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0. 1. 8. 20:37

[팀텍스 페라리 비-원 카시트] 제품비교 & 활용기
 
팀텍스 페라리 비-원 카시트(Ferrari BeONE Car Seat)는, 프랑스 대표 카시트 전문 제조업체인 팀텍스사의 제품으로 페라리의 레드 색상이 연상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럽의 안정기준을 통과해 안전성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카시트 외에도 캐리어, 흔들 바운서, 아기 의자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카시트의 어깨벨트는 아이의 사이즈에 맞게 3단계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고 좌석의 앞에 있는 조절벨트를 당겨서 어깨벨트를 조일 수 있으며, 반대로 조절 버튼을 눌러서 어깨벨트를 느슨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와 어깨벨트 사이에 손가락 하나 이상의 틈도 없게 벨트를 조여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버클 가운데 있는 빨간 버튼을 눌러 버클을 연 후에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고, 어깨 벨트의 양 끝을 함께 모아 버클에 끼우고 어깨 벨트가 아이에게 맞춰지도록 조절 끈을 당겨주면 아이를 안전하게 카시트에 앉힐 수 있습니다.
 
 
 
카시트의 보관은 별도 전용백에 넣어 보관할 수 있고, 섬유로 된 커버는 본체로부터 분리해 비눗물로 손세탁이 가능하므로 손쉽게 세탁 및 보관이 용이합니다. 섬유 커버의 세탁 시에는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이나 건조기, 표백제 등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첫째 아이 때 사용했던 이븐플로 카시트와 지금 둘째 아이가 사용하고 있는 팀텍스 페라리 카시트를 간단히 비교해 봤습니다.
우선 어깨벨트의 경우, 팀텍스 카시트에는 별도의 벨트 패드가 있는 반면 이븐플로 카시트에는 별도의 패드 없이 가슴 버클이 추가로 있더군요.
이븐플로 카시트의 안전벨트는 금속인데 반해 팀텍스 카시트는 금속 재질이 여름에 차 안에서 달궈질 수가 있어 안전하게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출산 후 병원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캐리어 겸용 카시트로 이븐플로 카시트는 손에 잡기 편하고 잘 미끄러지지 않게 Z형 핸드그립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팀텍스 카시트는 라운드형 핸들이지만 햇빛 가리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븐플로 카시트는 분리형 베이스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차량에 베이스만 설치 후 캐리어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차내 장착 면에서는 이븐플로 카시트가 팀텍스 카시트 보다 편리합니다. 팀텍스 카시트도 별도 분리형 베이스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이 단점입니다.
 
쿠션감이나 안전성, 디자인 면에서는 팀텍스 카시트가 우세하지만, 차내 장착 면에서는 이븐플로 카시트가 훨씬 편하더군요.
 
 
 
팀텍스 페라리 비원 인펀트 카시트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내에서 카시트를 분리해 바로 캐리어로 이용할 수 있어 아기가 잠든 상태에서도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손으로 카시트를 들기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멀리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팀텍스 카시트는 실내에서 바운서 처럼 흔들침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핸들을 바닥에 닿도록 고정시킨 후 카시트가 밀리지 않게 무게중심을 잡아주면 아기가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실이나 식당 또는 야외에서 아기를 돌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 방법이죠.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유아용품 전시회 Kind+Jugend 2009에서 팀텍스사는 페라리표 유모차, "쿠가(Kooga)4"를 공개했더군요. 이 제품은 충격 흡수를 위해 큰 휠과 높은 시트를 채용해 아기에게 편안함을 주며, 엄마와 아기가 마주보는 것이 가능한 양대면 기능을 갖췄다고 하네요. 특히, 신생아들을 위한 인펀트 카시트와 호환되는 트래블 시스템이 적용되어 카시트를 유모차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네요.
하루빨리 카시트와 호환되는 유모차가 발매되어 페라리 비원 인펀트 카시트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0. 1. 6. 20:56

