 움직임을 보다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여성 국가대표팀이 등장했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피파 시리즈 최초로 여성 축구 클럽 팀이 추가되었습니다. 여성 프로 리그에는 잉글랜드의 ‘FA 여자 슈퍼 리그’와 프랑스의 ‘디비지옹 1 페메닌’ 리그에 속한 24개 여성 축구 클럽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커리어 모드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제 선수로 플레이 하거나 새로운 선수를 생성해 젊은 유망주로 시작해 무명 시절을 거쳐 클럽의 핵심 선수가 되고, 은퇴 후 감독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선수로 시즌을 시작하면, 급여로 기술을 향상하거나 사회적 활동에도 참여해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개인성 포인트를 획득해 이단아, 심장 박동, 거장의 속성을 강화하고, 선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꾸며나갈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피파23]의 피파 울티메이트 팀(FUT) 모드에서는 시즌 목표를 달성하거나 시즌 XP를 획득하여 레벨마다 제공하는 고유 보상을 해제하고 콘텐츠들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FUT 모드에서는 챌린지에 도전하고 스타를 획득하는 모멘트, 보상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쿼드 배틀, 온라인 매치에서 경쟁전을 펼치고 디비전으로 진출하는 라이벌 시즌, 플레이오프 여정을 시작하는 챔피언스 방식이 존재합니다.

게임플레이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모멘트는 스쿼드를 구성해 각 모멘트 및 챌린지 시리즈를 완료하여, 스타를 획득해 모멘트를 해제하고 보상 아이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스쿼드 배틀에서는 전세계 유저들을 상대로 주간 경쟁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코인을 획득해 나가게 됩니다.

볼타 풋볼(VOLTA FOOTBALL) 모드에서는 싱글 플레이 혹은 분할 화면 협동 모드로 CPU를 상대로 길거리 축구 경기를 펼치거나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온라인 경기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스타일에 맞는 아바타를 생성해 의상, 셔츠, 신발,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으로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하면서 시즌을 진행하게 됩니다.

스쿼드 및 배틀을 펼치며 획득한 스킬 포인트를 이용해 가속력, 반응 속도, 민첩성, 밸런스, 볼 컨트롤, 크로스 정확도, 짧은 패스 정확도, 스탠딩 태클, 시야, 가로채기, 대인 수비, 포지셔닝 등의 속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포 슛, 오버드라이브, 집행자 등의 시그니처 능력을 선택해 경기에서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 클럽 모드에서는 플레이어의 선수를 생성해 속성과 스킬 포인트로 선수를 육성하고, 클럽을 직접 생성하거나, 생성된 클럽에 가입해 공격이나 수비 등 선호하는 포지션으로 최대 11 vs 11 온라인 매치를 펼치며 1부 리그로 승격하기 위한 시즌을 시작하게 됩니다.

프로 클럽에서는 성별에 상관없이 선수를 육성할 수 있어 혼성팀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속성 카테고리를 통해 개인 속성 등급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속성에는 다른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이길 확률을 높여주는 피지컬, 가로채기 능력이 향상되는 수비, 방향을 전환하는 속도가 빨라지는 민첩성, 골키퍼의 다이빙 능력이 향상되는 골키핑 등의 능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피파23]의 선수 개인 역량에는 볼 컨트롤의 드리블부터 태클 기술의 수비, 스태미나를 나타내는 체력, 시야를 나타내는 패스, 선수의 속도를 나타내는 페이스, 골 결정력의 슈팅까지 6가지 속성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선수의 등급, 속성, 조직력 스타일, 개인기 기술, 대체 포지션, 속성 부스트, 핵심 스탯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선수는 조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같은 국가, 리그, 클럽 선수를 추가하면 조직력이 높아집니다. 게다가 선수는 올바른 포지션에 배치되어야 위치 선정에 따른 조직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활성 스쿼드에서 선수 활동 메뉴를 사용하면 앵커, 센티널, 아키텍트 등 다양한 조직력 스타일 중에서 원하는 플레이 방식으로 선수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습니다.

커리어 감독 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클럽의 감독이 되어 스쿼드 전술 컨트롤뿐만 아니라 클럽의 전략 목표와 사업 목표 달성을 총괄하게 됩니다. 감독은 캘린더를 보고 경기, 훈련, 휴식, 회복 등의 일정을 확인하고, 선수들의 경기 전과 후에 해야 할 활동 계획을 지정하게 됩니다.

훈련 세션을 통해 선수의 능력과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각 선수는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동기부여 및 비판에 다르게 반응하므로, 감독의 기자 회견이나 인터뷰의 답변이 선수단의 사기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한편 클럽의 재정 상태에 맞게 유망주 유스 선수 육성에 투자하고, 브랜드 노출 홍보도 하며, 이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수를 스카우트하여 팀을 강화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볼타 아케이드 토너먼트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축구를 소재로 한 여러 가지 파티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에 참여해 주간 목표를 완료하고 시즌 경험치를 획득하면, 레벨 업을 통해 특별한 의상, 액세서리 등 독점 시즌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 토너먼트에는 중앙의 목표물을 향해 슛을 날려 볼이 중앙에 가깝게 착지할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핀에 다가가기, 방해물을 피해 경기장 끝까지 달려서 상대보다 먼저 골을 넣는 빅 레이스, 팀 색깔의 골대에 골을 넣는 코너 스크램블, 벽의 타일을 맞혀서 포인트를 획득하는 팀 월 볼, 볼을 잡고 가까이 다가오는 소품을 향해 볼을 차는 좀비 모형 등 다채로운 방식의 배틀을 최대 4명의 유저와 함께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마치며…

