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2014. 9. 26. 15:32

 

[리뷰] 바운드 바이 플레임

 

 

 

스파이더 스튜디오가 개발한 [바운드 바이 플레임]은 악마의 힘을 쓰게 된 용병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크 판타지 액션 RPG 게임입니다.

 

캐릭터 육성, 게임 스토리의 진행 방향을 결정하는 분기 및 동료와의 유대 시스템 등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바운드 바이 플레임]은 한글화를 통해 지난 9 4 PS3, PC 버전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바운드 바이 플레임]에서 주인공은 악마에게 지배당하는 처지가 되어 내면에 존재하는 악마의 힘을 선택할지, 아니면 인간성을 보존할지 플레이어 스스로가 결정하게 되는데,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세계관에 변화를 주게 됩니다.

 

인간성을 보존하면 전투 기술을 더욱 갈고 닦을 수 있는 반면, 악마에게 육신의 통제권을 넘기기 시작하면 마법의 힘을 얻게 되고 외모도 점차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플레이어는 인간성과 악마성이라는 양면성 위에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선택이 동료와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줘 우호적이었던 협력관계가 적대적인 관계로 돌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게임의 제작사인 스파이더스 스튜디오 2007년 판타지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자신에 맞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액션 RPG 게임인 [실버폴]을 만든 개발자들이 세운 스튜디오입니다.

 

스튜디오 설립 이후 [오브 오크스 앤 맨], [셜록 홈즈의 유언], [그레이 매터] 등의 작품들을 출시했었고, 올해 4월에는 사이버펑크 액션 RPG [마스: 워 로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바운드 바이 플레임]의 음악은 프랑스 태생의 작곡가이자 뮤지션으로 [어둠 속에 나홀로], [리멤버 미] 등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올리비에(Olivier)’와 불가리아 태생의 싱어 송 라이터이자 가수인 이레(Ire)’가 맡았습니다.

 

2008년 출시작인 [어둠 속에 나홀로]에서 게임 음악 작업을 통해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이 둘은 이번 작품에서도 절망과 외로움이라는 분위기에 걸맞은 소리들의 어우러짐과 희망과 공포로 대비되는 사람의 감정들을 독특한 사운드와 목소리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바운드 바이 플레임]에서 캐릭터의 직업은 제한되어 있지 않으며 3가지의 스킬 트리를 어떻게 개발해 나가느냐에 따라 전사, 순찰자, 화염술사의 스타일로 변화가 가능해 상황에 맞는 태세로 전환해 고유의 기술과 강점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합니다.

 

전사 스킬 트리는 칼, 도끼, 망치 등 양손 무기에 특화되어 있어 소수의 강력한 적을 상대하기에 효과적이고, 순찰자 스킬 트리는 공격 속도와 치명타, 은신과 신속하면서도 은밀한 이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화염 술사는 인간성을 대가로 악마의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트리로 무기에 불을 붙여 위력을 더하거나 화염구를 쏠 수도 있습니다.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전투에서 승리하면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경험치를 얻게 되고 새로운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스킬 점수와 피트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킬 점수로 전사, 순찰자, 화염술사로 구분되는 세 가지 전투 태세에서 초심자 단계부터 최종적으로 거장의 단계까지 전투 기술을 높여 새로운 스킬을 배울 수 있고, 피트 점수로는 캐릭터의 체력, 마력, 운반 가능한 무게 등 캐릭터의 특정 능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하여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육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특정 스킬과 능력을 지닌 여러 동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명예나 복수 등 개인적인 이유로 플레이어와 여정을 함께 하게 됩니다.

 

마법사는 장거리 마법 공격과 보조 마법, 치료 마법이 특기이며, 전사는 맨손 전투에 능숙해 적들의 주의를 끌어주고, 엘프는 원거리 전투에 능해 화살 공격으로 적들을 타격하는 등 동료마다 다른 능력으로 플레이어를 보완해주는 만큼 적의 특성에 따라 효과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는 동료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게임의 무대인 베르티엘 대륙을 통틀어 가장 강하고 유능한 전사들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베테랑 용병 집단인 자유의 칼날단에 소속되어 동료들을 만나 관계를 다지고 데드워커들과 맞서 싸우며 여정을 펼치게 됩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주 퀘스트 외에 도움을 청하는 NPC들이 의뢰하는 다양한 부가 퀘스트를 완료하고 가치 있는 보상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베르티엘은 초자연적인 생명체의 고향인 만큼 시클, 늪지 괴물, 유령까지 각자 특수한 능력과 고유의 행동 패턴을 지닌 적들이 등장합니다.

 

전투는 실시간으로 전개되는데, 패드의 각 버튼에 할당된 공격, 범위 공격, 방어 깨기를 구사하거나 전술 메뉴를 통해 동료들의 전투 중 방어, 공격, 치료 등의 행동 방식을 결정하고 아이템 사용이나 능력을 편집하여 전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장장이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한 보상으로 새로운 장비를 얻거나, 주변 환경을 조사하고 적의 시체까지 수색해 최대한 많은 재료를 모아 볼트나 물약 같은 소모품을 만들고 장비를 강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검의 가드를 교체하거나 흉갑의 어깨 갑옷 등을 교체해 외형뿐만 아니라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강화해 스킬과 전투 전략에 변화를 줘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전투 방식에 맞게 장비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바운드 바이 플레임]은 악마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한 용병을 주인공으로 인간성과 악마성이라는 양면성 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세계관에 변화를 주고 동료와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주는 게임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어 대화를 통한 선택지에서 신중을 기하게 되더군요.