[팀텍스 페라리 비-원 카시트] 장착기
 
 
페라리 비원 인펀트 카시트는, 본체는 차량에 장착해 두고 카시트 용도로 활용하다가 필요 시에는 탈착하여 캐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시트를 차량에 장착할 때 주의할 점은, 에어백이 장착된 앞좌석에는 안전상 카시트를 절대로 장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카시트 장착이 어렵진 않은데 생각처럼 잘 되진 않더군요. 특히 삼성 SM3, SM5, 대우 레간자 등 일부 카시트 벨트의 길이가 짧은 차량의 경우 페라리 비원 카시트가 아예 장착되지 않거나 너무 타이트하게 장착이 되어 카시트 장착과 탈착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으니 구매 전에 수입사인 계성산업에 연락해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에 카시트가 쉽게 장착이 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 구성품인 베이스를 구입해 차내에 장착해 두면 번거롭게 카시트를 장착 및 탈착할 필요 없이 베이스는 차량에 계속 장착해 둔 상태에서 카시트만 손쉽게 분리해 캐리어로 전환할 수 있으며 차량의 카시트 벨트의 길이가 짧은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고 차량으로 2시간 거리를 이동해 봤는데 다행히 얌전히 앉아서 잘 자더군요. 중간에 좀 끙끙거리기도 했는데 카시트에서 아이를 쉽게 빼낼 수가 없어서 그냥 토닥거려줬더니 금새 다시 자더군요. 앞으로 아이가 카시트에 친숙하고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집에서도 간혹 카시트에 앉혀놔야겠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0. 1. 5. 19:44

[팀텍스 페라리 비-원 카시트] 개봉기 & 첫인상
 
시중에는 다양한 유아 카시트들이 출시되어 있고 비싼 수입산부터 저렴한 중국산까지 가격대도 다양하죠. 기능들은 대부분 비슷해 보이지만,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안전용품이고 장거리 운행시에도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는 제품으로 신중히 선택해야 하죠.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연약한 아이를 위한 제품인 만큼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게다가 디자인도 예쁘다면 금상첨화 아닐까요?

 
 
 
전 세계적인 명차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페라리(Ferrari)사와 프랑스의 대표 카시트 전문 제조업체인 팀텍스(Team-Tex)사가 손을 잡고 60주년 기념 유아동용 페라리 카시트를 출시하였습니다. 팀텍스의 페라리 카시트는 페라리 스포츠카의 정열적인 붉은 색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안전성까지 겸비한 제품입니다.
 
 
 
페라리 비원 인펀트 카시트의 박스를 개봉하면 Ferrari 로고가 새겨진 전용백에 카시트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제품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전용백에 넣어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용설명서는 제조사인 팀텍스의 영문 원본 설명서와 수입사인 계성산업의 한글번역 사용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기타 핸들, 패드, 벨트, 버클, 커버 등은 카시트 본체에 체결되어 있습니다.
 
 
 
페라리 비원 인펀트 카시트는 후방향 장착으로 신생아부터 12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카시트로 측면 보호대와 이너쿠션으로 안전성을 강화하였고 측면 버튼으로 핸들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 쉽게 버튼식으로 간단하게 끈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흔들 바운서나 캐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931년 지금의 페라리의 상징이 된 ‘앞발을 든 말’이 처음 등장했는데, 이 엠블렘은 원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최고의 파일럿으로 활약하다 1918년 세상을 뜬 ‘프란체스코 바라카’의 전투기에 그려져 있던 노즈아트로 그의 아버지가 페라리의 자동차경주를 관람하던 중 감명을 받아 페라리에게 이 말 그림을 쓰도록 허락해 주었다고 하네요. 바탕색으로 쓰인 노랑 색은 페라리가 태어난 이탈리아 모데나의 상징 색으로 이렇게 페라리의 로고가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페라리 비원 인펀트 카시트(Ferrari BeONE Infant Car Seat)에도 페라리의 상징 로고가 새겨져 있어 페라리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이어 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유럽의 기준을 통과한 카시트인 만큼 안전성도 보장되고, 페라리의 강렬한 레드 색상이 인상적이라 아기 탄생 축하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09. 12. 22. 18:49

[외환카드] 연말연시 선물, 현금대신 기프트 카드

 

 

연말연시 선물로 어떤걸 준비하시나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하고 이색적인 상품들이 눈길을 끌더군요. 어린이 펀드, 대리운전 상품권, 미용 관련 기프트카드 등 특별함이 돋보이는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실용성을 생각하면 현금만한 것이 없는데 그냥 돈으로 드리기에는 좀 성의 없어 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 연말연시 선물은 현금대신 외환 기프트 카드로 골라봤어요.

