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09. 8. 10. 16:49

PlayStation®Home 서비스

 

PlayStation®게임과 연동하는 PlayStation®Home은 게임 타이틀을 넘어 여러 유저끼리 만나고, 다양한 게임이나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상의 커뮤니티 놀이터 공간입니다.

 

 

PlayStation®Home은 홈 스퀘어, 영화관, 퍼스널 스페이스, 게임 스페이스, 쇼핑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공간에서 게이머는 자신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만들어 문자 및 음성을 통해 대화하며 다양하게 표현되는 동작을 통해 보면서 즐기는 독특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퍼스널 스페이스와 게임 스페이스의 전경

 

자신의 방이 되는 [퍼스널 스페이스], 아케이드 게임, 볼링, 당구, 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페이스],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영화관] 등 다양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다른 유저와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 만들기

 

아바타 생성을 통해 PlayStation®Home에서 생활하게 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아바타 설정에서는 성별, 골격, 얼굴모양, 체형, 피부, 헤어 등 생김새를 결정할 수 있고, 의상 설정에서는 머리, 손, 상의, 하의, 신발, 주얼리, 액세서리 등으로 아바타를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설정해둔 아바타는 언제든지 쉽게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고 쇼핑몰에서 옷이나 각종 아이템 구매도 가능합니다.

 

 

커뮤니케이션

 

PlayStation®Home에서는 다른 아바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상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퀵 대화를 제스처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손 흔들기, 키스 날리기 등의 [인사], 끄덕끄덕, 절레절레 등의 [대화], 큰 박수, 폭소 등의 [축하], 최악, 됐거든 등의 [실망], 가리키기, 놀리기 등의 [기타], 캐주얼, 토끼춤 등의 [댄스] 등 다양한 제스처 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녕하세요 등의 [인사], 당신, 친구 등의 [명사], 축하해요 등의 [기분], 같이 놀아요 등의 [질문], 알겠습니다 등의 [답변], 모르겠어요 등의 [이유], 홈스퀘어 등의 [용어] 등 다양한 대화가 컨트롤러 선택을 통해 가능합니다.

 

 

퀵 대화나 제스처 외에도 텍스트를 통해 직접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가 연결되어 있으면 친구와 전화하기도 가능하고, 등록된 친구를 퍼스널 스페이스에 초대할 수도 있습니다.

 

 

퍼스널 스페이스

 

PlayStation®Home에는 자신만의 공간인 퍼스널 스페이스가 존재합니다. 액자, 발받침, 테이블, 수납가구, 마룻바닥, 장식품, 큐브, 조명기구, 소파, 가전 등을 자신의 취향대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스페이스 꾸미기를 통해 가구를 새롭게 배치하거나 추가, 아이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전 중에는 오락기도 있는데 남코의 [Galaga]를 방에 놓고 즐길 수도 있습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PDA 같은 것이 나오는데, 이것을 통해 도움말을 보거나 설정 변경, 다운로드 확인, 뉴스나 최신업데이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세션에서 생성을 통해 [Crash-Commando]와 같은 게임은 옵션을 설정하고PlayStation®Home 안에서 바로 기동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바이오하자드 5], [스트리트파이터 IV] 등 다양한 게임 타이틀들이 PlayStation®Home에서 만난 유저와 함께 온라인 모드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기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월드 맵에서 PlayStation®Home의 쇼핑몰, 홈스퀘어, 영화관 등으로 이동하거나 게임 제작사의 라운지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홈 스퀘어

 

홈 스퀘어는 친구들과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PlayStation®Home 전용 광장입니다.

 

 

홈 스퀘어에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하거나 마련된 좌석에 앉아서 게임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도 있고 포스터를 보거나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홈 스퀘어 광장 중앙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이곳에 매 15분 마다 슈팅 게임으로 유명한 [R-TYPE]이 날아오고 이 기체에 탑승하게 되면 제조사인 [irem]라운지로 날아갈 수 있습니다.

 

 

쇼핑몰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새로운 아이템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광고판의 포스터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의 의상에 해당하는 머리모양, 손, 상의, 하의, 신발, 주얼리, 액세서리나 스페이스 아이템에 해당하는 가구나 하우스 등을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스트리트파이터 IV]의 캐릭터 피규어나 [바이오하자드 5], [철권]의 캐릭터 코스튬 등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400원 정도로 비싼 감이 있네요.

 

 

선택한 아이템은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를 하게 됩니다. 퍼스널 스페이스를 펜트하우스로 바꿀 수도 있지만 가격이 5,000원이나 합니다. 간혹 무료인 아이템들도 있으니 잘 둘러보세요.

 

 

영화관

 

영화관은 2층 구조로 된 영상 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로 총 4개의 관에서 최신 게임의 영상을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듯 시청할 수 있는 라운지입니다.

 

 

영화관 중앙 홀의 비디오 스크린에서는 PS3로 새롭게 출시될 [괴혼 TRIBUTE]의 홍보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계단 중간에서는 새롭게 출시될 [PSP GO]의 광고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4개의 상영 관에서는 [바이오닉 코만도], [BAYONETA], [메탈기어 RISING], [Castlevania]의 홍보 영상을 달걀 형태의 독특한 관객석에 앉아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닉 코만도]의 영상을 보면 이벤트로 티셔츠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 스페이스

 

게임 스페이스에서는 다른 유저와 함께 미니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뮤즈먼트 스페이스입니다.

 

 

당구, 볼링, 다트 등 미니게임을 혼자서 즐기거나 다른 유저와 함께 대화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 게임 룸에서는 남코사의 [Galaga], [팩맨], [제비우스] 등 아케이드 게임들과 [무한회랑]을 모티브로한 2D 액션게임, [알카노이드]를 모티브로한 [ICE BREAKER], 퍼즐게임인 [CARRIAGE]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NIPPON ICHI 라운지

 

NIPPON ICHI SOFTWARE INC.에서는 마립사악학원 [DISGAEA 3]의 마립사악학원과 [마오의 방]이 라운지로 등장합니다.

