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e-스타디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6.04 ASUS 2013 상반기 블로거 세미나
  2. 2012.05.22 [후기] 레트로 게임 알뜰시장 & 전시회
  3. 2010.07.19 [후기] 크랙다운2 게임대회
eXhiBiTion2013. 6. 4. 20:46

 

ASUS 2013 상반기 블로거 세미나

 

 

5 16,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ASUS 2013 상반기 블로거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카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행사장이 가까워서 사전 신청 후 다녀왔어요.

 

 

 

인텔 e-스타디움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해 있는데, 각종 e스포츠 행사나 게임 대회 등이 이곳에서 종종 진행되곤 하죠. 개인적으로 레트로 게임 시장행사 때 방문해 본 곳이기도 합니다.

 

인텔 e-스타디움 입구에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피규어와 [스틸시리즈]의 헤드셋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스타디움의 무대에 ASUS의 신제품 체험존과 세미나에 참관할 수 있게 좌석과 함께 커피 및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ASUS(에이수스) 곽문영 마케팅 팀장의 인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ASUS는 대만의 노트북, 태블릿 PC 제조사로 세계 3위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갤럭시 탭과 같이 태블릿과 핸드폰이 합쳐진 6인치의 [폰패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더군요.

 

경쟁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점이 매력적이나, 국내 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네요.

 

 

 

ASUS의 새로운 제품인 TAICHI, Transformer Book, Transformer AiO 모델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울트라북 타이치(TAICHI)는 듀얼 스크린 모드를 적용한 점이 이색적이었는데, 한 스크린은 키보드와 멀티-터치 패드로, 반대쪽 스크린은 멀티-터치 스크린과 스타일러스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프레젠테이션에 이상적이며 IPS 기술로 178도의 넓은 시야 각도 제공하더군요.

 

 

 

트랜스포머 북(Transformer Book)은 노트북 독이 적용되어 태블릿을 노트북과 같은 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로,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CPU에 태블릿에는 128GB SSD, 노트북 독에는 500GB의 하드 드라이브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더군요.

 

전반적인 사양은 만족스러우나 4GB의 메모리는 다른 사양에 비해 부족해 보이더군요.

 

 

 

트랜스포머 AiO는 올인원 PC의 컨셉으로 윈도우 8의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가 공존하는 형태의 디바이스를 제공하여 데스크탑과 태블릿의 환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더군요.

 

두 가지의 OS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나, 18인치의 태블릿을 휴대하기에는 다소 버거울 것 같더군요.

 

 

 

세미나에 이어 체험존에서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타이치 31], [트랜스포머 북] 외에 컨버터블 PC [Vivo ]등 다양한 ASUS의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 8 발매로 당분간은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와 초경량의 슬림한 디자인의 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 같네요.

 

 

 

세미나를 마무리하고 자리를 옮겨 참가자 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늦은 시간까지 뒤풀이가 이어졌고, 관계자 분들도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전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2. 5. 22. 03:26

[후기] 레트로 게임 알뜰시장 & 전시회

 

 

 

 

레트로 게임 알뜰시장 & 전시회가 작년 용산에 이어 올해는 더욱 커진 규모로 5 20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제2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순수 유저들에 의해 비영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레트로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장하고 있는 레트로 물품의 전시와 물물교환, 판매, 구매가 진행된 게임 유저들의 파티와 같은 행사였습니다.

 

 

 

 

 

슈퍼패미콤 롬팩에서부터 세가새턴용 CD, PS2, Xbox 타이틀입니다. 특히 메가드라이브용 엑스렌자(EX-RANZA)가 눈에 띄네요.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2] 롬팩과 PS2 [버철 파이터 4] 등 몇 가지 타이틀들을 저렴하게 판매하시더군요.

 

 

 

 

 

MSX 메가 플래시롬, PC엔진 코어와 휴카드들도 보이네요.

 

 

 

 

 

제 블로그 닉네임과 같은 나오미 기판과 필름 카메라, 우표 모음첩 등 추억의 물품들도 함께 했네요.

 

 

 

 

 

판매자가 외국 분이셨는데 우리나라 말을 유창하게 잘 하시더군요.

 

 

 

 

 

거치형 콘솔인 세가새턴이나 게임보이 미크로 같은 휴대용 게임기들도 판매되고 있더군요.

 

 

 

 

 

게임보이 컬러와 아타리 롬팩들도 눈에 띄네요.

 

 

 

 

 

PC엔진용 타이틀, 세가새턴용 타이틀, 메가드라이브용 타이틀들인데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보관 상태가 좋더군요.

 

 

 

 

 

패미콤용 롬팩들입니다. 이 시기에는 국내에 정식 유통 업체가 없어서 정품을 구매하기가 정말 힘들었었고 몇 가지 게임들이 포함된 합본팩이 정품처럼 유통되기도 했었죠. 게임보이를 단돈 3천원에 판매하는 등 저렴하게 물건들을 판매하고 계시더군요.

