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 발매된 [디즈니 썸썸 페스티벌]입니다. 전체 이용가 등급의 게임일거라 예상했는데, 수록 게임 중에 사행성을 조장하는 슬롯 박스가 포함되어 있어서인지 12세이용가 등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들을 얼굴이 강조된 동글동글한 모습으로 바꿔 썸썸이라는 봉제인형 상품으로 출시 되었었는데, 이 썸썸 캐릭터들을 조작하여 다양한 파티 게임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거나 대전을 펼치며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디즈니 썸썸 페스티벌]은 패키지 예약 판매를 통해 미키, 미니, 구피, 칩, 데일, 앨리스, 백설공주 중 1종의 썸썸 인형을 증정하였고, 기간 한정 특전으로 우디, 마이크, 니모, 주디 썸과 페스티벌 의상을 입은 미키, 미니, 스티치, 푸 썸을 얻을 수 있는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였던 [디즈니 썸썸]이 [썸썸 퍼즐]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원작의 게임 방식을 따르고 있어 닌텐도 스위치의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휴대 모드로 2명이 함께 퍼즐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디즈니 썸썸 페스티벌]은 [슈퍼 마리오 파티]처럼 수십 여종의 미니 게임들이 수록되어 있진 못하지만 컬링과 같은 스포츠 게임, 썸썸 마니아와 같은 슈팅 게임, 썸리듬과 같은 리듬 게임 등 조이콘을 활용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과 단순한 게임 방식으로 최대 4명이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제랄드 누난)는 Nintendo Switch™용 소프트 ‘디즈니 썸썸 페스티벌’(한국어판)이 오늘(2019년 10월 10일) 발매되었다고 발표했다.
‘디즈니 썸썸 페스티벌’(한국어판)은 ‘디즈니 썸썸’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Nintendo Switch™용으로 선보이는 게임 소프트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을 다수 수록한 것은 물론, 온라인 접속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디즈니 썸썸’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 액션, 아케이드, 스포츠,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2인용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UNI(유엔아이)]가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해 PC 스팀 버전도 함께 출시 되었습니다.
[UNI]에는 40종류의 미니 게임들이 수록되어 있고, 게임의 방식 역시 단순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게임 장르의 타이틀입니다.
게임특징
북미 닌텐도 eShop 발매 당시 7.99달러였고, 스팀 버전은 세금 포함 8,000원에 판매 되었는데, 현재는 90% 할인되어 4달러도 아닌 0.49달러에 판매 중입니다. 결제 금액을 확인하니 591원 (환율기준 1,206)이더군요.
특히 미국의 면세지역인 델라웨어주(Delaware) 등의 Zip Code 19720 를 입력하면, 별도 세금 없이 0.49 달러에 현재 [UNI]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19년 6월에는 적을 일정 수 이상 격추시키면 승리하는 슈팅게임 스페이스워부터 공 종류의 오브젝트만 타격해야 하는 야구게임 핀치히터, 골 위치에 가깝게 착륙시키는 쪽이 승리하는 밸런스 게임 랜딩 온 더 문, 두더지를 잡는 고전방식의 두더지 잡기, 타이밍에 맞춰 장애물을 점프해 넘는 인터넷 연결 없음까지 총 5개의 게임이 추가되었습니다.
게다가 8월에는 주어진 목표 시간을 가늠해 근접한 시간을 맞춘 쪽이 승리하는 타임, 상대방의 차량 꽁무니에 붙어있는 공을 터뜨리는 뒤를 조심해, 제한시간 내에 탱크를 조종해 5개의 디스크를 상대방의 진영에 밀어 넣는 Not In My Back Yard, 차량 레이스 경기를 펼치는 로드파이트, 로봇청소기가 흰색 가이드에 닿지 않고 목표물에 도착하면 승리하는 수전증이 추가되어 현재는 총 40종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UNI]는 길티기어의 OST 라이선스로 멋진 락음악과 함께 액션을 선보였던 [좀비스쿨2], 게임과 게임기들의 일반적인 상식들에 대해 퀴즈를 풀어나가는 [퀴즈 게임뮤지엄] 등 여러 스마트폰 게임을 개발해 온 ‘게임뮤지엄(GameMuseum)’의 작품입니다.