 

 

프리니 게임의 공략 동영상이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고 한정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라운지 한편에서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에 대한 퀴즈 풀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오의 방]에서는 일러스트를 감상하거나 3인 이상 참여하는 [마계대부호] 게임이나 단순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sistance 라운지

 

Resistance 라운지에서는 키메라 공군의 공격으로부터 네이던 헤일과 센티널의 마지막 생존의 희망을 강력한 대공포탑 미니게임으로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곳 라운지에는 게임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고 관련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분노의 4연장포]라는 슈팅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두의 Golf 라운지

 

[모두의 Golf] 라운지는 이 게임 팬들을 위한 라운지로 라운딩 전후의 수다 공간으로 활용 되기도 합니다.

 

 

[모두의 Golf]와 관련된 포스터를 감상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라운지 중앙에는 이벤트를 위한 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Resident Evil 5 라운지

 

[Resident Evil 5] 라운지는 캡콤의 호러 액션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5]의 라운지입니다. 본 게임 초판에 등장하는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게임의 무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상점에서는 [바이오하자드 5]의 [크리스 레드필드], [쉐바 아로마] 등의 캐릭터 의상을 구입해 PlayStation®Home 내의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도 있고 게임관련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BSAA Training Mission]이라는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PlayStation®Home 내에서 만난 유저와 함께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 [바이오하자드 5]온라인 Co-op 플레이 모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Bandai Namco 라운지

 

Bandai Namco Games Inc. 라운지는 남코반다이 게임의 어뮤즈먼트 스페이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와 아케이드 게임을 소개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과거 남코의 대표적인 아케이드 게임들인 [제비우스], [팩맨], [Galaga] 등이 준비되어 있고 [남코 뮤지엄] 게임타이틀이 있으면 이곳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게임 타이틀이 없어도 PSN에서 체험판을 다운 받으면 체험버전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Dragon Spirit는 체험판으로는 구동이 안되고 제품판이 인스톨 되어 있어야 구동이 가능합니다.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의 캐릭터 뽑기 자판기도 마련되어 있고 [러브러브 시트]에서는 커플 유저를 위해 궁합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혼곡 라운지

 

굴지의 공포 게임인 [사혼곡] 라운지에는 사이가 병원이 재현되어 있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라운지 안쪽에서는 5명이 함께 모여서 [절망의 병동]이라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가 병원 내에서 [시비토]에게 잡히지 않고 5분 동안 도망 다니면서 탈출하는 미니게임인데 원작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완성도가 높고 요즘처럼 더운 날씨게 간단히 즐기기에 좋은 미니게임입니다.

 

 

inFAMOUS 라운지

 

엠파이어 시티의 버려진 항구가 inFAMOUS 라운지의 무대입니다. 원작 타이틀의 배경을 잘 살린 라운지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피티 벽]에서 자신만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다른 유저가 남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블로그 사이트에서 개발자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 라운지에서는 [리퍼쇼크]라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쇼크웨이브 공격으로 목표물을 쏘아 점수를 획득하고 변압기를 명중시켜 추가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 간단한 슈팅 게임입니다.

 

 

irem 라운지

 

irem 라운지는 월드 맵을 통해 이동할 수 없고 홈 스퀘어의 버스 정류장에서 매 15분 마다 도착하는 [R-TYPE]에 탑승해야만 올 수 있는 라운지입니다.

 

 

새롭게 오픈된 라운지로 상점에서는 가면, 붕어빵, 풍선 등의 아이템을 무료로 얻을 수 있고 [사격 게임]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라이플을 선택하고 5발의 탄환을 쏴서 피규어를 쓰러뜨리면 해당 피규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벤치에 앉아 노을을 감상하거나 폭죽놀이도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라운지입니다.

 

 

마치며…

 

PlayStation®Home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개인의 개성을 살린 퍼스널 스페이스를 통해 독립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꾸밀 수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아이템은 쇼핑몰에서 추가로 구매도 할 수 있고, 영화관에서는 다양한 신작 게임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게임 스페이스에서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아케이드 게임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작사들의 다양한 라운지에서는 게임 팬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설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종종 네트워크 에러로 접속이 끊어지는 불편과 느린 다운로드 속도와 로딩의 압박, 아직 오픈 되지 못한 아이템과 공간, 그리고 비싼 아이템 가격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앞으로 보다 다양한 라운지의 오픈과 꾸준한 업데이트와 관리로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PlayStation®Home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09. 8. 10. 16:36

SHOW Style Shop에서 만난 PlayStation 체험존

SHOW Style Shop은 ‘참여와 공유’로 대표되는 Mobile 2.0 트렌드와 신개념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입니다.

2007년 7월, 신촌에 문을 연 SHOW Style Shop은 생활 속의 체험과 공유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별도로 마련된 문화공연과 행사에 참여하여 SHOW Style 문화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속의 웰빙 휴식을 보장하는 북 카페에서 화제의 신간을 열람하거나 PS3, PSP 게임을 즐길 수도 있는 곳입니다.

 

 

신촌으로~

 

[SHOW] 공식 홈페이지(www.show.co.kr)를 방문하면 SHOW Style Shop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SHOW와이브로]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도착했네요. 앞서 확인한 약도대로 2번 출구를 찾아 나갑니다.

 

 

신촌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출입구 왼편으로 [투썸플레이스]가 보이고 길 건너편에는 [홍익문고]가 보일 겁니다.

 

 

신촌역에서 연세대 방향으로 한 블록 정도만 걸어가면 검은색의 W Style Shop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SHOW Style Shop

 

오늘의 목적지인 SHOW Style Shop에 도착했네요.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PlayStation 체험존은 지하 1층에 위치한 W Hall에 있습니다. 이곳은 생활, 엔터테인먼트, 도서 등 최신 정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PlayStation 체험존

 

 

 

PS3의 이미지와 걸맞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PlayStation 체험존의 모습입니다. 총 3대의 PS3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캡콤의 대전격투 게임인 [스트리트파이터 4]와 SCEJ에서 제작한 PSN 전용 액션 게임인 [쓰레기통]이 시연되고 있었습니다. 2P 컨트롤러도 연결되어 있어 친구와 함께 대전을 펼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더군요.

