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11. 4. 16. 00:27

[온라인] CJ E&M 게임즈 신작, 얼로즈 온라인

 

 

CJ E&M(Entertainment & Media) 게임부문이 운영하고 있는 대표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2011년 상반기에 서비스 할 예정인 MMORPG [얼로즈 온라인] 1차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4 7일부터 4 14일까지 약 일주일 가량 2차 프리미엄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2차 프리미엄 테스트에는 1차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상위 레벨 110위까지는 자동으로 2차 프리미엄 테스터 자격이 주어졌고 1차 프리미엄 테스트 시 생성한 캐릭터의 레벨이 10 이상인 참여자들에게 우선권이 부여된 상태에서 90명을 새롭게 추첨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테스트에 참여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어느 정도 레벨을 높여둔 상태여서 2차 테스트에 처음 참여한 유저들은 다소 썰렁해진 초보존을 경험해야만 했었죠.

하지만 1차 때는 하루 7~8시간씩 제한적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었는데 반해 이번 2차 테스트 때는 24시간 서버가 열려 있어서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마다 14종류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레벨 업에 따라 원하는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고 직업에 따라 특화된 스탯들이 존재하며 저항에도 4종류가 존재하는 것이 독특하더군요. 특히 스킬을 연마하고 특성화 할 수 있는데 38 포인트의 성장 랜드마크 포인트를 이용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스킬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 캐릭터를 플레이어의 개성에 따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얼로즈 온라인] 20 레벨 이후로는 전 지역에서 PvP가 가능해집니다. 게임 스토리상 양 진영의 대립 구도를 띄고 있고 다양한 길드들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무차별 PvP가 행해질 수도 있는데 이 게임에서는 전쟁의 깃발을 소유하고 활성화시켜야만 PvP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PvP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4 레벨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 수호신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수호신 시스템을 통해 순교자는 순교자의 축복특수 수호 주문으로 플레이어를 축복하거나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향료를 이용해 기도를 하고 축복을 받으면 기본적으로 공격력과 치유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던전이나 PvP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얼로즈 온라인]은 다른 MMORPG 게임들과는 다르게 공중함대전을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함선은 35 이상의 고레벨이 되어야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테스트 기간에 즐겨볼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

함선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조타수, 기술자, 포병, 항해사 역할을 할 동료들이 필요하고 각 승무원은 다양한 장치들을 사용해 아스트럴을 탐험하면서 보물을 찾거나 상대 진영의 함선과 전투를 펼쳐 약탈을 할 수도 있어 정식 서비스가 진행되면 즐겨보고 싶은 부분입니다.

 

 

 

러시아판 WOW라고 불릴 정도로 WOW와 유사한 면이 있지만 여러 시스템 상에서 [얼로즈 온라인]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정식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인 만큼 번역 오류 등의 버그 외에 게임 진행에 영향을 줄 정도의 버그는 덜한 모습이었습니다.

텍스트 한글화와 캐릭터, NPC들의 목소리까지 모두 한글화가 되어 현지화 완성도가 높고 한국버전에는 미니맵을 추가하는 등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얼로즈 온라인] 5 3일 오픈베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은 직접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CJ E&M Games는 지난 4 5 2011년 전략 및 신작 발표회를 열었는데 5개 개발 자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 게임 11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5 OBT가 예정인 [얼로즈 온라인] 외에 야구게임 [마구마구]로 유명한 애니파크 1인칭 슈팅게임 [그라운드 제로], [마구마구]의 차세대 버전인 [마구 더 리얼], 매니지먼트에 주안점을 둔 축구 게임 [차구차구], [서든어택] 개발자로 유명한 백승훈 사단의 1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 Raw], ‘씨드나인게임즈 [마계촌 온라인], ‘드래곤플라이 [솔저오브포춘 온라인], [스페셜포스2], 리듬댄스 게임인 [엠스타] [슈퍼스타K온라인], 대전액션게임 [건즈2] 등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게임포털 넷마블 2011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8. 16. 19:29

[스틸시리즈] WOW 전용 게이밍 마우스 (WoW MMO Gaming Mouse)

 

 

스틸시리즈(Steelseries) WOW 전용 마우스는 World of Warcraft를 위해 개발된 USB용 유선 레이저 마우스입니다. 매크로 생성 지원으로 15개까지 직접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6단계의 DPI 세팅, 1600만 프로파일 지원이 특징인 MMO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구매를 하면 요즘 한창 오픈 베타 중인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가 인쇄된 부직포 같은 재질의 백에 담겨져 배송되어 옵니다.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느낌을 잘 살린 박스 안에 게이밍 마우스 본체가 안전하게 담겨 있더군요. 구성품은 본체와 매뉴얼뿐으로 단출한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로 9.8cm, 세로 13cm, 높이 4cm로 일반 마우스보다는 좀 크더군요. 그래서 안정감 있게 마우스를 쥘 수는 있지만 크기가 큰 만큼 장시간 사용시에는 팔이 좀 아프더군요.

표면은 하이그로시 처리로 매끈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또한 메탈 느낌이 사이버틱 하기도 하더군요.

 

 

 

뒷면은 번데기처럼 갑옷의 느낌과 World of Warcraft의 로고가 인정적입니다. 손 접지면은 매끄러운 고무재질도 되어 있으며 마우스의 접지력을 높여줘 보다 안정감 있는 조작이 가능합니다.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MMO 게이밍 마우스는 조명 설정이 가능해 1600만 가지 색깔과 밝기 설정으로 자신만의 마우스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WOW 전용 마우스에는 7개의 상단 버튼, 2개의 toggle 버튼, 좌측에 6개의 D 패드 버튼으루 구성되어 있어 총 15개의 버튼을 게임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와우 플레이 시에는 기본적으로 시야 확대/축소, 대상지원, 가방열기/닫기, 세계지도, 캐릭터창, 자신선택, 지역지도, 가까운적 선택, 자동달리기, 마지막 공격자, 대상공격 등이 설정되어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 버튼의 재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버튼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게임을 조작할 수 있고 와우 외에도 다른 MMORPG나 FPS 게임 등에서도 이 마우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0만원대 초반에서 중반까지로 구입이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하이그로시 코팅이 벗겨진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나마 AS가 3년간 가능하다니 다행인 것 같네요.

 

디자인이나 기능은 마음에 드는데 구입비용이 부담스럽다는 게 흠이네요. WOW의 팬이라면 전용마우스 구입을 한번쯤 고려해 보세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