[피파 23]은 국제축구연맹(FIFA)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개발된 축구 게임인데, 호주 여자 축구를 대표하며 첼시 FC 위민에 소속되어 있는 ‘서맨사 커’가 표지모델로 등장한 만큼 여자 축구 월드컵뿐만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의 여성 축구 클럽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이 전작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답습하고 있어 신선한 면이 덜하고, 스피드가 빠른 선수들을 수비하기가 여전히 어렵고, 간혹 프레임이 드랍되는 최적화 문제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이번 피파 시리즈가 피파 이름을 사용하는 마지막 작품답게 새로운 하이퍼모션2 기술이 적용되어 선수들의 거친 슬라이딩 태클에 잔디가 파이는 등 다채로운 상황에서 보다 현실적인 움직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적 시 메디컬 테스트를 하는 장면 등을 볼 수 있고, 커리어 모드에 개인성이 추가되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선수의 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울티메이트 팀에서 박지성 선수가 히어로즈에 포함되어, 손흥민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두 캡틴이 서로 다른 팀에서 경기를 펼칠 수도 있으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라 축구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게임피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

[태고의 달인] 시리즈는 간단한 조작법과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수록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리듬 게임 타이틀입니다.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발매된 [태고의 달인] 시리즈는 조이콘을 쥐고 북채를 휘두르는 동작으로 모션을 인식해 플레이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었는데, 구독 서비스가 실시되고, 파티 모드 등의 추가된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 한국어판이 지난 9월 22일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에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뚜두뚜두’, 2019년 빌보드 선정 최고의 K-POP 앨범 부문 14위를 기록한 트와이스의 ‘Feel Special’이 일본어 보컬이 아닌 한국어 보컬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귀멸의 칼날] 오프닝 곡으로 2019년 애니송 톱에 오른 LiSA의 ‘홍련화(Gurenge)’, 프로젝트 그룹 YOASOBI의 싱글 데뷔곡으로 2020년 일본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히트한 ‘Yoru ni Kakeru’를 비롯해 [도라에몽], [포켓몬스터], [디지몬 어드벤처], [신세기 에반게리온], [드래곤볼], [이웃집 토토로] 등의 친숙한 애니메이션 곡,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젤다의 전설], [페르소나 5], [괴혼] 등의 게임 음악을 포함해 총 76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료 곡 구독 서비스인 태고 뮤직 패스에 가입하면, 본편에 수록된 곡 외에 추가로 POP부터 애니메이션, VOCALOID Music, 버라이어티, 클래식, 게임음악, 남코 오리지널까지 500곡 이상을 즐길 수 있으며, 가입자 한정 특전으로 짝태고 의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태고 뮤직 패스 이용에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은 필요하지 않지만, 닌텐도 어카운트 연동이 필요하고,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닌텐도 e숍을 통해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팩, 스튜디오 지브리 팩, 원피스 애니메이션 팩 등의 음악을 개별적으로 구매해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동이 밴드 모드에서는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라이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협력 연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밴드로 연주할 곡을 선택한 후에는 가마, 일렉기타, 화려한 태고, 축제, 드럼, 키즈, DJ 등 플레이어가 연주할 파트를 선택하게 됩니다. 라이브 연주가 끝났을 때 화면 왼쪽의 게이지가 클리어 라인을 넘기면 라이브에 성공하게 됩니다.

솔로 파트에서는 한 명씩 연주하는 파트로 모든 콤보가 연결되면 성공합니다. 그리고 다 함께 연주를 잇는 릴레이 음표, 모두 동시에 두드리는 손잡기 음표, 다 함께 표시된 수만큼 연타하는 신나라 음표 등은 한 명이라도 타이밍에 어긋하면 실패하게 됩니다. 라이브 연주에 성공하면, 마스터를 목표로 연주 성적에 따라 팬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의 동이딱이 장난감 대전 모드에서는 음표의 정확도에 따라 장난감 패널에 출격 차지가 쌓이게 되고, 이 게이지가 가득 차면 배틀 화면에 장난감이 출격하게 됩니다. 배틀 화면에서는 장난감들이 서로 밀어내게 되는데, 수가 많으면 더 많이 밀어내게 되고, 연주가 끝났을 때 더 많이 밀어낸 플레이어 쪽이 승리하게 됩니다.

장난감 상자 만들기에서는 합계 코스트 내에서 특별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리더 장난감을 비롯해 바꾸고 싶은 장난감을 골라서 연주 실력과 취향에 맞게 장난감 상자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한 장난감은 연주 중에 이동하는 스킬 음표로 연주를 방해하거나 장난감을 쓰러트리는 등 장난감이 가진 다양한 스킬이 발동하게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의 유저와 연주 실력을 경쟁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랭크 매치에서는 기간별로 정해진 매칭 규칙으로 대전하게 되는데, 랜덤으로 골라진 과제곡과 각 플레이어가 사전에 선택한 마이 배틀 곡으로 2곡을 연주한 결과로 승패가 결정됩니다.

