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커스터마이즈 액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8.08 [멀티]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새로운 기체 정보
  2. 2012.04.24 [리뷰] 아머드 코어 V
게임 속으로2013. 8. 8. 08:32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한글판 발매

 

-      세계관과 캐릭터 등에 초점 맞춘 스크린샷 공개

-       온라인 플레이를 대폭 개선한 후속작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게임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자막 한글화로 국내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PS3, Xbox360용 메카닉 액션 게임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는 온라인 팀플레이가 메인 테마였던 전작에서 매칭 시스템을 비롯한 주요 요소를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 요소를 채용한 메카 커스터마이즈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3대 세력 중 하나에 가담하여 상대의 영지를 빼앗아 세계의 패권을 장학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또한, 무인병기 ‘UNAC’를 비롯한 혼자서도 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도입되어 싱글 플레이어도 다른 플레이어처럼 멀티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세이브 데이터를 인계하여 기존의 스토리 미션과 서브 퀘스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미션과 자유 대전 및 협력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은 사신부대와 재단, 주인공의 동료 등 세계관과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새롭게 등장하는 기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타워

세계각지에 존재하는 구시대의 초대형 구조물. 엄청나게 거대한 구조물이기 때문에 아직도 조사가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고, 원래의 용도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타워 내부에는 현재의 과학을 초월하는 기술이 사용된 막대한 양의 구시대의 유물과 그것을 제조하기 위한 설비가 구비되어 있다. 타워는 3대 세력이 나누어 점유하고 있으며, 이것을 통하여 세력을 확립하고 유지해나가고 있다.

 

 

       

사신부대

3대 세력의 전장에 출몰하는 정체불명의 AC 부대. 1기 또는 여러 기가 갑자기 출현하여 무차별 공격을 퍼붓고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력이 대단하고 정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별칭이 붙여졌다.

 

 

 

 

스토커

운반자의 통칭. 용병과 계약하여 전장으로 기체를 이송하고 그것을 회수하는 일을 한다. 3대 세력의 대두로 인하여 전쟁은 조직화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본디 황새(stork)에서 유래한 명칭이지만 사회적 지위의 저하로 인하여 멸시하는 칭호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UNAC

AC용 자율조작형 시스템. 혹은 그 시스템으로 조작하는 AC를 가리킨다. 코어 내부에 격납된 물리 유닛과 거기에 내장된 베이스 프로그램 포뮬라 브레인으로 구성된다. UNAC는 유저가 설정을 커스터마이즈하여 다양한 전투행동을 지시할 수 있는데, 3대 세력은 비교적 단순한 설정을 이용하고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통제된 부대로써 운용하고 있다.

 

 

 

 

팻맨

62세의 남성. 최고령 현역 베테랑 스토커이다. 팻맨은 통칭이며 본명은 알려져 있지 않다. 본인은 이 별칭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한다. 평소의 언동을 보면 무책임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전장에서 명성을 떨친 일류 운반자이다.

 

매그놀리아

25세 여성. 팻맨과 함께 하는 오퍼레이터. 예전엔 우수한 전과를 거두었던 실력 있는 용병이었다. 팻맨과는 부녀지간 정도로 나이 차가 크지만 파트너로써 거의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단

3대 세력에 많은 과학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연구자 집단, ‘재단을 대표하는 인물. 재단은 설립 경위와 내부 사정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 기술만을 제공하는 조직으로써 3대 세력의 관계에서는 중립적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쟁을 부추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n  게임의 주요특징

 

-황폐한 대지에서 전개되는 90가지 이상의 미션을 수행한다

-3개의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온라인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하여 세계를 정복한다

-150 가지 이상의 부품을 사용하여 오리지널 기체로 커스터마이즈한다.

-A.I. 플레이어를 커스터마이즈하여 숙련된 플레이어와 대전한다

-A.I. 에게 무인 AC를 할당하고 오퍼레이터가 되어 명령을 내린다

 

 

제품정보

발매 예정일: 20139 24

퍼블리셔: NAMCO BANDAI Games Korea Ltd,.

