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2020. 4. 21. 23:11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번들'을 정식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공개되었던 대로 6월로 판매시기를 예정한 상태다.

또한, 한정판 번들 공개와 함께 한정판 Xbox 무선 컨트롤러도 별도 판매를 시작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조니 실버핸드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이번 한정판 컨트롤러는 은색과 검은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국내 정식 출시 가격은 79,8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사이버펑크 2077 Xbox 번들의 구체적인 내용은 세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 시각으로 지난 17일부터 진행했던 대체현실게임(Alternate Reality Game, ARG)의 정답이 모두 해결되어, ‘Xbox One X 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번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 시각으로 4월 16일 새벽, Xbox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 및 배경, 소개 문구를 변경하고 거주지역을 나이트 시티로 알리며 ARG를 시작했다. 출시 연기 이전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일인 4월 16일 ARG를 통한 마케팅을 시작한 셈이다.

ARG 개시와 동시에 Xbox 홈페이지 또한 변경되었으며, 4일 뒤인 4월 20일(한국시각 21일)에는 정보를 공개할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ARG가 시작됨에 따라, 전 세계 유저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제공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게이머들은 이후 sh.term.zz434r.arasaka.co 라는 페이지를 찾아냈고, 각각의 단서를 통해 유저 이름과 패스워드, 총 6개의 패스프레이즈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최종 보상으로 Xbox One X 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번들의 영상이 주어졌다.

해당 한정판 영상은 일부 공개로 게시되어 재생 목록에서 표기되지 않는 상태다. 사전에 유출되었던 대로 사이버펑크 2077을 컨셉으로 한 Xbox 컨트롤러와 Xbox One X의 새로운 디자인을 포함한 제품이다.

은색과 검은 색 베이스에 빨간 색으로 포인트를 준 컨트롤러와 함께, 사이버펑크 2077에 등장할 법한 기계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된 Xbox One X가 자리한다. 해당 한정판은 1TB 모델이며, 오는 6월 정식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판매 지역 및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9. 10. 31. 10:44

- Xbox 대표 컨트롤러 ‘엘리트 컨트롤러’ 재설계 통해 보다 진화된 최신 기술 적용

- 전 세계 사용자 피드백 반영된 30가지 신규 기능 포함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1월 4일 Xbox 신형 컨트롤러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이하 ‘엘리트 시리즈 2’)’를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E3 2019 컨퍼런스 통해 공개된 엘리트 시리즈 2는 엘리트 컨트롤러 시리즈의 2세대 버전으로 보다 강력한 성능, 커스터마이징 기능 및 내구성 강화를 위해 재설계됐다. 또한, 1세대 버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30가지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극강의 퍼포먼스: 엘리트 시리즈 2의 새로운 기능은 텐션 조절 가능한 썸스틱으로 사용자는 썸스틱 텐션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트리거 락이 개량돼 트리거 가동 범위를 보다 짧게 조절할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더욱 빠른 사격이 가능해졌다. 엘리트 시리즈 2는 헤어 트리거 락 조정을 자동 인식함으로써 사용자가 Xbox 액세서리앱 내 설정을 별도 변경할 필요 없다. 아울러 고무 소재의 그립이 컨트롤러 상단까지 확장돼 그립감이 향상됐다.

 

 

보다 강화된 커스터마이즈 기능: 엘리트 시리즈 2는 다양한 종류의 스틱 및 패들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선호하는 게임 스타일에 맞춰 스틱과 패들을 변경할 수 있다. 커스텀 프로필은 최대 3개까지 저장 가능하며 프로필 전용 버튼을 이용해 손쉽게 기본 설정에서 커스텀 설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프로필 변경 시 컨트롤러 상단에 탑재된 LED 색상이 변경된다. 신규 컨트롤러는 블루투스, USB-C 등의 추가 옵션을 지원한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 및 내구성: Xbox 컨트롤러 역사상 최초로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해당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0시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충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USB-C 케이블 및 충전용 도크가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 내구성 확보를 위해 범퍼, 썸스틱, 그립 소재 등을 재설계했다.

 

엘리트 시리즈 2는 오는 11월 4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Xbox One 시장에서 공식 출시된다. 사전 예약 판매는 11월 1일 참여 리테일러를 통해 진행된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9. 19. 14:05

 

[후기] 3회 서울 앱 페스티벌

 

 

9 1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3회 서울 앱 페스티벌]이 열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겸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시청역에서 내려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출구로 나오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부스가 가장 먼저 눈에 띄더군요. 이날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 만큼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앱 체험존에는 지난 8 28일 국내 정식 출시된 서피스 프로3’를 비롯해 Windows 8.1이 설치된 최신 태블릿 제품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었고, 체험한 분들에게는 윈도우 스토어 로고가 새겨진 펜을 증정하더군요.