랭크 매치에서는 플레이어의 랭크 포인트를 기준으로 플레이할 난이도가 정해지는데, 연주 대결에서 이기면 랭크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고, 5승을 달성하면 보물상자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랭크 포인트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랭크 승급전이 발생하고, S랭크가 되면 소속 리그가 변경됩니다.

향상 서포트에서는 연주한 곡을 평가하고, 해당 곡의 구간을 선택해 반복 연습할 수 있습니다. 향상 서포트에서는 연주 구간 중에 음표의 연주 수에 따라 구간 왕관이 저장되고, 구간 왕관은 정확도에 따라 무지개, 금, 은 등의 왕관으로 나뉘어 연주한 곡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포트로 연주한 곡은 5개의 구간으로 나눠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이 평가를 보고 어느 구간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연습하고 싶은 특정 구간을 선택해서 트레이닝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플레이 데이터가 있으면 자신의 베스트 리플레이와 대결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은 화면 우측에서부터 좌측으로 이동하는 음표가 테두리와 겹쳐졌을 때 박자에 맞춰 전용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흔들거나 해당 음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음표에는 북의 면을 두드리는 빨간 음표인 쿵과 북의 테를 두드리는 파란 음표인 딱으로 나뉘는데, 커다란 음표는 동시에 두드리면 고득점을 획득하게 됩니다.

음표의 판정은 타이밍이 맞지 않은 ‘에구’부터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한 ‘얼쑤’까지 3종류로 판정이 나뉘는데, 음표를 놓치지 않고 연속으로 연주하면 스코어에 콤보 보너스가 추가되고, 혼 게이지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 게이지가 일정 수치인 클리어 기준을 넘어가게 되면 해당 곡을 클리어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작에서는 태고의 즐거움을 담은 가마시티라는 도시를 무대로, 일본 북에 영혼이 깃들어 태고의 좋은 점을 알리기 위해 수련하는 동이와 천둥의 힘으로 연주의 파워를 상승시킬 수 있는 구름이가 함께 태고 마스터를 목표로 여정을 펼치게 됩니다.

연주 게임을 플레이하면 태고 포인트가 쌓이고, 태고 포인트를 모으면 보상 맵이 활성화됩니다. 보상 맵에는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스토리 칸, 인사, 명찰, 의상 등 새로운 보상이 멋지다스토어에 입고되는 보상 칸, 평소보다 많은 동 코인을 받을 수 있는 동 코인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멋지다스토어에서는 연주로 획득한 동 코인을 사용해 옷가게, 장난감 가게, 음색 가게, 잡화점에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옷가게에서는 머리, 몸통, 인형 옷, 꼬마 캐릭터 별로 동이의 의상을 구입할 수 있고, 구매한 의상은 마이 룸의 의상에서 착용이 가능합니다.

장난감 가게에서는 동이딱이 장난감 대전에서 사용할 장난감과 리더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고, 구매한 장난감은 장난감 상자 만들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외에도 탬버린, 8비트 태고, 갤러그, 스프링, 트라이앵글, 베이스 기타, 바이올린 등의 음색이나 동이의 명찰과 인사를 구매해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은 닌텐도 스위치의 터치 스크린이나 조이콘을 활용한 모션 인식 조작 방식으로 실제로 북을 치는 듯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큰북 리듬 게임 장르의 타이틀입니다.

도시 가마시티를 무대로 한 스토리 모드가 존재하지만, 내용이 다소 부실하고, 전작에 수록되어 있던 곡이 다시 포함되거나 일본에 비해 태고 뮤직 패스의 수록 곡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유료 곡 구독 서비스 외에도 기본적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76곡이 수록되어 있고, 반복 연습을 할 수 있는 향상 서포트와 장난감으로 덱을 구성해 배틀을 펼치는 동이딱이 장난감 대전, 4명의 플레이어가 합주를 펼쳐 라이브를 성공시키는 동이 밴드 등의 새로운 모드도 선보이고 있으며, K-POP이 일본어 보컬이 아닌 한국어 원곡이 수록되어 있어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한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2013년 반다이남코 게임즈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이라는 대전격투 게임을 발매했었는데, 구성이 부실한 스토리 모드와 무한콤보로 인한 밸런스 문제로 악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후 제작진의 패치를 통해 문제점이 개선되어 평가가 뒤바뀐 작품이었는데, 기본 배틀 시스템을 기반으로 게임 스피드 조정, 기술 성능 조정, 게임 디자인 등을 리마스터해 지난 9월 1일, PS5, PS4, 닌텐도 스위치, Xbox Series, Xbox One, 스팀 버전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로 새롭게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87년부터 일본 주간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의 액션 만화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동료들과의 정, 강적과의 사투를 개성적인 표현법과 작화 스타일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해 누계 발행부수 1억 부를 넘어선 작품입니다.

2012년에는 25주년을 기념해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작가들이 소설을 매개로 죠죠에 도전한다는 컨셉의 노벨라이즈 작품과 화집 및 설정집, 드라마 CD, 극장판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만화 분야에서 2위에 선정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의 제작사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 및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이즈 오브 헤븐]을 제작했던 일본의 가정용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사이버 커넥트 2(Cyber Connect 2)’ 입니다.