 

 

 

 

 

MSX [메탈기어 솔리드] 등 고전을 넘어선 MSX용 원작 게임들도 만나 볼 수 있더군요.

 

 

 

 

 

다양한 메가드라이브용 타이틀들도 정품 그대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인텔 e-스타디움 메인 무대에는 레트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메가드라이브용 [문워커]가 가동 중인 테라드라이브와 메가 CD, 레이저 액티브 등의 모습입니다.

 

 

 

 

 

[젤다]의 다양한 시리즈가 플랫폼 별로 진열되어 있더군요.

 

 

 

 

 

메가드라이브, 메가 CD, 슈퍼 32X, 세가의 휴대기기인 게임기어, 제네시스 CDX NEC 홈일렉트로닉스의 PC 엔진, PC 엔진 Duo, 백업부스터의 모습입니다.

 

 

 

 

 

80년대 일본 PC 시장을 이끌었던 MSX와 전용 RGB 모니터, 닌텐도 64, PC 엔진 CD-ROM2 시스템, PC 엔진과 같은 본체에 개폐식 액정모니터와 스피커, TV 튜너, 컨트롤러가 내장된 PC 엔진 LT의 모습도 보이네요.

 

 

 

 

 

세가새턴, 플레이스테이션1, 삼성에서 유통한 겜보이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RGB로 출력한 패미콤, PC엔진, Xbox, 네오지오 등의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어 추억의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무대 중앙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 2 대쉬]로 토너먼트 게임 대회도 펼치고 고전 게임에 관한 퀴즈 대회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검떠님의 진행으로 개인판매 부스 판매자분들의 레트로 게임으로 경매도 진행되었는데 낙찰자 선정 방식은 최고가를 부른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내장 프린터와 FDD 일체형인 MSX 본체도 경매 물품으로 출품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5만원에 낙찰되는 등 다양한 타이틀들과 세가새턴, 슈퍼 32X 등이 저렴한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이어진 행운권 추첨도 개인 판매자분들이 제공해준 다양한 경품으로 진행 되었는데 추첨은 닭싸움, 여성 참가자, 아동 참가자 등 다양한 선정 방식을 통해 여러 참가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무장한 게임들에 비해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게임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재미는 여전한 것 같더군요.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게임들과 그때는 미쳐 구하지 못했던 게임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종종 고전 게임들을 직접 만나보고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0. 7. 19. 18:29

[후기] 크랙다운2 게임대회

 

2007년 호평을 받았던 Xbox360용 크랙다운의 후속작인 [크랙다운2]가 한글화로 발매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17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게임대회가 열렸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게임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유저 분들이 인텔 e-스타디움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더군요.

 

 

 

같은 층에는 게임동아 사무실도 위치해 있더군요. 주말인데 campus님과 흑풍님은 안에 계실지 궁금하네요.

 

 

 

크랙다운2 패키지 사진으로 꾸며진 스타디움의 모습입니다. 5:5 팀 대전이 가능하게 좌석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고 중앙 스크린을 통해 대전 화면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인텔 e-스타디움 한편에는 [크랙다운2] 게임 체험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분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지급된 [크랙다운2] 티셔츠입니다. 국내에 200장 한정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게임동아 김동현 팀장님과 XboxKorea의 크로스리뷰 MC이신 재야두목님이 게임대회의 해설을 맡으셨더군요.

 

 

 

현장에서 방송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는데, 이날 게임대회는 아프리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더군요.

 

 

 

대회에는 비사모, 부부젤라, Crips, STX, 아수라장, 크랙다운의 총 6개 팀이 참가해 데스매치를 펼쳐 팀원들의 개인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 선수들은 Xbox360의 개인 계정이 담긴 HDD나 USB메모리를 지참하고 친구등록과 게임초대를 통해 접속 후 온라인 대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실버 계정인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로 1개월 골드계정 코드가 지급되었고 헤드셋도 마련되어 있어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대회 진행 중간중간에 레이싱모델 천보영님이 등장해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에게 크랙다운2 티셔츠, CGV 영화예매권, Xbox360 게임타이틀을 증정하는 추첨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경기가 진행된 ‘턴백야드’ 맵에는 헬기가 2대 등장하는데 헬기를 이용한 공격이 유리한 만큼 초반부터 헬기 쟁탈전이 치열하게 펼쳐지더군요.

 

 

 

3전2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은 예선부터 남다른 실력들을 자랑하던 부부젤라팀과 STX팀이 격돌했습니다. STX팀에는 이날 대회 참가자 중에 유일한 여성 게이머분이 속해있었는데 이분의 게임 실력이 범상치 않더군요.

 

 

 

[크랙다운2] 출시기념 게임대회의 1등은 여성게이머가 속해있어 관심을 받았던 STX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2등은 부부젤라팀, 3등은 Crips팀으로 각각 80만원, 4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크랙다운2 게임대회가 즐거웠던 만큼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헤일로 리치]의 게임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