 

[쓰레기통]이란 게임은, 차례로 운반되어 오는 대량의 쓰레기를 부수거나 태우거나 부패, 혹은 폭파하는 등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게임으로 간간히 등장하는 상식을 넘어선 쓰레기의 종류와 간단한 조작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대전격투 게임의 신화인 스트리트파이터의 최근작 [스트리트파이터 4]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낯익은 캐릭터들이 새로운 카툰 형식의 그래픽으로 재구성 되었고 화려한 필살기와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 변화로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한편에는 8대의 PSP-2005 버전과 UMD 타이틀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개인 신분증을 맡기면 자신이 원하는 PSP와 타이틀을 대여할 수 있고 체험존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여 타이틀로 [블리치 ~소울 카니발~]을 빌려봤어요. 인기 만화 ‘블리치’를 바탕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블리치의 주인공들이 2등신 캐릭터로 등장하는 게 재미있더군요.

 

이 외에도 [릿지 레이서 2], [포드 레이싱 오프 로드] 같은 레이싱 게임과 블리치와 같은 액션게임인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 [로코로코 2], 어드벤쳐 게임인 [시크릿 에이전트 클랭크] 등 취향에 맞는 게임을 선택해서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최신작이 아닌 출시된 지 시간이 좀 흐른 타이틀들이라 아쉬움이 남더군요.

 

 

W Hall 한편에는 W 파트너들의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이 유리관 안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PSP도 있더군요. 하지만 PSP-3005 버전이 아니라 PSP-2005 버전이더군요.

 

 

W Hall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외에도 화제의 신간을 볼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KT에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SHOW WIBRO 초고속 인터넷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SHOW Style Shop의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매일 12:00 ~ 21:00 (단, 일요일은 13:00~20:00)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매월 둘째주 일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네요.

 

신촌에서 약속이 어긋나면 이곳 SHOW Style Shop을 찾아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같네요. 혹은 약속 장소를 이곳으로 골라 기다리면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09. 8. 10. 16:29

PlayStation 용산 체험존에 가다.

 

 

지난 3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Touch & Try’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PlayStation® 체험존을 서울 용산 전자센터에 증설, 오픈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PS3, PSP의 하드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최신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현재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 코엑스 몰 내에 위치한 TTL 코엑스존, 신촌에 위치한 W Style Shop,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에 위치한 MEGABOX목동, 용산 나진상가에 위치한 플스존, 안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경남 창원 그랜드 백화점에 위치한 MEGABOX창원,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신라호텔까지 전국에 걸쳐 총 9군데의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용산 체험존 찾아가기

 

서울 용산 전자센터에 위치한 PlayStation® 체험존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www.playstation.co.kr)를 방문하면 커뮤니티 항목에서 전국 체험존의 약도와 주소 및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용산 체험존의 위치를 우선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그럼 지하철을 이용, 용산역으로 출발~

 

 

 

용산 전자상가가 위치한 용산역(지하철 1호선)에 도착하였습니다.

 

 

 

용산역 지상 개찰구를 통해 밖으로 나오면, 용산역이 새롭게 바뀌면서 생긴 용산 아이파크몰로 나오게 됩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사이의 길을 따라 가면 용산 전자상가로 나가는 길이 나옵니다. 용산 전자상가 방향으로 GO GO~

 

 

 

용산역과 터미널 전자상가를 잇는 통로의 입구입니다. 통로 아래로는 즐비한 철로들을 구경할 수 있죠.

 

 

 

연결된 긴 통로를 따라 가면 터미널 전자상가로 들어서게 됩니다. 오는 길에 노숙자 분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예전에는 이곳이 용산역 매표소였는데 새롭게 용산 역사가 완공되면서 매표소도 옮겨졌죠.

 

 

 

용산역을 통해 들어온 곳은 터미널 전자상가의 3층으로, 용산 전자상가 쪽으로 나가려면 한 층을 더 내려가야 합니다. 상가 중심으로 가면 2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으니, 이곳을 통해 2층으로 내려갑니다.

 

 

 

터미널 상가 2층에 용산 전자상가로 이어지는 원형 통로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용산 전자상가로 나갈 수 있습니다.

 

 

 

통로를 빠져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 나진상가입니다. 이제 계단을 이용해 1층으로 내려갑니다.

 

 

 

드디어 나진상가 13동 앞에 도착~!

계단을 내려와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나진상가 13동입니다.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하로 연결되는 게임전문 할인상가로 들어갑니다.

 

 

 

나진상가 지하에 위치한 게임전문 상가는 일명 두꺼비 던전으로 불리는 게임상가로 통로 양쪽으로 게임 매장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알아보고 가라는 호객행위를 무시한 채 앞으로 쭈욱 나아갑니다.

 

 

 

호객행위를 잘 이겨내고 통로 마지막까지 오면, 통로 오른편에 위치한 PlayStation 용산 체험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PS3, PSP의 하드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최신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매장번호는 19, 20호입니다.

 

 

 

 

PS3는 총 3대의 시연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각각의 시연대에는 SONY의 브라비아 LCD TV가 연결되어 있어 고화질로 PS3를 플레이 해볼 수 있더군요. SCEK를 통해 정식 출시된 클리어 블랙, 세라믹 화이트, 새턴 실버 3가지 색상이 진열되어 있었고 최근작인 ‘데몬즈 소울’, ‘킬존 2’, ‘스트리트파이터 4’를 감각적인 빨간 의자에 앉아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체험존 한편에는 8대로 구성된 별도의 PSP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최신 PSP-3005 기종의 다채로운 색상인 미스틱 실버, 펄 화이트, 피아노 블랙, 바이브런트 블루, 래디언트 레드가 최신 게임 타이틀들과 함께 진열 되어 있더군요.