1996년 설립된 ‘사이버 커넥트 2’는 PS2용으로 출시한 4부작 [닷핵] 시리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시리즈에서 원작의 2D 애니메이션을 3D 게임으로 충실히 재현해 개발사의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죠죠의 독특한 캐릭터 묘사 및 특징적인 효과를 전용 쉐이딩 기법으로 마치 컬러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재현해 원작의 개성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올 스타 배틀 모드에서는 시리즈에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끼리 다양한 조합의 배틀을 클리어해 보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드에서는 노멀, 엑스트라, 보스 3종류의 패널이 설치되어 있으며, 페이지 안의 패널을 특정 수 클리어하면 중앙의 보스 패널이 해방되어 배틀에 도전해 패널을 클리어해 나가게 됩니다.

노멀 배틀에서는 원작 속의 인상적인 배틀을 재현해 내고 있으며, 엑스트라 배틀에서는 오리지널 대화와 함께 세대를 초월한 결투로 드림 매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당 패널들을 클리어하며 커스터마이즈 모드의 메달 리스트에서 장비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감상용 아이템 등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의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챌린지 배틀을 통해 총 8번 이어지는 배틀을 펼치게 됩니다. 8번의 배틀을 종합해 종합 결과가 정해지는데, 재도전하면 해당 배틀의 결과는 D 등급이 됩니다. 종합 결과에서 S 등급을 얻는 캐릭터가 일정 수에 도달할 때마다 골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고, 획득한 골드로 스페셜 코스튬 등을 입수할 수 있게 됩니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챌린지 배틀 외에 점점 강해지는 적과의 배틀을 체력이 떨어질 때까지 기록 경신 대전을 펼치는 엔드리스 배틀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엔드리스 배틀에서는 플레이어 체력을 유지한 채 다음 배틀이 이어지며, 승리 시 남은 시간에 따라 체력이 일정량 회복됩니다.

커스터마이즈 모드에서는 대전을 통해 획득한 메달을 사용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커스텀에서는 도발 액션, 대사, 승리 포즈, 효과음 등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최대 4패턴까지 저장해 플레이어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카드는 플레이어의 전적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플레이어 카드에 적혀있는 칭호는 배틀 스코어에 따라 달라지고, 입수한 명언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배틀을 펼치면 자동으로 상대의 플레이어 카드와 교환되며, 트레이드 카드 리스트에 기록됩니다.

온라인 모드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대전 방식에는 랭킹에 변동 없이 가볍게 대전할 수 있는 플레이어 매치와 대전 결과에 따라 랭킹이 변동해 상위 랭킹에 도전하는 랭크 매치 방식이 존재합니다.

온라인 모드에서는 일주일마다 갱신되는 미션이 존재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미션에는 2부 캐릭터로 대전, 특정 기술 시전, 2부 캐릭터로 10번 대전, 특정 캐릭터로 3번 승리 등 난이도 별로 미션이 등장하고, 개최 중인 미션을 전부 클리어하면 전체 클리어 보수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에서는 조작 패드의 각 버튼에 할당된 약공격, 중공격, 강공격, 축이동을 활용해 대전을 펼치게 됩니다. 대전 시에 약공격을 연속적으로 히트시키면 이지 비트라는 연속 콤보를 사용하게 됩니다.

공격을 히트시키거나 반대로 상대의 공격을 맞으면 하트 히트 게이지가 모이게 되고, 이 게이지가 1개 이상일 때 이지 비트를 사용하면, 마지막에 강력한 기술인 하트 히트 어택을 발동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트 히트 게이지가 2개 이상일 때, 커맨드를 입력하면 하트 히트 어택보다 강력한 그레이트 히트 어택을 발동할 수도 있습니다.

배틀 중에 어시스트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동료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어시스트는 호출 타이밍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며, 평상시와 공격할 때 호출할 수 있는 어설트 어시스트와 가드할 때와 대미지를 받을 때 호출할 수 있는 리버설 어시스트가 존재합니다.

어설트 어시스트는 캐릭터마다 다른 기술을 구사하고, 리버설 어시스트는 상대를 날려버리는 점프 공격을 구사하며, 어설트 어시스트는 공중에서는 호출할 수 없지만 리버설 어시스트는 공중에서도 호출이 가능합니다. 어시스트를 불러내면 다음 호출 때까지 쿨타임이 발생하며, 호출 타이밍에 따라 쿨타임 시간도 달라지게 됩니다.

스테이지 선택에서는 기믹을 설정할 수 있는데, 캐릭터가 스테이지 위 붉게 표시된 범위 안에서 다운되면 스테이지마다 설정된 스테이지 기믹이 발동됩니다. 스테이지 기믹은 기동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동하며, 플레이어를 비롯해 대전 상대 모두에게 영향을 줍니다.

스테이지 기믹에는 천장에서 샹들리에가 떨어지거나, 전투 마차가 달려들고, 얼치기 및 폭주 자동차가 공격하며, 무수히 많은 나이프가 날아오거나, 벼락이 떨어지고, 지면이 진흙으로 변하며, 공룡이 공격하거나, 차원의 빛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기믹들로 인해 배틀 상황이 변화합니다.