 

장비의 업그레이드와 3가지 스킬 트리를 이용한 기술 습득으로 캐릭터를 육성하고 동료와의 유대를 다지며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게임의 난이도도 높은데 업그레이드를 통한 능력치의 변화를 느끼기가 힘들고 회피나 방어 타이밍을 맞추기도 쉽지 않아 게임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판타지 액션 RPG 게임의 한글화 출시로 기대감을 더했는데, 여러 RPG 게임들에서 선보였던 검증된 요소들을 잘 융합하지 못해 그 기대감이 무색할 정도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4. 9. 24. 07:39

 

인트라게임즈, XBOX ONE 한글판 타이틀 3종 금일 발매

 

-       AAA급 킬러 타이틀로 무장한 Xbox One 런칭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 런칭을 맞이하여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치독”,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와 반다이남코 게임스 코리아(지사장 박희원)툼레이더 Definitive Edition” 과 같은 한글판 대작 타이틀을 함께 선보였다.

 

 [와치독]

장르: 액션 어드벤처

언어: 자막 한글

 

 와치독은 해킹을 소재로 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와 풍부한 사이드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으며, 온라인 멀티 플레이는 싱글 캠페인과 경계를 허물었으며, 모바일 앱을 이용한 경쟁 플레이 등 다양한 시도로 게임 팬들의 인기를 끌었던 대작 타이틀이다.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

장르: 액션 어드벤처

언어: 자막 한글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는 해적황금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의 활약과 템플러와의 싸움을 그린 게임. 전편보다 확장된 해양 콘텐츠로 더욱 폭넓은 오픈월드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싱글 캠페인와 연동되는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함대를 관리하여 무역활동을 펼칠 수 있다.

 

 

[툼레이더 Definitive Edition]

장르: 서바이벌 액션

언어: 자막 한글

 

 툼레이더 Definitive Edition”은 모든 텍스쳐를 업그레이드하였으며, 쉐이더와 광원 효과를 크게 개선하여 각종 효과들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TressFX 물리엔진 기술을 적용하여 머리카락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준다. 게임은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를 제공하며, 어드벤처 특유의 탐험하는 재미와 스킬 트리 시스템을 활용한 캐릭터 육성 같은 RPG 요소가 혼재되어 있다.

 

 

 상기 3종의 타이틀은 Xbox One의 런칭과 동시에 전국 온/오프라인 게임 전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www.intragames.co.kr) 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

About Ubisoft

Ubisoft is a leading creator, publisher and distributor of interactive entertainment and services, with a rich portfolio of world-renowned brands, including Assassin’s Creed, Just Dance, Tom Clancy’s video game series, Rayman and Far Cry. The teams throughout Ubisoft’s worldwide network of studios and business offices are committed to delivering original and memorable gaming experiences across all popular platforms, including consoles, mobile phones, tablets and PCs. For the 2013-14 fiscal year Ubisoft generated sales of €1,007 million. To learn more, please visit www.ubisoft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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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9. 19. 14:05

 

[후기] 3회 서울 앱 페스티벌

 

 

9 1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3회 서울 앱 페스티벌]이 열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겸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시청역에서 내려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출구로 나오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부스가 가장 먼저 눈에 띄더군요. 이날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 만큼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앱 체험존에는 지난 8 28일 국내 정식 출시된 서피스 프로3’를 비롯해 Windows 8.1이 설치된 최신 태블릿 제품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었고, 체험한 분들에게는 윈도우 스토어 로고가 새겨진 펜을 증정하더군요.

 

 

 

 

게임존에는 Xbox360 시연대와 함께 윈도우 스토어 전용 게임인 [말달리자] [GT 레이싱 2]를 태블릿PC를 이용해 직접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으로 초코바를 나눠주더군요.

 

 

 

 

태블릿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이 인쇄된 머그컵을 증정하는 사생대회와 태블릿을 이용한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캐리커처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직접 참여하고 캐리커처 이미지는 이메일로 받았는데, 아이들의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해 기념이 될 것 같네요.

 

 

 

 

10개의 추천 윈도우 앱을 제 태블릿PC에 설치하고 시작화면에 배열해 사진을 찍어 인증 받고 5천원권 문화상품권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Windows 8.1을 의미하듯 스톱워치를 이용해 8.1초를 잡는 참가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전문 바텐더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만들어준 칵테일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칵테일 쇼 등 Windows App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유아학습 벽보인 [터치스쿨]은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그림의 내용을 자동으로 보여주고, 들려주어 사물과 글자를 매칭시켜 자연스럽게 글자와 사물을 익힐 수 있게 하는 스마트 벽그림입니다. [터치스쿨]을 체험한 아이들에게는 블록 장난감을 선물로 증정하더군요.

 

 

 

 

[드래곤빌리지] 부스에서는 [드래곤빌리지2] 게임을 다운받아 행사요원에게 확인을 받으면 경품을 뽑아 드래곤빌리지 카드, 핸드폰 케이스, 머그컵, 도서,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군요.

 

 

 

 

서울시에서 [꼬마버스 타요]의 주인공을 모델로 한 타요버스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더 예뻐진 것 같던데 아이와 함께 길가다 만나면 목적지와 상관없이 꼭 타야만 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군요.

 

 

 

 

요즘 대세 애니메이션 [라바]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레드와 옐로우 캐릭터 인형이 웬만한 아이보다 크고 바퀴도 달려 있어 아이들이 열심히 타고 놀더군요.

 

 

 

 

3D 프린팅 체험 부스에서 3D 프린터로 프린팅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물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저작권과 불법복제 문제, 소재가 제한적이고 고가라는 단점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지만 제조, 건축,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고 생각되네요.

 

 

 

 

Wi-Fi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확인하며 실제 핸들을 조작하듯 장난감 RC카를 조정해 볼 수 있는 [토이스미스] 부스입니다.

 

 

 

 

전투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중앙항업 CAAS] 부스입니다.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데, 생각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이 잘 안되더군요.