 

 

 

외환기프트카드는 카드 전면에 표시되어 있는 금액범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표시된 금액의 8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용한 매출전표를 통해 잔액을 쉽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외환기프트카드는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고,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는 예약서비스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선불카드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 되었으니, 기프트카드를 받으신 분은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공제 신청을 하면, 신청한 외환기프트 카드의 사용금액에 대해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도 편리하고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09. 12. 22. 17:31

MY (12월의 쇼핑) PARTNER, 외환카드

 

 

외환카드에서 주는 혜택을 활용해서 알뜰 쇼핑하세요.

 

-         이마트 7만원 이상 구매시 신라면 5개 선착순 증정

-         지마켓 2천원/ 3천원/ 5천원 할인쿠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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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옥션을 자주 이용하는데, 물품 구입시 할인쿠폰을 활용해 봤어요.

 

 

쿠폰 받는 주소 :

http://promotion.auction.co.kr/promotion/MD/eventview.aspx?txtMD=027C50A1BC

 

 

옥션에서는 외환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시 3천원 할인 쿠폰과 5만원 이상 결제시 5천원 할인 쿠폰을 매일 응모할 수 있고 당첨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모 방법은 외환 카드번호 앞자리 6자리만 입력하면 쉽게 응모가 가능합니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외환카드 5천원 할인 쿠폰으로 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알뜰 쇼핑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신도림 테크노마트 탄생 2주년 기념으로 외환카드 구매고객에게 라면(7만원 이상)과 보온병(10만원 이상)을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이용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항상 신용카드 할인혜택과 사은행사를 꼼꼼히 챙겨서 알뜰 쇼핑 하세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09. 12. 16. 18:57

[HP] VoodooDNA 시리즈

 

 

2006년 HP는 고성능 컨셉 PC를 개발하던 부두(VOODOO)사를 인수하고, 2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 2008년 6월 HP에서 부두 라인업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로써 HP는 고성능 컨셉의 PC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고 그 동안 상대적으로 약했던 게이밍 라인업을 강화시켰습니다.

부두(VOODOO) DNA 시리즈는 HP의 고성능 게이밍 브랜드로 HP 게임용 키보드(NC730AA), HP 게임용 마우스(KZ630AA), HP 게임용 마우스 패드(FQ470AA)등으로 게이밍 라인업을 강조한 제품들입니다.

 

 

 

VoodooDNA 사용 HP의 게임용 키보드 NC730AA는 Anti-ghosting 기능이 있는 셀렉티브 게임용 클러스터, WASD 클러스터 조명, 고광택 미러 피니시 Hyperesponse 키, 1000Hz(1ms) 응답시간, 마이크 입력, 이어폰 출력, USB 호환 포트, 터치패널 미디어 키, 프로파일 키 입력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용 키보드 NC730AA의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 시작안내서, 드라이버CD가 첨부된 마스터 가이드, 제조업체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오른쪽 위에 터치 센서로 작동하는 백라이트 패널 멀티미디어 키가 위치해 있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조명 옵션 모드를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키보드 후면에는 이어폰/마이크 포트 및 USB 확장포트가 내재되어 있어 USB 장치나 이어폰, 마이크를 키보드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USB 주변기기들 때문에 연결할 USB 포트가 부족한 상태에서 USB 전원과 USB 포트가 하나의 USB로 통합되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네요.