국내 배급: NAMCO BANDAI Games Korea Ltd, Intragames

기종: PS3, Xbox360

장르: 액션 (메카 커스터마이즈 액션, 리얼타임 전략)

권리표기: ARMORED CORE: VERDICT DAY ©2013 NAMCO BANDAI Games Inc. ©1997-2013 FromSoftware, Inc.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2. 4. 24. 01:11

[리뷰] 아머드 코어 V

 

 

1997년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아머드 코어]는 메카닉을 소재로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미션을 통해 메카닉간의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다양한 기체 조립을 통해 AC 커스터마이즈의 재미를 선사해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매니아층을 형성해온 작품입니다.

 

메카 커스터마이즈 액션의 장을 연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신작인 [아머드 코어 V]가 전략의 폭을 보다 넓혀 PS3 Xbox360용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아머드 코어 V]에서도 시리즈 특유의 기체 조립을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타입의 기체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부품은 정보처리 기능과 록온성능에 관여하는 머리, 어깨에 표준형 무기와 보조형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어깨 장비, 양쪽 팔에 하나씩 부착해 무기를 교체할 수 있는 행거 유닛, 각종 무기를 조종할 수 있는 팔, , 포격, 근접 무기 등을 장비할 수 있는 팔 장비, 이동 성능에 관여하는 다리, 부품을 연결하는 코어, 기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동력원, 록온 거리와 록온 속도를 관여하는 화기관제장치, 주변 정보를 수집하고 탐색하는 리콘 유닛, 가속과 이동거리에 관여하는 부스터 등 500가지 이상의 부품이 존재해 AC 각 부위 부품들을 플레이어가 원하는 타입으로 교체해 전략과 디자인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아머드 코어 V]에서는 싱글과 멀티 플레이가 별도 모드 구분 없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융합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는 특정 팀에 소속되어 다른 팀의 영지를 침공하거나 자기 팀의 영지를 방어하기 위한 공방전을 끊임없이 펼치게 됩니다.

 

영지 미션은 침공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전격전, 침공전, 방해작전, 데이터 회수작전 등을 펼치게 되는데 침공이나 방어 미션에 성공하면 팀 포인트를 획득하게 됩니다. 특히 결전 미션에서는 영지의 소유권을 걸고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침공팀은 일정 팀 포인트를 걸고 침공미션에 참여해 승리하면 해당 영지를 획득할 수 있고 방어팀은 소유한 영지를 걸고 방어미션에 참여해 승리하면 침공팀이 걸었던 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영지에는 등급이 존재하고 지역마다 맵의 구조, 미션의 난이도, 커스터마이즈가 달라지기 때문에 영지의 랭크에 맞춰 팀워크를 통해 공격과 방어를 거듭하며 다양한 전략을 추구해 영지를 확보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아머드 코어 V]는 한글화 작업을 거쳐 출시된 만큼 브리핑을 통한 미션의 목표와 전장의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은 팀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유통사에서 페이스북에 공식 팬페이지(http://www.facebook.com/ACV.KOR)를 운영하고 있더군요.

 

팬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다양한 팁과 소식을 접할 수 있고 팀에 새롭게 합류하거나 팀원을 모집할 수도 있는 등 유저들간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기체 다리의 종류에 따라 적재중량과 이동성능이 달라져 기체의 성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균형 잡힌 타입으로 사격자세를 취하면 다리에 장착된 방패가 전개되어 방어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이족형, 도약력이 우수하여 높은 곳에서 저격하기 적합한 타입으로 부스트를 사용할 때 다리의 보조 부스터가 가동되는 역관절형, 높은 안정성으로 중화기 저격에 적합한 타입으로 조준무기를 사용할 때 흔들림이 적고 재장전 시간이 짧아 원거리 공격에 적합한 사족형, 높은 방어력과 고화력 무장을 탑재할 수 있는 타입으로 이동성능은 떨어지지만 준비동작 없이 이동하며 사격을 할 수 있는 탱크형이 존재해 미션 상황에 따라 적절한 기체 다리로 변경해 전략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기체 무기의 공격 속성에는 실탄을 사용해 물리적인 충격을 이용한 KE 속성, 화학탄을 사용해 화학반응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한 CE 속성, 광학탄을 사용하여 열에너지를 이용한 TE 속성까지 3가지의 공격 속성이 존재합니다.