 

 

 

 

무한도전, 12일 출연진들의 익살스러운 피규어나 동화 및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스틸샷을 찍고 스토리를 구성하고 연결해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니 쿼드콥터를 선보인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입니다. 제법 안정적인 회전 비행이 가능했는데, 30~40분 충전에 5~10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고, 17 8천원이라는 가격도 다소 부담스럽더군요.

 

 

 

 

서울광장 한편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마술사 공연, 앱 활용 토크 콘서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패션쇼,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서울 시청 쪽으로는 정가 대비 20~30%의 저렴한 가격대로 책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중고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책들이 대부분이라 살만한 책은 별로 없더군요.

 

 

 

 

여기저기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길래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가봤더니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계시더군요.

 

 

 

 

[서울 앱 페스티벌]로 주말 나들이를 마무리 지었네요. 애들 볼 책도 좀 사고 엽서, 벳지, 스티커, 드래곤빌리지 카드, 머그컵, 색연필, 라바 3D 프린터 샘플, 블록, 핸드폰 케이스, 부채 등 여러 앱들을 체험하며 선물들도 많이 받아왔네요.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 3D 프린터, 구글 글래스 등 차세대 IT 기기들을 직접 시연해 보고 아이들의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시연해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서로의 관심 분야의 부스들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일상2014. 9. 18. 09:14

 

[후기] 서피스 프로3 (Surface Pro3)와 함께 한 윈도우 블로거 모임

 

 

9 2일 종로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사옥에서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 출시와 함께 IT에 관심 있는 블로거 및 MS MVP 분들을 초대해 [서피스 프로3] [Windows 8.1]에 대해 소개하는 블로거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컨슈머 마케팅 담당인 최서연 부장님의 환영 인사에 이어 참석자 간의 간단한 자기 소개로 윈도우 블로거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3]는 지난 8 28일 국내에도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i3 64GB 모델부터 i7 512GB 모델까지 총 5종류의 제품이 발매되었고, 블랙, 블루, 사이언, 퍼플 컬러의 전용 커버 및 액세서리들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업무 용도로 노트북이 시장을 장식하고 있었지만,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죠.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얇으며 큰 화면으로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수 있고, 펜으로 메모와 스케치를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면에서 [서피스 프로3]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제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설명에 이어 [서피스 프로3]를 직접 만져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800g의 무게와 9.2mm의 두께, 마그네슘 소재의 외관은 가볍고도 견고해 보이더군요.

 

 

 

 

[서피스 프로3]는 인텔의 4세대 CPU 12인치의 2160 X 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후면의 스탠드는 150도까지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해져 이전 제품들보다 화면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졌더군요.

 

 

 

 

이날 전용 도킹스테이션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3]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고 후면에는 USB 3.0 포트 3, USB 2.0 포트 2, 기가비트 인터넷 포트, 오디오 입/출력 연결, Mini 디스플레이 포트가 있어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어 데스크톱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더군요.

 

 

 

 

기존에는 와콤 펜을 지원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N-Tring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합니다. N-Tring 256 필압 지원으로 와콤에 비해 사양은 떨어지지만 일반적으로 필기하고 그림을 그리는 대는 무리가 없다고 하네요.

 

펜의 버튼을 누르면 원노트가 실행되며 더블클릭으로 화면을 원노트에 캡쳐 후 메모도 가능하고, 지우개 단추도 별도로 있어 펜을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타이핑 커버는 키보드 및 커버 겸용으로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해도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얇은 만큼 소음은 적지만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키감이 느껴지더군요. 곧 레드 색상의 타이핑 커버도 정식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윈도우 디바이스의 확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사용 용도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소형 태블릿부터 울트라 노트북, 올인원 PC까지 다양한 형태의 윈도우 디바이스들이 출시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12사 이상의 OEM 제조사들을 통해 20만원 대의 보다 저렴한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석자들에게는 [서피스 프로3] 전용 파우치와 함께 윈도우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증정하였습니다. 카드 등록 후 90일간만 사용할 수 있어 짧은 유효기간이 좀 아쉽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거 모임을 마무리하고 나서니 명절 전이라고 참치 선물 세트도 나눠주더군요. 장소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며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 분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MS MVP로 활동 중이신 분들과 함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4. 9. 15. 10:55

 

[리뷰] 슈퍼로봇대전OG사가 마장기신F COFFIN OF THE END

 

 

 

주인공인 마사키 안도와 그의 기체인 사이바스터는 여러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며 많은 인기를 얻어 마장기신혹은 마장기라 불리는 로봇을 조작하여 적을 격파하는 시뮬레이션 RPG 게임으로 파생된 작품이 [마장기신] 시리즈입니다.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F COFFIN OF THE END][마장기신]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기존의 시스템을 계승하고 새로운 캐릭터의 시점에서 전체 세계관을 설명하는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지난 8 28 PS3 버전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1991년 발매된 [2차 슈퍼로봇대전]에서 가공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처음 등장해 슈퍼로봇대전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리얼타입으로 유닛을 표현한 [마장기신]이 탄생하게 되었고, 19963윙키 소프트에서 제작하여 반프레스토에서 슈퍼 패미컴용으로 발매한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은 슈퍼로봇대전의 외전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만으로 스토리를 선보여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마장기신 F]슈퍼로봇대전에서 파생된 마장기신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스토리가 전개되어 완결편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F COFFIN OF THE END]에는 기존 시리즈의 주인공인 마사키 안도외에 사고로 지상세계에서 알메라 공화국으로 소환된 소년으로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알메라가 의문의 괴물떼에 습격을 받았을 때 깨어나 살아남기 위해 공령기 레이브레이드에 탑승한 사키토 아사기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이 외에도 엘리시아 제피르’, ‘라이오넬 닐센등의 신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라 기아스의 세계관을 모르는 새로운 주인공을 투입하고 다른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라 기아스에 대해 알아가는 전개를 그려 신규 유저들의 게임 진입 장벽을 낮춰주고 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F]에는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라 기아스 변방에 위치한 소국인 알메라 공화국의 일제논 사에서 타국의 마장기나 마장기신에 대항하기 위해 시동된 공령기 개발 계획으로 제작된 기체인 레이브레이드’, 알메라 공화국의 마장기인 리젤리오르의 개량형인 리젤리오르 CL’, ‘리젤리오르 AR’ 등의 신규 기체들이 등장합니다.