 

 

하이그로시 코팅 처리된 상판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좁은 공간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손목 받침대의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해도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슬림 키캡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VoodooDNA의 백라이트 기능으로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정확한 키입력이 가능하고 WASD 클러스터 조명 옵션 기능을 통해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W, A, S, D 키만 조명을 켜서 키를 혼동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라이트 밝기가 좀 탁한 느낌으로 별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없고 W, A, S, D 키 외에 별도 설정한 키들의 조명만을 켤 수 없는 게 아쉽더군요.

 

 

 

게이머들에게 조작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NC730AA는 다기능 매크로 키 및 프로파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크로 기능은 하나의 키에 다양한 키/마우스 버튼의 입력 순서를 저장하여, 사용 시 하나의 키만 눌러도 다양한 입력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상에서 사용하는 필살기의 커맨드를 차례대로 입력하고 이 순서를 ‘A’키에 저장하면 다음부터는 ‘A’키만 눌러도 손쉽게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사용자의 편의대로 셋팅한 매크로를 프로파일 선택을 통해 저장하고 필요 시에 설정된 파일을 불러와 손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VoodooDNA 미디어 키로 컨트롤할 미디어 플레이어를 Windows Media Player, iTunes, Real Player, Winamp 중 선택할 수 있고, 게임 중에 실수로 Windows 버튼을 눌러 Windows가 시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Windows 버튼을 비활성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HP 게임용 키보드 NC730AA는 유선키보드임에도 8만원대의 가격으로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고광택 코팅 처리로 간지나는 디자인과 키캡이 고무로 마무리 되어 있어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백라이트 조명으로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정확한 버튼 입력이 가능하고 이어폰 출력과 USB 확장 포트가 키보드에 별도로 있어 주변기기 연결이 용이하다는 점과 매크로 키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한편 미디어 키로 컨트롤 가능한 플레이어가 4개뿐이고 백라이트 조명에 대한 밝기, 별도 버튼에 대한 변경 설정이 없고, 바로 가기 버튼 등이 없는 점은 다소 불편합니다.

 

 

 

VoodooDNA 사용 HP의 게임용 마우스 KZ630AA는 해상도 800~3200 DPI, 5단계의 LED DPI 표시등 장착, 5개의 개별 설정 프로파일 및 프로그래밍 설정이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용 마우스 KZ630AA의 구성품은 레이저 마우스 본체, 안내서, 드라이버CD, 제조업체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Z630AA는 레이저 센서를 채택하고 있는데, 레이저 센서는 빛의 분산이 없고 반사된 빛을 그대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일반 광마우스에 비해 최대 20~30배까지 정확한 트래킹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센서 주변으로 4개의 테플론 슬라이더가 장착되어 있어 마우스의 매끄러운 움직임을 도와줍니다.

 

 

 

DPI 조절 버튼을 이용하면 원터치 방식으로 800, 1200, 1600, 2000, 3200 DPI 까지 순차적으로 조절되고 LED 창을 통해 설정된 DPI를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게임전용 레이저마우스가 2000 DPI까지 지원하는데 반해 KZ630AA는 그보다 한 단계 높은 3200 DPI까지 지원돼 마우스를 통한 보다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버튼 구성 섹션을 통해 각 마우스 버튼에 특정 기능을 지정할 수 있고, 키 누름이나 매크로 기능을 할당하여 미리 저장된 명령을 활성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프로필 전환 기능을 할당하면 미리 저장된 프로필로 빠르고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잘 활용하면 온라인 게임 시에 클릭 노가다의 수고를 덜 수 있을 것 같네요.

감도 설정 슬라이더를 사용하면 감도, 스크롤 속도 및 더블 클릭 속도를 설정할 수 있고 고급 설정에서는 마우스 정렬 조정도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와 환경에 맞게 마우스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KZ630AA 게이밍 레이저 마우스는 NC730AA 처럼 표면이 하이그로시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고 마우스 측면에는 그립감 향상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 러버 몰딩 처리되어 있으며 휠에는 3D 경주용 타이어 무늬를 넣어 휠의 조작감이 뛰어납니다.