마치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은 죠스타 가문 인물들의 모험을 그린 ‘아라키 히로히코’의 원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전 격투 장르의 게임입니다.

캐릭터 게임임에도 일부 캐릭터의 모션이 다소 밋밋하고, 하트 히트 게이지가 3개면 위력이 1.5배 상승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필살의 일격으로 역전이 되어 다소 허탈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죠나단 죠스타, 쿠죠 죠타로, DIO, 트리시 우나 등 원작에 등장하는 50명의 캐릭터가 플레이어블로 참전하며, 각 캐릭터의 스타일을 재현해 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스튬뿐만 아니라 도발 대사나 포즈까지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손쉬운 조작으로도 강력한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어 대전 격투 장르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도 원작의 개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2013년 작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리마스터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팩맨 월드 리팩

고스트 아일랜드에서 파티를 즐기면서 팩맨의 패밀리를 납치하고, 자신이 진짜 팩맨임을 자처하며, 인기를 독차지하려고 시도하는 톡맨과 패밀리를 구출하려는 팩맨의 대결을 그린 [팩맨 월드]가 20여년이 흘러 풀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팩맨 월드 리팩]은 세계관이나 게임성은 유지하고, 그래픽의 진화와 액션이 추가 되어 지난 8월 25일, 닌텐도 스위치, PS5, PS4, Xbox Series, Xbox One, 스팀 버전으로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80년에 출시한 남코의 [팩맨]은 노란 구체에 입이 있는 모습이 특징으로, 팩맨을 조종하여 고스트들을 피해 화면에 있는 쿠키들을 모두 먹는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강한 게임 룰로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캐릭터 게임과 게임내 컷신을 탄생시킨 [팩맨]은 기네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용 아케이드 게임기, 타임지 선정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아케이드 게임 1위, 타임지 선정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비디오 게임 5위, 세계 비디오 게임 명예의 전당 헌액작 선정 등 게임 역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퀘스트 모드의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오리지널 [팩맨]을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모드가 등장해 고전 작품을 다시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999년 PS용으로 선보인 [팩맨 월드]는 팩맨 시리즈 20주년 기념 작품으로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되어, 3D 세계에서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었습니다. [팩맨 월드]에서는 개성적인 보스들이 등장하고, 어택, 점프, 대시 등의 액션을 펼치며, 메탈 팩맨으로 변신할 수도 있어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을 선사한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보스 전의 배틀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고, 조작성이 향상되었으며, 공중에서 떠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공중 버티기와 파워 쿠키를 먹으면 거대해져서 고스트를 공격할 수 있는 거대화가 추가되어 새로운 액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고스트 아일랜드는 해적선 구역부터 고대 유적 구역, 우주 구역, 깜짝 하우스 구역, 공장 구역, 보스 저택 구역까지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집니다. 다채로운 장치가 등장하는 각 구역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보스와 대결이 펼쳐집니다.

대포를 다시 튕겨내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윈드백, 대시 테이블을 돌려 양팔이 벌어진 타이밍에 공격할 수 있는 아누비스, 우주선을 조종하여 전투를 펼치는 킹 갤럭시안, 레이스 대결이 펼쳐지는 피에로 레이서즈 등 다양한 방식의 보스전이 등장합니다.

   게임시스템

[팩맨 월드 리팩]에는 팩맨이 납치 된 패밀리를 구출하기 위한 모험이 펼쳐지는 퀘스트 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3D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 모드는, 팩맨의 생일 파티가 시작하기 직전, 팩맨 패밀리가 고스트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팩맨은 악당 로봇 톡맨의 음모에 맞서 패밀리를 구출하기 위해 고스트 아일랜드의 6가지 지역을 모험하면서 달리기, 뛰어오르기, 잠수 등의 다채로운 액션을 구사해 세계를 탐험하게 됩니다.

고스트 아일랜드에는 과일 문이 존재하는데, 문의 주변을 탐색해 과일을 획득하면, 해당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문 안쪽에는 스위치, 보너스 글자, 아이템, 패밀리를 구할 수 있는 열쇠 등 다양한 것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특히 미로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합니다. 미로 스테이지는 3D로 구현된 미로에서 고스트를 피해 팩 도트를 전부 획득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데, 고스트 아일랜드의 각 지역에 걸맞게 다채로운 특징을 지닌 미로들이 등장합니다.

고스트 아일랜드에는 다양한 스위치들이 존재합니다. 힙 어택으로 이러한 스위치들을 누를 수 있는데, 효과가 발생하는 초록색 스위치,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오렌지색 스위치, 순서가 있는 파란색 스위치 등이 등장합니다.

오렌지색 스위치는 스위치의 효과가 끝나는 타이밍에 주의해야 하고, 파란색 스위치는 1번 스위치를 누르면, 2번 스위치가 활성화 되며, 노란색 스위치는 도트나 파워 쿠키가 출현해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게임플레이

[팩맨 월드 리팩]에서는 점프로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는데, 점프 중 점프를 다시 눌러서 구사할 수 있는 힙 어택은 점프한 후 아래로 떨어지면서 어택 액션을 펼치게 됩니다. 따라서 힙 어택으로 적을 공격하여 적을 해치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힙 어택으로 보물상자를 부수거나 스위치를 누를 수도 있고, 평범한 점프로는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올라갈 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점프 중에 네모 버튼을 길게 누르면 공중에서 버티기로 떠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게 됩니다.