 

 

 

게임 조작 안내문과 함께 타이틀 패키지가 함께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타이틀은 최근에 발매된 ‘에반게리온: 서’를 비롯, ‘여신전생 페르소나’, ‘절체절명도시 3’, ‘MLB® 09 The Show’, ‘Resistance: Retribution’, ‘아이돌 마스터 SP 퍼펙트 선’, ‘파타퐁 2’.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등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존 한쪽으로는 다양한 타이틀들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직접 판매를 하고 있진 않더군요. PS2 타이틀들도 보이는데 체험존에서는 아직 현역인 PS2를 아쉽게도 만나볼 수는 없었습니다.

 

 

 

체험존 앞쪽 진열대에는 무선 컨트롤러와 무선헤드셋을 충전할 수 있는 AC 어댑터, 무선헤드셋, 무선키패드, Blu-ray Disc 리모컨, 듀얼쇼크3 무선 컨트롤러 등의 PS3 전용 주변기기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옆으로는 컴포넌트 AV 케이블, 리모컨 부착 이어폰, DMB 튜너, 전용 배터리 등 PSP 전용 주변기기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게임 타이틀 보다 주변기기들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더군요.

 

 

마치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통해 PS3와 PSP의 하드웨어를 직접 만져보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타이틀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시간이 오후 6시까지라 직장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고, 나진상가에 위치해 있다 보니 용산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더군요.

경쟁사의 Xbox360 체험존은 용산 CGV 매표소 한편에 위치해 있어서 영화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Xbox360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고, 영화 관람을 위해 기다리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죠.

 

이에 반해,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은 쉽게 찾아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고 게임 타이틀을 구매하기 위해 나진상가를 방문할 때면 모를까 일부러 체험존을 방문할 일이 거의 없을 듯 싶더군요.

 

좋은 취지로 SCEK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존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는 지방에도 체험존이 많이 증설되고 주변기기들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PLOG2009. 8. 10. 16:19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09. 8. 7. 16:49


출처 : 인트라링스 홈페이지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포이즌 아이비 한글자막 트레일러 공개

 


인트라링스(대표 상찬)(www.intralinks.co.kr)는 아타리 코리아(부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발매할 예정인 PS3/Xbox360용 액션 게임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에 등장하는 악역 중 한 명인 포이즌 아이비의 캐릭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한글자막으로 공개된 이 트레일러는 게임속에 등장하는 악역 중 한 명인 포이즌 아이비에 관한 것이다.

 

포이즌 아이비의 본명은 파멜라 릴리안 이즐리로, 전직은 식물학자다. 그녀는 식물과 인간의 융합 실험중 사고로 인해 끔찍한 괴물이 되고 만다. 그녀는 식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으며, 피 대신 흐르는 엽록소로 손끝에서는 식물의 독을 뿜고 페로몬으로 다른 사람을 유혹하는 능력도 갖추었다.

 

식물과 융합한 포이즌 아이비는 자연의 본질에 충실하여 그녀의 범죄는 생태학적인 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독특한 자연친화적인 테러를 막기 위해 나선 것이 배트맨. 그러나 그도 포이즌 아이비의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 강철 같은 의지를 다져야 했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고담 시에서 잔악한 범죄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만든 아캄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음침하고도 어두운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배트맨이 되어 그림자 속에 숨어 다니며, 수용소에 있는 고담 시에서 가장 잔인무도한 범죄자들을 상대해야 한다.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은 8월 말에 PS3 / Xbox360용으로 발매되며, 발매시기, 가격 및 예약판매 일정 등은 자세한 정보가 정해지대로 다시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http://www.intralinks.co.kr),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오픈캐스트(http://opencast.naver.com/BA8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정보

출시: 2009년 8월 말

매체: BD-ROM 1매 / DVD 1매

해외 배급: Atari

국내 배급: 인트라링스

기종: PS3 / Xbox360

장르: 액션

언어: 영어

 

저작권:

BATMAN: ARKHAM ASYLUM Software © 2009 Eidos Interactive Ltd. Developed by Rocksteady Studios Ltd. Published by Eidos Interactive Ltd. Rocksteady and the Rocksteady logo are trademarks of Rocksteady Studios Ltd. Eidos and the Eidos logo are trademarks of Eidos Interactive Ltd. All Rights Reserved. BATMAN and all related characters, their distinctive likeness and related elements are trademarks of DC Comics © 2008. All Rights Reserved. WBIE LOGO, WB SHIELD: ™ &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s09)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7. 14. 17:01

FIGHT NIGHT ROUND 4

 

 FIGHT NIGHT ROUND 4

 

2006년 2월에 Xbox360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때, 동시 발매된 타이틀 목록 중에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3’가 포함되어 있었다. PS2로 발매 되었던 전작과 비교해 차세대기인 Xbox360으로 제작된 3편은 차세대 콘솔의 하드웨어 성능을 십분 활용해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현장감 묘사로 종합 격투기의 인기 몰이로 복싱의 인기가 퇴색되던 시기에 복싱의 묘미를 알려준 게임이었다. 당시 초판이 매진될 정도의 큰 인기 몰이로 Xbox360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타이틀이었다.

 

1년 4개월 뒤인 2007년 6월, PS3가 국내 정식 발매 되었을 때도 런칭 타이틀에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3’가 함께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이 게임의 인기를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로스터를 반영하여 매년 스포츠 게임을 발매하고 있는 EA Sports 산하의 EA 캐나다에서 3년 5개월 만에 정식 출시한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4’를 살펴보도록 하자.

 

 

타이슨 vs 알리의 드림 매치

 

게임 패키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작은 70년대 헤비급 세계챔피언이었던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와 90년대에 역시 헤비급 세계챔피언이었던 ‘마이크 타이슨’의 드림 매치가 게임상에서 실현되었다. 복싱에 관해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알고 있는 전설적인 두 복서의 재현으로 출시 전부터 화재가 되기도 했었다.

이 선수들 외에도 EA의 자랑거리인 강력한 로스터에 힘입어 ‘레녹스 루이스’, ‘조지 포먼’, ‘조 프레지어’, ‘매니 파쿼아오’, ‘미구엘 코토’, ‘리키 하톤’ 등 48명의 현재 챔피언 및 전설적인 복서들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리’와 ‘타이슨’의 대결 못지 않게 관심이 가는 ‘타이슨’과 ‘조지 포먼’의 재대결 또한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4’에서는 가능하다.