 

 

 

 

게임존에는 Xbox360 시연대와 함께 윈도우 스토어 전용 게임인 [말달리자] [GT 레이싱 2]를 태블릿PC를 이용해 직접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으로 초코바를 나눠주더군요.

 

 

 

 

태블릿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이 인쇄된 머그컵을 증정하는 사생대회와 태블릿을 이용한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캐리커처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직접 참여하고 캐리커처 이미지는 이메일로 받았는데, 아이들의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해 기념이 될 것 같네요.

 

 

 

 

10개의 추천 윈도우 앱을 제 태블릿PC에 설치하고 시작화면에 배열해 사진을 찍어 인증 받고 5천원권 문화상품권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Windows 8.1을 의미하듯 스톱워치를 이용해 8.1초를 잡는 참가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전문 바텐더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만들어준 칵테일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칵테일 쇼 등 Windows App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유아학습 벽보인 [터치스쿨]은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그림의 내용을 자동으로 보여주고, 들려주어 사물과 글자를 매칭시켜 자연스럽게 글자와 사물을 익힐 수 있게 하는 스마트 벽그림입니다. [터치스쿨]을 체험한 아이들에게는 블록 장난감을 선물로 증정하더군요.

 

 

 

 

[드래곤빌리지] 부스에서는 [드래곤빌리지2] 게임을 다운받아 행사요원에게 확인을 받으면 경품을 뽑아 드래곤빌리지 카드, 핸드폰 케이스, 머그컵, 도서,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군요.

 

 

 

 

서울시에서 [꼬마버스 타요]의 주인공을 모델로 한 타요버스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더 예뻐진 것 같던데 아이와 함께 길가다 만나면 목적지와 상관없이 꼭 타야만 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군요.

 

 

 

 

요즘 대세 애니메이션 [라바]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레드와 옐로우 캐릭터 인형이 웬만한 아이보다 크고 바퀴도 달려 있어 아이들이 열심히 타고 놀더군요.

 

 

 

 

3D 프린팅 체험 부스에서 3D 프린터로 프린팅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물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저작권과 불법복제 문제, 소재가 제한적이고 고가라는 단점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지만 제조, 건축,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고 생각되네요.

 

 

 

 

Wi-Fi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확인하며 실제 핸들을 조작하듯 장난감 RC카를 조정해 볼 수 있는 [토이스미스] 부스입니다.

 

 

 

 

전투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중앙항업 CAAS] 부스입니다.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데, 생각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이 잘 안되더군요.

 

 

 

 

무한도전, 12일 출연진들의 익살스러운 피규어나 동화 및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스틸샷을 찍고 스토리를 구성하고 연결해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니 쿼드콥터를 선보인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입니다. 제법 안정적인 회전 비행이 가능했는데, 30~40분 충전에 5~10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고, 17 8천원이라는 가격도 다소 부담스럽더군요.

 

 

 

 

서울광장 한편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마술사 공연, 앱 활용 토크 콘서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패션쇼,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서울 시청 쪽으로는 정가 대비 20~30%의 저렴한 가격대로 책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중고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책들이 대부분이라 살만한 책은 별로 없더군요.

 

 

 

 

여기저기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길래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가봤더니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계시더군요.

 

 

 

 

[서울 앱 페스티벌]로 주말 나들이를 마무리 지었네요. 애들 볼 책도 좀 사고 엽서, 벳지, 스티커, 드래곤빌리지 카드, 머그컵, 색연필, 라바 3D 프린터 샘플, 블록, 핸드폰 케이스, 부채 등 여러 앱들을 체험하며 선물들도 많이 받아왔네요.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 3D 프린터, 구글 글래스 등 차세대 IT 기기들을 직접 시연해 보고 아이들의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시연해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서로의 관심 분야의 부스들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4. 9. 18. 09:14

 

[후기] 서피스 프로3 (Surface Pro3)와 함께 한 윈도우 블로거 모임

 

 