맵에 놓인 팩 도트를 획득하면, 이 도트를 던져 팩 도트 어택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도트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도트 어택 버튼을 계속 눌러서, 팩 도트 5개를 사용해 보다 넓은 범위의 공격을 펼치는 차지 봄 어택 액션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모 버튼을 계속 눌렀다가 떼면 앞을 향해서 달려가는 팩 대시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팩 대시를 이용해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거나 적을 쓰러뜨릴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헬리베이터 위에 타고 대시로 헬리베이터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우주 구역에서는 갤럭시안 무리와 전투를 펼치는 슈팅 스테이지가 등장합니다. 팩맨은 캐논을 발사할 수 있는데, 파워 쿠키를 먹으면 잠시 동안 캐논의 파워가 상승하게 되고, 봄 도트를 얻으면 주변의 적들을 단번에 쓰러뜨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깜짝 하우스 구역에서는 레이싱 카로 레이스를 펼치는 스테이지가 등장합니다. 레이스에서는 액셀, 브레이크 외에 코스에서 벗어나지 않게 물러나는 후진, 가속으로 적을 추월할 수 있는 팩 터보 등의 액션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팩맨 월드 리팩]는 원작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3D 플랫포머 스타일로 1999년 새롭게 선보인 [팩맨 월드 20th Anniversary]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23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제작된 만큼 그래픽이 향상되었고, 액션도 추가되었지만,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신선한 면이 부족하고, 플레이 타임이 짧아 풀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조작성이 향상되었고, 배틀 시스템이 개선되어 3D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요소를 잘 살려내고 있으며, 쉬운 모드가 추가되어 저연령층이나 여성 유저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는 시뮬레이터의 세계인 G유니버스를 무대로, 다양한 건담 세계의 정보가 데이터로 집약되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역사를 시뮬레이션 하던 중 데이터가 파손되어 존재할 리 없는 사건이 혼재된 현상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독립 혼성 기계화 기술 지원 소대인 개더로드 부대의 소대장이 되어, 다양한 모빌슈트 및 파일럿과 함께 왜곡된 건담의 역사를 수정해 나가는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 한국어판이 지난 8월 25일, PS5, PS4, 스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에는 건담 역사가 관리 및 시뮬레이트 되는 G유니버스에서 서로 다른 건담 세계의 역사가 교차하는 히스토리 브레이크 현상이 발생한 브레이크 미션과 건담 시리즈 작품의 원작 스토리 속 명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트루 미션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브레이크 미션에는 건담 세계의 시뮬레이션 데이터 재현에 필요한 조각이 상실되어 다른 건담 세계로 그 조각이 흘러 들어간 현상이 발생하고, 트루 미션에서는 상황을 간접 체험해 나가며 G유니버스에 올바른 역사로 재등록하게 됩니다.

모빌슈트는 롤이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합니다. 카테고리에는 격투 성능은 높지만 사격 성능이 낮아 적의 헤이트를 모으는 데 유리한 인파이터부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힌 성능의 올라운더, 사격 성능은 높지만 격투 성능이 낮은 슈터까지 롤에 따라 주특기인 전법이 다른 3종류의 롤이 존재합니다.

롤에 따라 인파이터는 일정 시간 동안 적의 공격을 받아도 경직되지 않고, 올라운더는 일정 시간 동안 공격 액션의 캔슬 타이밍이 증가하며, 슈터는 모든 무장의 탄환이 곧바로 회복되는 효과가 부여되어 전선의 상황과 편성에 따라 롤을 활용해 미션에 도전하게 됩니다.

미션에는 동료 기체를 최대 2기까지 동행시킬 수 있는데, 동행한 동료 파일럿도 경험치를 획득해 나갈 수 있으며, 일부 파일럿은 모빌슈트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동료 기체가 동행하면 플레이어 파일럿에게 패시브 효과가 부여되는데, 이것을 얼라이언스 이펙트라고 합니다.

패시브 효과는 동료 기체의 롤에 따라 달라지는데, 선택한 2기의 롤이 다를 경우 효과 개수가 증가하고, 서로 롤이 같을 경우 효과량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얼라이언스 이펙트는 동료 기체 파일럿과의 우호도가 높을수록 효과량이 상승하므로 전투 중에는 동료 기체와의 연계를 의식하며 전투를 펼쳐야 합니다.

   게임시스템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의 MS 설정에서는 탑승 모빌슈트 변경 및 강화, 스페셜 어택을 사용했을 때의 BGM 변경 등이 가능합니다. 모빌슈트는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캐피탈을 소비하여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화에는 체력, 부스트, 격투, 사격의 4종류 파라미터 중에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기체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강화했던 파라미터의 강화 단계를 내리면 강화 튜닝 포인트를 회수할 수 있고, 이 포인트를 활용해 파라미터를 재분배할 수도 있습니다.

미션에 배치되어 있는 컨테이너에서 캐피탈이나 모빌슈트의 설계도 등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일부 컨테이너는 주변의 적을 전멸시키는 등의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출현하는 컨테이너도 존재합니다.