 

 

복서 만들기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복서를 직접 만들어서 세계 챔피언을 넘어 복싱계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인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재미있는 것은 주변기기인 Xbox Live Vision이 있으면 Live Vision으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복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록키 발보아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선수의 외모를 결정하고 능력치를 설정할 수도 있지만, EA 서버를 통해 다른 게이머들이 만들어 둔 복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EA 서버에 등록되어 있는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록키’의 주인공인 ‘록키 발보아’를 다운받아 더욱 흥미로운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액세서리 스폰서

 

자신만의 복서 만들기를 통해 타격 위주의 선수나 경량급의 근거리 공격이 특기인 선수 등 경기 스타일과 블로킹 방법, 스탠스, 최강 펀치 공격과 연속 공격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강한 펀치를 날리는 헤비급에서 스피드 중심의 플라이급까지 플레이어가 원하는 체급을 선택하고 다체급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모든 선수는 균형 잡힌 방어와 공격을 하는 밸런스형, 파워 위주의 파워형, 이동 속도 위주의 스피드형 등 12가지의 스타일 중 하나의 스타일을 지니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수를 모아 선수 스타일의 장점을 강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하는 등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된다.

선수의 기본적인 스타일과 능력 설정 외에도 복장, 신발 등의 액세서리도 설정이 가능하다. 스폰서로는 ‘NIKE’, ‘adidas’, ‘Reebok’, ‘EVERLAST’ 등 우리에게 친숙한 스포츠 브랜드 회사들이 스폰서로 등장해 사실감을 더해주고 있다.

 

 

레거시 모드

 

자신만의 복서 만들기를 완료했다면 레거시 모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처음 무명 선수로 시작해 50위의 프로 복서에 입문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현 챔피언과 겨루게 된다.

레거시 센트럴은 프로 복서로서의 경력과 관련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곳으로, 플레이 하는 복서의 등급, 인기도, 능력치, 트레이너의 조언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복서의 시합 결과와 인기도, 개인랭킹, 체급 평가 등을 기준으로 레거시 등급이 결정되고, 복서의 랭킹은 시합 수, 상대 선수, 경기장, 챔피언 결정전 도전 시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자신의 복서가 높은 인기를 얻으려면 반칙 공격을 하지 않고 승리해야 하며 도전을 거부해서도 안 된다. 트레이너와 매니저로부터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체급 변경이나 결정전 도전 시기와 같은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메시지 확인을 자주 하도록 하자.

 

 

경기 스케줄

 

레거시 메뉴 내의 캘린더에서 경기 스케줄을 설정할 수 있다. 경기 일과 상대 선수를 고른 다음 시합을 예약하게 되는데 한 번에 한 경기씩만 예약이 가능하다. 경기 일정이 잡히면 예정된 시합의 세부사항과 복서의 능력 및 등급, 상대 선수와의 전적 등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시합이 끝나면 상처를 치료하는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이 기간에는 시합이나 훈련을 할 수 없고 캘린더에는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또한 시합 후 상대 선수가 재경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도전을 받아 들이면 인기, 레거시 등급 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모든 시합을 직접 플레이 하기가 귀찮다면 모의 경기를 통해 ESPN 캐스터가 대신 싸워줄 수도 있지만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

프로 복서의 경기가 너무 많으면 신인 스타가 슬럼프에 빠지고, 너무 적으면 인기가 떨어질 위험이 있으니 경기 일정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훈 련

 

경기 일정이 잡히면 남은 기간 동안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훈련을 통해 시합에 들어가기 전 워밍업을 하거나 선수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훈련 일자는 캘린더에 녹색으로 표시된다.

훈련은 선수의 능력치 향상을 위해 몇 가지 미니게임을 통해 진행하게 되고, 훈련마다 주어진 조건의 성공 여부에 따라 차등적으로 능력치를 향상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훈련을 통한 능력치 향상이 쉽지 않고, 모의 훈련을 통해 자동으로 훈련을 진행하게 되면 획득할 수 있는 최대 능력치의 절반밖에 얻을 수 없다.

훈련을 통해 복서의 장점을 보다 향상시키거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니 꾸준히 훈련에 참여해 능력치를 향상 시키는 것이 좋다.

 

 

연 습

 

연습 모드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익히 거나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다. 이 모드를 통해 기본적인 펀치 공격에서부터 핵심적인 연속공격 및 회피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4’를 처음 접하는 게이머라면 버튼 입력을 통한 조작이 아니라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한 펀치 조작이라는 점이 낯설고 조작감이 어색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아날로그 스틱을 통한 직관적인 조작이 상황에 따라 대응하기 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라운드 휴식

 

시합이 전개되면 복서들에게는 체력, 지구력, 데미지의 3가지 기본 능력치가 게이지로 표시된다.

체력은 감당할 수 있는 데미지 한도를 나타내고 파란색 게이지로 표시된다. 체력이 고갈되면 다운되고 만다. 지구력은 피로도를 나타내고 노란색 게이지로 표시된다. 지구력은 공격 강도, 이동 속도,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 데미지는 입은 피해를 나타내고 빨간색 게이지로 표시된다. 데미지가 쌓일수록 회복은 점점 어려워진다.

3분 동안 한 라운드가 끝나고 60초 휴식 시간에 경기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위 3가지 능력치 중에 원하는 게이지를 획득한 포인트만큼 일정치를 회복할 수 있다. 전작에서는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열심히 치료해 줬었는데 이 독특한 시스템이 계승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4’에서는 복싱의 다양한 기술들을 사실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 머리를 앞뒤로 숙이며 상대 펀치를 피하는 보빙 동작과 윗몸을 숙이고 머리와 윗몸을 좌우로 흔드는 위빙 기술을 발휘해 위기에서 빠져 나오거나 상대의 허점을 노려 역습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상대 선수의 공격은 블로킹을 통해 막을 수 있지만, 펀치를 막을 때마다 방어력이 조금씩 떨어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클린치는 상대방의 공격을 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어 수단으로 상대 선수를 붙잡아 잠시 시간을 벌면서 약간의 지구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시합의 승리를 위해 반칙 공격도 가능한데 심판의 눈에 띄면 경고를 받게 되고, 경고가 누적되면 페널티를 받거나 자격이 박탈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넉다운

 

체중을 실은 훅이나 어퍼컷을 날려 상대를 넉다운 시키면 공격 당해 비틀거리는 상대를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상황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상대를 넉다운 시켰다면 통쾌한 순간이지만, 반대로 넉다운을 당한 입장이라면 심기가 불편해 질 수 있는 부분이다.