9 2일 종로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사옥에서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 출시와 함께 IT에 관심 있는 블로거 및 MS MVP 분들을 초대해 [서피스 프로3] [Windows 8.1]에 대해 소개하는 블로거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컨슈머 마케팅 담당인 최서연 부장님의 환영 인사에 이어 참석자 간의 간단한 자기 소개로 윈도우 블로거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3]는 지난 8 28일 국내에도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i3 64GB 모델부터 i7 512GB 모델까지 총 5종류의 제품이 발매되었고, 블랙, 블루, 사이언, 퍼플 컬러의 전용 커버 및 액세서리들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업무 용도로 노트북이 시장을 장식하고 있었지만,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죠.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얇으며 큰 화면으로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수 있고, 펜으로 메모와 스케치를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면에서 [서피스 프로3]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제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설명에 이어 [서피스 프로3]를 직접 만져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800g의 무게와 9.2mm의 두께, 마그네슘 소재의 외관은 가볍고도 견고해 보이더군요.

 

 

 

 

[서피스 프로3]는 인텔의 4세대 CPU 12인치의 2160 X 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후면의 스탠드는 150도까지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해져 이전 제품들보다 화면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졌더군요.

 

 

 

 

이날 전용 도킹스테이션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3]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고 후면에는 USB 3.0 포트 3, USB 2.0 포트 2, 기가비트 인터넷 포트, 오디오 입/출력 연결, Mini 디스플레이 포트가 있어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어 데스크톱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더군요.

 

 

 

 

기존에는 와콤 펜을 지원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N-Tring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합니다. N-Tring 256 필압 지원으로 와콤에 비해 사양은 떨어지지만 일반적으로 필기하고 그림을 그리는 대는 무리가 없다고 하네요.

 

펜의 버튼을 누르면 원노트가 실행되며 더블클릭으로 화면을 원노트에 캡쳐 후 메모도 가능하고, 지우개 단추도 별도로 있어 펜을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타이핑 커버는 키보드 및 커버 겸용으로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해도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얇은 만큼 소음은 적지만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키감이 느껴지더군요. 곧 레드 색상의 타이핑 커버도 정식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윈도우 디바이스의 확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사용 용도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소형 태블릿부터 울트라 노트북, 올인원 PC까지 다양한 형태의 윈도우 디바이스들이 출시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12사 이상의 OEM 제조사들을 통해 20만원 대의 보다 저렴한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석자들에게는 [서피스 프로3] 전용 파우치와 함께 윈도우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증정하였습니다. 카드 등록 후 90일간만 사용할 수 있어 짧은 유효기간이 좀 아쉽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거 모임을 마무리하고 나서니 명절 전이라고 참치 선물 세트도 나눠주더군요. 장소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며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 분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MS MVP로 활동 중이신 분들과 함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4. 4. 25. 23:51

 

UCrew 7기 활동을 돌아보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소통하는 앰베서더 그룹인 UCrew 활동도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네요. 지난 2월 광화문으로 이전한 MS 본사에서 삼성 아티브 탭3를 지급받고 팀 별로 진행할 미션을 추첨한 이후 본격적으로 UCrew 7기 활동이 시작되었죠.

 

 

 

 

 

발대식을 마무리하고 참석자들에 한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도니스 호텔에서 1 2일간의 워크숍을 바로 진행했었습니다. [미래사회의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박경철원장님의 강연도 듣고, 레크리에이션 및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첫만남이라 다소 어색했던 팀원들과 친해질 수 있었죠.

 

 

 

 

 

지급받은 삼성 아티브 탭3 Windows 8을 제대로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보급형 모델인 만큼 사양은 다소 아쉬웠지만, 오피스 2013 정품 인증 키가 동봉되어 있고, S펜으로 자료를 편집하고 글씨나 그림을 이용한 메모가 가능한 점은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Windows 8.1은 직관적인 메트로 UI로 스마트폰과 같은 친숙한 사용 환경을 만들어주더군요. 네트워크 설정 문제나 한글 입력 오류 등의 자잘한 버그들은 아직도 수정되지 않고 있지만, 검색 기능이 개선되었고, 동시에 여러 개의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환경 구축으로 자료 공유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3 1일은 공식 미팅데이로 마이크로소프트 회의실에서 팀별로 모여 미션 주제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간식으로 맛난 피자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용 중인 디바이스와 윈도 8.1의 체험에 대한 설문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냉소적인 도시인들의 반응에 상처를 입고, 설문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500개 이상의 초콜릿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지인들과 만날 때도 언제나 아티브 탭3를 준비했고, [다크 소울2] 디렉터 초청 간담회, ASUS 상반기 블로거 세미나, 2014 서울리빙 디자인 페어, MS Community Camp 2014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할 때도 아티브 탭3를 빼놓을 수 없었죠.

