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서피스 프로3 (Surface Pro3)와 함께 한 윈도우 블로거 모임
9월 2일 종로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사옥에서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 출시와 함께 IT에 관심 있는 블로거 및 MS MVP 분들을 초대해 [서피스 프로3] 및 [Windows 8.1]에 대해 소개하는 블로거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컨슈머 마케팅 담당인 최서연 부장님의 환영 인사에 이어 참석자 간의 간단한 자기 소개로 윈도우 블로거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3]는 지난 8월 28일 국내에도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i3 64GB 모델부터 i7 512GB 모델까지 총 5종류의 제품이 발매되었고, 블랙, 블루, 사이언, 퍼플 컬러의 전용 커버 및 액세서리들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업무 용도로 노트북이 시장을 장식하고 있었지만,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죠.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얇으며 큰 화면으로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수 있고, 펜으로 메모와 스케치를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면에서 [서피스 프로3]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제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설명에 이어 [서피스 프로3]를 직접 만져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800g의 무게와 9.2mm의 두께, 마그네슘 소재의 외관은 가볍고도 견고해 보이더군요.
[서피스 프로3]는 인텔의 4세대 CPU와 12인치의 2160 X 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후면의 스탠드는 150도까지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해져 이전 제품들보다 화면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졌더군요.
이날 전용 도킹스테이션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3]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고 후면에는 USB 3.0 포트 3개, USB 2.0 포트 2개, 기가비트 인터넷 포트, 오디오 입/출력 연결, Mini 디스플레이 포트가 있어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어 데스크톱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더군요.
기존에는 와콤 펜을 지원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N-Tring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합니다. N-Tring는 256 필압 지원으로 와콤에 비해 사양은 떨어지지만 일반적으로 필기하고 그림을 그리는 대는 무리가 없다고 하네요.
펜의 버튼을 누르면 원노트가 실행되며 더블클릭으로 화면을 원노트에 캡쳐 후 메모도 가능하고, 지우개 단추도 별도로 있어 펜을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타이핑 커버는 키보드 및 커버 겸용으로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해도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얇은 만큼 소음은 적지만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키감이 느껴지더군요. 곧 레드 색상의 타이핑 커버도 정식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윈도우 디바이스의 확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사용 용도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소형 태블릿부터 울트라 노트북, 올인원 PC까지 다양한 형태의 윈도우 디바이스들이 출시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12사 이상의 OEM 제조사들을 통해 20만원 대의 보다 저렴한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석자들에게는 [서피스 프로3] 전용 파우치와 함께 윈도우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증정하였습니다. 카드 등록 후 90일간만 사용할 수 있어 짧은 유효기간이 좀 아쉽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거 모임을 마무리하고 나서니 명절 전이라고 참치 선물 세트도 나눠주더군요. 장소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며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 분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MS MVP로 활동 중이신 분들과 함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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