넉다운을 당하면, 바닥에 쓰러진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심판이 다가오는데, 심판이 10까지 세기 전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해 화면 상의 지시를 따라 다시 일어나야 하는데 이 조작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파이트 나이트 라운드4’는 사실적인 복싱 게임으로, 시합을 통해 점점 깊어져 가는 상처의 묘사와 복서의 얼굴 표정과 느려지는 행동 반응을 통해 선수의 피로도를 짐작할 수 있어 더욱 진화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 전설적인 복서들의 등장과 최신 로스터, 다운로드 캐릭터들을 통해 게임상으로 드림 매치를 실현해 볼 수도 있었다.

로딩이 약간 길고 초보자가 즐기기에는 난이도가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실제와 흡사한 펀치 효과와 직관적인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한 조작감과 패드의 진동을 통해 복싱의 현장감을 제대로 재현해 내고 있으며, 방어 및 회피 후 이어지는 공격을 통해 복싱만의 파이트 스타일과 타격감을 잘 구현해 내고 있어 전작을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유저들은 충분히 만족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09. 6. 14. 22:50

바이오닉 코만도

 

 

오는 6월 25일, 20년 만에 3D로 부활한 횡스크롤 액션 대작 ‘바이오닉 코만도’가 PS3와 Xbox360으로 한글화 되어 정식 발매될 예정입니다.

1988년 패밀리 컴퓨터용 게임(일본명 히틀러의 부활)으로 발매된 ‘바이오닉 코만도’는 횡스크롤 2D 스윙 액션의 장르를 확립한 명작 액션게임으로, 지난 2008년 8월에는 ‘바이오닉 코만도 리암드’가 2.5D로 업그레이드 되어 PS3와 Xbox360 다운로드 게임으로 서비스 되기도 했었죠.

 

 

‘바이오닉 코만도 리암드’는 곧 출시될 3D 버전 ‘바이오닉 코만도’와 스토리가 연결되고 데이터 연동을 통해 이 게임을 구입한 게이머들에게 3D버전 ‘바이오닉 코만도’에 출현하는 특전 요소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닉 코만도’는 특유의 ‘바이오닉 암’을 이용하여 고층빌딩, 고가도로, 모노레일, 깊은 협곡, 절벽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의 독특하고 새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무기 및 적 캐릭터는 새로운 액션게임을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는 곧 발매될 ‘바이오닉 코만도’의 PS3 버전을 아프리카 TV에서 6월 12일~14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플레이를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방송은 게임포스의 ‘쿠루루의 난감’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게임은 PS3용 버전으로 플레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정식 한글화 되어 발매되는 타이틀인 만큼 조작법이나 스토리 내용 등이 한글화 되어 있어서 플레이나 스토리 이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바이오닉 암을 이용하여 높은 곳의 지지대나 물건을 잡고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적을 잡아 채기, 묵직한 사물을 던지거나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차세대 콘솔의 능력을 활용하여 3D로 펼쳐지는 와이어 액션이 실감나더군요.


 

 

바이오닉 암 외에도 연사 가능한 권총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샷건, 저격 라이플, 유탄 발사기, 로켓 런처, 수류탄 등이 등장하더군요. 하지만 장비할 수 있는 무기는 세 개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중간보스 격의 메카닉 캐릭터. 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더군요. 바이오닉 암을 활용해 적의 공격을 피하기도 하고 이동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공격해야 하더군요.

 

 

 

‘바이오닉 코만도 리암드’를 구매했던 게이머들에게 특전으로 주어진다는 복장의 모습입니다. 2.5D의 캐릭터를 3D로 다시 만나볼 수 있더군요. 데이터 연동을 통해 코스츔 외에도 무기 등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온라인을 이용한 멀티플레이도 가능했습니다. 최대 8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하며, 특별히 느려지거나 랙으로 인한 진행의 불편이 느껴지진 않더군요.

 

 

 

20년만에 3D 게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오닉 코만도. 스파이더맨과 같은 독특한 와이어 액션을 구사하는 ‘바이오닉 코만도’를 곧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6. 10. 16:45

몬스터 VS 에이리언

 

영화 포스터와 게임패키지

 

게임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쿵푸팬더, 슈렉 시리즈로 유명한 드림웍스가 제작하고, 2009년 4월말경에 국내에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것으로 액티비젼에서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몬스터 VS 에이리언’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몬스터인 거대렐라, 미씽링크, 밥이 되어 지구를 침략한 에이리언과 맞서 싸우게 된다. 따돌림 받던 소외계층이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으로 부상한다는 다소 진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슈렉’에서 보여준 창의성은 결여되어 보인다.

몬스터라는 캐릭터들의 설정에 대해 제작사인 드림웍스의 제프리 카젠버그 대표는 내면의 미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한바 있다. 그럼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펴보자.

 

 

-        등장 캐릭터

 

게임내의 성우 또한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참여하여 더욱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거대렐라

 

거대렐라는 결혼식 전날 운석에 맞아 유전자가 변이되어 49피트 11인치의 파워풀한 거인이 된 몬스터이다. 더빙은 리즈 위더스픈이 맡았다.

 

 

 

밥은 디저트 토핑용 토마토와 랜치맛 소스가 유전 사고를 일으켜 젤리 덩어리가 된 몬스터이다. 뇌는 없지만 무슨 일이든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캐릭터이다. 더빙은 세스 로건이 맡았다.