특히 측면 버튼은 좌.우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지 않고 상. 하로 나뉘어 버튼의 크기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버튼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VoodooDNA 사용 HP의 게임용 마우스 패드 FQ470AA는 패드 표면이 알루미늄 코팅된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처리되어 마우스 움직임의 신속한 반응 및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바닥 면은 고무 재질로 되어있어 미끄러운 표면에서도 마우스 패드의 미끄러짐 없이 확실하게 고정됩니다.

 

 

 

기존의 마우스 패드보다 넓어진 공간과 정밀한 타겟팅과 트랙킹 제공으로 정확한 마우스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와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전용 마우스 패드입니다. 하지만 크기가 크다 보니 좁은 책상에서는 이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기가 힘든 점도 있더군요.

 

 

 

전문가용, 게임전용 주변기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요즘, HP에서도 게임용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VoodooDNA 삼총사를 출시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깔끔하면서도 빗살무늬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키보드의 백라이트 기능, 마우스의 LED 창을 통한 직관적인 DPI 설정, 그리고 무엇보다 고급 사양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생각한 설계는 VoodooDNA 시리즈만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09. 12. 11. 19:17

나의 첫번째 신용카드, 외환카드

 

요즘은 대학생들도 신용카드를 많이 가지고 다니던데 내가 대학을 다니던 90년대 후반에는 대학생들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지 않았었다. 그래서 사용했던 것이 대학등록금을 납입하는 은행에서 만들어준 체크카드였는데, ATM기 인출 수수료가 없어서 대학생 때는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그 후로 교통카드 사용을 위해 체크카드를 만들어 본 것이 전부였다.

 

 

 

어느 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신용카드 발급을 권유했다. 친구의 간곡한 부탁과 발급만 받고 사용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처음 신용카드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때 선택한 것이 외환카드였다. 지금 보면 디자인도 투박하지만 금융거래가 별로 없던 나에게 처음으로 발급된 신용카드였다. 하지만 처음 발급의 의미만 있을 뿐 전혀 사용을 하지 않아서 지금은 이 카드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취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회사의 주거래 은행이 외환은행이었고 외환은행과 거래실적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환카드를 다시 발급받게 되어 외환카드와의 인연을 이어나갔다.

 

 

 

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신용카드를 다시 만들고 싶지 않아서 이번에는 카드 사용 혜택이나 서비스 등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되었다. 그리고 선택한 것이 바로 외환 Yes4U 4 in 1 카드이고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내 신용카드이다.

 

 


신용카드를 선택하면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따져보는데 주유할인, 엔터테인먼트, 포인트 적립 등 그 기능들이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었다. 대부분 한가지 서비스에만 특성화 되어 있는 신용카드들이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가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중에 이러한 혜택이 하나로 묶인 외환 Yes4U 4 in 1 카드를 발견하고 신청하게 되었다.

 

 

 

외환 Yes4U 4 in 1 신용카드 한 장으로 주유할인, 영화할인, 포인트적립, 무이자할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할인, 여행상품 할인, 금융우대 서비스 등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위 서비스들 중에 개인적으로 GS칼텍스 주유할인 서비스와 집에서 가까운 CGV 극장의 현장할인 서비스, 그리고 간혹 이용하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을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다른 카드에서는 사용 금액의 0.2~0.5%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반면 외환 Yes4U 4 in 1 카드는 카드의 모든 서비스를 포함 어떤 사용 건으로도 연간 사용 금액이 300만원이 넘으면 사용처에 상관없이 무조건 사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기 때문에 귀찮게 전월 사용실적 같은 거 신경 쓰지 않고 메인 카드로 활용하면서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법!

