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뮤지컬, 어른동생

 

기대되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작년 4월 초연 당시 매회 차 만석 행렬을 이룬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약 한 달여 만에 예정된 막을 내렸지만, 그 인기에 힘입어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성황리에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족뮤지컬입니다.

 

 

 

 

가족뮤지컬 [오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송미경 작가의 [어떤 아이가]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입니다. 송미경 작가는 이 단편 동화집을 통해 어린이 마음속의 응어리, 어른들은 숨기고 싶어하는 이 세상의 진실들을 소재로 기묘한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대상 작품으로 이미 원작은 작품성을 인정 받았고, 국민연극 [형제의 밤]으로 2016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교육대상 등을 수상해 공연의 가치를 인정 받은 제작진 ‘으랏차차 스토리’에서 만든 첫 번째 가족 뮤지컬입니다.

 

  

아이처럼 행동하는 어른과 어른처럼 행동하는 아이를 통해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어떤 아이가]는 영국의 독서단체인 ‘북트러스트’에서 올해의 외국 도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공연입니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현재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6월 10일까지 공연이 진행되고 있고, 7월 5일까지는 공연장 대관으로 잠시 휴식 기를 가진 후 7월 6일부터 다시 공연이 시작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