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9. 2. 1. 16:06

 

내가 만드는 미니 파우치, 파체리에

 

 

일본 장난감 대상 2018에서 여아 완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파체리에(Pacherie)]가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에 의해 국내에 정식 런칭되었습니다.

 

파체리에는 별도의 실과 바늘 없이 파스텔 색상의 부드러운 조각들과 연결 핀만으로 쉽게 가방이나 파우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제품입니다.

 

 

 

   구성품

 

 

파체리에의 내용물은 핑크, 쿨 퍼플, 페일 퍼플 색상의 사각형 파츠, 측면 거싯용 사각 더블 파츠, 가방 상단 모서리용 오각형 파츠, 골드 엠블럼, 하트 액세서리, 내부 파우치, 연결 핀, 제품 설명서, 디자인 평면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작하기

 

 

파우치 디자인 평면도를 보고 핑크, 쿨 퍼플, 페일 퍼플 색상의 파츠를 자신의 원하는 색상으로 평면도에 배열하여 가방을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전개도에 따라 배열한 사각형 파츠의 모서리 부분을 X자 연결 핀으로 연결하여 파츠들을 고정시킵니다.

 

 

 

 

골드 색상의 엠블럼과 다이아몬드 형태의 샤이니 연결 핀으로 파우치의 원하는 위치에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파체리에 파우치가 접히는 부분은 사각 더블 파츠를 연결 고리가 3개인 E자 연결 핀으로 사각형 파츠와 연결하여 측면 거싯을 만듭니다.

 

 

 

 

전개도에 표시된 접는 선을 따라 파츠를 접고 X자 연결 핀으로 접히는 위치의 파츠들을 연결합니다. 파우치의 상단 오각형 파츠는 ㄷ자 연결 핀으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내부 파우치를 가방 안쪽에 넣고, 방금 고정했던 상단의 ㄷ자 연결 핀에 내부 파우치를 연결 후 부위 별로 고정 장치로 연결 핀을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하트 모양의 액세서리를 원하는 부위에 부착하면 파체리에 미니 파우치가 완성됩니다.

 

 

 

   활용하기

 

 

핑크, 퍼플의 파츠 색깔에 따라 조각의 패턴이나 색상의 조합을 변경하면 다이아몬드, 퍼플 하트, 퍼플 폴리곤 등 여러 형태의 파우치 모양을 만들 수 있고, 반짝이는 샤이니 연결 핀, 골드 엠블럼, 하트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알록달록한 파스텔 색상의 파우치가 한복과도 잘 매칭되고 설맞이 옷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마치며

 

 

파체리에는 평면도에 조각을 배열하여 마치 디자이너처럼 자신만의 파우치를 만들어 보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완구입니다.

 

파우치의 모서리 부분에 연결 핀이 돌출되어 있는 점과 액세서리 구성품이 한정되어 있어 연출에 제약이 따르긴 하지만, 지퍼가 달려있어 사용하기 편하고 소재가 말랑말랑해 아이가 어렵지 않게 혼자서도 파우치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파우치를 구매해 주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보며 재미와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본 포스팅은 ㈜손오공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