 

 

지난 달 기준으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내역을 살펴보면 이번 달에 적립될 포인트가 12,890 포인트, 연회비, 주유할인, 영화할인 등 년간 총 할인금액이 58,908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외환 Yes4U 4 in 1의 다양한 서비스 때문에 연회비가 16,000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연회비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있고 가족카드 발급 시에는 별도의 연회비가 청구되지 않기 때문에 연회비 한번 내고 다양한 혜택과 적립 서비스를 가족들이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적립된 예스포인트는 사이버머니구매, 포인트기부, 휴대폰무료통화권 구매, SMS 수신서비스, 연회비결제, 포인트몰을 통한 상품구매, 포인트파크 포인트전환, 현금으로 돌려받기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1포인트는 현금 1원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1년간 열심히 적립한 포인트를 제휴사용처인 옥션이나 인터파크에서 물품 결제시 예스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1만점이상 1천점 포인트 단위로 결제 가능)

적립한 포인트와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의미 있게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요즘은 아는 만큼 아낀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는 신용카드 선택으로 다양한 서비스 혜택도 누리고 현명한 소비패턴으로 스마트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09. 12. 10. 16:05

외환 넘버엔 Epass 카드의 허와 실

 

 

요즘 지하철을 타면 위 광고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그냥 ‘새로 나온 교통카드인가 보군’ 하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하루는 눈앞에서 지하철을 놓치고 다음 열차를 기다리면서 심심하던 차에 위 광고를 좀 유심히 살펴봤다. 그런데 솔깃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

 

 

 

. 퇴근길 교통비 100원 캐쉬백~

대중교통으로 매일 출. 퇴근을 하고 있는데, 위 내용대로라면 하루 200원을 돌려준다는 얘기인데…… 집에 가서 외환카드에 홈페이지를 방문해 위 카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외환카드 홈페이지 메인에서 위 카드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외환카드에서 요즘 밀고 있는 카드인 모양이다. 역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회당 100점 적립이라고 적혀있다.

해당 카드는 체크카드에서부터 플래티늄 신용카드까지 다양한 카드 상품의 종류가 있었다.

 

 

 

Epass 신용카드의 특화된 서비스에 대해 좀 더 살펴보기로 했다.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이용시 월적립 10,000점 한도로 1회당 100점을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1회당 100점으로 10,000점이면 100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건데 평균 한 달간 대중교통을 50회 정도 이용하고 있으니 적립 한도는 충분해 보인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이용 시에는 평소 2배인 200점을 적립해 준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것만으로도 한달 평균 5,000점 정도는 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외에도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월적립한도 5,000점 이내에서 5%를 역시 OK캐쉬백으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요즘 마트 대신 옥X라는 광고의 영향으로 생수, 식품, 생필품 등의 구매를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구매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 역시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그 외에 점심시간 음식업종에 대해 11:00~14:00 시간에 사용한 식대에 대해 역시 5% 캐쉬백 적립. 그런데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니 이 부분은 패스~

학원 역시 다니는 곳 없으니 패스~ (아이가 나중에 다니면 도움이 될지도….)

휘트니스 업종? 무리하게 중력을 이겨가면 무거운 거 들기 싫어하므로 당연히 패스~

 

역시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적립 서비스와 그래도 간혹 사용하게 되는 인터넷 쇼핑몰 결제금액의 5% 적립이 끌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그냥 다 줄리는 없을 테니 서비스 제공 조건을 좀 더 살펴보자.

 

 

 

역시나 서비스 제공조건은 까다롭다. OK캐쉬백이 특별적립되는 대중교통, 학원/휘트니스, 주요 온라인 쇼핑몰 이용금액을 제외하고 월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려면… 서브 카드로 자주 이용해야만 가능한 금액인데, 대형마트나 주유 등의 서비스가 위 카드에서는 빠져있다 보니 특별한 혜택 없이 30만원을 매달 채우긴 좀 힘들어 보인다.

 

카드사에서도 열심히 계산해 보고 출시한 상품인 만큼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진 못하다. 이 참에 신용카드를 교체해 볼까 생각했는데, 역시 조건부 카드는 신경을 써야 해서 그냥 쓰던 카드 그대로 쓰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는 익월 최대 2만 5천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하니 캐쉬백을 잘 모을 수 있는 분들에겐 유용한 신용카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앞으로 외환카드를 통해 추가서비스가 확대된 Epass 카드 출시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