 

이 외에도 도끼와 총이 결합된 바스택스 건을 사용하는 고성능 기체로 [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등장했던 갈릴나간이 크로스게이트로 빨려 들어간 이후 라 기아스로 나와 [마장기신 F]에 참전하기도 합니다.

 

 

 

     게임시스템

 

 

 

게임의 시나리오는 캐릭터 간의 대화를 통하여 무대의 배경과 목적이 전달되고, 전술 지도에 따라 출격 가능한 유닛을 배치하거나 기체, 조종사, 레벨, SP, HP, 격파숫자, 수호정령 순으로 유닛을 정렬하여 지도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미션은 작전목적에 제시된 승리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전술 지도 상에서 전개되는데, 플레이어는 아군 공격 페이즈 때 행동할 유닛을 선택하고 이동, 공격, 회피 등의 개별 커맨드 조작 후 페이즈를 종료하면 적군 공격 페이즈로 넘어가고 승패가 결정될 때까지 이러한 턴이 반복됩니다.

 

 

 

 

마장기에는 바람, 화염, , 대지의 수호정령과 어느 속성에도 해당되지 않는 무 정령이 존재합니다. 바람 계열은 대지 계열에 강하나 화염 계열에 약하고, 물 계열은 화염 계열에 강하나 대지 계열에 약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등 각 계열에 따라 서로 상반되는 강약관계를 기체 별로 지니고 있습니다.

 

정령은 가장 높은 성위부터 가장 낮은 열위까지 4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러한 격의 차이에 따라서 데미지에 보정치가 적용되고, 조종사가 가진 생체 에너지인 플라나 수치에 따라 마장기의 HP, MP, 장갑치, 이동력의 보정치도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전투를 유리하게 끌어가기 위해서는 기체 간의 계열을 파악하고, 정령의 등급, 플라나 수치에 따른 보정치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미션에서는 조종사 일람과 기체 일람을 통해 각각의 능력치를 확인하고, 조종사 육성, 기체 개조, 무기 개조, 강화 부품을 장비하거나 용어록과 시나리오 차트 등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조종사 육성에서는 경험치를 소비하여 격투 계열, 사격 계열, 지원 계열, 스테이터스 계열, 복합 계열로 구분되어 있는 특수 스킬을 습득하거나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고, 전투에서 획득한 자금을 사용하여 최대 HP, 장갑치 등 최대 7단계까지 기체를 개조하거나 무기를 7단계까지 개조하여 무기의 성능과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실드로 HP가 증가하는 기체 계열, 기력이 상승하는 스테이터스 계열, HP를 회복하는 소비 계열 등 기체에 강화 부품을 장비하여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시나리오에 따른 지형과 상황이 존재하여 이동력, 회피력, 방어력 등에 영향을 주는 전술 지도에서 개별 커맨드의 이동을 통해 유닛의 이동범위가 표시되는데, 지도에는 고저 차가 존재해 높낮이 차이가 있는 상태에서 전투를 하면 명중률에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전투는 개별 커맨드 공격에서 격투형 무기, 사격형 무기, 아군을 회복시키거나 아군을 소환하는 특수형 무기, 광범위하게 적을 공격하는 MAP병기 등 공격할 무기를 선택하면 무기의 공격범위가 표시되고, 이 공격범위에 있는 적군 유닛을 선택한 무기로 공격하게 됩니다.

 

 

 

 

플레이어의 원호기체로 다른 유닛이 전투에 참가하는 것을 원호 행동이라 하는데, 이 행동에는 플레이어를 따라 공격을 하는 원호 공격과 공격을 대신 받는 원호 방어가 존재합니다. 적군 공격 시에는 반격, 방어, 회피의 반격 시 설정이 가능한데, 원호 방어가 가능한 유닛이 있으면 설정 창이 활성화됩니다.

 

유닛은 전투를 통해서 경험치와 자금을 획득하게 되는데, 경험치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레벨이 상승하고 스테이터스가 향상되며, 특정 레벨 이상이 되면 새로운 정신 커맨드를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

 

 

 

 

전투 유닛에는 필드 방향 개념이 존재해 공격 효과에 영향을 줍니다.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공격하면 플레이어의 명중률과 공격력이 높아지고, 후면에서 공격하면 명중률과 공격력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조종사의 기력이 높으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하는데, 무기 중에는 기력이 일정한 수치가 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또한, 조종사의 정신 포인트를 소비하여 사용하는 정신 커맨드는 플레이어의 이동력을 상승시키거나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능력을 상승시켜 주기도 합니다.

 

 

 

마치며

 

 

 

[2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오리지널 캐릭터로 처음 등장한 이후 독자적인 스토리로 20년 가까이 이어온 시리즈가 이번 [슈퍼로봇대전OG사가 마장기신F COFFIN OF THE END]를 통해 완결되었습니다.

 

시리즈의 출하량이 점점 줄어들다가 전작인 [마장기신 3] 실패의 영향으로 그간 써 내려온 스토리를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미흡한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네오 그랑존이 파괴되는 충격적인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시점에서 게임의 세계관을 다시 설명하는 전개는 그간 특별한 변화를 경험할 수 없었던 전작들에 비해 참신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더군요.