 

 

인섹토 사우르스

 

인섹토 사우르스는 1인치 굼벵이에서 핵 방사능에 노출돼 350피트 거대 몬스터로 변형되었다. 아쉽게도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는다.

 

 

미씽링크

 

미씽링크는 물고기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빙하기 얼음 속에 갇혀있다 2만년 후 과학자들에게 발견된 몬스터이다. 더빙은 윌 아넷이 맡았다.

 

 

닥터 로치 박사

 

닥터 로치 박사는 바퀴벌레 수명을 인간에게 투여하려는 시험 도중 기계 작동 오류로 몬스터가 된다. 더빙은 휴 로리가 맡았다. 게임 중에서는 협동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만 등장한다.

 

 

-        게임 모드

 


거대렐라, 미씽링크, 밥이 돌아가면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싱글 플레이 모드 외에 클리어 했던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는 씬 모드, 여러 가지 설정을 바꿀 수 있는 옵션, DNA LAB과 제작진, 캐릭터, 마다가스카2 게임 홍보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스페셜 피쳐 모드가 존재한다.

 

 

씬 모드

 

‘몬스터 VS 에이리언’에는 8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는 Monsters Escape, 5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는 Rumble in the city, 6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는 The big sting, 역시 6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는 Monsters VS Alines로 총 4개의 스테이지와 25개의 씬이 존재한다.

 

 

DNA LAB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몬스터 DNA를 수집해서 DNA 연구실에서 부록이나 업그레이드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잠금을 해제하고 영화의 스틸 샷을 감상하거나 미니게임들을 별도로 즐길 수 있다.

 

 

-        캐릭터 조작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캐릭터들의 기본 조작은 동일하지만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연출을 보여준다. 각 캐릭터마다 처음 플레이 시에는 상황에 따라 이미지와 함께 조작법을 설명해 준다.

 

거대렐라 조작법

 

자동차를 인라인스케이트 처럼 신은 거대렐라는 마치 레이싱 게임처럼 빠른 스테이지 전개와 함께 돌진공격, 앉기, 벽타기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미씽링크 조작법

 

미씽링크는 기본 공격 외에 도움닫기 공격과 꼬리 치기 공격이 가능하고 적을 잡아 던지거나 포탑을 이용한 공격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밥 조작법

 

밥은 액체 속성의 캐릭터로 점프를 이용해 벽에 붙을 수 있고, 물체를 잡아 몸에 지니고 있으면 틈새 등에 빠지지 않고 지나갈 수 있으며 플라즈마 포탑 모드에서는 플라즈마 구체를 발사하거나 방어막을 사용하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기본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는 위의 3 캐릭터뿐이고 캐릭터마다 독특한 자신만의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다. 협동 플레이 모드에서는 2P 컨트롤러로 닥터 로치 박사를 조작해 레이저 광선이나 견인광선을 이용해 게임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        게임 플레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 게임상의 무대로 재등장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고 있고 상황에 따라 액션 아이콘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해준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퍼즐 적인 요소도 등장한다. 하지만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캐릭터에 따라 색다른 연출의 스테이지가 전개되어 세가지 게임을 묶어 놓은 듯한 인상을 받는다.

 

 

마치며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을 게임으로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원작이 얻은 인기와 관심을 그대로 게임으로 옮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가 게임으로 제작되어 왔다. 하지만 영화의 흥행에 비해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져서 영화의 인기를 이어나가지 못한 경우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 못해 게임 역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느낀 소감도 그래픽이나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각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리고 있고 조작이 쉬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저연령층의 게이머들이 플레이 하기에 안성맞춤일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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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6. 4. 17:55

 

[PSN] 랙돌쿵푸 Rag Doll Kung Fu

SCEK는 60년대 홍콩 무협 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신선한 파티 격투 게임 ‘Rag Doll Kung Fu : Fists of Plastic’을 2009년 4월 9일 PlayStation®Network(다운로드 전용 게임)으로 한글화 하여 발매하였습니다.

 

 

-        PSN 다운로드 전용 게임

 

 

랙돌쿵푸는 PS3의 PlayStation®Store에서 유료 콘텐츠 구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PlayStation®Store는 PS3의 PlayStation®Network 기능 중 하나로, 다운로드용 게임 및 추가 데이터나 체험판, 아이템, 동영상 콘텐츠 등을 판매/제공하는 PS3 전용 온라인 상점입니다.

 

 

 

PlayStation®Store에 접속하여 ‘Rag Doll Kung Fu : Fists of Plastic’ 한글 제품판을 19,800원 결제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게임 특징

 

이 게임은 쿵푸라는 소재에 게임의 상상력을 더해 해학적으로 재현한 파티 격투 게임입니다. 플라스틱 느낌의 캐릭터의 팔다리가 컨트롤러의 동작 인식 조작을 통해 직관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기술

 

패드의 버튼을 통해 기본적으로 점프, 펀치, 킥을 구사할 수 있고, 상대방을 잡아 던지거나 아이템을 잡고 휘두르는 기본 기술들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특수 기술

 

기본 기술 외에 특수 기술들이 존재하는데, 이 특수 기술들은 컨트롤러의 SIXAXIX(동작 인식) 조작을 통해 구사하게 됩니다. 무선 컨트롤러를 위로 올리거나 흔들기, 뒤집기 등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합니다.

 

 

녹화 기능

 

이 게임의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게임 내용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유용하거나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게임의 특징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이것뿐이네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감상해 보세요.

 

 

-        게임 모드

 

 

래그 돌 쿵푸에는 오프라인 멀티플레이, 챌린지, 래그 돌 쿵푸 입문, 캐릭터 편집, 옵션 모드가 존재합니다.

 

 

챌린지

 

챌린지 모드에는 다양한 도전 모드들이 존재하고 주어진 모드를 클리어 하면 캐릭터 복장, 장신구 등의 보상을 얻게 됩니다.

 

 

쿵푸 수업

 

래그 돌 쿵푸 입문 모드에서는 기본적인 조작 방법에 대해서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한글화와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연습을 통해 기술 습득이 가능합니다.

