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0. 1. 6. 20:56

[팀텍스 페라리 비-원 카시트] 장착기
 
 
페라리 비원 인펀트 카시트는, 본체는 차량에 장착해 두고 카시트 용도로 활용하다가 필요 시에는 탈착하여 캐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시트를 차량에 장착할 때 주의할 점은, 에어백이 장착된 앞좌석에는 안전상 카시트를 절대로 장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카시트 장착이 어렵진 않은데 생각처럼 잘 되진 않더군요. 특히 삼성 SM3, SM5, 대우 레간자 등 일부 카시트 벨트의 길이가 짧은 차량의 경우 페라리 비원 카시트가 아예 장착되지 않거나 너무 타이트하게 장착이 되어 카시트 장착과 탈착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으니 구매 전에 수입사인 계성산업에 연락해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에 카시트가 쉽게 장착이 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 구성품인 베이스를 구입해 차내에 장착해 두면 번거롭게 카시트를 장착 및 탈착할 필요 없이 베이스는 차량에 계속 장착해 둔 상태에서 카시트만 손쉽게 분리해 캐리어로 전환할 수 있으며 차량의 카시트 벨트의 길이가 짧은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고 차량으로 2시간 거리를 이동해 봤는데 다행히 얌전히 앉아서 잘 자더군요. 중간에 좀 끙끙거리기도 했는데 카시트에서 아이를 쉽게 빼낼 수가 없어서 그냥 토닥거려줬더니 금새 다시 자더군요. 앞으로 아이가 카시트에 친숙하고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집에서도 간혹 카시트에 앉혀놔야겠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