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3. 2. 23. 23:19

[이어폰] 크레신 C520E 레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죠. 고가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서 선명하고 깔끔한 음질의 이어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중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전축바늘을 생산하는 제작소를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이어폰과 헤드폰 등 국내 오디오 액세서리를 제작해 온 크레신(CRESYN)에서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 C520E 레드는 1만원 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크레신 C520E 레드 제품에는 인이어 이어폰,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 귀의 크기와 모양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 이어팁 등이 동봉되어 있는데, 특히 2명이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스플리터가 포함되어 있어 친구나 연인과 함께 같은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드와 블랙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모던한 느낌의 스타일에 어울리며, 납작코드(일명 칼국수라 불림)인 플랫코드를 적용해 선꼬임을 줄여주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크레신의 인이어 이어폰 C520E는 좌/우의 길이가 같은 Y 타입에 고리가 있고 일자 타입의 플러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코드의 길이는 일반적인 1.2m의 길이로 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버 유닛의 직경은 8.8mm, 감도 99dB/mW, 특성 주파수 20Hz~20kHz, 최대 허용입력 20mW의 스펙으로 저음보다는 고음부가 강조되어 웅장한 맛보다는 깔끔한 고음 처리가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부드러운 소재와 귀에 밀착할 수 있는 커널형 구조를 통해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여 음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크레신의 인이어 이어폰 C520E는 레드와 블랙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휴대용 기기들과도 잘 어울리더군요. 비록 고가의 이어폰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스플리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