 

앞으로 [마장기신]만의 스토리를 다시 만나볼 순 없겠지만, [슈퍼로봇대전 OG]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활약할 마장기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4. 9. 12. 17:54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최신작 ‘CRIMES&PUNISHMENTS’,

정식 한글판 출시 확정

 

-      명탐정 셜록 홈즈의 위대한 여정을 완벽 한글로 체험한다.

-      수사 활동부터 용의자 지목, 범인 판정까지 플레이어의 자유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Cédric Lagarrigue, CEO)와 협력하여 PS4, PC용 추리 수사 게임 “SHERLOCK HOLMES: CRIMES&PUNISHMENTS(이하 셜록 홈즈 C&P’)”의 정식 한글판을 2014년 하반기에 국내 발매한다고 밝혔다.

 

셜록 홈즈 C&P”는 코넌 도일의 추리 소설 셜록 홈즈를 기반으로 살인, 실종, 도난 등의 사건이 전개되는 추리 수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가장 위대한 명탐정 셜록 홈즈가 되어 사건 현장을 조사하여 증거를 수집하고, 증인을 탐문하거나 용의자를 심문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수사에 관련된 모든 활동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 모든 수사 기록은 사건 수첩에 보관되어 언제든지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용의자를 지목하는 것은 물론이고 범인을 확정하는 것도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몫이 된다. 범인을 밝혀낸 이후의 처우까지도 결정할 수 있으며, 이는 스토리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

 

인트라게임즈 관계자는 추리 소설로 유명한 셜록 홈즈 시리즈의 최신작 셜록 홈즈 C&P’는 치밀한 게임 플레이와 높은 자유도가 특징적이다. 스토리가 매우 중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한글판 출시는 필수라고 판단했다. 많은 게임 팬 분들께서 이 게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www.intragames.co.kr) 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정보

발매 예정일:  2014년 하반기

대응 기종: PS4, PC

해외 퍼블리셔 : Focus Home Interactive

국내 퍼블리셔 : Intragames

장르: 추리/수사

 

저작권:

About Focus Home Interactive

Founded in 1996, Focus Home Interactive is an independent French publisher based near Paris, France. Known for the quality, diversity and originality of its catalogue, Focus has published and distributed original titles that have become benchmark titles worldwide - such as Blood Bowl, the strategy games Wargame, Sherlock Holmes, TrackMania, Runaway, Cities XL and also Cycling Manager and Farming Simulator.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4. 9. 12. 17:09

 

인트라게임즈, XBOX ONE 한글판 런칭 타이틀 2종 출시

 

-      해킹을 무기 삼아 복수와 정의 실현을 위해 싸우는 와치독

-       해적이자 암살자인 에드워드 켄웨이의 활약상을 그린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하여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AAA급 한글판 타이틀인 오픈월드 액션게임 “Watch_Dogs™(이하 와치독’)과 오픈월드 액션게임 “ASSASSIN’S CREED® IV BLACK FLAG™(이하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Xbox One의 런칭일자인 9 23일에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와치독은 오픈월드로 구현된 가상의 도시 시카고를 배경으로 주인공 에이든 피어스의 복수와 정의 실현에 관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에이든 피어스는 시카고의 모든 장치를 제어하는 ‘ctOS’를 해킹하여, 이 도시의 모든 요소를 활용해 복수를 위한 단서를 찾고, 동시에 거대한 범죄에 맞서 싸우게 된다. 함께 출시된 컴패니언 앱을 사용하여 온라인 상의 유저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외부에서도 게임과 연속적인 상호 작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18세기 서인도 제도(현재의 캐리비언)를 무대로 해적들이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해적황금시대의 말기인 1715년부터 1725년 사이의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는 전작의 주인공 코너 켄웨이의 조부로 해적이자 암살단의 일원이다. 게임의 오픈월드는 한층 확장되어 육지와 바다가 하나로 연결된 광활한 필드로 구성되어 있다. 심지어 해저 지형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었으며, 해저 탐험 및 사냥 등이 가능하다. 특히, 해적이 주인공인만큼 해상전투를 비롯한 다양한 해상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인트라게임즈 게임사업본부 이희섭 상무는 국내 Xbox One 런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PlayStation® 진영과 함께 대표 플랫폼으로써 국내 콘솔업계의 저변을 확대해줬으면 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두 개의 타이틀은 모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제품의 한글판인 만큼 Xbox One의 런칭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상기 두 타이틀은 9 16일부터 9 21일까지 선주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9 23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게임전문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www.intragames.co.kr) 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정보

발매 예정일: 2014923

해외 배급 : Ubisoft

국내 배급: Intragames

기종: Xbox One

장르: 오픈월드 액션

 

저작권:

About Ubisoft

Ubisoft is a leading creator, publisher and distributor of interactive entertainment and services, with a rich portfolio of world-renowned brands, including Assassin’s Creed, Just Dance, Tom Clancy’s video game series, Rayman and Far Cry. The teams throughout Ubisoft’s worldwide network of studios and business offices are committed to delivering original and memorable gaming experiences across all popular platforms, including consoles, mobile phones, tablets and PCs. For the 2013-14 fiscal year Ubisoft generated sales of €1,007 million. To learn more, please visit www.ubisoftgroup.com.

 

©2014 Ubisoft Entertainment. All Rights Reserved. Watch Dogs, Ubisoft and the Ubisoft logo are trademarks of Ubisoft Entertainment in the U.S. and/or other countries.

 

© 2013 Ubisoft Entertainment. All Rights Reserved. Assassin’s Creed, Uplay logo, Ubisoft, and the Ubisoft logo are trademarks of Ubisoft Entertainment in the US and/or other countries.

