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2015. 4. 19. 18:24

 

보드게임을 통한 아이들의 불타는 경쟁, 코코너츠!

 

 

세계 최대 보드게임 커뮤니티인 보드게임 긱(http://www.boardgamegeek.com/)’에서 이용자들의 게임 평점을 순위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4 5일자로 국내 보드게임으로는 최초로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자체 개발한 [코코너츠]가 어린이 보드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공통의 웃음 코드와 손오공을 테마로 동양적인 색채를 가미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코코너츠] 보드게임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성품

 

 

보드게임 [코코너츠]는 원숭이 발사대 4, 개인 판 4, 빨간 바구니 4, 노란 바구니 10, 코코넛 36, 술법 카드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 준비하기

 

 

2명부터 최대 4명까지 게임 참가 인원 별로 각자의 원숭이 발사대와 개인 판, 코코넛 8, 술법 카드 2장씩을 나눠줍니다.

 

4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경우에는 바구니 컵을 정사각형 형태로 배치하고, 3명이 함께 게임을 할 경우에는 정삼각형 형태로 빨간색과 노란색 바구니를 쌓거나 겹치는 등 자유롭게 배치합니다.

 

 

 

   진행 방법

 

 

개인 판의 여의봉 그림이 자기 쪽에 오도록 놓고 바구니 배열의 한쪽에 놓습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이 선이 되어 원숭이 발사대 위에 코코넛을 올려놓고 바구니를 향해 발사하고, 그 다음부터는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차례대로 코코넛을 한 번씩 발사합니다.

 

 

 

 

발사한 코코넛이 바구니에 들어가면 해당 바구니를 개인 판으로 가져와 쌓는데, 빨간 바구니에 코코넛이 들어가면 한 번 더 코코넛을 발사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이미 가져간 바구니에 코코넛을 넣어 빼앗아 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게임의 변수들

 

 

술법 카드는 코코넛을 발사하기 전 다른 플레이어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술법 카드의 종류에는 눈을 감고 코코넛 발사하기, 지정된 바구니에만 코코넛을 넣기, 한 번 쉬기, 멀리서 던지기, 바람을 불어 방해하기, 한번 더 발사하기와 같은 종류가 존재해 게임 진행 중 원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 승리 조건

 

 

게임 중에 누구든지 바구니 6개를 모아 3-2-1 형태의 피라미드 모양을 완성한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만약 모든 코코넛이 바구니에 들어가서 게임이 끝났다면, 자기 바구니에 담긴 코코넛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게임 즐기기

 

 

초등학생인 만큼 손가락의 힘 조절이 가능

 

 

 

 

여아라 다소 소심하지만 그래도 차분한 성격이 강점

 

 

 

 

아직 어려서 보드게임이 무리일까 싶었는데 플레이 방식이 단순해서 형과 누나를 따라 나름 집중하면서 [코코너츠] 게임에 임하더군요.

 

 

 

 

상황에 따라 술법카드를 사용해 방해를 하거나 우승을 눈앞에 둔 사람의 바구니를 공략해 바구니를 빼앗아 오는 등 위기를 넘기거나 여러 변수들이 작용해 웃음을 유발하더군요.

 

 

 

 

발사 거리를 신중하게 계산하고 코코넛을 발사할 때의 힘 조절이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막내가 울상이 되기도 했지만, 게임 방식이 어렵지 않아 연령이나 능력에 구애 받지 않고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경쟁 심리를 자극하는 만큼 [코코너츠]는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었습니다.

 

 

 

 

< 이 포스팅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Posted by 드림캐스트