미션에서 설계도를 입수하여 해석률을 100%로 만들면 모빌슈트가 개발되어 탑승 가능해지고, 해당 기체와 연관된 동료 기체 파일럿도 동료가 됩니다. 게다가 파일럿 레벨을 올리면 파일럿 스킬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파일럿 스킬은 장비해야 효과가 발동되는데, 상시 효과가 발동하는 스킬과 롤 액션 발동 시 효과가 발동하는 스킬도 존재합니다.

MS 설정에서 확장 파츠를 장비할 수 있습니다. 확장 파츠마다 장비 가능한 롤이 설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파라미터를 변동시키거나 가드 가능한 상황이라면 자동적으로 가드하게 만들어 피탄율을 낮춰 주는 오토 가드를 발생시키는 등의 특수한 효과를 가진 확장 파츠도 존재합니다.

확장 파츠 1개에는 효과가 최대 3개까지 부여되고, 장비하면 모빌슈트의 파라미터가 변동됩니다. 설정된 효과 수치는 랜덤으로 정해지게 되어 강력한 확장 파츠 입수를 목표로 미션에 도전하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에서 미션 진행 중에 적에게 조준되면 헤이트 라인이 표시되는데, 플레이어도 적을 록온하여 대상을 화면 중심에 포착해 공격을 펼칠 수 있습니다. 공격은 격투 무장으로 적을 공격하게 되는데, 부스트 게이지를 소비해 통상 격투와 특수 격투 2종류의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특수격투 버튼을 길게 누르면 띄우기 공격을 펼칠 수 있고, 이 공격으로 적을 공중에 띄우면 내려치기 등의 연속 공격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격투 공격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회전 격투 공격을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스킬 게이지를 소비하여 발동 가능한 체인 브레이커는 조작 기체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변화합니다. 조작 기체가 공격받지 않은 상태에서 체인 브레이커를 발동해 적 기체를 가격하면 부스트 게이지 및 가드 게이지가 전부 회복되고, 대미지를 받는 도중 체인 브레이커를 발동하면 적 기체의 공격에 끼어들어 적기를 날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킬 게이지를 절반 소비하여 롤 액션을 발동할 수 있는데, 효과는 모빌슈트에 설정된 롤에 따라 변화합니다. 콤보 도중에 체인 브레이커를 발동하면 부스트 게이지가 회복하여 공격을 길게 지속할 수 있고, 올라운더는 공격 액션의 캔슬 타이밍이 증가하는 등 전투 기동의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스페셜 어택은 리캐스트 게이지가 쌓이면 발동 가능한 액션으로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스페셜 어택 외에 성능이 상승하는 스페셜 어택도 존재합니다. 게다가 TRANS-AM은 일정 시간 동안 무장이나 파라미터가 강화되지만 발동 종료 후 그 반동으로 무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적의 에이스급 기체에는 밸런서 게이지가 존재해 밸런서 게이지가 있는 한 경직을 제대로 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적 중에는 경직 시 평소보다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약점을 노출하는 기체가 있으며, 빔 공격을 무효로 하는 안티 빔 필드를 장비한 기체도 존재합니다.

마치며…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는 3기 1소대로 구성되어 전선을 이끄는 소대장이 되어 브레이크 현상으로 인해 왜곡된 건담 세계관의 스토리를 수정하기 위해 다양한 모빌슈트 및 파일럿과 함께 미션에 도전하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원작 내용을 알지 못하면, 스토리 전개를 이해하기 힘들고, 특정 기체의 설계도를 모으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플레이 해야 하며, 미션의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인파이터, 올라운더, 슈터의 3가지 롤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 기체의 방어 형태를 고려하는 등 전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유저가 평소 좋아하는 모빌슈트들로 소대를 편성해 취향에 맞게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 및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라이브 어 라이브 (LIVE A LIVE)

닌텐도는 지난 2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RPG의 고전 [라이브 어 라이브(LIVE A LIVE)]를 도트 그래픽과 3D CG가 융합된 HD-2D 방식으로 리메이크해 출시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습니다.