 

 

캐릭터 편집기

 

캐릭터 편집 모드에서는 얼굴, 복장, 손과 팔의 모양, 액세서리, 헤어스타일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 모드 등에서 획득한 보상으로 보다 다양한 소품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        게임 플레이

 

오프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최대 4인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라인 모드가 지원되지 않는 점이 아쉽네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데스매치, 킹 오브 더 힐, 물고기 농구, 쿵푸 피구 등의 모드를 선택해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팀 배들

 

몸짱 쿵푸 고수, 닌자 아가씨 등 여덟 명의 번들거리는 플라스틱 캐릭터 중에 플레이 할 캐릭터를 선택하고 AI의 난이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팀 배틀이 가능한 게임 모드에서는 빨간 헬멧과 파란 헬멧 팀으로 나눠 2:2 팀 배틀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인형들의 독특한 움직임과 동작 감지 컨트롤을 기반으로 개성 있는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리틀빅 플래닛의 개발팀인 멀티미디어 몰리큘의 창립자이자 핵심 개발자인 마크 헐리씨가 만들었다는 랙돌 쿵푸. 그런데 왠지 제작자의 명성에 낚였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동작 감지 컨트롤을 이용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은 신선하지만,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어 조작이 쉽지 않고, 동양의 쿵푸를 서양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코믹하게 재현했다고 하나 그들의 웃음 코드와 우리의 웃음 코드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온라인 대전이 되지 않는 점은 격투 게임에서 큰 단점으로 작용하리라 생각되네요. 접대용 게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게임입니다. 게임을 구매하기 전에 체험판을 먼저 플레이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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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09. 5. 29. 16:45

UFC 2009: 언디스퓨티드

 


글로벌 PC 및 비디오게임 개발, 배급사, THQ Inc.의 한국 지사인 THQ코리아는, Xbox360과 플레이스테이션3용 차세대 종합 격투 대전 게임인 UFC 2009 언디스퓨티드를 5월 20일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

 

 

 

UFC 2009 언디스퓨티드는 미국의 이종격투기 대회인 얼티메이트 파이팅 챔피언쉽(UFC)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UFC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강렬하고 또 세밀한 액션성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대전 격투 게임이다.

 

 

게임특징

 


격투 게임 전문 개발사로 자리매김한 유크스사가 독자 고안한 3차원 그래픽 기술 및 하복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UFC 2009 언디스퓨티드는, 얼티메이트 파이팅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하여 복싱과 킥복싱, 브라질 유술 등 다양한 격투 경기를 실제처럼 플레이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미르코 크로캅의 실물사진과 게임상의 모습

 

반다레이 실바의 패배 모습

 

UFC 2009 언디스퓨티드는 공식 UFC 게임으로 5개 체급에 소속된 80여명에 달하는 실존 선수가 등장하고 UFC 전용 경기장인 옥타곤을 비롯해서 유명 해설가, 아나운서, 심판, 트레이너, 옥타곤 걸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게임 모드

 

선수 선택

 


선수 선택 화면에서는 기본적으로 5 체급으로 나뉘고 각 선수의 기본 능력치와 특성, 승패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선택한 선수로 연습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튜토리얼

 

 

튜토리얼 모드에서는 UFC의 기본기에서부터 콤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에 대해 교육을 받거나 가이드 모드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특정 요소에 대해 연습해 볼 수 있다.

 

 

Classic Fights

 

Classic Fights 모드에서는 UFC 역대 명경기의 하이라이트와 인터뷰 내용 들을 다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경기를 그대로 다시 재연해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게임플레이

 

선수 생성

 

플레이어는 선수의 국적 및 이름, 외양, 유니폼, 격투 방식, 기술 및 숙련도를 선택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생성 시스템이 한정적이라 캐릭터를 원하는 모습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는다.

 

 

일정 관리

 

자신만의 선수를 생성했으면 메일을 통해 대전 상대와 시합 일정을 잡고,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훈련을 통해 선수의 특정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체력도 소모되기 때문에 훈련과 휴식을 적절히 병행해야 하고 시합 전에는 꼭 휴식을 취해서 소모된 체력을 회복해 두어야 한다.

훈련은 미니게임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 일정과 종목만을 선택하게 되어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다른 즐길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게 역시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본적으로 패드 버튼을 이용해 오른쪽 펀치, 왼쪽 펀치, 오른쪽 킥, 왼쪽 킥 공격을 하게 되고, R1 버튼으로 상단 방어, R2 버튼으로 하단 방어를 하게 된다. 기본 공격 조작에 L2나 방향키의 조합으로 공격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슈퍼맨 펀치와 같은 가격기술은 L1 버튼을 누른 상태로 공격을 가하면 된다.

 

 

 

L2 버튼으로 테이크다운을 걸 수 있고, R3 버튼으로 서브미션을 시도할 수 있다. UFC에서 그라운드 경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오픈 가드 업, 하프 가드 업, 풀 포스쳐, 마운트 업 등 오른쪽 스틱을 이용해 자신이 유리한 위치로 이동해야 하고, 방어를 하는 경우라면 오른쪽 스틱을 이용해 위치 이동으로 플레이어의 위치를 역전시키거나 일어나야 한다.

 

 

 

선수 체력 외에 가격 및 위치 이동 같이 어떤 동작을 실시하면 소모되는 기력이 있어서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공격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공격을 받으면 선수가 휘청거리므로 휴식을 취해 기력을 회복할 틈을 줘야 한다.

 

 

마치며

 


선수 등장 신이 없고 경기 외에 부가적으로 즐길 만한 요소가 부족하며 온라인 대전시 랙이 발생하는 게 단점으로 꼽히지만, 실존 UFC 선수들의 등장, 진동과 함께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타격감, 역동적인 모습, 신체 곳곳에 남겨지는 타격 흔적과 땀까지도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어 손끝으로 전해져 오는 UFC의 격렬한 경기를 느낄 수 있다.

 

UFC의 팬과 격투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하며, 다음 작에서는 우리나라 선수가 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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