게임뮤지엄은 스마트폰 게임 외에도 두뇌 퍼즐 게임 [슬라이스 잇!], 격투게임 블레이블루의 캐릭터들이 SD화되어 펼치는 액션게임 [블레이블루 클론판타즈마] 등의 닌텐도 3DS용 게임들도 제작했으며, 아크 시스템 웍스의 작품들을 국내에 퍼블리싱도 하고 있는 제작사입니다.
게임시스템
[UNI]는 2인 전용 게임으로 혼자서는 즐길 수 없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휴대 모드로는 게임을 즐길 수 없어 조이콘 L과 R에 스트랩을 연결하여 각각 1P, 2P로 인식 후 가로 잡기 후 테이블 모드와 TV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똑같이 생긴 10명의 군인 캐릭터 중에 자신이 조종하는 캐릭터를 파악한 후, 상대방의 캐릭터를 찾아 제거하는 어쌔신, 움직이는 농구 골대에 타이밍에 맞춰 슛을 쏘고, 골을 많이 넣는 쪽이 승리하는 농구, 화면에 표시되는 커맨드를 입력하여 상대보다 빠르게 항아리를 깨뜨려 나가는 커맨드킹, 지면에 동전을 떨어뜨리지 않고 동전으로 탑을 쌓아가는 동전 떨어뜨림, 버튼을 연타하여 로켓을 발사 시키는 점화 등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UNI]는 상, 하, 좌, 우로 플레이어 이동, 버튼 입력, 방향 선택, 방향 전환, 점프, 발사, 적기 격추, 타격, 가속 등 방향을 조종하여 이동하는 아날로그 스틱과 각 게임 별로 입력 내용은 다르지만 대부분 버튼 1개 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원시적인 방법으로 불을 피우는 정글의 법칙 미니게임의 경우 나무 막대를 돌려 마찰열로 불을 피우는 방법을 재현하기 위해 조이콘을 양손바닥 사이에 끼우고 회전시키며 모션인식을 활용한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2013년 스마트폰용으로 출시된 [UNI]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원작은 폰 하나를 마주잡고 2명의 플레이어가 머리를 맞대고 대결게임을 즐기는 국내 최초의 2인용 미니게임 모음집이었는데, 닌텐도 스위치 용으로 보다 다양한 게임 장르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골키퍼를 이동해 상대의 공을 막는 스포츠, 소리를 듣고 총을 발사하는 순발력 테스트, 가위바위보 결정, 크레인 조종, 무기를 강화시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RPG, 양의 수를 세는 카운터, 알까기, 경품 뽑기, 알파벳 순서대로 이동, 산수문제 풀기, 다트 던지기, 적기를 격추시키는 슈팅, 타이밍에 맞춰 공을 타격하는 야구, 뿅망치로 두더지 잡기, 자동차 레이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UNI]는 폰 하나를 마주잡고 둘이서 동시에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즐길 수 있었던 국내 최초의 2인용 모바일 전용 게임을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맞게 컨버전된 작품입니다.
1인 개발사의 작품이다 보니 비주얼적인 부분이 다소 아쉽고, 미니 게임은 플레이 방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그래도 한 줄 설명만으로 플레이 방식을 익힐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방식의 게임 룰과 1분 정도면 결말이 나는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40종의 파티게임을 단돈 600원 정도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게임 디벨로퍼 게임뮤지엄(대표 전성구)은 Nintendo eShop을 통해 자사의 오리지널 파티게임인 (유엔아이)를 3월 28일 발매했다고 전했다.
는 30종류의 미니 게임들로 구성된 2인용 미니게임 모음집으로 액션, 아케이드, 스포츠, 레이싱 등의 장르를 가볍게 둘이서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 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가족을 위한 파티게임 컨셉으로 만들어진 의 30종류의 게임 중에는 저 연령층의 유저들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버튼 하나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바스켓볼, 다트, 플라이투더문, 건맨, 동전쌓기, 치킨레이스와 같은 게임이 있고,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알까기, 이상한 나라의 펜싱, 커맨드킹, 블록격파, 북두의 가위바위보와 같은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빠른 판단력과 하드코어한 조작이 필요한 크레이지 사커와 캐치 더 플래그, 어쌔신과 같은 게임들도 준비되어 있기에 남녀노소, 캐주얼 하드코어 유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제작사는 설명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의 eShop을 통해 먼저 선보이는 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가격은 7.99달러이다. 아울러, 한국 eShop에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