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2014. 1. 26. 03:47

 

오쉐프 타이쿤 즐기다 만들어본 스테이크! 하지만, 먹을 수가……

 

 

백호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오쉐프 타이쿤]. 플레이어는 오스트랄로 쉐프가 되어 몰려드는 마을 손님들에게 공룡 스테이크를 레어,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 주는데, 게임에 집중해서 스테이크를 정신 없이 굽다 보니 갑자기 허기가 몰려오더군요.

 

 

 

냉장고를 뒤져보니 다행히 사다 둔 고기가 있네요. 비록 공룡 스테이크는 아니지만 오늘은 게임에서처럼 스테이크를 구워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스테이크는 특별한 날에만 먹다 보니 전용 그릴 프라이팬이 없네요. 그래도 [오쉐프 타이쿤]에서는 고인돌 위에서 고기를 굽던데, 그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그래서 그냥 일반 팬에 고기를 올리고 천천히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오쉐프 타이쿤]에서는 10여 초 만에 웰던도 뚝딱 구워내던데, 실제로는 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그래도 먹음직스럽게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간이 즐겁네요. 지글 지글~

 

 

 

몇 가지 야채를 곁들여 마무리 지었네요. 이제 맛있게 스테이크를 먹을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먹을 수가……

 

 

 

왜냐하면, 도면을 출력해서 오리고 붙여서 만든

 

 

 

종이 스테이크거든요.

스테이크 먹고 공룡 사냥하러 갈 일도 없습니다. ^^;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