 

기체의 프레임 부품도 속성에 따른 방어력이 달라 적기의 방어력 속성을 파악해 적절한 무기를 선택하여 속성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 중거리 공격, 근거리 공격으로 보다 효과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습니다.

 

 

 

영지미션이나 결전미션과 같은 팀전에서는 최대 5명의 팀원을 선출해 출격할 수 있는데, 이 중에 1명은 전투에 직접 참가하지 않고 전장의 맵을 보면서 적의 정보를 수집하고 팀원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오퍼레이터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오퍼레이터는 탐지범위 내에 있는 적의 위치를 표시할 수 있고 스캔을 통해 적기의 성능과 분석할 수 있으며 특정 기체를 스팟해 공격대상이나 경계대상 표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음성으로 지시를 내려 전장상황을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시티를 지배하는 독재자인 대표와 계약관계에 있는 기업에 대항하는 저항군에 고용된 AC 파일럿으로 다양한 미션에 참전하게 됩니다. 미션에는 기본 조작법을 익힐 수 있는 튜토리얼, 여러 상황에 등장하는 적들과 전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본 미션들이 존재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스토리 미션과 오더 미션이 별도로 존재해 방대한 스케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더 미션은 다채로운 임무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편 미션으로 클리어를 통해 팀 포인트와 자금을 획득할 수 있고 스토리 미션은 미션 수행 중에 작전목표와 전개가 달라지는 장편 미션으로 클리어를 통해 팀 포인트와 자금 외에 부품 등도 입수할 수 있습니다.

 

 

 

격납고 메뉴를 통해 소유한 부품을 조합하여 기체를 조립할 수 있고 페인트, 엠블렘, 데칼을 통해 기체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기체의 명칭을 변경하거나 데이터를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점을 통해 새로운 부품이나 데칼 등의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매각할 수 있고 격납고 커스텀을 통해 준비된 격납고를 구입하고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추가적으로 구입해 격납고에 배치하여 플레이어의 기체를 감상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영지에는 지역과 랭크에 따라 적을 직접 공격하는 포대 계열과 적의 행동을 저지하는 재머 계열의 70여종의 방어 시스템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방어 시스템은 크기와 공격속성, 사정거리 등 다양한 특성의 종류들이 존재하며 랭크가 높아질수록 영지의 방어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아머드 코어 V]의 스토리 미션이나 오더 미션 등은 2인 협력 플레이를 지원해 친구와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데 친구가 없어도 용병을 고용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미션의 편성화면에서 등록된 프로필을 참조해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데, 미션의 성패와는 상관없이 고용된 용병에게는 보수를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플레이어가 직접 용병등록을 통해 플레이 스타일과 전술 등의 코멘트를 작성하고 다른 팀의 의뢰 내용을 확인하고 계약을 하면 그 팀의 용병으로 전투에 참가해 보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아머드 코어 V] [아머드 코어 4] 출시 이후 4년만에 정식 넘버링으로 발매되는 후속작으로 500가지 이상의 기체 부품들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기체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고 멀티플레이가 싱글모드에 자연스럽게 융합되어 있어 팀을 구성하거나 팀원이 되어 영지를 점령하기 위한 공방전을 펼치게 됩니다.

 

격납고를 편집하거나 영지에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퍼레이터를 통해 첩보전을 펼치는 등 새로운 게임 요소들을 도입해 팀워크를 통한 전술적인 접근이 가능해졌지만 기존 시리즈의 매니아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제작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