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2010. 6. 23. 14:54


㈜더블유비에이 인터렉티브(이하 WBA 인터렉티브, 대표 이창성)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을 오는 7월 7일에 PS3, Xbox360, PC용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 ‘트랜스포머’시리즈의 경우 영화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영웅적인 ‘오토봇’이나 사악한 ‘디셉티콘’이 되어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하고 박진감 있는 전투를 즐기는 게임이었지만, 이번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은 영화가 아닌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트랜스포머의 저작권을 가진 ‘하스브로(Hasbro)’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사이버트론 행성의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로봇 진영간의 수많은 전쟁과 이야기들, 전설적인 전투와 권력에 대한 디셉티콘의 꺼지지 않는 갈증을 생생히 그려낸 게임이다.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게임에서는 고유한 능력과 힘을 지닌 캐릭터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 선더크랙커, 아이언하이드,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캐릭터에 따른 크기, 중량, 파워와 근접 무기 및 특수기술까지 각기 다른 전투스타일을 제공한다. 또한 선택사항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존재한다. 영화와 만화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양 각색한 트랜스포머들을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색상과 외모, 무기를 설정하여 친구들과 동료 또는 적이 되어 멀티플레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에서는 캠페인 모드보다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에 특화되어 총 6종류의 멀티 플레이 모드가 존재한다. 팀 구분 없이 전투를 벌이는 ‘데스매치 모드’, 팀 단위로 전투를 펼치는 ‘팀 데스매치 모드’, 한 팀은 공격 측으로 시작하고, 다른 한 팀은 방어 측에서 시작하는 ‘전력코드 모드’, 지도의 중앙에 있는 폭탄을 차지해 적군의 기지에 설치하는 팀과 설치한 폭탄을 해체하려는 팀이 교전하는 ‘멸망으로 가는 카운트다운 모드’등이 존재한다. 멀티플레이 매치용으로 캐릭터를 만들 때에는 트랜스포머들은 모두 총 4종류의 클래스로 분류가 되며 클래스 별로 독특한 형태의 모습과 해당 고유의 능력이 존재하여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Leader(지도자): 지도자는 팀 동료의 능력 치를 향상시켜 팀의 전투력을 높이며 트럭으로 변신하는 클래스 이다.

-Scientist(과학자): 과학자는 피해를 입은 아군을 수리하며 팀 동료가 전장 어디에 있건 해당 위치로 날아가 지원할 수 있는 전투기로 변신하는 클래스 이다.

-Scout(정찰병): 정찰병은 가장 빠르고 민첩하여 게릴라 전술을 활용해 적군의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자동차로 변신하는 클래스 이다.

-Soldier(병사): 병사는 전술적인 전투보다 전 클래스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이용해 전면전에 용이하며 탱크로 변신하는 클래스 이다.

사이버트론 행성의 운명을 건 두 로봇 진영간의 대립과 로봇들의 멈출 수 없는 파워와 거대한 스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은 오는 7월 7일에 PS3, XB360, PC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예약판매 사은품으로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오랜 내전의 근원을 알 수 있는 ‘트랜스포머 로봇내전’ 그래픽 노블(그림소설)이 증정된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