 

 

 

 

 

Posted by 드림캐스트
게임 속으로2014. 9. 11. 21:48

 

툼레이더 Definitive Edition’ 한글판 발매 예정

 

-      외딴 섬에서 펼쳐지는 라라 크로포트의 처절한 생존기

-       게임 플레이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DLC 제공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2013년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던 Xbox ONE용 액션 어드벤쳐 게임 툼레이더 Definitive Edition”의 한글판을 20149 23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툼레이더 Definitive Edition”은 시리즈의 전통적인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를 우리가 알던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이 아니라 연약하고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표현하였으며, 생명의 위협을 헤쳐나가며 원래의 강인한 여전사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려 국내외 언론 및 게임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Xbox ONE’용으로 재탄생한 본 제품은 고해상도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하여 모든 텍스쳐를 업그레이드하였으며, 쉐이더와 광원 효과를 크게 개선하여 각종 효과들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TressFX의 물리엔진 기술을 적용하여 머리카락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준다.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는 전설 속에 존재하는 야마타이 왕국을 찾기 위한 여정에 동참했다가 폭풍우를 만나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그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면서 일행은 뿔뿔이 흩어지고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게임에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가 존재하며, 섬의 곳곳을 탐험하는 어드벤쳐 특유의 재미와 캐릭터 육성과 스킬 트리 시스템 같은 RPG 요소가 혼재되어 전작과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한편, 예약판매는 916일부터 9 21일까지 진행하며, 예약판매특전으로 소장용 콜렉션 카드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GOTY Edition과 동일한 하기의 DLC를 초회특전으로 제공된다.

>추가 시크릿 툼: 길을 잃은 모험가의 무덤

>8종류의 멀티플레이용 지도

>6종류의 멀티플레이용 무기

>4종류의 멀티플레이용 캐릭터

>6종류의 라라 추가 의상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www.intragames.co.kr) 및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intralinks) 또는 반다이남코 게임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namcobandai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게임의 특징

 

전례가 없는 라라 크로포트의 세세한 묘사

- 차세대기만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얼굴과 머리 표현

- TRESS FX 기술을 사용한 현실적인 머리카락 시뮬레이션과 움직임이 적용된 새로운 라라

- 새로운 땀, 진흙, 피 소재 효과와 함께 폴리곤 몸체 밀도 증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세계:

- 라라가 지나갈 때의 덤불의 반응, 바람에 의한 나뭇가지의 흔들림, 주변의 낡은 옷들과 빛을 통과하는 빗방울의 개별적인 조명 입자 등 동적인 표현의 섬세함 개선

- 최대한의 세세한 표현을 위해 모든 텍스처 해상도가 4배 이상 증가

- 게임 내 캐릭터들의 현장감 강화

- 표면 안의 분산 기술을 이용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

- 뛰어난 시각적 충실함을 위한 1080p 게임플레이

 

 


 

제품정보

발매 예정일: 20149 23

퍼블리셔: NAMCO BANDAI Games Korea Ltd,.

국내 배급: NAMCO BANDAI Games Korea, Intragames

기종: Xbox ONE

장르: 액션 어드벤쳐

권리표기: TOMB RAIDER © 2014 Square Enix Ltd. All rights Reserved. TOMB RAIDER, CRYSTAL DYNAMICS, the CRYSTAL DYNAMICS logo, EIDOS, the EIDOS logo and LARA CROFT are registered trademarks or trademarks of Square Enix Ltd. SQUARE ENIX and the SQUARE ENIX logo are registered trademarks or trademarks of Square Enix Holding Co., Ltd.

 

 

 

 

Posted by 드림캐스트
eXhiBiTion2014. 9. 7. 04:08

 

[후기] Xbox One 쇼케이스 2014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일 블루스퀘어에서 9 23일 국내 정식 출시되는 Xbox One을 미리 선보이고 개발자들을 만나 직접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Xbox One 쇼케이스 2014’를 개최했습니다.

 

 

 

 

쇼케이스가 진행된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는 공연, 미술, 패션,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화물용 컨테이너 박스를 결합하여 만든 공간이 인상적이더군요.

 

입장 시간이 되자 Xbox 로고 벽면이 열리고 참석자 확인을 거친 후 행사장 내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쇼케이스가 저녁 시간 대에 진행된 만큼 뷔페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음식과 과일, 음료와 맥주를 마시며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Xbox One과 전용 키넥트의 모습. 현재 G마켓에서 단독으로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키넥트 포함된 모델은 이미 품절되었고, Xbox One 콘솔과 다운로드용 [피파15]가 포함된 모델은 498,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의 유우종 상무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마케팅 디렉터인 레니 아따보의 사회로 Xbox One 쇼케이스가 진행 되었습니다. Xbox One 출시와 함께 20개 이상의 타이틀들이 콘솔과 함께 동시 발매되며 연말까지 50여개 이상의 타이틀들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피파 15], [NBA 2K15], [데스티니],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등 출시 예정인 라인업의 트레일러 감상에 이어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인 크리스 비숍이 무대에 올라 한글화를 통해 국내 정식 발매될 [포르자 호라이즌 2]를 직접 시연하며 게임을 소개하였습니다.

 

남부 유럽을 배경으로 전작보다 3배 넓어진 맵과 200여종 이상의 차량이 등장하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광원 효과의 강조로 높은 완성도를 엿볼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었습니다.

 

 

 

 

[헤일로] 1편부터 4편까지 마스터 치프의 모든 여정을 담은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콜렉션]에는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헤일로 5]의 멀티플레이 베타에 참여할 수 있는 코드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캡콤의 조쉬 브릿지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데드라이징 3]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한국은 처음 방문인 만큼 레니 아따보 디렉터가 소주를 권하더군요.