원시시대부터 서부, 근미래, SF 세계관 등 다른 시대와 분위기로 옴니버스 방식을 개척하며 JRPG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라이브 어 라이브]가 28년 만에 리메이크 되어 지난 7월,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한국어화되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4년 슈퍼 패미컴용으로 출시된 [라이브 어 라이브]는 유명 만화가들이 디자인한 7명 주인공들의 옴니버스식 스토리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7명의 주인공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숨겨진 스토리와 모든 주인공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종장은 당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며 여러 작품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옥토패스 트레블러],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에서 선보였던 HD-2D 그래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HD-2D 그래픽은 현대적인 3D 그래픽과 고전적인 도트 그래픽을 조합해 고전의 감성과 현대 기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토리에는 언어가 없는 시대를 사는 원시편부터 고독한 현상범으로 무법자들에 맞서 싸우는 서부편, 제자를 수련시켜 권법을 전승하는 쿵후편, 밀명을 받은 닌자가 성에 잠입하는 막부 말기편, 기술을 익혀 최강의 자리를 목표로 하는 현대편, 초능력을 사용하여 악을 토벌하는 근미래편, 우주선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다룬 SF편까지 7가지 다른 특징을 지닌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템 수집과 조합이 강조된 원시편, 트랩 설치가 강조된 서부편, 육성이 강조된 쿵후편, 임무 수행이 강조된 막부 말기편, 대전과 필살기 습득이 강조된 현대편, 초능력과 강화가 강조된 근미래편, 미스터리가 강조된 SF편 등 각 스토리의 시대, 주인공, 게임성에 따라 강조된 시스템을 중심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1985년 스퀘어에 입사해 [파이널 판타지 4]의 메인 게임 디자인을 맡았으며, 이후 [라이브 어 라이브], [크로노 트리거] 등의 디렉터를 담당했던 ‘토키타 타카시’ 프로듀서가, 처음 디렉터로 참여했던 [라이브 어 라이브]를 28년 만에 다시 개발을 맡았습니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2], [킹덤 하츠] 시리즈 등 리드미컬한 사운드부터 클래식한 오케스트라곡까지 폭넓은 장르로 드라마틱한 곡에 정평이 나있는 ‘시모무라 요코’ 작곡가의 원곡을 화려하게 편곡해 수록하였습니다.

   게임시스템

[라이브 어 라이브]에는 손속성부터 발속성, 돌속성, 예속성, 둔속성, 체속성, 비속성, 화속성, 수속성, 풍속성, 토속성, 정속성, 선속성, 악속성, 무속성까지 15종류의 속성이 존재합니다. 아군의 스킬에는 각 속성이 설정되어 있어 스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한편 적 중에는 내성을 지닌 경우도 존재합니다. 내성은 적의 정보에 표시되어 있는데, 내성이 있는 속성 스킬을 사용하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없으니, 적의 내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스킬이나 아이템 중 일부는 상태 이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상태 이상에는 돌이 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석화,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없게 되는 마비, 잠들어 행동할 수 없게 되는 수면, 정기적으로 대미지를 받는 독, 생각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만취, 팔을 이용한 기술을 쓸 수 없게 되는 팔 봉쇄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동이 불가능해지며 다리를 이용하는 기술을 쓸 수 없게 되는 다리 봉쇄, 사고가 정지해 행동할 수 없게 되는 정지,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매료, 일부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현기증, 적에게 거리를 벌리는 공포 등의 상태 이상도 존재합니다.

배틀이 펼쳐지는 지형에 따라 대미지 효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지형에는 물의 힘에 정기적으로 대미지를 받는 물 지형, 화염에 휩싸여 정기적으로 대미지를 받는 화염 지형, 독의 힘에 정기적으로 대미지를 받는 독 지형, 전격의 힘에 정기적으로 대미지를 받는 전격 지형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전투 중 방향은 스킬의 명중률과 관련이 있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적의 후면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명중률과 대미지가 상승하지만, 반대로 적의 정면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적이 회피할 확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라이브 어 라이브]에서 전투는 포지셔닝과 타이밍이 중요한 턴제 커맨드 배틀이 펼쳐집니다. 적과 아군 상관없이 이동하거나 공격하면 행동 게이지가 상승하게 되고, 이 행동 게이지가 최대치로 쌓이면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캐릭터가 행동할 수 있게 되면, 배틀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틀 커맨드에는 적을 공격하는 싸우기, 아이템을 사용하는 아이템, 다른 아군에게 턴을 돌리는 패스, 적과 아군 모두의 행동 게이지를 상승시키는 스테이, 전투에서 이탈하는 도망치기 등의 커맨드가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스킬은 위치와 타이밍에 따라 효과 범위와 효과가 달라지며, 강력한 스킬은 대부분 발동 시간이 필요합니다. 발동 전에 방향을 변경하는 스킬을 맞으면 발동에 실패하여 다시 스킬 선택을 해야 합니다.

스킬의 특수 효과에는 대미지에 영향을 주는 공격, 대미지를 경감하는 방어, 견고함을 활용한 스킬의 대미지에 영향을 주는 물리 방어, 특수한 스킬의 대미지에 영향을 주는 특수 공격, 행동 속도에 영향을 주는 속도, 명중률에 영향을 주는 명중, 회피율에 영향을 주는 회피 등이 존재합니다.

명중 타입에는 지정한 장소를 중심으로 효과가 발생하는 노멀 타입, 관통하여 경로 상의 모든 대상에게 효과가 발생하는 관통 타입, 가장 앞에 있는 대상에게 효과가 발생하는 직진 타입이 존재합니다.

스킬에는 이러한 명중 타입에 따라 사정거리를 관통하는 타입이나 사정거리 범위 전체에 효과가 있는 것 등으로 나뉘어, 명중 타입을 활용하면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마치며…

[라이브 어 라이브]는 시대, 주인공, 게임성이 다른 7가지의 옴니버스식 스토리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서로 즐길 수 있는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스토리마다 다른 구성으로 전개되는 부분은 매력적이지만, 스토리에 따라 난이도 편차가 심하고, 반복적인 전투와 일부 스토리의 짧은 분량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여타 게임에서 옴니버스식 파티 합류 스토리가 완성도 면에서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면, [라이브 어 라이브]는 각각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각 주인공들의 활약도 담아내고 있어 고전 작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부터 제품 협찬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