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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2013. 3. 4. 00:14

[후기] PLAY the PlayStation 시연행사

 

 

3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용산전자랜드 4층 랜드시네마에서 PLAY the PlayStation 시연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일에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소속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인 스티븐 킴(Steven Kim)’의 사인회 및 개발자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3일에는 2월 개봉한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영화도 보고 최신 게임들도 즐겨볼 겸 3일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랜드시네마의 로비에 듀얼쇼크 버튼의 심벌 모양으로 부스를 구분해 공간을 활용한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안내데스크에서 빙고카드를 받아 게임을 시연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인증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스탬프를 받아 빙고를 완성하면 기념볼펜, 클리어 파일, 머그컵 등의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더군요.

 

스탬프를 모두 모아 All 빙고를 완성하면 PS Vita용 인이어 이어폰과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영화티켓 1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이후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3월부터 12월까지 SCEK에서 발매 및 유통하는 모든 패키지 타이틀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하던데, [갓 오브 워] 시연과 SNS 인증이 있어 18세 미만과 스마트 폰이 없는 분들은 빙고를 완성할 수 없겠더군요.

 

 

 

PLAY the PlayStation 시연행사의 메인 타이틀은 역시나 3 12일 출시 예정인 [갓 오브 워: 어센션(God of War: Ascension)]이더군요. 18세 이상 이용 가능한 타이틀인 만큼 밖에서는 보이지 않게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신분 확인을 거쳐야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킬러 타이틀인 [갓 오브 워]의 최신작인 만큼 섬세한 그래픽과 장대한 스케일, 잔인한 연출은 여전하더군요. 시리즈 최초로 멀티 플레이가 도입되는 만큼 출시가 기다려지는 타이틀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시연 행사인 만큼 PS Vita의 부스와 함께 Sony MDR 헤드폰도 마련되어 있어 MDR 헤드폰으로 [MLB 13 The Show], [말리셔스 리버스], [소울 새크리파이스], [섬란 카구라] 등의 최신 타이틀과 발매 예정 타이틀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E3에서 공개되어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PS Move 전용 타이틀인 [원더 북(Wonder Book)]도 시연해 볼 수 있었는데, 실제 책을 이용하는 점이 참신하더군요.

 

 

 

PS3 시연 타이틀로는 [갓 오브 워: 어센션], [원더 북] 외에도 [MLB 13 The Show], [모두의 골프 6], [디스가이아 D2], [킹덤 하츠 HD 1.5 리믹스], [올스타 배틀로얄] 등 대부분 출시 예정인 타이틀들을 미리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시연을 도와주는 분들이 있었지만, 몰려드는 유저 분들에게 일일이 조작법을 안내해 주지 못했던 만큼 타이틀 안내서에 간단한 조작 방법이 명시되어 있지 못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시연회장에서는 소니의 개인용 3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인 퍼스널 3D 뷰어 ‘HMZ-T1’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 750인치 스크린을 20M 거리에서 시청하는 것과 같은 화면이 구현된다고 하는데, 머리에 쓰기가 불편하고 초점 맞추기도 쉽지 않아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져 보이더군요.

 

 

 

오후 2시부터는 영화 상영관에서 [MLB 13 The Show], [The Last of Us], [툼 레이더], [소울 새크리파이스], [갓 오브 워: 어센션] 등의 트레일러 및 제작 과정 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관 스크린으로 게임을 직접 즐겨보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

 

 

 

빙고 카드를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미션들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아 All 빙고를 완성하고 선착순 50명 안에 들어서 PS Vita 인이어 이어폰 외에 머그컵, 클리어 파일, 기념 볼펜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이벤트를 통해 받은 영화 티켓으로 [잭 더 자이언트 킬러]를 관람하였습니다. [엑스맨], [엑스맨 2]브라이언 싱어감독이 동화 [잭과 콩나무]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까 궁금했는데, 스케일은 크지만 결말이 허무해 단순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느낌이라 다소 실망스럽더군요.

 

 

 

PLAY the PlayStation 시연행사를 통해 최근 출시 되었거나 곧 출시 예정인 기대작들을 미리 만나보고 개봉 중인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용산 전자랜드를 찾은 분들이 유연히 시연회에 참여했다가 콘솔 기기의 구입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겠지만,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연행사가 종종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