 

소주 한잔을 마신 후 병채로 소주를 연신 들이킨 이후 기분 좋게 소개를 이어갔는데, 하드웨어의 성능이 발전한 만큼 전작보다 넓어진 무대에서 다채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고 스마트 글래스 앱을 통한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섬니악 게임즈의 라이언 슈나이더 디렉터는 [선셋 오버드라이브]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분 역시 한국 방문이 처음인 만큼 소주를 피해갈 순 없었죠.

 

PS 진영을 통해 [라쳇 앤 클랭크], [레지스탕스] 시리즈를 제작했던 인섬니악 게임즈가 Xbox One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인데, 다소 과장된 연출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슈팅게임이었습니다.

 

 

 

 

액티비전의 조쉬 셀링거 마케팅 매니저가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소개를 맡았습니다. 이분도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 소주 마시고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E3 2014에서 강남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투 영상이 공개되어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행사장에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길 기대했는데, 시연대에는 공개된 영상이 반복적으로 재생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하모닉스 뮤직 시스템의 알리 트레셔 디자이너와 제사 브레진스키 매니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의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여성에게도 소주 마시기는 예외가 없더군요.

 

 

 

 

 

소주 한잔 걸치고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를 몸소 시연해 보여주는 개발자들

 

게임 방식이나 시스템 등 게임 전반에 관해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진 못했는데, 키넥트의 성능이 향상된 만큼 더욱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네요.

 

 

 

 

Xbox One 출시를 기념해 ‘Xbox High Flyers’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이 이벤트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선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등 10일 동안 10가지의 놀라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쇼케이스 참석자 중에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2 vs 2 대전을 펼쳐 우승자에게 E3 2015 참가권, 항공권, 숙박권 일체를 증정하였습니다.

 

 

 

 

또한 참석자 중에 추첨을 통해 1분께 Xbox One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경품행사를 끝으로 쇼케이스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고 이후 3층까지 마련된 시연대를 통해 [포르자 호라이즌 2],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피파 15], [선셋 오버드라이브], [NBA 2K15], [데드라이징 3], [타이탄폴], [포르자 모터스포츠 5], [와치독], [무쌍오로치 3] Xbox One 게임들을 맥주를 마시며 직접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층에는 이날 참가한 매니저나 개발자들이 소개했던 게임들의 별도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65인치 대형 TV 화면을 통해 개발자들의 게임 설명을 직접 들으며 게임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출시 전 타이틀로 보안상 촬영을 할 수 없었던 [피파 15], [NBA 2K15]도 직접 즐겨볼 수 있었는데, [피파 15]는 거친 태클에 그라운드가 파이고 각 팀의 웅장한 응원가로 현장감을 더해주고 있으며, [NBA 2K15] Xbox One 컨트롤러의 특징인 트리거 진동을 느낄 수 있어 전작과는 다른 손맛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기대하고 있던 게임들을 충분히 즐겨보고, 쇼케이스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티셔츠, 비치볼, 모자를 받고 행사장을 나섰습니다.

 

 

 

 

Xbox One은 충분히 매력적인 콘솔이었지만, PS4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보니 구매욕을 자극할 만한 독점 작이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과연 국내의 Xbox One 1호 구매자는 어느 분이 될까요?

 

9 23 Xbox One 런칭 이후에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진행되어 콘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
Game reView2014. 9. 5. 23:18

 

[리뷰] 와치독 (Watch Dogs)

 

 

E3 2012 유비소프트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신작 [와치독(Watch Dogs)] E3 2012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는 도시에서 해킹을 통해 다양한 시스템을 조종할 수 있는 오픈월드 장르의 게임입니다.

 

영상 하나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았던 [와치독] E3 2013에서 유비소프트의 기대 작들인 [더 디비전], [어쌔신 크리드4] 등을 제치고 E3 2012에 이어 2013에서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고 출시 연기 끝에 2014 5월에 발매되었습니다.

 

국내에는 한달 뒤인 6 26일에 자막 한글화를 통해 PS3, PS4, Xbox360, PC 버전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와치독] 2003년 미 북동부에서 발생한 컴퓨터 바이러스 유포 사건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사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게임이 제작되었습니다.

 

해킹을 소재로 오픈월드 장르로 선보인 [와치독]은 자연스러운 캐릭터들의 동작을 위해 모션 캡처 촬영에만 100여일의 기간이 소요되었고, 촬영을 통해 얻어진 13천여 개의 모션 캡처 애니메이션을 게임에 적용해 리얼한 전투 액션과 사실적으로 움직이는 NPC들로 게임의 몰입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와치독] [어쌔신 크리드]의 게임 엔진이 아닌 유비소프트 몬트리얼이 본작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디스럽트(Disrupt)’라는 새로운 게임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꺼내 쓰거나 황급히 비를 피하고, 빗물에 사람들의 옷이 젖고 무거워진 코트 자락이 처지며 비에 젖어 축축해진 낙엽들이 길바닥에 떨어져 있거나 강한 바람이 불면 옷깃을 여미는 등의 세심한 표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NPC들의 다채로운 행동들을 엿볼 수 있는데, 차량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를 도와주는 사람, 경찰에 신고하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사람 등 디스럽트엔진을 통해 상황에 따른 다양한 반응과 사실적인 묘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Uplay 계정과 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해 ctOS 요원이 되어 PC로 접속한 상대와 매칭을 통해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참신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PC 플레이어가 체크 포인트를 전부 도는 동안, 스마트폰 유저는 헬리콥터를 조정하고 경찰차를 배치하여 PC 플레이어를 저지하는 동시에 PC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요소들을 해킹하여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경찰 유닛은 순찰차, 추격차, SUV로 나뉘며 유닛에 따라 일반 경찰, 행동대원, 특공대원 등 다른 인원들이 탑승하게 되는데,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경험치로 레벨이 오르면 스킬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이 스킬포인트를 사용해 경찰 유닛이나 운전 효율 등의 락을 풀어 해당 스킬을 획득하는 등 [와치독] 게임의 특징을 모바일로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플레이어는 2013년 시카고를 무대로 자경단으로 활동하며 5막으로 구성되어 스토리가 진행되는 주 미션과 갱 은신처 소탕, 범죄자 호송, 도주, 차량 운반, 데이터 해킹 등의 보조 미션을 수행하고 얻은 보상으로 경험치를 늘리고 레벨 상승을 통해 스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스킬 포인트는 스킬트리를 통해 사용하게 되는데, 해커의 도구, 통신 방해, 트레인 제어, 신호등 조종 등의 능력과 관련된 해킹부터 포커스, 권총 발사 속도 향상, 화기의 발사 정확도 증가, 조준 안정 등의 전투, 통신 방해, 블랙 아웃, 세열 수류탄, 근접폭발장치 등의 제조 아이템, 운전 시 충돌 대미지 감소, 오프로드 조작 향상 등의 운전까지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해킹 능력 향상, 물품 제조, 전투 특화, 차량 조작과 관련된 스킬들로 구분된 만큼 플레이어가 원하는 스킬들을 선택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데, 각 스킬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스킬 포인트 외에 해제에 필요한 조건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평판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하면 평판이 손상되고, 반대로 일반 사람을 도와주면 평판이 개선됩니다.