 

 

 

 

 

UCC 제작을 위해 사전에 모든 팀원들이 시나리오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그 중에 투표로 선정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3월 말경에는 학원 강의실을 빌리는 등 시나리오에 따라 촬영에 임했습니다.

 

 

 

 

 

길거리, 역앞, 극장, 코엑스, 시민청, 아이파크몰, 서울랜드, 대학교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설문 참여자의 동의 하에 인증샷도 찍으며 틈나는 대로 꾸준히 설문을 받았지만, 아직도 받아야 할 설문이 많이 남아 있네요.

 

 

 

 

 

4월 초는 피크닉 데이로 서울랜드에서 중간모임을 가지려 했지만 지방 분들의 참여가 어려워 행사는 취소되고, 이후 MS 회의실에서 두번째 공식 미팅을 갖고 팀미션 진행 상황을 조율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설문을 진행하면서 Windows에서도 스토어를 서비스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꽤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Windows 8.1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윈도 앱스토어의 존재여부를 모르는 분들도 있는 걸 보면서 Windows 앱 마케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UCrew 7기로 활동하면서 500명 설문 받기, 일부 인증샷 찍기, 개별 블로그 포스팅, 팀 미션 진행 등 여러 가지 활동들로 인해 미흡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도 이번 활동을 통해 Windows 8 기반의 태블릿PC를 사용해 보면서 OneNote와 같은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4. 2. 25. 14:47

 

[워크숍] Windows UCrew 7

 

 

윈도우 유크루 7(Windows UCrew 7th) 발대식이 끝나고 워크숍 참석자들에 한해서 팀 별로 배정된 버스에 승차하여 워크숍 장소인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도니스 호텔로 향했습니다.

 

 

 

아도니스 호텔에 도착 후 전시실로 이동하여 [미래사회의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박경철원장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에 대한 이야기로 문화의 탄생 배경과 함께 자신의 원안에 규칙, 법률, 윤리, 질서의 사각 틀을 만들고, 반원호에는 자유, 열정, 충동, 야성을 두고 서로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해주셨습니다.

 

 

 

부폐식으로 마련된 저녁 식사 이후에는 ‘MC 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 되었습니다. 팀원들끼리 처음 만나 분위기가 다소 어색했는데, 팀 별로 진행되는 여러 게임에 참여하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고 팀 별로 배정된 객실에 올라왔는데, 술과 안주 등 야식거리를 잔뜩 준비해 주셨더군요. 팀원들과 둘러앉아 내일 있을 팀별 미션 발표를 준비하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

 

 

 

워크숍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준비해준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서 다시 전시실로 향했습니다. 전날 밤새 무리한 청춘들도 늦게나마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주더군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조규승대리님의 [OneNote]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대리님이 실제 하와이에 여행 갔을 때 OneNote를 어떻게 활용하셨는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는데, 일상 생활에서 노트 대용으로 다양한 사진과 정보들을 담아서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특강 이후에는 팀별 미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팀별로 주어진 다양한 주제에 대한 미션의 접근 방법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더군요. 준비 시간이 부족했을 텐데 나름 고심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OX퀴즈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윈도우, 스포츠, 일반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현재 윈도우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의 게임 장르에 관한 문제에서 과반수 이상이 탈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단체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1 2일간의 Windows UCrew 7기 워크숍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준비해준 김밥과 샌드위치, 음료수를 받고 귀가하기 위한 버스에 올랐습니다. 직장인 신분으로 대학생들과 대화해 볼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번 기회에 대학생들과 함께 공통의 관심사를 놓고 의논하면서 소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네요.

 

개인미션과 팀미션 등을 모두 잘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3개월간 새롭게 배운다는 자세로 Windows UCrew 활동을 즐겨보고 싶네요.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4. 2. 24. 09:54

 

[발대식] 윈도우 유크루 7 (Windows UCrew 7th)

 

 

 

 

작년 9월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Windows 8.1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Windows UCrew를 모집했었죠.

 

기존의 Windows UCrew 활동은 소수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지원이 가능하고 총 30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선발하여 주저 없이 지원했었는데, 합격하여 2차 활동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유크루(UCrew) 7기로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발대식이 2 14일 금요일이라 월차를 내고 광화문으로 새롭게 사옥을 이전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했습니다. 로비에서 경복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게 인상적이더군요.

