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 원피스 프로듀서 간담회
4월 5일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 세미나실에서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 [원피스 해적무쌍 2]의 발매를 기념하여 팬들을 위한 프로듀서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트라링스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만큼 행사장 입구에서 개인 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는 게임 시연대와 함께 음료 및 다과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반다이 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박희원’ 지사장님의 인사말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간담회 때 국내 콘솔 게임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간담회 등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 덕분에 인기 타이틀의 프로듀서 분들을 직접 뵐 수 있게 되었네요.
3월 5일 영문판으로 정식 발매된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를 개발한 반다이남코 게임즈의 ‘사사키 유우스케’ 프로듀서입니다.
3월 20일 일본어판으로 정식 발매된 [원피스 해적무쌍 2]를 개발한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코이누마 히사시’ 프로듀서와 반다이남코 게임즈의 ‘나카지마 코우지’ 프로듀서의 모습입니다.
두 타이틀의 소개 영상을 감상한 후 이번 작품의 특징에 대해 프로듀서 분들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시리즈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나루토 질풍전] 시리즈는 2013년 2월 4일에 전세계 출하량 1,000만장을 돌파하였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제4차 인계대전’을 소재로 유저가 루트를 선택할 수 있는 궁극의 결단 시스템, 다수의 적과 싸우는 군집 전투, 미수의 힘을 몸에 봉한 인주력 캐릭터 등장 등 새로운 요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신 캐릭터와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된 [원피스 해적무쌍 2]는 더욱 파워풀한 액션과 함께 원작과는 다른 게임만의 스토리를 펼치고 있는데, ‘코이누마 히사시’ 프로듀서가 직접 시연을 펼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Q & A 세션을 통해 평소 유저들이 게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게임 개발에 관한 에피소드와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해설과 함께 미니 게임 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참석자 중 4명을 추첨해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의 토너먼트 대전을 펼쳐 우승자에게 [나루토] 시리즈의 모든 타이틀과 피규어를 상품으로 전달했고, 번 외 경기로 프로듀서와의 대전, 나루토 고수와의 대전을 통해 애니메이션 성우의 사인지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원피스 해적무쌍 2] 게임 대회에서는 참석자 중 5명을 추첨해 제한시간 2분 동안 적의 K.O 누적 수를 비교하는 타임어택 대회를 진행해 우승자에게는 [원피스 해적무쌍 1, 2]의 트레져박스와 포스터 사인지를 선물로 증정하였습니다.
참석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미니 게임 대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타이틀의 팬들이 모인 자리여서 그런지 발군의 게임 실력들을 자랑하더군요. 특히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는 화려한 연출과 함께 반전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대전 격투 게임대회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 타이틀에 대한 내용으로 OX퀴즈 대회도 진행했는데, 준비된 10문제의 출제가 모두 마무리 되었는데도 생존해 있는 사람들이 많아 즉석에서 프로듀서 분들이 추가 문제를 내 우승자를 가려야만 했습니다. OX퀴즈 우승자에게는 포스터 사인지와 함께 6개월간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발매 타이틀 권을 증정하였습니다.
추첨을 통해서도 타이틀 교환권과 6개월간 발매 타이틀 권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나루토 & 원피스 프로듀서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최근 즐겁게 즐기고 있는 두 타이틀의 제작 총괄을 담당한 분들을 직접 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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