 

평판이 낮으면 목격자들이 신고를 하고 뉴스 방송에 나오는 빈도도 증가해 근처의 시민들이 플레이어를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게임 진행에 영향을 주는 만큼 범죄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정의로운 자경단이 될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를 때마다 수배 지수가 증가하고 경찰이 판단하는 수배 등급이 변하는데, 이 지수에 따라 경찰의 추적 수준이 달라져 경찰을 따돌리고 제한 시간이 끝날 때까지 경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어야 합니다.

 

 

 

 

멀티플레이를 통해 다른 유저가 게임에 참여하여 해킹을 시도하고 특정 시간 동안 해킹 허용범위 내에서 백도어 바이러스를 설치하는 2인 온라인 해킹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플레이어는 다른 상대가 게임에 접속되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 해커는 일반 NPC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차별화된 멀티플레이 시스템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최대 8명의 유저들과 함께 두 팀으로 나누어 디스크를 쟁취하고 암호를 해독하거나 온라인 레이싱을 펼치는 멀티플레이 모드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해커 집단 데드섹에서 제작한 스마트폰용 해킹 프로그램을 가진 해커이자 자경단원인 에이든 피어스가 되어 죽은 조카딸의 복수를 위해 조직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펼쳐나가게 됩니다.

 

도시의 각 지역마다 전반적인 것들을 제어하는 ctOS 컨트롤 센터가 존재하는데, 무장한 경비원들을 제압하고 건물 보안 라우터를 해킹하면 지역 락이 해제되어 해당 지역 사람들의 이름, 나이, 연봉, 직장 등 개인 정보 외에 범죄 예측 시스템을 통해 도시 내의 잠재적 피해자도 알 수 있어 플레이어는 범죄에 개입하여 범죄자를 잡는 등 도시를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시민을 프로파일링하고 은행 계좌 정보를 해킹하여 ATM기에서 다른 사람의 돈을 인출해 총포사에서 무기와 탄약을 구입하고 전당포와 약국에서 제조 재료를 구입하거나 주문형 자동차 앱에서 차량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구입한 무기나 도구는 무기 휠을 통해 탐색하거나 장착하고 교체할 수 있습니다. 무기 휠에서 루어를 장착해 투척 후 근처 적들의 주의를 끌거나 통신 방해를 제조한 다음 장착하고 사용하면 단시간 동안 스캔 탐지를 중단시켜 적이 지원 세력을 부르거나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하는 전화를 두절 시킬 수 있는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게임을 보다 다채로운 방향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와치독] 게임 내에는 미션 외에도 즐길 수 있는 여러 미니 게임들이 존재합니다. 미니 게임에는 체스나 포커, 공이 든 컵 찾기 등의 일반적인 게임 외에 증강현실 슈팅 게임, 주어진 시간 내에 황금 코인을 전부 모으는 캐시 런, 술을 마시고 어지러움을 참는 술 마시기 대결, 꽃 중심부에 낙하하는 사이키델릭, 악마들을 차로 들이받는 매드니스, 거미형 탱크로 도시를 파괴하는 스파이더 탱크 등 다채로운 미니 게임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노래찾기 앱을 통해 도시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확인하고 앱의 재생목록에 노래를 추가하거나 여행 앱을 사용해 도시 핫스팟의 역사와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플레이어를 위한 선물을 남기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선물을 획득할 수도 있으며, 도시 곳곳에 버려진 대포폰을 찾아 오디오 로그 정보를 얻는 등 다양한 수집 요소들도 존재합니다.

 

 

 

마치며

 

 

 

[와치독]은 공개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출시 이후 E3 발표 당시 영상과 비교되며 그래픽 하향 논란으로 기대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즐겨보니 공개 영상에 비해 여러 그래픽 효과들은 덜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멋진 그래픽을 보여주더군요.

 

각종 버그와 비슷한 구성의 미션 진행으로 인한 반복적인 플레이로 다양성이 부족해 보이지만, 해킹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의 경계 없이 유저 간의 온라인 해킹을 시도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과도 연동이 되는 등 참신한 요소들을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었습니다.

 

후속 작이 기대되는 타이틀인 만큼 앞으로 [어쌔신 크리드]와 같이 유비소프트를 대표할 시리즈 게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