 

발대식 시작 전에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된 차세대 콘솔인 Xbox One을 체험해 보기 위해 둘러봤는데, 아쉽게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는 아직 Xbox One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지 않더군요.

 

 

 

 

 

Windows UCrew 7기는 총 150명의 인원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관계자 분들은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유크루 7기 멤버들에게는 삼성 아티브 탭3와 아티브 북9 중 추첨을 통해 PC를 지급해 주는데, 개인적으로 태블릿 보다는 노트북을 원했지만, 아쉽게도 ATIV Tab 3를 뽑아버렸네요.

 

PC 외에도 가방, 명함, 카드목걸이 지갑, 후드티, 티셔츠 등도 함께 제공받았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Michelle Simmons 전무님의 환영 인사에 이어 임승호 부장님의 Windows UCrew 캠페인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UCrew?

삼성 ATIV Microsoft Windows 8.1 PC와 태블릿을 체험, 홍보하고 그 피드백으로 Microsoft와 소통하는 앰베서더 그룹입니다.

 

기본적으로 500명으로부터 설문을 받고 개인 블로그 포스팅과 팀미션 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 설문 500명 이상을 달성하면 제공받은 PC는 지급되고 우수팀에게는 상금, 우수블로거에게는 상품이 지급되고, TOP 3 UCrew에게는 6월에 있을 E3 게임쇼 참관의 기회도 얻게 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플랫폼사업부의 김영욱부장님이 [태블릿으로 넓어지는 윈도우 세상]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군사나 총기 정보에 대해 관심이 많고 지식이 풍부해 밀리터리 오덕후란 별명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는데, IT업계를 전쟁에 빗대어 표현을 자주 하신다고 하네요.

 

디바이스 형태가 변화하면서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이용이 급증했지만 아직까지도 업무 시간에는 데스크탑의 사용빈도가 높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는 SNS, 게임, 동영상, 음악 등의 용도로 이용하는 경우가 높다는 것을 통계 자료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한편, 전세계 태블릿 PC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2015년에는 데스크탑 시장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국내 태블릿 PC 사용자들은 2013 5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그래도 태블릿 PC의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고 크기도 작고 휴대하기도 간편해 조만간 데스크탑의 출하대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PC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예상되더군요.

 

 

 

 

 

윈도우 제품 마케팅팀의 최서연차장님이 [Windows 8.1]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Windows 8.1에서는 디바이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배경, , 라이브 타일을 통한 개인 설정 옵션을 제공하고, 동시에 여러 개의 앱을 실행하여 여러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으며, 기존의 데스크톱 환경을 개선하여 새로운 작업 표시줄과 보다 최적화된 파일 관리 기능을 제공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구예진부장님은 [Internet Explorer 11]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OS와 하드웨어의 기능을 활용하여 웹 페이지 렌더링 속도를 가속화하여 보다 빠르고, 풀 스크린 브라우징과 강화된 제스처와 터치 우선의 UI를 제공해 터치에 보다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마트 스크린 필터, 추적 방지, 향상된 보호 모드로 보다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 분이 ATIV Smart PC에 대해서도 소개해 줬습니다. 특히 PC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스마트폰을 제어하고 스마트폰의 화면을 PC에서 공유할 수 있는 [사이드싱크] 기능이 이색적이더군요.

 

SideSync 기능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의 텍스트를 쉽게 복사하고 파일을 이동하며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윈도우 유크루 키트 수여식과 앞으로 약 3개월간 팀 별로 진행할 미션 추첨 이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Windows UCrew 7기 발대식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3. 5. 31. 16:50

 

Voyetra Turtle Beach, XBOX ONE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차세대 콘솔 XBOX ONE에 최적화된 고품질 오디오 솔루션 제공

 

 

Voyetra Turtle Beach(이하 터틀비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XBOX ONE에 최적화된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 최초로 해당 기기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게임용 헤드셋을 발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게임산업에서 쌓은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진화된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합의하였다.

 

터틀비치는 비디오 게임, PC, 그리고 모바일 기기에 대응하는 유/무선 헤드셋을 제작, 판매하는 회사로서 품질 및 오디오 혁신을 이루어냈으며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2, NPD 그룹의 조사에 의하면 9개의 제품이 판매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였으며, 5위권 내에는 4개의 제품이 등록되었다. 그 중에서도 Ear Force® X12는 서드파티 XBOX용 헤드셋 중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XBOX 하드웨어 그룹의 전락제휴 디렉터 브랜드 파월우리는 터틀비치의 제품이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터틀비치는 무선 기능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룩해왔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터틀비치는 게임용 헤드셋 분야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제품의 혁신과 유통, 마케팅의 전략적인 조합을 통하여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5년도 안되어 미국 게임 주변기기 판매 부문에서 헤드셋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3%에서 21%까지 성장하면서 게임 컨트롤러에 이어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터틀비치의 마케팅 부서 최고 경영자는 터틀비치의 게임용 헤드셋은 전반적인 게임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XBOX 계열의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머지 않아 공식 제품과 가격 등의 정보도 발표될 예정이다.

