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2009. 8. 13. 16:49

HALO(헤일로)3 ODST 개발자 방한 유저 간담회

 

 

8월 10일 포스코센터 서관 5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세미나실에서 Halo3 ODST 개발자 방한 유저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ClubMS에서 사전에 신청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분들만이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는 개발자의 게임설명 및 시연, 헤일로 시리즈 최신 개발 개요, Q&A, 유저들의 직접 시연 등의 진행 순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번지소프트의 개발자 커티스 크리머(Curtis Creamer)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케팅 담당 체드 하지(Chad Hodge)가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송진호 이사님의 환영인사로 유저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헤일로 3 ODST는 올 하반기 선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타이틀 중 기대되는 킬러 타이틀로 헤일로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하네요.

 

 

 

이분이 헤일로(Halo) 시리즈의 개발자인 커티스 크리머(Curtis Creamer)씨 입니다. 헤일로 3 ODST 에서는 최대 4명의 게이머가 멀티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사생결단(Fire Fight)’이라는 새로운 모드가 도입되었다고 하네요.

 

 

 

헤일로 3 ODST는 세계적으로 2700만장 이상 판매된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마스터치프’는 다시 등장하지 않고, 특수부대인 ODST(고공 궤도 낙하부대) 부대원의 시각으로 새롭게 게임이 전개됩니다.

 

 

헤일로 3 ODST 시연 영상

 

시연 영상에는 자막만 한글화 되어 있지만, 9월 22일 국내 정식발매 판에서는 음성까지 한글화 되어 출시된다고 하네요.

 

 

 

‘커티스 크리머’씨의 게임시연 및 설명이 끝나고, 헤일로 게임의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헤일로 레전드’의 홍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헤일로 레전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전문 회사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편당 15분짜리 애니메이션이 7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헤일로 : 레전드 공개 영상

 

 

 

이어진 Q&A 시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케팅 담당 체드 하지(Chad Hodge)씨가 함께 했습니다. 유저들의 다양한 질문을 친절히 답변해 주시더군요. 입고 있는 ODST 티셔츠는 아시아 투어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옷으로 한정판 등에 포함될지는 모르겠다고 하네요.

헤일로 3 : ODST에는 3가지 종류의 새로운 멀티플레이용 맵을 포함해 총 24개의 맵이 수록되어 있는 별도의 실행형 멀티플레이 디스크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향후 발매 될 ‘헤일로: 리치’의 멀티플레이 모드의 베타테스터로 참여할 수 있는 코드도 수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Q&A 시간에 이어 번지소프트의 개발자 커티스 크리머(Curtis Creamer)씨의 사인회가 이어졌습니다. 참여했던 20여명의 유저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시더군요. 반갑게 악수도 나누고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지고 갔던 헤일로3 페이스플레이트와 포스터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Xbox360을 직접 들고 와서 사인을 받는 열혈 매니아분도 계셨고, 마스터치프 헬멧 등 헤일로 관련 다양한 소장품 들을 가지고 오셨더군요.

 

 

 

 

공식적인 일정은 끝이 나고 음료와 나눠준 샌드위치를 먹으며 별도로 마련된 시연대에서 헤일로 3 : ODST의 사생결단 모드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장을 나설 때는 기념품을 나눠주더군요. 집에 와서 열어보니 HALO 3 ODST가 새겨진 작은 가방이더군요.

헤일로 3 : ODST는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 되어 9월 22일에 국내 정식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제 한 달여 후면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겠네요. 헤일로의 개발자도 만나고 출시 전에 플레이도 해보고 개발자의 사인도 직접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유저간담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