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0. 2. 17. 17:03

외환카드 CGV 현장할인 서비스

 

 

영화 [의형제] 개봉 일에 맞춰 관람을 위해 CGV 명동을 찾았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매표소가 한산하더군요.

 

 

 

매표소 옆에 할인카드 안내 책자가 있길래 할인되는 카드를 찾아봤습니다. 신용카드사마다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외환 넘버엔 Epass 카드로 현장 할인이 가능하길래 영화 [의형제] 8천원짜리 티켓을 2천원 할인 받아 6천원에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외환카드 CGV 현장 할인 서비스를 확인해 보면 4천원~1만원 미만의 경우 2천원 할인, 1만원 이상 시 4천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 혜택은 월2회, 연12회로 한정되어 있더군요.

 

 

 

CGV에 있던 외환카드 현장할인 홍보물입니다. 티켓 가격이 1만원이 넘어가는 3D 영화의 경우 외환카드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바로 4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더군요.

앞으로 신용카드 할인혜택을 잘 살펴서 보다 저렴하게 영화 관람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영화 [의형제]의 관람평을 하자면, 보통 정도로 평하고 싶네요. 기대가 커서인지 감동도 좀 덜하고 액션도 밋밋한 감이 있네요. 추천해 줄만한 영화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0. 1. 22. 02:28

CGV 디지털3D 장당 4천원 할인 받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의 흥행과 더불어 3D(3차원) 상영관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죠. 3D 관람료는 장당 13000, 대형 화면인 3D 아이맥스 관람료는 16000원으로 기존 일반 관람료의 두 배에 가까운 가격이고, 앞으로 많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3D로 제작될 예정이라 3D 상영관의 급증 소식이 반가운 것만은 아닙니다. 그래도 외환 플래티늄 카드 등 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를 이용한다면 보다 저렴하게 3D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예매 전문 사이트를 이용하면 장당 500원의 예매 수수료가 발생하고 좌석을 선택하지 못하거나 3D 상영관은 아예 예매가 안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예매 수수료도 없고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CGV 홈페이지 예매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CGV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극장, 관람일자, 관람시간을 선택하고 예매좌석은 하나만 선택합니다. 결제수단에서 외환카드 YES 포인트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포인트가 소진되기 때문에 외환카드 할인 항목을 선택합니다.

 

 

 

CGV 홈페이지 예매를 통해 외환카드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외환 플래티늄카드가 필요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외환 넘버엔 Epass 플래티늄 카드로 CGV 예매시 1만원 이상의 승인금액에 4천원을 할인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1회당 OK캐쉬백 100점 적립, 점심시간 음식업종, 학원, 온라인쇼핑몰 5% 적립과 외식할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결제계좌를 외환은행으로 지정해 두면 연회비도 면제되는 카드입니다.

 

외환카드할인 창에서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카드소유자의 주민번호를 넣으면 4천원 할인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매내역을 통해 [아바타(디지털3D)] 영화 13천원의 결제금액 중 4천원의 외환카드 선할인으로 9천원에 예매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티켓을 한 장 더 예매하면 총 26천원 결제금액 중 8천원이 할인된 18천원으로 2CGV 디지털3D 영화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외환카드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은 월2회로 한정되기 때문에 위와 같이 2매를 예약했다면 다시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달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할인횟수는 연간 총 12회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보다 저렴하게 CGV 디지털3D 영화를 즐길 수 있지만, 두 개의 CGV 웹페이지를 동시에 띄워놓고 예매를 할 수 없게 시스템이 되어 있어서 자칫 친구나 가족과 자리가 떨어져서 예매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부 영화관에서는 현장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사전 예매가 어려운 분들은 현장할인 대상영화관을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kr)에서 확인 후 극장 매표소에서도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굳이 플래티늄카드가 아니어도 현장할인서비스가 제공되는 신용카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3D 영화를 장당 4천원 할인 받기 위해서는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2장이 있던가 두 번으로 나눠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다양한 신용카드 할인 서비스로 디지털3D 영화도 보다 저렴하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09. 12. 10. 16:05

외환 넘버엔 Epass 카드의 허와 실

 

 

요즘 지하철을 타면 위 광고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그냥 ‘새로 나온 교통카드인가 보군’ 하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하루는 눈앞에서 지하철을 놓치고 다음 열차를 기다리면서 심심하던 차에 위 광고를 좀 유심히 살펴봤다. 그런데 솔깃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

 

 

 

. 퇴근길 교통비 100원 캐쉬백~

대중교통으로 매일 출. 퇴근을 하고 있는데, 위 내용대로라면 하루 200원을 돌려준다는 얘기인데…… 집에 가서 외환카드에 홈페이지를 방문해 위 카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외환카드 홈페이지 메인에서 위 카드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외환카드에서 요즘 밀고 있는 카드인 모양이다. 역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회당 100점 적립이라고 적혀있다.

해당 카드는 체크카드에서부터 플래티늄 신용카드까지 다양한 카드 상품의 종류가 있었다.

 

 

 

Epass 신용카드의 특화된 서비스에 대해 좀 더 살펴보기로 했다.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이용시 월적립 10,000점 한도로 1회당 100점을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1회당 100점으로 10,000점이면 100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건데 평균 한 달간 대중교통을 50회 정도 이용하고 있으니 적립 한도는 충분해 보인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이용 시에는 평소 2배인 200점을 적립해 준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것만으로도 한달 평균 5,000점 정도는 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외에도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월적립한도 5,000점 이내에서 5%를 역시 OK캐쉬백으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요즘 마트 대신 옥X라는 광고의 영향으로 생수, 식품, 생필품 등의 구매를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구매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 역시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그 외에 점심시간 음식업종에 대해 11:00~14:00 시간에 사용한 식대에 대해 역시 5% 캐쉬백 적립. 그런데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니 이 부분은 패스~

학원 역시 다니는 곳 없으니 패스~ (아이가 나중에 다니면 도움이 될지도….)

휘트니스 업종? 무리하게 중력을 이겨가면 무거운 거 들기 싫어하므로 당연히 패스~

 

역시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적립 서비스와 그래도 간혹 사용하게 되는 인터넷 쇼핑몰 결제금액의 5% 적립이 끌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그냥 다 줄리는 없을 테니 서비스 제공 조건을 좀 더 살펴보자.

 

 

 

역시나 서비스 제공조건은 까다롭다. OK캐쉬백이 특별적립되는 대중교통, 학원/휘트니스, 주요 온라인 쇼핑몰 이용금액을 제외하고 월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려면… 서브 카드로 자주 이용해야만 가능한 금액인데, 대형마트나 주유 등의 서비스가 위 카드에서는 빠져있다 보니 특별한 혜택 없이 30만원을 매달 채우긴 좀 힘들어 보인다.

 

카드사에서도 열심히 계산해 보고 출시한 상품인 만큼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진 못하다. 이 참에 신용카드를 교체해 볼까 생각했는데, 역시 조건부 카드는 신경을 써야 해서 그냥 쓰던 카드 그대로 쓰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는 익월 최대 2만 5천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하니 캐쉬백을 잘 모을 수 있는 분들에겐 유용한 신용카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앞으로 외환카드를 통해 추가서비스가 확대된 Epass 카드 출시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