 

인트라게임즈는 연초부터 터틀비치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5 30일부터 11번가 독점으로 시작한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의 예약판매 기획전(http://j.mp/176qLs5)에서 EAR FORCE® ZLa, EAR FORCE® P11, EAR FORCE® Z7 헤드셋과 번들 패키지를 판매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구입자를 대상으로 사용 후기를 작성하여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서 게임 타이틀 및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특설 페이지(http://j.mp/ZhQSHA)를 방문하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터틀비치 홈페이지(http://turtlebeach.co.kr) 및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turtle_bea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out IntraGames

인트라게임즈(http://www.intralinks.co.kr)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의 PS3, Xbox360, PC 게임을 유통하는 유통사이다. 대한민국 서울에 본사를 둔 인트라게임즈는 2004년 설립 이후로 콘솔 및 PC 게임의 유통을 시작하여 2012년 현재, 유비소프트와 반다이남코게임스의 국내 독점 유통사로서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 반다이남코게임스의 나루토 얼티밋 닌자 스톰 시리즈 등의 대작 타이틀을 유통하고 있다.

 

About Turtle Beach

터틀비치사(www.turtlebeach.com) Xbox360, PS3, PC Ear Force 게임전용 헤드셋을 포함한 오디오 주변기기의 제작업체로 Ear Force XP400 무선 헤드셋을 발매하여 CES 2012 최고의 게이밍 하드웨어로 선정되었다. 뉴욕 발할라에 본사를 둔 터틀비치는 보예트라 터틀비치사의 브랜드로서 지난 30년 이상 음악과 음향기술의 마켓 리더로 오늘날 PC 오디오 산업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 표기 :

Turtle Beach and Ear Force are registered trademarks of Voyetra Turtle Beach, Inc.  Xbox ONE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Microsoft, Corp.  PlayStation 3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Sony Computer Entertainment Inc. Nintendo Wii U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Nintendo Co., Ltd. All other trademarks ar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holders and are hereby acknowledged.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0. 11. 11. 21:06

[리뷰] 헤일로 : 리치 (Halo : Reach)

 

 

2001년 [헤일로]가 구Xbox용으로 출시되어 당시 FPS 게임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한 PC에 걸맞은 게임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콘솔게임에서도 패드로 FPS 게임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많은 게이머들의 머릿속에 ‘번지스튜디오’라는 제작사를 각인시키며 헤일로 1, 2편은 구Xbox의 대표작으로 남았죠.

 

Xbox360 차세대기가 발매되고 2007년 [헤일로 3]가 발매되면서 ‘마스터치프’를 주인공으로 기획된 3편은 마무리가 되지만 이후 2009년에는 FPS 장르가 아닌 RTS 장르로 [헤일로 워즈]가 출시되어 전략시뮬레이션 요소를 통해 헤일로를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고 같은 해 9월에는 궤도 강하 타격대 대원의 이야기를 그린 [헤일로3 : ODST]가 출시되어 시리즈를 이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1년만인 2010년 9월, 헤일로 시리즈 스토리상 가장 치열했던 리치행성 전투를 소재로 ‘번지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마지막 작품인 [헤일로 : 리치]가 완전 한글화를 통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        게임특징

 

 

헤일로 시리즈는 Xbox LIVE 동시 접속자가 100만 명이 넘어설 정도로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이 많고 그만큼 멀티플레이 환경에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멀티플레이 시에는 방어구, 주무기와 보조무기, 수류탄의 종류 등을 선택할 수 있고 ‘매치메이킹’ 모드를 통해 자신의 평균 등급이나 파티의 실력이 비슷한 게이머와 함께 멀티플레이를 즐기거나, [헤일로3 : ODST]에서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사생결단’ 모드를 통해 최대 3명의 게이머들과 함께 몰려드는 코버넌트의 공격을 막아내기도 합니다.

 

 

 

[헤일로 3]에서 처음 선을 보였던 ‘지도 편집기’ 모드도 보다 강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다 넓어진 맵에서 편집기를 통해 무기, 탈것,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게임 목표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지도를 편집해 유저만의 독특한 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게임 종류에는 폭탄을 획득하여 적의 기지에 설치하고 폭발할 때까지 폭탄을 지키는 Assault, 각 팀의 깃발을 획득하는 Capture the Flag, 죽은 플레이어의 해골을 집어 목표 지점에 갖다 놓는 Headhunter, 플레이어가 좀비로 시작하여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고 감염시키는 Infection, 저그너트가 되어 다른 플레이어를 죽여야 하는 Juggernaut, 점령한 고지에서 버텨내는 King of the Hill, 해골을 차지하여 정해진 시간 동안 뺏기지 않고 지켜내는 Oddball, 몽구스에 탑승하여 트랙을 완주하는 Race, 깃발을 뺏어 아군 고지에 가져다 놓는 Stockpile, 일정 시간 동안 방어하여 고지를 점령하는 Territories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고 지도 편집을 통해 유저들이 만들어낸 보다 다채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헤일로 시리즈는 전편이 모두 완전 한글화를 통해 발매 되었고 이번 [헤일로 : 리치] 역시 음성 및 자막이 모두 한글화 되어 긴박한 상황 속에서 자막을 읽기 위해 중요한 장면을 놓칠 일 없이 상황에 따라 급변하게 변하는 전장의 상황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생결단 음성에서는 ‘마스터 치프’와 ‘존슨 상사’의 반가운 목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        게임시스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크레딧으로 새로운 계급과 방어구를 구입해 플레이어의 겉모습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습니다. 계급이 높을수록 더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매치메이킹 게임을 통해 크레딧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커스터마이즈 목록에는 헬멧, 왼쪽 어깨, 오른쪽 어깨, 가슴, 손목, 장비, 바이저 색상, 무릎 방어구, 방어구 효과, 사생결단 음성, 휘장, 색상 등이 있고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변경된 캐릭터는 게임뿐만 아니라 이벤트 영상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헤일로 : 리치]에는 방어구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어 보다 다채롭고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방어구 기능에는 하늘을 날 수 있는 제트팩,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질주, 가상 홀로그램 이미지를 생성해 적의 공격을 분산시킬 수 있는 홀로그램 생성기, 플레이어를 투명하게 만들어 적의 뒤를 노릴 수 있는 위장 장치, 반구 형태의 방어막을 형성하는 방울 방어막 등이 있고 이러한 기능들은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골은 게임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데 기본 해골에는 적이 수류탄을 회피하는 불행, 적이 수류탄을 던지는 투수, 적과 근접 전투를 하면 방어막이 충전되는 검은 눈, 방어막과 방어구 속성이 뒤바뀌는 갸우뚱, 게임에서 떨어지는 무기에 들어있는 탄약 수가 적은 배고픔, 적의 체력이 2배가 되는 P.T 등이 있습니다.

보조 해골에는 플레이어가 HUD 및 무기를 볼 수 없는 장님, 폭발이 3배 더 거대해지는 뻥튀기, 그런트가 머리에 총을 맞으면 파티가 시작되는 그런트 생일잔치, 전투 대화가 좀 더 인상적으로 바뀌는 내가 니 애비다 등이 있어 게임을 보다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스파르탄의 ‘노블식스’가 되어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UNSC의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거나 적을 처리하고 코버넌트의 무기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미션 상황에 따라 라이플이나 로켓 발사기 등을 활용하게 되고 적을 처리하면서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맵이 넓은 만큼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길은 두 가지 이상이 존재해 플레이어가 선택적으로 미션을 공략해 나갈 수 있습니다.

 

 

 

[헤일로 : 리치]에서도 다양한 차량들이 등장하고 조작도 가능해 전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UNSC 진영에는 몽구스, 워트호그 등의 이동 차량과 탱크 처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스콜피온, 병력 수송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자동 캐논을 활용할 수 있는 팰콘 등이 등장하고 코버넌트 진영에는 빠르게 이동하며 공격할 수 있는 고스트, 플라즈마 캐논을 발사하는 레이스, 비행선인 밴시 등 기존 시리즈를 통해 친숙한 탈것들이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특히 이번 작에서는 행성 방어 전투기인 세이버를 조작해 우주에서 코버넌트 함대와 전투를 펼치는 미션을 통해 슈팅게임의 요소도 맛볼 수 있습니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동료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지원팀의 이름과 상태가 표시되고 비록 동료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전투에 도움을 받게 됩니다.

적의 공격을 받아 줄어든 체력은 구급상자를 획득해야만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적들의 인공지능도 향상되어 보다 긴장감 있는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번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헤일로 시리즈는 이번 [헤일로 : 리치]를 통해 일단락 되었네요. 게임 [헤일로 : 리치]는 외계인의 침공에 맞선다는 다소 진부한 SF 장르의 소재와 게임상의 프레임 저하, 이벤트 영상에서 발생하는 잔상 문제 등의 단점을 안고 있지만 헤일로 시리즈 10여년의 역사가 집대성되어 잘 녹아있는 느낌입니다. [헤일로 3]에서 선보였던 포지모드, [헤일로3 : ODST]에서 선보였던 사생결단 모드 등을 모두 [헤일로 : 리치]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고 그래픽 역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3편으로 기획된 시리즈가 완결된 만큼 전쟁의 결말은 이미 알고 있지만 ‘코타나’의 등장과 전쟁의 서막을 알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시리즈를 다시 플레이 하고픈 마음도 생기더군요. 이제 ‘번지스튜디오’는 ‘액티비전’으로 옮겨 독자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게 되고, 헤일로 시리즈는 1편에서 등장했던 ‘343 길티 스파크’에서 차용한 ‘343 인더스트리’라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시리즈 제작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번지스튜디오’ 없이 제작되는 만큼 잘 만들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지만 ‘343 인더스트리’에서 그려낼 헤일로의 새로운 모습이 한편으로는 기대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지난 2006년,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20세기 폭스’가 함께 투자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피터 잭슨’이 영화 [헤일로]를 제작할거란 보도가 있었는데 막대한 제작비 부담으로 아쉽게도 제작이 무산되었었죠. 그런데 최근 ‘드림웍스’가 헤일로 영화의 판권을 획득하고 헤일로를 영화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8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헤일로 : 레전드]와 소설에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한 영화 [헤일로]를 조만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0. 11. 3. 14:51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지스타 2010’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기대 받는 키넥트(KINECT), 국내 공식 출시



■‘지스타 2010’ 첫날인 11월 18일, ‘키넥트(Kinect™)’ 국내 공식 출시 및 다채로운 행사 진행 예정

■ 아태지역 Xbox 360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담당임원, 마크 워버튼, ICON 2010에서 ‘키넥트(Kinect™)’ 주제로 기조 연설 진행


2010. 11. 03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오늘, 11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0(G-STAR 2010)’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지스타 2010(G-STAR 2010)’참가는 혁신적인 기술로 2010년 전세계적으로 게임 계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새로운 동작 인식게임 ‘키넥트(Kinect™)’ 출시에 맞춰 ‘키넥트’ 의 체험 기회를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올 겨울 가장 주목 받고 기대 되는 게임인 ‘키넥트를 공식적으로 국내 출시하며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키넥트’ 타이틀은 물론, Xbox 360의 킬러 타이틀 중 하나인 ‘기어스 오브 워 3(Gears of War 3)’를 최초 공개하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기존 동작인식게임들과 확연한 차별 점으로 ‘온몸으로 플레이하는 최초의 가족형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키넥트는 새롭고(New), 쉽고(Easy), 재미있으며(Fun), 함께(Together) 로서 새로운 게임문화를 만들어 나갈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 또한 Full HD 급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며, 키넥트 조이 라이드(Kinect™ Joy Ride) 및 키넥트 스포츠(Kinect™ Sports)게임은 Xbox LIVE 기능을 통한 대전과 생생한 라이브 화상채팅을 가능케 하는 등 진정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미국 베스트 바이와 아마존의 예약 판매에서 키넥트가 모두 매진되어 키넥트는 올해 연말 겨울방학 시즌에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이번 ‘지스타 2010’ 참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 새로운 개념의 홈 엔터테인먼트인 키넥트를 소개하고 게임을 사랑하는 관람객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들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키넥트는 단순한 게임기가 아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서 세대를 넘어 온 가족, 친구, 연인을 연결해주는 소통과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스타 2010’에서 열리는 `국제 콘텐츠 개발자 컨퍼런스(ICON2010)’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Xbox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담당임원인 ‘마크 워버튼(Mark Warburton)’ 이 ‘키넥트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미래’ 주제의 기조 연설을 통해 각 가정의 실내 공간에서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즐길 수 있는Xbox 360용 키넥트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미래의 비전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